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시다 큐|{{{#ffffff 하야시다 큐}}}]] 연재 만화 | |
도로헤도로 ドロヘドロ Dorohedoro | |
장르 | 다크 판타지, 고어, 배틀, 청년만화, 블랙 코미디 |
작가 | 하야시다 큐 |
출판사 | 쇼가쿠칸 시공사 |
연재처 | IKKI → 불꽃(ヒバナ) → 소년 선데이 |
레이블 | 빅 코믹스 |
연재 기간 | 2000. 11. 30. ~ 2018. 09. 20. |
단행본 권수 | 23권 (2018. 11. 12. 完) 23권 (2019. 06. 20. 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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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다크 판타지 만화. 작가는 하야시다 큐.2. 줄거리
진흙구정물 같은 혼돈의 세계… 그것이 바로 도로헤도로!!
인간의 세계(홀)와 마법사의 세계가 따로따로 존재하던 그곳. 마법사가 홀의 주민을 상대로 마법 연습을 하기 위해 넘어오기 시작하면서 홀은 핏빛에 휩싸이게 된다.
주인공 카이만은 이러한 마법사들에 의해 얼굴이 도마뱀으로 바뀌고, 기억마저 잃어버리게 된 불운의 남자. 그는 자신의 얼굴과 기억을 되찾기 위해 친구 니카이도와 함께 홀에 내려온 마법사들을 사냥한다.
절대적 악이 없는 진흙구정물 속 혼돈의 세계, 그 끝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인간과 마법사라는 종족들이 공존하는 가상의 세계를 배경으로, 기억을 잃은 채 어느 마법사에게 당해 머리가 파충류로 변해버린 남자 카이만이 식당 주인 니카이도와 함께 자신의 과거를 알아내고 원래 모습을 되찾기 위해 마법사들과 맞서는 내용이 기본 줄거리이다.인간의 세계(홀)와 마법사의 세계가 따로따로 존재하던 그곳. 마법사가 홀의 주민을 상대로 마법 연습을 하기 위해 넘어오기 시작하면서 홀은 핏빛에 휩싸이게 된다.
주인공 카이만은 이러한 마법사들에 의해 얼굴이 도마뱀으로 바뀌고, 기억마저 잃어버리게 된 불운의 남자. 그는 자신의 얼굴과 기억을 되찾기 위해 친구 니카이도와 함께 홀에 내려온 마법사들을 사냥한다.
절대적 악이 없는 진흙구정물 속 혼돈의 세계, 그 끝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3. 발매 현황
1권 | 2권 | 3권 | 4권 |
5권 | 6권 | 7권 | 8권 |
9권 | 10권 | 11권 | 12권 |
13권 | 14권 | 15권 | 16권 |
17권 | 18권 | 19권 | 20권 |
21권 | 22권 | 23권 | 특별판[1] |
쇼가쿠칸의 월간지 IKKI에서 1999년부터 2014년까지 연재했으며 단행본은 빅 코믹스 레이블로 발매됐다.
2014년 9월 25일자로 연재 중이던 잡지 IKKI의 휴간 때문에 연재도 잠시 쉬게 되었다. 쇼가쿠칸에서 새로 나온 잡지 '불꽃(ヒバナ)'에서 2015년 3월 6일부터 연재를 재개한다고 했지만 불꽃도 문을 닫으면서 겟산(소년 선데이)[2]에서 연재되었으며, 2018년 9월 20일자로 완결이 났다.
15년의 연재 기간 동안 겨우 단행본 17권이 나왔으니 연재속도가 상당히 극악하다. 물론 안 그래도 격주간/월간 체제에서 부정기 연재까지 하는 작품이 난무하는 청년만화 계에서는 13년 동안 7권 나온 히스토리에나 7년 동안 8권 나온 3월의 라이온 등 더한 작품들도 많긴 하지만. 단행본에 실리는 분량이 6개월치라는 걸 생각해보면 꾸준히 연재했을 때 적어도 단행본이 20권 이상은 나왔어야 정상이다. 작가 하야시다 큐가 클럽 가기를 좋아해서 클럽에서 친해진 뮤지션들의 앨범 디자인을 해주고, 부업으로 티셔츠 디자인도 하기 때문에 바빠서 그런데다 23권 후기에 의하면 모든 연재 작업을 혼자서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2013년 말에 18권까지 나온 상태이며 19권에서 완결날 가능성[3]이 높았으나, 122화에서 20권으로 연장될 수도 있다는 말이 나왔고 124화에서 20권으로 연장 확인사살이란다. 대부분 잘 생각했다는 반응이다. 워낙 18권까지 상황이 꼬여서 19권으로는 부족할 거라는 의견이 많은 편. 2014년 6월 30일에 일본에서 19권이 발매되었고, 9월 25일에 발간되었다. 2016년 4월 25일에 20권 초판이 발행되었다. 2018년 9월 총 168화 23권으로 완결되었다.
