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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 ||
본명 | 나인하트 폰 루비스타인[1] | |
성별 | 남성 | |
종족 | 인간 (리엔 족) | |
거주지 | 에레브 | |
출신지 | 리엔 | |
성우 | 이호산(인게임)[2] 최지훈(시그너스 리턴즈 트레일러)[3] | |
토니 아졸리노[4][5] | ||
사와시로 치하루[6][7] | ||
소속 | 루비스타인 가문 → 에레브, 시그너스 기사단 | |
직위 | 시그너스 기사단의 책사, 메이플 연합의 책사 | |
가족 관계 | 여동생 리린 | |
중요타인 | 시그너스 | |
표기 | ||
GMS | Neinheart von Rubistein (나인하트 폰 루비스타인) | |
JMS | ナインハート・フォン・ルビスタイン(나인하:토 훤 루비스타인) | |
CMS | 南哈特·伯恩·卢比斯坦 (난하터) | |
TMS | 那因哈特‧波恩‧魯賓司坦 (나인하터 뽀언 루빈쓰탄) | |
MSEA | Nineheart von Rubistein (나인하트 폰 루비스타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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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여제를 위해서라면 그 무엇이라도 해낼 수 있습니까?
나인하트의 기본 대사
나인하트의 기본 대사
왜 놀라시죠? 저라고 얌전히 당하고만 있을 수는 없잖습니까.
검은 마법사의 조무래기를 책으로 제압한 뒤 주인공이 놀라자
메이플스토리의 등장인물이다. 시그너스 기사단 및 메이플 연합의 책사이며, 시그너스 여제의 보좌도 겸하고 있다.검은 마법사의 조무래기를 책으로 제압한 뒤 주인공이 놀라자
2. NPC 도트 및 스탠딩 일러스트
나인하트 폰 루비스타인 (Neinheart von Rubistein) | |||||||||
| 현재 모습 | 화난 모습[9] | 늙은 모습[10] | 조용한 에레브[11] | |||||
NPC 도트 | |||||||||
스탠딩 일러스트[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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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 |||||||||
구 일러스트[13] | |||||||||
3. 설명
시그너스 기사단의 사실상의 대표이자 시그너스 여제의 책사이자 연합의 책사. 그란디스의 헬리시움 탈환 본부의 책사인 이데아가 전략가적인 측면에 치중하는 데 비해 이쪽은 기사단 대부분의 행정과 연합의 중재사무를 맡고 있다.[14] 에레브에 경계령을 선포하거나 기사를 전투지역에 파견하는 등 군사적 업무도 맡고 있다. 카르시온 스토리 시점부터는 시그너스의 부재에 따라 시그너스 기사단의 여제 대리이자 실질적인 연합의 사령관 대행으로서 대적자와 함께 연합을 이끌고 있다.리린의 오빠다. 그래서인지 곱상한 외모부터
리린, 트루 등과 함께 리엔 일족에 속해 있으며, 영웅을 기다리다 지쳐 떠난 사람들 중 하나이지만 차원의 도서관 퀘스트 회상씬을 보면 단순히 지쳐 떠났기보다는 검은 마법사를 막기 위한 방법으로 영웅이 아닌 여제를 생각했기 때문에 떠난 것으로 보인다. 이 때 리린은 혼자 섬에 남게 되고, 이후 연합회의에서 만나도 서로 의식하지 않으려고 하는 등 서로 담 쌓고 지낸다.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 안부는 주고받지만[16] 여전히 남매 사이는 소원한 듯하다.[17]
스토리 비중이 매우 큰 캐릭터로, 메인 스토리부터 사이드 스토리, 전직 퀘스트 등을 통해 어마어마한 퀘스트를 내린다. 그렇기에 시그너스 직업군이 아니어도 나인하트를 실컷 만난다. 원래도 툭하면 플레이어를 불러 일을 잔뜩 시켰는데, 아케인 리버, 특히 에스페라에 들어서부턴 매 스토리마다 빠지지 않고 나오고 있다. 메이플 월드 스토리가 진행될 때는 메이플 연합의 책사이니 당연한 것이었지만 어째선지 그란디스 스토리에서도 꾸준히 나온다. 아예 스토리의 구조가 '나인하트의 부름을 받고 그와 동행하여 초반 스토리를 진행하다가 나인하트 혼자 돌아감-마지막에 나인하트에게 보고함'이 되었을 정도. 카르시온 시점부턴 아예 시그너스 기사단의 1인자가 되어 위상이 더 올라갔고, 본인 주도로 신 연합을 구상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높은 비중은 유지될 듯.
곱상한 외모
또한 게임 내에서 잘생겼다는 언급이 꽤 나오는 걸 보면 공식 미남인 듯. 개편 전 모험가 퀘스트에서 올리비아가 나인하트를 보고 '이 사람 가만보니 잘생긴 것 같다'며 엄청 좋아한다.. 프렌즈스토리에선 하얀 마법사의 사진을 보고도 유일하게 오징어로 변하지 않았으며, 자신이 '학교 내 부동의 인기투표 1위'라고 나인하트 본인이 직접 언급한다. 또한 발렌타인 데이 이벤트에서 메이플 월드의 소녀들이 가장 초콜릿을 주고 싶어하는 남자로 나인하트가 뽑히기도 했다.
나이는 밝혀진 바가 없다. 다만 여동생인 리린의 나이가 16살이고, 리엔을 떠날 때 둘의 터울이 적게는 5살 이상, 많게는 10살 정도 나는 걸로 보이기 때문에 20대 정도로 추측된다.
디자인 팀의 초기 설정은 '어떤 직업보다도 강력한 얼음 마법'을 사용해서 여제를 보호하는 역할이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는 책사로서의 역할만 수행하도록 변경되었다고 한다. 출처. 해당 내용은 하단에 위치.
