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버그
1.1. 공통
v1.07 패치로 조작감 관련 문제가 완화된 후 버그가 더 큰 문제로 떠올랐다. 1.12.1 패치까지 많은 버그를 잡아서 중대한 버그들은 많이 해결되었으나, 자잘한 버그가 존재한다. 1.21패치에서 다시 문제가 대거 발생했는데, 확장팩 기념으로 이것저것 대대적인 개선을 가한지라 확장팩 메인퀘스트 진행을 아예 불가능하게 만드는 등 심각한 버그가 많다. 다행히 며칠 만에 1.22패치로 급한 불은 대부분 껐다. 큰 버그가 발생할때마다 패치를 바로 한지라 현재 눈에 띄게 발생하는 버그는 오픈월드 치고 몇 안된다.- 1.31 패치 기준으로 능력 초기화 포션을 사용하면 사용중인 변이인자가 증발하는 버그가 있으니 포션 사용전에 반드시 변이인자를 빼놓자.
- 1.31 패치 기준으로 연금술 4티어 스킬인 사냥꾼의 직감 스킬 효과가 제대로 적용되지 않는 버그[1]가 있다. 넥서스에 버그 픽스 모드가 있으니 '사냥꾼의 직감' 스킬을 찍기 전 미리 해당 모드를 설치 해주자.
- 텍스쳐 팝인 현상이 있다. 몇가지 예를 들면 대화 중 NPC의 머리카락이 늦게 로딩된다던가, 지형 텍스쳐가 늦게 로드 되는 등등.. 멀리서 볼 때에는 지면에서 약간 떠있다가 가까이 다가가면 툭 하고 떨어지는 식으로 보이기도 한다.
- 의리없는 정원사 퀘스트의 경우, 멋모르고 숨겨진 아이템을 다 먹은 후 퀘스트 시작 편지를 읽을경우 숨겨진 아이템이 없기에 퀘스트를 완료할수 없게된다.
- 점프 판정이 게임 중간에 사라지는 버그가 있다. 이 버그는 살쾡이 장인 세트로 풀장비하고 에키드나 탕약을 사용하는 유저들이 많이 걸린다는 공통점이 있다. 점프를 하면 난간에 매달려 올라가는게 정상인데 매달려 올라가는 판정이 적용되지 않아 특정 장소에 올라가야 완료가 되는 퀘스트들 같은 경우는 완료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 최종장에서 와일드 헌트의 부대장과 싸우는 이벤트에서 급격한 프레임 저하와 게임이 멈추거나 공격이 나가지 않는 버그 등도 있고 부가 퀘스트들은 심심치 않게 오작동을 해 퀘스트 완료를 해도 완료 상태가 되지 않는 등 퀘스트 관련 버그들도 있다.(르다니아의 지명수배자에서 트리스에게 분명 필리파의 수정을 줬지만 실패처리가 떠서 예니퍼에게 똑같은 이벤트가 뜨는 등)
- 필리파와 함께 일장석을 찾는 퀘스트 중 만나는 와일드 헌트 전사들에게 휩쓸기 사용 시 원기가 재생되지 않는 버그, 노비그라드처럼 캐릭터가 엄청 많이 나올 경우 모션이 엉키는 버그가 있다.
- 맨 위의 사례와는 정반대로 주기적으로 점프를 하는 버그가 있다. 몇 초 간격으로 계속 점프를 하는 버그인데, 게임을 완전히 종료하고 재실행 하면 버그가 해결된다고 한다. 아마도 로딩창에서 점프키를 연타할경우 일정 확률로 걸리는 것같다. 세이브로드로도 풀린다.
- 위의 사례와 비슷한 버그로 게롤트가 ↙ 방향으로 계속 이동하는 버그가 있다. 게임을 완전히 종료하고 재실행 하면 버그가 해결된다고 한다. 아마도 이동 중 알트탭 및 시작키를 누르거나 방향키를 연타할경우 일정 확률로 걸리는 것같다. 쉬프트 및 알트, 점프 버튼을 몇 번 누르다보면 해결되기도 한다.
- 가끔씩 로취를 부르는 키가 먹통이 되는 버그가 있다. 그냥 게임을 하다 보면 풀린다. 해당버그는 빠른이동시에 높은확률로 걸리는데, 빠른이동 후 마찬가지로 세이브 로드를 하거나, 그냥 공격키를 한번 눌러도 풀린다.
- 적들이 얕은 물에 빠지면 무력화되는 버그. 상호작용이 불가능해 죽일 수가 없게 된다.
- 말과 관련된 버그가 많다. 적대적인 말이나 공중에 떠서 상호작용이 불가능한 말, NPC의 대사를 하는 말, 앞다리로 이족 보행하는 말 등.
- 말을 타고 질주를 하다가 울타리나 돌담, 벽과 같이 통과할 수 없는 장애물에 막힌 상태로 몇 초간 억지로 달리면 나중에 다리를 건너지 못한다. 다리와 육지를 잇는 경계선에서 마치 투명한 벽에 가로막힌 것처럼 제자리 달리기만 하는데 말에서 내렸다가 다시 타도 버그는 풀리지 않는다. 이럴 때에는 즉시 저장 후 게임을 다시 불러오면 정상적으로 다리를 건널 수 있다.
- 수영 중에 간혹 잠수를 하는 키가 먹통이 되는 경우가 있다. 키보드와 패드 가리지 않고 발생하며 이럴 때에도 즉시 저장 후 게임을 다시 불러오면 정상적으로 입력이 된다.
- 무적인 NPC근처에 있는 적대적 생물체들이 함께 무적이 되는 버그. 특히 구출임무에서 일어나는 경우가 잦은데 구출 대상이 무적인 관계로 이 버그에 걸리면 구출 대상과 적이 영원히 싸워서 로딩할 수밖에 없게 된다.
