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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31 02:09:19

라덴(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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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락한 개체 표시: 불타는 군단, 공허 세력 (고대 신 등), 죽음 세력 (나락살이 등)

1. 개요2. 행적
2.1. 과거2.2. 판다리아의 안개2.3. 격전의 아제로스
3. 사용 기술(천둥의 왕좌)4. 실제 사용 기술
4.1. 1단계4.2. 2단계
5. 공략6. 업적7. 하스스톤8. 기타

1. 개요

파일:external/www.worldofwarcraft.hu/ra-den(1).jpg
<colcolor=#373a3c,#212121><colbgcolor=#fccf66> 영명 Ra-den (Highkeeper Ra, 고위수호자 라)
종족 티탄 수호자
성별 남성
진영 판테온(이전), 고대 신
직위 (타락한) 폭풍의 수호자, 고위수호자
지역 천둥의 왕좌, 모구샨 금고, 깨어난 도시 나이알로사
성우 리차드 그린(영어 WoW), 김대중(한국어 WoW(판다리아의 안개), 하스스톤) · 강구한(격전의 아제로스)
워크래프트 시리즈등장인물로, 티탄 수호자의 수장격인 대수호자이다. 게임 내에서는 천둥의 왕좌히든 보스로 등장했다.

티탄 마법석에 따르면 '라-덴'은 모구어로 라 주인님[1]이란 뜻, 즉 '모구의 주인'이다.

2. 행적

2.1. 과거

원래 이름은 '라'로 티탄 수호자들 중 특별한 지위를 가진 대수호자였다. 다른 티탄 수호자들처럼 티탄이 아제로스의 생명체를 창조할 때 고대 신들의 검은 제국과의 전쟁에 앞장선 강력한 대수호자였다. 어느 정도였냐면, 울두아르의 전 관리자였던 오딘이랑 동급의 대수호자로 티탄 수호자들 중에서 서열이 제일 높았다. 검은 제국 및 그 하수인인 정령 군주와의 전쟁에서 라는 토림, 호디르와 함께 알아키르와 싸웠다. 정기 주술사 유물 무기 '라덴의 주먹' 설명에 의하면, 라가 주먹으로 산 꼭대기를 내리치자 하늘이 쪼개지며 천상이 품었던 모든 불과 격노가 알아키르의 머리 위로 쏟아져내렸다. 전쟁에선 승리했지만 정령 군주들을 완전히 없앨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라는 타락하기 전 살게라스가 악마들을 가두어 놓았던 것처럼 정령들을 가둘 방법을 고안했다. 그는 헬리아와 힘을 합쳐 정령계를 만들었고 정령 군주들을 그곳으로 추방했다.

검은 제국의 고대 신들을 제압한 뒤, 다른 티탄 수호자들이 각각의 용광로를 만들어 아제로스의 세계혼을 안정시키는 동안 라는 의지의 용광로로부터 원정대를 이끌고 남쪽으로 향했다. 원정대는 아누비사스와 톨비르, 그리고 자신이 창조한 모구도 있었다.[2] 그러던 중 이샤라즈의 심장을 비롯한 시신 일부를 발견했고, 심장을 연구해 고대 신과 공허의 피조물을 이해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 라는 모구를 시켜 이샤라즈의 금고를 만들어 감시하게 했다. 서쪽인 울둠 지역으로 발걸음을 옮긴 라는 시초의 용광로를 설치했고 톨비르와 아누비사스 부하들에게 영원히 관리할 것을 명했다. 마지막으로 크툰의 감옥으로 향한 라는 지역을 확장해 안퀴라즈 사원을 건설했고 남은 부하들에게 요새의 감시를 지시했다. 모든 일을 완수한 라는 아제로스 남부를 떠돌며 이들이 임무를 잘 수행하는지 멀리서 감시했다.

몇몇 원시용들이 갈라크론드를 처치한 뒤, 라는 오딘을 제외한 다른 수호자들과 함께 갈라크론드를 무찌른 용들에게 위상 자격을 부여하자는 티르의 의견에 찬성했다. 그는 노즈도르무에게 아만툴의 권능, 특히 시간을 다스리는 능력을 부여했다.