워낙 잔인한 내용으로 일본에서 원서 주문을 해도 19세 미만 구독 금지 빨간 스티커를 앞뒤에 붙이고 오는 마당에 한국어판 정발은 삭제판이 되거나 아예 유해매체물로 지정이 되어서 기대하는게 무리일지도 모른다고 생각이 되었으나 2010년 5월 12일 시공사에서 무수정 무삭제 정발을 공지하였다. 그것도 19금 딱지 없이. 그저 편집부에선 무심한 듯 시크하게 '15세 이상 보세요.'라고 쓸 예정이라고. 번역가는 서현아.
다만, 영상물과 달리 출판물은 음반과 마찬가지로 사전심의를 거치지 않으며[4], '15세' 등급 같은 건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다. 흔히들 만화책에 찍혀나오는 '15세 이상만 보세요' 같은 건 강제 사항이 아니라 그냥 출판사 스스로 권장사항으로 써놓은 것뿐으로 법적인 효력은 없다. 즉, 만화책은 청소년유해매체물로 지정되어 '19금'이 되든가 '전연령'이 볼 수 있든가 둘 중 하나란다. 따라서 도로헤도로는 운 좋게 '19금'이 되지않고 있는 상황일 뿐인 것이고, '15세' 표시 또한 굳이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미관상 표시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사후심의를 했음에도 '청소년 유해매체'로 판정받지 않은 것일 수도 있고, 아직 심의를 받지않은 상태일 수도 있다.[5]
4. 특징
거칠고 과격한 표현과 세밀한 디테일 묘사, 그래픽 노블을 연상시키는 채색 등 스타일리쉬한 화풍이 가장 큰 특징. 누구나 좋아할만한, 소위 만인향(万人向け)의 스타일은 아니며 오토모 카츠히로, 시로 마사무네[6], 키시로 유키토 등으로 대표되는 80~90년대 일본 사이버펑크 만화와 닮았다는 평가를 많이 받는다. 배경도 디스토피아스럽고 내용 및 묘사도 상당히 그로테스크하지만 무심한 듯 쾌활한 등장인물들과 뜬금없는 개그 구사를 통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독특한 분위기를 내고 있다. 맨날 단역들이 잔인하게 썰려 죽어가지만 너무 잦아서 별로 잔인해 보이지 않는다. 북두의 권의 모히칸들 같은 거라고 보면 된다.
초반에는 인간과 마법사의 대립구도, 후반부에는 홀(인간의 조상의 원혼)이라는 괴수를 놓고 마법사와 인간이 힘을 합치는 구도가 형성 된다. 대립구도는 뚜렷하지만 선악의 구분은 독자마다 반응이 갈린다. 마법사와 인간의 대립 구도에선 '악'이라고 지칭 할 요인이 있는 연 패밀리의 간부가 카이만의 측근들 일부에게 매우 호의적이었다. 하지만 마법사가 인간을 마법연습용으로 사용하거나, 치다루마가 만든 원시 마법사들이 이유없이 재미만을 위해 인간을 학살했다라고 하는 점을 미루어 볼 때 태생적으로 악한 면이 존재한다. 어린아이가 개미를 죽이는 것처럼 순수한 악행인 것.
먼 과거에서부터 만화의 배경이 되는 현재까지 마법사는 가해자고 인간은 피해자 위치에 있는 게 대부분이지만 오히려 피해자가 쌓아온 원한의 결과물인 홀을 인간이 (마법사를 도와) 해치운다는 엔딩은 감동적인 화해라고 이해할 수도 있고, 약간 억지스럽게 보일 수도 있다. 인간과 마법사 사이의 관계가 쌍방이라기보단 일방적인 폭력이 뚜렷한 관계로 비추어졌기에 갑작스럽게 중립적인 해피엔딩을 낸 점은 호불호가 갈린다.[7][8]
그리고 악마의 수장인 치다루마가 인간 아기로 태어나면서 홀의 작은 영혼도 함께 인간 세상으로 떨어지게 되는 것으로 묘사 되는데, 치다루마가 인간으로 성장해서 홀과 함께 마법사들을 반대로 공격하는 열린 결말도 예상되는 부분이다.