- 이따금씩 퀘스트가 더미가 되는 경우가 있다. 예를들어 병사 조각상 퀘스트는 트리스와 얘기를 해야하는데 더이상 트리스를 만날 수 없게 되면 취소되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는다. 근래에는 자동으로 실패처리되게 바뀌어 해당 퀘스트가 더미로 남지 않게 되었다.
- 물건 찾기 : 곰 교단 장비 퀘스트 중 기본 방어구 습득 후 튀샤흐 부족 성을 빠져나가려면 레버를 당겨서 문을 열어야 하는데 아무리 당겨도 반응이 없는 버그가 있다. 왔던 길로 되돌아가도 문이 닫혀있어 진행이 불가능해진다. PC판은 Fast Travel from Anywhere 모드를 써서 빠져나갈 수 있지만 PS판은 이후 진행이 불가능하다. 최근 패치 후부터 생긴 것 같다. 이때는 이러한 방법으로 성을 빠져나갈 수 있다.
- 오픈월드 특성상 랜덤 트리거로 인해 웃기는 모양새가 나올 수 있다. 스켈리게에서 계속되는 폭풍우를 없애달라는 사이드 퀘스트의 경우, 랜덤 날씨 폭풍우와 겹칠 경우, 폭풍우가 계속됨에도 불구하고 폭풍우가 바로 그쳤다며 퀘스트 보상을 지급하는 NPC들을 볼 수 있다.
- 위와 비슷한 이유로 아주 가끔씩 대사 트리거가 꼬여서 여러가지 대화가 한꺼번에 터져나와 도저히 알아들을 수 없는 경우가 있다. 심지어 게롤트가 퀘스트 진행해 관련된 대사 두가지를 한꺼번에 말하는 경우도 있다.[2] 같은 원리로, 퀘스트 진행상 게롤트에게 빡쳐서 다시 안 볼것처럼 욕한 NPC가 잠시 후에 친근하게 인삿말을 건네는 경우라던가 게롤트에게 아주 호감을 가지게된 NPC가 바로 다음 순간 뮤턴트(돌연변이)라고 개무시하는 대사를 친다거나 하는 일들이 있다.
- 위와 마찬가지로 오픈월드 특성상 넓고 다양한 지형이 나오는 관계로, 아주 가끔 지형에 갇히는 경우가 있다. 뭔가 있을꺼 같에서 절벽을 올라가다 절벽에 끼어 허우적 댄다던지 어떻게 우연히 올라갔다가 틈새로 빠져 맵 아래로 떨어지기도 한다. 특히 얕은 물 속에 바닥이 살짝 파인 곳에 같힐 경우 점프도 못하고 난감한 상태가 될 수 있다.(계속 점프 키를 누르면서 나오려고 시도하면 나와질 때도 있지만, 드물게 잘 안 될 경우 이전 세이브를 로드하는 수 밖에 없다.[3])
- 비록 오픈월드 특유의 다양한 퀘스트 진행 관련 변수들을 제작자들이 최대한 고려해서, 일부 퀘스트 목표를 먼저 수행한다거나 해도 상관없이 자연스럽게 진행된다곤 하지만 제작진이 간과하고 넘어간 것도 있어서 가끔 퀘스트 진행과 배치되는 대사가 나오기도 한다.[스포일러]
- 가끔 버려진 장소(Abandoned site) 근처의 몬스터를 모두 죽여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의 경우, 스폰된 몬스터의 수가 진행하기 위해 필요한 몬스터 킬 수보다 하나 모라자는 경우다. 명상이나 다른데 볼일 보고 오는 식으로 시간을 보내면 남은 몬스터가 나타나므로 진행할 수 있다.
- 반대로 버려진 장소(Abandoned site)에서 전투가 벌어졌는데, 전투중인 적 몬스터가 아직 한두 마리 남았는데 그냥 해방이 진행되어 사람들이 돌아오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의 경우, 스폰된 몬스터의 수가 진행하기 위해 필요한 몬스터 킬 수보다 하나 정도 더 남는 경우다. 이런 경우 해방이 진행될 때 해당 몬스터는 그냥 사라진다.
- 비슷하게 버려진 장소가 해방되면서 돌아온 사람이, 스폰장소가 하필이면 전투 중에 놀래킨 벌집 근처라서 성난 벌떼에 쏘여죽는 경우가 극히 드물지만 일어나기도 한다. 이그니로 벌집구이를 만들어주자. 벌집 뿐 아니라 늑대 때가 근처에 있다가 NPC를 공격하는 경우도 목격된 적이 있다.
- 그런데.. 위의 벌집을 이용한 궁극의 돈 노가다가 발견되었다. 대장장이 등의 상인의 물건을 왕창 사서 보유 금액을 늘린 후, 근처 벌집을 찾는다. 아드로 벌집을 바닥으로 떨어뜨릴 수 있는데, 이러면 굴러다니는 오브젝트 판정을 받는다. 아드로 이 벌집을 굴려서 상인 근처로 가지고 간 후, 잠시 기다리면 위의 내용대로 벌에 쏘여 상인이 죽는다. 이후 명상을 잠깐 해 주면 상인이 금액 그대로 리스폰된다. 시체는 그대로 남아있다. 다시 기다리면 리스폰 된 상인이 또 죽는다. 떨어뜨린 아이템은 그대로 복사되어서 남는다. 이를 몇 번 반복해주면 돈이랑 상인이 팔던 아이템을 무더기로 루팅할 수 있다. 시체 산이랑 같이 남아 있는 벌집은 이그니로 태워주면 된다. 하지만 1.22패치에서는 이 버그가 막혔다.
- 불굴의 의지 스킬을 장착하고 체력이 다 닳아도, 체력이 차지 않는 경우가 있다. 아드레날린이 2칸이 넘어도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경우도 많다.
- 가끔 모세의 기적이나 플라잉 더치맨이 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배를 타고 빠른 이동시 물 밑에서 부상하는 게롤트나 해변가에서 로치를 부를시 심해 밑바닥에서 기어올라오는 로치를 보면 웃기다.
