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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8-23 07:12:48

데이비드 알라바/클럽 경력/FC 바이에른 뮌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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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알라바
2010-2021
파일:1000006107.jpg
2010년 데뷔 당시
소속팀 <colbgcolor=#ffffff,#191919>FC 바이에른 뮌헨 (분데스리가)
등번호 27
기록
파일:분데스리가 로고.svg
298경기
24득점 29도움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가로형 화이트).svg
92경기
5득점 20도움
파일:DFB-포칼 로고.svg
46경기
6득점 5도움
파일:DFL-슈퍼컵 로고.svg
6경기
1도움
파일:UEFA 슈퍼컵 로고_white.svg 2경기
1도움
파일:FIFA 클럽 월드컵 로고.svg 4경기
2도움
합산 성적
448경기
35득점 58도움

1. 개요

데이비드 알라바FC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경력을 소개하는 문서이다.

2. 2009-10 시즌

주로 바이에른 청소년 팀에 뛰었으나 유스 팀에서 생활한 지 1년 만에 2군으로 승격하고 09-10 시즌 후반기에는 디에고 콘텐토 등과 함께 1군으로 승격된다.

주로 부족한 양쪽 풀백으로 많이 뛰었고 1군 데뷔인 DFB-포칼 경기에서 1분 만에 어시스트를 챙기고 토니 크로스가 가지고 있던 최연소 출장 기록(18세)을 자기에게 가져온다(17세).

그후 25R 쾰른과의 경기 후반전에 디에고 콘텐토를 대신해 교체로 출장하면서 분데스리가에 데뷔하였고, 바로 다음 경기인 ACF 피오렌티나와의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에서 콘텐토의 부상 때문에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장하면서 챔스 무대에 데뷔하였는데 데뷔 무대답지 않은 좋은 활약으로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하였다.

이 활약으로 분데스리가 26R, 27R에 선발로 출장했으나, 27R 프랑크푸르트와의 경기, 1:0으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 종료 직전 2분 동안에 2골이나 내주는 데 결정적인 실수를 하였고 팀은 1:2로 역전패 하였다. 이 경기에서 키커 지 평점 6점[1]을 받았으며, 결국 09-10 시즌 남은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3. 2010-11 시즌

2010-11 시즌엔 콘텐토가 그래도 제법 괜찮았던 시즌이라 알라바를 자주 보기는 어려웠다. 가끔 마르크 판보멀 대신 교체 투입되는 정도.

다만 2011년 오스트리아 올해의 선수를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최연소 국가대표까지 수상했다. 자원이 좀 남았던 후반기에는 TSG 1899 호펜하임으로 임대 이적하고, 호펜하임 소속으로 분데스리가 후반기 17경기를 전 경기 출장해서 2골을 기록했다.

4. 2011-12 시즌

2011-12 시즌 초반에는 그다지 좋은 활약을 보이지 못하다가 챔스가 점점 위로 올라가면서 알라바의 기량도 날이 갈수록 상승한다.

챔스 16강전부터 꾸준히 나오다가 4강전에는 필립 람과 듀오를 이루어 왼쪽 풀백으로 출전하는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도 밀리지 않는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2차전에서는 삽질 끝에 골을 내주기도 하였지만 승부차기 첫 번째 키커로 나서 이케르 카시야스를 상대로 멋진 골을 집어넣으며 활약.

다만 결승전에는 경고 누적으로 홀거 바트슈투버와 함께 나오지 못하였다. 아쉬울 따름. 어쨌든 11-12 시즌부터는 완전한 주전 레프트백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5. 2012-13 시즌

2012-2013 시즌은 본격적으로 레프트백으로 장기 출장할 것으로 보였으나 시즌 개막전에 부상을 당해 두 달 정도 쉬게 되었다. 콘텐토나 엠레 잔이 주로 나오고 있다.

부상에서 회복된 이후로는 계속해서 레프트백 주전으로 출장하고 있다.

돌아온 알라바의 위력은 상상 이상이었다. 프랑크 리베리와의 호흡은 환상적이었으며, 강인한 지구력과 엄청난 가속도로 상대 왼쪽 측면을 파괴하며 수많은 찬스를 양산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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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챔피언스 리그 8강 유벤투스전에서는 비달에게 굴절된 엄청난 궤적의 중거리 슛으로 챔피언스 리그 4강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참고로 저기서 농락당하는 골키퍼가 다름 아닌 잔루이지 부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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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92년생의 나이에 걸맞지 않은 뛰어난 모습을 시즌 내내 기복 없이 보여주며 팀은 12-13 시즌 분데스, 포칼, 챔스를 모두 씹어먹으며 트레블을 달성한다.

6. 2013-14 시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부임하게 된 올 시즌도 주전 레프트백으로 활약 중이며 지난 시즌의 무서웠던 폼을 유지하며 점점 월드 클래스 선수로 성장하고 있다.

