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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18:52:01

감빵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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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시리즈(Dairy S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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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좀비 아포칼립스, 피카레스크, 드라마, 액션, 서스펜스, 하드보일드
연재 기간 2021년 10월 24일 ~ 2022년 1월 2일
연재 주기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화수 10화

1. 개요2. 아이캐치3. 등장인물4. 설정5. 에피소드 목록
5.1. #1 살인범5.2. #2 국회의원5.3. #3 작전5.4. #4 용의자5.5. #5 조폭5.6. #6 진범5.7. #7 싸이코패스5.8. #8 교도관5.9. #9 정의구현5.10. #fin 탈옥5.11. 몰아보기
6. 평가
6.1. 호평6.2. 호불호6.3. 혹평6.4. 총평
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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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기 시리즈의 시즌 3 '감빵일기'를 서술하는 문서.

2021년 10월 20일. 짤툰이 유튜브 커뮤니티로 10월 24일 일요일에 '그 일기'가 돌아온다고 언급하면서 일기 시리즈 시즌3를 예고했다. 그리고 ㄹㅇ 짤툰 일기 시리즈 편에서 고정 댓글에 10월 24일에 1화가 올라온다고 확정을 지었다.

전체적으로 스탠드 얼론 시퀄을 띄고있다. 이전 복학일기는 기존 병영일기 주역들이 등장해서 같이 이야기를 풀어나가지만, 이번 시즌은 마지막에 출연하는 한 인물을 제외하면 큰 접점이 없으며, 오로지 새로운 등장인물로들만 이야기를 풀어간다. 그리고 등장인물 대부분이 범죄자에 악인들이라서 피카레스크 성향을 띄고 있다.

2. 아이캐치

파일:감빵일기아이캐치.gif
아이캐치[1]

3. 등장인물

일기 시리즈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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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09부대 ○분대 동진대학교
김현수 · 박건 · 정병욱 · 이원희 · 김기관 · 강태현 이주오 · 이도연 · 정민식 · 서나영 · 김재식 · 박현정
PMC 교도소
최충일 · 조관혁 · 성가현 신의 · 김덕팔 · 정대식 · 주택 · 최지오
농힘 하나더마트 비지 유치원
이정만 오두리 · 박영빈
공사장 기타
반장 강철식
그 외 등장인물 및 특별출연은 등장인물 문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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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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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에피소드 목록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전작들과는 달리 썸네일에 제목과 함께 회차가 적혀있다. 이는 생존일기에서도 적용되었다.

5.1. #1 살인범


어두운 밤의 한 교도소. 김덕팔이 숟가락으로 열심히 벽을 파다가 곧 이딴 걸로 어느 세월에 벽을 파냐며 숟가락을 팽개치고 이어 나 정도나 되는 사람이 어쩌다 이런 곳에 갇힌거냐고 푸념하는데 바로 옆에서 이불을 덮고 자고 있던 신의가 그러게 헛수고라고 이야기하지 않았냐고 괜히 시끄럽게 하지말고 잠이나 자자며 한마디 한다. 김덕팔이 지금 잘 시간이 어딨냐며 평생 여기서 살다 죽고 싶냐고 한다. 신의는 때 되면 알아서 나갈수 있는데 뭐 하러 그런 쓸데없는 짓을 하냐고 하자 김덕팔이 지금 사태 파악 안되냐고 발끈하는데 신의가 갑자기 조용히 하라고 한다. 이어 문 밖으로 실루엣 하나가 천천히 다가오더니 지나간다.

실루엣이 완전히 없어지고 나서야 신의는 괜히 소란 피우다 들킬뻔 했다고 제발 가만히 좀 있으라고 한다. 하지만 김덕팔이 그럼 이대로 계속 손가락만 빨고 있으라는거냐며 하자 신의는 내 말은 그게 아니라 숟가락으로 땅이나 벽을 파는 무식한 일을 그만하라는 뜻이라고 한다. 그러자 김덕팔이 그렇게 아가리 터는거 보니 완벽하 탈출계획이라도 있는거냐고 하자 신의는 완벽하지는 않지만 적어도 김덕팔보다는 훨씬 그럴듯한 계획이 있다고 했다. 그가 말한 계획은 바로 그냥 문으로 나가는것. 이 말을 들은 김덕팔이 지금 저기로 어떻게 나가자는 거냐며 한소리 하자 문 너머 모습이 나오는데 이미 좀비 사태로 인해 초토화된 교도소가 나왔다. 간수는 교도소를 어슬렁거리고 있었고 죄수들도 생전 자신들이 살던 방문앞에 진을 치고 있었다.

