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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10:52:27

호아아

나제불에서 넘어옴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메이플스토리/직업
, 사기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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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호아아.jpg
해당 사진[1]

1. 개요2. 특징3. 목록4. 호아아 이전
4.1. 팔불신4.2. 나제불4.3. 썬제팬4.4. 엔카바신4.5. 소데스카4.6. 팬제은비
5. 호아아 이후
5.1. 나썬팬5.2. 바보데스5.3. 나로호독5.4. 데은불닼5.5. 2022년 하반기 ~ 2024년 상반기5.6. 메제제5.7. 와플패, 소루배와플
6. 의의

1. 개요

메이플스토리의 직업인 , , 의 앞글자를 따온 단어다.

2020년, 출시되자마자 OP라 불리던 아델을 시작으로 신규 5차 스킬을 받은 아크와 이후 2021년 NEO 업데이트맥뎀 해제로 0티어에 합류한 호영이 합쳐져 완성되었다. 최상위 직업이라 평가받은 기간은 각기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약 1년간 삼두마차가 되어 최상위 티어를 유지했으며, 2022년 모험가 리마스터 및 전 직업 밸런스 패치가 이루어지기 전까지 그 명성을 유지하였다. 밸런스 패치로 호아아보다 더 좋아졌다고 평가받는 직업들이 여럿 나왔지만 워낙 명성이 높았기에 지금까지도 OP의 대명사로 통하며 직업 비교의 기준이 된다.

2. 특징

메이플스토리는 전통적으로 '신직업 출시 → 신규 유저 유입 및 매출 확대 → 회복 불가능한 심각한 너프' 패턴을 반복해 오면서 신 직업으로 매출을 뽑아먹고 단물이 다 빠진 직업은 너프로 버린다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되어 온 게임이다. 특히 오한별 디렉터 시기는 이 방식이 절정에 달했던 시기로 수많은 직업들이 비슷한 행보를 보이며 관짝에 들어가는 패턴이 반복되었다.

하지만 2021년 즈음에 나타난 '호아아'는 이런 너프의 패턴이 진작 와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유례없는 1티어 장기 집권을 이어갔다. 호영과 아크는 각기 날아오른 계기가 달라 집권 기간이 1년이 좀 안되거나 1년을 좀 넘는 정도이지만, 아델은 출시 이후 OP 자리에서 내려온 적이 없다는 평을 들으며 2년이나 집권하였다. 여기에는 너프할 시기에 촉발된 메이플스토리 확률조작 사건으로 인해 간담회가 열렸고 여러가지 사건 사고로 인해 OP 신직업 출시 루틴을 이어갈 수 없으며 매출 저하가 예상되자 이를 유보했다는 추측이 많다.

어쨌든 간에 이들의 장기 집권으로 인해 호아아 유저의 숫자는 비정상적으로 치솟고 말았다. 전체 직업 통계를 보면 210레벨 이상 유저들 중 호영, 아델, 아크의 유저들의 비율이 19.93%를 차지하며, 아델 혼자서 12.56%를 차지했다. 이 유행어가 퍼졌을 때 기준으로 메이플스토리에는 45개의 직업이 있으며 이를 고르게 분포시킨다고 가정하면 직업 당 평균 2%가 나와야 하는 만큼, 아델에 얼마나 많은 유저층이 몰려있는지 알 수 있는 부분.[2]
파일:창섭 모덴.png
패러디 짤[3]
2022년 데스티니 라이브 톡에선 김창섭 기획팀장이 호아아의 너프 없이 타 직업의 상향평준화를 선언해서 너프 가능성이 사라지고 실제로 호영의 몽유도원 너프를 제외하고 이렇다할 너프를 받지 않아 김창섭 팀장과 엮어서 비판하는 짤이 나오기도 하는 등 여론이 지극히 나빴다.

그러나 2022년 1월 27일, 모험가 리마스터 패치로 인해 호아아 강점기는 종결됐다. 리마스터에 이어진 상향 평준화로 인해 신흥 된 직업들이 두각을 드러내면서 직업별 순위에 대격변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물론 부잣집은 망해도 삼 년은 간다는 말처럼 호아아 자체가 몰락한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기존 직업들이 모든 면에서 호아아에 밀린다는 소리는 더는 나오지 않게 됐다. 오히려 호아아가 지닌 기존의 장점 대다수가 여론에 의해 과대평가됐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이후 약간의 너프 등 밸패가 이어지면서 성능 양극화가 점차 완화되어 정상 궤도에 들어섰으니 당연한 결과다.

2024년 기준으로도 호아아는 과거의 영광 정도로 치부된다. 호영은 피해량 보정을 제때 받지 못해 밀려나다 못해 도적 직업군 중에서도 약체로 꼽히며, 아델은 조작감도 뻣뻣한데다 극딜이 압축되지 않아 추천 직업 자리에서도 물러났다. 아크는 둘에 비해서 그럭저럭 살아남긴 했으나, 다른 직업이 더욱 돋보이기 때문에 주목받는 일도 없다.

