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문자 '엡'실론에 대한 내용은 Ε 문서 참고하십시오.
<colcolor=#FFF> 앱실론 Ypsilon | ||
닥터Y | ||
프로필 | ||
<colbgcolor=#38345c> 이명 | 불명[1] | |
상징 | 불명[2] | |
가명 | 닥터Y | |
본명 | 앱실론 | |
성별 | 남성 | |
종족 | 하이레프 | |
거주지 | 에리모스/툴렌시티 → 아보리스 신왕전[3] | |
성우 | 닥터Y: ?[4] 앱실론: 장민혁[5] | <colbgcolor=#fff,#010101> |
닥터Y: 토니 아졸리노[6] | ||
- | ||
테마곡 | ||
Apostles | ||
Carnival of the Night | ||
소속 | 드라카즈(위장 신분) 에리모스 | |
직위 | 주치의(위장 신분) 신[7], 에리모스 영주, 사도 | |
표기 | ||
GMS | Dr. Y Ypsilon | |
MSEA | Doctor Y Epsilon | |
JMS | ドクターY イプシロン | |
CMS | Y医生 埃普西隆 | |
TMS | Y博士 艾普席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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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도 앱실론 |
죽음을 뽑아내라는 건 너무하잖아.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등장인물.
네 번째로 밝혀진 제른 다르모어의 사도다.[8] 툴렌시티를 지배하는 폭력조직 드라카즈의 주치의 겸 박사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존댓말을 사용하고 정중한 태도를 보이는 인물이지만 의사로 활동하는 것은 위장된 신분이며 실제로는 그란디스의 고대신과 관련된 맬리스를 연구하는 인물이다.
이후 칼리 스토리에서 가면 속 정체가 그란디스 대륙에 위치한 에리모스를 다스리는 영주였음이 드러난다. 변장 상태의 이름인 Y는 입실론(Y)에서 따온 것으로 유추 가능하다.
위장 소속이던 드라카즈의 병력 외에 제른 다르모어가 통솔하는 레프군을 직접 이끌기도 한다. 평소에는 방독면을 쓰고 있으며 목소리에 기계음이 섞여 있지만 가면을 벗고 활동하는 경우도 있다. 가면을 벗은 모습은 헝클어진 머리카락을 가진 장발의 남성이다.
대상이 지닌 성질을 뽑아내는 능력을 가졌다. 상대방의 기억을 뽑아내어 대상의 기억을 조작할 수 있고, 의리를 추출해 배신을 하게 만들 수도 있다. 또한 죽음을 추출해서 죽은 생명을 되살릴 수도 있다.[9]
카인이 닥터Y를 앞에 두고서 맹렬한 악의 때문에 꼼짝할 수 없었다는 언급을 했는데, 이를 통해 엄청난 강자로 암시되기도 했다. 또한 생명의 생사를 정할 권한을 다루는 힘에 능통한 빌런에 걸맞게 생명을 상당히 경시하는 잔혹한 면모를 보인다.
카인과 칼리가 제일 증오시하는 복수의 대상이다. 앱실론에 의해 칼리는 집사 나일을 제외한 모든 가족을 잃었으며, 카인 역시 루스카를 제외한 주변 인물들을 모두 잃고 끝내는 루스카마저 적대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어떻게 보면 카인 스토리와 칼리 스토리의 공통 만악의 근원인 셈.
2. NPC 도트 및 스탠딩 일러스트
닥터Y |
앱실론 |
스탠딩 일러스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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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작중 행적
3.1. 아크 스토리
??? - 계획은 순조롭게 진행 중인가?
림보 - 문제 없어.
??? - 난 그거 어쩐지 재미 있어.
우두둑 갈라져서는 파사삭... 흐흐...
??? - 그러고 보니 드디어 의식의 소용돌이가 걷혔다는 것 같더군.
??? - 정찰에 성공했다는 소문이 사실이었나 보네.
??? - 아항. 그 힘을 빼앗는 데 실패했다던... 그 첫 번째 타겟 말이야?
??? - 마무리는 지어야 하지 않겠어? ...림보.
림보 - 지휘관이 곧 그곳에 도착할 예정이다.
??? - 후후. 이번에는 방해꾼이 없어야 할 텐데 말야.
??? - 이정도인가. 그럼 오늘 회의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지.
사도 - 13개의 별 아래 진실된 세계를!
본국에서 열린 사도 회의에 참석하여 제른 다르모어 및 다른 사도들과 함께 서부전선 계획에 대한 논의를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때 동료 사도인 림보가 서부전선인 베르딜에 파견한 부대로부터 계획의 결과를 보고받는다.림보 - 문제 없어.
??? - 난 그거 어쩐지 재미 있어.
우두둑 갈라져서는 파사삭... 흐흐...
??? - 그러고 보니 드디어 의식의 소용돌이가 걷혔다는 것 같더군.
