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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64acd6><colcolor=#FFFFFF> 노엘 실버 ノエル シルヴァ | Noelle Silva | |
성별 | 여자 |
출신 | 왕귀계 |
나이 | 15세 (1부) → 17세 (2부) |
생일 | 11월 15일[1] |
별자리 | 전갈자리 |
신장 | 161cm |
혈액형 | O형 |
좋아하는 것 | 단 것, 얄밉고 귀여운 것, 아스타 |
마법 속성 | 물 |
가족관계 | 아버지 어머니 아시에 실버 큰오빠 노젤 실버 언니 네뷸라 실버 작은오빠 솔리드 실버 |
소속 | 검은 폭우 |
성우 | 유우키 카나 김하영 → 정유정[2] 질 해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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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블랙 클로버의 메인 히로인. 왕족인 실버 가문의 막내이자 아스타와 함께 검은 폭우단에 들어오게 된 신입 단원. 엄청난 마력을 가지고 있지만 그 힘을 제대로 컨트롤 하지 못하고 있다. 다른 남매들은 자신과는 달리 뛰어난 실력을 지닌데다, 자신의 마력을 다루는 자질 문제, 그리고 어머니인 아시에 실버가 자신을 낳고 얼마 지나지 않아 죽게 된 일로 가족들로부터 온갖 무시와 원망을 받으며 가족으로서 전혀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본래는 열성적이며 상냥한 성격이지만 솔직하지 못하고 건방지고 고압적인 태도만 취한다.
아스타는 노엘의 남몰래 노력하는 모습을 우연히 보게 되면서 엄청난 마력을 갖고 있다고, 훈련으로 그 마력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게 되면 굉장해질 것이라고 순수하게 노엘을 인정해주었고, 그로 인해 노엘의 심성에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 이후 노엘은 아스타를 믿음직한 동료이자 자신이 본받야 할 강한 사람, 그리고 연애적으로 호감을 가진 상대로 생각하게 되었다.
2.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노엘 실버/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3. 사용 마법
- 물 마법
물을 자유롭게 생성하여 조종하는 마법. 작중 노엘은 처음엔 마력을 다루는 솜씨가 서툴러 물덩어리를 발사하는 기본적인 마법조차도 상대에게 제대로 명중시키지 못하였지만, 점차 마법이 성장하면서 본인이 지니고 있는 방대한 마력을 이용해 창성 마법으로 구형의 방어막이나 해룡, 갑옷을 만들어 전투에 응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트 왕국에서 마언 술식(마나 메소드)를 배우게 된 후에는 마언 술식을 자신의 마법에 접목시키거나 막대한 자연의 마나를 이용한 진수 마법을 구사할 수 있게 되었다. 바니카 조그라티스와의 전투 이후, 물의 정령 운디네가 주부 마법으로 힘이 쇠약해져 로로페치카와의 계약이 일시적으로 해제되고, 힘을 되찾아 마나를 축적하기 위해 다른 정령 빙의의 자격자인 노엘의 마도서로 이동하면서, 노엘은 물의 정령 빙의의 힘을 얻게 되었고, 엘류시아 숲에서 수행을 통해 사악한 기운을 물리치고 악마를 멸하는 영역인 성역에 도달한다. 3부 시점에서 해룡신 '리바이어던'과 계약한다. - 물 창성 마법 - 해룡의 둥지