살게라스의 손에 티탄 판테온이 전멸하고 티탄의 영혼이 아제로스의 수호자들 몸에 깃들게 되면서, 라는 다른 수호자들과 달리 유일하게 이를 해석하고 진실을 알게 되었다. 그는 티탄이 전멸했다는 사실에 좌절한 나머지, 충성스러운 그의 하수인들을 버려두고 영원꽃 골짜기 북쪽 지하의 석굴에 칩거한다.[3] 그리고 그에게 빙의한 아만툴의 힘을 산속에 깊이 숨긴다. 이후 울두아르의 수호자들은 모두 로켄요그사론에게 타락하고 패배하고 만다. 로켄은 자신이 울두아르를 점령하는 동안 왜 라가 나타나지 않는가 의문이었고, 울두아르의 점령이 끝나자 하수인들을 울둠으로 파견한다. 그러나 로켄은 하수인들로부터 톨비르와 모구도 그들의 주인이 어디갔는지 모른다는 보고만 받았다.

라의 명령이 사라지자, 그의 피조물인 모구, 톨비르, 아누비사스는 여전히 그에게 충성하면서도 독자적인 문명과 사회를 건설하기 시작했다. 그 중 수천 년 동안 라가 돌아올 것을 믿으며 사마귀의 공격을 견뎌내던 모구는 육체의 저주가 나타나자 점점 믿음을 잃어갔다. 모구 부족 간 내분이 점점 짙어질 때, 아버지가 측근에게 살해당하고 부족이 와해되는 사건을 겪은 레이 션은 분열하여 몰락하는 종족에 대한 답을 찾으려고 라를 찾아나섰다. 수년간의 노력 끝에 영원꽃 골짜기 북쪽 석굴에서 라를 만난 레이 션은 그에게 거듭 질문했으나 아무 답도 듣지 못했다. 화가 난 레이 션은 피조물들을 버린 라를 비난했고, 그 충격에 깨어난 라는 레이 션을 천둥섬으로 데려가 판테온의 종말과 희망이 없는 아제로스의 비전을 보여주었다. 라는 이걸 보면 레이 션도 절망할 거라고 생각했지만, 도리어 자신이 티탄의 일을 수행하기로 결심한 레이 션은 라를 기습 제압해 마력이 깃든 무쇠 팔찌를 채운 뒤, 라의 힘과 그에게 깃든 아만툴의 힘을 모조리 빼앗았다. 라는 분노와 혼란에 빠진 채 천둥산에 그대로 갇혔다. 이때가 어둠의 문이 열리기 약 15,000년 전이었다.

이후 천둥왕으로 등극한 레이 션은 대수호자 라의 부재를 궁금해 하던 톨비르 사절단의 방문을 받는다. 자신의 모구 제국에 톨비르를 통합시키고자 했던 그는 자신이 라를 물리치고 힘을 취했음을 알려주며, 모구가 관리하는 나락샤의 동력장치와 울둠의 시초의 용광로를 모두 손에 넣으면 아제로스를 다시 만들 수 있다고 사절단을 설득했다. 하지만 이를 들은 톨비르들은 라에 대한 충성심을 저버리지 않았고 오히려 그를 배신자라고 비난했다. 레이 션은 사절단을 돌려보내는 대신 선전포고를 했고, 곧 줄라트라 휘하의 잔달라 트롤과 함께 대규모로 울둠을 침공했다. 군대만으론 승산이 없음을 알고 있었던 톨비르는 시초의 전당 지하의 용광로를 울둠 지역에 한해 가동시키고, 승리감에 도취해 시초의 전당 앞까지 돌격한 레이 션과 잔달라 부족은 패배하고 만다.

판다리아의 안개 등장 당시부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연대기에 이르기까지 위상이 현저히 올라간 인물이다. 모든 티탄 수호자들 중 최고의 칭호와 직위를 지니고 있었으며, 아만툴로부터 직접 무기를 하사받았고, 헬리아와 함께 정령계를 만들고, 검은 제국과의 전쟁에서 수호자들을 이끄는 사령관 역할을 하는 등 굵직한 행적을 남겼다. 개인의 무력도 무시무시해서, 아만툴에게서 하사받은 그 무기로 정령 군주 알아키르의 머리를 부숴버리기도 했다. 라덴의 모든 것을 다 빼앗은 레이 션도 이 무기만은 직접 사용하지 못하고 그 힘만을 겨우 뽑아내서 강한 무구를 만드는 식으로 활용하지 못했다. 라덴이 레이 션에게 당한 것은, 수호자들이 티탄의 질서 당시 지니고 있던 힘을 거의 상실하고 절망한 무방비 상태에서 기습당했기 때문이다.[4]

2.2. 판다리아의 안개

지금의 모구샨 금고인 어두운 방에 들어서면서부터 레이 션의 삶이 뒤바뀌었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그곳에서 레이 션은 나락샤의 동력장치라는 신비한 기계를 지키고 있던 고대의 티탄 수호자를 만났다고 합니다. 두 명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금고에서 나온 레이 션은 제국을 일으킬 정도의 강대한 힘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다만 티탄 수호자의 운명과 그의 거처는 아직 베일에 싸여 있습니다.
레이 션이 죽은 후에도 그는 쭉 천둥의 왕좌 아래 감옥에 갇혀 있었다.

