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극장판 강철의 연금술사: 샴발라를 정복하는 자의 히로인. 성우는 사와이 미유 / 유지원 / 리아 클라크.2. 상세
에드워드네가 사는 세계의 문 건너편의 세계, 즉 평행세계의 로제 토마스다. 둘다 외형상, 특히 머리 스타일이 흡사한 데다가, 유색인종[1]이라는 이유로 군에 핍박을 당하며 메인 악역에게 이용당할 뻔한 상황에 처한다. 또한 로제는 죽은 연인을 되찾기 위해 코네로의 사이비 종교에 의존했고, 노아는 자신이 멸시당하는 세상을 벗어나기 위해 샴발라로 떠나기를 갈망하는 점을 보면, 두 캐릭터 다 약간의 현실도피적 사상을 품는게 나타난다.독일에 살고 있는 집시이며 손에 닿는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초능력을 지녔다. 이 때문에 타민족과[2] 자신의 민족 양측에게 받아들여지지 못하는 현실에 절망한다.
3. 작중 행적
히치하이킹하고 있던 에드워드 엘릭과 알폰스 하인드리히를 태워다줬는데, 일행들이 노아가 기묘할 정도로 점을 잘 본다고 기분 나빠한다. 이때 에드워드가 점을 비과학적이라고 믿지 않자 그의 마음을 들여보다가 그가 다른 세계에서 온 사람이라는 걸 눈치챈다.
현재 나치당과 결탁하고 있던 툴레 협회는 노아의 능력을 탐냈으며 동료들은 돈을 받고 노아를 팔아버린다. 이때 협회 인물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이들이 끔찍한 계획을 세운다는 걸 알아낸 노아는 도망치다가 에드워드와 다시 마주친다. 에드워드 덕분에 간신히 도주하고 살곳이 없는 노아를 한동안 에드워드와 알폰스네가 맡아준다. 이후 에드워드가 살았던 세상을 보았다며 그가 어떤 경유로 자신들의 세계로 왔는지 듣는다. 한편 에드워드가 동생을 되살리기 위한 대가로 자신은 이 지옥에 온걸지도 모른다며 혹은 꿈세상에서 살아가는지도 모른다는 한탄에 동질감을 느낀다.
끝없는 핍박에 지친 노아는 그 누구도 자신을 배신하지 않는, 두려워하지도 않는 자신만의 이상향인 샴발라로 가고 싶어 툴레 협회와 협력한다. 에드워드의 지식을 통해 연성진은 더욱 더 완성도를 높였고, 앞으로 한발자국만 남은 상황에서 같은 시각 알폰스 엘릭이 라스와 글러트니를 제물로 사용한다. 그리고 호엔하임 엘릭과 엔비의 목숨을 대가로 진리의 문이 열리는데, 툴레 협회의 수괴 데트린데 엣카르트의 목적은 샴발라의 힘이 아니었으며, 노아와 에드워드, 알폰스 모두 토사구팽한다.
정신을 잃었던 노아는 에드워드가 원래 세계로 돌아가는 모습에 자신도 데려달라고 애원하지만 닿지 못한다. 이후 데트린데를 무찌르고, 문을 닫기 위해 자신들의 세상으로 온 에드워드에게 왜 돌아왔냐고 의문을 품는다. 노아는 죽은 알폰스를 보고 슬퍼하고 있었으며, 결국 자신을 잘못을 깨달은 평행세계의 매스 휴즈는 다시 한번 샴발로로 향햐려는 데트린데를 사살한다.
에드워드가 자신의 동생과 함께 이 세계에서 살아가기로 하는 모습에 노아 자신도 샴발라에 대한 미련을 버린다. 이후 알폰스 하인드리히의 장례식에서 춤을 추며 애도한다. 이후 우라늄을 찾아서 해결하려고 하는 엘릭 형제를 위해 차량을 불러세우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이 일행을 이끄는 사람들은 평행세계의 스카와 러스트(의 원본이 되는 여자)였다. 노아는 결국 엘릭 형제와 헤어진다. [3]
[1] 로제는 리오르인이고, 노아는 집시이다.[2] 집시 문서를 보면 알수있듯이 유럽에서는 핍박을 받고 있다. 다만 집시측에서도 어느정도는 자업자득도 있어서 본인도 이에 대해서는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일관한다.[3] 노아는 차량에서 보이지 않는데, 이는 감독이 영화 해설에서 확인한 바와 같이 그녀가 형제들과 이미 헤어진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