2014년 1월 현재 마누엘 노이어 다음으로 13-14 시즌 가장 많이 기용되는 선수로 사실상 노예 모드이다. 평가 자체도 이제 레프트백 자리에서는 월드 클래스가 아니냐는 평가를 받는다. 이제는 마르셀루와 다니 알베스와 비교당하고 있다. 2013년 FIFA 월드 베스트 11에 다니 알베스가 선정되었는데, 알베스보다는 트레블의 주역인 알라바가 더 적합하지 않았느냐는 의견이 많다. 아무래도 현재 세계 최강으로 불리는 FC 바이에른 뮌헨의 주전인 점을 무시할 수가 없다.

가장 무서운 점은 92년생이라는 점. 일반적으로 수비수들의 전성기가 적어도 20대 중후반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무궁무진하게 발전할 수 있다. 현재도 충분히 세계 탑을 다투는 실력이다.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에서는 PK를 실축했다.

시즌 내내 보여주었던 무서웠던 페이스와 달리 챔스 4강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크게 깨졌고, 합산 점수 5 대 0으로 탈락했다. 그래도 더블을 달성했다.

7. 2014-15 시즌

2014-15 시즌에는 레프트백인 후안 베르나트가 영입된 것도 있지만,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티아고 알칸타라가 부상을 당했기 때문에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를 메꾸는 척...하면서 필드 전 지역을 휩쓸고 있다.

알라바 특유의 악마의 왼발이 말그대로 물이 올랐던 시즌이었다. DFB-포칼 첫 라운드 프로이센 뮌스터전에서 골망을 찢을 듯한 엄청난 파워의 왼발중거리로 골을 넣더니 전반기 베르더 브레멘전에서 프리킥 골, 함부르크 SV와의 포칼 8강에서 30m 거리에서의 대포알 중거리 슛으로 분데스리가의 백전노장 야로슬라브 드로브니 골키퍼를 무너뜨렸고, 브라운슈바이크전, 슈투트가르트전에서 연달아 꽤 먼 거리였음에도 대포알 같은 왼발 프리킥 골을 선보였다.

그렇게 올 시즌 레프트백뿐만 아니라 다른 포지션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수비진의 토마스 뮐러 같은 역할을 톡톡히 해내었다. 다만 기복이 심해진 게 흠이다.

8. 2015-16 시즌

아스날 FC와의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4차전에서 페트르 체흐를 무너뜨리는 환상적인 왼발 중거리 포를 터뜨렸다.

샬케 04 원정에서도 상대 몸에 굴절된 행운의 중거리 포를 터뜨렸지만 슈팅 파워가 굉장히 강력했기에 가능했던 골이었다. VfB 슈투트가르트 원정에서도 뛰어난 볼 터치 이후 마무리로 1 대 0 아슬아슬한 리드를 하고 있던 바이에른에게 추가골을 선물했다.

3월 18일에 바이에른 뮌헨과 2021년까지 재계약에 합의했다.

30R 샬케 04전에서는 바이에른 구단 역대 최연소 분데스리가 100승 기록을 달성했다. 만 23세 297일의 나이에 바이에른 소속으로 분데스리가 100승 고지에 올라섰다. 

챔스 4강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원정에서는 35m 거리에서 대포알 중거리 포로 크로스바를 강타하며 얀 오블락 골키퍼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팀은 결국 원정 다득점 원칙으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2015-16 시즌에는 센터백에서도 자주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키커 랑리스테에서도 센터백 부문으로 IK를 받았다.

후반기에 제롬 보아텡메드히 베나티아, 하비 마르티네스, 홀거 바트슈투버가 모두 아웃되었기 때문에 요주아 키미히와 중앙 수비수를 봐서 완벽하진 않았지만 그럭저럭 잘 틀어막았다. 물론 전반기에는 주로 풀백이나 중앙으로 출장했었다.

UEFA 유로 2016에서는 오스트리아가 지역 예선에서 엄청난 행보를 보여주었고, 알라바는 그 팀의 에이스였으니 가장 기대를 모으는 선수 중 한 명이었으나, 아무것도 못 해보고 조별 리그에서 짐을 쌌다. 물론 알라바의 잘못이라기보단 힌테리거, 드라고비치 등 센터백들과 어린 선수들이 똥을 한 포대기를 싸며 팀이 자멸했다. 그래도 팀 전력이나 여러 상황을 고려해보아도 알라바가 이 대회에서 많은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한 활약상을 선보인 것은 맞다.

9. 2016-17 시즌

분데스리가 8R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전에서 경기 초반엔 고전하다가 전반 중반 쯤부터 다시 살아나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다. 15/16 시즌에 미드필더나 센터백으로 하도 많이 나와서 풀백 감을 잃은 게 큰 것으로 보인다. 포칼 32강이었던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 후반전에 교체되어 막판에 집어넣은 쐐기골은 덤.