3. 목록

3.1. 아델

역대 메이플 직업 중에서도 구설수에 가장 많이 휘말렸던 직업.[4] 데슬, 엔버, 제논 등 신직업 OP 논란은 이전부터 있던 일이지만, 밸패로 인한 급격한 몰락 없이 그 자리를 연 단위로 유지한 직업은 메이플 역사를 통틀어 아델이 유일하다. 심지어 테스트 서버에 나왔을 당시에 사기 직업이라는 평을 들어서 하향 조정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인식과 성능 모두 줄곧 상한가를 유지했다는 점에서 차원을 달리한다.

상대적으로 쉬운 조작 난이도[5]와 탄탄한 기초 스펙, 그로 인한 낮은 접근성으로 많은 유저수를 확보하고 있으며 무개념 유저의 비율도 높아 호아아가 구설수에 오를 때도 가장 많이 오르는 직업이다. 또한 다소 굴곡이 있었던 호영과 아크와는 달리 아델은 출시 직후부터 너프를 꾸준히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전성기를 유지한 탓에 다른 직업 유저들의 항의를 많이 받기도 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억까가 지나쳐서 외려 반감이 생성되는 측면도 있다. 분명 아델이 좋은 성능을 자랑하는 직업은 맞지만, 실제로 육성해 보면 결점이 아예 없지는 않다. 대표적으로 한세월 때리는 극딜, 현저히 낮은 에테르 수급량, 뻣뻣한 조작감 및 부족한 방어 관련 유틸리티 등이 있다. 요컨대 정육각형은 맞아도 전반적으로 무난하기만 하지, 확실하게 강점이라고 얘기할 만한 장점은 결코 뚜렷하지 않다. 그나마 패파처럼 5연속 너프를 얻어맞을 일은 없을 예정이라는 게 위안거리.

3.2. 아크

스펙터 스킬의 넓은 범위에서 나오는 우수한 사냥 성능 및 원기+고통+굶짐에서 나오는 압도적인 극딜링을 보였다. 여기에 140제 하이퍼 스킬로 스펠 버프를 파티원들에게 나눠줄 수 있어 파티 시너지도 좋았다.

그러나 호아아 시절에는 4분 극딜이 문제가 됐고, 이게 해결된 이후에도 핵심 극딜기인 영원히 굶주리는 짐승은 죽으면 그대로 날아가서 리스크가 큰 주제에 약 2초 동안이나 움직이지 못 하는 스킬인 끝없는 고통과 함께 써야 하는 구조적 문제가 발목을 잡았고, 연계직업 특유의 피로감에 연계 실패 시 앞으로 급발진하는 리스크까지 짊어져 소위 "막타충" 이미지로 굳어졌다. 지나치게 막타에만 몰린 딜 구조에 대한 멸칭.

호아아 세트로 묶여서 언급되지만 사실상 따로 아크만 언급되는 경우는 셋 중 가장 적으며 운영진 측에서도 아크의 딜량은 그만큼 리스크가 크니 그대로 두겠다는 마인드인지 밸런스 상으로도 크게 건들지 않아 셋 중 가장 조용한 직업이며, 이는 6차가 추가된 이후로도 크게 다른 점이 없다. 결국 세 직업 중에선 제일 무난한 후 상황을 맞이한 셈.

3.3. 호영

아델이 높은 딜효율과 DPM, 아크가 독보적인 극딜링을 보여줬다면, 호영은 둘 다 뛰어나면서 독보적인 생존력을 보여줬다.

호영은 앞의 아아에 비해선 어느 정도의 투자와 직업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지만, 성능 한계치는 세 직업 중에서도 독보적이라는 평이 많다. 아예 호아아가 3대장이 아니라 호영이 유일신 직업이며 바로 아래에 아델과 아크가 위치하고 있다는 의견도 많았을 정도.

그러나 아델이나 아크에 비해 난이도가 높고 이중 게이지라는 인식 때문에 유저 수는 호아아 중 제일 적다. 거기에 250+ 고레벨 유저수는 최상위 직업이라는 명성에 걸맞지 않게 2% 남짓이며 전체 평균에도 못 미치는 건 물론이고 이는 아크의 반, 아델의 1/6밖에 안되는 수치이다. 아델이 10%가 넘고 아크가 4% 정도라는 걸 생각하면 유저도 적은데 비판은 제일 많이 당하는데도 목소리를 못 내는 비운의 직업이기도 하다.