확인된 보이스는 총 네 개. 현재 게임 내에서 확인 할 수 있는 보이스들은 가장 잘 알려진 "여제를 위해서라면 그 무엇이라도 해낼 수 있습니까?"와 미래의 문의 나인하트의 "더 이상 여제를 막을 방법은 없습니다."와 "제발 그 분을 막아주세요. 그녀를 위한 길은 그것 뿐입니다."로 세 개이다. 나머지 하나는 미공개 보이스로 게임에서는 왠지 모를 이유로 패치가 안 된 보이스인데, 대사는 "시그너스 기사단 소속이라면 응당 해야 할 일이 있지요."이다. 네 음성파일 모두 이곳에서 들을 수 있다. 그 후 프렌즈스토리와 블랙헤븐,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 메인 스토리 진행으로 나인하트의 보이스들을 더 들을 수 있게 되었다.
블랙헤븐의 언급을 보면 의외로 높은 곳을 싫어하는 듯하다. 그것 때문에 지그문트에게 "그렇게 높은 곳을 싫어해서 공중섬에 어떻게 사냐"라고 디스당하기도 한다. 참고로 블랙헤븐의 나인하트는 신체능력이 후달려서(...) 플레이어블 캐릭터에게 "나인하트가 몸싸움으로 이길 리가 없다"라는 소리를 듣거나, 힘으로 밧줄을 풀자 자기는 한 거 없으면서 "이 짓도 늙어서 못 해먹겠다"라고 말한다.
의외로 손재주나 공학 쪽에 능력이 있을 지도 모른다. 블랙헤븐 내에서 연합원들이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사용했던 레이더도 체키의 도움을 받았지만 나인하트가 만들었다고 하였고, 길이 막힐 때 그 자리에서 급히 폭탄을 제조하여 길을 뚫는 모습도 보여준다.
메이플스토리의 책사는 성격이 까탈스럽고 머리카락 색이 하얀 계열에 속한다는 클리셰의 시발점. 나인하트 이후에 등장한 책사 캐릭터인 아카이럼, 이데아, 유렌스(엔버 리마스터 이전), 윌[18]은 전부 성격이 괴팍하다. 특히 아카이럼.
4. 성격
독설의 대가. 표정 역시 포커페이스인 경우가 많다. 누구에게나 경어체를 사용하지만, 상대를 마구 비꼬는 싸가지 없는 말투를 사용하는데다가 상관이기까지해서 그를 두려워하는 사람이 상당히 많다.
이렇듯 겉으로는 예의있어 보이나 실상은 무시무시한 사람이기 때문에, 여러 매체에서 나인하트는 속이 검은 캐릭터로 나올 때가 많다. 라이징 스타 웹툰에서 시그너스 여제를 참가시킨 이유가 명목은 연합의 친화라고 둘러댔지만 본심은 메소 때문이라고 나오기도 했다. 책사라는 업무에 맞게 기사단 대부분의 행정을 맡고 있어 돈에 특히나 민감한 듯 싶다.[19] 이런 배배꼬인 독설가적 성격때문에 시그너스 포함 기사단장들을 좋아하는 팬들이나 유저들도 나인하트는 싫어하는 경우도 많다. 특히나 개편전 시그너스 기사단 퀘스트를 해본 유저들은...
또한 정의롭고 이상적인 면도 강하다. 어릴 적부터 리엔 섬에서 검은 마법사를 막기 위한 방법을 연구하면서 그 대안으로 여제를 선택하고 출가하여 기사단과 연합 창설에 일조하였고, 이것이 반영되어서인지 시그너스 기사단 중 미래의 문에서 유일하게 타락하지 않은 인물이기도 하다. 추가로 시간의 신전의 퀘스트를 기사단 캐로 뚫을 땐 잃어버린 추억을 다시 찾아가라고 하여 나인하트를 찾아가면 어줍잖은 노블레스 주제에 검은 마법사를 잡겠다고 해서 참 사람을 당황스럽게 하곤 했다며, 그것도 추억이라면 추억이겠다고 까내리는 대사도 아직 남아있다.
그런데 업데이트가 진행될수록 점점 부드러워지는 말투를 볼 수 있다. 발단은 미하일 퀘스트. 심지어는 다정하게 미하일(또는 기사단원)을 걱정해 주기도 한다.[20] 하지만 독설가 속성은 여전히 부여되고 있는지, 블랙윙에 대해 '먼지만큼도 필요가 없습니다.'라고 하자 플레이어가 '나인하트는 대단한 독설가인 모양이다…'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시그너스 리마스터 이후엔 해당 대사는 '나인하트님에게 밉보이면 제명에 못 살겠는 걸…….'로 변경되었다.
문제는 설정만 독설이고 실제로 보면 그리 대단한 독설도 아니라는 것. 당장 위아래 스샷을 비교해 보자. 위(개편 전 퀘스트)는 플레이어, 즉 아군인 기사단원에게 하는 말이고 아래(개편 퀘스트)는 적인 블랙윙이 대상인데도 불구하고, 전자가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불쾌하다. 사실 적에게 저 정도의 언사는 누구든지 할 수 있는 것이라 독설이라 하기도 뭐하다.
연합회의에서는 분쟁의 중심(…)에 놓여 있다. 연합의 창설을 그 누구보다도 원한 사람 중 하나인 것을 감안하면 아이러니. 연합 창설 초기인 유니티 퀘스트에서는 그 자신이 영웅의 부활을 믿고 기다려온 리엔 일족 출신인데다가 고지식한 면이 있어 자기들만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연합에 들어온 듀얼블레이드를 이해하지 못하는 지, 그들을 의심하여 기사단원을 시켜 진심을 알아오라고 한다. 이에 분명 눈치채지 못하게 알아오라 했는데 아예 대놓고 물어본 허술한 기사단원 때문에(…) 설희가 알아채고 매우 불쾌해하며 '당신들의 목적과 우리의 목적이 다를 게 무엇인가?' 라며 기사단을 몽상가라 비웃고 돌려보낸다. 이후 듀블과 기사단 간에 대립관계가 생겼다. 이외에도 기사단의 잘못이 아니라한들 도와주러 못간탓에 큰 피해를 입어 기사단을 오해해 불만을 품은 레지스탕스 단원들에게 불만과 오해를 인지하면서도 해명은 커녕 계속해서 시비를 걸어 분쟁을 일으킨다.