??? - 정찰에 성공했다는 소문이 사실이었나 보네.
??? - 아항. 그 힘을 빼앗는 데 실패했다던... 그 첫 번째 타겟 말이야?
??? - 마무리는 지어야 하지 않겠어? ...림보.
림보 - 지휘관이 곧 그곳에 도착할 예정이다.
??? - 후후. 이번에는 방해꾼이 없어야 할 텐데 말야.
??? - 이정도인가. 그럼 오늘 회의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지.
사도 - 13개의 별 아래 진실된 세계를!
3.2. 카인 스토리
카인을 상대로 심리상담을 하던 중, 카인이 호출을 받자 그를 보내준다. 드라카즈에서 티라그가 난동을 부리는 상황에서 메모리스톤을 깨뜨리자, 닥터Y가 드라카즈 대원들의 기억을 추출하여 조작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악의나 기억 같은 거야 뭐.. 얼마든지 뽑아낼 수 있다지만... 죽음을 뽑아내라는 건 너무하잖아.
모든 일이 정리된 후에 매니저의 호위를 받으며 죽은 루스카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이 때 가면을 벗은 상태로 긴 흑발을 가진 남성의 모습을 처음으로 드러낸다.닥터Y는 자신의 능력으로 루스카의 죽음을 추출해서 부활시킨다. 과거 레프군을 이끌고 카인 남매의 고향을 습격하였던 자가 그였으며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루스카에게 초커를 건넨 남성도 닥터Y였음이 밝혀진다.
하이레프 측은 신왕인 제른 다르모어가 직접 고대신에 대한 정보를 찾을 정도로 그 소재에 집착 중인데, 닥터Y는 카인에게서 뽑아낸 맬리스 스톤을 연구하고 그것을 다룰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여 드라카즈를 유력한 조직으로 키워냈다.
3.3. 칼리 스토리
이 성장 과정에서 에리모스의 영주 앱실론에게 도움을 받게 되어 그를 존경하게 되고 둘은 친위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다. 하이레프 사제 칼리는 그에게 존경심을 표현하기 위해 하이레프의 결투 문화인 샤만을 신청하고 싶어했다.[10][11]
이후 1년이 지난 시점에서 라샤를 포함한 칼리의 가족이 몰살당하는 일이 벌어진다. 배후가 앱실론임을 알게 된 칼리는 라이얀을 쓰러뜨린 후 앱실론과 결투를 벌이다가 앱실론을 쓰러뜨리지 못하고 그대로 죽을 위기에 처하나, 아난의 마지막 희생으로 앱실론을 지체시킨 틈을 타 칼리는 창문을 깨고 달아난다.
그 뒤 폭군 매그너스에게 헬리시움을 빼앗긴 노바의 임시 주둔지 판테온으로 몸을 피한 칼리는 가족을 몰살시킨 앱실론에게 복수를 다짐하게 되며 메이플 연합에 합류한다.
3.4. 카인 최종 스토리
닥터Y - 자자, 여기까지 합시다.
루스카, 컨디션 체크라면 이미 충분하잖아요?
루스카 - 비켜.
닥터Y - 그럴 순 없어요. 카인도 귀한 샘플인 걸요.
당신이 죽고 나서도 맬리스 연구를 계속 이어가려면 반드시 필요한 사람이라고요.
루스카 - ......
카인 - 너흰 대체 뭐야. 루스카를... 누나를 어떻게 한 거지?
닥터Y - 그녀는 강해지기로 결심했어요. 그래야만 할 이유가 생겼거든요.
그러기 위해선 너절한 과거따윈 모두 버리기로 한 겁니다.
카인 - 바보 같은 소리 마. 너흰 루스카를 몰라.
닥터Y - 후후후... 그러니 연구할 가치가 있는 거 아니겠어요?
과거를 버린 자와 과거를 쫓는 자. 강해지는 것은 어느 쪽일지... 흥미롭게 지켜보도록 하죠.
카인 - 큭......
하아... 하아... (꼼짝도 할 수 없을만큼 맹렬한 악의였다.)
루스카를 부활시킨 이후 사라졌던 닥터Y(앱실론)은 카인의 200레벨 스토리에서 다시 등장한다. 카인을 해치우려는 그의 누나 루스카를 막으면서 다시 등장했으며,[12] 과거를 쫓는 자와 과거를 버린 자 중 누가 더 강해질지 궁금하다는 말을 남기고서 루스카를 데리고 모습을 감춘다.루스카, 컨디션 체크라면 이미 충분하잖아요?
루스카 - 비켜.
닥터Y - 그럴 순 없어요. 카인도 귀한 샘플인 걸요.
당신이 죽고 나서도 맬리스 연구를 계속 이어가려면 반드시 필요한 사람이라고요.
루스카 - ......
카인 - 너흰 대체 뭐야. 루스카를... 누나를 어떻게 한 거지?