4. 호아아 이전

사실 비슷한 티어 직업군끼리 묶어서 단어를 만드는 유행은 메이플 초창기부터 있었으며, 역으로 최악의 직업들을 묶어서 부르는 경우도 있었다. 워낙 그동안 수많은 밸런스 패치를 진행하면서 직업 티어가 많이 바뀌었던 만큼 수많은 별명들이 생기기도 했다. 게다가 호아아처럼 장기간 집권을 한 체제도 많았다[6]. 다만 '호아아'가 특히 유명해진 건 워낙 최근에 생기기도 했고[7] 뭔가 입에 착착 감기는 어감데스티니 라이브톡에서 공식적으로 언급되었다는 점까지 겹쳤기 때문이다.

4.1. 팔불신

팔라딘, 아크메이지(불,독), 신궁. 메이플스토리의 역사를 통틀어서 가장 처음으로 생긴 단어이자 빅뱅 전 4차 이후 ~ 2013년 RED 이전까지 최약체 3인방.

세 직업 다 성능이 독보적으로 떨어졌으며 인기도 바닥이라 묶어서 불렸다. 이들보다 더 나락이었던 섀도어는 어감이 나빴는지 저 셋보다도 못 한 직업이라서인지 저기 끼지도 못 했다.

많은 이들이 오해를 갖고 있는 점으로, 팔불신이 빅뱅 전에 만들어진 단어라고 흔히 알고 있지만 사실은 빅뱅 이후에 생긴 단어다. 구글 검색창에서 기간을 2011년 1월 1일 이전으로 설정하고 "팔불신"이라고 검색하면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다. 객관적으로 보면 4차가 좋지 않은 성능인 건 맞지만 빅뱅 이전에는 웬만한 유저들은 4차는 커녕 3차도 못하는 유저들이 태반이었고, 3차 시절만 놓고 보면 오히려 동일 직업 계열들 중에서는 저들보다 더한 최약체도 존재했다.[8][9] 비주류 직업 + 빅뱅 직후 육성 난이도 하락으로 4차까지 상대적으로 쉽게 도달 가능 + 2012~13년 시절 메타에 따라가지 못하는 성능 때문에 생겨난 별명이 와전된 것. 물론 섀도어는 3차 시절에도 안좋은 직업인 건 마찬가지였다.

아이러니하게도 레드 패치 때 수혜를 받았을 때 똑같이 팔불신이라고도 불렸으며, 이 때는 반대로 최강 3인방.[10]

4.2. 나제불

나이트워커, 제로, 아크메이지(불,독).
2014년 당시 생긴 단어로 올드 유저 사이에서 가장 유명하다.

특히 나이트워커랑 제로는 유틸과 딜량 둘 다 독보적으로 강력했으며[11] 불독은 상대적으로 유틸이 부실하지만 DPM이 강해 세 직업 묶어서 불렸다.

4.3. 썬제팬

아크메이지(썬,콜), 제논, 팬텀을 합쳐 이르는 말.
2017년 당시 생겼으며 유틸, 딜량, 극딜 셋 다 골고루 좋은 직업군을 일컫는 단어.

셋 다 수준급의 극딜량을 자랑하며 유틸도 그에 못지 않게 우수하기에 최상위 직업군이라고 평가받았다. 다만 썬콜은 지속적인 너프, 제논과 팬텀은 레투다 저격 패치로 티어가 가라앉았다.

4.4. 엔카바신[12]

엔젤릭버스터, 카데나, 신궁, 바이퍼를 합쳐 이르는 말.
2018년 썬제팬이 가라앉고 떠오른 1티어 직업군을 일컫는 단어.

유틸은 비교적 떨어지지만, DPM 혹은 극딜이 강력해 우수한 성능을 가졌다고 평가되었다. 다만 현 시점으로 보면 믿기지 않는(...) 직업군들이기에 인지도는 비교적 떨어진다. 당시에도 엔카신바가 성능이 너무 좋아서 불렸다기보단 그나마 1티어에 가까워서 불렸다는게 중론으로, 이 시기는 메이플스토리 역사에서 찾기 힘든 황금 밸런스 시기로 평가되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카데나는 조작 난이도 이슈로 인기가 떨어져 카이저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오히려 카이저는 후술할 소데스카 라인에 끼워넣는 편이다.

엔버바이퍼, 신궁은 너프로 몰락하고 카데나는 부실한 유틸 및 어려운 난이도 때문에 다시 저평가되고 있다.

4.5. 소데스카

소울마스터, 데몬슬레이어, 스트라이커, 카이저.
엔카바신과 비슷한 시기에 생긴 단어로, 이쪽은 반대로 성능이 떨어지는 직업군들을 일컫는 단어를 의미한다.

DPM은 물론 극딜, 유틸, 사냥 등 거의 대부분 컨텐츠에서 박한 평가를 받았으며, 일본어 그렇습니까(そうですか)와 발음이 딱 맞아떨어지는 기묘함을 선보이면서 유명해졌다.

4.6. 팬제은비

팬텀, 제논, 은월, 비숍.
DPM이 떨어지는 4직업을 일컫는 단어로, 실제로 4직업 다 딜량이 약하기로 유명한 직업들이다.

