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성 카이엔을 자신의 본거지로 두고 있으며, 행성 카이엔의 왕이자 럭키의 아버지인 아슬란 왕을 쟈크매터의 앞잡이로 만들었다. 쟈크매터의 앞잡이가 된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망연자실한 럭키와 큐레인저를 보고 침입자라면서 모래로 만들어진 츠요 인더베이 군단을 대량으로 풀어서 큐레인저들과 교전을 벌인다.
이후 아슬란 왕이 붙잡힌 럭키를 직접 처형하려던 도중 옆에 있던 쿠쿨루가가 운 나쁘게도 번개에 맞아 자빠지고, 아슬란 왕과 같이 쫄아버렸다. 숨어 있던 하미가 럭키를 구한 뒤 이후 큐레인저 일행이 적의 약점을 알아냈다며 펌프 큐타마로 물을 뿌리자 아슬란 왕은 고통스러워하며 사라지는데..
사실 이 아슬란 왕은 진짜가 아니었으며, 주모츠가 만들어낸 모래 인형에 불과했다. 주모츠는 지금까지 이 모래 인형을 조종해 폭정을 일으키거나 자신에게 공물을 바쳐오게 하는 등 행성 카이엔의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었다. 이후 럭키가 자신이 지배하고 있는 사자자리계의 왕이 되겠다고 선언하자, 쿠쿨루가&츠요 인더베이들과 같이 큐레인저와 싸우게 된다.
자신과 츠요 인더베이들의 전투 장면은 아주 잠깐 동안 나온 뒤, 쿠쿨루가와 럭키가 싸우는 장면이 계속 나와 자세한 내막은 알 수 없지만,츠요 인더베이들은 전멸 당하고 주모츠 자신은 츠루기에 의해 실신한 상태로 쿠쿨루가 앞으로 던져진다. 그 상태로 올 스타 갤럭시에 쿠쿨루가와 같이 직격당하는 듯 보였지만 쿠쿨루가가 왼팔로 공격을 흡수한 것인지 둘 다 만신창이로 변했지만 멀쩡했다. 이후 쿠쿨루가가 화가 나서 거대화하는 동안 주모츠는 자신의 빅 모라이마즈에 탑승해 츠루기와 전투를 벌이게 된다.
싸우기 전에 자신의 힘을 똑똑히 보라고 츠루기한테 도발을 하지만[2] 말하기도 무섭게 츠루기에 의해 빅 모라이마즈의 일부분이 박살났고, 얼마 안가 모라이마즈 째로 츠루기한테 엘리드론처럼 완전히 박살난 채로 대폭발에 휘말려서 죽는다.
[1]멕시코에 있는 유적지인 '툴라'의 피라미드형 신전 꼭대기에 올라가면 볼 수 있는 4개의 석상들.[2] 더빙판에서는 자신의 심기를 건드린 걸 후회하게 만들어주겠다고 도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