최근 바이에른이 4-3-3으로 전술이 바뀌어 우측으로 가버린 뮐러가 부진하고, 답답해진 경기 속에서는 리베리와 같이 크로스 매크로를 돌리고 있다. 리베리와 패스를 주고받으며 돌파를 성공한 후 크로스는 확실하게 올리는데 정작 중앙에 레반도프스키 혼자 고립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 효율은 별로 안 좋다.

분데스리가 18R 브레멘 원정 경기에서는 전반 추가 시간에 기막힌 프리킥 골을 터뜨리며 팀의 2 대 1 승리에 기여했다.

리그 22R 함부르크전에서는 뮐러의 패스를 받아 팀의 5번째 골을 기록했다. 이날은 워낙 수비가 할 일이 없어서 공격에 많이 한 것이 득이 된 것.

분데스리가 31R, VfL 볼프스부르크전에서 멋진 프리킥 결승골을 성공시켜 FC 바이에른 뮌헨최초 분데스리가 5연패 성공의 주역이 됐다. 이후 경기가 급속도로 FC 바이에른 뮌헨 쪽으로 기울었고, 경기는 6-0 으로 마무리 됐다.

허나 이 시즌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알라바의 폼이 확실히 하락한다는 느낌을 준 시즌이었다.

10. 2017-18 시즌

시즌 초반 폼이 매우 하락하며 많은 바이에른 팬들에 욕을 먹고 있는 중인데, 아래 경기로 인해 더욱 극명해졌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파리 생제르맹 FC전 알라바의 퍼포먼스로 알라바가 얼마나 폼이 하락했는지를 설명할 수 있다. 부상 이후 출전이라는 변명이 있을 수도 있지만, 베르나트가 이제는 더 나아 보일 정도로 폼이 떨어져 버렸다. 시종일관 킬리안 음바페에게 당했는데, 특히 네이마르가 골을 넣던 장면에서 음바페에게 그야말로 굴욕적인 페인팅을 당한 장면은 그대로 어시스트로 이어졌고 굴욕을 당하게 되었다.

다행히 시즌 중에 바이에른 뮌헨에서 커리어 로우를 찍으며 무능함의 끝을 보여주던 카를로 안첼로티가 경질되고 4년 전 트레블을 이룩하고 은퇴한 유프 하인케스가 소방수로 복귀하면서 알라바도 뮐러, 코망과 함께 폼을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시즌 전반기가 끝나가는 시점에서 봤을 때 감독 교체를 기점으로 전과 후가 극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고 현재 조르디 알바와 함께 월드 클래스 레프트백으로 활약 중이다.[2]

후반기에도 주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중이며 4월 현재 리그 우승을 달성했고, 챔피언스 리그 준결승은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하게 되었다.

분데스리가 30R 묀헨글라트바흐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후반전에 엄청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을 뽑아내었다.

챔피언스 리그 4강 1차전에서는 부상으로 인해 출전하지 못했고 대신 출전한 하피냐는 어이없는 패스 미스를 저질러 패배의 결정적인 원인이 되고 말았다. 14-15 시즌 바르셀로나와의 1차전에서 알라바 대신 출전한 베르나트의 턴오버로 통한의 선취골을 먹힌 장면이 떠오르는 대목. 2차전에는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챔피언스 리그 4강 2차전에서는 첫 실점 장면에서 카림 벤제마를 놓치며 아쉬운 장면을 연출했지만 경기 내내 프랑크 리베리와 함께 레알의 오른쪽을 공략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스벤 울라이히의 통한의 실수를 극복하지 못하며 또 다시 레알에게 가로막히고 말았다. 경기 종료 후 아쉬움에 눈물을 참지 못하는 모습은 바이언 팬들에겐 여러모로 가슴 아픈 장면. 경기 후 인터뷰에 따르면 이번이 마지막 시즌인 하인케스에게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선물해드리고 싶었다고 한다.

11. 2018-19 시즌

시즌 첫 공식 경기인 프랑크푸르트와의 슈퍼컵에서 좋은 경기를 펼쳤으나 후반 30분 경에 부상으로 아웃되고 말았다. 스스로 걸어나가지 못할 정도로 강한 충격을 받았던지라 인대 부상까지 염려되고 있는 상황. 다행히도 인대 쪽에는 문제가 없었고 무릎 타박상에 그쳤다고 공식적으로 컨펌되었으며, 개막하기 전 훈련에는 복귀하였지만 출전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개막전에 복귀하며 팬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다.

리가 3R 레버쿠젠전에서는 지구력 안배를 위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으나 벨라라비가 하피냐의 발목을 찍어버리는 고의성이 다분한 태클을 하면서[3] 하피냐와 교체되어 경기를 뛰었다. 경기 종료 후 하피냐가 장기 부상을 끊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챔피언스 리그 E조 벤피카와의 1차전에서 측면을 휘저으며 2도움을 기록해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리그 15R 하노버전에서는 코너킥에서 흘러나온 공을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연결해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었다.