- 시리의 이야기 : 맹렬한 속도 라는 퀘스트를 하다보면 문앞에 경비원 2명을 죽이고도 퀘스트 갱신이 되지 않는 버그가 있다.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서 잡으면 문이 열리니 당황하지 말자
- 윈도우 10 크리에이터 업데이트 이후 일부 마우스에서 사이드 버튼(마우스 4, 마우스 5 등)이 인식되지 않는 버그가 있음. 구글에 검색해봐도 몇몇 사람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사항. 원래 인식이 되던 마우스에서 업데이트 이후 인식이 안되고 마우스를 바꾸니까 다시 인식하는 걸 봐서 지금은 원인을 알 수 없음.
- 도전과제 버그 : 가장 짜증나고 심각한 버그. 아무리 조건이 까다로운 도전과제라도 게임 진행도중에 무조건 깨지는 스토리 관련 도전과제가 상당수가 있는데 이것조차도 버그로 도전과제가 완료되지 않는 심각한 버그이다. 대표적으로 플레이밍 로즈 기사단 토벌 도전과제가 있겠다. 특히 죽음의 행군으로 게임 완료 같은 난이도 관련 도전과제는 이게 완료가 안되면 게임을 처음부터 다시 해야 된다. 그렇다고 다시 한다 해도 도전과제 버그가 다시 안걸린다는 보장도 없으니 이 도전과제를 딸려고 최소 몇십 시간 이상 고난이도 플레이를 한 유저 입장에선 미칠 지경인 버그이다. 어느 플랫폼 안가리고 스팀, 엑원, 플스 모든 플랫폼에서 공통적으로 일어나는 버그이다.
- 케어 모헨에서 와일드 헌트와의 일전을 준비하러 올라가며 동료들을 만날 수 있는 대목에서는 환상 형태로 있는 키이라 메츠에게 말을 걸고 1번 선택지로 물건을 구입하는 것을 선택하여 상점모드에 들어갔다 ESC로 나오면 대화 선택지가 출력되지 않는다. 이 경우 숫자키를 누르든가 방향키를 눌러 1과 2 사이에서 고르는 식으로 하면 대화가 종료된다.
- 스켈리게에서 세리스와 얄마르의 일을 도와주고 케어 트롤데의 연회에서 브랜을 만나러 들어갔다가 나와서 곰으로 변한 광전사들을 때려잡으면 상처입고 끙끙대는 소리만 출력되지 다음 컷신이 재생되지 않는 버그가 있다. 광전사 곰들을 모두 잡으면 자동저장 되기 때문에 종료 후 재실행하면 컷신부터 재생이 된다.
- 스켈리게에서 예니퍼와 함께 배를 타고 돌아다니는 퀘스트가 있는대, 플레이어의 레벨이 퀘스트 적정 레벨보다 높은 상태에서 레벨 스케일링을 켜고 진행하면 예니퍼가 레벨 스케일링된 고레벨 바다괴물에게 죽을 수 있다. 이 경우 예니퍼는 시체가 돼서 배 옆에 떠있고 게롤트 혼자 스크립트에 맞춰 혼잣말을 한다.
예니퍼의 죽음으로 미쳐버린 게롤트당연히 퀘스트를 진행 할 수 없으므로 세이브 로드를 해야 한다.
- 도시 안에서 로치를 타고 도시 밖으로 나갈 시, 질주하는 옵션이 여전히 안 들어오는 경우가 있다. 다시 내렸다 타거나 해도 해결이 안되므로 저장 후 로드를 해주자
- 하츠 오브 스톤에서 볼소디의 집을 구하는 퀘스트를 할 때 버그가 많은 편이다. 인질을 잡고 협상을 하다가 실패로 돌아가거나 아니면 캐시미어가 폭약을 사용하여 금고를 박살낸 경우 바로 협상가 및 르다니아 병사들과 전투를 하게 되는데 이 때 적을 공격할 수 없는 현상이 자주 발생한다. 세이브-로드를 여러 번 하는 수밖엔 해결법이 없다. 그리고 해당 퀘스트에서 동료를 구할 때 금고털이 퀸토/폭파전문가 캐시미어 중 한 명을 데려오게 되는데, 후에 한 명의 볼소디를 처리한 뒤 남은 볼소디와 싸우는 루트를 선택하면 퀸토/캐시미어가 그쪽 편에 붙는다. 둘 다 작살을 낸 뒤 살펴보면 캐시미어를 동료로 삼아 데려왔더라도 남아있는 시체는 퀸토의 시체이다...
- 발 밑에 해머가 따라다니는 버그가 있다. 해당 세이브파일을 버리고 새 게임을 진행하면 사라진다.
1.2. PS4 버전
- 게임 진행전이 아닌 진행하던 도중 늑대 교단 DLC를 깐 다음 실행, 늑대 교단 장비를 찾으러 케어 모헨의 감시탑 폐허에 가면 사과 편지와 유물 등급 은검만 얻을 수 있고 퀘스트 진행용 아이템을 루팅해야하는 상자를 루팅할 수 없는 경우가 발생한다.
- 프로 대응 패치 이후로 게임이 끊기고 상점 진입시 게임이 꺼지는 현상이 발생했다.
1.3. XBO 버전
- 엑박원 버전에서는 사람들이 돈을 위해 하는 일이란 도중, 불타는 시체더미 근처에 있는 퀘스트 상자 자체가 인식이 되지 않는 오류가 벌어진다. 블러드 앤 와인 서브 퀘스트인 투생 감옥 탐방 퀘스트도 마찬가지.
1.4. 스위치 버전
- 모든 위쳐 갑옷 세트를 착용 시 일부 반사광이 푸른색으로 출력되는 버그가 있다. 제일 심한건 바이퍼 세트와 그리핀 세트이다. 특히 그리핀 세트는 거의 대부분이 푸른색으로 보일 정도로 심한 편. 제일 큰 문제는 차세대 업데이트를 통해 이 버그가 해결이 안 되면서 스위치 버전 패치를 왜 미뤘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 투생 광장에서 일부 npc들이 문워크 하는 버그가 있다.
