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의 크리처 {{{#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tablewidth=100%>주요 B.O.W. (좀비, 케르베로스, 헌터, 까마귀, 거대 거미, 릭커, 바퀴벌레, 박쥐, 타이런트/네메시스) | |||
병원체 | 등장 작품 | |||
T 바이러스 | ||||
틀:바이오하자드 제로/크리처 | ||||
틀:바이오하자드/크리쳐 | ||||
틀:바이오하자드 2/크리쳐 | ||||
틀:바이오하자드 3/크리쳐 | ||||
틀: 코드 베로니카/크리쳐 | ||||
플라가 | 틀: 바이오하자드 4/크리쳐 | |||
T 어비스 바이러스 | 틀:바이오하자드 레벨레이션스/크리쳐 | |||
플라가 우로보로스 바이러스 | 틀:바이오하자드 5/크리쳐 | |||
T 포보스 바이러스 | 레벌레이션스 2 (알렉스 웨스커, 닐 피셔) | |||
C 바이러스 | 틀:바이오하자드 6/크리쳐 | |||
변종사상균 | 틀:바이오하자드 7/크리쳐 | |||
카두 | 틀:바이오하자드 빌리지/크리쳐 | }}}}}} |
1. 개요
바이오하자드 3 | 바이오하자드 RE:3 |
Nemesis Alpha (NE-α Type)
바이오하자드 3의 숙적이자 최종보스로 등장하는 네메시스 T 타입의 척추에 이식되어 있는 기생생물.
2. 상세
엄브렐러 파리 지부에서 개발했으며 이 생물의 기생에 의해 본래는 단순 지령밖에 수행할 수 없는 타이런트가 정신연령은 7살 정도기는 해도 각종 화기 사용 지식까지 익힐 수 있는 지능과 행동력을 갖추고 파워업한 것이 추적자이다. 다만 기생할 때 숙주를 지배하려 들다 보니 오히려 숙주를 죽여버리는 경우가 많았고, 유일하게 타이런트만이 버틸 수 있는 개체였다. 최종전에서 반쯤 용해된 추적자가 대형 생물로 변화, 폭주한 것은 네메시스의 생존 본능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참고로 리사에게도 주입되었는데 오히려 네메시스를 흡수해, 역시 정신이 나간 상태이기는 해도 약간이나마 지능을 회복하고 네메시스의 촉수도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연구진[1]을 경악하게 했다. 또한 네메시스 알파를 흡수한 리사의 몸 속에서 이전에는 없던 새로운 바이러스가 발견되었는데, 윌리엄 버킨은 이를 G 바이러스라고 명명하고 본격적으로 무기화하기 위한 연구를 시작하게 된다. 버킨은 다른 한편으론 네메시스 알파의 새로운 바리에이션으로 '네메시스 베타'를 개발하기도 했다.
3. 파생 개체
3.1. 네메시스 T 타입
자세한 내용은 네메시스(바이오하자드 시리즈) 문서 참고하십시오.3.2. 네메시스 알파 좀비
<colbgcolor=black><colcolor=#4169E1> 등장 적 | |
일반 | 좀비 · 케르베로스 · 거대 거미 · 까마귀 · 드레인 데이모스/브레인 써커 · 헌터(베타 β)/(감마 γ) · 슬라이딩 웜 |
보스 | 네메시스(추적자) · 그레이브 디거 |
RE:3 추가 | 릭커 · Ne-α 기생충 · 페일 헤드 · 야테베오(레지스탕스) |
* 밑줄: 리메이크 미등장 |
바이오하자드 RE:3에서는 네메시스가 좀비의 머리를 붙잡고 네메시스 알파를 머리에 이식시켜 변종 좀비를 만들어내는 새로운 요소가 추가되었다. 사실상 이 변종 좀비야말로 최악의 적이라고 할 수 있다. 난이도가 높을수록 짜증나는데 많이 나온다(...).
이 변종 좀비는 머리 전체가 점액질로 뒤덮인 후, 점액질이 폭발하며 네메시스 알파 기생충이 좀비의 머리를 대체하게 된다. 얼굴 부분에 흡반과도 유사한 기관이 생성되고 얼굴 주위로 8개의 다리가 솟아나며 머리 뒷부분에 플레이어를 공격하는 긴 촉수가 생성되게 된다. 공격 방식은 페이스 허거와 유사하게 8개의 다리로 플레이어의 얼굴을 붙잡아 흡반으로 머리 및 얼굴을 덮치는 공격을 하거나 뒷부분에 달린 긴 촉수로 원거리 공격을 걸어온다.