리그 18R 호펜하임전에서는 경기 내내 엄청난 폼을 보여줬으며 전반 추가 시간에 빠른 역습을 주도하며 정확한 크로스로 고레츠카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리그 22R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는 2 대 2로 맞선 상황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리그 26R 마인츠전에서는 레반도프스키의 선제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6:0 승리의 시발점이 되었다.

12. 2019-20 시즌

리그 3R 마인츠전에서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역전 결승골을 넣으며 팀의 6:1 승리에 일조했다.

리그 15R 브레멘전에서는 쿠티뉴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6:1 승리에 일조했다.

요즘 센터백들의 줄부상과 보아텡의 폼 저하로 센터백으로 나오는데, 본인 포지션이 아닌데도 맹활약 중이다.

포칼 16강 호펜하임전에서도 센터백으로 출전, 뮐러의 득점을 정확한 크로스로 어시스트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경기가 중단된 현재 바이에른과 재계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뉴스가 계속 나오고 있다. 알라바가 불만인 부분은 지난 재계약 시에 미드필더로 뛰게 해 주겠다는 약속을 받았는데, 구단 유스 출신인 본인과의 약속은 지키지 않으면서 같은 불만을 가진 키미히는 미드필더로 기용해 주는 것이다.

레알이나 바르샤로 가고 싶어 하는데 양 팀의 미드진이 포화 상태인 것을 생각하면 이적을 위해 만들어낸 핑계일 가능성도 존재한다. 문제는 양 팀 다 왼쪽 풀백도 급하지 않다는 점. 레알은 마르셀루, 멘디, 레길론이 있고 바르샤는 알바의 후계자가 필요하긴 하지만 알라바는 후계자라기엔 알바와 나이 차가 크지 않다. 게다가 PL은 본인이 절대 가고 싶지 않아하는 것으로 유명하기에 이적할 팀이 마땅치 않다. 게다가 바르샤와 레알에서 주전급 미드필더로 뛰게 된다는 것도 불확실하다.
시즌 중단 이후 첫 경기였던 26라운드 우니온 베를린전에서는 센터백으로 출전했으나 상대 원톱 안소니 우자와의 공중볼 싸움에서 계속해서 밀리는 문제를 노출했다.

리그 28R 데어 클라시커에서는 센터백으로 출전하여 5회의 걷어내기와 2회의 가로채기를 통해 알폰소의 뒤를 완벽하게 커버해주었다.

7월 초에 열린 포칼 결승 레버쿠젠전에서는 전반에 근거리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넣었고 이후로도 계속 좋은 모습을 보이며 팀의 4:2 승리에 기여했다.

7월 31일 마르세유와의 친선 경기에서도 선발출전해, 1도움을 기록했다.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 첼시 FC전에서 선발로 풀 타임을 뛰었고 8강 바르셀로나전에도 선발 풀 타임을 뛰었는데 전반 7분 자책골을 기록했다. 조르디 알바가 수아레스에게 주는 크로스를 차단하려다가 공이 빗맞으면서 공의 궤적이 아름다워져서 노이어가 막지 못했다. 그러나 그 골 이후로 보아텡과 함께 바르셀로나의 공격진을 꽁꽁 묶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자책골을 넣고서는 노이어와 둘이 씩 웃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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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 리그 결승 PSG전에도 선발 출전하였다. 전반 막판에 결정적 실수로 선제골을 실점할 뻔했다. 박스 안에서 동료에게 패스한다는 것이 음바페에게 전달되었으나 음바페가 소녀 슛으로 노이어가 안정적으로 막았다. 후반전에는 정신차리며 팀의 트레블 달성에 기여했다. 개인 통산 2번째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했다.

13. 2020-21 시즌

분데스리가 2R 호펜하임과의 원정 경기에서는 그야말로 최악의 폼을 보여주었다. 공간이란 공간은 다 내주고 거의 자동문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팀의 4:1 대패에 일조하였다. 심지어 4번째 실점에 큰 책임이 있는데, 경기 막판 이흘라스 베부의 돌파를 막겠답시고 어설프게 태클을 시도했다가 1대1 찬스를 내주었고, 이를 노이어가 급히 걷어내려다 페널티킥이 되고 말았다.

호펜하임전뿐만 아니라 지난 시즌 챔스 때부터 바르셀로나전 자책골, 파리전 패스 미스, 슈퍼컵 페널티킥 허용 등 폼이 어느 정도 떨어진 모습을 보이고 있기에 뮌헨 팬덤에서는 그냥 이적료나 챙기고 뤼카 에르난데스를 주전으로 올려주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3R 헤르타 베를린과의 홈 경기에서도 불안한 수비를 보여줬다. 팀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포트트릭으로 4:3으로 겨우 승리했다.