- 로즈마리와 타임에 있는 아발라크가 바닥을 뚫고 들어가서 머리만 보이는 버그가 있다.
2. 번역
심한 오역도 게임 플레이를 방해하는 문제 요소 중 하나. 한국어에서 생략하거나 대명사 대신 인명을 그대로 사용하는 2인칭 대명사들을 대부분 직역해버리는 바람에 어색한 번역문이 많다. 가장 심한 곳이 서브 퀘스트인데 종종 해석불능 수준의 문장이 보이고 정반대 의미로 번역한 것도 보인다. 반말과 존대말 설정도 문제가 있는데, 가장 큰 예시로 원래 게롤트는 한 나라의 왕한테조차 저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예의고 뭐고 없이 말을 툭툭 뱉지만 한국어 번역문에서는 그보다 한참 낮은 동네 고관에게도 공손하게 존대말을 한다. 오탈자나 잘못된 조사 사용을 비롯한 오역도 엄청난데, 6월 5일자 v1.05패치로 몇몇 오역이 수정되었다. 이후 나오는 패치에서도 조금씩 오역이 고쳐지고 있으니, 수정된 문서에는 (수정)을 붙여주자.이에 유저들은 유통사(인트라게임즈)([email protected])에 오역만이라도 수정해달라고 이메일을 보냈다. 과연 제보된 오역들이 유저들의 바람대로 수정될 지는 의문이지만 발매 초기에 발견된 오역인 "여러분은 도전을 환영합니다."가 패치 이후 "여러분의 도전을 환영합니다"로 수정된 전례가 있어서 많은 유저들이 이 오역들 또한 추후에라도 패치로 수정되기를 바라고 있다.
다행히 메인 스토리/주요 서브퀘스트 기준으로는 썩 괜찮은 번역 상태를 보여준다. 영어의 라임을 살려 번역한 예도 보이고. 숙어를 완벽히 번역해놓기도 했다.[5] 그러나 인명/지명의 표기는 게임 전체에 걸쳐 오류를 보여주기도 한다. 아마 위쳐 3의 분량이 워낙 많은 만큼 한명이 아닌 여러명의 번역가가 서로 나눠서 번역을 했는데 개개인간 실력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유추된다. 다행스러운 점은 어쌔신 크리드 3나 4편급의 오역이 나오는것은 아니라는 점이고 몇몇 부분은 이해가 불편할 수도 있지만 나름 괜찮게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이 위안점.
다행스러운 점은 공식 한국어화라서 반년도 안 되어서 그나마 할 만한 번역을 보여 주었다는 것. 실제로 RPG 게임의 유저 한국어화는 오래 걸리기도 하거니와 번역하기에 고되고 힘든 일이다. 반년은 커녕 1년으로도 택도 없다.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의 경우 초벌 번역이 끝났으나 검수가 전혀 안 되어 질이 낮고,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의 경우 검수 시간이 2년이 넘었음에도 아직도 소소한 오류나 오역이 보이며, 드래곤 에이지 시리즈나 RPG는 아니지만 유사한 장류의 매스 이펙트 시리즈도 한국어화 시간은 엄청나게 잡아먹고 오역은 오역대로 넘쳤다. 위쳐 1편 역시 2편의 퀼리티와 비교하면 오역이 많다. 만약 위쳐 3이 유저 한국어화되었을 경우 반년 이내라는 빠른 시일 내에 나왔더라면 화염 피해 저항 같은 치명적인 오역은 없었겠지만 자잘한 오역들은 지금보다도 더 많이 있었을 수도 있고, 제대로 된 퀄리티의 유저 한국어화가 되었다고 하면 반년만에 나오지는 않았을 것이고 무엇보다도 유저 한국어화는 PC판만 가능한 이야기라 수많은 콘솔 유저들은 한국어로 즐기지 못했을 것이다.
CDPR에서 한국어화 관련 문의를 해본 결론으로는, 한국어 번역은 인트라게임즈가 아닌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6]가 한국어 번역을 담당했다고 하며, 단 2명으로 번역을 했다고 한다. 일단 오역은 추후에 패치로 해결을 할 예정이라고 표명했고, 1.05 패치로 오역이 부분적으로 수정되었다.이후 v.1.34인 상황에서도 오역이 자주 눈에 띄고, 2019년에도 변함없는 걸 보아 돈들여 오역을 고쳐서 득볼 게 적다고 판단한 듯.
2022년 12월 14일에 출시된 차세대 업데이트 버전 v4.0이 공식 한국어 더빙을 지원하게 되면서 게임 내 대부분의 번역이 더빙판 기준으로 맞춰지게 되었다. 전부는 아니지만 구버전의 넘쳐나는 오역 및 번역체 문장이 많이 개선되었다.
또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폴란드 게임의 번역을 폴란드어 → 한국어가 아니라 폴란드어 → 영어 → 한국어로 중역을 했다는 점이다. 이는 일본어판 위쳐 3도 마찬가지다. 아무래도 아시아에서는 비주류인 폴란드어 전공자보다 영어 전공자가 훨씬 더 많고 인건비도 싸기 때문에 영어판을 원본으로 삼은 것 같다. 위쳐(Witcher)[7]와 와일드 헌트[8]라는 게임 타이틀은 폴란드를 제외한 글로벌 공통이라 어쩔 수 없다지만 단델라이언/Jaskier(야스키에르)[9], 로취/Płotka(프워트카)[10], 조니/Janek(야넥)[11], 이터널 파이어/Wieczny ogień(비에치니 오기엔)[12], 크론/Wiedźmy(비에즈미)[13] 등 게임 전반에 걸쳐 폴란드 게임이라기 보다는 미국이나 영국 게임이 아닌가 착각이 들 정도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1. 오역 예시
- 고유명사의 발음 구분을 위해 달린 따옴표나 단어 연결을 위한 하이픈, 부연설명에 쓰이는 콜론 등 영문법에서만 쓰이는 문장부호를 생략하지 않고 모조리 그대로 옮겨 버렸다. 번역체 문장의 고질적인 오류를 그대로 답습한 것인데 때문에 종종 문장이 몹시 어색할 때가 있다.