닥터Y - 그녀는 강해지기로 결심했어요. 그래야만 할 이유가 생겼거든요.
그러기 위해선 너절한 과거따윈 모두 버리기로 한 겁니다.
카인 - 바보 같은 소리 마. 너흰 루스카를 몰라.
닥터Y - 후후후... 그러니 연구할 가치가 있는 거 아니겠어요?
과거를 버린 자와 과거를 쫓는 자. 강해지는 것은 어느 쪽일지... 흥미롭게 지켜보도록 하죠.
카인 - 큭......
하아... 하아... (꼼짝도 할 수 없을만큼 맹렬한 악의였다.)
3.5. 칼리 최종 스토리
카인 - 내가 있었던 툴렌시티에도 추출하는 힘을 가진 자가 있다.
칼리 - 그 자는 어떤 걸 추출하지?
카인 - 모든 걸 추출해. 기억... 악의... 그리고 죽음까지도.
칼리 - ...!
하지만 앱실론이 추출한 것은 전부 그의 손을 거쳤어.
그게 무엇이든 간에, 무언가를 추출했다면 앱실론 본인이 영향을 받는다는 거야.
아무리 재빨리 다른 곳에 옮겨 보관한다고 해도 말이지.
앱실론이 죽음을 받아들일 것을 감수하고 누군가를 살렸다?
믿기 어려운 이야기야.
카인 - 죽음 자체를 추출한다기보다는 죽음에 이르는 피해를 추출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녀의 목숨이 끊어진 것을 직접 보지는 못했으니까....
칼리 - 앱실론은 생명력이나 마력 같은 것을 추출했기 때문에... 신왕에 대적할 최강자가 되는 것이 목적인 줄로만 알았는데.
그 자와 앱실론이 동일 인물이라면...
무언가를 추출하는 목적이 단순히 오래 살거나 강해지는 것만은 아니라는 뜻이군.
카인 - 분명 그 자... 닥터Y의 목적은 그런 단순한 게 아닐 거다. 강해지는 데에 타인의 기억 따위가 필요할 리 없으니.
칼리의 200레벨 퀘스트에서 칼리와 카인 두 인물이 나일을 통해 툴렌시티에서 만남을 가진다. 둘은 서로가 알고 있는 추출하는 힘을 소유한 인물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데, 대화를 통해 칼리가 아는 에리모스의 영주 앱실론과 카인이 아는 닥터Y라는 존재가 동일 인물일지도 모른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다만 칼리는 확언하기 이르다며 조력자 나일에게 정보를 모아줄 것을 지시한다.칼리 - 그 자는 어떤 걸 추출하지?
카인 - 모든 걸 추출해. 기억... 악의... 그리고 죽음까지도.
칼리 - ...!
하지만 앱실론이 추출한 것은 전부 그의 손을 거쳤어.
그게 무엇이든 간에, 무언가를 추출했다면 앱실론 본인이 영향을 받는다는 거야.
아무리 재빨리 다른 곳에 옮겨 보관한다고 해도 말이지.
앱실론이 죽음을 받아들일 것을 감수하고 누군가를 살렸다?
믿기 어려운 이야기야.
카인 - 죽음 자체를 추출한다기보다는 죽음에 이르는 피해를 추출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녀의 목숨이 끊어진 것을 직접 보지는 못했으니까....
칼리 - 앱실론은 생명력이나 마력 같은 것을 추출했기 때문에... 신왕에 대적할 최강자가 되는 것이 목적인 줄로만 알았는데.
그 자와 앱실론이 동일 인물이라면...
무언가를 추출하는 목적이 단순히 오래 살거나 강해지는 것만은 아니라는 뜻이군.
카인 - 분명 그 자... 닥터Y의 목적은 그런 단순한 게 아닐 거다. 강해지는 데에 타인의 기억 따위가 필요할 리 없으니.
3.6. The Day After
앱실론 - 오랜만이군요. 칼리.
칼리 - 앱실론...!
앱실론 - 그대를 신살자라 하더군요.
초월자를 죽인 평민이라... 하하.
나의 목숨도 앗을 수 있겠습니까?
(충돌하는 앱실론과 칼리)
앱실론 - 큿...
칼리 - 당신이 희생 시킨 수많은 생명들에게 미안함을 느끼긴 하나?
앱실론 - 미안함? 하하... 하하하핫! 칼리. 그대는 날파리를 눌러 죽일 때 미안함을 느낍니까?
칼리 - ....
앱실론 - 아직은 그대에게 당해드릴 수 없겠군요.
다시 만나죠.
그분이 원하는 때에.
칼리 - ...그분?
검은 마법사가 소멸한 직후 칼리의 The Day After 스토리에서는 가족의 복수를 위해 자신을 암살하러 온 칼리와 조우한다. 앱실론은 칼리를 신살자라는 이름으로 표현하며 평민인 칼리가 검은 마법사를 죽였다는 사실에 웃음짓는다. 이어 자신의 목숨도 앗아갈 수 있겠냐며 칼리와 충돌하지만 확연히 성장한 칼리의 힘에 밀려 당황한다.칼리 - 앱실론...!
