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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3 21:35:03

놀(마비노기 영웅전)

마비노기 영웅전.

1. 개요2. 여담3. 작중 행적
3.1. 시즌 1
3.1.1. 프롤로그3.1.2. 에피소드 13.1.3. 에피소드 43.1.4. 스토리 개편 이후
3.2. 시즌 3
4. 보스 몬스터 리스트
4.1. 에피소드 14.2. 에피소드 4
5. 관련 타이틀

1. 개요

프롤로그, 에피소드 1 : 칼브람 용병단 / 에피소드 4 : 놀 종족의 왕과 성역의 메인 몬스터.

한때는 마족의 일원이었으나 그로부터 독립, 별개의 중립 세력으로 존재하다가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다시 마족에 편입된다. 정확히는 놀 치프틴과 그의 부하들(섀도우팡, 윈터클로 등)은 마족이 아니고[1], 스카드블랙과 램페이지의 부하들(싱글 샷, 딤그레이 등)은 마족이 맞다.

외모는 D&D 시리즈를 비롯한 일반적인 놀과 비슷하다. 아무래도 마비노기 영웅전 쪽에선 드문 수인 계통의 종족이기 때문인지 네 발로 달리기도 한다. EP1의 놀 일반 몬스터는 코볼트보다 조금 큰 정도이지만 EP4에서는 전반적으로 사이즈업이 일어나서 고블린정도 체격에 이른다. [2]

장비도 마족 본대나 리자드맨 다음으로 충실한 편으로, EP4의 보스들은 미늘로 만든 갑주를 입는다. 무기는 철퇴, 곤봉, 도끼, 워해머둔기가 기본이며 도 사용한다. 주술사 계통의 마법 공격 몬스터는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언어도 마족들의 공용 언어와는 별개의 것을 사용하며, 해석할 수 있는 사람은 상당히 희소한듯. 작중 등장한 NPC중에선 커스티브린이 놀 어를 할 수 있다고 언급된다.

2. 여담

놀의 이름은 전부 특징을 딴 영단어로 이루어져 있다. 단 놀 치프틴만큼은 그냥 직책명만 존재. 놀 어라는게 영어였나보다.

성격이 상당히 애매모호한 종족. EP1에서 아이단은 놀을 호전적인 전투종족이라고 했지만, EP4에서 커스티는 놀이 원래 '평화를 사랑한다'고 한다. 호전적이면서 평화를 사랑하는 종족이라니…. 칼브람 용병단의 훈련장이 북쪽 폐허에 위치한 것에서 알 수 있듯 인간과 서로 간섭하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어서, 일종의 무장중립 비슷한 상태였다고 추측할 수는 있다. 다만 마족 전반을 증오하는 아이단의 관점과, 사냥꾼 일로 잔뼈가 굵기에 동물형 이종족 등의 생태에 대해서도 해박한 커스티의 관점을 비교하자면 커스티의 평가가 더 정확하다고 볼 수도 있다.

작중에서 등장하는 몹들의 무장 수준[3]이나, 포벨로 평원의 건물들, 그리고 인간과의 관계[4] 등을 종합하면 아메리카 원주민과 겹치는 부분이 많다. 인간과의 관계는 스포일러이니 후술. 아예 보스몹들의 직책명 자체가 추장(Chieftain, War Chief)이다.

EP1에서 처음 접하는 적이다보니 일종의 마스코트 역할도 겸하고 있다. 액티브 스킬 사용 영상에서 얻어맞는 건 십중팔구 이 친구들. 거기에 시즌2 패치 이전까진 토큰을 쓰지 않는 던전이래봐야 북쪽 폐허 뿐이었던지라 할일 없는 고레벨 유저들에게도 정말로 징하게 쥐어터졌던 불쌍한 종족.

다만 마영전이 RPG이니만큼 레벨 시스템을 채용해서 그렇지, 스토리나 설정상으로는 상당히 강대한 세력임은 틀림없다. 마족과 인간의 틈바구니에서 별 문제 없이 중립을 지킬 수 있었고 스카드블랙의 본대도 마족 본대와 같은 포벨로 평원에 자리를 잡고 있었다. 적어도 주요 군사 활동엔 끼지도 못하고 풀이나 캐러 다니던 코볼트나 힘은 세지만 지능이 낮아 마족에선 중용되지 않는다는 트롤보다는 제대로 된 집단이었다는 말. 기사단을 기습으로 털어버린 일이야 너무 흔해서 자랑거리도 되지 못한다.
또 커스티는 "언제나 앞장 서서 마족의 군대와 싸우던 거대한 붉은 놀이 있었지."라며 놀 치프틴에 대해 설명한다. 앞장서서 싸웠다면 고블린이나 오거의 사령관들과도 맞붙었을 가능성이 있다. 레벨 시스템 상 당연히 최약체로 나오긴 하지만 윈터클로나 놀 치프틴, 울프테일/샤프투스는 저렙들에겐 공포의 대상이었다. 오히려 갑옷 때문에 너무 느린 단단한 이뮤르크보다 상대하기 까다롭다.