다만 현 시점에서 보면 논란이 될 수도 있는 부분인데, 애초에 보스전 성능 자체가 DPM만으로 판단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에 DPM이 낮다고 해서 실 성능까지 낮다는 것은 절대 아니기 때문이다. 오히려 평딜을 꾸준히 넣기 힘든 상위 보스 특성 상 DPM이라는 지표 자체가 지나치게 고평가되고 있다는 얘기가 자주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팬텀의 경우 블랙잭 버프 이후 DPM은 여전히 낮게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실 성능이 크게 뛰어올랐고 스틸 스킬을 통해 다크 사이트를 훔쳐 능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만큼 상위 보스에서의 입지는 다른 직업군에 결코 밀리지 않는 편이다. 또 나이트로드와 팬텀을 합쳐 소위 '몸박무시' 직업이라 부르며 세렌 파티에서 입지가 높은 편이고, 2021년에는 호아아팬이라고 엮일 정도로 인식이 날아올랐다.[13]

또한 비숍은 2022년 모험가 리마스터 이후 공개된 DPM표에서 중위권으로 급부상했으며, 모험가 마법사 3인방의 성능이 과도하다거나 아무리 상향평준화를 외치지만 서포터 특화 직업인 비숍이 몇몇 순수 딜러 직업보다 DPM 순위가 높은 것은 말도 안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5. 호아아 이후

호아아 등장 이후부터 생긴 단어들. 단순히 커뮤니티 유행어에 그치는 수준이었으나 2022년 1월 있었던 MapleStory DESTINY Live Talk에서 김창섭 기획팀장이 호아아-나썬팬-바보데스를 언급하면서 운영진들도 이 티어 구분을 알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5.1. 나썬팬

호아아 바로 밑 티어권의 직업이라 할 수 있는 나이트로드, 아크메이지(썬,콜), 팬텀의 앞글자를 따온 단어다.

해당 단어의 경우에는 썬제팬 시절에도 존재했는데, 당시 하드루시드가 최종 보스였던 시절로 나이트로드의 독보적인 40초 극딜이 큰 주목을 받으면서 제논 대신 나이트로드가 1티어로 평가되기도 했다. 호아아 시절에도 많이 불리긴 했지만 워낙 호아아 어감이 착착 붙는 관계로 호아아만큼 불리지는 않았다.

나이트로드의 경우 2022년 1월 모험가 리마스터로도 수혜를 크게 받은데다가 팬텀과 함께 상위 보스쯤 가면 오히려 호아아보다 좋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나로의 사기성이 호아아만큼 지탄받지 않는 이유는 메이플 유저들 대부분이 스데미~루윌 구간이라는, 소위 중위 보스에 몰려 있는 경우가 태반이고 듄더진, 검마 해방 및 세렌까지의 보스를 체감해본 유저가 적기 때문이라는 말이 많다. 또한 팬텀의 경우 해당 구간까지 진입하기가 타 직업보다 힘들다는 점도 한 몫 한다.

실제로 듄더진 정도의 상위 보스 패턴을 파훼하는데 있어서는 단순 무적기보다는 다크 사이트의 존재 유무가 더 필수적이라는 평이 종종 나온다. 헌데 호아아 중에서 다크 사이트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직업은 없다.[14] 실제로 이러한 이유로 세렌 파티에는 해방 나로와 팬텀을 찾는 파티가 많았으며, 모험가 리마스터 이후엔 그중 몸박 무시와 딜을 모두 챙길 수 있는 나로를 더 선호하는 추세이다.

현재는 해당 단어가 사실상 없어진 상태인데, 일단 나로는 공용 스킬의 수혜자로 티어가 오히려 올랐던 반면 모험가 리마스터 이후 op라고 여겨지는 불독과 서포터 포지션임에도 딜량이 괜찮게 나와 여러 논란이 있던 비숍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적고 임팩트가 낮은 썬콜과 오히려 팬텀은 점차 딜링면에서 타 직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해져서 평가가 떨어지는 이유 때문에 위 세 직업을 하나로 묶을 수 없다는 점이다. 따라서 여전히 1티어 직업인 나로를 따로 묶기 위해 후술할 '나로호독'으로 거의 넘어간 상태다.

5.2. 바보데스

파일:바보데스.jpg

호아아 나썬팬과 대비되는 최하위권 티어의 직업을 의미하는 단어. 바이퍼, 보우마스터, 데몬어벤져, 스트라이커의 앞글자를 따온 두문자어다. 이후 바이퍼와 보우마스터는 모험가 리마스터 패치를 받았고, 데벤은 극딜 개편+레버넌트 유사무적+프렌지 시스템 변경으로 은데불닼까지 날아올랐다. 그러나 스트라이커는 혼자 리마스터도 망하고 이 와중 소위 "아빠상어 엄마상어"로 불리는 스킬 대사 유출까지 당하며 "스커당했다"로 쳐박히고, 아예 "내 직업 징징대지 않으면 스커당한다"라는 반면교사 사례로만 남게 되었다.