황혼의 페리온 때에는 기사단을 불신하는 지그문트의 빈정거림을 그대로 받아쳐서 돌려주는 등[21] 회의 내내 둘이 말다툼을 벌인다. 어찌나 티격태격하는지 퀘스트를 읽다 보면 연합회의를 하는 건지 둘이 말다툼을 하는 건지 헷갈리게 된다.
나인하트의 성격의 문제점이 가장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건 개편 이전의 블랙헤븐 스토리이다. 이 당시 블랙헤븐 스토리에서 나인하트는 프란시스에게서 설계도를 획득한 이후 더이상 얻어낼 정보가 없다고 판단한 건지 프란시스를 크리스탈 가든 내부에 구금했다. 하지만 이는 나인하트의 가장 큰 실수였다. 직후 블랙헤븐의 문제점으로 '너무 커서 빈틈이 많다'는 점을 지적했는데, 사실 이는 개발자인 겔리메르도 이미 알고 있었기에 스우를 동력으로 보이지 않는 초대형 결계를 쳐 함정을 파놓고 있었다.[22] 더군다나 블랙헤븐 진입 작전 당시 가장 중요하고 위험한 블랙헤븐 침투 작전을 플레이어와 레지스탕스 핵심 인물들에게 맡기는데, 블랙헤븐의 결계 때문에 작전이 실패하자 동료들을 구해야 한다는 지그문트의 요청을 가볍게 묵살하고[23] 남은 병력들을 수습해 퇴각하려 했다. 물론 전략적 관점에서 보면 나인하트의 행동이 잘못된 것은 아니나, 과거 시그너스 기사단이 레지스탕스에게 저지른 과오[24]로 인해 서로 불만이 있는 만큼 원만한 협력관계를 위해서는 시그너스 기사단에서도 양보를 해야 했다. 수습한 병력 일부를 수색팀으로 재편성해서 구조에 힘을 쏟거나, 하다못해 지그문트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하고 다독이기는 커녕 저들의 희생을 무시하고 도발하는 언사를 했기에 지그문트가 폭발한 것도 이상하지 않다.
나인하트: 그럼, 군단장 루시드의 신병을 인도받겠습니다.
메르세데스: 잠깐, 멈춰요. 엘프의 여왕으로서 루시드의 처우는 제가 결정하겠어요.
나인하트: 설마 에우렐로 데려가시겠다는 겁니까?
메르세데스: ⋯⋯네, 그녀의 상태는 불안정해요. 의식을 되찾을 때까지 저희가 보호할 거예요.
나인하트: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에우렐의 병력으로 그녀를 감시한다는 건 어불성설이고요. 만약 도망치기라도 하면 이후 피해를 가늠할 수가 없을 겁니다.
메르세데스: 그땐⋯, 그땐 또 다시 제가 막겠어요. 그러니 최소한 그녀가 정신을 차릴 때까지만이라도⋯
나인하트: 메르세데스님, 지금 억지를 부리고 있다는 걸 본인도 잘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메르세데스: ⋯미안해요, 나인하트. (중략) 저도 알아요. 그릇된 신념으로 악행을 저지른 루시드에겐 마땅한 대가를 치르게 해야 한다는 걸. 하지만 여왕이 아닌, 친구로서는⋯ 그녀를 더 이상 상처 입히고 싶지 않아요.
나인하트: 심정은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그렇다고 검은 마법사의 심복이었던 자를 제 마음대로 내어드릴 수는⋯
(중략)
나인하트: 여제님께서 말씀하시길⋯ 군단장 루시드의 처우는 에우렐에 맡기라 하셨습니다. 어쩔 수 없죠. 세계를 구한 분의 요구를 무슨 염치로 거절하겠습니까?
글로리온 The Day After 메르세데스 고유 스크립트
메르세데스: 잠깐, 멈춰요. 엘프의 여왕으로서 루시드의 처우는 제가 결정하겠어요.
나인하트: 설마 에우렐로 데려가시겠다는 겁니까?
메르세데스: ⋯⋯네, 그녀의 상태는 불안정해요. 의식을 되찾을 때까지 저희가 보호할 거예요.
나인하트: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에우렐의 병력으로 그녀를 감시한다는 건 어불성설이고요. 만약 도망치기라도 하면 이후 피해를 가늠할 수가 없을 겁니다.
메르세데스: 그땐⋯, 그땐 또 다시 제가 막겠어요. 그러니 최소한 그녀가 정신을 차릴 때까지만이라도⋯
나인하트: 메르세데스님, 지금 억지를 부리고 있다는 걸 본인도 잘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메르세데스: ⋯미안해요, 나인하트. (중략) 저도 알아요. 그릇된 신념으로 악행을 저지른 루시드에겐 마땅한 대가를 치르게 해야 한다는 걸. 하지만 여왕이 아닌, 친구로서는⋯ 그녀를 더 이상 상처 입히고 싶지 않아요.
나인하트: 심정은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그렇다고 검은 마법사의 심복이었던 자를 제 마음대로 내어드릴 수는⋯
(중략)
나인하트: 여제님께서 말씀하시길⋯ 군단장 루시드의 처우는 에우렐에 맡기라 하셨습니다. 어쩔 수 없죠. 세계를 구한 분의 요구를 무슨 염치로 거절하겠습니까?
