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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3 16:35:23

박준영(2003년 3월 2일)

대전의 공주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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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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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등번호 31번
신정락
(2021)
<colbgcolor=#000><colcolor=#fff> 박준영
(2022)
박윤철
(2023)
한화 이글스 등번호 29번
김기탁
(2021~2022)
박준영
(2023)
황준서
(2024~)
}}} ||
파일:2023박준영.png
<colbgcolor=#ff6600><colcolor=#ffffff> 한화 이글스 군입대선수
박준영
Park Jun-Yeong
출생 2003년 3월 2일 ([age(2003-03-02)]세)
충청북도 증평군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청주우암초(청주시리틀) - 세광중[1] - 세광고
신체 192cm, 95kg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 입단 2022년 2차 1라운드 (전체 1번, 한화)
소속팀 한화 이글스 (2022~)
병역 대한민국 육군 복무 중
(2023년 10월 10일 ~ 2025년 4월 9일)
연봉 3,100만 원 (3.3%↑, 2023년)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가족 부모님, 누나
1. 개요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2.2. 한화 이글스
2.2.1. 2022 시즌2.2.2. 2023 시즌
2.3. 국가대표 경력
3. 플레이 스타일4. 연도별 성적5. 여담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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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화 이글스 소속 우완 투수.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파일:세광고 박준영.jpg

초등학교 때부터 야구를 시작해서 세광고까지 야구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고등학교 2학년인 2020년에는 투수로 나와서 140km/h 후반대 구속을 보여주면서 많은 스카우터들에게 관심을 얻었으며 팀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2022년 신인드래프트는 1차지명이 시행되는 마지막 해로, 박준영은 북일고등학교의 외야수 박찬혁과 함께 한화 이글스의 1차지명 후보로 경쟁을 했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3학년에 주춤한다는 평가를 받으며 1차 지명 후보에서 제외되는 분위기로 흘러갔다. 투구폼을 수정하려다 실패하고 원래 폼으로 던질때 예전같은 구속이 안나왔기 때문에 한화 1차지명과는 거리가 멀어졌다. 게다가 한화는 전년도 10위이자 전국지명 최우선 순위로 광주광역시의 최대어 문동주(광주진흥고)와 김도영(광주동성고) 중에 한 명을 고를 수 있는 상황이었다. KIA가 김도영을 고르자 한화는 큰 고민 없이 예상대로 문동주를 지명했고 전년도 9위 SSG는 일찌감치 지역연고 윤태현(인천고)을 선택한데 이어 8위 삼성은 내야진 수혈이 더 급했기 때문에 동일학교 지명 금지룰[2] 에 걸려 전국으로 나온 이재현(서울고)을 지명하면서 2차 지명에 나오게 되었다.

1차 지명에선 밀렸지만 2차 최대어로서 상위 라운드 지명이 유력했고, 전체 1순위였던 한화가 별 고민 없이 지명하면서 결과적으로 고향팀 한화에 입단하는 데 성공했다.

2.2. 한화 이글스

파일:박준영 마캠.jpg

2022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1라운드 1순위로 한화 이글스의 지명을 받으면서 입단했다.

2021년 10월 8일에 한화 이글스와 신인 선수 계약을 완료했다. 계약금은 2억 원.

2.2.1. 2022 시즌

등번호로 세광고 선배 송창식이 사용했던 31번을 받았다.

연습경기와 시범경기에서 문동주보다 먼저 선을 보였고 약간 교정된 투구폼으로 최고 구속 149km/h까지 기록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제구의 기복이 꽤 심한 모습은 흠이다.

개막 엔트리에 13명의 투수 중 1명으로 합류하면서 구단 내 신인 선수 중 가장 먼저 1군 무대에 오르게 되었다.

허나 아쉽게도 한 번도 1군 무대 등판을 갖지 못하고 2군으로 내려가게 되었다. 하지만 2군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며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페이스대로라면 이르면 시즌 중반에는 1군에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듯 하다.

5월 26일 처음으로 1군에 콜업되었고 당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데뷔전을 치러 2이닝 2K 3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6월 들어 다시 말소되었다가 부상을 당해 재활을 거치고 2군에서 선발을 돌았다.

10월 2일 경기를 앞두고 윤대경, 신정락과 함께 1군에 콜업되었다.

10월 2일 KIA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해서, 첫 타자 류지혁을 146km 몸 쪽 직구로 삼진 잡은 후 2회까지 퍼펙트 피칭을 하였지만, 3회 선두 타자 황대인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고 제구가 흔들리다가 좌익수의 실책으로 실점하는 등 연달아 3실점 후 윤대경에게 넘기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후 윤대경이 최형우한테 2루타를 맞아 2⅓이닝 5실점을 기록했다. 팀은 9회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밖에 얻지 못해 패전투수가 되었다.

