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원 한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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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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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전경



<colbgcolor=#CAC9C1><colcolor=#5B5959> 명칭	나인원 한남
영문 명칭	NINE ONE Hannam
종류	아파트
주소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대로 91[1] (한남동 [2])
입주	2019년 12월 2일
동수	9개동
층수	지하 4층, 지상 5~9층
세대수	341세대
면적	206㎡A·B·C 244㎡A·B·C·PA 273㎡A·B
주차대수	1,549대 (세대당 4.67대)
시공사	롯데건설

1. 개요2. 연혁3. 특징 및 시설4. 주변 환경5. 교통6. 사건 및 사고7. 참고

7.1. 평형별 동영상

8.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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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

2. 연혁

나인원 한남은 과거 용산기지에 주둔하던 미군들이 거주한 한남 외국인아파트[3] 부지를 재개발해 지어졌다. 그 이전에는 일제강점기부터 서민들을 대규모로 암매장했던 공동묘지가 존재했다.

과거 한남동 무덤 위치

삼성가 마당에서 쏟아져 나온 유골 무덤 61기 주인은?

2016년 3월 외인아파트를 보유하던 LH에서 통매각을 공고했고[4], 동년 5월 대신증권 부동산개발사업 계열사인 대신F&I가 6,242억에 입찰 하면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8월 본계약을 체결했다. 매입 평당가가 약 34,000,000원에 이르는 만큼 해당 지역에 고급형 아파트 건설을 위해 디에스한남이라는 시행사를 설립한 뒤 2017년 말 본격적인 사업 추진과 함께 선분양을 시도했다. 그러나 정권교체와 맞물려 주택도시보증공사를 위시로 한 정부의 분양가 규제에 가로막혀 고분양가로 인한 분양 보증 실패로 결국 임대 후 분양을 하게 되었다.[5] 이후 롯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하고 2017년 11월 착공했다. 2018년 7월 임대 분양이 시작되었고 5.5 :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2019년 11월 준공 했다. 대표적인 호남계 금융사인 대신증권의 영향으로 입주민도 호남계 인맥이 많은 편이다.

분양 평수는 75평, 89평, 듀플렉스, 펜트하우스, 슈퍼 펜트하우스 등의 대형 평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5.5 :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3. 특징 및 시설

단지 내에 넓은 녹지 공간과 1km에 달하는 단지 외곽 산책로가 조성된다. 그리고 단지 내 상가에 갤러리아백화점이 운영하는 고메이 494 한남이 입점했지만 2024년 4월 매출 부진으로 결국 철수했다. 내부에는 블루보틀 한남 카페, 아우어 베이커리 등이 입점했다.

대부분의 고급 아파트가 그렇듯, 단지 내에 입주민들이 이용 가능한 카페, 브런치 레스토랑, 미팅룸, 헬스장, 수영장, 농구장, 스크린 골프장 등등이 있다. 그리고 게스트를 부를 수 있는 작은 게스트룸도 있다.

거주하는 유명인으로는 배용준 & 박수진 부부, 배우 주지훈, 이종석, 가수 G-DRAGON [6], 스타일리스트 김우리, 축구선수 김영권, 영어강사 조정식, 방송인 최유라, 국회의원 한무경 등이 거주 중이고, 방탄소년단의 멤버 RM과 지민이 매입했다고 알려져 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 해당 단지는 4년동안 시행사가 소유주에 임차 해주다 4년 뒤에는 최초 분양가로 소유주에게 매각하는 형태로 분양 되었는데, 2020년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정책으로 단기임대사업자 규제가 강화 되자 해당 단지를 시행 및 보유하고 있는 디에스한남이 종합부동산세 폭탄을 맞을 위기에 처하면서 결국 사업자 등록을 말소 했고, 2년 일찍인 2020년 분양자들에게 조기 분양을 추진하게 됐다.

