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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6 01:51:04

알렉산드르 개스코인

<colbgcolor=#dcdcdc,#222222> 캄피오네!캄피오네 일람
이명 검의 왕 발칸 반도의 마왕 라호 교주 로스앤젤레스
수호성인
흑왕자 아이샤 부인 티르의 검 사이비 초식남
일곱번째 왕
이름 살바토레 도니 사샤 데얀스타르 보번 라취련 존 플루토 스미스 알렉산드르 개스코인 아이샤 우르딘 쿠사나기 고도

파일:978-4-08-631395-7-01.jpg
캄피오네! 로드 오브 렐렘즈

1. 설명2. 권능3. 관련 항목

1. 설명

라이트 노벨캄피오네!》의 등장인물. 영국 콘월 지방에 거점을 둔 캄피오네. 이름은 잉글랜드의 천재 미드필더이자 풍운아였던 폴 개스코인에서 딴 것으로 추정된다. 통칭 흑왕자.

역대 캄피오네들 중에서도 유독 튀는 매우 특이한 설정의 인물로, 다른 캄피오네들은 전원이 전사 내지 투사의 속성이 강한데 비해서, 그는 모험가나 탐색자에 가깝다고 여겨지고 있다.[1] 16살에 캄피오네가 되어 현재는 28세로, 마술결사 왕립공창(王立工廠)을 세우고 그 리더로서 활약하는 중.[2]

보번 후작이나 라호 교주, 살바토레 도니 등이 제멋대로 살아가는데 비해 쿠사나기 고도존 플루토 스미스, 흑왕자 알렉은 말이 통하는 지적이고 이성적인 인물로서 통하고 있긴 한데… 그래봐야 캄피오네, 선량한 시민들에게 민폐를 끼치는건 다 똑같다. 마술사들 중에서도 마술, 신화에 대한 지식이 굉장히 풍부한 지식의 구도자로서, 자신이 원하는 물건이 있으면 협상에 나서기보다는 그 유명한 예고장을 놓아두고 일단 강탈부터 하고 본다.[3] 어떤 상황에 있어서도 자신의 미학과 정의를 관철하는 마이페이스로 지적인 풍모의 신사로서 행동하고 있지만 여성에 대한 섬세함이 부족하고, 조직의 리더임에도 자신의 능력을 활용하여 쉴새없이 종적을 감추고 잡무는 모조리 측근인 서 아이스맨에게 떠넘기는 등, 매우 복잡미묘한 인간성을 갖추고 있다. 프린세스 앨리스가 말하길 '선인도 악당도 될 수 없는 어중간한 남자'.[4]에리카의 숙부인 성기사 파올로 브랑델리는 알렉을 '세계에 혼돈을 가져오기 위해 태어난 남자'라 불렀다. 어느 쪽이든 매우 적절한 평가다(…).

고도와 만났을 때 서로가 서로를 일그러진 거울로 보고 있는 듯한 느낌에 양쪽 다 매우 강하게 반발했다. 고도가 위선자라면 알렉은 위악자. 서로가 '나는 다른 캄피오네와는 달리 이성적이고 선량하다!' 라고 강하게 생각하고 있어, 결국 고도가 랜슬롯의 주술에 의해 사이비 초식남의 탈을 벗은 이후에는 서로가 호승심에 휩싸여 아주 대놓고 붙어버렸다. 에리카는 '양쪽 다 체면을 중시하는 점이 닮았다'고 평가했지만, 협조성과 사교성도 고도보다 떨어지는 편이라 다른 캄피오네들 중에 그나마 우호적인게 불가침조약을 맺은 존 플루토 스미스 정도.[5]

여자와는 상성이 나쁜 듯, 실패를 겪을 때는 대부분 여성의 감정의 변화에 대응하지 못해서. 쿠사나기 고도와 함께 둘 다 여난의 상이긴 한데, 고도는 여자운이 아주 좋고, 알렉은 여자운이 아주 나쁘다는 것도 차이점.[6] 프린세스 앨리스와는 그가 캄피오네가 된 시기부터 12년동안 알고 지낸 사이로, 견원지간이자 서로를 인정하는 호적수이고 때로는 귀네비어와 랜슬롯의 음모에 맞서 싸우기 위해 손을 잡고 함께 싸우기도 했다.

다른 캄피오네들과는 달리 전세계를 무대로 사고를 치고 다닌다. 13권에서는 갑자기 나타난 미궁같은 섬의 존재로 인해 고도 및 히로인들에게 범인으로 의심받으며 신나게 까였고, 실제로도 범인이었다(…) 사투르누스 사건에서 의붓 누님이 그랬듯이, 수수께끼의 여신이 일으킨 사건의 원흉.

