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어스 엑스 시리즈 | ||||
데이어스 엑스 | 데이어스 엑스: 인비저블 워 | 데이어스 엑스: 휴먼 레볼루션 | 데이어스 엑스: 더 폴 | 데이어스 엑스: 맨카인드 디바이디드 |
데이어스 엑스: 휴먼 레볼루션 DEUS EX: HUMΔN REVOLUTION | |
개발 | 에이도스 인터랙티브 |
유통 | 스퀘어 에닉스 스퀘어 에닉스 유럽 |
장르 | 액션 RPG, FPS, 잠입 액션 게임 (이머시브 시뮬레이션) |
게임 엔진 | Crystal Engine |
출시 | 2011년 8월 23일 2011년 10월 20일 2011년 8월 23일 2011년 8월 26일 |
플랫폼 | PlayStation 3 | Xbox 360 | Wii U | Windows | macOS |
심의등급 | 청소년 이용불가 |
해외등급 | ESRB M PEGI 18 CERO Z |
링크 | 공식 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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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런치 트레일러 |
E3 트레일러 |
2. 시스템 요구 사항
시스템 요구 사항 | ||
구분 | 최소 사양 | 권장 사양 |
<colbgcolor=#000><colcolor=#dbb520> 운영체제 | Windows XP, Vista, 7, 8 | Windows 7, 8 |
프로세서 | 2 GHz Dual Core | Intel Core 2 Quad AMD Phenom II X4 or better |
메모리 | 2 GB RAM | |
그래픽 카드 | NVIDIA GeForce 8000 series AMD Radeon HD 2000 series or better | AMD Radeon HD 5850 |
API | DirectX 9.0c, 11 | |
저장 공간 | 17 GB |
3. 시놉시스
때는 2027년. 과학기술이 발전하면서 나타난 사이보그 기술은, 단순히 상실된 신체를 대체하는 수준을 초월해 인체보다 뛰어나면서도 사용자의 감각과 고스란히 일치하는 사이보그 부품을 생산하는 수준에 다다른다.사이보그 부품으로 강화된 사람들(Augments)은 뛰어난 신체능력으로 사회에서 우위에 서고,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은 점점 뒤쳐지게 된다. 그러나 신체를 강화 파츠로 교체한 사람들은 거부반응을 일으키지 않도록 '뉴로포진'이라는 약을 남은 일생동안 계속해서 섭취해야 하는데, 이 약은 평범한 회사원을 노숙자로 추락시킬 정도로 엄청나게 비싸다. 즉 강화의 효과를 유지시키며 살 수 있는 인간은 극히 일부 뿐이라는 말이다.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강화 파츠를 강요하는 사회와 이로 인해 어느 선택을 하든 몰락할 수 밖에 없는 일반 대중들. 이들은 '미친 사회를 돌려놔야 한다'는 명목으로 시위대로 돌변, '신체증강기술을 반대한다'는 피켓을 들고 거리에 나와 대규모 폭동까지 벌이는 지경에 이른다.
강화부품 개발업체 사리프 산업의 데이빗 사리프는 이 사태를 진정시키려 워싱턴에 정계 유명인사들을 모아 대중들의 의식을 바꾸기 위한 설명회를 열 계획을 세운다. 메건 리드를 비롯한 워싱턴 방문팀원들은 보안 총관리자이자 주인공인 아담 젠슨과 함께 워싱턴으로 향할 준비를 한다.
4. 상세
자유로운 게임 플레이가 특징으로써 메탈기어 솔리드[3] 같은 엄폐 잠입 액션과 일반적인 FPS의 정조준 사격액션, 그리고 리얼타임 TPS로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액션게임 팬들도 동시에 만족시켰다. 게임 웹진 코타쿠는 데이어스 엑스: 휴먼 레볼루션이 모든 면에서 약간씩 떨어지기[4] 때문에 라이트 유저들을 만족시킴과 동시에 하드코어 유저들이 즐길 만한 소소한 재미거리를 넣어서 그들 또한 만족시켰다고 호평했다.게임 초반에 자살한 테러리스트의 칩을 경찰서 시체안치소에서 확보하는 미션을 예로 들어 보자면, 닥치고 정문으로 들어간 다음 경찰들을 몰살시키고 습득할 수도 있고, 주변의 숨겨진 출입구를 발견하여 잠입해서 몰래 빼올 수도 있으며[5], 해킹 관련 모듈을 많이 올렸다면 지하에서 고난도의 문을 해킹하여 즉시 시체안치소로 진입하는 방법도 있고, 이도 저도 아니라면 그 시설 출입을 허가할 수 있는 인물을 만나, 설득을 통해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고 당당히 칩을 입수하는 방법도 있다.
후문에 의하면 컨텐츠에 좀 더 살을 붙일 수 있었으나, 스퀘어 에닉스 쪽에서 발매 일자 관련으로 독촉하는 바람에 많은 부분이 잘렸다고 한다. 헹샤 상층부와 몬트리올같은 아예 새로운 퀘스트 허브 두 군데가 통째로 예약되어 있었고, 심지어 메인 스토리 진행과 설정구멍 땜빵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내용은 미싱 링크라는 DLC로 나와버렸다. 발매일이 하염없이 길어질 때 자르는 게 틀린 판단은 아니지만, 게임에 대한 평가가 다른건 둘째치고 짧다는 의견이 많았다. 게다가 게임의 막바지 부분과 엔딩은 그 이전까지에 비해 상당히 서두른 티가 많이 난다. 이 게임이 호평받으며 히트칠 때 나온 게 전설의 4.0 파이널 판타지 14였다. 파판 발매를 위해 개발을 독촉한 거라면 진짜 수습못할 일이다.
2016년, 본작의 주인공이 다시 나오는 후속작 데이어스 엑스: 맨카인드 디바이디드가 발표되었다.
5. 감독판
2011년에 발매된 본편과 DLC인 미싱 링크, 예약판 특전 미션과 아이템 등을 묶고 문제점 개선, 밸런스 조정 후 첫 발매로부터 2년이 지난 2013년 10월 22일에 재 출시되었다. PC판 유저는 스팀을 통해 업그레이드 가능하며 본편을 가지고 있을 시 9.99달러, 미싱 링크 DLC까지 가지고 있을 시 4.99달러, 신규구매자는 19.99달러[6]에 구매할 수 있다. 본편과의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애초에 Wii U 독점으로 계획된 것을 PS3, XBOX 360, PC로 포팅한 것이기 때문에 소소한 그래픽 텍스쳐 개선이 있으나 포팅하는 과정에서 원작의 누르스름한 그래픽이 수정되었다.
- 무기류의 데미지나 적의 인공지능이 개선되었지만 그리 차이가 확 느껴질 정도의 개선은 아니다.
- 쉬움 및 중간 난이도에서 기본적으로 한 칸까지만 자동으로 차던 에너지가 두 칸까지 차기 때문에 좀 더 기술 쓰기가 편해졌다.
- 은신 잠입 위주 플레이어가 권총 한자루로 어떻게 보스를 상대하라는 말이냐는 등의 비판을 받았던 보스전은 맵을 두 세배로 확장시켰고 해킹과 은신으로 보스전을 진행하도록 터렛,로봇 등의 요소가 배치되었고 단층구조였던 맵을 복층까지 확장했다. 그런데 뒤로 갈수록 보스전이 무성의해지며, 여전히 보스가 타이푼 두세방에 사망하는 건 개선되지 않았다. 그리고 미니맵은 여전히 원판 맵을 재탕했다. (...)
- 예약판 구매자 특전이었던 원격 작동 폭탄 등의 아이템이 첫 미션[7]에 배치되어있어 주워갈 수 있게 되었다.
- 예약판 구매자 특전이었던 헹샤에서 싱가포르로 가는 화물선에 숨어들기 전에 통의 아들 트레이서 통을 구출하는 미션이 추가되었다.
- 싱가포르로 가는 화물선에 숨어들었다가 발각되어 벌어진 DLC 미싱 링크의 스토리가 추가되었다. Aug 강화가 초기화된다는 점은 기존의 DLC를 별도로 할 때와 같으나, 기존에 가지고 있던 장비를 되찾을 수 있으며[8], 장비를 되찾을 때 주변을 둘러보면 상자들이 많은데 여기서 프락시스 킷 8개를 얻을 수 있어 클로킹과 같은 긴급한 Aug 강화를 다시 할 수 있게 되어있다. 미싱링크의 스토리를 모두 마치면[9] 미싱링크 전에 했던 Aug 강화가 모두 돌아오며 다시 냉동수면 포드로 들어가기 전에 옆에 놓여있는 상자에서 잃어버렸던 탄약과 같은 아이템들을 모두 되찾을 수 있다.[10]
- 스토리를 모두 클리어하면 뉴 게임+ 모드라 하여 이전 플레이의 Aug 강화를 모두 계승하면서 플레이할 수 있다. 당연하지만 튜토리얼 격인 사리프 본사 습격사건 이후 아담 젠슨이 Aug로 강화되어 처음 투입되는 사리프사 공장 미션부터 계승된 Aug를 써볼 수 있다. 다만, 무기는 처음부터 다시 얻고 업그레이드도 다시 해야 한다.
- 기존에 없던 버그들이 생겼는데, 특히 PC 버전에서는 스터터링(버벅거림) 문제로 말이 많다.
- 개발진의 개발 비화가 담긴 8시간 분량의 코멘터리가 추가되었다. Extra 메뉴에서 켤 수 있다. 게임 자체를 재밌게 했었고 영어 실력이 된다면 꽤 재밌는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다. 하지만 특정 위치에 가야지만 들을 수 있는데 표시가 별도로 되지 않아 다소 찾기 힘들다.