시행사로서는 중과세 부담을 덜고 분양자는 일찍 단지를 넘겨 받을 수 있어 수월하게 분양이 이뤄질듯 했으나, 분양자들의 기존 보유 주택과 나인원 한남의 조기 분양으로 인한 종합부동산세 다주택 중과 문제가 겹쳐 반발이 일어났다. 일부 분양자들이 나인원 한남의 초기 분양 예정시점이던 4년 뒤, 기존 주택을 처분 하려던 계획이었으나 급작스레 조기 분양이 이뤄져 다주택자로 분류되어 중과세를 떠안아 버리기 때문이다. 이에 시행 및 임차사업자인 디에스한남측은 분양자들의 나인원한남몫의 3년치 종합부동산세까지 지불 해주겠다는 입장이었고, 분양자들은 이에 반발하여 법원에 소송을 제기 했으나 기각 됐다. 결국 시행사와 분양자들간의 합의가 원만히 이뤄져 2021년 조기 분양이 완료됐다. 이 외에 당시 문재인 정부의 견제로 인해 분양 전환 과정에서 분양가도 2차례 낮춘 후에 통과했다.

2022년, 올해 전국에서 전세보증금(실거래가 신고기준)이 가장 높은 아파트는 '나인원한남'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사

길 건너에 한남더힐은 오픈 발코니와 유선형 구조 등을 채택해서 외관이 매우 다채로운 디자인이라 한눈에 보기에도 고급 아파트인 것을 단번에 알 수 있는데, 나인원 한남의 경우 매우 정석적인(?) 네모반듯한 상자 모양으로 지어졌기 때문에 얼핏 봐서는 고급 아파트처럼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외관에서 차별화가 매우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다. 오죽하면 우스갯소리로 ‘한남동 주공아파트‘같다는 말도 있을 정도. 그래서 펜트와 듀플렉스 세대를 제외한 안쪽 동들의 조망에서 이런 면이 선명하게 드러나는 편이다.

나인원한남 일반세대 조망

4. 주변 환경

인근에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이 있으며, 병원 장례식장이 바로 잘 보인다. 이태원동이 비교적 가까워 접근성이 좋다. 고급 식당, 맛집과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많이 위치해있다. 식당 같은 경우 외국 음식을 주로 판다.

한남대로 바로 건너편에 한남더힐이 위치해 있다. 그리고 나인원 한남의 주변 부지[7]를 부영그룹이 매입하였는데, 이 땅에 건물을 지을 경우 안그래도 부족한 조망을 더 침해할 우려가 있다. 부영주택과 서울시의 팽팽한 줄다리기 후 공원이 지어지는듯 했지만, 2024년 3월 기준 서울시는 토지보상비 부담으로 공원을 고수하던 입장을 선회해 25년 6월 공원용지 일몰을 앞두고 소유주인 부영에 개발계획을 제출하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부영주택이 시공하는 아파트가 들어설 가능성이 높다.

5. 교통

주변에 있는 역으로는 한강진역, 옥수역, 한남역 등이 있다. 아파트 바로 앞에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 정류장이[8] 위치해 있어 강남과 시내 접근성이 용이하다.

다만 한남동이 으레 그러하듯이 입주민 대부분이 대중교통 보다는 자가용을 이용하는 부유층이다. 자가용을 이용한다면 한남대교를 통해서 강남과, 남산 1호터널을 통해서 도심으로 갈 수 있다.

6. 사건 및 사고

2020년 12월 9일 21시 43분경 테슬라 모델 X 차량이 주차장 벽면을 들이받아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7. 참고

7.1. 평형별 동영상

8. 관련 문서

[1] 이 아파트의 도로명주소가 한남대로 91이라 나인원 한남이 되었다.[2] 한남동 829번지[3] 흔히 용산 외인아파트라고 부르던 그곳이다.[4] 토지와 아파트가 존치된 상태 그대로 약 18,000평 일대를 일체 매각했다.[5] 2021년 3월에 조기분양될 예정이었으나, 입주민과 시행사가 종부세 문제로 서로 갈등하고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6] 그 전에는 갤러리아 포레에 거주했다.[7] 나인원 한남 바로 남쪽에 붙어있는 한남동 근린공원 부지다. 현재는 잡초만 무성하지만 금싸라기땅.[8] 110번, 140번, 142번, 144번, 400번, 402번, 420번, 470번, 472번, 741번, N13번, N37번, 1150번, 3011번, 5000번, 5005번, 5007번, 5500-2번, 6211번, 8800번, 9000번, 9003번, 9200번, 9300번, G8110번, 8100번, 9401번, 9401-1번이 정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