다시 방 안. 신의는 김덕팔의 입을 틀어막고 조용히 좀 하라고 했지만 김덕팔이 지금 진정하게 생겼냐며 큰소리를 냈다. 그러자 신의는 내일 날이 밝으면 안 들키고 무사히 빠져나갈수 있을정도로 한산해질 테니 조금만 기다려보라고 한다. 김덕팔이 그게 뭔 개소리냐고 했지만 진짜 날이 밝자 교도소 밖에 진을 치고있던 좀비들은 모두 사라지고 없었다. 덕분에 두 사람은 조금도 안 들키고 무사히 밖에 나올수 있었다. 김덕팔이 좀비들이 다 어디갔냐고 하자 신의는 이 시간이면 다 작업장에 작업하러 갔을거라고 했다. 김덕팔이 지능도 없는 놈들이 그런걸 어떻게 알고 간다는거냐고 했지만 신의는 어제 간수들은 순찰하듯 돌아다니고 죄수들 역시 다 자기가 살던 방 앞에서 얼쩡거리는거 못봤냐고 한다. 그리고 좀비들은 겉보기에는 무지성으로 그냥 막 돌아다니는것처럼 보여도 어느 정도는 생전 기억을 바탕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한다. 이어 놈들 몰려오기전에 빨리 먹을것부터 챙기러 가자고 한다.

김덕팔이 지금 기회 있을때 빨리 탈출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했지만 신의는 아까 자신이 한 말 못들었냐며 좀비들은 생전 기억을 바탕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지금 나가면 근무 서고 있는 직원 좀비와 마주칠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어제부터 자꾸만 자신에게 무식하다고 하는 신의의 말투가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던 김덕팔이 내가 누군 줄 알고 이러냐고 물었지만 신의는 이미 전부터 그가 비리관련으로 뉴스에 자주 나오던 국회의원이란걸 알고 있었다. 이어 김덕팔이 처음 교도소에 왔을때 소문이 퍼졌는데 그걸 몰랐겠냐고 했다. 이에 김덕팔이 자신이 마음만 먹으면 너 같은 놈들 담가버리는거 일도 아니니 지금 여기 들어와 있다고 너같은 범죄자 놈들이랑 동급으로 보지 말라고 엄포했다. 하지만 신의는 코웃음을 치더니 자신이 왜 여기 있는지 아냐고 한다. 이어 자신은 사람을 넷이나 죽인 살인범이라고 했다.

그리고 처음 한 두 사람 죽이는게 힘들지 그 다음부턴 다 거기서 거기라고 하곤 이어 김덕팔이 국회의원이든 뭐든 자신한테는 하나도 중요하지 않으며 쓸모가 있을지 몰라서 살려두는 거라고 한다. 이어 괜히 쓸데없이 토달지 말고 시키는 대로만 잘해달라며, 한번만 더 이상한 소리 하면 방해하면 어떻게 해버릴지 모른다며 경고한뒤 조용히 따라만 와달라고 하고는 앞서갔고 김덕팔이 더 이상 말하지 않고 조용히 그의 뒤를 따랐다.

잠시후, 식당에 도착한 두 사람. 하지만 아침인데도 불을 켜지 않아서인지 식당은 어두웠다. 김덕팔이 여기 진짜 안전한거 맞냐고 물었지만 신의가 다른 데 불은 멀쩡히 잘 켜지는것 보면 그냥 전등만 나간것 같다고 했다. 김덕팔이 진짜 안전한거 맞냐면서 영화나 만화 같은데서 보면 꼭 이렇게 방심하고 있을때 한놈씩 튀어나오곤 한다고 하는데 신의는 아직 점심시간 되려면 한참 남았는데 여기 누가 있겠냐고 말하려다가 갑자기 말을 멈췄다. 이어 사람 발걸음 소리와 함께 등장한건 하얀 앞치마를 두른 취사반 좀비였다. 신의는 취사반 좀비를 깜빡했다고 했고 잠시후 전력을 다해 쫓아오는 취사반 좀비를 피해 도망치기 시작한다.