글로리온 The Day After 메르세데스 고유 스크립트
검은 마법사와의 최종전이 끝나고 메이플 월드의 전범들이자 부역자들인 군단장의 향후 처우를 논하는 자리에서 메르세데스가 억지를 부려 루시드를 독자적으로 처리하겠다고 신병을 요구하자, 기가 막혀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시그너스 여제가 루시드를 에우렐에게 넘기자 순순히 따르기는 하지만 신랄하게 비아냥 거리면서 독설을 내뱉는 나인하트가 일품. 유저들 사이에서도 이 부분은 나인하트의 깐깐함보다는 메르세데스의 무리한 요구가 더 부각되어 잊을만 하면 예뻐서 봐줬다, 비선실세, 여왕인맥으로 까이는 장면이기도 하다. #
여동생인 리린 역시 아란을 무지막지하게 갈구는데다, 그 팬텀을 존댓말까지 쓰게 만드는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면, 이 가시돋친 성격은 아무래도 유전인 듯(...). 아니면 루비스타인 가문 자체가 저렇거나.
그런데 정작 이런 본인의 냉혈하고 냉철한 성격은 본인도 잘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예시로 블랙헤븐에서 죽기 일보 직전인 마티니 제독에게 어서 빨리 핵심 정보를 말해달라고 하자 "죽어가는 노인네의 유언도 필요 없다는 건가? 자네도 꽤나 냉혈한이군 그래." 라고 말하자 나인하트는 거기에 반박하지 못한다.
이렇듯 성격은 딱 독설가, 더 나아가 흑막 기믹이 생성될 정도로 좋은 편은 아니라서 유저 사이에서 평판이 좋은 NPC는 아니다. 무언가 컨텐츠 같은 것이 나올 때마다 플레이어를 부려먹는 기믹까지 추가되어서 더 심한 편.[25]
4.1. 망가지는 개그담당
제작진은 '철두철미하고 빈틈없고 냉정한 책사 캐릭터가 망가지면 웃길 것'이라고 판단했는지 초기부터 지금까지 망가지는 개그를 매우 자주 보이는 캐릭터이기도 하다.라이징 스타 웹툰에서는 갑자기 나타난 리린을 보고 당황하더니, 자신의 말을 무시하고 지나간 리린을 보더니 결국 멘붕 상태가 되어버린다. 그 이후에는 여제와 리린 둘 중 누구를 응원해야 하냐며 고민한다.
2012년 할로윈 이벤트 때의 나인하트는 그야말로 캐붕의 결정체. 평소 그의 모습과는 딴판인 복장으로 나타나더니 "이 복장 무섭지 않나요?" "너무 무서워요, 우우..." 같은 완전 깨는 대사들을 날린다. 이를 본 유저들은 당연히 충공깽에 빠졌다. 거기다 "나인하트, 취미가 여제님 사진 수집이라는데 사실인가요?" 라는 플레이어의 물음에 "뭡니까!!!나에게 대체 왜 이러는 겁니까!!! 저리 가세요!!! 훠이"하는 충공깽스러운 모습까지 보여주며 제대로
그런데 아직 문제가 하나 남았으니, 에레브에 있는 진짜 나인하트에게 가짜 여제의 편지를 전해주면...
이로써 진짜 나인하트도 결국엔 캐붕을 저지르고 말았다(...). 나인하트는 여제의 러브레터가 자신에게 전해졌다는 사실에 매우 흥분하며 난리법석을 떨지만, 결국 필체가 다르다는 것을 눈치채고는 플레이어에게 매우 화를 낸다(...).
캐붕을 하지 않았을 시에 예상되는 반응. 2012년 발렌타인데이 이벤트 당시 시그너스가 나인하트에게 초콜릿을 주러가는 듯한 일러스트가 나왔고, 이후 화이트데이 이벤트 퀘스트 때에는 '이러한 관습을 싫어했다'고 언급되는 것을 보아 거절 내지 훈계를 했을 듯.
이후로도 여제 빠돌이 같은 면모는 틈틈히 나온다. 블랙헤븐에서도 변신술사 바로크가 여제로 변신해서 애교를 부리자(...) 바로크를 제압하지 못하고 속절없이 당해버렸다.
심지어는 고대 유적 파르템에서도 아이들이 미신을 믿고 부활시킨다고 할땐 낄낄거리고 계속 비웃고 찌질하게 구는 나이값 제대로 못하는 캐붕을 선사하였다.[26] 그나마 위에 것들은 이벤트라서 그럭저럭 넘길 수는 있지만 파르템은 그냥 평범한 테마 던전 스토리인데도 이러고 앉아있다.
5. 인간관계
- 리린
자신의 유일한 혈연관계인 리린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편이다. 시그너스와 함께 유일하게 나인하트가 친절하게 대하는 사람 중 한 명이기도 하다. 또한 리린에게는 유일하게 경어가 아닌 반말을 사용한다. 과거 나인하트는 더 이상 영웅을 기다리는 것은 어렵다는 판단 하에, 아리아의 혈통을 직접 조사하여 새로운 여제를 세우겠다며 리엔을 떠난 반면, 리린은 아란을 비롯한 고대 영웅을 더 기다리는 것을 선택하였고, 이로 인해 남매의 사이는 틀어지게 되었다. 그래서 리린은 나인하트를 냉정하게 대한다. 나인하트도 일종의 죄책감을 느껴서인지 리린을 더 다정하게 대하려고 노력하는 듯하다. 그래도 시간이 흐를수록 리린의 냉정한 모습이 변하는 편이여서, 남매 관계도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 시그너스
절대적인 충성심을 보여준다. 미하일이 크게 부각되어서 그렇지, 나인하트 역시 여제 홀릭이다. 선대 여제의 후손을 찾기 위해 세계를 돌아다니며 시그너스를 찾았으며 그녀가 황제로 군림하기 전이나 여제로 즉위한 이후에도 그녀에게 절대적인 충성심을 보여주며 항상 그녀를 보필한다. 시그너스도 그런 나인하트를 믿고 잘 따르는 편이다. 특히 시그너스가 어린 시절에 나인하트에게 많이 의지했다는 묘사가 종종 나오는데, 성인이 돼서는 나인하트가 흔들릴 때 시그너스가 자신에게 의지하라고 말한다. 여기서 볼 수 있다. 어릴 때부터 함께한 사이다보니, 상하관계를 넘어 서로에게 가족이자 친구이자 동료라고 볼 수 있다. 아르테리아 편에서 시그너스가 리타이어당한 이후에는, 시그너스를 대신해 연합 사령관 대행을 맡고 있다.