사용자 주위에 여러 개의 소용돌이가 돌고 있는 물 방어막을 생성하는 마법. 방어막의 크기와 생성 위치는 사용자가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공중에 생성될 경우, 그 모양은 구체를 형성한다. - 물 창성 마법 - 해룡의 요람
'해룡의 둥지'에서 한 단계 더 발전된 형태의 마법. 물덩어리의 고리와 함께 거대하고 매끄러운 구체의 형태이다. 이 마법으로 사용자 자신 뿐만 아니라 여러 인원을 수송하는 것이 가능하다. - 물 창성 마법 - 해룡의 포효
날카로운 이빨을 지닌 거대한 해룡을 형상화해 상대를 향해 발사하는 마법. 사용자는 그 위력과 움직임을 조절하는 것이 가능하며, 공격이 빗나갈 경우 해룡이 날아가는 궤도를 변경해 상대에게 명중시킬 수 있다. 그 위력은 서드 아이 베토의 짐승 마법을 파괴하고 오른팔과 상반신 일부를 뜯어낸 다음 계속해서 여러 벽을 뚫을 수 있을 만큼 강력하다. - 물 창성 마법 - 해룡의 물구슬
애니 오리지널 기술로 거대한 물 구슬 3개를 소환해 공격한다. - 물 창성 마법 - 영거리 해룡의 포효
'발키리 드레스'의 창으로 상대를 꿰뚫은 후 그 자리에서 '해룡의 포효'를 사용하는 마법. - 물 창성 마법 - 해신 전처녀의 우의개(발키리 드레스)
아스타의 블랙 아스타, 유노의 스피릿 다이브처럼 강화폼으로 변신하는 마법으로 물의 마력으로 갑옷을 형상화하는 마법. 이 물의 갑옷은 흉갑과 폴드, 스파울더, 완갑, 다리 갑옷, 티아라로 무장되어 있으며, 날개 모양의 장식품이 귀를 덮고 두 개의 큰 날개 모양의 장식품이 허리에 매달려 있다. 그리고 오른손에는 소용돌이 치는 물로 만들어진 랜스가 있다.
이 갑옷은 착용자가 물줄기와 함께 공중을 활공할 수 있게 하여 속도와 기동성을 향상시킨다. 물의 랜스는 관통력이 상당하며, 랜스를 통해 다른 공격 마법을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발키리 드레스'는 '인어 형태(머메이드 폼)'으로도 변형시킬 수 있으며, 수중전에 특화되어 있다. 물 속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지만 비늘로 덮인 하반신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공격에 무방비하다는 약점이 있다. - 정령 동화(스피릿 다이브) - 성역 해신 전처녀의 우의개(세인트 발키리 드레스)
물의 정령 운디네를 자신의 몸과 '발키리 드레스'에 동화시켜 성역의 힘에 도달한 형태. 기존의 티아라는 그 위에 후광이 있는 작은 왕관의 형태로 변하고, 허리에 매달려 있는 두 개의 큰 날개 모양의 장식품은 깃털이 달린 날개처럼 변화한다. 랜스의 질감은 매끄러운 형태이며, 뱀플레이트부터 손잡이의 끝까지 가드가 달려 있다. 또한 랜스 이외의 근접 무기로 물로 만든 검을 형성할 수 있다.
성역의 힘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악마의 힘에 대항하는데 효과적인 변신 형태로, 갑옷의 빛나는 아우라는 악마의 힘으로 강화된 마법을 무력화시킬 수 있고, 사용자의 공격에서도 비슷한 빛을 발하며 상대에게 입힌 상처에도 빛의 잔상이 남게 된다.
- 해신전처녀의 우의개(발키리 드레스) - 해룡신 형태(드래곤 폼)
해신 리바이어던을 자신의 몸과 '발키리 드레스'에 동화시킨 모습이다. 기존의 왕관과 옆에 뿔이 달려있으며 허리에는 드래곤 날개가 달려있으며 다른 변신 폼들과 다르게 검은 폭우 로브를 그대로 착용하고, 성역에 비하면 랜스는 거친느낌이다.
4. 인간 관계
- 아스타
처음에는 노엘이 자신을 실버 가의 왕족이라고 칭하며, 아스타를 하층민이라고 무시하듯 대했기 때문에 서로 간의 첫인상이 그리 좋지는 않았다. 하지만 노엘 역시 어머니의 일과 마력을 다루는 자질 문제로 가족으로부터 전혀 인정받지 못하는 처지였고, 겉으로는 남에게 고고한 태도로 대하였지만, 속으로는 언젠가 모두가 자신을 인정하게 만들 것이라며 자신 나름대로 노력해왔다는 사정이 있었다.
