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을 확인하세요.
다중이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개그 콘서트의 캐릭터에 대한 내용은 다중이(개그콘서트) 문서 참고하십시오.다계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오마이걸의 정규 1집 타이틀곡 '다섯 번째 계절 (SSFWL)'에 대한 내용은 The Fifth Season 문서의 다섯 번째 계절 (SSFWL) 부분을
참고하십시오.1. 개요
多重計定 / sockpuppet, alternative account하나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한 사람이 계정을 여러 개 사용하면서 활동하는 일을 말한다.
다중이, 분신술, 주작 등으로도 부른다. 영어권에서는 'sock puppet', 'alt'이라고 하는데 어원은 Meat Puppet 문서로. Alt의 어원은 영어 단어 'alternative' 에서 따왔다. 즉, 대체 수단이란 뜻. 다중이질은 'sockpuppeting'이라 일컫는다.
- 나무위키 내에서의 다중 계정 검사는 여기에서 요청할 수 있다. 또한 여기서는 계정 간 검사만 받으므로, IP-계정 또는 다중IP 검사, 삭제된 사용자가 포함된 다중 계정 검사를 요청하려면 신고 게시판에서 오리 실험을 요청해야 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제재 문단 참고. 참고로 다중 계정 검사 요청 글을 쓰려면 로그인이 필요하고, 가입 후 일정 기간이 지나야 한다. 또한 이곳에서 일반 이용자들은 댓글을 달 수 없으므로 신중히 작성해야 한다.
2. 사용법 및 문제점
원래는 그저 계정을 여러 개 사용하는 것 자체를 뜻했다. 특히 계정 주인이 관리할 일이 많은 직장에서 일한다면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하다.하지만 이를 악용하는 사례가 생겼고, 그로 인해 주로 제3자인 척 끼어들어서 자신을 옹호하거나 자신과 싸움이 붙은 사람을 비방하는 행위 등을 일컫게 되었다. 유동닉 활동이 가능한 여러 사이트에서는 유동닉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여러 개의 아이디를 만들어 사용하는 경우도 흔하다. 이 때문에 정당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부계정과 악의적 목적으로 사용되는 '다중 계정' 표현이 분리되었다.
2000년대까지는 IP의 개념도 모르면서 다중이 행각을 벌여 웃음거리가 되는 일이 여러 번 있었고, 그 장면이 짤방으로 만들어졌다. 물론 2010년대에도 웃음거리가 되는 경우가 있다. 2021년 다음 카페 익명게시판 개편 사건으로 혼자서 여러 사람인 척 작성한 글이 들통난 사건도 있었다. 요즘은 IP를 끝까지 보여주는 게시판은 드물지만, 그래도 말투나 말하는 내용, 즉 제3자인 척 위장을 하고서는 본인이 아니면 모를 내용을 말한다든지 혹은 접속 패턴 등에서 다중계정임이 발각되는 경우가 있다.
한 웹사이트에서 다중 계정을 몰래 쓰다 걸리면 그것 하나만으로 해당 커뮤니티 활동을 접는 일까지 생길 정도로 큰 후폭풍이 일어난다. 신뢰는 어느 사회 활동을 해도 기본적으로 챙기는 도덕적 가치 중 하나이므로 시도 자체를 하지 않는 게 좋다. 참고로 다중이짓을 시도하기 전에는 갤러리에서 나름대로 명망이 있던 사람이 다중이짓을 시도한 것 한 번만으로 그 전까지 친했던 제3자들마저 모두 적으로 돌리고 탈갤하게 되는 사례도 많다. 나무위키에서도 나무위키 6기 운영진 다중계정 적발 사건, 나무위키 6기 운영진 대거 탄핵 사건 같은 다중계정 관련 사건사고가 터지면서 시끄러워진 적이 있고 현재까지도 영구차단자의 상당수가 다중 계정으로 타인인 척해서 처벌받고 있다.