6. 등장 인물
재미있는 사실은, 게임의 엔딩을 좌우하는 주요 인물들이 극단적으로 치우쳤다는 점이다.[11]7. 등장 단체
8. 등장 용어
- 뉴로포진
항목 참조.
- 프락시스 포인트(Praxis Point)
증강기기에 걸려 있는 리미트를 해제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설정상 Aug를 장착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젠슨은 부상이나 역효과, 거부 반응 등을 예방하기 위해 대부분의 기능이 봉인되어 있는데, 연습과 훈련(즉 게임상에서는 레벨업...)에 따라 하나씩 그 리미트가 해제되도록 설계되어 있다고 한다. 한편 젠슨의 경우 예외적으로 Aug와의 싱크로가 높아서, 이 리미트를 임의로 해제할 수 있도록 Limb 클리닉에서 프락시스 구매가 허용되어 돈으로도 프락시스를 얻을 수 있다. 게임상에서는 레벨업 및 돈으로 살 수 있는 스킬 포인트 개념으로 쓰인다.
9. 지역
- 디트로이트
미국 자동차산업이 무너진 후 막장이 된 디트로이트를[12] 기업인이자 공학자 데이빗 사리프가 최대한 기를 써서 사람 살만한 도시로 만들어놓은 곳. 물론 골목으로 좀만 들어가도 현실은 시궁창이라는 게 보인다. 개판인 도시를 순전히 사리프가 고향을 살려보려는 마음으로 빵빵하게 투자해 되살아난 도시기 때문에, 어지간한 공공기관은 사리프의 명령에 복종한다. 잰슨이 해킹등의 찝찝한 짓을 하는 것 같아 보일때도 인내심있게 주의를 준 다음에야 공격하는 것으로 확실히 체감할 수 있다. 사리프 본사와 아담의 아파트도 이곳에 있다. 로보캅 시리즈의 배경이 OCP가 지배하는 디트로이트인 걸 오마쥬한 거라고 볼 수도 있는데, 이걸 의식한 대사를 경찰서에서 들을 수 있다. 경찰 두명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있다, 한 경찰은 영화 로보캅 시리즈 내용을 알려주며 아냐고 묻는데 다른 한명은 모르겠다고 한다, 근데 이때 로보캅 시리즈 영화를 모른다고 하는 형사 이름이 알렉스 머피다.
- 헹샤(横沙)
도시 위 공중에 한 층을 더 올려서 복층 구조로 이루어진 2층짜리 도시. 중국의 첨단산업단지이다. 타이 용 메디컬(TYM)의 본사가 위치하고 있으며, 하부는 공장과 유흥업소, 상부는 연구소들로 이루어져 있다. 하층은 지저분한 차이나타운 분위긴데, 상층은 숲도 있고 연구소와 대학들로 이루어진 깔끔한 분위기라 상당히 대비된다.[13] 이곳에서 젊은 트레이서 통을 만날 수 있다. 애시당초 하위층과 상위층을 나눈것은 현재 중국의 현실에 대한 풍자로, 적절하다고 볼 수 있다. 수많은 빈민위에 쌓아올린 소수의 부라는 설정이니...디트로이트와 마찬가지로 TYM이 억지로 되살린 도시인 탓에 치안이 불안하고 사실상 상부로 올라갈 수 있는건 직원카드가 있는 TYM 직원뿐이다. 상부도 하부처럼 퀘스트 허브로 만들어질 계획이었고 어느 정도 완성도 되었으나 개발기간 독촉 때문에 취소되었다. 많은 유저들이 짧은 플레이 시간 때문에 아쉬워했기 때문에 만약에 상부와 하부가 별개의 퀘스트 허브로 있거나, 아예 스케일을 키워서 하나의 거대한 맵으로 구현되었다면 굉장히 좋았을 것이라 평한다.
- 판체아
휴 대로우가 지구온난화를 늦추기 위해 북극해 한 가운데 설치한 지하 터널 형태의 큰 구멍. 인도양에서 2호 판체아가 공사중이라고 한다. Aug를 장착한 초인적인 일꾼들이 말 그대로 "Aug 없이는 불가능한" 대규모 공사를 이루어낸 현장이다. 그 깊이는 1,000m에 달하고, 넓이도 상부에 화물선이 정박 가능한 정도의 개념을 상실한 크기를 자랑한다. 지구온난화 방지시설로서 지어졌지만, 휴 대로우의 음모에 의하여... 이름은 판게아와는 상관없고 그리스 철학자 유헤메로스의 글에 나오는 섬 이름이다.
10. 아이템
10.1. 무기
- 테이크다운(Takedown)
적에게 다가가서 특정 키를 누르면 발동된다. 짧게 누르면 기절 을, 길게 누르면 살해 한다.
기절시킬 경우 적을 쓰러뜨릴 경우 받는 경험치 10에, 임기응변 보너스 20, 거기에 자비로움 보너스까지 합쳐서 50의 경험치를 얻게 된다. 다른 무기에 비해 소음의 수치가 극히 적어 시야 밖 2~3미터 떨어진 적을 기절시켜고 타 적은 인식을 못한다. 그러나 기절상태이기 때문에 다른 적들이 발견하면 즉시 깨워서 일어나므로, 반드시 기절한 적은 시야 밖에 숨기거나 아예 죽여버리는 것도 한 방법이다.[15]
살해의 경우, 다른 적이 그 적을 깨울 걱정은 없으나, 얻는 경험치가 적을 쓰러뜨리는 경험치 10에 근접전 20이 추가되어 30을 받게 된다. 소음 수치가 크기 때문에 가까운 적의 주의를 끈다. 잠입 플레이 중에는 기절이 훨신 나으며, 살해는 이미 전투에 돌입한 상황에 잠입에 신경 쓸 이유가 없을 때 쓰면 된다. 어느 방향에서 거느냐에 따라 다양한 컷신이 연출되며 발동 순간에 시간이 멈추므로 목표가 아닌 타 적에게 발각되기 전의 상황에서도 유용하다. 별도 탄약은 필요없으나 에너지 한 칸을 소비한다. 또한 적이 아닌 다른 NPC 에게도 넣을 수 있다. 서브 미션 등지에서 지불된 돈을 다시 회수할 때 쓰기도 한다.
- 타이푼
증강기기의 물리방출기가 소형 작약을 사방으로 발사, 터지면서 주변에 엄청난 피해를 준다.[16] 보스라 해도 서너 방이면 나가떨어지는 대단한 위력이다. 탄약은 별도로 사거나 아주 드물게 굴러다니는 것을 주워서 써야 한다. 아담의 코트에는 자석으로 타이푼 시스템과 고정되는 구멍이 있기 때문에, 코트를 망칠 걱정 없이 펑펑 쏠 수 있다고 한다.
- 스턴건
테이저 C2 처럼 생긴 스턴건. 상대를 약간의 소음과 함께 기절시켜 땅에 쓰러지게 만든다. 단점은 단발식에 사거리가 짧아서 오사격시 바로 위험에 처할 수 있고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하다는 점. 대신 몸의 어느 부위라도 맞추면 인간형 적은 클래스 막론하고 바로 기절하기 때문에 의외로 전투에서도 유용하다. 첫 미션에서 사리프에게 근거리용 비살상무기를 요구하면 얻을수 있다. EMP 대미지를 준다는 설정이 있어서 카메라, 터렛, 로봇(군용 봇 포함), 심지어 보스들까지 꽤 긴 시간동안 무력화시킬수 있다. 고작 한 뼘 크기의 테이저에서 나가는 전기로 3미터 높이의 거대 전투용 봇이 맥없이 쓰러지는 걸 보면 상당히 아스트랄하다. 그러니 큼지막한 로봇의 외형에 지레 겁 먹고 로켓 찾아다니느라 땀 빼지 말고, 그냥 은신상태에서 다가가 스턴건으로 지져준 후 스턴 걸려있는 로봇을 꼭 끌어안고 타이푼을 갈겨주자. 초반부터 끝까지 내내 유용한 장비. 인내심과 센스만 있으면 정말로 총알 한 방 안쏘고 스턴건과 테이크다운 하나로 게임을 풀어나갈 수 있다. 적 다운 시 경험치도 30으로 괜찮은 편이다.[17]
- 제니스 10mm 자동권총
기본 데미지는 3, 장탄수는 10. 1편의 자동권총이 생각난다. 단발 데미지가 꽤 강한 대신 연사가 평균 FPS의 권총보다 조금 느리다. 개조부품 전부 4단계까지 업그레이드 가능한 유일한 무기이며, 온갖 부속물을 장착해 쓸 수 있는 올라운드형 무기. 아머 피어싱을 추가해주면 로봇같은 중장갑 적에게는 소총보다도 강하다. 위력을 최고까지 올릴 경우 무개조 상태의 스나이퍼 라이플과 동일한 7이 되고, 장탄수는 22까지 증가시킬 수 있다. 모드를 달아주면 꽤 강해지지만 권총애호가가 아니라면 차라리 기본성능이 높은 다른 무기를 강화하는 편이 효율은 더 좋다. 특히 후반에는 탄이 거의 나오지 않는 것이 아쉬운 점. 대신 은신에 치중한다면 아머 피어싱에 더해서 사일렌서까지 달려서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은신 비살상 플레이 시에도 도움이 되는데, 사일런서가 달려서 근처 적에다 쓰면, 플레이어 쪽이 아닌, 착탄한 쪽으로 어그로를 끈다. 적들이 뭉쳐서 처치하기 곤란한 상황에 한 명씩 꾀어내서 처리하자. 이것은 사일런서 달린 무기 공통. 물론 은신 플레이라면 인벤토리 압박이 덜 한 권총을 택하는 편이 낫다. 후반엔 총알이 거의 안 나오므로 초중반에 탄약을 아껴야 한다.