10월 8일 NC전에서 선발로 등판하여 1회에만 노진혁의 3점홈런을 포함하여 4실점하였고 5회 양의지의 적시타로 추가 1실점하여 노진혁 타석에서 강판되었다. 4⅔이닝 5실점으로 ND를 기록했다.

2.2.2. 2023 시즌

4월 10일 상무 1차 합격자 명단에 들어갔다.

현재 아직까지 1군과 2군을 통틀어서 눈에 띄는 실적을 보여주고 있지 못하고 있는데, 밸런스를 찾는 데 오래 걸리는지 구속, 구위, 제구 전부 애매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덕분에 문동주, 타팀 루키 투수들 때문에 눈이 높아져 조급증이 온 팬들에게 겨우 2년차부터 지나칠 정도로 욕먹고 있는 실정이다.

6월 27일 김기중의 대체로 1군 엔트리에 등록되었다. 그러나 팀이 연승을 이어가는 가운데 등판 기회를 잡지 못했고, 결국 공을 하나도 던지지 못하고 7월 8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9월 6일 윤대경, 김재영과 함께 1군 등록되었다.

9월 9일 고척 키움전 DH 1차전 8회 구원 등판해 2이닝 1탈삼진 1볼넷을 기록했다. 최고 146km/h 직구에 나아진 제구를 보여주며 멀티이닝을 맡아줬고, 시즌 첫 등판을 무실점으로 잘 마쳤다.

9월 21일 대전 KIA전 8회 구원등판하여 이우성-이창진-오선우를 모두 삼진으로 잡는 기염을 토했다. 하지만 9회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4연속 볼넷으로 밀어내기 점수를 주며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어 장민재와 교체되었고, 이후 장민재가 이닝을 마무리했지만 주자를 불러들여 1이닝 4실점(4자책)을 기록하였다.

9월 30일 1군 엔트리에 말소되었으며 10월 10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에서 입대 소식을 전하며 군 복무에 들어갔다.#

10월 11일 군보류 선수로 공시되었다.

제대일은 2025년 4월 9일이다.

2.3. 국가대표 경력

2.3.1. WBSC U-18 야구 월드컵

파일:국대준영.jpg

미국 플로리다 브랜든턴에 열리는 제30회 WBSC U-18 야구 월드컵에 국가대표로 선발되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하여 대회가 2022년으로 미뤄지며 국가대표로 나설 수 없게 되었다. 이에 KBSA에서는 U-23 국가대표와 연습경기를 주선했고 플로리다에는 가지 못했지만 자그만한 추억을 만들었다.

3. 플레이 스타일

파일:박준영146삼진.gif
2022년 10월 2일에[3] 류지혁을 상대로 던진 몸쪽 포심 패스트볼
뛰어난 하드웨어와 강력한 구위, 최대 150km/h 까지 던질 수 있는 빠른 구속이 돋보이고 독특한 투구폼을 가지고 있다. 짧은 팔 스윙이 시카고 화이트삭스루카스 지올리토와 유사하다는 의견이 많은 편. 이러한 투구폼 때문에 일각에서는 부상의 위험성이 크다고 저평가당하기도 한다. 한편 박경태는 박준영의 투구폼이 상대 타자들의 타이밍을 빼앗는데 효과적이기 때문에 그의 투구폼을 오히려 장점으로 보아 바꾸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평가를 내렸다.[4]

4. 연도별 성적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박준영의 역대 KBO 기록
<rowcolor=#fff>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WHIP ERA+ sWAR
2022 한화 5 0 1 0 0 11 10.64 13 1 8 0 10 1.91 38.1 -0.46
2023 4 0 0 0 0 4⅓ 18.69 2 0 8 0 7 2.31 22.2 -0.30
KBO 통산
(2시즌)
9 0 1 0 0 15⅓ 12.91 15 1 16 0 17 2.02 31.7 -0.76

5. 여담

6. 관련 문서


[1] 율량중학교, 현도중학교에서 전학[2] 서울고 좌완투수 이병헌이 두산 베어스의 1차지명을 받았다.[3] 프로 데뷔 이후 첫 1군 경기 선발 등판[4] 이 밖에도 변화구의 연마를 개선할 점으로 지적하였다.[5] 후에 이 발언을 후회한다며 '대전의 장군'이 되겠다는 발언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