- 시그너스 기사단 측 주인공
기사단에 처음 입단했을 때는 풋내기인 신입기사를 어서 빨리 여제를 지키기 위해 강해지라고 하나 시간이 흘러 점차 기사단원이 성장하게 되자 그/그녀를 믿고 신뢰한다. 하지만 유능해진 만큼 그/그녀에게 시키는 일도 점차 많아진다.
- 기사단장들
나인하트가 시그너스 기사단의 2인자이긴 하지만 딱히 하대를 하지 않고 기사단장들에게는 '경'이라고 꼬박 경칭을 써준다. '호크아이 경', '이리나 경' 같은 식. 기사단장들은 상관인 나인하트의 성격 때문에 좀 어려워하는듯 하다.
아란의 스토리에서는 첫 대면에서 아란이 나인하트의 여동생 리린의 자필편지까지 포함되어 있던 보고서를 건내주자, 고맙다는 말은 커녕 할 일 했으면 나가달라고 말을 한 뒤 아란을 씹어버린다. 심지어 봉인석을 지키라는 아란의 충고를 무시하기까지 했다. 원래 성격이 나쁘긴 했어도 유난히 아란에게 태도가 불량하다.
봉인석을 빼앗길 위기를 넘겨준 뒤에도, 겉으로는 감사를 표하지만 기분 나쁜 분위기라면서 속으로는 여전히 악감을 가진 듯한 가시돋힌 말을 한다. 이에 대해서는, 나인하트가 아란을 개인적으로 싫어한다고 해석하면 아귀가 무척 잘 맞는다. 아란은 영웅이기 이전에 리엔 섬 주민들을 하염없이 추위에 떨며 수색 작업을 벌이게 했던 원흉이기도 하니, 리엔 섬에 동생까지 두고 나온 나인하트의 입장에서 아란에게 악감을 가질만도 한데...하지만 논리적으로 따져보면 이건 당초에 아란 탓이 아닌걸 생각하면 그냥 꼬장부리는 셈(...).
- 대적자
모험가 스토리 기준, 플레이어블 주인공을 처음 만났을 때는 대적자[27]를 못미더워하고 블랙헤븐 스토리까지만 해도 시그너스가 마지막 남은 봉인석을 대적자에게 쓴다는 것에 반발하는 등부려먹기만 하고대적자를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봉인석을 가진 대적자'라는 플레이어블의 캐릭터성이 확고해진 아케인 리버 스토리부터는 전보다 대적자를 훨씬 더 신뢰하기 시작하며, 에스페라에서는 위기에 빠진 대적자를 직접 구하러 오기까지 한다. 아르테리아 편에서 시그너스가 부재하게 되자 대적자에게 시그너스의 자리를 대신해줄 것을 청하거나, 메이플-그란디스 통합 연합의 설립을 구상하며 그 연합을 이끌 인물로 책사로서가 아닌 개인으로서 대적자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하기까지 한다. 추가적으로 시간이 지나며하도 일을 시키다보니대적자와 많이 친해졌는지 아무렇지 않게 농담을 주고 받기도.
6. 러브라인
은근 공식에서 계속 러브라인을 만들어주는 인물이 나인하트다.- 시그너스
시그너스와 가장 가까운 인물이다보니 초반에는 시그너스와 엮이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초창기 시그너스 기사단 공식 웹툰에서는 놀랍게도 호크아이 > 이리나 > 나인하트 > 시그너스라는 복잡한 짝사랑 관계가 묘사되어 있다. 또한 할로윈 데이 이벤트에서는 시그너스의 가짜 러브레터를 나인하트에게 전해주자, 나인하트가좋아서뚝딱거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2012년 발렌타인데이 기념 일러스트에서는, 시그너스가 나인하트에게 수줍게 초콜릿을 주러 가는 모습이 담겨있기도 하다. 심지어 일본 메이플스토리에서는 리린이 '오빠가 빨리 시그너스님에게 고백했으면 좋겠어요.'라는 멘트를 대놓고 친다..
- 지그문트
블랙헤븐에서부터 지그문트와도 엮이고 있다. 물론 이 둘은 끊임없이 서로를 디스하는 관계인데, 주로 나인하트가 시비를 걸면 지그문트가 발끈하는 식이다. 두 사람이 투닥거리는 걸 보고있던 어빈은 두 사람은 아예 결혼을 해버리는게 어떠냐고 말한다. 그러자 누군 사회를 보고 누군 주례를 서겠다며 너도나도 이 커플을 응원한다.. 또한 블랙헤븐 사태가 끝나고 지그문트에게 에델슈타인이 해방되면 무엇을 할 거냐고 묻자, 그녀는 '연애나 실컷 해볼까'라고 언급하며 나인하트와의 가능성을 비춘다.
- 이리나
시그너스 홍보 웹툰에선 이리나가 나인하트를 짝사랑하는 설정으로 나왔다. 그 설정이 지금까지 유지되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이리나가 언급한 이상형이 나인하트와 유사하긴 하다.
7. 발렌타인 데이 이벤트
2013년 발렌타인 이벤트 때 공략할 수 있던 남캐들 중 하나로, 같은 이벤트 때 공략할 수 있던 여캐들 중 시그너스 기사단의 이리나처럼 호감을 사기 위해서 몬스터를 한 번에 300마리씩 잡아야 했다. 호감도를 나타내는 하트 10개를 모두 다 채우려면 총 15,000 마리의 몬스터들을 퇴치해야 했던 점도 동일. 유저들 사이에서 흔히 퀘스트마왕이라고 불리는 나인하트가 그 많은 NPC들 중에서 공략 가능했던 캐로 나왔던 이유는 그 당시 시그너스 기사단 홍보 기간이었기 때문이라고 함. 중간 중간에 하는 대사를 보면 함께 차를 마시자는 대사도 나온다.
