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채널 | KBS 2TV |
시청 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
방송 시간 |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 12시 35분 |
방송 기간 | 2017년 6월 6일 ~ 2017년 9월 5일 |
프로듀서 | 김호상(책임), 조현아 |
연출 | 최승희, 이승건, 이명섭, 주종현 |
외주 | 문건이, 김종호, 김사민, 맹지훈, 허아빈 |
FD | 유근배, 이승예 |
작가 | 노진영, 최지선, 조안나, 김아름, 이고운, 박은주, 백나미, 여현진 |
웹사이트 | 홈페이지 |
출연 | 이경규, 안재욱, 김희철, 이용대, TWICE |
1. 개요
예비 작가를 꿈꾸는 이들을 위해 <냄비받침> 출판사 전격 개업! 각자 자신만의 책을 내고자 한 자리에 모인 이경규, 안재욱, 김희철, 이용대, 트와이스! 그리고 1999년도 베스트셀러 삽화집 <익숙한 그 집 앞>을 출간했던 유희열이 그들을 위해 스페셜 멤버로 함께해 본인의 출판 경험담을 최초 공개한다! 열정 넘치는 예비 작가들의 독립출판 도전기, 그 역사적인 제 1권이 이제 막 출간되려 하고 있다!
KBS 홈페이지에 표기되는 프로그램 명칭은 <냄비받침>이고, EPG상에는 <(읽어주면 좋고 아니면)냄비받침>으로 표기하였다.
2017년 6월 6일부터 동년 9월 5일까지 방영했다.
2. 방영 목록
회 | 이경규 | 안재욱 | 이용대 | 김희철 | 트와이스 |
1 | 출연자들 각자가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책을 만들기 위해 오리엔테이션차 모였다. 출판사 비서 기믹으로 특별출연한 유희열이 먼저 본인의 출판경험을 먼저 공개하고 소회를 밝힌 후, 곧 김희철, 이용대, 트와이스(정연, 다현, 모모, 사나 출연), 안재욱, 이경규 순으로 자기들의 기획을 프레젠테이션하면서 진행. 김희철은 오로지 상업성을 위해 쓰는 걸그룹 지침서인 <걸그룹 첫걸음>, 이용대는 한창 육아중인 딸이 성장한 후 읽어주길 바라며 쓰는 <딸을 위한 책>[1], 트와이스는 본인들의 사생활을 주제로 하는 잡지 <트와이스 깔 거야?>[2], 안재욱은 <팔도 건배사 모음집>[3], 이경규는 <대선주자와의 인터뷰>[4]를 각각 기획했다. 본격적인 책을 만들어가는 과정은 세트촬영을 벗어나서 2회 방송분부터 따로따로 관찰카메라를 통해 보여주웠다. | ||||
2 | 19대 대선 주자였던 유승민 의원과의 인터뷰를 진행했고, 문재인 대통령을 벤치마킹해서 대선주자들을 밀착마크했던 기자들과의 산행을 하며 토크를 이어 갔다. | 본인이 다녔던 서울예대 학교축제에 참여해서 술자리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 육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 ||
3 | 지난 주에 이어 유승민 의원을 인터뷰 했다. | 걸그룹 조사를 위해 도서관을 찾아다니며 사전작업을 했다. | 정연이 취미로 산 기발한 제품들을 소개하면 멤버들이 순위를 매기는 방송을 진행했다. | ||
4 | 심상정 의원 인터뷰. 그리고 남은 유승민 의원의 인터뷰 분량이 마무리됐다. | 안재욱은 여의도 직장인들의 술자리를 찾아가서 인터뷰를 했다. | |||
5 | 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으로 인터뷰 진행에 차질이 생겼다고 한다. 이경규와 안재욱 만나 건배사 외에 '맛집'을 소재로 한 두번째 책도 진행하였다. | 조언을 듣기 위해 같은 유부남이자 육아경험자인 김태균을 인터뷰했다. | |||
6 | 안희정 충남지사를 인터뷰했다. | 목차를 만들기 시작. 백지영과 전화인터뷰, 걸그룹 우주소녀와 밴에 동승하면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 |||
7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인터뷰했다. | 프로불참러로 잘 알려진 조세호, 김흥국을 만나는 특급 만남을 성사시켰다! | |||
8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를 인터뷰했다. | 김흥국과 조세호의 '(비)추천맛집'으로 가서 토크를 진행하였다. 여담으로 조세호와 차오루의 우리 결혼했어요 이야기가 잠깐 나온다. | |||
9 |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을 인터뷰했다. [5] | ||||
10 | 박원순 서울시장과 인터뷰를 했다. | 흥자매 김신영, 홍진영과 '(비)추천맛집'을 갔다. | |||
11 | 정치계 남사친, 여사친 컨셉으로 노회찬 前정의당대표와 이혜훈 바른정당대표와 인터뷰를 했다. | 연예계 남사친, 여사친 컨셉으로 김생민,송은이와 인터뷰를 했다. | |||
12 | 국회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을 인터뷰 했다. | 절친인 차태현,홍경민과 인터뷰했다. | |||
13 | 최종회. 벌써 책이 출판되었다. 그것도 모든 출연자들의 책이 출판됐다. 트와이스. 김희철. 이용대는 2달간 방송에서 보이지 않다가 마지막 회가 되어서야 다시 나오게 된다. 지난회 예고편에서 그만큼 많은 분량이 묵혀있다가 이번 방송으로 한꺼번에 다 털어놓는건가 싶었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그마저도 분량이 적었다. 한 회차 분량을 셋으로 나눠도 적은데, 후반부에 이경규와 안재욱의 분량도 있으니 더욱 적었다. 트와이스, 김희철, 이용대의 각 분량보다 이경규, 안재욱의 분량이 더 많은 건 덤이다. 출판된 책들을 강원국,하니가 예비독자로서 읽어보면서 평가하는 장면도 나온다. 아무래도 이번 방송의 기획이 실패라고 판단한데다 파업이 겹쳐, 서둘러 마무리 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