앱실론 - 그대를 신살자라 하더군요.
초월자를 죽인 평민이라... 하하.
나의 목숨도 앗을 수 있겠습니까?
(충돌하는 앱실론과 칼리)
앱실론 - 큿...
칼리 - 당신이 희생 시킨 수많은 생명들에게 미안함을 느끼긴 하나?
앱실론 - 미안함? 하하... 하하하핫! 칼리. 그대는 날파리를 눌러 죽일 때 미안함을 느낍니까?
칼리 - ....
앱실론 - 아직은 그대에게 당해드릴 수 없겠군요.
다시 만나죠.
그분이 원하는 때에.
칼리 - ...그분?
앱실론은 자신이 희생시킨 수많은 생명들에게 미안함을 느끼긴 하느냐는 옛 부하 칼리의 질문에, 도리어 날파리를 눌러 죽일 때 미안함을 느끼냐고 되묻는다. 그리고 아직은 당해줄 수 없다며 그분이 원하는 때에 다시 만나자는 말을 남긴 뒤 모습을 감춘다.
루스카 - ...부상인가?
닥터Y - ...후후. 잠시 유흥을 즐겼을 뿐입니다.
닥터Y - 그보다 컨디션은?
루스카 - 문제없어.
닥터Y - 소식 들었습니까? 카인··· 아니, 대적자 말이에요.
루스카 - 걱정 마. 그 자는 내 상대가 안 돼.
나의 악의는 더 강하다. 가장 소중한 걸 파괴할 정도로···.
닥터Y - 좋습니다. 그럼... 서둘러 가죠.
닥터Y - 그분을 기다리게 해선 안되니까요.
닥터Y - ...후후. 잠시 유흥을 즐겼을 뿐입니다.
닥터Y - 그보다 컨디션은?
루스카 - 문제없어.
닥터Y - 소식 들었습니까? 카인··· 아니, 대적자 말이에요.
루스카 - 걱정 마. 그 자는 내 상대가 안 돼.
나의 악의는 더 강하다. 가장 소중한 걸 파괴할 정도로···.
닥터Y - 좋습니다. 그럼... 서둘러 가죠.
닥터Y - 그분을 기다리게 해선 안되니까요.
카인의 The Day After 스토리에서는 대적자가 되어 검은 마법사를 물리칠 정도로 강해진 카인의 소식을 듣고서 루스카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21주년 이후 개편된 내용에서는 칼리에게 부상을 입은 묘사와 루스카와 함께 다르모어를 찾으러 가는 내용이 추가 되었다.
3.7. 신의 도시 세르니움
그란디스 대륙의 성지 세르니움을 습격한 번개의 사도 하보크와 마주친 카인은 '레프군을 이끄는 사도... 과거의 기억이 떠오른다. 하지만, 저 자는 분명 아니다.'라고 말하며 드라카즈의 주치의였던 닥터Y를 떠올린다.3.8. 아르테리아
포로로 잡은 시그너스 병사를 묶어놓고 무언가[13]를 추출한 이후, 이를 제른 다르모어에게 보고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보고를 들은 제른 다르모어가 네가 나설 차례라며 명령을 내리는 순간 앱실론이 고개를 끄덕이지만, 레이나가 앞으로 나서자 레이나를 쳐다본다.[14]
인게임 후일담 스토리에서 나인하트가 연합과 레프군의 정보력 차이를 언급하며 직접적으로 언급된다. 나인하트는 전쟁에서 패배한 원인 중 하나가 정보 수집력 차이였으며, 레프군은 계속해서 시그너스 기사단의 기사들을 납치해 아보리스로 끌고 가고 사도 앱실론의 힘으로 포로들의 기억을 추출하여 기사단에 대한 정보를 얻었을 것이라 말한다.
4. 강함
카인 스토리에서 루스카가 사망한 뒤 곧바로 그녀를 부활시킨 행적으로 인해 앱실론(닥터Y)의 능력과 관련하여 밸런스 논란이 생기기도 했다.기존에 죽었다가 부활한 인물인 매그너스, 신수, 스우의 경우 부활까지 상당히 까다로운 과정을 거쳤는데[15] 앱실론은 죽은 목숨을 어떠한 조건이나 리스크도 없이 그 자리에서 손짓만으로 다시 일으켰고 부활한 대상의 상태는 죽기 이전과 똑같이 아주 온전했기 때문이다. 심지어 죽음 외에 의리와 같은 감정이나 신념도 빨아들일 수 있다.