다중 계정은 커뮤니티가 아닌 여러 사이트에서도 심심찮게 볼 수 있으며, 특히 각종 SNS에서 활발히 쓰인다. 이유는 SNS의 다중 계정 소유에 큰 제한이나 처벌이 없기 때문이다.
다중 계정이 효과를 보이는 이유는 침묵의 나선 이론 때문이다. 한쪽 의견의 숫자는 많아 보이고 다른 쪽 의견의 숫자는 적어 보이면 소수에 속하는 사람들은 의견을 표명할 때 위축된다. 이 때문에 여론 조작에 활용된다.
물론 조작을 위해 악용하기 위한 목적이 아닌, 보안 문제 등 정당한 이유로 부계정을 2개 이상 만드는 것 자체는 허용된다.(위키피디아에서 다중 계정을 사용하는 것이 정당한 경우) 이는 나무위키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다중 계정을 악용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인지 대다수 커뮤니티들은 1인당 만들 수 있는 계정 수를 제한하고 있다.[1]
연세대 의대 남궁기 교수는 "자신의 정체는 감춘 채 상대의 반응을 살피는 일종의 관음증적 경향이다. 타인을 속이면서 얻는 쾌감을 제어하지 못하다 범죄로 빠져드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게임에서도 다중 계정을 사용하는 예가 많다. 흔히 부계라고 불린다. 이쪽도 양민학살, 시세조작, 제재 회피 등 안 좋은 쪽에 속하는 경우가 많다.
다중 계정 관련 사례 중 범죄랑 연관된 매우 극단적인 사례도 있었는데, 유명한 사건으로 노원 세 모녀 살인사건이 있다. 당시 이 사건 가해자는 피해자가 자신을 차단하자 앙심을 품곤 다른 아이디로 접근해서 피해자의 평소 하루 일과를 파악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3. 검사
자세한 내용은 다중 계정 검사 문서 참고하십시오.일반 유저가 다중 계정을 완벽하게 잡아내는 것은 어려운데, IP 등의 식별 정보가 안 뜨는 커뮤니티에서는 웬만하면 잘 안 걸리는 게 다중이가 단서를 제대로 흘리지 않으면 일개 유저로서는 심증만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커뮤니티 관리자에게는 IP가 공개되고 이 IP로 검색도 되기 때문에 다중 계정을 간단히 잡아낼 수 있다. 특히 서버를 직접 운영하는 커뮤니티라면 서버에 로그가 남을 확률도 높기 때문에 다중 계정을 금지하는 커뮤니티의 경우 관리자에 의해 정체가 밝혀지고 차단당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다만, 사이트의 관리자라고 해도 다중 계정이 확실한지 완벽하게 알 수가 없다. IP라고 해도 공용일 수도 있고 집에서 사용하더라도 형제가 여럿이면 같이 쓰거나, 혹은 형제가 다 다른 계정으로 활동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100% 확실한 것은 아니다. 게다가 다중 계정을 작정하고 쓰는 상황이라면 IP 세탁 정도는 기본으로 하거나 IP를 여럿이 쓴다는 점을 강조[2]하고, 모종의 이유로 IP가 겹치게 될 수 있으므로 사실 IP를 이용한 다중 계정을 잡아내기는 100% 확실하지 않다.
4. 제재
커뮤니티에 따라 다르지만, 게시판을 깨끗히 관리하는 커뮤니티의 경우 다중 계정이 금지된 곳이 많은데 주된 이유는 커뮤니티의 질서가 흐트러진다는 것이다.나무위키에서는 계정을 여러 개 쓰는 것 자체는 기본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지만[3] 토론, 게시판, 편집 요약 등지에서 마치 여러 사람들이 의견을 내고 있는 상황을 만들어내기 위한(여론 호도) 목적으로 다중 계정을 이용한 것이 적발되면 여론 호도를 시도한 것으로 간주되어 대부분 무기한 차단 처분을 받는다. 반드시 한 토론엔 한 개의 계정으로만 참여해야 하며 혹시 실수로 다른 계정으로 참여했을 때는 동일인임을 알려야 한다. 사용자 문서에 동일인임을 알려 다중 계정에 관한 오해의 소지를 줄이는 것도 좋다. 일반적으로 사용자 문서에 타 사용자명을 언급하는 것은 금지되지만 동일인임을 알리는 것은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계정명이 마음에 안 들거나 부적절한 계정명에 해당되는 등의 이유로 계정명을 변경할 경우 다중 계정을 만들고 기존 계정의 사용자 문서에 동일인임을 알리는 글을 쓰는 게 좋다.