- 맞춤법 오류도 꽤나 많은 편이다. '되'요 라거나...
- 게임 켜면 나오는 오프닝 영상에서 "I see you gather before me. Hungry, terrified," 하는 문장을 "내 앞에 모아온 것을 보았네" 로 오역했다. 사실 저건 이터널 파이어 선지자가 군중들 모아놓고 설교하는 내용인데, "내 앞에 모인 너희들을 보노라. 굶주리고, 겁에 질린," 로 번역함이 옳다.
2022년 12월 14일 차세대 업데이트로 이 부분이 원래의 의미대로 수정되었다
- 초반 백색 과수원을 떠나는 이벤트에서 주점에서 불한당과 전투를 벌이게 되는데, 이후 베스미어의 So much for not involving을 "개입하지 않은 것 치곤" 으로 오역했다. "개입하지 않기로 한 건 물건너 갔군" 이 더 정확한 번역. 상황의 대사 자체가 베스미어가 게롤트에게 개입하지 말 것을 권했다가 결국 싸움에 휘말린 것을 지나가듯 자조하는 대사이다.
- 방랑상인들의 'Come, take a gander!'(와서 한번 봐라)를 '와서 숫거위좀 들어'라고 번역했다. Gander는 숫거위란 뜻도 있지만, take/have a gander로 쓰이면 한 번 보다, 힐끗 보다라는 뜻으로 자주 쓰이는 숙어인데도 불구하고 오역되었다. 2022년 12월 14일 차세대 업데이트로 이 부분도 와서 한번 물건 봐봐 하는 식으로 수정됐다.
- 저널 캐릭터 항목 중 아발라크 항목. 새로운 왕의 악의적인 명령에 의해라고 번역되어 있어서, 예레딘의 명령 때문에 시리를 무조건적으로 보호하나? 싶지만, 원문은 'from'으로, 새 왕의 악의적인 명령으로부터 시리를 보호하는 것이다.(protect Ciri from) 아예 캐릭터성마저 뒤섞어 버리는 최악의 오역. by와 from을 헷갈린 듯하다.`
- 아나벨 항목에서 그레이엄(Graham)을 그라함으로 번역해 이름이 통일되지 않는다. 이름 통일 문제는 이 인물 외에도 꽤 많은 편.
- 마을을 몰살시킨 살쾡이 교단 위쳐와 만나는 서브 퀘스트 '고양이와 늑대가 놀던 곳은'에서 살쾡이 교단 위쳐 가에탕과의 대화 중 "얼마에 계약했지?(What had you agreed to?)", "그(12 크라운)보다 몇 배나 많지.(That several times over.)"라는 대사를 "무엇에 동의했던 거지?", "여러 차례 지나갔지."라는 의미 불명의 대사로 오역했다. 한국어 자막만 보는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12 크라운만 받고 자원봉사한 가에탕에게 그마저도 주기 싫은 마을 주민들이 뒷통수를 친 것으로 오해할 수밖에 없지만, 실제로는 충분한 보수를 대가로 사냥을 끝마치고 돌아온 가에탕에게 마을 주민들이 12 크라운으로 퉁치려다 안되자 죽이려 든 것이다. 딱 두 줄짜리 오역으로 인해 심각한 내용 왜곡이 발생한 사례.
- 필리파 에일하트를 잡아다 족치려는 딕스트라에게 게롤트가 황제에 대해 정보를 주는 장면. 게롤트의 말을 믿지 않는 딕스트라에게 게롤트가 "when it comes to his daughter?''라고 반박한다. '그의 딸에 관련된 일인데도?'라는 뜻이지만, 전혀 뜬금없고 관련없는 '그의 딸의 꿈은 언제 현실이 되지?' 라고 오역했다.
- 오역이라 보기는 좀 애매하지만, 국가적 이유 퀘스트 중 부둣가 창고에서 모이도록 되어 있다.(a portside warehouse) 포트사이드는 항해용어로 좌측, 좌현이라는 뜻이며 네이버 영어사전에서도 이 뜻밖에는 나와있지 있지만, 같은 사전의 예문에서도 볼 수 있듯이 여기서는 당연히 부둣가, 말 그대로 Port Side로 번역했어야 한다.
- 다시 위의 퀘스트. 필리파는 게롤트를 도와 주려 한다. 뭔가 꿍꿍이가 있을 거라 생각한 게롤트가 필리파에게, what's the catch?(무슨 책략, 함정, 꿍꿍이가 있지?)라고 묻는다. 이걸 밑도 끝도 없이 '자물쇠는?'이라고 오역했다.
- 위의 퀘스트. 라도비드를 그의 배로 유인하는게 아니고, 그의 배에서 유인하는 것이다.
차세대 업데이트로 이 부분도 올바르게 수정됐다.
- 위의 퀘스트. 게롤트가 라도비드에게 자신을 믿지 않으면 빈 손이 되실 겁니다 라고 말하지만, 사실 '제가 멍청하지 않고서야 빈 손으로 오지 않았을 겁니다'가 원문이다.