3.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시즌 1

3.1.1. 프롤로그
알 수 없는 이유로 폭주한 거대거미 벤샤르트를 처치하게 위해 종탑까지 당도한 칼브람 용병단. 발리스타를 쏘려는 찰나 마을의 무녀 티이가 벤샤르트를 설득하겠노라고 발사를 제지한다. 결국 아이단과 플레이어를 위시한 용병단 일부가 티이를 호위해 종탑으로 진입. 아이단은 마족의 증표를 발견하고 의아해하는 찰나, 숨어있던 놀의 기습으로 용병단 상당수가 무력화되고, 플레이어 홀로 티이를 호위하며 종탑까지 올라가 벤샤르트를 처치하게 된다. 한편 그 일련의 소동을 지켜보고 있는 놀들과 한 리자드맨이 있었는데…….
3.1.2. 에피소드 1
종탑의 사건에 대한 정보 공유 문제로 마렉드윈이 옥신각신하는 와중에 플레이어는 한번 더 놀과 마주치게 된다. 병상에서 일어난 아이단은 북쪽 폐허와 놀 종족과의 충돌을 금지하지만, 이미 플레이어는 드윈의 의뢰를 수행하는 도중 놀 종족을 건드려 버린 상황. 전면전이 불가피해진 상황에서 왕국 기사단은 기사단대로 군사행동을 일으키지만 기습에 당해 큰 피해를 입고 물러난다. 결국 플레이어가 놀 종족을 규합한 붉은 털의 놀을 쓰러뜨리는 것으로 일련의 소동은 일단락나게 된다.

이후 추가로 업데이트된 17렙 레이드로 놀 치프틴이 다시 등장한다. 이 스토리명이 실수인데 놀 치프틴을 확실하게 처리하지 못한 상황을 빗대고 있지만 이후 더 큰 의미로 다가오는 복선으로 작용한다.
3.1.3. 에피소드 4
아율른 사태가 진정된 이후 잠시 자유시간을 받은 플레이어는 아일리에의 부탁으로 평원 버섯을 구하기 위해 포벨로 평원을 향한다. 그러나 포벨로 평원은 출입이 금지되어있던 지역. 드윈은 플레이어의 잘못을 덮을 겸 정식으로 평원에서 발견한 놀 종족에 대해 다시 조사할 것을 명령한다. 그리고 플레이어가 구해온 문서에는 의외의 사실이 적혀 있었는데…….

본디 놀 종족은 중립을 지키고 있었던 것이 맞지만, 놀의 왕 워치프 스카드블랙은 다시 마족의 우두머리인 샤칼의 휘하로 들어가고자 했다. 그러나 놀 종족의 2인자인 붉은 털의 놀 치프틴은[5] 이를 반대하였기 때문에 놀 종족은 두 세력으로 나뉘게 되었다. 결국 EP1에서 놀 종족을 규합했던 것은 스카드블랙 일파를 무력으로라도 저지하기 위한 의도였던 것.놀 칲틴 그는 좋은 놀 이였습니다ㅜㅜ

또한, 프롤로그 시점에서 종탑에 잠복해 있었던 놀 종족은 스카드블랙 휘하의 놀들이었다. 하지만 인간의 입장에서는 스카드블랙 휘하의 놀 종족이든, 놀 치프틴 휘하의 놀 종족이든 구분이 될 리가 없었던 상황. 기사단의 성급한 개입까지 겹친 덕에 용병단과 플레이어는 놀 치프틴과 싸우게 되었으며, 인간과의 평화로운 관계를 유지하고자 했던 놀 종족의 2인자 놀 치프틴은 인간이 자신들에게 덤비는 것으로 착각하고 싸우다 플레이어에게 죽었다. 게다가 당시에는 놀 치프틴의 세력이 더 강했기에, 만약 플레이어의 개입이 없었다면 놀 종족은 지도자가 교체되어 그 전까지와 마찬가지로 인간과 평화롭게 지낼 수 있었을 것이다. 이것이 플레이어와 용병단, 그리고 기사단이 저지른 실수이다. [6]

이상의 뒷사정을 알게 된 플레이어와 기사단은 성역에서 군대를 규합하던 램페이지와 스카드블랙을 물리치지만 스카드블랙은 죽지 않고 샤칼에게로 도망치려 한다. 하지만 사냥꾼 커스티의 도움으로[7] 포벨로 평원으로 도망치던 스카드블랙을 찾아내고 결국 끔살에 성공. 결국 유력한 지도자를 전부 잃어버린 놀 종족들은 폐허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 숨어 살게 된다.
3.1.4. 스토리 개편 이후
이 놀에 대한 스토리는 사실 마영전의 스토리 라인에서 상당한 반전을 가져다 준 부분으로서 평가가 좋은 편이었다. 그러나 초반부 스토리가 개편되면서 이 부분에 대한 묘사가 많이 단축이 되어 버리면서 더 이상 예전만큼의 충격을 주진 못하고 있다.
커스티의 개입이 거의 사라졌으며, 북쪽 폐허에서 오해로 토벌된 치프틴에 대한 여운도 없이 바로 스카드블랙을 드윈의 주도 하에 토벌하는 전개로 바뀌어서 퀘스트자체는 빨라졌지만 스토리에 대한 묘사가 상당히 잘려나간 점은 아쉬운 점.