- 다이아몬드백 매그넘 리볼버
.357 매그넘탄을 사용하는 리볼버. 기본데미지 5, 장탄수 5. 초반에는 평균적인 무기지만, 익스플로시브 라운즈를 적용하면 사기 무기로 탈바꿈한다. 탄이 폭발탄이 되어서 소형 유탄발사기화 되기 때문. 집탄성도 괜찮은 편으로, 탄은 약 200여발이 나오기 때문에 낭비하지만 않으면 부족하지 않고 후반에 가도 적들이 자주 들고 나와 탄알 수급에 문제는 없다. 의외로 여기저기서 얻을 수 있다.[18] 첫 미션에서만해도 근거리용 살상무기를 요구하면 얻을 수 있고 그 밖에도 테러리스트 리더인 샌더스가 하나 가지고 나온다. 리볼버임에도 불구하고 장탄수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참고로 장전 방식이 스윙 아웃이 아니라 중절식처럼 총몸을 옆으로 꺾어서 장전한다. 총알을 다 쓰고 눌러보면 실린더가 짤깍짤깍 돌아간다. 이후 미싱 링크 미션에서 최종 보스가[19] 황금색으로 도장된 녀석을 들고 나온다. 이쪽은 아예 개조까지 다 되어있는 상태. 하지만 폭발탄이 사용 불가능이다.
- 위도우메이커 TX 샷건
특이하게 생긴 반자동 샷건. 실존하는 회전식 튜브탄창을 쓰는 SRM Arms Model 1216의 디자인을 따왔다. 기본 데미지는 6이며 위력은 중간정도. 장탄수는 6발. 사용시 최대의 난점은 테이크 다운과 사정거리가 거의 엇 비슷하다는 것이다. 기본적인 무기모드이외에도 레이저 사이트와 버스트 파이어를 달 수 있다. 버스트 파이어를 달면 두 발씩 나가서 화력이 증강되지만 대신 탄약의 소모가 커서 리로드를 자주하게 되는 단점이 있다. 뭐든지 맞으면 해제되는 클로킹의 특성상, 클로킹을 사용하는 적이 나오는 중후반에 적의 위치를 특정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도 있다.
- 실버백 더블 배럴 샷건
예판 구매자 전용 지급무기. 2027년의 사이보그 특수요원이 사용하는 사냥용 샷건. 설명문도 골동품이라고 나온다. 사이즈가 반자동 샷건보다 작고 단발의 위력이 더 강하다. 이쪽은 9. 위력만 보자면 스나이퍼 라이플보다 강하다. E를 눌러 두발을 한번에 쏠수 있다. 기본 모드인 셈. 두 발 쏠 때마다 재장전을 해야되지만 원래 연사속도를 추구하는 무기가 아니니 크게 신경쓰이지는 않는 편. 기초성능만 보자면 반자동 샷건보다 이쪽이 강하지만 이쪽은 무기모드를 달 수 없기 때문에 후반으로 갈 수록 많이 딸린다. 비살상이나 잠입 위주 플레이어라면 상점으로 팔릴 운명.
- TMP18 머신 피스톨
기관권총. 단발의 위력이 게임중에서 가장 약한 1이며 장탄수는 30발. 위력부족을 연사력으로 보충하는 무기이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실존하는 기관단총인 슈타이어 TMP가 모티브이다. 레이저 사이트, 표적추적 시스템, 사일렌서를 장착할 수 있다. 이름 때문에 착각하기 쉽지만 집탄성이 상당히 뛰어나기 때문에 중거리 저격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탄환의 수급이 쉬운 것도 장점. 상점에서 파는 양도 꽤 되고 적이 흘리는 분량도 많기 때문에 대략 1500발 정도 모을 수 있다. 방어력이 높은 적이 나오는 후반에는 위력부족이 문제지만 위력을 강화하면 단발 데미지가 3점까지 올라가며 따라서 dps에서 샷건을 압도하게 된다. 개조만 잘해두면 초반부터 후반까지 활약 가능한 만능 무기. 발사속도까지 강화하면 다른 무기가 거의 필요없을 정도다. 설정상으로 9mm탄을 사용하는 듯.
- 컴뱃 라이플
FR-27 SFR(Sanction Flechette Rifle). 기본 데미지2, 장탄수는 20. 단발의 위력은 머신 피스톨보다 높지만 연사력이 떨어지고 장탄수가 적다는 점때문에 유용성은 엇비슷하다. 취향과 용도에 따라서 구분하여 쓰는 것이 바람직한 편. 무기모드도 거의 동일하게 적용되지만 이쪽은 재장전 속도를 향상해줄 수도 있고 장탄수가 최대 50발까지 올라간다. 대신 머신 피스톨만큼 탄이 나오지는 않는 편. FAMAS 비스무리하게 생겼지만, 재장전 방식이 중절식으로 총을 펼친후 탄창을 넣는다.
- 스나이퍼 라이플
Longsword 202 ERASER(Extreme Range Sniper Rifle). 기본 데미지는 7. 장탄수 3. 볼트액션이 아니라 반자동이며 레이저 사이트를 다는 것을 제외하면 기본적인 무기 모드만 달 수 있다. 교전 거리가 짧은 게임의 특성상 활약의 기회는 거의 없는 편이지만 몇몇 장면에서는 있으면 몹시 유용하다. 탄은 상점에서 팔거나, 저격 특수 부대원이 떨군다. 레이저 사이트만 장착해도 엄폐 사격시 좋은 성능을 보인다. 단 장갑 관통장치 개조가 불가능하므로, 중반 이후 장갑이 두터운 적들에겐 헤드샷을 쏴도 안죽는 문제가 발생한다. 계속해서 사용할 생각이라면 데미지 업은 반드시 해줘야 하고 이 점은 소음기 장착 스나이퍼 라이플도 동일하다. 개조를 안 할거면 초반 이후엔 팔아버리도록 하자.
- 소음기 장착 스나이퍼 라이플
Longsword Whisperhead SERSR(Suppressed Extreme Range Sniper Rifle). 제곧내. 예판 구매자는 첫 미션부터 사용할 수 있다. 기본 데미지 5. 장탄수 2. 일반 유저도 디트로이트의 무기창고에서 한개 입수 가능하며 또 다른 하나는 'M1 - 증거를 찾다'미션에서 가스에 죽고 있는 연구원 너머로 가서 경비와 마주하는 방에서 들어온 시점의 왼쪽 문으로 들어가 사다리를 타고 올라간 뒤 끝까지 가면 입수 가능하다. 미션중에도 입수 가능하다. 볼트액션이라서 발사속도가 느려 화력을 기대하긴 힘들다. 헤드샷을 노려서 착실하게 적을 하나씩 제거해나가는 것이 올바른 사용법. 단 이 게임은 적이 3~5명 단위로 활동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소음기가 있더라도 들킬 때는 들킨다. 무기 모드 적용은 레이저 사이트 정도. 탄알은 기본 저격총과 동일.
- 진정제 라이플
PAX-22 Tranquilizer Rifle. 마취 다트를 발사하는 스나이퍼 라이플이다. 다트에 맞은 상대는 빌빌대다가 쓰러지는데...어디서 많이 본 것 같지 않은가? 그렇다. 1편의 마취 다트와 똑같다. 이번에는 적들이 끙끙대면서 사방팔방 뛰어다니며 잠입을 망치는 대신, 맞아도 아무것도 못 느끼다 갑자기 의식을 잃는다. 물론 너무 근접해서 쏠 경우 경고 상태가 될 수 있다. 센스와 인내심을 요구하는 무기. 헤드샷시 즉시 효과를 낸다. 탄이 곡선을 그리며 날아가는데 사격통제장치를 붙여서 탄도를 계산할 수 있다. 비살상 무기를 주로 쓴다면 괜찮은 선택. 생각보다 사거리가 짧기 때문에 주의해서 쓰자.
- 쇠뇌
HawkEye Xbow XH-II. 그냥 쇠뇌처럼 보이지만 게임상에서 가장 터무니 없는 무기 중에 하나. 위력이 절륜하여 대부분의 적을 일격에 죽일 수 있다. 또한 화약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무음. 대신 발사속도와 재장전 속도가 느린 것과, 탄이 얼마 나오지 않는 것, 탄도가 곡선을 그리며 탄속이 느리고 사정거리도 짧다는 등 위력을 제외하면 정말 형편없다. 쇠뇌자체도 드물기 때문에 눈에 보이면 반드시 입수해두는게 좋다. 정식으로 등장하는 것은 중반부터지만 부패경찰을 체포하는 서브 퀘스트에서 회수한 다음 증거물로 제출하지 않고 가질 수도 있다.[20] 그리고 탄창을 쏴도 확률적으로 회수가 가능하다. 여전히 잘 부러지지만.