다만 칼리 스토리에서 등장한 카인은 앱실론이 죽음 자체를 추출하는 것이 아니라 죽음에 이르는 피해를 추출하는 것이라고 추측했다.[16] 즉, 완전히 사망한 상태인 경우에는 생명을 살릴 수 없다는 가능성도 생겼다. 물론 앱실론은 본인 입으로 죽음을 뽑아낸다는 표현을 썼기 때문에 확실치 않다.
칼리 스토리에서 앱실론이 대상의 특성을 추출할 때 본인에게 영향이 간다는 사실도 밝혀지면서 추출 능력에 한계가 있음이 드러났다.
루스카를 되살릴 때 앱실론이 죽음을 뽑아내는 것은 너무하다는 말을 하는데, 이것이 죽은 사람을 강제로 부활시키는 것이라서 도덕적으로 너무하다는 것인지 쉽지 않은 일이어서 너무하단 것인지는 불명이다. 이 경우 오만하고 잔인한 앱실론의 성격을 생각하면 후자가 훨씬 더 가능성이 높다.
칼리의 말에 따르면 막강한 마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에리모스에서 앱실론에게 도전하는 사제는 존재하지 않았다고 한다.
다 죽어가는 아난에게 허점을 찔리고 초월자 검은 마법사를 물리친 리멘 이후 시점의 칼리와 붙어 등 뒤를 잡고 잠깐동안 움직임을 멈추게 하는 등 선전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힘싸움으로 들어가자 밀리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고대신의 힘을 지닌 세렌과 겨루던 하보크나 신과 동급의 힘을 가진 선인들과 대결하는 카링보다 약한 것 아니냐는 주장도 존재한다. 그러나 아난의 경우 에리모스에서 앱실론을 제외하고 제일 강한 힘을 가진 실력자이며 앱실론을 쓰러뜨린 당시의 칼리는 리멘 스토리 직후 시점으로 제른 다르모어에 의해 대적자의 힘을 잃기 전이었기 때문에, 고대신 또는 초월자 외에 대적할 자가 없는 강자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칼리에게 밀리는 것이 개연성이 아예 없는 장면은 아니다.[17]
하보크 역시 리멘 스토리 직후 시점의 대적자를 이길 수 없다고 스스로 인정했고 세렌과 어느 정도 겨루긴 했지만 별다른 피해도 주지 못하고 패배한 시점[18]에서 같은 사도인 앱실론이 대적자의 힘을 그대로 지닌 칼리에게 패배하는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니다.
또한 보유한 능력이 같은 사도인 하보크나 카링과 비교해 상당히 위협적이라 향후 스토리에서 성가신 모습을 보일 가능성도 높다. 이로 보면 루시드의 선례처럼 직접적인 전투력보다는 흡수라는 특수 능력이 주축일 가능성이 높고, 아르테리아 서브 퀘스트에서도 앱실론의 능력을 통한 뛰어난 정보 수집 능력이 언급되기도 한다.
5. 인물 관계
- 카인: 함께 드라카즈 소속으로 활동하던 시절엔 카인의 주치의이자 조력자였다. 그러나 닥터Y가 본인과 카인의 가족인 루스카를 배후에서 이용해 온 장본인이라는 게 드러나면서 카인에게 복수의 대상이 되는 건 물론 완전한 적대관계가 된다.
- 루스카: 사망한 루스카의 죽음을 추출하여 부활시켰고 이후 함께 움직인다. 군단장 힐라의 사령술과는 성격이 달라 테네브리스에서 힐라가 부리던 스우, 데미안의 사령과 달리 부활한 루스카는 자아를 가지고 있고 앱실론(닥터Y)에게도 차가운 태도를 보인다. 다만 앱실론의 말을 거역하진 않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앱실론에게 예속된 상태일 가능성이 높다.
- 칼리: 평민 출신이면서 마력을 가지고 태어나는 돌연변이를 죄악으로 여겨 싫어했기에 칼리를 입양한 사제 아난과 칼리의 의자매 라샤, 친가족을 모두 죽게 만들었다. 칼리가 '복수의 바람'이란 칭호를 짊어지게 된 원흉으로서 칼리가 초월자인 검은 마법사를 물리친 시점에서 다시 한 번 충돌하지만 앱실론이 패해서 모습을 감췄다.
- 라샤: 위협으로부터 구해준 은인이었다. 하지만 친위대로 임명되고 난 뒤 적들의 생명력을 추출하는 것을 보고, 큰 회의감을 느꼈다. 이 사건으로 적대하게 되었고 후에 앱실론에게 죽임을 당한다.
- 라이얀: 에리모스의 영주 앱실론의 부하다.
- 제른 다르모어: 자신이 모시는 상관. 칼리가 검은 마법사를 처치하고 돌아와 싸울 때 부상을 입은 뒤 다르모어를 간접적으로 언급하면서 그가 허락할 때 다시 만나자는 언급을 하는 것으로 보아, 칼리가 자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강해져서 본인이 감당하지 못해 다르모어에게 맡길 생각으로 보인다.