5.3. 나로호독

모험가 리메이크 이후 이트드, 영, 불, 이 세 직업을 일컫는 단어. DESTINY 업데이트 모험가 리마스터 패치 이후 현재 가장 유력한 1티어 직업군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나호독이 아닌 이유는 나루호도 나로호 라임을 맞추기 위한 것도 있고 같은 표창 도적 직업군인 이트워커와 혼동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우선 나이트로드는 전 직업 최강의 극딜을 보유하고 있어, 현 극딜메타에 가장 부합한 직업이며 다크 사이트라는 최상급 유틸을 보유하고 있어 상위 보스에서의 입지가 하늘을 뚫고 있다. 그나마 유일한 단점이었던 자체 바인드가 없다는 점도 모험가 리마스터 패치에 5차 공용 바인드인 에르다 노바까지 상향받아 메꿔졌다. 유일한 단점은 자체 무적기가 없다는 것 정도인데, 상위 보스에서 무적기의 존재감이 다크 사이트에 비하면 크지 않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사실상 단점이 없다고 평가된다.

호영은 애초에 성능 자체도 우수했고 '호아아' 시절에도 아델이나 아크와 비교하면 한 단계 더 우수한 직업이라는 말이 있었던 만큼, 현재까지도 1티어 직업군으로 평가된다. 다만 심각한 딜누수, 200초의 극딜주기 등 산재된 여러 문제점들이 수면 위로 드러나며 나이트로드, 불독보다는 성능이 떨어진다는 게 중론.

불독은 비록 극딜기가 사실상 아예 없는 평딜 직업이지만, 최상급 짧쿨 딜링기를 보유하고 있으며[15], 무엇보다 전 직업 최강의 DPM을 자랑하는데 이게 이론 상으로만 그치지 않는다. 이로 인해 모험가 리마스터 패치의 최고 수혜자로 손꼽힌다.

5.4. 데은불닼

2022년 4월 밸런스패치 이후 호아아 자리를 차지한 몬어벤져, 월, 독, 다크나이트를 의미하는 단어. 은데불닼이라고도 불린다.

은월의 경우에는 기존 장점인 뛰어난 유틸, 적은 보스 상성, 간편한 조작 난이도에 더해 소혼 장막 상향 이후 최상위권 극딜까지 차지하면서 평이 가파르게 올라갔다. 현재 극딜 원탑인 나이트로드랑 비교하자면 극딜 자체는 아직도 나로가 더 쌔긴 하지만 배율 차이가 그렇게 크지 않고[16] 극딜 리스크, 극딜 주기, 그리고 총 극딜 시간까지 고려하면 전혀 밀리지 않으며 여기에 은월의 평딜 효율은 나이트로드에 비해 준수한 편이다. 그래서 나로의 상위호환이라는 평을 받으며 자리를 대체했다.

불독은 리마스터 이후 직업 성능이 워낙 좋아서 여전히 최상위권이라는 평을 받는다. 평딜 위주의 스킬 구성이 솔로 플레잉에서 최적화되었고 DPM자체도 깡패라서 무릉과 보스 클리어 타임이 타 직업보다 압도적으로 빠른 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타 모험가 직업군보다 자유 전직의 특혜를 제일 많이 누리고 있다는 점이 매우 크다. 모험가 법사 세 직업 모두 스태프를 사용해 무기 교체의 리스크가 존재하지 않으며 비숍은 파티 플레이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정상 서포터고, 불독은 최상위권 딜러다보니 검은 마법사를 격수컷을 맞춘 불독이 아닌 컷이 훨씬 낮은 비숍으로 적당히 돌아 해방을 하고 불독으로 자전하는 것이 메이플을 제일 잘 즐기는 방법이라는 농담반 진담반의 말이 돌고 있다.

데몬어벤져는 원래 DPM이 높았으나 저평가 받았던 이유는 압도적으로 낮은 극딜링과 이론과 실전 딜량의 차이가 결정적인 원인이었다. 하지만 패치로 심볼 효율과 최종뎀 증가를 받음과 동시에 극딜도 개선받아 성능이 좋아졌다고 평가받는다. 특히 불독에 이어 하드 세렌 솔플을 성공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데몬어벤저만 유일하게 사용하는 잠재 옵션인 HP로 인해 고스펙으로 가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으나 그 아래 단계에서는 아이템 가격이 비교적 싼 편이다보니 중자본 단계까지는 타 직업과 비교가 불허한 가격대비 스펙업 효율을 보여주고 있다.

다크나이트는 리마스터 초기만해도 평가가 애매했으나 점점 개선된 리인카네이션에 대한 평이 좋아지고 딜링능력 또한 준수하다는 점이 밝혀지면서 평가가 올랐다. 또한 네 직업들 중에서 가장 균형잡힌 성능을 보이고 있다.