- P.E.P.S
Pulsed Energy Projection System. 다수의 적들을 KO시킨다. 비살상무기인 만큼 소리가 아주 조용하다. DPD 본부 무기고를 따고 들어가 처음 얻을 수 있다. BFG처럼 폭심 근처의 적을 골라서 고정 (비살상)데미지를 주는 형태로 작동하는데, 이 효과가 심히 랜덤하여 타겟 코앞에 쐈더니 꽝이 터지고 허공에 쐈더니 엄한 사람들이 쓰러져나가더란 보고가 있다. 스턴건과는 달리 상당히 멀리까지 쏠 수 있다. 단점은 스턴 확정이 아니고 단지 쓰러트리기만 하기 때문에 쏘든 지지든 때리든 찌르든 마무리가 필요하다는 점. 그런데 총을 집어넣고 꺼내는 모션이 쓸데없이 길기 때문에 펩스로 한 방 갈기고 다른 무기로 휙 스왑해서 쏴갈기는 플레이도 쉽지만은 않다. 그러니 한 방 날리고 폭탄을 놓고 오는 방식을 추천. 일부 적들은 기절하지 않고 그냥 사망해버리므로 비살상 플레이시엔 사용에 유의하자.
- 헤비 라이플
M404 Heavy Rifle. 다총신 중기관총. 쉽게 말하면 개틀링. 수랭식이라 전자 모터를 사용하지 않고, 그 때문에 엄청나게 가볍다. 기본위력은 4에 장탄수는 100. 위력도 나쁘지 않고 연사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꽤 괜찮은 무기로 보이지만 아이들링에 걸리는 시간때문에 미리 적의 위치를 파악해두지 않으면 사용하기 힘들다. 또한 재장전 시간이 끔찍하고 과열의 문제도 있지만 이것은 무기 모드로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다. 과열의 경우 냉각장치를 달아주면 된다. 레이저 사이트를 달고 증강기관 업그레이드에서 반동제어 업그레이드를 마치면 한발당 권총 데미지인 탄환을 엄청난 속도로 한점에 박아넣을 수 있어 보스가 말 그대로 녹아내린다. 주로 중무장을 한 하베스터, 스펙 옵스등이 장비하고 나온다.
- 레이저 라이플
LS-66 Sabre Direct Energy Rifle. 기본 데미지는 7로 스나이퍼 라이플과 동일하며 장탄수는 500. 그러나 연사속도가 전무기 중에서 가장 빠르기 때문에 생각보다 탄이 빨리 떨어진다. 연사력을 최대까지 강화한 머신 피스톨과 동급. 스나이퍼 라이플을 머신 피스톨의 속도로 갈리는 무기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레이저를 쏘는 소총으로 프로토타입이라 생긴 게 좀 못생겼다. 스케일은 아무리 봐도 대포(알라의 요술봉 마냥 어깨에 걸치고 쏜다.). 헤비 라이플도 그렇고 라이플을 참 좋아하는 듯. 분명 설명은 레이저라고 하는데, 무려 벽을 뚫고 공격한다.[21] 게다가 장애물을 관통해서 맞춰도 데미지가 줄지도 않는 듯. 게임 내에서는 총 세 번 발견할 수 있으며 통 세 홍의 지하창고에서 처음 얻을 수 있다. 최초부터 연사력이 최대이며(아무리 짧게 끊어 쏴도 탄환이 5, 6발은 날아간다.) 최초 데미지는 헤비 라이플과 거의 비슷하지만 최대 업그레이드용량은 이쪽이 더 크다. 클립 사이즈가 2칸 차지하여 칸수에 비해 가장 많이 비축할 수 있다. 레이저니까 당연히 반동도 없고, 명중률도 최고. 블라인드 파이어를 하면 엄폐물 뒤에서 총만 내놓고 쏘는데도 적들을 정확히 맞출 수 있고 특히 어그먼트 중 스마트 비전과의 궁합이 좋은데, 벽을 관통해서 쏘면 무소음 무기 취급인지라 스마트 비전 켜고 벽이나 엄폐물 뒤에 앉아서 머리만 딱딱 끊어서 쏴 주면 적들은 어디서 뭐가 날아왔는지도 모르고 픽픽 쓰러져 죽게 된다. 몸에 맞춰도 데미지가 높은 편이지만, 난사하게 되면 탄 소모가 극악이라 금방 바닥나니 주의. 참고로 마지막 보스전에서 이 총을 쓴다면 5초 내로 끝내버릴 수 있다.[22] 무음 무기 같지만 살상 무기라서 소음수치가 꽤 높기 때문에 생으로 쓰면 들키니 주의.
- 플라즈마 라이플
Hi-NRG plasma lance. 타이런츠의 마지막 멤버를 처리하면 얻을 수 있다. 기본 데미지는 4, 장탄수는 20. 후반에 탄이 집중되어 나오지만 최고로 강화한 다른 무기들에 비하면 좀 그저 그런 편. 레이저 사이트와 냉각장치를 달 수 있다.
- 유탄발사기
Linebacker G-87 MSGL(Multiple Shot Grenade Launcher). 프리오더 특전으로 주어지는 무기. 처음부터 쓸 수 있는 건 아니고 트레이서 통을 구하는 프리오더 특전 미션을 마치면 보상으로 준다. 이후 하이론 프로젝트에서도 한 정 더 나온다. 유탄발사기 주제에 FN P90 스타일로 디자인된 탄창과 모습이 특이하다. 탄약은 약 12발 정도만 나온다. 보스라도 5발 정도 명중하면 끔살. 더구나 스턴까지 걸린다. 라스트 보스는 직접 싸우는 스타일도 아니고 보스이외에는 오버킬이기 때문에 사실상 나미르를 분해하는 용도로나 쓴다.
- 로켓 런처
329-Series MPRS. 데미지는 최대치인 10으로 표기되어있는데, 실제 피해량은 타 무기들과의 비교를 불허. FPS 게임이라면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로켓런처이다. 대형 로봇계열의 적이 등장하는 맵에는 구석진 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보병은 말할 것도 없고 어지간한 로봇계열 적들도 한 발에 요단강 너머로 보내버릴 수 있다. 무기 모드로 열추적을 달아줄 수도 있다. 폭발 범위가 상당하기 때문에 적들이 몰려오는 이벤트가 발생했을 때 이벤트 시작과 동시에 적들이 뭉친 곳에 한 두발 정도 뿌려주면 몰래 빠져나갈 것 없이 쓰러진 적들의 주머니를 털고 당당하게 정문으로 걸어나갈 수 있다. 여러 모로 성능 하나는 확실하지만 탄약을 구하기 어렵고 인벤토리를 끔찍하게 많이 차지하니 주의. 로봇 계열 적들에 대비한다는 느낌이 강하나 익숙해지면 emp계열의 무기로 손쉽게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집착할 필요까지는 없다. 사실 파편/emp 수류탄이나 지뢰 등을 바리바리 싸들고 다니는 것으로 대체할 수 있다. 달리 말하면 온갖 폭발물들을 로켓 런쳐 하나로 대체해버릴 수 있다는 이야기도 되지만..
10.2. 장비
- 충격 수류탄
플래시뱅. 폭심 주변의 상대를 모두 데꿀멍하게 만든다. 뭔지는 몰라도 분명 플래시뱅 종류 같은데, 여기에 맞으면 눈을 가리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쓰러져서 바닥을 뒹군다. 위의 데꿀멍이라는 표현이 전혀 과장이 아니다! 살상 플레이, 비살상 플레이를 가리지 않고 아주 유용한 물건. 플레이어도 여기에 맞으면 한동안 눈이 부셔서 아무 것도 보지 못하게 되는데, 지속시간이 상당히 길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다른 게임 같으면 플래시뱅을 맞아도 적이 있는 위치에 조준점을 올리면 크로스헤어가 붉게 변하는 식으로 대강 위치는 알 수 있을 텐데, 이 게임은 그런 거 없다. 게다가 근접 공격(Takedown)도 쓸 수 없게 되니 닥치고 도망치는 게 최고. 그러나 프락시스 포인트로 이 수류탄에 면역이 되는 업그레이드를 해 버린다면 그냥 폭죽으로 변한다. 은신 플레이를 한다면 게임 내내 터지는걸 못 보고 끝날수도 있다. 정말로! 써보고 싶다면 지뢰로 만들어서 유효거리밖에서 데꿀멍하는 적들에게 포화를 퍼부어주는 것이 올바른 사용법.
- 원격작동 폭탄
C4 비슷한 물건. 파란 양갱처럼 생겨서 처음 보면 "이게 뭥미???" 하게 될 확률이 높다. 아주 유용한 물건으로, 문이나 기계를 부수거나, 적을 유인해 죽이거나, 면상에 던져 공격 하는 용도로 쓸 수 있다.(특히 보스들은 보통 3~4개면 한방에 죽일 수 있다.)[23] 예판 구매자는 이거 4개를 초반에 그냥 넣어준다. 그리고 다시 주울 수 있다! 일반판 구매자는 그런거 없다. 아예 안 준다! 참고로 초반에 막 쓰지 말고 아껴두는 것을 추천한다. 게임 통틀어 14개 정도 밖에 없다. NPC에게 직접 던져 맞추면 공격행위로 간주되며, 첫 임무에서 공장에 잡혀있는 인질등 일부 NPC는 그냥 죽어버리니 비살상 플레이시 조심할것.