- 전체적으로 국가적 이유 퀘스트 번역할때 졸기라도 했는지 아주 엉망이다. 라도비드가 뒤통수를 치면서 게롤트를 죽이려 할 때 주저리주저리 이유를 설명하고 마지막으로 'I've had men killed for less.'라고 말한다. 앞 문맥을 고려할 때 '이보다 덜한 이유로도 죽였다.'라고 번역해야 매끄럽지만, '죽이는 데 더 적은 놈들을 남겨놓지.'라고 전혀 상관없는 대사로 번역했다. 해당 대사가 나오는 컷신에서 게롤트를 둘러싸고 있던 라도비드의 부하 한 명이 이탈하여 라도비드를 따라가는 장면이 연출되어 그런 뜻으로 번역했을 가능성이 있다. 해당 퀘스트를 마치고 극장에 모여 술 한 잔씩 마신 뒤에 탈러의 대사 중에 "군사집단 '센터'의 사령관이 황제의 이름으로 휴전협정을 하러 올거다"는 식으로 희한하게 번역해 놨는데, 군사집단 센터의 사령관은 "닐프가드 중앙군[14] 사령관" 정도로 번역해야 옳다.
- 라도비드가 죽고 축배를 드는 장면. 로치가 북쪽을 위해! 테메리아를 위해! 라며 건배를 제의한다. 심플하게 북쪽! 테메리아다! 라고 번역.
- 축배를 드는 장면 이후, 딕사트라가 맥베스의 패러디 바크메스의 연극 대사를 읊으며 나타나는데, 연기하고 싶었지만 미늘창병 배역밖에 맡지 못했다는 걸 연주로 오역했다.
- "돌아갈 길은 없다." 퀘스트 마지막, 트리스 메리골드를 떠나보내고 딕스트라와의 대면에서 대화선택지 중 하나인 No를 "닥쳐"로 오역했다.
- 버논 로치 퀘스트인 눈에는 눈 진행시 나오는 대사 중 "Mentioned you have a problem.", 즉 "문제가 있다고 들었는데."를 "문제가 생겼다고 말해줘야겠군."으로 번역. 사실 이것 말고도 이 퀘스트 전체의 번역이 신통찮다.
- 마을사람과 대화 중 Witcher의 다른 표현인 Witchman을 "주술사"로 번역한 부분이 존재.
- 시프리언 와일리의 별명 '사생아 주니어'는 원문에서는 Whoreson Junior. 이는 아버지의 별명 Whoreson을 그대로 물려받은 것이고, 부자가 쌍으로 잔혹한 성격임을 고려하면 '개자식 2세'로 번역했어야 했다. 안타깝게도 이건 차세데 업뎃에서도 고쳐지지 않았다.
- 개롤트가 팝스 해독제를 복용하고 "위쳐의 포션은 역겨워"하고 중얼거리는데, 이거 원문은 "And I thought witcher's potions' were vile."이다. 즉 "위쳐 포션보다 이게 더 역겹네."하는 대사다. 차세대 업데이트 이후 "으윽...이건 포션보다 역겹군."으로 수정되었다.
- 큰손 퀘스트 마지막에서 사샤와의 대화 중 "닐프가드 갈거야?"이 선택문을 선택하면 게롤트가 "첩자가 되기 전엔 누구였지?"라고 물었을 때, 사샤가 본명을 이야기 해주지 않고 "첩자가 되기 전엔 누구였지?"라고 한 번 더 출력된다. 문제가 된 대사의 원문은 Geralt : Who were you before you became a spy? Sasha : I don't rightly remember anymore. But I suppose you can call me cantarella.다. 한국어 버전에서는 사샤의 본명을 영원히 알 수 없게 되는 버그(사실 침대에 샤샤가 남긴 편지를 읽으면 이름을 알 수 있긴하다.). 이 부분 또한 차세대 업데이트로 해당 대사가 제대로 출력 되도록 수정됐다.
- "넌 종교적 정서를 모욕한다는 혐의로 고발되었다."를 "넌 종교적 정서를 모욕한다는 혐의로 고발되었디."로 오타.
- 스켈리게 군도의 섬 중 하나인 'Spikeroog'가 '스파이크루그'로 번역되어 있다. 게임에서 발음하는 것을 들어보면 'spike-roog'가 아니라 'spi-ker-ro-og'로, '스피커로오그'로 표기하는 것이 옳다.
- 스켈리게에서 만날 수 있는 현상금 사냥꾼 'Djenge Frett'[15]이 '뎅게 프레트'로 번역되어 있는데, 장고 펫과 장고: 분노의 추적자를 동시에 패러디한 인물이다.[16] 발음은 '젱거 프렛'에 가깝다. D가 묵음인데 이걸 j가 묵음인것으로 착각해서 젱거를 뎅게로 번역한 듯 하다.
- "누군가 너에게 강력한 마법을 걸었군."을 "누군가 너에게 강력한 마법은 걸었군"으로 오타.
- "찾았어"를 "찼았어"로, "거짓말! 녀석들은 날 죽이고 돈을 훔쳐가려는 겨야! 도와줘! 제발!"에서 "거야"를 "겨야"로 오타
- "여자 한 명이 이곳으로 왔어. 맨발로."를 "여자 한 명이 이곳으로 왔소. 맨발로."로 오류. 왜냐하면 개롤트가 위쳐센스로 사건을 추적하면서 혼자말하는 부분이기 때문
- "안 그럼 악이 우릴 잡아갈 거야"를 "안 그럼 악이 우릴 잡아걸 거야."로 오타
- "돼요"를 "되요"로 "안 돼요"를 "안 되요" "왜 안 되지?"를 "왜 안 돼지?"로 맞춤법 오류.
- "넌 밖에서 기다리렴"을 "넌 밖에서 가다리렴"으로 오타.
- "밧줄"을 "박줄"로 "시작했지"를 "히작했지"로 오타
- "누가 광전사들을 끌고온 건지 알아내셨습니까?"에서 "건"을 누락
- "발자국이 많군. 농민들이 무리지어 이 곳을 지나갔어"를 "발자국이 많아요. 농민들이 무리지어 이 곳을 지나갔군요"로 오류. 케어모헨전투 후 민둥산 입구 바닥을 위쳐센스로 조사하면 나오는 게롤트의 혼잣말 대사.
- "쓸만하겠군."을 "슬슬 다가오는 군."으로 오역.