아스타는 노엘이 남몰래 수련하는 모습을 우연히 보게 되고, 노엘이 실수로 마력을 통제하지 못해 폭주하자, 아스타는 야미의 도움을 받아 노엘을 구해준다. 그렇게 구해진 노엘은 다른 사람들처럼 자신을 바보 취급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아스타는 엄청난 마력을 갖고 있다며, 훈련으로 그 마력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게 되면 굉장해질 것이라고 순수하게 자신을 인정해주었고, 그로 인해 심성의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 그 일 이후, 노엘은 아스타를 믿음직한 동료이자 자신이 본받야 할 강한 사람, 그리고 연애적으로 호감을 가진 상대로 생각하게 되었다.
동료로서의 신뢰와는 별개로, 연애적인 의미로도 아스타를 분명 좋아하고 있으며, 여자들이 아스타에게 접근하면 당황해하거나 심각한 일로 받아들일 정도지만, 성격상 겉으로 표현을 잘 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메기큘라와의 전투에서 아스타가 와준 것만으로도, 아스타를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힘이 생겨난다며, 지금까지는 얼버무려 왔지만 자신은 아스타를 좋아하는 것이 맞다며 자신의 마음을 다시 확인한다.
아스타도 노엘의 성장을 응원해주거나 전투에서 노엘을 지키기 위해 몸을 던지고, 왕도 습격 편에서 노엘이 실버 가의 자매들에게 모욕을 받자 분노하며 그 자리에 있던 왕족, 귀족 출신의 마법기사단원들에게 일갈하는 등 소중한 동료로 여기고 있다. 성과제 편에서 길을 잃은 어떤 꼬마를 위해 자기 자신을 굽히고 성심껏 도와주며 자신이 우위에 섰다고 자만하여 주변을 멸시하는 것은 마음이 빈곤한 자들이나 하는 짓이라고 일갈하는 노엘의 모습을 보고 널 좋아한다면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아스타는 시스터 릴리를 빼고는 사랑같은 심리에 둔감한 성격이기 때문에 노엘의 자신에 대한 감정을 동료애에서 나온 신뢰라고 여기고 있다.
- 검은 폭우단
왕족임에도 마력을 다루는 자질이 너무나 부족해 아버지와 다른 남매들에게 전혀 인정받지 못하며 결국 은익의 참수리 단에도 들어가지 못한 노엘을 검은 폭우단의 단장 야미 스케히로가 단원으로 거두어주었다.
그렇게 노엘은 아스타와 함께 신입 단원으로서 검은 폭우단에 들어오게 되었지만, 처음엔 자신의 본심을 표현하지 못하고 단원들과 거리를 두며 냉담하고 거만한 태도를 보였다. 그러면서 남몰래 숲에서 나무에 표적을 그려 마법을 맞추는 연습을 하는 등 언젠가는 모두가 자신을 인정하게 만들 것이라며 나름대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수련 중에 자신의 마력을 제어하지 못해 폭주하자, 아스타가 야미의 도움을 받아 노엘을 구해주는데, 노엘은 자신의 가족들이 그랬듯이 또 자신을 바보 취급할 거라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아스타는 엄청난 마력을 갖고 있다며, 훈련으로 그 마력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게 되면 굉장해질 것이라며 순수하게 자신을 인정해주었고, 매그너도 마력 컨트롤이 안된다는 너의 결점 정도는 우리에겐 아무 것도 아니라면서 우리들은 원래 반푼이들이 모여있는 집단인 검은 폭우단이라고 알려준다. 다른 단원들도 노엘을 단원으로 따듯하게 맞아주고, 그렇게 노엘은 아스타가 내민 손을 잡으면서 진정으로 검은 폭우단의 일원이 된다.