2015년 발렌타인 이벤트인 "발렌타인의 왕자님" 때 또 한 번 공략(?)할 수 있게 되었다. 카산드라의 말을 들어보자면 메이플 월드의 소녀들이 발렌타인 데이에 가장 선물을 주고 싶은 두 남자 중 하나라고.[28] 포장지를 선택하여 '99% 카카오 초콜릿'을 나인하트에게 선물할 수 있었는데, 각각 1회, 5회, 10회 선물함에 따라 3일, 30일, 영구 치의 '하트 초콜릿' 캐시 아이템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었다. 나인하트에게 받은 '하트 초콜릿'은 누군가가 나인하트에게 선물한 초콜릿으로, 아이템 설명을 보면 '나인하트가 버린 누군가의 뜨거운 마음'이라고 뜬다. 이 때 나인하트의 대사를 보자면 아마도 초콜릿을 싫어하는 듯한 반응이다. 하지만 두뇌회전에는 도움이 된다면서 플레이어의 99% 카카오 초콜릿은 받는다.
8. 해외 메이플
GMS에서는 국내 메이플스토리에서는 없는 설정들이 많이 나오는데, 그 예시 중 하나는 나인하트가 검을 쓸 수 있다는 것. GMS에서의 나인하트는 옥터 폰 루비스타인(Ochter Von Rubistein)과 에민 폰 루비스타인(Emyne Von Rubistein)의 조카이자 양자로 나오는데, 옥터에게 검술 및 그 외의 훈련을 받고 있었을 당시 그의 나이는 무려 여덟살이었으며 훈련 때 썼던 검은 아직까지도 지니고 있다고. 책사인 나인하트와는 다르게 삼촌[29]인 옥터는 전사였으며 나인하트를 매우 엄격하게 가르친 듯. 예언 능력도 조금 있다고 밝혀졌는데, 이건 숙모인 에민에게서 이어받은 능력인 듯. 이 설정들과 어른이 되어서 시그너스 여제의 책사가 된 나인하트가 미래의 문과 연합을 배신한 시그너스 기사단에 대한 소식을 접하였을 때 자살을 시도하려고 했다는 스토리가 GMS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왔었다. 옥터에게 검술 훈련을 받았다는 묘사 때문에 해외에서는 나인하트가 히어로 계열의 전사가 아니냐는 추측도 돌고 있다.JMS 홈페이지에는 게임 내의 NPC들을 공략할 수 있는 연애 시뮬레이션이 있는데, 나인하트에게 이 연애 시뮬레이션이 있다.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는 많지 않지만 잘못 클릭하게 되면 나인하트가 화내며 쫓아내는데, 제대로 선택지를 클릭하면 플레이어에게 "여동생을 떠올리게 해서 자기도 모르게 플레이어에게는 엄하게 대하게 된다"고 고백하며 호감도를 드러낸다.
비스트테이머 퀘스트 중 등장하는 팬텀은 나인하트에게 "보기보다 나이가 적은 사람"이라고 부르며 나인하트가 노안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하지만 다크로드의 말로는 "젊어보이지만 빈틈없는 유능한 책사" 라고 한다.
9.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나인하트/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10. 프렌즈스토리
평소 모습 | 다친 모습 |
"학교의 평화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까?"
"모르셨습니까? 저는 우리 학교 인기투표 부동의 1위입니다."
2014년 5월 중, 벼루의 비밀일기에서 밝혀진 메이플스토리의 공식 스핀오프인 프렌즈스토리에서는 신수국제학교의 학생회장으로 나타났다. 신수 그룹의 딸인 시그너스 아가씨를 모시고 있으며, 여기서도 플레이어를 열심히 부려먹는다. 대사 중에서 플레이어를 "심부름꾼"이라고 칭하고 퀘스트 중 나인하트와 통화를 할 때 "부려먹다니요. 제가 당신을? 흥. 그건 착각입니다. 정말 부려먹는게 무엇인지, 기회가 되면 보여드리도록 하죠." 라고 하는 걸 보아선 원래의 메이플 월드에서 그랬듯이 신수국제학교에서도 인력을 착취하는 실력이 뛰어난 듯 하다.
세계관 내 공식 미남이다. 챕터 5에서 여학생들이 대놓고 잘생겼다고 표현하기도 했고, 하얀 마법사의 사진을 보고 유일하게 오징어로 변하지 않는다. 또한 나인하트 본인이 인기투표 부동의 1위라고 자랑하기도 한다.
시그너스 빠돌이의 면모는 프렌즈스토리에선 조금 옅어졌다. 시그너스가 나인하트에게 아무리 애교를 부려도 내성으로 버티는 장면들이 나온다.
동생인 리린과는 여기서도 사이가 안좋다.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리린의 일방적인 미움을 받는 듯. 나인하트는 리린의 병문안을 유도하기 위해, 다리가 다 나았는데도 아픈 척 연기를 하기도 한다. 그렇게 리린은 나인하트의 학교에 방문하게 되고, 친구도 많고(?) 잘 지내는 듯한 나인하트를 보고 귀여운 질투를 하기도 한다. 그리고 실수로 오빠라고 말을 하게 되는데, 이 말을 듣고 나인하트가 굉장히 좋아한다.
챕터 1에서의 첫 등장은 플레이어와의 전화통화 사이로 이루어졌는데, 전학생이 된 플레이어가 그에게 전화를 걸자 관심없다며 바로 끊어버린다. 다시 전화하면 모르는 번호라서 잡상인인 줄 알았다고 한다. 플레이어와 직접 대면하자마자 플레이어의 이름이 이상하다고 까고, 좌우명이 이상하다고 또 깐다.
