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새(도요) Snipe | |
학명 | Scolopacidae Rafinesque, 1815 |
분류 | |
<colbgcolor=#fc6> 계 | 동물계 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 Chordata |
강 | 조강 Aves |
목 | 도요목 Charadriiformes |
아목 | 도요아목 Scolopaci |
과 | 도요과 Scolopacidae |
하위 분류 | |
알락꼬리마도요 (Numenius madagascariens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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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도요목 도요과 섭금류의 총칭. 도요목의 조류들을 통틀어 묶어 도요물떼새라고 부르기도 한다.몸길이는 12~61 cm로 다양하다. 날개는 길지만 꼬리는 짧은 편이다. 부리는 길고 곧거나 위 또는 아래로 굽었다. 종류에 따라 다리와 목은 길기도 하고 짧기도 하다.
갯벌이나 습지 등에 서식하면서 주로 갑각류, 조개 등 무척추동물을 잡아먹는다. 둥지는 땅 위에 지으며 알 2~4개를 낳는다. 도요과는 전 세계에 흔하게 서식하며 알려진 바로는 13속 85종이 있다. 한국에는 36종이 알려졌는데, 대부분 여름철새 또는 나그네새이다.
고사성어 어부지리의 고사에서 조개와 싸우다가 어부에게 함께 잡히는 것으로 등장한다.
영명이 snipe인 데서 알 수 있듯이 저격수(Sniper)의 유래가 된 새이다. 저격수 참조.
멧도요와 헷갈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멧도요는 도요새의 종류 중 하나고, 도요새는 도요과에 속하는 모든 종류의 새를 가리킨다. 그래서 도요새는 속마다, 종마다 갖가지 특징을 지녔다.
2. 생태
대부분 갯벌이나 습지에서 먹이 활동을 하며, 그곳 생태계의 최상위 포식자 중에 하나이다. 대부분이 북극 지방에서 번식을 하고 남반구에서 월동하는 철새이고 한국에는 나그네새로 도래한다. 깝작도요같은 경우는 예외로 나그네새이자 한국에서 번식하는 여름철새이기도 하며, 일부는 겨울에 월동하는 겨울철새이다. 마도요와 꺅도요의 경우도 드물게 한국에서 월동하는 도요새 중 하나이다.이동하는데는 상당한 열량이 소모되기에 이동중 탈진해 죽는 개체가 많다.
특히 최근 세계적으로 갯벌이나 습지들이 환경파괴로 사라지고 있어 도요새들이 이동중에 탈진하는 일들이 더 늘어나고 있다.
큰뒷부리도요의 경우 10일가까이 쉬지않고 날아갈 수 있다.
붉은가슴도요의 아종 "루파(C. c. rufa)"중에서 문버드라는 이름이 붙은 녀석이 있다. 해당 개체는 20년가까이 생존하며 평생동안 무려 지구에서 달까지 왕복할 수도 있을 만큼 먼 거리를 이동한 새이다.
3. 종류
자세한 내용은 조강 생물 목록 문서의 도요목(Charadriiformes) 부분을
참고하십시오.4. 여담
- 김원일의 소설 도요새에 관한 명상은 도요새를 중심 소재로 한 작품이다.
- 2021년 9월 23일,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잠실 경기에서 7회초 외야에 깜짝 등장해 화제가 되었다.
- 도요새들은 암컷, 수컷, 여름, 겨울, 성체, 유체 별로 몸의 깃색이 다른데다 서로 다른 종끼리도 깃 패턴이 매우매우 흡사한 경우가 많아서 도요 밀집지에서 탐조하는 동호인들끼리는 이들을 동정하는 것을 도요지옥이라고 할 정도이다. 전문가들도 일단 촬영을 하고 이들의 덩치차이나 세부 패턴차이, 움직임 등으로 다시 동정을 하는 것이 흔하다.
- 장삐쭈의 연재 애니메이션 중 메추리 5남매에서 노란색으로 등장한다. 크낙새가 멸종으로 공백이 생기자 그 자리에 알락꼬리꼬마도요가 들어오게 되었다. 하지만 이름을 제대로 부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정작 본인도 알락꼬리마도요를 틀리게 부르고 있는 것이 킬포.
- 대기관측위성 프로젝트인 도요샛의 유래이기도 하다.
- 헌트쿡에는 사냥감으로 나온다.
[1] 또는 투투키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