두 사람은 식당 바로 옆 식품 창고로 도망쳤고 신의는 이제 창고 안에서 문 잠그고 좀 버티기만 하면 안심이라고 했지만 문은 열리지 않았다. 취사반 좀비는 이미 두 사람의 눈앞까지 뛰어오고 있는 상황. 김덕팔이 사람을 네 명이나 죽였다는 살인범이라면서 좀비 하나 못죽이냐고 했지만 신의는 "그러니까...."하고 얼버무리기만 할뿐 그 자리에서 얼어버렸다. 그때 취사반 좀비 뒤에 여러명의 사람들이 달려오는게 보였다. 좀비라고 생각한 김덕팔이 한 마리도 벅찬데 여러 마리면 감당이 안 된다며 절망하는데 갑자기 취사반 좀비가 누군가에게 백초크가 걸리더니 그대로 업어쳐져 즉사해버렸다. 백초크를 건 사람은 바로 정대식. 신의는 그를 보자마자 곧바로 "형님"이라며 알은체했다. 정대식도 그를 보고는 용케도 살아있었다며 반가워했다. 두 사람을 번갈아 보던 김덕팔이 아는 사이냐고 물었다.

옆에 서 있던 주택이 같은 방에서 지내던 사인데 모를 리가 있겠냐면서 두 사람도 저 안에 든 식량을 가질러 왔냐고 물었다. 신의가 문이 잠겨있다고 하자 주택은 락픽을 꺼내더니 순식간에 문을 열어버렸다. 김덕팔이 그게 무슨 1000원짜리 자물쇠냐며 한마디 하자 별건 없고 밖에 있을때 이런거밖에 못배웠다고 했다. 대식도 주택의 문따는 모습을 보며 감탄한다. 모인 사람들의 죄목을 알게된 김덕팔이 조폭, 살인범, 도둑놈에 아주 난리가 났다고 했는데 정대식이 조폭은 맞아도 사람 죽여서 들어온 건 아니니 말은 똑바로 하라며 발끈한다. 김덕팔이 그쪽 말하는게 아니라 신의를 말하는거라고 하자 정대식은 어이없어 하며 신의는 그냥 사기꾼이지 살인범은 아니라고 말하자, 그제서야 속았단걸 깨달은 김덕팔이 뭐...?라고 하며 끝난다.
정대식 : 캬~ 여윽시 영감님 누가 도둑질하다 들어온거 아니랄까 봐 문 따는 솜씨하난 기가 막히구마이!
김덕팔 : 뭐? 허 참! 누가 교도소 아니랄까봐 조폭,에 살인범,에 도둑놈에 아주 난리가 났구만!
정대식 : 어이 거기, 말은 똑바로 하지? 나가 조폭은 맞아도, 여기 사람 죽여서 온거 아니거든?
김덕팔 : 누... 누가 그쪽 보고 살인범이래...? 저 놈 말이야, 저 놈!
정대식 : 엥? 뭔 소리여, 점마가 살인범은 뭔 살인범이여? 쟤 그냥 사기꾼인디?
김덕팔 : 뭐...?

5.2. #2 국회의원


정대식은 수감자들을 모두 한 자리에 모으고 서열을 정한다. 방장은 본인, 서열 2위는 주택, 서열 3위는 신의, 서열 4위는 최지오, 막내는 김덕팔이었다.

이에 김덕팔이 자신이 왜 막내냐며 반발했다. 정대식은 최지오가 그쪽보다 하루 입소했으니 괜히 열불내지 말고 장기자랑이나 해 보라고 말했다. 열 받은 김덕팔이 나 국회의원이다, 밖에 있었을 때는 너 같은 놈 대가리도 나한테 설설기었다는 둥 잘난 척을 했다가 정대식에게 신명나게 얻어 맞는다. 그 후 장기자랑을 하는데 말하는 비둘기 성대모사 해 보겠다면서 누구세용을 시전했다(...)그러나 반응은 쎄했다. 김덕팔은 자신이 어쩌다 범죄자들 앞에서 똥꼬쇼나 하는 신세가 됐냐며 신세한탄을 하고, 출소하면 싹 다 조져버리겠다고 이를 간다.