여러모로 원래 세계의 나인하트처럼 싸가지 없고 재수 없는 면이 강하지만 하지만 한번 일에 엮이면 끝까지 도와주긴 한다. 챕터 3에서 학생들이 옥상에 모여 매그너스와 힐라를 붙혀주겠다는 작전을 시작할 때, 맨 처음에는 자긴 왜 있는지 모르겠다며 반박했지만 가면 갈수록 도와주는 모습을 보인다. 이때 플레이어가 혹시 연애에 관심있어서 적극적인 거냐고 떠보지만, 단호하게 병먹금한다.
여담이지만 여기서 AB형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30] 챕터 1에서는 운명의 전학생이니 뭐니 그런 건 안 믿는다는 투로 말하는 것과, 챕터 4에서 혈액형 이론 같은 건 믿지 않는다고 말하며 바넘 효과에 대해서 언급하는 걸 보아서는 꽤나 현실적인 것 같다. 챕터 4에서는 카산드라의 팬이 저지르는 만행 때문에 다치게 되는데, 무려 책장에 깔려버린다. 그런데 별 외상 없이 발가락만 다치고 끝났다. 그래도 도트는 참 귀여우니 한번 보자.[31]
그리고 처음 일러스트나 설정은 은빛 머리더니 여기선 일러스트가 아예 하늘색 머리다.[32] 간결하게 바뀐 일러가 좋지 않은 평을 받는데 나인하트는 회춘하고 더욱 잘생겨져 새 일러스트의 거의 유일한 수혜자이기도 하다.
2학년인 카산드라가 나인하트를 '오빠'라고 부르는 걸로 보아서 아마 이리나와 동일하게 3학년인 것 같다.
"때로는 규정보다 더 중요한 것도 있는 법입니다. 예를 들면... 소중한 친구들과 함께 한 추억이라든가."
2015년 3월 12일에 업데이트 된 프렌즈스토리 챕터 6에서는 플레이어가 다른 등장인물들과 함께 밴드를 만들어 데미안과 밴드 대결을 펼칠 준비를 할 때, 데미안의 락 바이러스에 감염된 시그너스를 보좌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공연 때 자신의 밴드를 맨 마지막으로 순서를 정해달라던 데미안에게 공연 순서는 추첨으로 정할거라며 데미안과 싸우(?)기도 한다. 얼핏 보면 밴드 연습을 한 다른 인물들에 비해 별 일 안 한 것 같지만 부기가 버렸던 악보를 보관하다가 "오다가 주웠습니다"라는 핑계를 대며 돌려주기도 하고 이미 공연 신청기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부기에게 신청서를 넣으라고 재촉하던 것으로 보아 여러모로 챕터 6의 스토리가 진행되는 데에 기여를 많이 했던 걸 알 수 있다. 규정을 그렇게나 중요시 여기던 나인하트가 그 규정을 어기고 부기의 신청서를 접수한 이유는 다름 아닌 규정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고 믿었기 때문.
메이플 월드쪽의 나인하트는 모험가 리마스터 스토리를 기점으로 스탠딩 일러스트가 리뉴얼 되었으나, 이쪽은 기존 스탠딩 일러스트를 여전히 그대로 사용한다. 아마 현재의 메이플스토리 개발팀은 프렌즈스토리에는 손을 안 대고 있기 때문에 리뉴얼 없이 기존의 스탠딩 일러스트를 그대로 사용하는 듯 하다.
귀신이나 괴담 이야기처럼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것들은 믿지 않는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11. 코믹 메이플스토리
검은 마법사에 의해 시그너스 여제가 타락하자 여제를 끝까지 치료해보려 했으나 실패하게 되고, 분노한 시그너스에 의해 비밀정원에 갇혀버렸다. 슈미가 시그너스를 설득해달라고 하자 시그너스에게 "소녀는 세상을 지키고 싶어합니다. 여제님께서 그러셨던 것처럼..." 이라 말하며 설득에 성공, 시그너스를 원래대로 돌아오게 하였다.12. 메이플스토리M
메이플스토리M의 시그너스 기사단 스토리에서는 거의아란 스토리에서는 여전히 깐깐하다. 그러나 아란 면전에서 “우리 일족을 오랜 기다림에 지치게 만들었던 당신”이라고 말하는 걸로 보아 일족을 고생시켜서 그렇게 말하는 것으로 보이도록 설정한 듯.
13. 기타
- 메이플특공대 - 보름달 도깨비 야시장에서 인터뷰 대상 중 하나로 등장한다.
- 초기 일러스트에서는 은발이었으나 이후 하늘색 머리로 고정되었다. 물론 서브컬처에서 청발 캐릭터를 은발이라고 우기는 경우는 흔하므로 나인하트 또한 설정상 은발이지만 채색을 파란색으로 하는 것뿐일 수도 있다.
- 파르템 테마던전 스토리를 통해서 본인도 어렸을때는 산타 할아버지 믿었다고 자신 입으로 직접 공인했다.
- 2차 창작인 리 미제라블에서 템값수호단을 대표하는 인물로 쓰인 탓에 밈으로 쓰이기도 한다.[35] 다만 본서버 유저 역할은 이미 루팡이나 프라나로 많이 쓰고 있다 보니 상대역으로 등장하는 사탄의 혈육만큼 자주 쓰이지는 않는 편. 리 미제라블에선 정의로운 청년 운운하지만 인게임에서 그닥 정의롭지도 않다는걸 생각하면 고증을 잘했다고 볼 수 있다.
