ダルマスカ 王国
Kingdom of Dalmasca
1. 개요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등장 국가.이발리스 세계관의 《파이널 판타지 XII》에서 등장한 국가. 이후 《파이널 판타지 XIV》에서도 같은 이름의 왕국이 등장한다. 이발리스 세계관의 창시자인 마츠노 야스미가 직접 설정에 관여한 《홍련의 해방자》의 24인 레이드 《리턴 투 이발리스》에서 처음 등장한다.
2. 파이널 판타지 XII
이발리스 대륙의 중부에 위치한 사막 국가. 시조는 패왕 레이스월(覇王 レイスウォール / Dynast King Raithwall).지리적으로 나브라디아 왕국과 함께 아르케이디아 제국와 로자리아 제국에 둘러싸여 있는 소국이어서 왕국의 안전을 위해 아셰 공주와 나브라디아의 래슬러 왕자의 국혼을 추진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나브라디아는 아르케이디아 제국에게 멸망하고 전쟁에 나간 래슬러마저 전사한다.
아르케이디아 제국의 황자 베인에게 많은 병력을 잃자 라미나스 왕이 항복을 선언하고 평화협정을 맺기로 했으나, 베인은 심판관 가브라스에게 명령해 조인식장에서 라미나스 왕을 암살하고 그 죄를 바슈에게 뒤집어 씌웠다. 또한 온도어 후작에게 자취를 감춘 아셰 왕녀의 자살을 발표하도록 시켰다.
결국 왕의 혈통이 끊기고 군대의 정통성마저 잃은[1] 달마스카는 무조건 항복의 형태로 아르케이디아 제국에 합병되고 만다.
2.1. 주요 인물
2.1.1. 왕족
- 패왕 레이스월 : 시조
- 라미나스 바나르간 달마스카
성우는 코야마 타케히로/키스 실버스틴. 달마스카 왕국의 국왕. 아셰의 아버지. 래슬러의 죽음 이후 결국 사실상 항복 선언인 제국과 평화조약을 맺기로 하였으나, 조인식장에서 이미 사망한 모습으로 렉스에게 발견된다.
- 아셰 바나르간 달마스카 : 왕녀[2]
- 래슬러 헤이오스 나브라디아 : 아셰의 남편[3]
2.1.2. 가신
- 워슬러 요크 아젤라스
성우는 테라소마 마사키/크리스 스미스. 달마스카 왕국의 장군. 조인식에서 국왕이 살해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아셰를 보호했으며 그녀와 함께 라바나스타 해방군(레지스탕스)을 이끌어왔다. 반이 달란 영감의 심부름으로 달마스카의 검을 가져다 줬을때, 돌아온 바슈를 신뢰하여 아셰를 구출하겠다는 바슈에게 검을 맡겼다. 이후 아셰를 구하기 위해 전함 리바이어던에 일부러 잡혀간 바슈와 다른 루트로 잠입하여 일행을 도와 함께 탈출. 이후 다른 루트로 나라를 구할 방법을 찾겠다면서 이탈했다가 '여명의 단편'을 찾으러 가는 도중에 합류. 레이스월 왕묘에서 여명의 단편을 되찾는데 도움을 준다. 여기까지 였다면 좋았겠으나 조국 달마스카와 아르케이디아 제국의 압도적인 전력차에 대한 현실을 직시한 나머지 심판관 기스의 회유에 넘어가고 말았다. 달마스카 왕가의 마지막 증거인 여명의 단편을 넘기는 것을 대가로, 제국의 비호하에서 아셰의 즉위를 인정받고 비록 허울뿐이더라도 달마스카 왕국을 다시 재건하고자 한 것이다. 하지만 여명의 단편이 폭주하자 미스트의 이상을 느끼고 탈출하려는 일행을 저지하려다가 패배. 바슈에게 "내가 너무 서두른 걸까, 네가 돌아온게 너무 늦은 걸까...전하를 부탁한다."는 유언을 남기고 사망한다. - 바슈 폰 로젠버그
2.1.3. 평민
2.2. 지역
- 왕도 라바나스타
- 가람사이즈 수로
- 기자 초원
- 동쪽 달마스카 사막
- 서쪽 달마스카 사막
- 바르하임 지하도
- 날비나 요새
3. 파이널 판타지 XIV
첫 언급은 《신생 에오르제아》 메인 퀘스트 도중 갈레말 제국이 정복했다는 왕국중 하나라고 언급된다. 리위아 사스 유니우스는 달마스카 반란군 진압에서 활약해 "달마스카의 마녀" 라고 불렸다.이후 《홍련의 해방자》의 24인 레이드 《리턴 투 이발리스》에서 직접적인 설정과 함께 등장한다. 1000년 동안 사막 지역을 지배했던 왕국이지만, 본편 시점으로 30년 전 "칠흑의 번개" 노아 반 가브라스의 대대적 침공으로 인해 왕자 래슬러와 공주 아셰[4]가 모두 사망해 왕족의 대가 끊기고 말았다.
주인공이 도마와 알라미고를 해방시키자 달마스카도 영향을 받아 다시 반 갈레말 제국으로 뭉친 해방군이 등장했으나 진압당해버리고 왕도 라바나스터는 완전히 몰락해 도적단과 마물들이 우글거리는 곳이 돼버리고 만다.
이후에도 해방군이 독립을 위해 투쟁하던 어느 날, 모험가의 지원을 받은 보즈야 저항군이 남부 보즈야 전선 및 자트노르 고원에서 이겨 가브라스까지 부상입히는 데 성공한다. 거기다 보즈야 패전의 책임을 지고 감옥에 갇혀 있던 수왕 라이언의 모반으로 가브라스가 살해되자 갈레말 제국 제IV군단은 와해되고 만다.
이로 인해 달마스카에 주둔하던 2/3의 병사가 무조건 항복해 해방군에 투항하고 나머지 1/3이 더 전투를 벌였지만 다수에 밀려 순식간에 궤멸했다. 이 전투를 끝으로 달마스카는 제국으로부터의 지배를 끝내고 30여 년만에 해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