- AUD
Automatic Unlocking Device. 자동으로 터미널이나 전자장치(알람 등)를 언락해주는 물건이다. 전작의 멀티툴과 락픽을 대체하는 물건. 레벨 1~5까지의 모든 전자기기를 언락해주기 때문에[24], 아껴뒀다가 꼭 필요할때만 써야 하는 물건이다. 역시 일반판에선 쓰지 못한다. 상점에서도 어느 정도 팔고 있고, 나중에 가면 역시 쏟아져나오니 너무 아끼진 말자. (게다가 해킹에 많이 투자하게 되면 전혀 쓸모가 없어지게 된다) 단 사용할때에 주변에 일반NPC가 있으며 해킹 뒤의 폭발때에 전부 경계상태가 되어버리니 주의하자. (일반NPC의 경우 보고있는 중에 당당하게 해킹을 해도 아무것도 모른다)
- 지뢰 및 지뢰 템플릿
템플릿을 수류탄과 조합해 지뢰를 만들 수 있다. 일부 상점에서 조합된 지뢰상태로 팔기도 하며, 해체한 지뢰를 주울 수도 있다. 설치된 지뢰는 벽에 붙어서 삑삑거리며 누군가 다가오면 그 순간 삑 하고 터져버리는데, 앉은 상태에서 걷는 키를 누른 채로 더 느리게 접근해 해체할 수 있다. 이 상태에서는 아무리 가까이 접근해도 터지지 않는다. 단 조금이라도 더 빠르게 접근했다간...바로 터진다.[25] 이런 적은 데이어스 엑스 1의 LAM과 마찬가지이다. 지뢰는 비단 인물 뿐만 아니라 사물에 대해서도 움직임을 감지하는 것이라서 지뢰를 처리할 땐 주변에 들 수 있는 사물을 잡고 던지면 알아서 감지하고 터져준다. 물론 폭발소음에 적들이 몰려오는 건 덤. 지뢰를 깔 때 주의할 점은 해체할 때처럼 앉고 걷는 상태에서 설치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지뢰를 수류탄처럼 공중에 던지면 일정거리를 날아가고 닿은 벽이나 바닥에서 활성화하기 때문에 지뢰 설치는 던져서 하도록 하자. 지뢰 템플릿은 겹쳐서 둘 수 없지만 조합해서 만들어진 지뢰는 같은 종류일 경우 3개까지 겹쳐서 둘 수 있으므로, 수류탄 상태보다 1칸 절약이 된다.
- 파편 수류탄
흔한 파편 수류탄이다. 첫번째 보스전에서 플레이어가 잘못할 경우 이것을 많이 뒤집어 쓸 것이다.은신 좀 하고있으면 이걸로 보스가 자폭도 한다범위가 의외로 넓어 유용하다.
- 가스 수류탄
CS 가스 수류탄이다. 초록색 구름인것이 왠지 유독할거 같지만 아니다. 엄청난 적들이 밀집해 있을경우 던지면 모두 쓰러져 정신을 잃는다. 지속시간이 짧고 범위가 그리 크지 않아서 가스에 살짝 노출된 적이 기어나와 제정신을 차리기도 한다.
- EMP 수류탄
로봇, 터렛을 가리지않고 한방에 처리할 수 있는 대 기계용 장비. 특히 로봇에게 던질경우 크기와 종류를 가리지 않고 한 방에 파괴하므로 괜히 로켓이나 총 들고 낑낑대지 말고 이거 하나로 끝장을 주자. Aug를 장착한 인간에게는 잠시 멈칫하거나 경직을 주는 정도로 쓸 수 있다. 많이 모아 두면 보스전때 아주아주 유용하다, 던져서 노출시키면 데미지 + 짧은시간 마비의 효과를 주기 때문이다. 다만 EMP가 즉시 빵 터지고 끝나는 게 아니라 그 지역에 잠깐동안 남아서 효과를 입히기 때문에, 던지고 바로 달려들어갔다가는 자신까지 휘말려서 에너지도 날리고 시야에 제한을 받게 된다.
10.3. 개조 부품
- 데미지 강화, 탄창 증가, 장전속도 감소, 연사력 강화
제곧내. 대부분의 무기에 사용할 수 있다. 무기를 개조하면 무기의 외형에 바로바로 적용된다.[26] 개발진의 디테일이 돋보이는 부분. 어디서나 쉽게 구할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하지만, 그 대신 무기에 장착하더라도 효과가 확 느껴질 정도로 좋아지지는 않는다. 한 무기에 같은 개조를 여러 번 적용할 수도 있다. 하지만 최대 강화가능한 수치(보통 4번)가 정해져 있어 무한정 수치를 높일 수는 없다. 몇몇 무기는 특정 업그레이드를 아예 할 수 없다.
- 소음기
10mm 권총, 기관단총, 자동소총에 장착할 수 있다. 스나이퍼 라이플에는 장착할 수 없는데, 소음기 유/무 버전이 각각 별개의 아이템으로 존재하기 때문이다. 소음기를 단다고 해서 완전히 소리가 사라지지는 않으니 주의. 참고로, 비살상 무기의 절대 다수는 자체로 매우 조용한 소음 무기이다. 잠입 스타일 플레이어에게 유용하다.
- 장갑 관통 장치
10mm 권총 전용. 무기 자체만한 커다란 사이즈를 자랑하는데, 밥값을 톡톡히 한다. 말이 장갑 관통이지 사실상 방어력 무시 개조. 이걸 장착하고 헤드샷을 하면 벨타워의 용병들도 한방에 눕혀버릴 수 있고 대형 메크도 20발쯤 쏘면 터진다. 소총으로는 한 탄창 다 들어부어도 끄떡없는데...은신 플레이 시 원샷원킬 성공여부가 잠입의 성패를 결정하므로, 은신 플레이어라면 반드시 장착하자. 디트로이트에 있는 아담의 아파트에서 극초반부터 입수할 수 있다. 소음기 없이 사용하면 발사할 때마다 뭔가 전자 코일 비슷한 소리가 들리는데, 설정상으로는 탄을 이온화시켜서 관통력을 증강시킨다고 한다. 뭔가 과학적으로 납득이 안 가지만 그러려니 하자.총알이 휘는 기술도 있는데 그정도 쯤이야.....
- 레이저 조준기
제곧내2. 역시 대부분의 살상무기에 사용할 수 있고, 장착하면 조준점이 사라지고 대신 레이저 포인터로 바뀐다. 분명 굉장히 눈에 띄는데 게임이 으레 그렇듯 적은 보지 못한다(...). 장착하면 명중률이 무지막지하게 올라가며(레이저 포인터가 조준된 점에 다 박힌다.) 걷거나 뛰는 것으로 인해 명중률이 떨어지지 않게 된다. 다만 무기 자체의 사거리는 늘어나지 않고 그대로니 주의. 사거리 밖에서는 레이저가 표적에 반사되는 게 보이지 않는 식으로 표현된다. 즉 저격총은 아무리 멀어도 표적을 겨누면 레이저가 반사되는 게 보이는데 권총은 안 보이는 식...과학의 신비다.
- 버스트 모드
샷건을 한 번 쏠 때마다 2발씩 나가게 한다.
- 폭발탄 개조
다이아몬드백 리볼버 전용. 리볼버 탄환이 폭발하는 유탄이 돼서 넓은 범위의 적에게 동시에 데미지를 입힌다. 리볼버를 소형 유탄발사기 탈바꿈 시키는 사기 개조 파츠. 은신형 플레이어라면 크기가 작은 리볼버로 급한 불을 끄는 용도로 쓰기 적당하다.
- 유도탄 개조
기관단총, 자동소총 전용. 총알이 휘어져 나가는 효과를 부여한다.놀라운 2027년의 과학기술개조를 장착한 후 해당 총을 꺼내고 e키(PC 기준)를 꾹 누르면 마우스를 올린 타겟에 락온이 되어 총탄이 발사될 탄도를 미리 보여주는데, 이 상태에서 발사하면 총알이 락온한 타겟에 유도돼서 맞는다. 물론 총알이 180도 휘어서 나가거나 하는 일은 없고, 완전히 엇나가게 쏜다면 당연히 맞지 않는다. 또한 유도 성능이 있다고는 해도 명중률 100%는 아니니 맹신하지는 말 것. 에일리언 시리즈의 스마트 건은 그냥 총이 움직여서 조준을 해주는 수준이지만, 여기서는 총알이 미사일처럼 유도된다.
인벤토리의 압박 때문에 탄을 많이 가지고 다니기 곤란한 이 게임의 특성상 언제나 대체로 유용하지만 특히 서로 엄폐하고 총질을 해 대는 상황에서 빛을 발하는데, 일단 락온해 두면 몸을 엄폐물 밖으로 내밀 필요도 없이 대충 쏴갈겨도 명중하므로 매우 유용하다. 또한 가까이에 있을 때보다 어느 정도 거리가 벌어졌을 때 더 유도 성능이 좋아지므로 근접 상태보다는 중장거리에서 유용.
다만 단점도 있는데, 헤드샷의 가능성이 낮아져 탄환 소모가 많아지는 편이며, 민간인과 적을 가리지 않고 락온을 하는 데다가 실수로 엉뚱한 타겟에 락온해 버렸을 경우 해제하고 다시 락온하고 하느라 맞지 않아도 될 공격에 당하는 경우도 있다. 1500크레딧이라는 비싼 가격도 단점 중 하나. 사실 플레이어의 사격실력이 좋다면 락온 걸기도 전에 엄폐물을 이용해 헤드샷으로 적을 하나씩 눕혀나가는 것도 가능하다.
- 냉각 개조
헤비 라이플, 플라즈마 라이플의 개조파츠. 두 무기가 가진 과열 자체를 없애버린다. 이것만 달면 시원하게 난사가 가능하다. 하지만 둘 다 쓸 일이 적고 플라즈마 라이플의 경우 극후반에야 얻기 때문에 냉각 개조 업그레이드 자체가 의미가 없다.