갖춘 능력의 성격이 매우 다양하다. 전사라기보다는 탐험자에 가까운 그의 성향을 잘 반영하고 있다. 여담으로, 앨리스와 함께 아더 왕을 쓰러트리고 얻은 능력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는데, 외전에서 언급된 바에 의하면 완벽하게 물리친 것이 아니라 권능 강탈에는 실패한 듯 하다.

검은 코트를 입은 검은 머리의 잘생긴 장신의 남자라는 점에서, 팬들에게 간지폭풍의 이미지를 구축중이다. 특이하게도 사용하는 무기는 만년필. 정확히는 "자신은 무기 따위는 가지고 다니지 않는다"고 여기기 때문에 여차하면 무기로도 쓸수있는 만년필을 가지고 다니는 거라고. 알렉의 삐뚤어진 사고방식을 엿볼수있는 모습이다.

19권에서는 캄피오네들의 배틀로얄에 가장 큰 영향을 줄법한 아이샤를 우선적으로 배제하려고하나 쿠사나기 고도 에게 막혀 존 플루토 스미스와 임시동맹을 맺고 대치하던중 아이샤의 통로에 휘말려 손오공과 맞붙게 되어 추격전을 하게 된다. 추격전 도중에 아이샤의 통로가 한번 더 열려서 끌려갈뻔하나 미궁의 권능을 발동해서 회피하고 미궁에 살바토레 도니를 끌어들여 도니의 은의 팔 권능을 반사시켜 중상을 입힌다.
이후 아스트랄계에서 스미스와 고도의 계획[7]에 찬성하고 자신은 최후의 왕과 맞붙는 쪽이 아닌 평행 세계 통로에 들어가는쪽이 되겠다고 말한다.[8] 그리고 아이샤가 통로를 열동안 라취련과 맞붙는데 라취련이 번개형태로 변한 알렉을 공격하는 바람에 데미지를 입으나 스미스의 도움을 받아 위기는 넘기고 직후에 바로 평행 세계 통로가 열려서 빨려들어간다.

21권에서 탐색의 달인답게 평행 세계를 이동하는 방법을 자력으로 습득해서 원래 세계로 귀환하지 않고 계속해서 평행 세계를 돌아다닌다고 한다.

2. 권능

은근히 밸런스가 안 좋은 편이며 능동적인 능력은 전광석화 정도고 기본적으로는 소환하거나 설치하는 트랩, 카운터 형식의 권능이 많다.

3. 관련 항목


[1] 사실 성격적으로나 능력적으로나 이레귤러 요소가 제일 강한건 아이샤 부인이긴 하다.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 참조.[2] 이 왕립공창의 영어 표기는 Royal arsenal.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3] 참고로 예고장 내용은 꽤나 고상한 어투로 적혀 있긴 한데, 간단하게 풀어서 해석하면 대략 이런 식이다. '네가 갖고 있던 게 나한테 필요해서 잠깐 빌려간다. 나중에 다 쓰고 나면 돌려줄 건데 혹시나 상황에 따라서는 안 돌려주고 그냥 내가 가질지도 모르지만 신경 쓰지 마.'(...)[4] 작중에서는 그 예로, 목표로한 귀중한 물건을 강한(힘이나 권력이)자가 가지고 있다면 그냥 탈취해버리지만, 악의없는 일반인이 가지고 있다면 차마 뺏지 못하고 어떻게든 입수하려다가 사태가 헝크러지는 타입이라고 설명한다(...).[5] 존 플루토 스미스와는 처음에는 협력 관계를 맺으려고 했는데 정신을 차려 보니 서로 싸우고 있었다고(...) 그 이후로는 그냥 지금과 같은 불가침 조약을 맺고 끝이다.[6] 그 차이는 수수께끼의 여신을 통해 아주 극명하게 드러났다.[7] 평행 세계와 통하는 통로를 열어 단 한명의 캄피오네만 남기고 나머지는 모조리 평행 세계 통로로 가는것.[8] 이 남자의 본질은 탐험가라서 싸우는 것은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최후의 왕과 취미에도 맞지 않는 싸움을 하느니 평행세계에서 원하는 탐험이나 실컷 하겠다는 속셈인 듯하다.[9] 다만 후술하겠지만 공격력 면에서는 그렇게 눈에 띄는 권능은 아니다.[10] 누군가에게 얼굴을 보였다간 그 시점에 맡은 임무를 마친 후에 신속하게 사라져 버린다.[11] 전투 뿐 아니라 각종 마술이나 점성술, 심지어 사람이나 유실물 찾기에도 매우 유용하다고 한다. 19권에서 도망치던 아이샤 부인을 쉽게 찾은 것도 그 능력 중 하나.[12] 대미궁과 콤보로 사용시 꽤나 유용한 권능일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