다크나이트를 제외한 세직업은 너프를 받아 어정쩡해지고,[17] 다크나이트도 다크니스 오라 특유의 스택 시스템이 메이플 극딜 메타를 역행하기 때문에 결국 저평가되어 은데불닼도 4개월만에 끝난다.

5.5. 2022년 하반기 ~ 2024년 상반기

데은불닼 이후엔 DPM 제작자 대부분이 메벤 등 커뮤니티에 시달리자 스트레스를 호소하며 그만둬 내 직업이 진짜 센지도 모른 채 게임하게 됐고[18] 6차 전직 재획좆망겜 메타를 만들자 어차피 일주일에 한 번 잡는 보스보다는 얼마나 편하게, 오래 사냥할 수 있냐가 주목받으며 불독, 윈브, 라라 같은 제자리 사냥 직업과 아델, 나로 같은 매크로 짜기 좋은(...) 무지성 점프 사냥 직업, 엔버, 일리움 같은 포탈 사냥 중 뭐가 더 좋다며 갈리게 되었다.

그 뒤 공용 스킬 솔 야누스가 추가되며 돈만 많이 지르면 다 야누스 3개 깔고 제자리 사냥 할 수 있게 되자 물스공이냐, 돌스공이냐 메타로 넘어가고 자체 사냥 능력은 그렇게 흐지부지 됐고, 보스전 스펙도 게이지나 연계 같은 제약이 있는 직업이 기피되는 것 외엔 펀치킹 시즌이나 가끔 나오는 클리어 타임 영상이 뜰 때 외엔 잠깐 불타다 끝나게 됐다. 이 시기에는 직업 간 밸런스 논란보다, 일반 월드와 리부트 월드 간 밸런스 논란이 더 크게 일어난 것도 영향을 주었다.

5.6. 메제제

2024년 1월에 오리진 스킬의 타수분할 이후로 여러 직업들이 연구되었고, 2024년 6월부터 관심이 집중된 메르세데스, 제논, 제로의 앞글자를 따온 단어이다.

이 셋이 주목받은 것은 직업 자체의 사기성도 있지만, 과거 호아아급의 장기 집권이 반복될 우려 때문이기도 하다. MILESTONE 쇼케이스에서 신규 마스터리 코어 출시가 연기된데다가 운영진이 해당 업데이트가 진행될 때까지 직업 간 격차 조정이 없다고 밝히면서 사실상 2024 겨울 패치 이전까지 집권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 이런 상황에서도 운영진은 익스트림 스우, 하드 림보 선착순 클리어 이벤트 등 직업 간 격차를 부각하는 이벤트를 실시하면서 하위권 직업 유저들의 원성을 샀다.

신규 마스터리 코어 출시를 통해 확실한 너프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그게 언제인지 확신할 수 없다는 게 문제. 우스갯소리로 아란은월이 리마스터를 통해 너프를 당하자, 마침 아직 리마스터를 받지 않았다는 공통점이 있었던 메제제는 리마스터로 너프될 것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한다.

결국 장기 집권의 길을 열어준다는 유례 없는 선택을 한 운영진에 대한 반발이 계속되자 끝내 2024년 9월 밸런스 패치가 이루어졌으며, 이 패치로 메르세데스, 제논[19]이 너프를 받고 상향 패치된 몇몇 직업과 메제제 사이의 간격이 좁혀지며 여론이 개선되었다. 이후 메제제 자리에는 메제제 다음으로 성능이 좋다고 평가받던 데몬어벤져가 들어가게 되었다.

5.7. 와플패, 소루배와플

파일:와플패.png

2024년 9월 12일에 추가된 KMS 1.2.395 패치에서 진행된 밸런스 조정에서 직간접 너프를 받거나 상대적으로 도태된 와일드헌터, 플레임위자드, 패스파인더의 3개 직업을 아울러 일컫는 신조어다.[20]

용어의 생성 배경은 림보 레이드의 추가에서 기인한다. 도전에만 최소 285레벨을 요구하는 역대 최고 레벨의 보스가 추가되어 각 직업의 랭커들이 최초 클리어 시도에 나섰으나, 운영진이 워낙 직업 밸런스 조정을 오랫동안 유기하는 바람에 일부 직업의 초강세 및 비숍의 파티 시너지 서포터 독점 문제가 불거졌다. 결국 최초 클리어는 제논+팔라딘+비숍이라는 1딜러 2시너지 파티가 달성했고, 이전부터 암암리에 통용됐던 9.9챌린지 및 '~~족'[21]이 점차 보편적으로 확산되어 일종의 직업 간 계급으로 자리잡게 됐다.