10.4. 소모품
- 진통제(Painkiller)
통상적인 체력 회복제로, 사용 시 25의 체력을 회복시켜 주거나 임시 체력을 준다. 원래 기본 체력은 100이고 보통 상태에서는 이 이상으로 더 못 올라가는데 진통제를 쓰면 100이상의 체력을 가질 수 있다. 임시 체력이지만 피해를 입지 않으면 줄어들지 않으므로 유용하다. 참고로 임시 체력의 최고치는 200. 회복, 추가 수치가 50인 하이포스팀도 있다.
- 사이버부스트 프로에너지 바, 프로에너지 자, 프로에너지 팩(Cyberboost Proenergy Bar/Jar/Pack)
일명 초코바. 사용시 배터리를 한 칸 채워준다. 여러모로 배터리를 쓸 일은 많은데 기본적인 자동 회복량은 한 칸 밖에 안되기 때문에 게임 진행상 자주 쓰게 된다. 특히 클로킹 시스템은 배터리를 엄청나게 먹어서(1단계에서 배터리 하나당 4초 밖에 안된다.) 많이 먹게 된다. 한 종류를 빼면 상점에서 절대 팔지 않으며, 잘 나오지도 않기 때문에 첫번째 미션에서 모을 수 있는 사이버부스트 프로에너지 바는 쓰지말고 아끼는 것이 좋다. 사이버부스트 프로에너지 자(Jar)라는 왠지 단백질 보충제 비슷한 물건도 있고 팩(Pack)도 있다. 전자는 배터리를 3칸, 후자는 2칸 채워준다.
- STOP! WORM VIRUS
해킹시 5초간 트레커의 행동을 멈춘다. 스페이스바로 바로 발동 가능. 실수로 연타하면 연타한 만큼 소모되니 주의. 지속시간은 사용한 만큼 더해진다. 만약 3개를 썼다면 15초간 지속.
- NUKE VIRUS
사용하면, 해당 테그가 등급(rating)과 관계 없이 즉시 점령(capture)된다. 또한 절대 들키지 않는다.
- 술
맥주, 보드카, 와인, 위스키, 스피리츠 등 참 많이 나온다. 체력이 회복되고 임시 체력도 주므로 시간이 날때마다 마셔서 임시 체력을 모아놓을 수 있다. 마시면 화면이 일그러져 보인다. 도수가 높을수록 체력이 많이 회복되나 독한 술을 마시거나 술을 한 번에 많이 마시면 화면이 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일그러지므로 전투 중에 술을 마시진 말자.
11. 팁
- 첫 임무는 특이한 방식의 시간 제한이 있는데, 임무 준비를 위해 사무소에 도착하고 15분 내로 임무를 실행하러 나가지 않으면 인질들이 임무 시작부터 죽는다. 첫 임무만 그러니 빠르게 깨고 온 뒤 느긋하게 사무소를 둘러보자.
- 전체적으로 게임이 잠입에 맞춰서 설계된 탓에[27] 람보짓은 원천봉쇄되어 있다. 중간 난이도라도 샷건이나 리볼버 한 방에 즉사할 수 있고 중화기에 노출되면 3초를 못버틴다. 적들을 쓸어버리면서 진행하더라도 은엄폐와 우회를 기본으로 해야 한다.[28] 게다가 탄약도 아주 부족하고 인벤토리도 제약이 심하기 때문에 난사는 절대 금물이다. 그리고 원격폭탄이나 지뢰, 수류탄을 적재적소에 쓰면 전투 중심이라도 쉽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 추가 경험치는 전부 잠입과 우회를 하면 많이 준다. 메인 미션에만 해당하는 보너스 경험치로 고스트(Ghost, 경험치 500)와 스무스(Smooth, 경험치 250)가 있다. 고스트의 조건은 적이 한 번도 플레이어를 인식하지 못하는 것으로 적대상태(Hostile)만 안되면 된다. 감시카메라는 의심(Suspicious) 상태까지는 괜찮다. 터렛은 의심상태 없이 바로 적대상태가 되는데, 사실은 의심상태가 있는데 생략된 것. 터렛의 의심상태는 터렛 색상이 빨간색으로 깜빡깜빡할 때다. 총 안 쏘고 인간 적의 움직임이 달라지지 않으면 의심상태이니 괜히 세이브 로드하지 말자.
스무스는 알람이 울리지 않으면 되는데 적이 수상한 것을 보고 경계상태(Alarmed)인 것이 아니라 조작 패널을 눌러서 걸리는 알람을 뜻한다. 때문에 조작 패널이 없는 경우 스무스 보너스 자체가 없다.
- 해킹에 투자하면 게임이 편해진다. 해킹 능력이 높은 경우 해킹이 쉬워지면서 얻는 경험치가 늘어나고 숨겨진 아이템이나 돈을 마구 모을 수 있다. 게다가 보안 터미널을 해킹해서 보안 카메라나 터렛 등을 조작하면 잠입 난이도가 내려간다. 특히 터렛과 로봇의 경우 탄환류 무기로는 피해를 거의 주지 못하므로 이런 걸 쓰는 적들이 제대로 상대하지 못하기 때문에 해킹을 해서 아군으로 만들면 한 구역이 깨끗이 정리된다. 덧붙여 힘을 증가시킨 후에 터렛을 들고 다니면 총알 한 발 쓰지 않고도 터렛이 모조리 청소해주는 진 풍경을 보게 된다.
이후 아담은 유유자적 떨어진 아이템을 줍기만 하면 되는 현실
- 게임 내 보안 요원들은 눈 앞에서 탁자 위의 물건을 가져가거나 캐비넷을 열어도 제지를 하지 않지만, 해킹만큼은 절대로 봐주지 않는다. 따라서 해킹을 할 때 적어도 보안요원의 시야 밖에서 해야 한다. 그리고 해킹에 실패하면 당장에 적대화돼서 달려오므로 실패하겠다 싶은 해킹은 바로 접속을 끊는 것이 좋다. 주변에 경비원들이 있는 상황에서 시야를 피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자기 주변에 박스를 둘러놓고, 그 안에 숨어서 해킹을 하는 것이다. 황당하게도 절대 들키지 않는다. 해킹이 실패하면 30초동안 잠금이 걸리는데 해킹에 실패하겠다 싶으면 그냥 바로 접속 종료를 하면 된다. 그럼 30초 기다릴 필요없이 다시 해킹이 가능. 물론 보안 등급이 높을수록 다시 해킹할 수 있는 횟수가 줄어든다.
- 제일 처음 시작하는 미션에서 데이빗 샤리프가 어떤 무기를 쓸 것인지 물어보고 선택한 무기와 약간의 탄환을 준다. 살상 무기의 경우 근접전용으로 리볼버, 원거리용으로는 컴뱃 라이플을 주고, 비살상 무기의 경우 근접전용으로 스턴건, 원거리용으로 마취제 라이플을 준다. 가장 추천하는 무기는 스턴건. 대부분의 맵들이 실내여서 굳이 원거리가 아니여도 큰 상관이 없고, 살상보다는 제압이 경험치를 더 많이 준다. 또 마취제 라이플에 비해 크기도 작아서 인벤토리 공간도 아낄 수 있고 총알도 많이 나온다. 말그대로 팔방미인. 참고로 첫번째 미션과 디트로이트 거리에서 적절한 해킹과 센스만 있다만 쇠뇌 이하 중반부터 나오는 무기를 제외한 모든 무기를 전부 구할 수 있다.[29]
- 사리프 산업 건물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는 무기를 꺼낼 수 있다. 무기를 꺼내들면 보안요원이나 갱단의 주의을 끌게되고 NPC들이 대화나 거래를 거부하기 때문에 쓸 일 없으면 무기는 항상 넣어놓고 다니는 것이 좋다.
- 터렛은 시야 밖에서 파편 수류탄을 근접하게 던지면 경계상태 없이 터지지만, 감시카메라와 로봇은 EMP 수류탄 외에는 경계상태 없이 파괴가 불가능하다.
12. 평가
발매 후 IGN 9점, 게임스팟 8.5점, 게임프로에서 8점 등 일반적으로 호의적인 평가이다. 메타스코어는 2012년 3월 기준으로 PC판 90점, XBOX360 및 PS3은 89점.
호의적인 평가는 주로 SF 설정의 완성도나 아트 디자인, 분위기이다. 하다못해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은 보지도 않는 방 천장조차도 매우 디테일하게 그려놓았다. 특히 인간을 기계를 통해 강화시킨다는 설정을 르네상스와 연계해서 표현하는데 르네상스 시대에 유행했던 금색 색조를 배경에 깔고 등장 인물들의 복장도 르네상스 시대에 맞춰 설정하는 등 디자인 면에서는 상당한 수준이다. 예고편도 게임 내용에 관련된 것과 게임 내의 세계관에 관한 둘 다 상당한 완성도로 나왔다. 예고편 첫 영상에서는 렘브란트가 그린 The Anatomy Lesson of Dr. Nicolaes Tulp를 인용해 르네상스 시대의 인체 해부 모습을 보여준 뒤 이카루스의 이미지를 연관시켜 인체 개조 기술이 르네상스와 비견할 만하지만 이카루스처럼 위험할 수도 있다는 걸 세련되게 표현해줬다. 두 번째 영상에서는 이런 기술이 사회문제로 발전하는 모습[30]을 묘사해준다. 이런 식으로 게임상에서도 훌륭한 연출이 많다.