[1] 이름이 나인하트, 성이 폰 루비스타인이다.[2] 호크아이, 은월 등 각종 배역을 맡았다.[3] 미하일, 이카르트 역도 함께 맡음.[4] 링크[5] 남성 데몬, 칼라일, 닥터Y, 쿠단, 매니저, 책임 매니저, 선임 매니저와 중복.[6] 출처[7] 구피, 하얀 마법사(프렌즈 월드)와 중복.[8] 미하일 퀘스트와 차원의 도서관에 나온다.[9] 팬텀의 튜토리얼 퀘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도중에 나온다. 눈썹의 각도가 미세하게 다르다.[10] 미래의 문 너머에 있다. 갇혀있는 탓에 그림자가 있다.수염이 이빨처럼 보인다[11] 기사단 개편 전에 있던 4차 전직 퀘스트 진행중에 사용되었던 도트. 현재는 차원의 도서관에서 쓰인다.[12] 모험가 리마스터 때 처음 등장한 일러스트. 현재는 프렌즈스토리를 제외한 나인하트 등장 컨텐츠에서 전면적으로 사용되고 있다.[13] 2014년 블록버스터: 블랙헤븐 업데이트 당시 추가되어 2021년 호텔 아르크스 퀘스트까지 사용된 일러스트이다. 일부 스토리 퀘스트 진행 중 퀘스트를 포기하고 다시 진행하면 신 일러스트 대신 나오는 경우도 있다.[14] 그럴 수 밖에 없는 게 이데아를 처음 만나는 헬리시움 탈환 본부 스토리에서부터 노바족은 한창 매그너스와의 전투를 벌이고 있어 당연히 참모 역할에 더 치중해야 한다.[15] 아란 퀘스트에서 '정중한 말투로 굉장히 무례하게 말하는 사람이다. 그러고 보니 비슷한 사람이 한 명 있는 것 같은데…?'라며 떡밥을 흘렸고 아란 관련 인터뷰와 7주년 메이플스토리 7대 불가사의에서 인증. 여담으로 남매가 지니고 있는 은빛 머리카락은 메이플 월드에서 흔치 않다고 한다.[16] 개편 전 기사단 퀘스트에서[17] 다만 리린의 집에는 여전히 나인하트의 사진이 걸려 있고, 나인하트 역시 리린을 신경 쓰는 모습을 꽤나 보인다.[18] 그런데 윌은 공식적으로 책사라는 언급은 없다. 하지만 두뇌파이기는 하다.[19] 캐릭터 위에 뜨는 랜덤 대사 중 "이번 분기 기사단 장비 예산은..." 이라는 대사가 있다.[20] 미하일 퀘스트는 일단 과거에 있었던 일들을 풀어놓은 것이다. 즉, 살아오면서 말투가 더 더러워졌다(...).[21] 기사단의 타락에 대해서 지그문트가 "하지만 가능성이 0이라고는 볼 수 없지요"라고 말하자 이후 미래의 문에서 레지스탕스가 배신했음이 확인된 후에 "하지만 가능성이 0은 아니겠지요"라고 응수하고 덤으로 이전에 하셨던 말이 떠올랐을 뿐이라고 추가로 디스한다.[22] 오르카를 미끼로 프란시스를 구슬리고 약속을 이행했다면 이 결계와 안드로이드 소환 장소에 대한 정보도 얻어 훨씬 수월하게 작전을 진행했을 것이다.[23] 이때 나인하트의 말이 가관인게 작전에 참가한 헨리테와 벨, 체키의 생존 가능성을 단칼에 부정하는 것도 모자라 확실하지도 않은 것에 병력을 쓸 틈이 없다라며 레지스탕스 병력들의 안위를 전혀 신경쓰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24] 차원의 도서관/스토리 참고.[25] 그러나 아카이럼, 겔리메르처럼 모든 유저들에게 까임을 당하는 것까지는 아니고, 의외로 독설을 내뱉으면서도 은근히 플레이어를 챙겨주기는 하는 츤데레적인 면모 때문에 역으로 나인하트의 독설가 설정에 매력을 느끼는 유저들도 의외로 많은 편이다.[26] 오죽했으면 플레이어도 속으로 노골적으로 웃고 있다며 깐다.[27] 정확히는 당시에는 대적자가 아닌 평범한 모험가였다.[28] 다른 하나는 만지다[29] 이라고 하기도 애매한게, 해외에서는 삼촌, 이모부, 큰아버지, 작은아버지 등의 거의 모든 남자인 친척관계를 uncle 이라고 표현하기 때문. 때문에 뭐가 무엇인지 알 수가 없다.[30] 사실 시그너스 기사단 아프리카 라이브 방송에서 시그너스 기사단의 디자인 컨셉을 만들 때 디자인팀에서 혈액형과 별자리까지 정해놓았지만, 직접적인 스토리와는 연관이 없어서 밝히지는 않았는데, 여기서 오즈와 함께 조금이나마 밝혀진 것 같다.[31] 챕터 4가 끝나고 스마트폰으로 메세지를 보면 카산드라의 사과를 구하는 말에 답변하는데 단답으로 오즈와 함께 즐이라고 보낸다.[32] 사실 은발 캐릭터에게 연한 파란색으로 음영을 입혀서 청발로 보이는 경우가 있다. 다만 초창기엔 아예 뚜렷하게 은색 머리였기에 차이가 심해보인다. 리린이 처음 나왔을 당시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리린의 머리카락을 은발이라고 하고 메이플월드에서도 나인하트와 리린의 머리카락은 보기 힘든 은발이라고 했었으니 원래는 은발이 맞았던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그 이후 도트이며 스탠딩 일러이며 죄다 파란색으로 나왔고, 제일 최근에 나인하트가 나왔던 블랙헤븐에서의 스탠딩 일러도 청발인 걸 보면 아마 메이플스토리 공식 측은 이 둘의 머리카락 색을 청발로 굳힌 듯 하다.[33] 메이플스토리M은 이 2개의 봉인석을 제외한 모든 봉인석이 블랙윙에게 있다는 설정이다. 즉, 이 사건으로 모든 봉인석이 블랙윙에게 넘어가버린 것.[34] ナインハート → 9(나인)+8(하)+10(토)[35] 일명 정의로운 청년으로 불리며, 리 미제라블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쌀팔장이 슈피겔만에게 회유당해서 200만 원을 지르고 난 후 코디를 맞춘 모습이다. 원본인 나인하트가 시그너스 기사단에서 책사로 일하는 만큼 기사단원들의 모습을 한 의용군을 깡패마냥 대동하고 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