해저 신전 편에서 노엘이 단원들을 해저 신전까지 옮기기 위한 마법을 완성하기 위해 수련하는 동안 단원들 모두가 노엘을 응원해주자, 그제서야 노엘은 따듯한 기억같은 건 전혀 없다고 생각했던 자신에겐 검은 폭우단이라는 따듯한 기억이 있음을 깨닫고, 자신을 거두어주었던 야미와 자신을 처음으로 순수하게 인정해준 아스타를 떠올리며 이런 자신을 인정해주고, 믿고 맡겨준 모두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다는 일념으로 '해룡의 요람'을 완성하게 된다.
노엘과 검은 폭우단원들은 서로가 굳건한 동료애로 묶여있으며, 특히 바넷사는 노엘을 자신의 후배이자 여동생으로서 잘 돌보아주는 편이다.
- 미모사 버밀리온
노엘의 종자매이다. 노엘은 어렸을 때부터 어딘가 서투르고 굼뜬 면이 있던 미모사를 잘 챙겨주었다. 이후 미모사는 성장하면서 마법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지만, 이와 반대로 노엘은 마력을 제대로 다루지 못해 이를 극복하기 위해 부던히 노력하였다. 버밀리온 가문 사람들은 그런 노엘의 노력하는 모습을 무시하였지만, 미모자만큼은 자신이었으면 포기했을지도 모를 그런 상황에서 꿋꿋하게 노력하는 노엘의 모습을 마음 속으로 존경하였다.
미모자가 천진함이 지나쳐 상대에 대해 자각하지 못한 채 무례한 말을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노엘이 언짢아 할 때도 있지만, 둘은 분명 서로를 친한 친구이자 동료로 생각하고 있으며, 이는 던전 조사 편에서 서로를 지키주려고 했던 모습에서 잘 드러난다. 한편으로는 미모자가 던전에서의 싸움 이후, 아스타에게 완전히 반해버리자, 노엘은 그 사실을 알고 크게 당황하면서 심각한 일로 받아들였다. 이후에도 미모자가 아스타와 가까이 있을 때마다 노엘은 크게 의식하면서 부러워하기도 한다.
- 카호노
해저 신전 편에서 사귀게 된 친구, 당시 노엘은 일행들을 해저 신전까지 옮기기 위한 마법을 완성하기 위해 수련을 하고 있었는데, 노엘의 수련을 지켜보고 있었던 카호노는 노엘에게 마법을 쓸 때 무리해가면서 마나를 억누르려고 힘을 너무 많이 주는 것 같다며, 진정한 집중은 편안한 마음일 때 생기는 것이라고 조언해준다. 이후에도 노엘이 수련하는 동안 응원을 해주거나 자신의 노래 마법으로 도움을 주는 등, 둘은 서로 우정을 쌓아간다. 노엘은처음으로 사귄 동갑내기 동성친구라 속으로 좋아했다.
이후 검은 폭우단원들이 해저 신전의 대사제 지흐소와 마석을 두고 게임을 하는 동안, 노엘은 자신이 상대하게 된 돌고래 가면을 쓴 신관 마도사의 정체가 바로 카호노였음을 알고 놀라면서 왜 자신이 마법을 익히는 것을 도와주었냐고 묻는다. 카호노는 자신은 해변에서 노래를 연습하면서 해저 신전에 오고 싶어하는 사람을 찾고 있었다고 말한다. 대사제인 자신의 할아버지는 외부 손님이 오면 꼭 게임을 진행하며, 그렇게 되면 아이돌이 되겠다는 자신의 꿈도 이룰 수 있을 거라고 말한다. 하지만 자신의 꿈을 이룰 가능성을 준 것에 감사는 해도 열심히 노력하는 노엘을 돕고 싶었던 것은 사실이었으며, 그런 노엘과 친구가 되고 싶었던 것 역시 진심이었다고 밝힌다.