김덕팔이 언제까지 여기 있을 거냐며, 탈출 할 거면 최대한 빨리 나가는 게 낫지 않냐고 말한다. 그러나 출입문에는 교도소 부소장 강철식이 막고 있어서 나갈 수 없는 상황이었다. 김덕팔은 그러면 그 강철식한테 데려다 달라고 부탁한다.

밖으로 나가자 강철식은 김덕팔에게 총을 겨누며 위협한다. 김덕팔은 땀을 뻘뻘흘리며 나 좀 내보내달라고 하지만 씨알도 먹히지 않았다. 이에 김덕팔은 안 쪽 상황 몰라서 그러냐며 화를 낸다. 주택은 대치하고 있는 두 사람 곁에 가서 우선 진정들 하라고 말리려는데 강철식은 주택을 가차 없이 내리친다. 강철식은 김덕팔에게 안 쪽 상황이 어떻든 그쪽이 형 집행 받은 건 달라지지 않는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그러자 김덕팔은 내가 이 안에 있어도 당신 같은 사람 모가지 자르는 건 일도 아니라며 강철식을 다그친다. 그러나 강철식 전혀 흔들리는 기색 없이 오히려 좌천을 보내든 모가지를 자르든 해 보라고 역으로 도발한다. 김덕팔은 당황하며 하란다 하면 누가 못하는 줄 아냐며 받아친다. 강철식은 김덕팔에게 여기서 나가 봤자 당신 도와줄 사람 한 명도 없다고 선을 긋는다. 김덕팔은 가소롭다는 듯이 내가 여기 아무런 보험도 없이 유죄판결 받고 들어온 줄 아냐며 출소하자마자 바로 다시 당에 복귀할 준비 다 끝내놓고 온 거라며 그 때 가서 후회하지 말고 총 치우고 나오라며 강철식을 압박한다. 강철식은 한심하다는 듯한 목소리로 그쪽이 복귀할 당이 아직 남아있을 거 같냐며 바깥도 여기랑 다를 거 없다고 소리치고 영상은 끝난다.

5.3. #3 작전


2화에서 이어진다. 최지오는 좌절하는 김덕팔을 보고 저사람 저렇게 냅둬도 괜찮냐면서 정대식에게 물어보는데 대식은 냅두라고 "우리같이 잃을것도 없는 사람이야 바깥이 망해도 상관없지만 김덕팔같은 사람은 고 있으면 다시 떵떵거리면서 살수 있었다고 생각했다고 충격이 얼마나 크겠냐" 라고 한다. 그리고 정대식이 강철식이 구라치는거 아니냐고 추측하자, 김덕팔이 강철식이 은폐하기위해 탈출을 막는것이라며 추론을 하며 시작한다. [2] 그래서 신의는 어떻게 나갈 거냐고 김덕팔에게 묻자... 김덕팔은 니들이 짜야된다고 말한다. 이때 죄수들은 당연히 불만이 있었지만, 김덕팔이 여기에서 오래 살았을거 아니냐면서 불만을 제거한다.

그러던중 김덕팔이 신의에게 사기 쳐서 들어왔으니 그 좋은 머리로 계획을 짜라고 한다. 신의는 열쇠도 없는데 어떡하냐고 하지만 주택이 이미 저번에 김덕팔이 강철식에게 김덕팔과의 신경전을 말리다가 강철식의 총부리에 맞아 넘어지며 그 넘어지는 사이에 열쇠를 훔쳤고 김덕팔이 닥달해서 어쩔 수 없이 결국 신의는 계획을 짜는데, CCTV 문제를 김덕팔에게 말하자 최지오는 경찰들 피해서 CCTV를 만져봐서 CCTV를 다룰 수 있다고 했다. CCTV를 만질 수 있는 최지오는 CCTV 회선을 뽑고, 도벽 주택은 강철식의 착각을 위해 2층 동 연결문을 따놓는 계획이었다. 그 다음 길가에 있는 좀비들은 정대식이 처리하고 신의는 강철식을 속이는 역할로 일단 모두가 그렇게 하기로 하며 다음날 작전을 위해 잠이 드는데...