6. 어록
지금의 컨디션을 0에서 10 사이의 숫자로 표현한다면 몇이나 되겠습니까?[19]
이제 너흰 기억을 잃는다. 너희는 드라카즈가 되는 거야.
미안함? 하하... 하하하핫! 칼리. 그대는 날파리를 눌러 죽일 때 미안함을 느낍니까?
7. 앱실론의 병력
}}} ||- 루스카: 블랙 노바인 카인의 친누나. 툴렌시티에서 사망한 루스카를 앱실론이 죽음 추출로 부활시켜 협력자로 동행하고 있다. 루스카가 어렸을 때부터 목에 초커를 채워 수족으로 부렸는데 그녀가 사망한 뒤로는 부활시켜서 거역하지 못하는 꼭두각시로 만들었다.[20] 밝혀진 앱실론의 전력 중에서 가장 강한 인물로 대적자 카인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인물이다.
- 라이얀
- 친위대원: 에리모스의 영주 앱실론을 지키는 친위대들이다.
- 드라카즈: 루스카가 사망하고 카인이 드라카즈에서 벗어난 이후로도 드라카즈 병력을 이끄는 모습을 보인다.
8. 기타
- 현재는 존댓말을 쓰지만 과거엔 반말을 썼고, 현재도 혼잣말을 할 경우에는 반말을 사용하기도 한다.
- 사도라는 지위에 더해 상당한 전투력을 가진 인물인 루스카를 되살려낸 이상 차후 메이플 연합의 앞에 모습을 드러낼 인물이다. 카링, 림보와 마찬가지로 보스 몬스터가 될 가능성이 높은데, 일반적으로 유저들은 앱실론보다는 루스카 단독으로, 혹은 함께 보스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는 편이다.[21]
- 닥터Y의 모습으로 처음 등장했을 때는 상당히 정중하고 속을 알 수 없는 신비한 인물로 묘사되지만 실제 성격은 꽤나 교활하고 잔인하며 오만하다. 높은 신분을 가진 하이레프 특유의 선민 의식도 강해서 평민을 굉장히 업신여기는 모습도 자주 보인다. 이런 괴리 때문에 닥터Y 모습으로 보였던 신비한 이미지와 비교해서 전형적인 악당 모습이 된 앱실론의 이미지를 아쉬워하는[22] 유저가 상당히 많다.[23]
- 변장 모습인 닥터Y가 방독면과 비슷한 형태의 가면을 쓴 것을 보면 모티브는 역병 의사로 보인다. 본모습보다 변장 형태인 닥터Y의 모습이 오히려 더 위협적으로 보인다는 평가를 받는 편이기도 하다. 닥터Y 형태는 변조된 목소리부터 굉장히 기괴한 느낌을 준다.
- 가명의 닥터Y와 연관지어 생각했을 때, 그리스 문자 Υ(Upsilon 또는 Ypsilon)가 입실론 내지는 윕실론으로 발음된다는 걸 생각하면 왜 '앱'실론이란 이름인지 의문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그리스 문자 Ε(Epsilon)가 엡실론으로 읽히는데 이와 비슷해[24] 혼동이 되기 때문이다.
- 무언가를 뽑아낼 때 연출이 각각 다른데, 생명력을 추출하면 눈과 손이 붉게 빛나고, 의리 등의 감정을 추출하면 노랗게, 마력을 추출하면 파랗게 빛난다.
- 이스터 에그에 나온 나일의 편지에 의하면 에리모스 성을 출입하는 하인들 사이에서 앱실론에 관한 이상한 소문이 나돈다. 앱실론이 기이한 능력을 가졌고 거처하는 성의 알현실에서 한밤중에 이상한 빛이 새어 나오며 사람들의 비명 소리가 들린다는 것이다. 소문이 도는 시점에 앱실론이 밤에 자리를 비우는 일이 잦아졌고 한번 자리를 비우면 며칠 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도 어느 순간 에리모스로 돌아와 있었다는 소문도 돈다.#
- 작중에서 마력 날개를 펼치는 장면이 없는데, 칼리가 평민 출신이면서 마력 날개를 타고 난 돌연변이인 것처럼 앱실론 역시 신 계급 출신이면서 마력 날개를 타고 나지 못한 반대되는 맥락의 돌연변이라는 유저들의 추측도 존재한다. 항상 침착하고 냉정한 모습을 보여준 앱실론이 유독 돌연변이에 대해서는 광적으로 집착하고 증오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상위 계급인 자신은 마력 날개를 가지고 태어나지 못했는데 일개 평민이 마력 날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민감해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다.
- 동료인 레이나와는 반대되는 점이 있는데 앱실론은 따뜻하고 비옥한 나라의 영주이며, 레이나는 춥고 척박한 나라의 영주다. 겉모습으로도 앱실론은 어두운 피부와 머리색, 장발의 남성이지만 레이나는 밝은 피부와 머리색, 단발의 여성이다.