- 테메리아의 섭정인 존 나탈리스 장군의 직위인 Constable을 경찰 계급인 순경으로 번역하였다. Constable은 중세시대 군사계급 중 하나로 보통 유럽의 군대에서는 국왕의 다음가는 직위로서 사령관이나 대장군 정도로 번역하는 것이 적당하다.
- "늑대인간의 주의를 끌고 말았다."를 "늑대인간의 주의를 끌고 말핬다."로 오타.
- 마찬가지로 루벤 백작의 보물 퀘스트 진행 중 하수도 끝부분에서 은제 실린더를 발견하였을 때 "(폭발로 인해) 변형됐군." 을 "워프했군." 으로 오역.
마법실린더
- 필리파의 은신처를 뒤지는 중 마노를 발견했을 때 "필리파가 항상 목에 차고 다니던 종류로군..." 을 "상냥한 필리파께서 착용하는 거로군." 으로 오역
- 하츠 오브 스톤 퀘스트 중 경매에 간 게롤트. 미술상이 게롤트를 은근히 깔보면서, 그 유명한 Edward van der knoop의 그림은 무엇이냐고 묻는다.(답은 진주 귀고리를 한 양념상인.) 답을 맞추면 미술상이 놀라면서, Oh, my, who would have thought! 라고 말한다. 세상에, (당신이 이리도 미술에 조예가 깊으리라고) 누가 생각이나 했겠는가! 라는 뜻. 이걸 '이런, 세상에, 대체 누구 생각인건가!' 라고 전혀 상관없이 번역했다. 그리고 van der Knoop의 발음을 들어보면 knife나 know처럼 k가 묵음처리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나 번역은 그대로 크눕이라고 되어 있다.
- 하츠 오브 스톤 퀘스트, 열려라 참깨 중, 금고털이 조로 드워프인 "캐시미어"를 선택했어도 하단에 출력은 "퀸토"로 나온다. 이 오역(혹은 오타)만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고 캐시미어를 죽여도 컷신이 지나가고 나면 그 자리에 퀸토의 시체가 누워있다. 그 외에도 볼소디의 집을 구하는 해당 퀘스트에는 버그가 자주 일어난다.
- 벨렌 메인퀘스트 '집안 문제' 중에 마굿간의 화재를 진압하고 난 뒤에 남작과의 대화에서 '절대 따님을 때리지 않았다고요? 정말입니까?'를 선택할 때 남작이 딸인 타마라에 관해 말하는 대사 중 'She had alone of the place. Ask anyone!' 부분을 '그 앤 자유롭게 생활했고 누구에게라도 부탁했지.'로 오역하였다. ask anyone 부분은 '아무나 붙잡고 물어보게!' 정도로 번역할 수 있다.
- 앙갚음 퀘스트에서 '들어가'를 '드러가' 로 오타.
- 블러드 앤 와인 확장팩의 투생지역에는 진홍색 추기경 여관이라는 장소가 있다. 여관 간판에 홍방울새 그림이 붙어있는 걸 보면 영어로 Cardinal 여관이라고 써있었던 걸로 추측되는데 Cardinal이 추기경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추기경의 예복 색깔이 진홍색인 것에서 착안하여 진홍색, 혹은 홍관조라는 새의 이름으로 쓰이기도 하기 때문에 정황상 그냥 홍관조 여관이라고 번역하는 게 나았을 듯 하다. 오역도 그냥 추기경 여관이라고 하면 어땠을지 모르는데 진홍색 추기경은 오역 여부를 떠나서 애시당초 좀 이상한 번역.
- 우마를 데리고 케어모헨으로 가서 예니퍼를 만났을 때 트리스의 빨간머리카락이 붙어있는 침대를 던져버린 걸 가지고 예니퍼를 자극하는 말을 하면 나오는 대사 중, "그 침대만 보면 니가 트리스와 붙어먹은 것을 떠올리게 한다."는 대사를 "난 그 침대만 보면 니가 예니퍼와 붙어먹은 것을 떠올리게 한다."고 출력된다...
게롤트가 예니퍼와 붙어먹어서 화가 난 예니퍼
- 파이크 섬 퀘스트에서 "역병의 처녀"를 번역하지 않고 대사에선 "페스토"라고 원문 그대로 나오나 괴물 도감에선 번역이 제대로 되어 있다.
- NPC 명칭 'Nilfgaardian officer'(닐프가드 장교)가 닐프가드 공무원이라고 번역되었다. 이건 차세대 업데이트 때에도 수정되지 않았다..
장교도 공무원의 일종이긴 하지만...
- 작중 여마법사들의 모임인 소서리스 지부(Loża Czarodziejek/Lodge of Sorceresses)는 소서리스(또는 여마법사) 결사 정도로 번역해야 옳다. 지부(支部)라고 해버리면 소서리스 본부가 있어야 하는데, 소서리스 지부는 앞서 망해버린 마법사 형제단을 대신해서 만들어진 대체 조직이자 극 소수의 마법사로 구성된 암약 단체이지, 하위 조직이 아니다.
- 여단을 뜻하는 'Brigade'를 연대로 번역했다.
강제로 연대로 강등
- 명약관화 퀘스트 중 딕스트라의 'The sorceress stays here' 대사를 '소서리스는 여기서 못 나가.' 라고 번역했는데 딕스트라가 말하는 소서리스는 필리파가 아니라 트리스다. '소서리스는 두고 가.' 정도가 맞다.
- 국가적 이유 퀘스트 중 딕스트라의 'Because you too are a patriot.' 대사를 '너는 너무 애국자니까' 라고 오역. '너 또한 애국자니까' 라는 의미가 되어야 맞다.
- 국가적 이유 퀘스트 중 베스의 'That was close, very close.' 아슬아슬했다는 뜻의 대사를 '가까워, 너무 가까워' 라고 오역.
- 살얼음 위에서 퀘스트 중 예니퍼가 게롤트에게 이 일이 끝나면 함께 살자며 하는 대사 중 'As far as possible from politics, plots and so-called high society.' 라는 대사를 '정치와 계획, 그리고 사교 사회라고 불릴 만한 게 가능한 곳이라면.' 으로 번역. 정치와 음모와 같은 것으로부터 떨어져 자유롭게 살자는 대사인데 정반대의 의미로 번역되었다.