기간제차단 제재를 피하려는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가중 제재를 받게 되어 최대 무기한 차단을 당할 수 있다.[4] 그러니 차단 사유를 소명하고 정당하다면 해제 요청을 하거나 기간제 차단의 경우에는 차단 기간 만료를 기다려야 한다.
위키백과에는 다중 계정과 관련해서 오리 실험[5]이라는 개념이 존재한다. 쉽게 말해서 "오리처럼 생겼고, 오리처럼 헤엄치고, 오리처럼 꽥꽥거리는 동물이라면, 그 동물은 오리라고 간주한다"라는 것으로, 다중이질에 대해서 서로 다른 인물이라는 명백하고 합당한 근거가 양적/질적으로 부족한 이상, 같은 특징과 패턴, 가입시기, 화법, 정치적 성향을 공유하는 계정들에 대해서 동일인이라고 간주한다는 것이다. 보통은 약한 제재만 가하지만 나무위키에서는 특별한 경우가 아닌 한 여론을 호도했다고 판단, 무기한 차단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구글에서 다중 계정 자체는 허용되나, 단기간에 지나치게 많은 계정을 만들 경우 해당 IP가 차단된다. 물론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의 강력범죄자 이용 불가 규정 등으로 비활성화 된 계정을 회피할 수 있다.[6] 나쁜 마음을 먹고 헤어진 연인 등이 자신의 계정을 차단했을 때 차단을 회피해서 스토킹을 하기 위해 다중 계정을 만들기도 한다.[7]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구글에서 다중 계정을 만드는 것은 자유지만 스토킹을 목적으로 하는 차단회피는 스토킹 처벌법에 의해 처벌받을 소지가 있으니 양심이 있다면 하지 말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등의 도움을 받아 개심할 것을 권한다.
5. 사례
- 나무위키 381개의 외부 개입용 다중 계정 적발 사건: 여타 다중 계정 적발 사례와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대규모로 적발된 다중 계정이다. 이 다중 계정은 디쉐어에 관해 대규모로 외부 개입용 계정을 숨겨 두었다가 철퇴를 맞게 되었다. 아이디의 패턴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닉네임 자동 생성 프로그램을 사용한 듯하다.
- 나무위키 653개의 다중 계정 적발: 기존의 최대치였던 381개 다중 계정의 거의 2배에 달하는 엄청난 양의 다중 계정이다. 역시 외부 개입용의 다중 계정 생성 사례며, 역대 나무위키 다중 계정 개수 기록의 최고치를 달성했다.
- 국가정보원 여론조작 사건에서 국정원 직원 김하영이 노트북에 MAC 주소 변조 프로그램인 TMAC V6을 설치해 IP 주소를 바꿔가며 게시글을 올리고 찬성, 반대를 클릭하면서 여론조작을 시도한 일이 있다.
- 고소카페 이단심문사건 문서에서 다중 계정의 살아있는 예를 볼 수 있다.