노엘이 우리들은 친구니까 서로 싸우지는 못하겠다고 하자, 카호노는 자신의 양보할 수 없는 것을 위해 부딪히고 그래도 서로 웃을 수 있는 게 친구라고 말하면서 노엘과 대결을 펼친다. 그렇게 둘이 서로 대결을 하는 동안, 노엘은 자신의 물 마법이 카호노에게 전혀 맞지 않자, 공격을 하게 되면 또 마력 컨트롤이 되지 않는다며 답답해하는데, 카호노는 그런 노엘에게 넌 이미 마력을 컨트롤할 수 있게 되었다고 알려준다. 너 자신도 모르게 남을 공격하지 않으려는 거라며 남을 상처입히고 싶지 않는 마음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뒤이어 노엘에게 이대로 괜찮겠냐고, 너는 무엇을 위해 여기에 온 거냐고 묻는다. 그리고 너는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이 곳에 온 것이 아니냐고, 그리고 싸워서 얻어내지 못한다면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외친다.
그러나 마석을 노리고 해저 신전에 침입해온 베토와 맞서 싸우는 과정에서 카호노는 베토에게 목을 가격당해 목뼈가 부서지는 부상을 입게 되고, 베토는 카호노를 붙잡아 그대로 죽이려고 한다. 카호노가 위기에 처하자, 노엘은 베토를 어떻게든 막아서지만, 자신의 부족한 실력으로 카호노를 구할 수 있을지 망설인다. 노엘은 모두가 저렇게 엉망진창이 되어가면서 싸우는데 정작 자신은 아무런 도움도 주지 못하는 것에 분해하지만, 카호노는 노래 마법으로 노엘에게 자신의 목소리를 전해주면서 괜찮다고, 자신의 소중한 걸 지키기 위해서 쟁취하기 위해서 싸우는 거니까 지금의 노엘이라면 자신 안의 크고도 강력한 힘을 다룰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해준다. 그리고 노엘에게 웃어보이면서 친구인 자신이 하는 말이니까 분명 괜찮을 거라고 말해준다. 노엘은 카호노의 말에 격한 감정을 일으키면서 자신의 힘을 각성, 처음으로 '물 창성 마법 - 해룡의 포효'를 선보이게 된다.
모든 싸움이 끝난 뒤, 노엘은 카호노에게 친구인데 너의 목소리를 지켜주지 못했다고 눈물을 흘리지만, 카호노는 노엘에게 자신의 고향을 지켜줘서 고맙다고, 너의 마법은 굉장했다고 말해준다. 그리고 자신은 아직 꿈을 포기하지 않았으며 밖에 나가 또 노래할 수 있도록 반드시 치료할테니 언젠가 자신이 아이돌이 됐을 때는 내 노래를 들으로 와달라는 말을 남긴다.
이후 성과제 편에서 아스타가 마녀왕에게 받은 '혈액 회복 마법 - 멸주의 누에고치'가 담긴 병을 풀어 카호노의 목을 치료해주자, 카호노는 눈물을 흘리면서 노엘에게 고맙다고 안기고, 노엘도 다행이라고 울면서 카호노를 안아주었다. 카호노는 노엘이 아스타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게 만들기 위해서 노엘과 아스타, 자신의 오빠인 키아토와 함께 더블 데이트를 제안하는데, 노엘은 더블 데이트 내내 아스타와 카호노가 서로 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을 졸인다.
3부에서 루시우스와 전투에 대비하는 노엘에게 해룡신 '리바이던'에게 안내해주고, 전투에 돌입한 노엘을 응원하며, 서포트 해준다.
- 메레오레오나 버밀리온
메레오레오나는 노엘의 어머니인 아시에 실버가 살아있을 적부터 아시에의 강함과 아름다움을 존경하고 있었으며, 서로 대련도 펼칠 만큼 가까운 관계였다. 물론 노엘과도 예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였고, 온천 합숙 편에서 둘은 오랜만에 재회한다. 당시 노엘은 카호노와 키아토를 송별해줘야 한다며 아스타를 찾고 있었는데, 메레오레오나는 노엘과 만나자마자 노엘을 강제로 온천 합숙 훈련에 참여시킨다.