또 사운드나 마이클 맥캔[31]이 담당한 OST도 극찬을 받았다. 메인 테마곡 '이카루스'의 경우 트레일러[32] 영상과 어울려 멋진 분위기를 연출했고, 게임상 연출에서도 도입부 사리프를 만나는 장면에서 UNATCO 테마곡이 흘러나오며 그의 미래를 암시하고 장면전환이 되는데 전작의 음악을 기억하는 사람들로서는 전율을 느꼈다는 평가가 많다. #
반면에 비판적인 평가는 게임이 결국에는 기습-총격전과 해킹-스텔스의 크게 두 가지의 방법으로 밖에 진행할 수 밖에 없다는 점과 잦은 로딩이나 덜된 최적화[33] 등의 게임 설계의 문제점이나 기술적인 문제, 그리고 미적지근한 스토리를 지적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게임의 설계는 전작들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라이트 유저는 전문화된 게임의 복잡한 시스템에 바로 적응하기 힘들기 때문에 오히려 시스템적으로는 덜 만들어진 휴먼 레볼루션이 접근하기는 쉽다는 것이다. 오히려 문제점인 각각의 특화장르에 비해서는 조금씩 부족한 여러 요소들이라는 단점까지 그대로 이은 점이 문제라고 지적하는 경우도 있지만 오히려 그러한 점이 접근성을 높이는 측면도 있다. 더군다나 최종보스를 제외하면 보스전들의 밸런스가 좋지 못하다. 보스전에 돌입하면 잠입을 했든 뭐든 간에 컷인으로 바뀌면서 보스가 마치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나오고, 잠입 플레이어는 대비할 시간도 없이 보스와 전면전을 펼쳐야 하므로 굉장히 어려운데 전투 위주로 장비를 갖췄다면 너무 쉽게 싸울 수 있다.[34][35] 한 마디로 게임 자체가 보장하는 자유도와는 보스전이 따로 논다. 보스를 잡는것은 위에 주석에 적힌대로 맵 지리와 게임 디자인을 꼼꼼하게 밟으면 누구나 손쉽게 클리어 가능하다.
게임을 가볍게 즐기려는 유저들은 적 시체에서 하나하나 아이템을 루팅 하려거나, 전투중에 NPC의 대사를 읽는 경우가 거의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이들에겐 상당히 불친절하다고 느낄 수 있다. 물론 스토리 진행을 위해 어느 정도의 일방적인 플레이가 필요하긴 하지만 상당히 맥빠지는 것은 사실이다. 나중에 디렉터즈 컷에서 밝힌 바로는 보스전 부분을 일정이 너무 바빠 외주를 주면서 원하는 대로 제대로 구현을 못했고, 미안하다고 사과도 했으며 어느 정도의 자유도를 갖도록 수정도 했다. 또 DLC인 미싱 링크에서는 최종 보스마저도 경계 상태의 적들을 따돌려 보스만 처리하는 방식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발매 후 컨텐츠의 소모속도가 빠르다는 다른 결점이 지적되었다. 전작 인비저블 워에서 퇴화한 선형적 스토리구조는 애인을 잃은 전직 특수부대원이 배후에 있는 음모를 캔다는, 좋게 말하면 접근성이 높고 나쁘게 말하면 흔해빠진 스토리를 골자로 하고 있을 뿐더러 게임상에서의 행동이 스토리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치명적인 결점이 있다.[36] 또한 4종류 있는 엔딩도 결국에는 어느 것이나 1편에 이어질 수 있는 열린 결말이라 명확한 결말이 지어지지 않는다는 점도 문제. 프리퀄인 만큼 어느정도 제약이 있다 하더라도 너무 엔딩 자체가 유저의 지난 행동들을 전혀 반영하지 않는다.[37] 작중에서 주인공인 아담 젠슨의 심리묘사가 깊게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어떠한 결말에 도달하더라도 설득력이 부족한 점 등, 스토리텔링의 방법에 큰 문제[38][39] 여러가지 이유로 플레이어가 굉장히 꼼꼼하게 플레이해야 게임 세계속에 빠져들수 있는데 이러한 귀찮음(?)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요새 게임 트렌드가 아니라 상당한 호불호가 갈린다. 특히 전개의 배후나 설정에 대해서 깊게 이해하려면 도중에 발견하는 E-북을 읽거나 수많은 컴퓨터를 해킹해서 정보를 캐내야한다. 이게 상당히 작업도가 높은 일이라서 상당히 맥이 빠져 굉장한 귀찮음을 불러일으키는 문제도 있고 더군다나 중간중간 글 읽느라 게임의 흐름을 끊는다는 점도 문제. Aug에 의한 캐릭터의 성장요소도 결국 전투형과 잠입형의 두 가지 패턴으로 최적화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여러 번에 걸쳐서 플레이하게 만들만한 요소가 없다.
게임적으로도 동시 발매의 다른 게임에 비해서 디자인과 분위기는 상당히 좋지만 그래픽적으로는 열세이며 페이셜 애니메이션(대화할 때의 모션과 그래픽)은 정말 까여도 할 말 없을 정도로 무성의하게 만들어 놨다. 엄폐 애니메이션도 좀 미묘해서 춤추는 듯한 영상도 있다. 게임쪽에서 큰 문제점은 적들이 플레이어가 시야에 들어오면 공격을 가하는 간단한 동작만을 보일 뿐 우회나 포위같은 전술을 전혀 취하지 않기 때문에 자리선정만 잘하면 간단하게 이길 수 있다. 따라서 커버를 이용한 전투시스템을 활용할 기회도 그리 많지 않은 편.[40]
따라서 한 번의 플레이에 소요되는 약 20시간 정도의 플레이 후에는 다시 처음부터 플레이하려는 의욕을 자극하는 요소가 거의 없다는 점이 큰 문제로 지적되었다. 추가적으로 발매된 DLC 미싱 링크는 새로운 추가요소 없이 장소와 퀘스트만이 추가되기 때문에 그저 본편의 길이를 늘려놓는 정도에 그쳤다. 본편을 마음에 든 유저에게 있어서는 충분히 15달러를 낼 만한 가치는 있지만 반면에 이미 질려서 잊어버리거나 언인스톨을 한 유저에게 있어서 게임을 다시 즐기게 할 만한 매력은 없었다는 평. 플레이 볼륨이 짧기 때문에 본편보다도 적은 Aug 강화로 이야기를 진행해야 해서 본편보다는 난이도가 높다.
13. 한글패치
감독판 한글패치 제공 주소한글 패치가 존재하지만 본편 부분만 한글화가 되어 있으며, 감독판 추가 부분인 미싱 링크, 코멘터리 부분은 번역되어 있지 않다.
1. DXHRDC.7z를 압축해제한다. Text, Patch-Update 2개의 폴더가 들어있다.
2. 게임 경로[41]에 Text는 폴더채로, Patch-Update는 4개의 내용물파일을 집어넣는다.
3. 2의 작업으로 ~~~\Deus Ex Human Revolution Director's Cut 에 들어있을 patch.cmd를 기본 실행한다.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하면 안되는 경우도 있다.
4. 명령 프롬프트 창이 나온다. 오류 메시지를 내지 않으면서 저절로 창이 꺼지면 완료.
14. 도전과제
항목 참조.15. 기타
200만 장 이상 출하되었으며#, 2011년 8월 한 달간 가장 많이 팔린 게임이라고 한다. #PC판의 경우 일부 PC 사양에 따라 '삼중 버퍼링' 옵션을 키면 프레임이 30으로 고정되니 참고하자.[42]
영화화될 예정도 있었지만 2022년에 공식적으로 취소되었다.