리그 4R 빌레펠트전에서도 선발로 출전해 불안한 수비를 보여줬다. 본인이 팀의 1실점에 큰 관여를 하지는 않았지만, 공격수와의 볼 경합에 실패하고 어설픈 태클을 시도해 하마터면 실점을 할 수도 있었던 장면이 다시 노출되었다.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현재까지만 보면 맹활약했던 지난 시즌의 폼이 사라지고 수비 불안의 주범이 되었다. 다른 센터백들이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에 계속 나쁜 폼을 보여준다면 앞으로 알라바의 자리는 없을것으로 보인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1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홈 경기에선 다행히 실수 없이 안정적인 모습으로 무실점에 기여했다.

시즌 초반 리그에서는 니클라스 쥘레와 보아텡이 주전으로 나서고 있으며, 챔스에서는 쥘레와 알라바가 주전으로 나오고 있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3차전 잘츠부르크전에서 매우 좋지 않은 폼을 보이며 팀의 2실점에 일조했다. 다행히 센터백 파트너 제롬 보아텡이 오늘 미친 폼을 보였기에 더 이상의 실점은 하지 않았다.

리그 7R 도르트문트전에서는 전반 막바지에 프리킥으로 동점골을 넣었다.

챔스 조별 리그 5차전 아틀레티코 원정에서는 바이에른 소속으로 400번째 경기를 치렀다. 주장 노이어를 비롯해 뮐러, 레반도프스키 모두 선발 명단에 없었기 때문에 주장 완장도 차고 나왔다.

리그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전에서는 수비진 전체가 답이 없었지만 특히 알라바의 폼은 매우 심각했다. 패스 미스 남발로 인한 실점 기회 제공에 계속되는 뒷공간을 허용하는 등 팬들의 뒷목을 잡게 만들었다.

리그 16R 프라이부르크전에서는 오랜만에 지난 시즌 트레블 폼으로 돌아왔다. 안정적인 수비력과 좋은 빌드업을 선보이며 2-1 승리에 일조했다.

리그 17R 아우크스부르크전도 좋은 수비력을 보여주었다. 최근 이적설이 불거지면서 경기력도 같이 올라왔다.

리그 18R 샬케전에서는 나쁘지 않은 수비를 보였으며 후반 막판에 벼락같은 30m 중거리 슛을 그대로 집어 넣었다. 심지어 공의 속도가 워낙 빠르고 낙차도 커서 경기 내내 샬케를 살려내던 페어만의 정면으로 향했음에도 그가 반응을 못 할 정도였다.

리그 19라운드 호펜하임전에서도 보아텡과 함께 준수한 경기력을 보였다. 다만 요즘 왼쪽 알폰소 데이비스가 돌파할 때 패스 타이밍을 늦게 주는 경우가 많다. 알폰소가 패스를 받았을 때는 이미 수비수들이 내려와 알폰소를 마크하는 상황이 되어버려 알폰소가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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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월드컵 4강 알 아흘리전과 결승전 티그레스전에서 모두 선발 출전하였다. 특히 결승전에서는 미드필더로 출전하였다. 두 경기 다 좋은 활약을 선보였고 결승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8년 만에 클럽 월드컵 트로피를 다시 들어올렸다.

21R 빌레펠트전에서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하였다. 상대 압박에 고전한 것을 제외하면 준수한 모습을 보였으며 후반에 레반도프스키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리그 첫 도움을 기록했다.

리그 26R 슈투트가르트전에서 키미히의 감기로 인한 결장으로 인해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하였다. 그러나 전반에 알폰소 데이비스가 퇴장 판정을 받아 왼쪽 풀백에 공백이 생겨 굉장히 오랜만에 왼쪽 풀백으로 출전하였다. 노련하게 좋은 수비력을 보여주며 10명이라는 악조건 상황에서 클린 시트로 마무리했다.

리그 27R 라이프치히전에서 선발 출전하였다. 라이프치히의 강한 전방 압박 속에서 좋은 수비를 보여줬고 전반에 롱 패스를 몇번 시도했으나 계속 미스가 났고 후반에는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후반에는 플릭이 지키는 실리축구를 선택했고 수비진 중 알라바만 올라와 공격에 가담하였다. 팀은 무실점으로 1:0 승리를 했다.

리그 30R 레버쿠젠전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공수 양면으로 뛰어난 모습을 보였으며 득점장면에서 모두 관여하였다. 빌트는 최고의 활약을 펼친 알라바에게 평점 1점을 부여했다.

리그 32R 묀헨글라드바흐전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하였다. 전반 초반에 크로스로 레반도프스키의 선제골을 도왔으며 전체적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경기가 끝나고 키미히와 그나브리와 3명이서 1분 동안 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바이언 공식 유튜브에서 알라바의 이별 영상을 업로드하였다.Thank you 27 - Messages to David Alaba 알라바는 영상에서 오랫동안 뛰었던 바이언을 떠난다는 생각에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으며 팬들의 눈물샘을 자극하였다. 여담으로 영상의 길이를 알라바의 등번호인 27번을 따서 정확히 27분으로 편집하여 업로드하였다.