갑자기 김덕팔은 신의를 급하게 깨우고, 신의는 늦잠 잤냐며 묻는데 김덕팔은 그딴게 문제가 아니라고 저기를 보라고 하고 그래서 신의는 다른 사람들이 쳐다보는 곳을 보는데...
파일:살해당한_주택.jpg
주택이 거품을 물고 쓰러져있었다.
사망처럼 보이지만 마지막에 손가락을 까딱거리며 끝난다. 목에 누군가에게 공격된 것으로 추정 되는 핏자국이 있다.

5.4. #4 용의자


수감자들이 서로를 범인으로 의심하던 도중 죽었던 것처럼 보였던 주택이 꿈틀대다가 신의가 괜찮냐며 묻는데, 주택은 누군가를 손가락으로 범인을 말하려고 하나, 갑자기 좀비로 변하여 달려든다. 신의가 감염 될 뻔 했지만 정대식이 막아냈고, 주택의 목을 잡는다. 잠시 망설이는 듯 했으나 김덕팔이 닥달하는데다가 본인도 딱히 뾰족한 수는 없었기에 결국 목을 꺾어 죽인다.[3] 그리고 정대식은 자신에게는 안걸리는 것이 좋다고 걸리면 영감이랑 똑같이 만든다고 엄포했다.

이후 혹시나 해서 시체를 조사하던 최지오는 주택의 시체를 조사하던 도중 물린 자국이 없다는 것을 발견한다. 최지오는 음식으로 인한 감염은 아니라고 하고 주삿바늘로 타액을 넣거나, 상처에 타액이 들어갔다는 추측을 하고 최악의 경우, 죄수들 모두 감염된 것이고 죽기만 하면 변하는 것[4]일 수도 있다고 하고 만약에 전자라면 죽기만 했던 주택이 갑자기 달려들 것은 상상도 못했을 것이라고 범인은 당황했을 것이라고 신의를 노려본다. 신의는 그거가지고 범인이냐며 다른 사람도 다 쫄았다면서 반박한다. 갑자기 정대식이 그만 싸우라고 하고 범인이 자백할 때까지 나머지 셋을 패고, 설령 끝까지 자백 안해서 다 죽는다고 해도 셋 중 범인은 있을 것이니 자신은 손해볼것 없다는 마인드로 폭력을 행사하기 시작한다.[5]

신의와 최지오가 한대씩 맞는 것을 본 김덕팔은 머리를 굴려서 범인은 외부인일 것이라는 변명을 내놓고, 김덕팔이 맞기 직전 최지오가 동기도 충분하고 따로 불러낼 수 있는 사람으로 강철식을 범인으로 지목한다. 그리고 총을 관리하는 강철식이 비춰지고 4화가 끝이 난다.

5.5. #5 조폭


상황은 4화 엔딩 부분에서 강철식이 범인으로 지목된 뒤 그날 저녁으로 이어진다. 신의는 앞장서며 강철식을 만나러 가는 정대식에게 진짜 만나러 갈거냐고 하고, 정대식은 '그럼 교도관이라는 작자선량한 죄수를 죽였다는데 가만히 있냐'고 한다. 이에 신의는 뭔가 말이 이상하다고 하면서 아직 확실한 것도 아닌데 당장 이럴 필요는 없지 않냐고 말하려 하지만 도중 정대식이 말을 끊으며 확실하지 않으니까 확실하게 하러 가는 거 아니냐고 한다. 최지오는 "저쪽은 총을 들고 있는데 괜히 자극하다가 쏴 버리기라도 하면..."라고 해보지만 정대식은 오히려 성질을 내며 그러면 뭐 계속 저기 갇혀서 가만히 기다리고 있자는 거냐고 하며 밖에서 강철식이 언제 또 죽이러 올지도 모른다고 한다.