레이 션을 하드로 처치하면 프리모디우스 방 가운데에 위치한 커다란 원이 열리며 아래에 숨겨진 방이 드러나는데 이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그런데 레이 션 하드의 팝업 조건이 진로크~쌍둥이 왕비까지 모두 하드모드로 잡는 것이므로 올하드팟이 아니면 라덴을 만나볼 수조차 없다. 비슷한 포지션의 알갈론이나 시네스트라처럼 첫 시도에서 아무도 죽지 않을 경우 위업 "보고 있나?"를 주었으며, 30회의 트라이 제한을 가지고 있다.

5.2패치 테스트 서버와 정식패치 초기까지 게임 내의 던전 도감이나 팬사이트에서조차 사용기술이 비밀에 싸여 있었다. 개발팀의 인터뷰에 따르면 오래전에 잊힌 티탄의 수호자라는 배경 스토리에 맞게 일부러 사용기술 등을 미공개 처리했다고 한다.

레이 션과의 대결에서 입은 상처 때문인지 몸 구석구석에 상처가 나 있는데, 이것의 정체는 '령(Anima[5])'으로 암흑 원령의 동력이 되었던 것과 동시에 생명체를 창조할수 있는 물질이다. 던전 도감에 따르면 모구 살점구체자들이 이 물질을 이용해 프리모디우스사우록을 창조해냈다고 한다.

2.3. 격전의 아제로스

8.3 신규 평판인 모구 세력 '라자니'의 수장으로써 영원꽃 골짜기 남쪽 침묵의 성역에서 거주한다. 이 라자니 세력에는 여성 모구가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된지라 라덴이 다시 활동하면서 모구를 다시 창조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천둥의 왕좌에서 입었던 상처를 회복한 건지, 곳곳에 빨간색 령이 보이던 벌어진 부분은 대부분 아물어 있다. 하지만 완전히 치유된 건 아닌 듯 상처 자국 자체는 남아있다.

대변인과 용사가 찾아와도 희망이 없고 다 부질없다며 움직이지 않고 있었다. 그러다가 심장의 방의 가능성을 믿고[6] 합류하게 된다. 심장의 방이 아카에다스의 작품이라는 걸 눈치채고 놀라워하며, 마더가 나락샤의 동력장치를 조정해 시초의 용광로에 동력을 공급하는 걸 보고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다며 인상 깊다는 반응을 보인다. 이때 나중에 이에 대해 이야기 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마더와 묘한 플래그를 세운다. 그러나 심장의 방에 느조스가 침입해 공허의 관문이 열릴 위기에 빠지자 이걸 닫는 데 힘을 보태주지만 막판에 느조스에게 납치당하고 만다(참조 링크).

결국 8.3 패치 공격대 던전 깨어난 도시 나이알로사에서 9번째 네임드 보스로 나온다. 납치되어 느조스의 정신지배와 타락에 물든 영향으로 외형이 뒤틀려있는데, 이 영향에서 벗어나게 만드는 게 불가능한지 용사들에 의해 목숨이 거둬져 사망한다. 레이 션에게 기습당하고 어두운 구석에 눌러앉아 있다가 겨우 풀려난 뒤,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아제로스의 대수호자로서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어진 상황이었으나 아제로스의 모험가들에게 감회돼 결국 협력하면서 아제로스를 수호하려고 하다가 느조스가 강림하면서 모험가들과 마그니가 위기에 빠지자 그들을 구하기 위해 대수호자다운 자세로 자기 스스로 희생해서 문을 닫는데 성공하나 동시에 느조스에 끌려가 타락하면서 본래의 모습을 영영 잃은 채 모험가들에 의해 안타까운 최후를 맞게 된다.

3. 사용 기술(천둥의 왕좌)

어둠 속에서 난 수 천 년을 기다렸다. 고통받는 자들의 비명만이 적막을 깨뜨리는, 깰 수 없는 악몽 속에서...
눈에 순진한 희망이 어려있구나... 이젠 너희가 내 구원자라고? 가슴 속에 건방진 동정따위는 버리고, 내면의 소리를 들어라... 너희도 곧 내 고통을 알게 될지니.
이 뒤틀린 세상은 구제할 수 없다... 착각에 빠진 영웅들이 손을 쓰기엔 너무 늦었지... 타락의 해법은 파괴 뿐이니, 여기서 시작되리라. 바로, 지금.