바이언에서의 마지막 경기인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했으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후반에 선수들과 포옹하며 교체되었고 먼저 교체되었던 보아텡과 포옹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으며 트로피 시상식 때 노이어의 배려로 팀을 떠나는 보아텡과 하비와 함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바이언과의 동행을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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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ke, David!

13.1. 재계약 및 이적설

현재 재계약 관련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다.

디 애슬래틱의 공신력 최상인 호니히슈타인이 알라바의 재계약 상황에 대해 보도했다.
요약
• 바이에른 뮌헨은 알라바 측에 4년간 주급 29만 파운드를 제시(약 연봉 15M) 그러나 알라바 측은 5년간 주급 40만 파운드를 요구하고 있음.[4]
• 바이에른 뮌헨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하여 100M ~150M 가량의 손실이 났음.
• 바이에른 뮌헨은 알라바를 레반도프스키와 노이어급 주급을 주게 될 경우 그나브리와 키미히 측이 개선된 거래를 요구하며 강하게 압박할 것을 알고 있음.
• 구단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티아고 때와 달리 알라바와 거래에 대한 타 구단의 제의가 없었기에 협상에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고 있음.
• 알라바 에이전트 자하비는 알라바가 선호하는 라리가 팀들에 대해 오퍼했지만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는 이 거래에 관여할 생각 없음.
•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를 포함한 많은 프리미어 리그 팀들이 알라바에 대해 오퍼했지만 알라바는 프리미어 리그 이적에 관심 없음.
• 바이에른 뮌헨은 자하비가 FA 신분을 얻기 위해 고의적으로 말도 안 되는 금액을 제시한다고 의심하고 있음.
• 구단은 알라바가 재계약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센터백 포지션은 충분하기에 내년 FA로 보낼 것이고 알라바 연봉은 다른 포지션 보강에 사용될 것.

다만 키커에서는 알라바가 떠날 가능성은 적다고 보도했다.

11월 2일 바이언에서 재계약 제안을 철회했다. 바이언의 회장 하이너는 알라바의 재계약 협상에 손을 놓았다고 컨펌했다. 바이언에서 정한 데드라인은 10월 마지막 주였으나 알라바 측은 답변이 없었고 협상 테이블에서 철수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공신력 최상인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알라바 측은 하이너의 발언에 놀랐고 그들의 결정을 예상했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회장 한스요아힘 바츠케는 바이에른 뮌헨의 재계약 제안 철회 결정은 올바르다고 보드진의 결정을 칭찬했다. 코로나로 인해 모든 축구 빅 클럽들이 타격을 입고 있으며 언젠가는 한계에 도달할 수 있기 때문에 알라바의 지속적인 무리한 요구 협상을 받아들이지 않고 철회한 것은 올바르다고 밝혔다. 출처[5]

스카이 스포츠에서 바이에른 뮌헨의 협상 철회에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바이언의 강경한 태도가 '현명했다'라는 항목이 무려 95.6%, '현명하지 못했다'라는 항목이 4.4%를 기록했다. 또한 운명의 장난인지 다음 챔피언스 리그 잘츠부르크전 프레스 컨펌 차례가 알라바여서 재계약 관련해서 많은 질문을 받았다. 유튜브 생방송 중계에서 알라바에게 나가라는 댓글이 절반을 이루며 위의 설문과 함께 팬들도 알라바에게 등을 돌리기 시작했다.

현재 알라바 측은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될 상황에 놓였다. 알라바가 선호하는 스페인 리그의 팀 바르셀로나는 구단 재정 상태가 좋지 못해 최근 선수들 임금을 삭감했기 때문에 높은 주급을 원하는 알라바의 영입을 꺼릴 것이다. 또한 알바, 부스케츠, 피케의 대체자가 필요하다곤 하지만 알라바도 나이가 적은 편이 아니며, 이전 회장이 막무가내식으로 주급을 퍼주며 이름값 위주의 영입을 남발하다 결국 사퇴했기에 가능성이 높지 않다. 레알 마드리드 역시 그에게 높은 주급을 주면서 영입하는 것에 회의적이고 알라바는 미드필더로 뛰는 것을 원하는데 그의 중원에서 뛰는 폼이 카세미루, 토니 크로스, 페데리코 발베르데 등을 확실히 밀어낸다고 하기에는 무리이며 적지 않은 나이이기에 언론에서는 알라바의 영입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정작 알라바에 관심 있는 클럽은 연이은 부상으로 인해 수비진에 구멍이 난 리버풀티아고 실바의 공백으로 인한 수비 불안을 겪고 있는 PSG, 유벤투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등이 있다. 자신은 바르셀로나 혹은 레알 마드리드가 최종 목적지라 생각했는데 정작 스페인 클럽들은 알라바 영입에 부정적이며 다른 리그 팀들에게 관심받고 있는 것이 아이러니하다. 팬들도 알라바가 자기가 응원하는 팀에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에 긍정적인 평가보다 부정적인 평가가 더 많은 편이다. 주요 이유는 적지 않은 나이와 높은 주급, 저번 시즌에 비해 많이 떨어진 폼, 확실치 않은 중원에서의 폼이며 이 중 가장 큰 이유는 역시 과한 주급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알라바 측의 계속된 무리한 협상 요구로 인해 손을 놓았고 루메니게는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재계약에 관한 문은 언제나 열려 있고 재계약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고 답했고 빌트에서의 인터뷰에서는 이제 알라바가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출처