그렇게 메레오레오나에 의해 강제로 강마 지대 유르팀 화산 등산로에 오게 된 아스타와 유노, 야미, 샬롯, 노엘, 레오, 그리고 샬롯을 따라온 솔은 홍련의 사자왕단의 단원들과 함께 화산 등반을 하게 되는데, 노엘은 화산 지대와 물 마법으로 속성상 상성은 좋았지만 마력의 컨트롤이 익숙지 않아 마나 스킨을 사용하는 것을 어려워하며 화산의 뜨거운 열기로 인해 상당히 힘들어한다.
노엘은 오랜만에 메레오레오나 님을 만났다고 생각했더니, 느닷없이 이런 곳에나 데려왔다며 속으로 불평하지만, 메레오레오나는 자신은 마나로 알 수 있다며 남매들에게 억눌리기만 했던 네가 바뀐 것 같다고 노엘에게 말해준다. 그리고 산을 올라갈 결의를 다졌으면 이 정도의 산은 얼른 올라가버리라고 말하면서 노엘의 이마에 주먹을 맞대고 너의 어머니가 그랬듯이, 각오를 다진 여자는 최강이라고 격려해준다.
이후 훈련에 참여한 단원들이 화산 정상에서 온천욕을 즐기는 동안, 메레오레오나는 노엘에게 점점 너의 어머니인 아시에 실버를 닮게 되었다고 말한다. 노엘은 자신에게 아무도 어머니에 대해서 이야기해주지 않았다며 자신의 어머니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메레오레오나에게 묻는데, 메레오레오나는 전장에서 무패를 자랑하며 속성에서 유리했던 자신조차도 대련에서 한 번도 이기지 못할 만큼 강한 사람이었다고 이야기해준다. 그리고 전장을 춤추는 것마냥 내달리는 모습으로 '강철의 전희'라고도 불렸다며 그 강함과 아름다움에 모든 사람들이 매료되었다고 알려준다.
그리고 너의 엉망인 마력 컨트롤을 보면 그 사람의 딸이라고 생각도 못했다며 아시에의 마력은 이 이상 없을 정도로 세련되고 늠름했지만 너의 마력은 왕족이라고 볼 수 없을 만큼 둔탁하고 추하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노엘의 이마에 주먹을 맞대면서 모친을 닮은 네가 모친과는 다른 너의 강함으로 더 뛰어넘어보라며 노엘을 격려해준다.
- 푸에고레온 버밀리온, 레오폴드 버밀리온
라이벌 가문인 버밀리온 가문의 형제이자 먼친척이다. 둘의 성품상 마력 조절을 못하는 노엘을 비하하지 않아 오히려 친형제들보다 더 가까운 사이라고 할 수 있다. 푸에고레온 왕도 습격 때 형제들에게 비하당해 위축당하는 노엘에게 푸에고레온은 노엘의 머리를 손날로 치며 훈계를 한다. 푸에고레온은 노엘에게 아직도 너의 남매들에게 들었던 말을 신경쓰냐고 묻고, 잘못된 판단 하나로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전장에서는 그럴 틈이 없다고 일갈한다. 그러면서 마법기사단원으로서 지금 이곳에 있다면, 그리고 자신의 의지로 마법기사단에 들어왔다면 각오를 다지고 강해지라며, 진정으로 부끄러워 해야 할 것은 약한 자가 아니라 '늘 약한 채'로 있는 것이라고 충고한다. 노엘은 그 말을 듣고 아스타를 떠올리며 아스타도 자신도 강해질 수 있다고 마음을 잡는다.
레오폴드도 노엘을 인정하고 왕도 습격 때 협공하고, 나중에 하트 왕국에서 같이 수련을 한다.
- 노젤 실버, 네브라 실버, 솔리드 실버
노엘의 남매들은 노엘의 마력을 다루는 자질 문제와 노엘을 낳고 얼마 지나지 않아 죽게 된 어머니 아시에를 거론하면서 내내 노엘을 무시하고 원망하며 가족으로도 전혀 인정해주지 않았다. 특히 솔리드는 어렸을 때부터 노엘을 악의적으로 괴롭혀왔으며, 왕도 습격 편에서도 노엘을 마력 조작 도 제대로 못하는 전대미문의 수치덩이라고 부르면서 무시한 일로 아스타와 마찰을 빚기도 했다. 네브라 역시 노엘을 얕잡아보면서 사실상 실버 가에서 추방당한 것으로 여겼다. 노젤도 노엘을 되먹지 못한 녀석, 불량품이라고 부르면서 네가 어머니를 죽인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하는 등 가혹하게 대하였다.