머리 부분에 촉수로 두툼한 껍데기가 만들어져 헤드샷도 잘 통하지 않게 된다. 또 촉수 공격이 범위가 넓고 회피 타이밍이 어렵다. 다만 저 난이도의 경우 뚜껑이 열려있을 경우 그 부위를 한두 방 쏘는 것으로 쓰러트릴 수 있다. 좀비의 머리를 터뜨리고 몸통을 장악한 네메시스 알파가 소멸하면서 좀비도 죽게 된다.
일반 좀비들 외에도 후반에서 네메시스 알파에 기생당한 페일 헤드도 등장한다. 본래 타이런트 정도의 강한 숙주가 아니면 숙주 자체를 죽여버려 기생시킬 수조차 없다는 원작과 달리 리메이크를 하면서 설정이 바뀌었을 수도 있지만, 밑에 데스신을 보면 기생당했던 좀비가 기생이 해제되자마자 시체가 된걸 보면, 좀비나 기타 생명체들에게 기생 시, 본래 자의식을 완전히 죽여버리고 기생충이 그 의식을 모두 차지하고 신체를 조종하는 방식일 수도 있다. 애초에 생각해보면 해당 기생충은 네메시스에게 썼던 개체와 달리 네메시스가 생성시켜 머리에 기생시키는 방식이기에 엄브렐러의 방식과는 다를 것이다.[2][3]
네메시스 알파에게 잠식당하는 질 발렌타인 |
데스신은 좀비 머리에 있는 네메시스 알파가 질의 머리를 삼키고 뇌를 파괴한 뒤 안에서 기생하며 질의 시체를 조종한다. 머리가 삼켜지고도 잠깐이나마 저항해보려던 질이지만, 이내 완전히 잠식당해 육신을 뺏기고 좀비가 되어 터덜터덜 걷기 시작하는 모습은 상당히 충격적.#[4] 조종하는 주인공이 기생체에게 장악당해 좀비가 된다는 점에서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의 디바이더를 연상시킨다.
4. 기타
그러나 이후 시리즈에서 보다 기생시키기 쉽고, 부작용도 적으면서 대상을 조종하기도 쉬운 플라가가 등장하면서 네메시스는 조용히 묻혀버렸다.[5]그리고 RE3가 출시한 이후 제작진의 인터뷰 내용에서 네메시스 알파 기생충은 플라가의 특성을 모방한 생물을 만들어내기 위한 엄브렐라의 연구과정에서 탄생한 기생충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즉, 네메시스 알파는 플라가의 유사품이었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6]
작중 리메이크 버전의 네메시스 알파 사진은 질 발렌타인의 집에서 확인해볼 수 있는데 이 당시 질은 자택에서 근신처분을 받고 있었기에 사건을 조사하러 어디 나가지도 못했을테니 양옥집 사건당시 연구실 등에서 얻은 것으로 추정되며 리사 트레버가 네메시스 알파를 주입당한걸 보면 연구실에서 네메시스 알파의 대한 정보나 사진 등을 입수했을 가능성이 높다.
[1] 당시 연구원이었던 웨스커도 참여했다.[2] 네메시스 기생충의 상위호환인 플라가의 경우엔 숙주에게 기생을 하면서도 완전히 숙주의 의식을 죽여버리는 것이 아닌, 서로 공존하면서 상생하는 특성이 나타난다. 그러나 이번 리메이크의 네메시스 알파타입에 경우는 기생되자마자 좀비의 머리를 터뜨려버리고 숙주의 몸을 완전히 빼앗는 듯한 연출을 보여준다.[3] 하지만 위 글을 보면 알다시피 네메시스 알파가 약한 숙주를 죽인다는 기본 설정에 맞지 않는 모습인 것 같지만 아예 죽어버리는 정도는 아니고 숙주의 장기생존이 어려운 정도이고 게임상에서 약점만 잘노리면 쉽게 죽는단 모습 등을 보아 설정 모순까진 아닐 것이다. 혹은 약한 숙주를 죽이되 기생충이 그 자리를 차지해 조종한다고 보면 될 것이다.[4] 이때 그전에 조종하던 숙주는 버려지면서 시체가 된다.[5]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인데 네메시스는 강력한 육체를 가진 타이런트 정도의 숙주가 필요한데 좀비가 아닌 타일런트로 변화할 수 있는 특정한 유전자를 지닌 사람이 1천만분의 1명 꼴이다(...). 나중에 시나섬에서 만들어낸 양산형 타일런트가 1천분의 1로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긴 하였지만 여전히 낮은 확률인 건 변함이 없다. 그에 비해 플라가는 아무 숙주나 기생만 시키면 통제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바이오하자드 댐네이션에서 리커에게 플라가를 기생시켜서 조종하는 모습이 나왔다.[6] 바이오하자드 RE:4에서 루이스가 엄브렐라의 과학자였다는 설정이 추가되면서 어째서 엄브렐라가 플라가를 모방해 네메시스를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한 개연성이 추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