1월 겨울 이적 시장 때 첼시와 협상을 한다는 기사가 나오며, EPL 진출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와 강력하게 링크가 나오면서 여러 매체들에서 빠르면 1월 초에 계약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알라바의 높은 주급을 맞춰줄 의향이 있는 클럽이 레알 마드리드라고 나오면서 현재 1,000만 유로의 연봉에 4년 계약이라는 구체적인 조건들도 나오고 있으며, 다비드 알라바 역시 바르셀로나 혹은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을 선호하고 있기에 잘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계약이 성사가 되더라도, 이적은 2021년 여름에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스에서 알라바가 레알 마드리드에 연봉 20M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다른 여러 언론들도 알라바가 세후 약 10M을 요구했다고 보도했으며 뮌헨과 협상 때와 똑같이 20M을 고수하는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이 주급이 주전 공격수인 카림 벤제마와 같은 연봉이며 루카 모드리치보다 높은 금액인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저 제안을 받아들일 경우 레알 선수단 측에서 엄청난 반발이 나올 가능성이 크고 언론 아스는 임금때문에 알라바와 계약이 파투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출처

레알 마드리드 팬들은 이 소식을 듣고 당연히 어이없어했고 안그래도 높은 부정적인 평가가 더 올라갔다. 독일 키커에서 매기는 알라바의 경기 평점을 보면 평균 3~4점대로 좋지 못한데 현재 폼으로 팀의 핵심인 모드리치보다 더 많은 연봉을 달라하니 좋게 볼 수가 없다. 이러한 행보로 인해 현재 레알 팬들에게도 바이언 팬들에게도 민심이 상당히 나빠졌다.

마르카가 알라바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계약을 완료했다고 보도했다. 4년 계약에 연봉은 세후 11M. 마르카 등 다른 언론에서도 보도하는 것으로 보아 사실상 확정이 되었으며 알라바의 계약 소식, 연봉 등이 보도되자 바이언 팬들과 레알 마드리드 팬들은 분노했다.

바이언 팬들이 분노한 이유는 당시 알라바의 이적설이 대두되었을 때 알라바 측의 주장이 전부 거짓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당시 알라바의 잘츠부르크전 컨퍼런스 인터뷰
알라바: 내부적인 일들은 내부적으로 남기를 바랍니다. 만약 내가 그때 연봉(20M)을 주장했다면 그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저는 팬들의 반응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언급된 것은 전부 사실이 아닙니다. 나는 실망했고 해당 소식들을 공식적으로 부인되지 않아서 상처를 받았습니다.

여러 언론에서 알라바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연봉이 세후 11M으로 보도하고 있고 한창 이적설 때 바이언 소식 공신력 최상인 플레텐베르크와 호니히슈타인도 알라바가 연봉 20M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었던 걸로 보면 계속 높은 주급을 고수했고 바이언 보드진한테도 같은 금액을 요구했다는 소리.
심지어 컨퍼런스에 나와서 클럽 관계자들이 부인하지 않아서 상처받았다는 소리까지 하고 주급관련 소식에 사실이 아니다라고 거짓말까지 한 것이다.
알라바의 아버지 조지 알라바의 스카이스포츠 인터뷰
저는 알라바가 십대일 때 바이언으로 데려왔었습니다. 매년마다 알라바를 다른 클럽에 이적시킬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팀에 충실했고 계속 머무르기로 결정했습니다. 나는 바이언이 현재 연봉 및 수수료에 대해 공개적으로 더러운 거짓말을 퍼트리는 것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계약서에 서명할 때 그러한 지불로 인해 합의에 도달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 것은 그러한 더러운 비난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우리가 그들이 제시한 금액을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우리만의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출처

위에 언급했듯이 레알 마드리드에서 알라바가 받는 연봉이 바이언에서도 요구하던 세후 11M으로 보도되면서 거짓말로 드러났다. 알라바의 이적설 때 바이언 명예 회장 울리 회네스가 알라바는 돈에 악착같이 매달리는 피라냐 같은 에이전트[6]를 두고 있으며 그의 아빠는 에이전트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비판하는 목소리를 냈었다. 출처 당시 언론들은 회네스의 비판에 우려와 비판적인 입장을 냈는데 결국 회네스의 말이 사실로 판명되었다.