3.2. 시즌 3

챕터 2 에피소드1에 감염된 놀들이 서브 잡몹으로 등장한다. 로흘란 평원에서 볼 수 있다. 감염되어버린 마족의 땅에서 나타나는 것을 볼 때 스카드블랙을 따라 마족에 합류했던 놀들로 보인다. 외형은 머리 부분에 이상한 커다란 감염체가 달라붙는 식. 그런데 따로 만들기 귀찮았는지패턴이 모두 극초반 지역인 북쪽 폐허 잡몹들의 복붙에 능력치만 조정한거라 억지로라도 맞기 힘들다. 놀 종족 아니랄까봐 놀 발킬 등 타이틀의 카운트가 올라간다.

4. 보스 몬스터 리스트

붉은 색은 레이드 보스 / 푸른 색은 (스토리/설정상) 리더급 몬스터

4.1. 에피소드 1

4.2. 에피소드 4

5. 관련 타이틀

타이틀놀 좀 걷어찬
설명놀을 걷어차 보았다. 발 끝에 느껴지는 감각이 미묘한데?
획득방법놀들을 발차기로 100회 처치
스탯민첩+1
타이틀놀을 제대로 걷어찬
설명놀을 제대로 걷어찼다. 발 끝이 아파온다.
획득방법놀들을 발차기로 300회 처치
스탯민첩+1
타이틀놀을 질리게 걷어찬
설명놀을 질리게 걷어 찼다. 발에 감각이 없다.
획득방법놀들을 발차기로 1000회 처치
스탯민첩+1
타이틀폐허를 지나온
설명폐허의 놀을 물체로 처치했다.
획득방법놀들을 물체를 휘둘러 100회 처치
스탯지능+1
타이틀폐허를 휩쓴
설명폐허의 놀을 물체로 제법 많이 처치했다.
획득방법놀들을 물체를 휘둘러 300회 처치
스탯지능+1
타이틀폐허를 정복한
설명폐허의 놀을 물체로 완벽하게 제압했다.
획득방법놀들을 물체를 휘둘러 1000회 처치
스탯지능+1


[1] 마족의 군대과 샤칼에 반기를 들었으니[2] EP1의 놀들은 체격도 아담하고(놀 베테랑 제외) 얼핏 보면 강아지 같이 생겨서 귀여울 정도.[3] 드롭 잡템 설명을 보면 유난히 가죽 세공 기술이 발달했다는 말도 있고, 곤봉에 처치한 사냥감의 수를 표시한다는 등의 이야기들을 볼 수 있다. 간부급인 램페이지와 스카드블랙은 토마호크를 쌍으로 다룬다.[4] 아이단이나 왕국 기사단처럼 마족에 대한 적개심을 가진 측에서는 야만적인 적으로, 그들의 삶을 이해하는 커스티는 중립적으로 대한다.[5] 놀 치프틴이 인간의 손에 의해 쓰러진 후에는 램페이지가 2인자가 되어 2인자의 증거인 은색 미늘 갑옷을 입고 다닌다는 설정. 그렇다는 건 놀 치프틴도 스카드블랙과 적대하기 전에는 은색 미늘 갑옷을 입었었다는 뜻일까?[6] 북아메리카 식민지 개척 시대에서 미국 독립전쟁시기까지 유럽 각국(그리고 독립전쟁기 미 대륙군도)은 원주민 부족들 간의 관계를 확실히 파악하지 못하고, 적국과 협력하는 부족이 있다는 이유로 우호적 관계에 있던 애먼 부족을 공격하거나 추방하는 일이 잦았다. A부족이 영국 식민지 민병대 노릇을 한다고 해서 애꿎은 B,C부족을 학살해버리는 식이었다.[7] 커스티는 원래 놀을 적대적으로 보지도 않았고, 놀이 인간과 마족 사이의 전투에 휘말리는걸 바라지 않았기에 스카드블랙을 제거하면 이들이 더 이상 양쪽의 전쟁에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협조한다.[8] 실제로는 연습용 나무인형일 뿐이지만, 패턴 및 시스템상의 종족 분류는 놀로 취급하고 있다. 놀 관련 타이틀을 습득하는 것도 가능.[9] 북미 Vindictus에서는 Foul Snowpaw로 변경[10] 북미 Vindictus에서는 Mad Grizzlepaw로 변경[11] 북미 Vindictus에서는 Jagged Tooth로 변경[12] 북미 Vindictus에서는 Warchief Black Scar로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