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레인저가 세페우스 큐타마를 못 얻도록 방해하기 위해서 행성 아초르크에 위치한 수련장인 구림사에 봉인되어 있는 세페우스 큐타마를 지키는 아홉명의 전사들을 데스 디스크에 가둬버린다. 이후 아홉명의 전사들을 인질로 삼아, 큐렌쟈들에게 악마의 아홉 시련에 도전하라고 요구하고 큐렌자들은 그것을 받아들인다.참고로 그 악마의 아홉 시련이라는 것이 뭐냐 하면...
사실, 데스곤의 목적은 세페우스 자리에 찾아온 큐레인저들을 전부 인더베이로 바꿔치기 한 다음 복귀시켜버려 큐레인저들을 혼란에 빠트릴 계획이였으며, 큐레인저들이 악마의 아홉 시련에 도전할 동안 큐레인저 멤버들을 한명 한명 씩 데스 디스크에 가둬 인더베이로 바꿔치기 하였고, 큐레인저들이 마지막 아홉번째 시련을 앞두고 있었을 때 쇼론포와 츠루기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 전부 인더베이로 바꿔치기 당한 상태였다.
이후 데스곤은 마지막 시련으로 '자신의 사령관을 죽여라'라는 시련을 내리게 되며, 큐레인저의 모습을 한 인더베이들이 쇼론포를 공격하려고 한다. 쇼론포는 비굴하게 목숨을 구걸하지만, 쇼론포는 이를 처음부터 눈치챈 상태였고 데스곤 일당이 방심한 틈을 타 인더베이들을 총으로 공격해 쓰러트려버린 다음, 곧바로 사격으로 데스곤이 들고 있던 데스디스크를 박살내버려 큐레인저들이 풀려나게 되면서 전투가 시작된다.
쇼론포와 츠루기가 인더베이들을 처리하는 동안 데스곤은 나머지 큐레인저들과 싸우게 되며, 처음엔 짜리몽땅한 몸 때문에 농락당하지만 가루가 자신을 일부로 농락하기 시작할 때 부터 제대로 화나더니 각성해버린다. 각성 후에는 현란한 몸놀림으로 큐레인저의 공격을 모두 회피하더니 발차기 단 한방에 큐레인저들을 전부 제압해버린다, 이후 쇼론포와 1:1 쿵푸 대결을 벌이게 되고 치열한 격전 끝에 패베해 나가떨어지게 되고, 결국엔 올스타 크레시를 맞고 쿄다인로를 통해 재생+거대화한다. [1]
거대전에서는 류테이오와 대결. 풍차 돌리기나 낙법을 시전하는 등, 현란한 몸놀림과 쿵푸 기술로 밀어붙이지만 류테이오가 팔 파츠를 바꿔 쌍절곤을 들더니 상황이 역전, 쉴틈 없이 계속되는 류테이오의 공격에 의해 켄포켄을 떨어트리고 류테이오가 연속 발차기 공격을 가하자 나가떨어지더니, 결국엔 류테이오 메테오 킥을 맞고 즉사한다. 이때의 거대전은 중국 무술 영화를 연상시킨다.
[1] 이때 심각한 분위기의 BGM이 나오면서 거대화하는 다른 악역들과 달리 데스곤은 개그 느낌이 나는 중국풍 BGM이 나오면서 포즈를 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