사실 노젤은 과거 아시에와 바니카가 싸웠을 때, 악마 메기큘라의 저주를 받았었다. 노젤의 저주는 아시에 실버의 저주에 메기큘라가 관여되어 있다는 사실을 발설하면 발설자는 죽고 들은 사람 역시 똑같이 저주에 걸리는 것으로, 이 때문에 노젤은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사정을 누구에게도 알리지 못했다. 아시에가 저주에 걸린 뒤 급격히 쇠약해지면서 결국 사망하게 되고, 노젤은 어머니의 복수를 위해, 그리고 남매들을 지키기 위해 자신이 강해져야 한다고 결심하였다.
노젤은 네브라와 솔리드는 나름 강해지고는 있지만 바니카와 메기큘라를 상대하기엔 너무나 부족하다고 판단, 왕족임에도 마력을 제대로 다루지 못하는 노엘은 도저히 강해질 것 같지 않다고 생각해 자신과 같은 경험을 하게 하느니 차라리 전장에서 멀리 떨어뜨려 놓겠다는 심정으로 노엘에게 차갑게 대하였으며, 그렇게 노엘은 가족들로부터 자신의 위치를 전혀 인정받지 못한 채 힘든 어린 시절을 보내었다. 이 때문에 노엘은 자신은 가족에 대해 따듯한 기억과 좋은 추억 같은 건 없다고 여겼었다.
하지만 노엘은 검은 폭우단에 입단 후, 점차 실력을 쌓아가면서 가족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내고, 결국 로열 나이츠 선발 시험 편에선 내내 자신을 모욕하던 솔리드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다. 노젤도 네안 마을 편에서의 아스타의 활약과 성과제에서 검은 폭우단이 예상외의 성적을 거둔 일로 아스타와 검은 폭우단을 눈여겨 보기 시작했고, 결국 엘프 편에서 처음으로 노엘의 힘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해준다. 그리고 레투아의 몸에 전생한 엘프 키븐과의 전투를 계기로 노엘에게 처음으로 진심어린 사과를 하게 된다. 솔리드와 네브라도 노엘의 성장과 그 노젤이 사과를 하는 모습을 보고 놀랐으며, 이후 솔리드는 노엘의 강함을 인정하고 언젠가는 자신이 널 뛰어넘겠다고 외치기도 했다. 사실 아시에는 바니카와 메기큘라의 저주로 죽은 거라 노엘 입장에서 15년간 억울하게 학대당한 셈인데, 이일로 흑화하거나 절연해도이상하지 않는데, 그런데도 형제들은 원망하는 묘사가 없는 거 보면 상당한 대인배라고 느껴진다.
3부에서 부활한 어머니와 전투에서 형제들이 노엘을 도와주고, 사과하면서 화해하고, 협공으로 어머니를 이기면서 진정한 남매가 되었다.
- 아시에 실버
노엘의 어머니로 자신을 낳고 1년이 지나 사망해 기억은 없지만 그리워 하는 어머니다. 나중에 바니카와 메기큘라의 저주로 돌아가신걸 알고 원수를 갚는다. 루시우스로 인해 되살아나자 흔들리지만 자신이 아는 어머니가 아니라며 어머니를 뛰어넘겠다며 싸운다.