결국 운영진은 '당분간 밸패는 없다'라는 마일스톤 쇼케이스 당시의 공식적인 입장을 철회하고 밸런스 조정안을 내놓았으나, 예고 없이 급조되었는지 상향 평준화 일색이었음에도 제대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직업들이 등장했다. 그 가운데에서도 와헌, 플위, 패파는 밸패 이전에도 400족 후반~500족 초중반에 그치는 하위권 직업이었으나, 정작 패치마저도 이들을 외면하고 방치하다 못해 외려 팔다리를 잘라버리는 하향안을 때려버렸다. 이로 인해 와플패는 '적선은 못할망정 쪽박마저 깨버리는' 케이스로 자리잡고 말았다.

다만 패스파인더 한정으로, 밸런스 패치 이후 실시된 8.8 챌린지에서 400족 후반이라는 좋은 성적이 나오면서 약코라는 의견이 강세를 이루고 있다.

상술한 이유 때문에 패스파인더가 빠지고, NEXT 업데이트의 테스트 월드에서 이전에 하위권이었음에도 마스터리 코어를 잘 받지 못해 최하위권으로 떨어진 소울마스터, 배틀메이지, 루미너스를 묶어 이라 부르게 된다.[22]

6. 의의

메이플스토리는 RPG 게임 특성상 분명 강캐와 약캐의 구분은 있을지언정 PVP 시스템은 없기 때문에 그것이 두드러지는 경향이 없다. 이전부터 강캐로 묶여 불리는 경우는 많으나 그 왕좌가 영원히 지속되지는 않는다.

당장 문서명인 호아아를 포함하여 조금 긴 기간동안 왕좌에 오른 직업은 있었으나 출시 이후부터 지금까지 암흑기 한 번도 없이 굳건하게 자리를 지킨 직업은 없다. 따라서 호아아는 강캐를 묶어 부르던 별칭임과 동시에 이와 비슷하게 묶여 불린 메이플스토리 강캐도 언젠간 내려온다는, 돌고 도는 밸런스 와중 이례적으로 장기집권했던 사례 중 하나로 웃어넘길 과거의 일 정도로 보면 된다.