- 앙갚음 미션에서 말을 훔치는 퀘스트를 진행하는 도중, "한번 들어가 보겠어"가 "한번 드러가 보겠어"로 오타가 났다.
- "No, Thanks"라는 표현이 원래 "됐어"내지는 "괜찮아" 정도의 의미인데, "아니, 고마워"라고 직역했다.
- 갈까마귀가 갈가마귀로 오타가 났다. 레셴을 잡을때마다 보인다. 다만 에드가 앨런 포우의 소설 제목으로 널리 알려진 표현인 데다가 워낙 예전부터 혼용되어 쓰이던 표현이라서 오타라고 보기에는 애매하다.
- 딕스트라 엔딩에서 그의 치세를 표현하는 patently cynical and ruthless manner라는 문장을 '누가 봐도 부정적이며 무자비한 방식'이라고 번역했다. 번역문의 경우 부정적이라는 표현의 의미가 곡해되어 '안좋은 방향으로 나아갔다'고 읽힐 수밖에 없는데, 실제 의미는 시니컬이라는 표현에서 알 수 있듯 '냉소적이다', '정에 이끌리거나 낙관적인 전망을 하지 않는다'는 뉘앙스가 옳다. 원작 소설에서 다룬 닐프가드 2차 전쟁에서 이미 국왕 비지미르 암살로 혼란스러운 르다니아를 섭정 자리에 앉아 공정하게 이끌었던 이력이 있는 딕스트라가 르다니아를 망칠 이유는 없다.
2022년 12월 14일 차세대 업데이트로 원문의 뉘앙스에 정확히 부합하는 문장으로 수정되었다. 또한 그동안 국내에서 딕스트라에 대한 평가절하를 유발했던 에필로그의 전쟁광스러운 심각한 오역[17]도 정상적으로 수정되었다.[18]
- 키이라와의 대화에서 Friends with benefit을 "이득이 되는 친구"로 번역했다. 실제로는 섹스 파트너의 이미로 더 많이 사용되는 단어인데, 서로 이익이 되는 관계와 섹스 파트너라는 중의적 표현이 장면마다 다른 뜻으로 활용되는 것을 못 살려낸 건 아쉬운 부분이다.
- 샤니의 등장장면은 규칙적으로 흔들리는 그림자와 들썩들썩 하는 소리와 함께 "안 돼요", "나에게 이러지 말아요"라는 대사로 인해 묘한 뉘앙스를 풍긴다. 그로 인해 오해한 게롤트가 칼을 뽑고 현장으로 달려갔다가 장면이 드러나며 오해가 풀리는데, 더빙판에서 "죽지 말아요"로 의역하면서 연출 의도를 완전히 망쳤다.
[1] 사냥꾼의 직감 스킬을 5 레벨 까지 찍을 시 1 레벨 효과(치명타 피해 20% 증가)는 제대로 적용 되지만 2레벨(치명타 피해 40% 증가) ~ 5 레벨 효과(치명타 피해 100% 증가)는 제대로 적용되지 않는다.[2] 다른 대사는 이런 경우가 전혀 없는 편이지만, 위쳐 센스로 무언가 조사할 때 나오는 혼잣말 트리거가 주로 잘 꼬이는 편[3] 단, PC는 얕은 물속에서 점프할 수 있는 모드로 얕은 물 속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거의 대부분 점프할 수 있는 일반 지형에선 문제가 안 되는 깊이다.) 아니면, 아무데서나 빠른 이동 가능하게 해주는 모드로 탈출할 수도 있다.[스포일러] 피의 남작이 죽은 후 마스터 갑옷장인 퀘스트를 할 경우, 이 퀘스트 진행겸 하게되는 보너스 퀘스트인 아치그리폰 사냥의 현상금을 받을 때 쿼터마스터의 대사를 들어보면 남작이 아직 살아있어서 아치그리폰에 현상금을 걸었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는 표현을 쓴다. 이 부분은 레벨링 상 문제가 큰데 남작이 맵에서 사라지게 되는 곱사등이 늪지 마지막 퀘는 9가 적정렙이지만 스켈리게까지 가야하는 갑옷장인퀘는 적정렙이 20후반대이다. 제작진이 크게 간과한 부분.[5] 프리실라와의 공연 퀘스트에서 나온다. "위쳐와 라임이 되는 단어가 뭐가 있을까요?" "음...일부 이처?"[6] 사실 위쳐 3 한국어화가 발표됐을 때도 반다이 남코 코리아가 주도로 한다고 발표했었다. 한국 유통이 인트라게임즈라 인트라측에서 번역을 하는 걸로 착각한 유저가 많았을 뿐이다.[7] 폴란드어로는 Wiedźmin(비에즈민)[8] Dziki Gon(지키 곤)[9] 미나리아재비라는 뜻[10] 유럽에 널리 분포한 잉어과 담수어[11] 세례자 요한에서 유래한 흔한 이름[12] 폴란드어 역시 꺼지지 않는 불이라는 뜻[13] Crone은 영어로 노파, Wiedźmy는 폴란드어로 마녀라는 뜻[14] 원문 : Army Group "Center"[15] 단델라이언이 게롤트 이야기를 쓸 때가 아니면 이 사람 이야기를 쓴다고 할 정도의 인물.[16] 이름은 대놓고 장고 펫을 연상시키며, 그가 삼형제를 추적하는 것은 장고: 분노의 추적자의 패러디. 또한 둘 다 현상금 사냥꾼이다.[17]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는 전쟁이 필요함을 알고 있었다. 광대한 영토를 자신의 통치 아래 합병했다."[18] "전쟁을 대비해야 평화를 지킬 수 있다는 걸 알았다. 광대한 영토에 대한 지배력을 넓혀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