5.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도로헤도로/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6. 설정
자세한 내용은 도로헤도로/설정 문서 참고하십시오.7. 미디어 믹스
7.1. 애니메이션
자세한 내용은 도로헤도로/애니메이션 문서 참고하십시오.8. 기타
- 제목인 도로헤도로는 진흙(泥)과 구정물(ヘドロ)을 뜻한다. 작중에서 홀과 마법사 세계를 문을 통해 오가는데, 'door hell door'라는 의미도 있다고 한다. 일종의 말장난.
- 작가가 어떤 음악에서 영감을 받아서 만든 만화라고 한다. 어둡고 흉포하지만 즐겁다. 만화 자체가 수많은 락 음악 문화의 오마쥬 그 자체지만, 그래도 그중 가장 많이 차용하고 있는 건 락 밴드 슬립낫이며, 특히 슬립낫의 가면과 복장이다. 그 외 많은 락 음악 문화가 만화 중에 스며들어있다.
- 사운드트랙도 발매되었다.
- 엔딩곡 Strange Meat Pie가 카라의 노래 '루팡'과 비슷하다. 정확히는 초반부가 동일하다. 실제로 '루팡'이 일본에서 공개되어 인기를 끌었던 곡이기 때문에 표절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었느나 몇몇 한국 커뮤니티에서 언급만 되고 그다지 조명되지 않았다.
[1] 올스타 명감 완전판. 본편에 없는 새로운 에피소드들과 여러 인물들의 설정에 대한 세부 설명들이 담겨있다.[2] 도로헤도로 차기작 <대다크>도 겟산에서 연재하는 등, 당분간 활동을 겟산에서 할것으로 보인다.[3] 18권 권말에는 아예 다음권에서 완결낼 거라고 적어놨었다.[4] 간혹 헌책방 등에서 옛날 작품을 구한다면 '심의필'이라는 마크가 필수로 붙어있는걸 볼 수 있을 것이다. 단, '음반'은 이해를 돕기위해 같이 든 예시일 뿐, 도서심의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에서 한다.[5] 사전심의가 없음에도 미리 19금 달고 나오는 책들이 존재하는 건, 출판사들이라고 그냥 배째라 식으로 낼 수는 없기 때문에 자체심의를 거친 결과로 그렇게 내는 것이다. 그나마 디지털 싱글이 대다수로 회수 후 리뉴얼해서 내기 편한 음원과 달리, 책은 찍어서 풀었는데 뒤늦게 19금 판정을 받으면 일일이 회수해서 스티커라도 다시 붙여서 풀어야하기 때문이란다.[6] 카이만 - 니카이도 커플이 "애플시드"의 브리아레오스 - 듀난을 연상시킨다는 말도 있다. 떡대도 비슷하고…[7] 다만 엔딩부분에서 ‘홀에서 마법사에게 학살당한 인간들의 원혼이 뭉친 존재’를 본뜬 형상을 신처럼 숭배하는 집단이 나타나고, 마법사들이 이 형상을 보거나 근처에만 있어도 힘을 못쓰며 바닥에 널부러지는 것을 보면 이제는 인간도 마법사에게 대항할만한 ‘자신들의 신’을 가진 듯 하다. 이는 마법사들이 이전과는 다르게 홀에서 훨씬 위험한 상태에 노출될 수 있다는 의미이고, 동시에 홀에서 마법사에게 죽임을 당한 자들이 현실에 힘을 행사할 수 있다는 것도 밝혀지면서 결론적으로 홀에서 자신들이 하는 행동이 자신들을 멸할 수 있다는 생각에 홀을 기피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그렇기에 결말부분이 인간에 대한 마법사의 일방적인 사죄라고 보기는 어렵다.[8] 다만 이 종교단체가 웃기는 점이 종교를 일반인들에게 소개하는 코스에 백화점에서 사망한 사람들의 묫자리가 포함되어있다. 파이프로 백화점 사람들을 살해하고 꼭두각시로 사용한 장본인이 홀인데... 게다가 홀이 지상에 나왔을 때 소수지만 지상의 인간들에게 진흙을 뿌려 고대의 망자로 만들기 까지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