[1] 원본은 삼대장으로 왼쪽부터 아크는 볼사리노, 아델은 사카즈키, 호영은 쿠잔이다.[2] 물론 저 구간에는 부캐용 주보돌이 숫자가 상당수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유저들의 '본캐 비율'은 별개지만, 그걸 포함해도 저 비율이 나온다는 것 자체가 비정상적인 OP 직업이라고 볼 수 있다. 유저들이 주보캐로 키울때 1픽으로 꼽는 '국밥' 직업이라는 말이므로. 실제로 호영의 경우 210레벨 이상 유저수 순위는 높지만 아델, 아크와는 다르게 호영을 본캐로 키우는 고레벨 유저의 비율은 2% 남짓으로 직업 평균에도 못 미친다.[3] 해당 사진의 원본은 메탈슬러그 XX로 김창섭은 도널드 모덴, 호아아들은 모덴군 보병들이다.[4] 특히 RISE 업데이트 당시 200 이후 테라 버닝 + 보스 장신구 세트 + 츄츄 아일랜드 세트를 착용하고 더블 점프 + 디바이드(일명 점디)로 사냥터를 휩쓸고 지나가는 양아치 직업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다.[5] 스펙터 게이지 관리, 무호흡 연계로 손이 바쁘고 극딜타임에 사망 패널티도 크고 사망할 위험도 큰 아크, 소환수와 금고봉 쿨타임, 바닥에 발 붙일 때만 나가는 보스전 주력기, 전례없는 이중게이지 직업으로 신경 쓸 게 많았던 호영과 달리, 당시 아델은 무지성 디바이드+쿨 돌면 게더링 블로썸만 눌러도 상위권의 딜이 보장되는 뇌빼기 직업이었다. 물론 너프 이후론 샤드, 트레드, 레조넌스 등을 돌려써야 딜이 제대로 박히는 데다 쿨타임 어빌로 인해 쿨타임이 초기화됐는지도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까지 생겨 이탈하는 유저가 생기기도 했다.[6] 올드 유저들 사이에서 악명이 높은 나제불도 호아아랑 비슷하게 1년 동안 장기 집권을 했으며, 인기가 비교적 떨어지는 엔카신바도 의외로 거의 1년동안 불렸다.[7] 나제불은 현 시점으로 따지면 무려 8년 전 이야기이며, 호아아 체제의 바로 전인 엔카신바 조차도 3년이 훨씬 넘은 시점이다.[8] 팔라딘은 속성 약점을 이용해 데미지를 높이거나 딜을 1.5배 뻥튀기하는 방식으로 사냥에 한해서는 괜찮은 성능을 발휘했고, 불독은 2차 시절이 고역이지만 3차 시절에는 포이즌 미스트를 이용해 넓은 맵일지라도 빠른 속도 사냥이 가능했으며, 신궁은 궁수 자체가 별로 좋은 직업군은 아니었지만 석궁 자체 계수가 활보다 높기도 했고 아이스 샷을 통한 빙결로 보다 안전하게 거리를 확보하고 사냥할 수 있었기에 평가가 상대적으로 나았다.[9] 오히려 3차 시절 최약체는 히어로, 썬콜, 레인저라고 할 수 있는데, 히어로는 당시 용기사처럼 새로운 방식으로 사냥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팔라딘처럼 속성 약점을 공략할 수 있는 것도 아니었기에 사냥이든 보스든 애매한 처지였고, 썬콜은 최하층 당시 인기 사냥터였던 듀파나 G팬텀 등이 얼음 반감이라 파티 취직이 제대로 보장되지 않았으며, 레인저는 신궁과 거의 동일한 스킬셋을 가지고 있지만 활 계수가 석궁보다 낮았기에 딜이 상대적으로 떨어졌으며 빙결이 가능한 아이스 샷 대신 파이어샷을 받아서 상대적으로 더 적자를 보면서 사냥했다.[10] 팔라딘과 불독은 속성무시 100%를 앞세워 전속성 반감인 당시 최강 보스들을 다 때려부쉈고, 거기에 팔라딘은 체력비례 100% 데미지를 맞아도 죽지 않아 제네무한 시절 비숍이 생각날 정도의 독보적 공방일체를 자랑했었다. 신궁은 노쿨스나를 얻는 순간 몹을 갈아대는 성능으로 악명이 높았으며, 이게 오히려 레드 패치때 거리 시스템+스나이핑 딜레이 추가로 약해진 거였다.[11] DPM 상 격차는 꼴지의 4배다. 물론 당시 메타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현재 호아아 따위라 할 정도로 격차가 심했다.[12] '엔카신바'로 불리기도 했다.[13] 다만 어떤 자본대에서든 강력한 호아아와 달리 팬텀은 대기만성형 직업 특성 상 초고자본이랑 저자본 유저들 사이에서의 실성능 체감은 차이가 상당히 심한 편이다.[14] 호영은 다크 사이트가 있긴 해도 패시브 스킬 중 암행으로 인해 토파류 등의 지 속성 스킬들에 후속으로 받는 식이다. 다시 말해 다크 사이트를 완전히 능동적으로 발동시킬 수는 없다는 의미다.[15] 90초 이상 긴 주기의 극딜기만 없을 뿐이지, 짧은 쿨타임 딜링기도 극딜기의 한 종류라 볼 수 있어 일반 평딜 스킬보다 딜효율이 우수하다.[16] 현재 추정 배율은 140%정도인데 170%인 나이트로드의 82%가량 되는 수준이다. 일방적인 극딜 직업의 배율이 120% 수준인걸 감안하면 충분히 높은 수치.[17] 은월은 시너지 너프, 파쇄연권이 더 길게 때리게 되며 안정성 문제에 직면하고, 결국 웃음벨 직업까지 박혔다. 불독은 너프 이후엔 6차를 받고 진짜 극딜이 생기자 유일신으로 또 미쳐 날뛰더니 결국 또 너프를 당했다. 데벤은 극딜 주기 통합 패치로 래버넌트 쿨이 2분이 되었지만 그만큼 지속시간은 줄어든 반면 체력 리스크는 여전해 안정성이 떨어졌고, 여기에 딜 너프도 받는다. 다만 2024년 하반기 기준 세 직업은 여전히 평균 이상의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2024년 9월 이후로 2분 평딜 메타로 변경되며, 은월이 리마스터로 2분 평딜 캐릭터로 바뀌어 세 캐릭터 모두 메타에 적합한 게다가 데몬어벤져는 연속된 버프로 데은불닼 시절의 퍼포먼스를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고, 은월은 중간 이상의 체급과 강력한 시너지로 큰 육각형 취급이며, 불독은 두드러지게 주목받지는 않으나 사냥과 솔플에서 여전히 평균 이상을 성능을 보여주며 여러 지표에서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18] 김수호는 방송 중에 내가 아크도 하고 리퐁회로 은월도 하지만 뭐가 센지 모르겠다며 최상위권 중엔 내 직업이 센지도 모르는 사람이 많다는 이야기를 했다.[19] 오버로드 모드 최대 지속시간 제한 및 레디 투 다이 최종데미지 감소 등으로 고점 너프를 받았으나, 고점을 깎는 데에만 집중한 만큼 너프 수치가 다른 직업보다 덜한데다 윗점 추가라는 파격적인 편의성 개선으로 보상을 받아 여전히 성능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20] 플패와, 와패플 등 순서만 바꿔서 불리기도 한다.[21] 9.9챌린지는 HEXA 환산 주스탯 9.9만을 기준으로 오리진 극딜 주기인 6분간 가한 피해량 수치를 따지는 행위를 의미한다. 이때 분당 수백 조 단위로 순위 명칭을 정하는데, 예를 들어 그 수치가 600조를 넘으면 포켓몬 종족치 총합처럼 600족이라 부르는 식이다.[22] 패스파인더도 잘 받은 건 아니지만 저 다섯 직업들보다는 낫다는게 다수 의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