4. 실제 사용 기술

실제 라덴의 사용 기술은 던전 도감에 없다. 유저들이 알아낸 것이다.

4.1. 1단계

너희를 처리하고 나면... 이 세상이 정화되기 전엔 멈추지 않겠다. 이제 소멸해라!

4.2. 2단계

아직도 승리할 수 있을 것 같나? 하하하, 어리석군!

5. 공략

라덴은 10인 기준 4억, 25인 기준 14억의 피통을 가지고 있으며 광폭 시간이 6분으로 매우 짧다. 그리고 초기에 던전 도감도 없이 30번의 트라이 기회를 가지고 있어 매우 어려운 보스로 생각되었다. 하지만 실제로는 별거 없는 보스이다.(...) 1단계의 개발의도는 때 생령 - 령 - 생령 - 령... 순으로 계속 바꿔가며 싸우는 것이었겠지만, 정수가 라덴에게 닿을 때 모드가 바뀌는 걸 적절히 이용하면 쉬운 생령 단계(파란색)만으로 1단계를 넘어갈수 있기 때문이다.

생령의 정수와 령의 정수는 30초마다 나오는데 시작하자마자 령의 정수를 죽여 라덴이 생령의 정수를 먹게 한다. 그러면 파지직거리는 추적자가 등장하는데 이를 스턴을 연계하면서 극딜로 죽인다. 이후 불안정한 생령을 시전하는데, 원활한 목표 유도를 위해 사전에 본진과 먼 거리에 관문을 열어둔다. 이후 대상자와 디법을 받을 사람을 계속 릴레이 시키면 된다.

이렇게 계속 불안정한 생령을 넘기다 보면 결국 모든 공대원이 민감한 생령 디법을 가지게 된다. 이 상태에서 불안정한 생령을 또 받게 되면 죽으니, 다음 창조의 재료때 정수 딜을 하지말고 넴드를 령의 정수가 나오는 곳으로 붙여서 잠시 령의 정수 페이즈로 넘어가 모든 공대원의 디법을 초기화 시킨후 바로 생령의 정수를 먹여 생령 단계만을 반복한다.

생령의 정수 단계에서 넴드는 기력이 100이되면 치명적 일격을 쓰는데 이는 전사(방막), 보기(정패), 양조(건들건들), 수호(야방), 혈죽(피보) 외에 모든 방어 효과를 무시하므로 넴드의 기력이 100이 되면 이 스킬로 치명적 일격을 방어하면 된다.

라덴이 40%가 되면 2단계로 넘어가게 된다. 라덴은 중앙으로 이동한 후 고정형보스가 되어 버리니, 절대 탱커는 넴드한테서 멀어지면 안된다. 그리고 공대에 꾸준한 피해가 들어오는데 이 피해는 1단계를 빨리 넘기면 뎀지가 낮아진다. 이후 주변에 잔뜩 생성된 타락한 생령과 타락한 령이 주기적으로 라덴에게 다가가는데 이중 타락한 생령만 잡고 타락한 령은 포기한다. 이후 25%가 되면 넴드만 극딜을 하면 된다.

전투는 라덴의 피통이 5%가 되면 끝난다.
잠깐! 난... 난 적이 아니다. 너희는 예전의 그보다도 강하구나. 어쩌면 너희가 옳을지도 모른다, 정말 희망이 있을지도.
하지만 필멸자여, 지금 모든 것을 삼키는 어둠의 균열이 너희 발 밑에서 아귀를 벌리기 시작했다. 너희가 파멸의 순리를 거스를 순 없을 것이다.
하지만... 적어도 도전할 권리는 얻어냈구나. 이제 작별이다.
제압당하면 위의 대사를 읆고 번개구슬(생령 구슬의 그 모양)이 되어 어디론가 사라진다. 위의 대사는 판다리아의 안개 당시엔 판다리아의 지하에 봉인된 무언가가 조만간 깽판을 칠 거란 의미로 해석되었고 실제로 가로쉬 헬스크림에 의해 영원꽃 골짜기 지하에 봉인된 이샤라즈의 심장이 나오면서 라덴의 대사가 이걸 의미하는듯 싶었지만, 군단 출시 이후 라덴이 정말로 걱정한건 고작 고대 신 따위가 아니라 판테온의 멸망과 아제로스타락, 그리고 이 모든 일의 배후에 있는 공허의 군주들을 의미한 것이었다.

