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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19 11:47:00

농심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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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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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공업에서 생산했던 라면이고 최초 판매가는 25원[2]. 후에 농심으로 사명을 바꿀 때 어원이 된다.


1975년에 출시된 라면으로 1978년 TV 광고에서 원로 코미디언인 구봉서와 일명 '후라이보이' 곽규석이 등장해서[3] "형님 먼저 드시오, 농심라면. / 아우 먼저 들게나, 농심라면. / 형님 먼저 아우 먼저 형님 먼저 아우 먼저..."[4] 라는 광고대사를 통해서 잘 알려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당시에 농심라면을 먹어봤던 중노년층들에게는 잊혀지지 않는 추억의 광고대사로도 손꼽혔다. 배경으로 깔리는 CM송은 윤형주 작곡.

이 CF의 후속작도 만들어졌는데, 기본 내용은 같지만 마지막 부분에 구봉서가 "고맙다 아우야~"하면서 라면 그릇을 가져가는 내용으로 마무리된다. 여담으로 구봉서는 당시 광고료로 한 달에 농심라면 세 박스를 받았는데, 아파트에 올라가면 이웃들이 다들 달라고 부탁하면서 한 봉지, 한 봉지씩 나눠주다보니 집에 오면 한 봉지밖에 안남았다고 했다.[5]

이후 후발주자 라면들이 잇따라 출시하고 1986년 같은 회사의 매운라면인 신라면의 출시와 인지도 상승으로 인해서 한때 생산이 중단되어 폐지되었다.


그러다가 한때 형님 소고기라면 이라는 이름으로 리메이크 출시를 하였는데 이 때 광고에서도 다른 모델들을 통해서 "형님 먼저 아우 먼저" 라는미루는 옛 농심라면의 대사를 그대로 사용하게 되었고 포장지도 옛 농심라면의 디자인을 본땄다는 점 때문에 농심라면의 재출시를 하는게 아닌가하는 추측도 있었는데 형님 소고기라면 이후 수 년만인 2005년 마침내 농심라면 육개장으로 재출시를 하게 되었다.[6] 하지만 이 제품은 육개장 사발면의 봉지라면 버전이 출시되면서 자연스레 단종되었다.

2025년 1월 13일, 출시 50주년을 기념하여 재출시했다. # 2005년 재출시될 때는 저가 라인업으로 출시된 것과 달리 프리미엄급 라인업으로 출시되었으며, 50년 전 농심라면의 재현을 목표로 하여 최근 농심 트렌드답지 않게 국물이 상당히 진한 것이 특징이다. 나트륨 함량 너프먹기 전 라면국물 맛을 제대로 체험할 수 있다


[1] 포장지에는 설화로서 1973년부터 1981년까지 사용된 국민학교 교과서 국어 2-2의 의좋은 형제의 그림을 베꼈다. 정작 그 농심의 창립자 신춘호와 그 형인 롯데그룹의 창립자 신격호는 거의 남남 수준으로 사이가 틀어진 게 아이러니하다.[2] 2023년 소비자물가지수로 환산하면 294원이다.[3] 화면 왼쪽이 구봉서, 오른쪽이 곽규석이다.[4] 구봉서가 두 살 위. 동영상에서도 알 수 있듯이 결국에는 아우가 먼저 먹는 걸로 해결을 보나 싶었는데 막상 아우가 먹으려고 하니 형이 손을 뻗는 장면이 압권이다.[5] SBS 다큐멘터리 <한중일 라면삼국지>, 2010년 7월 21일 방영.[6] 원래 재출시 초기에는 한정판이었지만, 반응이 좋았는지 정식 판매를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