애니메이션에도 앱실론이 다르모어에게 정보를 직접 보고한 뒤 그가 자신에게 명령을 내리는 걸로 착각한 듯 고개를 숙이다가 다르모어가 레이나에게 명령을 내리자 레이나를 쳐다보는 묘사가 있는데, 이로 보면 추후에 둘의 사이가 좋지 않은 것으로 밝혀질 수도 있다.
- 메이플스토리의 등장인물들 중 최초로 등장한 살인과 부활을 동시에 행한 인물이다. 살인과 부활 중에 하나만 행한 인물은 이전에도 여러 존재했지만,[25] 이 둘을 동시에 행한 자는 앱실론이 처음이다.
- 은손이 만든 2차 창작 애니메이션에도 등장하는데, 여기선 쓸데없이 메이플 월드의 사망한 NPC들의 죽음을 추출해 부활시켜주는 수모를 겪는다.
- 앱실론이 닥터Y로서 속해 있던 "회사"가 어떤 조직인지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는데[26] 사도인 앱실론이 조직원으로 있다는 점에서 상당한 규모의 조직일 가능성이 높다. 물론 단순히 레프군을 회사로 비유한 것일 수도 있다.
- 추출 대상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키난의 의리를 추출하고 나서 영향을 받은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 칼리 The Day After에서 칼리에게 아직은 당해줄 수 없다며, 다시 만나자는 말을 한다. 이를 보아 카링과 림보처럼 차후 메인 스토리의 악역으로 승격하여, 칼리를 비롯한 전 직업들(대적자)와 만나게 될 것으로 보이며, 보스 몬스터로도 등장할 확률이 크다. The Day After에서 칼리가 그를 완전하게 죽이지 않고, 후퇴하는 것을 그대로 보고만 있었던 연출 자체가 메인 스토리 악역으로의 승격을 암시한 것에 해당한 셈이다. The Day After에서 칼리에 의해 사망했다면, 메인 스토리 악역으로의 승격은 불가능해지기 때문이다.
- 종족과 신분을 가리지 않고 모든 생명체는 평등하며 왕도 특별하지 않다는 생각을 가진 제른 다르모어의 입장에서 상위 계급인 하이레프가 가진 특유의 선민 의식과 생명을 경시하는 모습을 보이는 앱실론은 혐오의 대상일 가능성이 높다. 이로 미루어 보건대 앱실론 역시 카링처럼 다르모어에게 소모품으로 사용되고 버림받을 가능성도 있다.
- 친위대의 일원이었던 라샤도 아샤나 루스카처럼 다르모어 혹은 앱실론에 의해 부활해서 다르모어의 새로운 수하가 될 가능성이 있다. 라샤는 하이레프 고위층 중에서 드물게 선한 인격을 가진 인물이고, 비혈연 자매임에도 자신의 언니 칼리를 위해 스스로를 희생하는 등 제른 다르모어가 이상적으로 여기는 고귀한 생명체의 정의에 알맞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동족인 하이레프를 혐오하는 다르모어도 이를 알고 있다면 라샤를 마음에 들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그런 만큼 아가테와 마찬가지로 앱실론을 이용할 만큼만 이용하다 버리고, 그 뒤에 라샤를 부활시킬 여지가 있다. 앱실론의 뒤를 잇는 새로운 수하로 라샤를 선택할 것이라는 추측이다.
- 전투를 즐긴다는 묘사가 있다. 초월자인 검은 마법사를 무찌를 정도로 강해진 칼리를 상대로 도발하며 정면 승부를 걸었고 그로 인한 자신의 부상을 눈치챈 루스카에게 잠시 유흥을 즐겼다고 말하는 모습이 그 예시이다.
- 앱실론을 비롯한 에리모스 출신의 레프들은 피부색이 짙은 편인데 에리모스의 NPC 시메르가 칼리 서브 퀘스트에서 한 언급에 따르면 에리모스 출신 레프들의 특징이라고 한다.
- 에리모스 알현실의 NPC로 있는데, 말을 걸어도 아무 대답이 없다. 칼리 외의 타 직업들도 에리모스 알현실에 오면 앱실론을 만날 수 있다. 칼리의 경우에는 The Day After에서 앱실론과 마주하여 복수라는 명목으로 그에게 공격을 가하게 되는데, 칼리와 앱실론이 만난 장소 역시 에리모스 알현실이다.
- 공교롭게도 앱실론이 자신의 손으로 파괴시킨 인연은 모두 애틋한 관계의 자매 또는 남매다.[27] 이 때문에 메이플 커뮤니티에서는 앱실론을 두고 근친 파괴자라는 별명을 붙이는 경우도 있다(..).