지옥불 성채가 풀리고 이어 군단까지 나오면서 많은 클래스가 라덴 솔플에도 도전해 볼 수 있게 되었다. 10인 라덴은 군단 영던을 돌 스펙이라면 모든 클래스가 솔플 가능하지만 두 가지 주의할 점이 있는데, 공략 당시와 정반대로 생령이 아닌 령의 정수를 먹여야 하며, 령을 먹이고 살의가 오는 33초 안에 잡아야 한다는 것. 령이 초당 3씩 차는 데 비해 생령은 10씩 오르므로, 생령을 먹인다면 10초 뒤에 받는 치명적 일격으로 즉사하게 되며, 탱커 클래스가 탱기술을 사용해서 살았더라도 이쯤이면 이미 민감한 생령을 받은 상태이므로 몇 초 뒤 오는 불안정한 생령에 즉사하기 때문이다.

6. 업적

7. 하스스톤

한글명 고위수호자 라 파일:Highkeeper Ra.png
영문명 Highkeeper Ra
카드 세트 울둠의 구원자
카드 종류 하수인(토큰)
등급 전설
직업 제한 공용
종족 -
황금 카드 황금 모구 이교도의 전투의 함성
비용 10 공격력 20 생명력 20
효과 내 턴이 끝날 때, 모든 적에게 피해를 20 줍니다.
소환: 네 세계는 구원받지 못하리라. (Your world is beyond redemption.)
공격: 운명을 받아들여라! (Accept your fate!)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하스스톤/카드일람/울둠의 구원자/특급 등급 문서
2.1.1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울둠의 구원자에서 모구 이교도를 통해 소환할 수 있는 토큰 하수인으로서 나왔다.

이후 티탄 확장팩에서 사제 전설로 재등장했다. 라덴(하스스톤) 참조.

8. 기타

히든 보스치곤 세계적으로 유명한 공격대들은 비교적 짧은 기간에 손쉽게 잡아냈는데, Method나 파라곤 같은 세계 최정상급 공격대가 남긴 소감에 따르면 레이 션 하드에 비하면 보너스몹으로 느껴질 만큼 쉬웠으며 T15 던전의 보스중 가장 실망스러웠다고 평가했다. 계속해서 약속된 움직임을 보여주어야 하는 레이 션 하드에 비해 라덴은 공략시 공격대의 움직임이 거의 없어 말 그대로 말뚝 박고 닥탱 닥딜 닥힐만 해준다면 잡는다는 의미. 뿐만 아니라 특정 방법을 통해 원래 블리자드가 의도했던 공략이 아닌 다른 방식의 공략이 가능하기 때문에 쉬워진 거라고 한다.

사실 템렙만 높다면 쉽다. 공략의 핵심은 일정시간 마다 나오는 구슬과 쫄이 밀리지 않고 빨리 처리할수 있는가와 디버프 인계의 원활함이다. 사실 구슬과 쫄처리는 템렙 600 전설망토가 대거 풀린 지금 상당히 쉬워진 편이다.

5.4가 나온 이후, 전설 망토를 만들려는 많은 유저들에 의해 마법석, 티탄 셔틀을 당했다. 라덴이 100%로 제국의 비밀과 티탄 마법석을 드랍하는 건 아니지만, 1마리라도 더 보스몹을 잡아서 획득 가능성을 높이려는 의도였다.
[1] 정기 주술사 유물무기 역사에는 '사부 라' 로 번역되었다.[2] '라덴의 주먹' 설명에 의하면 라는 판테온의 수장 아만툴에게 받은 라덴의 주먹으로 모구를 창조했다고 한다.[3] 판다리아의 안개 당시에 레이 션은 천둥산(지금의 천둥의 섬)에서 라덴을 만났을 거라는 암시가 있었는데, 그후에 편찬된 연대기 1권(80~81p.)에서는 라덴이 영원꽃 골짜기 북쪽에 숨어있었다가 레이 션을 만난 뒤 그를 천둥산으로 데려갔다고 교정되었다. 나락샤의 동력장치 역시 원래는 영원꽃 골짜기 북쪽에 있었다가 레이 션이 그것을 취해, 모구 군대를 끝없이 생산하는 모구샨 금고를 가동하려고 설치한 것이다.[4] 그러나 레이 션 자체로도 무력이 굉장히 강했기 때문에 라덴을 쓰러뜨릴 수가 있었던 거다. 비록 힘을 상실한 상황이었어도 일개 필멸자들의 기습은 안 통하기 때문이다.[5] 라틴어로 영혼을 의미한다.[6] 이곳은 아제로스 세계혼에 가장 긴밀히 연결되어 있는 곳으로 대수호자인 라에게조차 비밀로 부쳐져 존재 자체를 몰랐다고 한다.[7] 자연 속성과 암흑 속성을 합친 속성. 두 속성 중 더 효과적인 속성으로 적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