[1] 에이도스 몬트리올은 스퀘어 에닉스에 인수된 회사이다.[2] 여담으로 같은 소속사에서 만든 툼 레이더 시리즈도 이 엔진을 사용했다고 한다.[3] 도전과제 중 이름이 'Foxiest of the Hounds'가 있는데다 그 아이콘까지 몹시 러시안 용병(...)룩인 게 있고 노 킬 플레이시 경험치를 주는 등, 제작진이 영향을 받았음을 암시한다.[4] 엄폐 시스템을 통한 TPS, FPS, 스텔스, 심지어 RPG 요소까지 다 들어가 있으며 어느 하나에 크게 치중되지 않고 모든 요소의 난이도를 조금씩 낮춰놨다.[5] 이런 숨겨진 길의 경우 보너스 경험치를 줄 뿐만 아니라, 대부분 목표 위치 바로 옆으로 통하는 경우가 많아서 굉장히 수고를 절약할 수 있다.[6] 스팀에서 판매하는 정가. 본편은 49.99달러에 출시했으나 시간이 지나고 가격 인하를 해서 반값이 되었다.[7] 사리프 사의 공장을 습격한 지크 샌더스 일당에게서 공장에 남아있는 타이푼의 회수를 해야 하는 미션[8] 무기 개조도 그대로 유지되어있다. 하지만 탄약은 없다.[9] 보스 이벤트 직전에 카바나 박사 또는 감금당한 시민들의 감옥 중 한 곳에 독을 몰아넣어 한 곳을 희생시킬 수 밖에 없다고 하는데, 제 3의 방법으로 남서쪽 환풍구 비밀통로에 있는 독의 근원지를 파괴하여 양쪽 모두 살릴 수 있다. 이 때 칭찬과 경험치 보너스는 덤[10] 미싱 링크의 보스를 처치하거나 미션 중 보스 방 책상 아래쪽의 비밀장치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보스의 황금 리볼버도 가져갈 수 있다. 이 리볼버는 기존 리볼버와는 다른 능력치로 완전히 개조되어 있다. 아쉬운건 폭발탄 사용불가.[11] 데이빗 사리프는 극단적인 기술 진보주의를 열망하고, 태거트는 기술에 대한 통제주의를 가지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휴 대로우는 기술 진보주의자처럼 보였으나 사실 순수주의자였다.[12] 현실에선 2013년에 파산 신청을 하는 등 도리어 게임보다도 더 심각한 막장 상황이다.(...)[13] TYM에 잠입했을 때 창밖을 보면 보이는 그 풍경.[14] 휴먼 레볼루션의 개발사는 에이도스 몬트리올이다![15] 살상무기로 쏘거나 높은 곳이나 전기가 흐르는 곳에 던지면 죽는다. 비살상 목표가 아니라면 이런 식의 마무리도 필요하다.[16] 인트로에서 미군 장성의 요청으로 타이푼 시스템의 시범을 보여준다. 고속으로 작약을 전방향으로 뿌리는데 이 작약이 폭발하며 2차 피해를 입힌다.[17] 헤드샷을 먹이면 40이 들어온다. 진정제 라이플도 헤드샷을 먹이면 40이다. 이쪽은 헤드샷 효과가 즉시 기절이기 때문에 경험치 이전에 매우 유용한 방법이기도 하다.[18] 중반부터 적이 쓰는 권총은 전부 리볼버다. 탄약은 아주 가끔 배치된다.[19] 아니면 보스 방의 숨겨진 곳에서 발견 가능.[20] 증거로 제출할 생각이라면 절대 무기 개조를 달면 안된다. 하나라도 달면 제출 자체가 불가능해진다.[21] 전작의 MAG RAIL이라는 전자기 레일건의 경우 EMP효과로 인한 강력한 대로봇 공격능력과, 대인 공격력, 벽뚫기를 모두 가진 최고의 저격무기가 있었다.[22] 보스가 방어벽 뒤에 있기 때문에 해킹부터 해서 이런저런 짓을 해야 방어벽이 벗겨진다. 그런데 레이저 라이플이 이 방어벽도 통과한다.[23] NPC들은 이걸 수류탄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심심하면 NPC들 근처에 던저보자. 기겁하면서 엎드리는 재미있는 장면을 볼 수 있다.[24] 문도 따고 컴퓨터 해킹까지 된다.[25] 심지어 느리게 접근 중인 상태이더라도 아주 낮은 장애물이라도 올라가거나 내려가게 되면 바로 터진다.[26] 탄창을 늘리면 탄창이 길어지고, 데미지를 높이면 특정 파트의 색깔이 변하는 식.[27] 비살상 무기 사용이 추가 경험치가 더 많다. 테이크다운으로 기절시키면 경험치가 50이지만 그냥 죽이면 10밖에 안된다.[28] 사실 중화기를 동원할 것 없이 장갑관통 업그레이드와 대미지 업그레이드를 한 권총으로 헤드샷만 먹여도 헤비급을 제외하고 전부 한 방에 죽는다.[29] 쇠뇌는 서브 미션 중 하나를 얻을 수 있는데 이걸 NPC에게 줄 수도 있고 안 줄 수도 있다.[30] 인간이 인간을 벗어날 수 있게 되었을때의 계층화 문제. 실제로 게임에서도 빈민층은 갱단에 들어가거나, 신체증강을 받고 부작용 때문에 소외 계층으로 추락하는 반면 상류층은 신체증강을 아무런 부담없이 받는데다 부작용도 뉴로포진을 맞으면서 해결하고 있다.[31] 이후로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의 OST도 만들었다.[32] 이카루스가 이 게임에서 상징하는 바는 날개(=기술)를 주니까 오히려 추락하는 이카루스에 대한 은유라고 해석할 수도 있다.[33] 2018년 기준 발매 후 6년이 넘었는데도 여전히 버벅인다.[34] 예를 들자면, 람보 플레이어의 경우, 반동억제 풀업하고 레이저사이트를 달은 뒤, 쿨링시스템까지 업그레이드 하고 나면 그야말로 모든 유닛을 순삭해버린다. 미니건의 반동이 사라지고, 히트 페널티가 사라지고, 조준점에 전부 박히는 사기적인 상황이 발생한다. 다른 걸 준비할 필요조차 없이 폭발지뢰와 원격폭탄을 잔뜩 들고 가서 한번에 서너 개씩 잘 던져주면 순식간에 폭사한다. 과장 없이 매 보스전이 채 30초가 걸리지 않는다. 다만 각 보스전마다 기본적으로 아이템과 장치들을 제공하므로 아무런 장비나 업그레이드 없이도 보스를 상대할 방법이 하나씩은 있다. 첫 보스는 주변에 널린 가스통과 소화기를 마구 집어던지기만 하면 되며 두 번째 보스는 지뢰를 잘 사용하면 되고, 세 번째 역시 벽을 타넘을 때 테이크다운을 걸면 된다. 다만 이런 방식을 찾아내기엔 시간이 좀 걸린다는 게 문제.[35] 게임양상과 맵 지리만 잘 분석해내면 보스전은 크게 어려울게 하나도 없다. 다만 일반 라이트유저들이 이 방법을 알아내기 힘들어서 배려가 부족한 면이 적진 않다. 첫번째 보스 같은 경우엔 2층 환풍구를 따라 와리가리 해가면서 엄폐를 써가며 보스의 체력을 깎아도 되고, 하다못해 맵 상에 배치된 폭발 드럼통으로 보스를 유인해 폭발 피해를 입혀 쉽게 처리할 수도 있다. 카산의 대사를 유의깊게 잘 들으면 두번째 보스는 총 한 발 안쓰고도 클리어 할 수 있다. 카산이 방법을 가르쳐주는대로 보스를 감전시켜 처리하는 것인데 눈치가 빠르면 맵 상에 전기가 흐르는 기계에 타이푼 피해가 입혀질 때마다 근처 지역에 전기가 흐른다는 사실을 눈치챌 수 있을것이다. 카산이 말해주는 방법과 보스의 공격패턴(첫 공격은 가까이 접근해 타이푼 발사)을 가져다 쓰면 총 한 발 안쓰고 맵상의 전기피해로 보스를 잡을 수 있다. 세번째 보스도 총 한 발 안쓰고 죽일 수 있는데, 보스전을 할 장소로 갈때마다 중기관총을 든 병사 몸에서 타이푼 탄창이 나온다. 이걸 모와났다 보스전에 돌입하면 인체 모형 뒤에 숨어있다 보스가 다가올때 타이푼을 몇 방 먹여주면 바로 나가 떨어진다.[36] 타이 영의 생체칩과 관련된 작은 스토리 분기나 태거트와의 설전 결과와 같이 선택에 따라 중간중간의 스토리가 미세하게 달라지는게 있기는 한데, 최종 엔딩에는 영향 없다.[37] 같은식으로 그냥 마지막에 버튼 뭐 누르느냐에 따라 엔딩을 만들었다가 팬덤의 폭풍같은 반발을 맞은 매스 이펙트 3를 생각해본다면 확실히 이러한 식의 엔딩은 무성의한게 맞다.물론 무성의한게 어느정도냐에 따라 매펙의 아포칼립스급 파장을 불러올 수도 있고 그보다 작을 수도 있는 거긴 하지만[38] 가령 엘리자 카산의 배신은 인트로의 감시카메라 시점때부터 그녀가 아담을 관찰하고 있었으며, 연구소 습격사건 이후로 소식을 전하는 존재의의를 거부당한 그녀가 자유의지를 가진 AI답게 주인의 명령을 거부했다는 사실을 알아야만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존재의의를 거스르는 명령을 받은 AI가 반기를 드는 것은 사이버펑크의 전형적인 클리셰이다.) 하지만 이런 사실을 모른다면 "뭐야, 쟤는 나쁜놈인데 갑자기 우리편이야? 진짜 웃기네 이거?" 식으로 받아들여질 수밖에 없다. 또한 대로우의 셔틀인 LEO나 샤리프가 일루미나티에 대해 알게 된 경위는 정말 말도 안 되는 컴퓨터를 해킹해야만 알 수 있기에...적어도 중요한 흐름같은건 뻔히 보이는데다 냅둬서 유저들이 알아챌 수 있게 했어야했는데 골수팬들 만족시키느라 일반 유저들은 전혀 배려하지 못한 케이스. 매스 이펙트 1편이 이 방식이다가 2편에선 중요 흐름은 다 눈치챌 수 있게 만들어서 크게 성공했다.[39] 다만 이 게임에서 비중있게 플레이어에게 복습을 시켜주는 내용이 있다면 아마 젠슨의 출생비밀일 것이다. 사리프와의 설전이 끝나면 젠슨의 컴퓨터로 젠슨의 과거 프로필을 전송해준다. 그 메일 내용만 읽어도 젠슨의 출생비밀은 다 아는 셈인데, 사리프의 말은 금세 잊고 바로 말릭의 비행기를 타러갈 99%의 유저들을 위해 레드포드 형사와의 퀘스트를 집어넣어 길고 확실하게 젠슨의 출생비밀을 확인시켜준다. 이 퀘스트를 하면 어린 젠슨을 돌봐준 간호사를 만나 감동을 나눌 수 있기에 해서 나쁠건 없다.[40] 감독판에서는 우회, 포위를 사용한다. 그래서 커버를 사용한 전투도 비중 있어졌다.[41] C:\Program Files (x86)\Steam\steamapps\common\Deus Ex Human Revolution Director's Cut[42] V-Sync와 삼중 버퍼링을 동시에 켜서 60프레임 고정이 가능한 PC도 있음을 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