9. 관련 문서
[1] 추출과 관련된 이명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2] 추출과 관련된 상징하는 것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3] 다만 신분이 영주인 만큼 아보리스에 상주하는 것은 아니며 필요에 따라 에리모스와 아보리스를 오가는 것으로 보인다.[4] 기계음이 섞인 목소리가 나오긴 했으나 누군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표영재나 성완경으로 추정.[5] 노바 업데이트 초기에 선대 카이저와 매그너스를 맡았다. 매그너스의 경우 카데나 출시 이후 엄상현으로 교체.[6] 링크[7] 진짜 신이 아니고 하이레프족의 계급이다. 하이레프 지배층은 스스로를 신격화하여 신왕과 신이라고 칭한다.[8] 스토리 전개 순서 상 카링이 앱실론보다 먼저 등장했고, 사도 테마곡도 나왔다. 이후 카링이 사도임이 밝혀짐으로써 앱실론도 카링과 마찬가지로 사도인 것이 거의 확실해졌으며, 결국 아르테리아 스토리에서 나인하트가 사도 앱실론이라고 언급한 것을 통해 사실이 되었다.[9] 해당 능력으로 카인의 누나인 루스카를 되살리기도 하였다. 죽은 자의 영혼을 조종하거나 부활시키던 군단장 힐라의 경우와 유사하게 앱실론도 죽은 대상 자체를 일으킨다.[10] 하이레프족 사제와 신 계급의 명예로운 결투 문화로 신왕의 이름 아래 정정당당하게 승부할 것을 맹세한 뒤 마력 대결을 펼치는 것으로 사제 간의 샤만은 단지 마력의 우위를 가리는 일종의 유흥거리 혹은 자기과시 행위이지만 신과 사제 간의 샤만은 계급을 좌우하는데 사제가 신에게 도전하는 것은 무척 용맹한 일이며 신은 그 자리에 앉은 자로서 마땅히 도전에 응해야만 한다.[11] 칼리 본인도 진심으로 앱실론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해서 도전하는 게 아니라 그에게 도전해 존경심을 표현하고 명예를 얻고 싶어했다.[12] 카인이 사라지면 곤란하다는 이유이다.[13] 테네브리스 전투의 장면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시그너스 기사단 전력에 대한 정보로 추정 가능하다.[14] 유저 사이에선 앱실론이 다르모어가 보고를 올린 자신에게 임무를 내린 것으로 착각했다가 레이나가 앞으로 나오자 쳐다본 게 아니냐는 해석도 있다.[15] 신수의 경우 군단장 데미안이 죽인 것을 시그너스가 불완전한 초월자로 각성해서 살려냈다.[16] 루스카의 경우도 사망한 루스카를 살린 것이 아니라 루스카가 숨이 끊어지기 직전에 죽음에 이르는 피해를 빨아들였다는 것.[17] 메인스토리가 아닌 캐릭터 스토리에서 패배했기 때문에 화려한 전투씬 연출이 없을 뿐 세렌과 맞붙은 하보크 수준의 접전을 보였을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도 칼리가 신살자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여유롭게 전투에 임해 2번 가량 칼리의 뒤를 잡고 잠깐이지만 움직임을 멈추게 하는 장면이 나온다.[18] 당초 설정에서 하보크가 예식용 검을 사용했었다는 스크립트가 존재했으나 삭제된 시점에서 큰 의미는 없다. 다만 카르시온에서의 언급을 보면 그렇다고 진심을 다한 것은 아니었다.[19] 여담으로 이 질문은 시각적 아날로그 척도(Visual Analog Scale; VAS)라 하여 현실의 의료 기관에서도 환자가 지각하는 통증 정도를 주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사용되는 질문이다.[20] 사망 이전과 차이가 없는 상태로 묘사되고 절대적으로 앱실론에게 충성하는 모습도 아니지만 앱실론이 하는 말에 거역하지는 않는다.[21] 실제로 The day after 스토리에서 강해진 칼리에게 밀리는 등 무력이 딸린다는 묘사가 나오기도 했다. 본인도 직접 나서기보단 루스카를 내세우기도 하고.[22] 평면적인 악당 모습이기 때문이다. 다만 이후 전개에서 앱실론이나 루스카가 주축으로 설정된다면, 그의 서사와 과거가 상세하게 풀릴 가능성이 높다.[23] 앱실론과 비슷하게 초반엔 본모습이 공개되지 않고, 추후에 본모습이 공개됐던 검은 마법사와 제른 다르모어의 경우에는 오히려 캐릭터성이 유지되어 호평을 받았던 점을 생각하면 다소 아쉬운 부분이라 할 수 있다.[24] 'ㅐ'와 'ㅔ'의 구별[25] 살인의 경우 팬텀, 스우, 데몬, 겔리메르, 검은 마법사, 대적자가 행했고, 부활은 겔리메르와 제른 다르모어가 행했다.[26] 드라카즈는 이 회사에 속한 조직 중 하나에 불과하다.[27] 자매인 칼리와 라샤, 남매인 카인과 루스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