- 로로페치카
로로페치카가 왕녀의 복장을 갖추고 하트 왕국을 조사하러 온 일행들 앞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을 때, 노엘은 로로페치카의 아름다움과 마력에 감탄하였다. 하지만 로로페치카가 겉보기와는 달리 꽤나 서투르고 덜렁이라는 사실을 알고 당황하기도 했다. 이후 노엘은 반 년 동안 하트 왕국에서 수련을 하면서 로로페치카와 함께 우정을 쌓게 된다. 노엘과 미모자는 로로페치카를 무척이나 다정한 친구로 여기고 있으며 서로 허물없이 대하는 관계이다, 로로페치카도 하트 왕국의 여왕으로서 자리의 무게를 짊어지고 있는 자신에게 서로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는 친구가 생겨서 기쁘다고 말하였다. 또한 이런 덤벙대고 아둔한 자신이 하트 왕국의 여왕 자리를 맡을 수 있는 건지 걱정스럽다고, 자신은 죽는 게 무섭다고, 죽고 싶지 않다고 울면서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바니카가 부하 다크 디사이블들을 이끌고 하트 왕국을 침공해왔을 때, 노엘은 로로페치카와 함께 호흡을 맞추면서 바니카에 맞서 싸우지만 결국 패배하고, 로로페치카는 바니카에 의해 스페이드 왕국으로 납치된다. 노엘은 반 년 동안 수행해서 강해졌음에도 결국 바니카를 쓰러뜨리지 못하고 로로페치카도 지키지 못했다고 분해하면서 파토리에게 힘의 비결을 가르쳐달라고 요청하였으며, 바니카를 쓰러뜨리고 로로페치카를 구한다는 목표 아래 로로페치카의 정령인 운디네와 힘을 합치게 된다. 그렇게 힘을 합쳐 노엘은 어머니의 원수를 갚고 운디네도 로로페치카를 구해 서로가 서로에게 은인이다.
5. 여담
- 단행본 2권의 뒷표지에 노엘의 마도서 표지가 인쇄되어 있다.
- 단행본 9권의 이런저런 질문단에서 검은 폭우단원 중 3번째로 지력이 높다는 설정이 나온다.
- 단행본 12권의 이런저런 질문단에서 여자 캐릭터 중 외모 랭킹에서 2위를 차지하였다.
- 단행본 14권의 이런저런 질문단에서 노래를 잘하는 순위 워스트 1위에 올랐다.
- 단행본 17권의 이런저런 질문단에서 동물들이 가장 싫어하는 캐릭터 4위를 기록했다.
- 단행본 20권의 이런저런 질문단에서 노엘의 잠재 마력은 어머니인 아시에와 마법제 율리우스와 비슷한 수준이라는 설정이 나온다.[3]
- 1차 인기 투표에서 3위를, 2차에서 9위를, 3차에서 3위, 4차에서 5위, 5차와 6차에서 1위에 올랐다.
- 가이드 북 마도서의 서에 등장인물들 중 가장 요리를 못한다는 설정이 나온다.
- 이름의 뜻은 라틴어로 '탄생'을 의미한다. 또 프랑스어로 '크리스마스'를 의미한다.
- 외강내유처럼 보이지만 위에 언급한대로 억까당한 인생인데, 삐뚤어지지 않고 올바르게 자라 멘탈갑이라는 걸 알 수 있다.
- 역하렘 기질이 있는 다른 소년만화 히로인들과 달리 작중 내 남캐들과 얽히지 않고, 오히려 여캐들과 많이 얽힌다. 사촌 미모사, 같은 검은 폭우의 바넷사, 네로, 친구 카호노, 하트왕국의 로로페치카와 운디네, 원수 바니카, 그리고 3부에서 부활한 어머니 아시에 등.
[1] 친구 카호노와 생일이 같다.[2] 2기(53화)부터 김하영 성우의 성대결절로 변경되었다. 일반적으로 담당 성우의 개인 사정으로 대역 성우를 기용할 때는 자사 성우를 쓰는 경우가 많은 걸 감안하면 상당히 파격적인 캐스팅이라 의외라는 의견이 많다.[3] 바꿔 말하면 노엘은 마법제급 잠재력을 지녔다는 뜻이다.[4] 아름답고 신분이 높지만, 산모사망으로 가족들에게 천대 받다가 자신을 생각해주는 사람들을 만나 성장하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