- EVE 온라인에서는 이 다중이짓이 대규모 금융사기에 이용된 적이 있었다. 겉으로 건실한 자산운용사를 운영하는 척하면서 속으로는 전형적인 폰지사기로 당시 돈 기준으로 미화 17만 달러어치의 ISK를 모은 이 유저는 다중 캐릭터를 고객으로 위장하면서 투자금을 끌어모았는데, 한 유저가 이 캐릭터들이 공통적으로 저지르던 문법 오류를 비롯한 증거를 제시하자 여기에 과민반응을 하다가 돈을 먹고서 튀어버렸다. 튀기 직전 자신에게 속은 호갱들을 비웃는 동영상까지 올려 전설이 되었다. 위에서 사기꾼이 한 반응이 과민반응이라고 적은 이유는 증거를 제시한 인물이 또 다른 사기꾼이라 그냥 무시했으면 될 일이었기 때문이었다. 다만 다중 접속을 비롯한 이 모든 행위는 약관에 위배되지 않았기 때문에 해당 사기꾼 캐릭터의 계정은 무사했다고 한다.
- 윤서인이 클리앙에서 다중 계정을 사용하다가 들킨 적이 있으면서 (구)주식 갤러리, 칸코레 갤러리에서도 다중 계정 의혹을 짙게 받고 있다. 윤서인의 만화가 깡갤, 구 주갤에 올라오면 순식간에 추천을 받아 개념글에 오르고, 윤서인을 옹호하는 댓글들의 패턴이 비슷하다는 점에 의구심을 느낀 깡갤, 구 주갤러들이 옹호 댓글들의 아이피 위치를 확인하자, 놀랍게도 미국, 중국, 네덜란드, 우크라이나, 볼리비아, 카자흐스탄, 싱가포르 등의 지역들이 나왔다. 구 주갤에서는 이를 윤서인의 프록시를 이용한 다중이짓으로 확신하고 있으며, 그의 만화가 올라오면 "브라질에서 윤서인씨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요하네스버그에 사는 팬이 윤서인씨를 응원합니다~"와 같은 댓글들을 달아 조롱하고 있다. 점점 응원하는 지역이 확장돼서 지금은 아이 오브 테러나 아이어, 뒤틀린 황천같은 데서도 응원하고 있다.
- 학술계도 결코 예외가 될 수는 없다. 이메일 계정을 잔뜩 만들어 그 계정들로 동료 평가에서 다중이짓을 하는 것.
- 기자단이 엠스플뉴스 야구 커뮤니티 여론 조작사건처럼 커뮤니티 익명 회원으로 위장해 자기 기사 가지고 다중이 짓을 한 경우도 있다.
- 농구선수 케빈 듀란트가 2017년 9월 18일 자신의 트위터로 전 소속팀인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빌리 도노반 감독을 비난하는 트윗을 올렸는데 자기 자신을 본계정에서 3인칭으로 부르는 등 다중 계정을 사용하는 듯한 느낌을 준 적이 있다.
- 가수 손 심바의 커뮤니티 다중 계정 활동
6. 여담
-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의 등장 인물인 사미르 듀란이 자신의 정체를 알려준 행적 때문에, 계정이나 닉네임을 바꿔가면서 다중이 또는 분탕을 친 동일 인물을 이 캐릭터에 빗대기도 한다.
[1] 특히 컨셉질 3.5문단 부분에 나온 케이스가 악랄하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2] PC방, 카페, 고시원 드립 등이 있다.[3] 단순히 문서별로 다른 계정으로 편집하는 정도는 괜찮으나, 여러 계정을 통해 고의로 분쟁을 유발하는, 이른바 자작극은 문제가 된다.[4] 무기한 차단을 당한후 제재를 회피하면 무조건 무기한 차단이다.[5] 나무위키에도 오리 실험 문서가 별도로 있다.[6] 예를 들어 버닝썬 게이트 및 정준영 등 불법촬영물 제작 및 유포 사건의 주범 정준영이 출소 후 인스타그램 계정을 새로 개설하였다.[7] 인스타그램의 경우 2022년 이후로 이런 경우가 발생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데, 차단 시 피차단자의 부계정도 모두 차단하는 기능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2022년 후반 이전까지는 차단 이후 생성된 모든 부계정만 차단되었으나, 그 이후로는 차단 이전의 부계정도 모두 차단된다.[8] 본인인지 스태프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본인일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