3. 평가
출연자 비중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1회부터 한번도 빠지지 않고 꾸준히 나오는 출연자는 이경규, 안재욱 두 명 뿐이고[6], 나머지 김희철, TWICE, 이용대 등은 한달에 두번 나오거나 한 달 넘게 안 나오는 경우가 많아 비중이 지나치게 적다는 의견. 오죽하면 이경규, 안재욱의 냄비받침이냐는 성토가 있을 정도다. 트와이스는 1화, 3화, 최종화 빼고는 전혀 출연하지 않았다.다만, 아무래도 그만큼 세 팀이 이경규, 안재욱보다 기획력이 떨어지고 재미가 없다 보니 제작진들의 고충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반박도 있지만, 솔직히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이라면 시작 전에 기획과 검토를 다 끝내고 촬영에 들어가는게 정상이므로, 세 팀이 재미가 없었다면 기획 단계에서 진작에 제꼈을 것이다. 만약 진짜로 먼저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그 다음에 기획을 온전히 연예인들에게만 맡겼는데 찍어 놓고보니 너무 너무 재미 없어서 미방영할 정도였다는 핑계는 그 자체로도 제작진의 기획이 무책임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일 뿐이다. 아니면 스케쥴 문제 등으로 아직 찍지도 않았을 수도 있는데 그건 그것대로 문제. 희철, 이용대, 트와이스가 다른 스케쥴로 1회차 방영분량만큼도 찍지 않았다면 그렇게 된 경위를 시청자들에게 밝혀야 하는데, 그러하기는 커녕 오히려 4회 예고에서 트와이스의 영상을 사용하여 다음 회차인 5회에서 트와이스가 등장 할 것 처럼 예고해놓고, 무려 고정출연자임에도 2달이 지나도록 등장하지 않고 있는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은 해당 연예인들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에게 불만을 주기에 충분하다. 변변한 소통창구도 없어 안재욱의 팔도건배사 신청게시판에 방송 자체에 대한 비판글이 올라오는 점도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기 흔치 않은 부분이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는 것은 단순한 일부 시청자의 불만 차원 이전에 프로그램 제작에 어떤 큰 차질이 있다는 강한 인상을 주고 있으므로 제작진이 앞으로 이를 책임감 있게 잘 해명하고 출연자들을 고루 출연하게끔 기획을 쇄신하든지, 지금처럼 이경규-안재욱 투톱 체제로 전환할 것을 명백히 선언하든지 해야할듯해 보였는데, 13회를 끝으로 종영하게 되었다.
출판물에도 문제가 제기되었다. 걸그룹 우주소녀 소개 페이지에서 멤버 수빈의 사진이 동명이인인 달샤벳의 멤버 수빈의 사진으로 표기되는 오류가 발생한 것이다. 이는 공식 프로필 사진을 쓰지 않고 무분별하게 검색 결과로 사진을 갖다 쓴 폐해라고 볼 수 있다.
4. 시청률 추이
회차 | 방영일 | 시청률 |
1회 | 2017년 6월 6일 | 2.4% |
2회 | 2017년 6월 13일 | 2.5% |
3회 | 2017년 6월 20일 | 2.2% |
4회 | 2017년 6월 27일 | 3.6% |
5회 | 2017년 7월 4일 | 2.1% |
6회 | 2017년 7월 11일 | 2.5% |
7회 | 2017년 7월 18일 | 2.3% |
8회 | 2017년 7월 25일 | 3.4% |
9회 | 2017년 8월 1일 | 2.8% |
10회 | 2017년 8월 8일 | 2.3% |
11회 | 2017년 8월 22일 | 1.8% |
12회 | 2017년 8월 29일 | 2.3% |
13회(최종회) | 2017년 9월 5일 | 1.5% |
[1] 아재 출연자들이 모두 감동을 받은 것과 대비되는 정작 딸 입장인 트와이스 멤버들의 뜨뜻미지근한 반응이 재밌다. 향후 방향 수정이 이루어질 수도 있을거 같다.[2] '우리 책을 냄비받침으로 깔 거냐' 혹은 '우리의 사생활을 까겠다'라는 중의적 표현.[3] 당시 홈페이지에서 건배사와 관련한 사연을 가지고 술자리를 같이할 신청자를 모집했다.[4] 물론 당선된 문재인을 제외한 19대 대선 탈락 후보들에 대한 인터뷰다. 그 중 본인과 닮은 꼴인 홍준표와의 인터뷰가 성사될지 기대을 모았으나 결국 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과 조기종영으로 인터뷰가 불발되었다.[5] 각자 의원생활 중 에피소드, 여성의원으로서 겪는 고충, 손혜원 의원의 위안부 할머니 장례식장에서의 '엄지척', 나경원 의원의 자유한국당 잔류 등을 이야기했다. 대화 도중 나경원 의원의 서울특별시장 출마 가능성과 손혜원 의원의 비례대표 1번을 주지 않는 한 다음 총선에 안 나가겠단 말이 나오기도. 두 정치인이 대화하는 구조다 보니 썰전을 연상케 한다는 말이 나왔고 이경규도 클로징 멘트 때 두 의원의 토론 잘봤다라고 말실수를 하기도 했다.[6] 9회는 아예 이경규 혼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