레알 마드리드 팬들이 분노한 가장 큰 이유는 알라바의 높은 주급.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는 연봉을 생각하면 알라바의 연봉은 레알 마드리드 내에서도 상당히 높은 쪽에 속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바이에른 뮌헨과 주급 체계가 철저하다는 공통점이 있는데 고액 연봉을 받는 알라바가 들어오면 선수단 내에서 불만이 터져나오면서 재계약 협상 때 높은 연봉을 요구할 것이고 주급 체계가 붕괴될 수 있기 때문이다. 바이에른 뮌헨도 알라바의 요구를 들어줄 경우 그나브리와 키미히 측이 개선된 거래를 요구하면서 강하게 압박할 것이라고 우려했었다. 여기에 라리가는 전반적으로 세금 문제 때문에 주급이 상당히 높다 보니, 알라바의 요구를 들어줄 경우 필연적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주급 체계가 무너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도 하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는 주장인 세르히오 라모스와의 재계약 문제도 해결되지 않은 상황이며 구장 리노베이션으로 인한 대출 비용과 코로나 사태 등으로 선수단 주급 25% 삭감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어서 팬들은 무슨 생각으로 고연봉을 주고 데려오냐고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바이언 공신력 끝판왕인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가 알라바의 레알 마드리드 던 딜 소식은 거짓이라고 보도했다. 메디컬 테스트조차 한 적이 없다고.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로 갈 가능성이 제일 높고 바르셀로나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출처

바르셀로나의 경우 알라바의 에이전트 자하비가 바르셀로나 새 회장 선거를 주시하고 있다고 한다. 회장 후보인 라포르타는 알라바의 바르샤 이적의 큰 지지자이며 만약 당선될 경우 자하비는 친구인 라포르타와 진지한 대화를 나누기를 원한다고 보도했다.

알라바의 목적지는 봄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인디카일라 소스로 토마스 투헬첼시 FC에 부임하면서 요청한 첫 번째 픽이 알라바라는 것이 밝혀짐에 따라 목적지는 더욱 더 오리무중이 되었다.

한국시간 기준 2월 16일 22시에 바이에른 뮌헨에서 공식 기자 회견이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리고 기자 회견에서 13년간 몸담아온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I have made the decision to leave FC Bayern at the end of this season and try something new. It obviously wasn't an easy decision. I've been here for 13 years and the club means a lot to me."
"저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바이언을 떠나 새로운 것을 도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분명히 쉬운 결정은 아니었습니다. 전 여기에 13년간 있었고, 바이언은 저에게 많은 것을 의미합니다."
데이비드 알라바

또한 자신의 향후 소속 팀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음을 밝혔다.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우선순위는 레알 마드리드이며 바르셀로나(자하비가 바르셀로나 회장선거를 지켜보고 있기 때문)와 파리 생제르망도 아직 가능성은 있다고 보도했다. 추가적으로, 프리미어 리그로의 이적은 고려하고 있지않다고 한다. 출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보도하며 곧 오피셜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다. 출처

14. 평가

비록 끝이 매우 좋지 않았지만 결국 알라바는 바이에른에서 두번의 트레블에 모두 기여한 선수라는 점은 사실이며, 엄연히 팀의 레전드라고 불리울 수 있는 선수이다. 특히 그가 보여주었던 풀백에서의 플레이는 당연한 월드클래스 폼이었으며 센터백에서도 괜찮은 활약을 하면서 다방면으로 팀의 성공에 크게 기여한 선수이다.
[1] 키커 지 평점 6점은 받을 수 있는 가장 나쁜 점수이다.[2] 마르셀루는 2010-11 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월드 클래스 풀백으로서 언터처블이었으나 올 시즌에 폼이 하락하였다.[3] 벨라라비는 이 파울로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4] 팀 내 최고 연봉을 받고 있는 레반도프스키와 노이어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에 뮌헨은 가운데서 만날 수 있도록 연봉 15M에 5년 계약을 제시했다고 알려져 있으나 그것마저 거절당했다는 소문이 있다.[5] 특히 분데스리가는 팬들의 경기장 입장료에 대한 비율이 커서 무관중으로 인해 구단들의 재정 타격이 극심하다. 매년 흑자를 기록하는 바이에른 뮌헨은 19/20 시즌에도 흑자를 내긴 했으나 코로나로 인해 100~150m 가량의 손해를 보았고 도르트문트 역시 75m 정도의 상당한 적자를 기록했고 샬케는 부채가 무려 205.3m일 정도로 심각하며 2, 3부 리그에서는 파산 신청을 하는 구단도 많아지고 있다. 바이언 CEO 카를하인츠 루메니게는 자신이 CEO로 부임한 지 19년 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 수익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출처 매년 흑자를 기록하는 바이언조차 적자를 기록할 뻔했으니 코로나로 인해 현재 축구 클럽들의 재정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알려주고 있다.[6] 피나 자하비. 17/18 시즌 후반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 건으로 언플과 난동을 부렸던 적이 있어서 바이언 팬들에게는 최악의 에이전트로 취급받고 있다. 또한 크리스티안 폴크에 의하면 수수료로 수백억을 요구해서 단장인 브라쪼가 어이가 없어서 놀랐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