이에 김덕팔은 잘 생각했다며 이참에 어떻게 잘 싸워서 강철식을 때려눕히고 그대로 탈출해버리자며 부추긴다. 하지만 정대식은 조용히 하라며 다른 사람들도 아직 혐의가 다 풀린 건 아니라며 여전히 일행을 의심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럼에도 김덕팔은 이제 와서 뭔 소리냐며 강철식이 범인인게 확실하다고 하고 딱 봐도 어제 열쇠를 도둑맞은 것을 눈치채고 자신들이 탈출하기 전에 주택을 죽여버린거 아니냐고 한다. 그런데 김덕팔이 말을 하던 도중 좀비가 달려들고, 정대식은 좀비를 때려눕히며 조용히 하라고 경고한다. 그리고 정대식은 자신이 다른 건 다 참아도 우리 가족을 건드는 놈은 가만히 안 둔다며 만약에 진짜로 강철식이 영감을 죽인 거면 총을 들고 있고 자시고 오늘 끝장을 볼 거라고 하며 좀비를 밟아 죽여버린다.[6]

교도소 정문으로 간 죄수 일행은 강철식과 대치하고, 강철식은 정대식에게 "또 내 충고를 무시하고 쳐 기어 나오셨다는 건 진짜 뒤지고 싶다는 뜻으로 이해해도 되겠지?"라고 빈정댄다. 정대식은 주택의 부고 소식을 전하고 강철식은 장례식이라도 초대하려고 왔냐며 또 다시 빈정댄다. 이를 본 김덕팔은 사람이 죽었다는 데 눈 하나 깜짝 안 한다며 강철식을 비난하고 그래도 몇 번 보던 사이였을텐데 불쌍하지도 않냐고 따진다. 하지만 강철식은 자신이 왜 그딴 범죄자 새끼를 동정해야 하냐며 사회에 쓰레기 하나 줄어든 건데 오히려 기뻐하는 게 정상아니냐며 비아냥 댄다. 이에 신의는 무슨 말을 그따구로 하냐며 발끈하고 주택이 죄수긴 해도 강철식 같은 사람들한테 그럴 소리 들을 만한 분은 아니었다며 자신보다 어린 사람들한테도 꼬박꼬박 존댓말 쓰는 예의 바르신 분이었다고 옹호다.

그러나 강철식은 그게 대체 뭔 상관이냐며 그래서 그 영감이 저질렀던 범죄 기록이 사라지기라도 하냐며 지적한다. 이에 신의는 말문이 막히고, 강철식은
솔직히 난 이해가 안 돼. 대체 니들 같은 범죄자 인권이 뭐가 중요하다고 이런 데서 비싼 나랏돈까지 써가며 밥 쳐 맥이고 일 시켜주고 하는 건지... 니들도 존나 어이없지 않아? 밖에 있는 피해자들이 낸 세금이 결국 가해자인 니들 먹여 살리고 있던 거잖아? 이게 말이나 된다고 생각하나?
라고 하며 말을 이어 나간다. 이에 정대식은 강철식에게 그런 쓰레기 새끼들이 밖으로 나가려 하는 것이 그렇게 아니꼬와서 죽였냐고 묻는다. 이에 강철식은 "뭔....."라고 하고 잠시 침묵을 하던 중 무언가 눈치챘는지 그렇게 된 거였냐고 하며 생각보다 더 쓰레기 새끼들이었다고 비웃는다.

정대식은 쌉소리 그만하고 묻는 말에 대답이나 하라며 뭐 대답 못할 이유라도 있냐고 한다. 이에 강철식은 전혀 변함없는 태도로 그 말투는 뭐냐며 대답 안 하면 한 대 치기라도 할 거냐며 오히려 정대식을 도발한다. 화가 난 정대식은 강철식을 노려보고, 강철식은 화가 났는 지 정대식에게 총을 겨누며 눈 안 까냐고 한다. 하지만 정대식은 계속해서 강철식을 노려보고, 강철식은 눈 깔라고 욕을 하며 진짜 뒤지고 싶냐고 한다. 정대식은 그제서야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고, 강철식은 만족하며 "새끼가 진작에 그럴 것이지..."라고 한다. 정대식은 강철식의 주변에 있는 좀비들의 시체들을 가리키며 강철식이 처리한 것으로 추측하고, 강철식은 맞다고 하며 뭐 불만있냐고 한다.

정대식은 시체들 중 총상을 입은 시체는 하나도 안 보인다고 하고, 최지오는 그러고 보니 저 안에 있으면서 총소리 같은 건 한 번도 못 들어본 거 같다고 거든다. 정대식은 그런 걸 갖고 있으면서도 저렇게 많이 처리할 동안 한 발도 안 쏜거냐고 한다. 강철식은 그래서 뭔 말이 하고 싶은 거냐며 질문을 하고, 정대식은 강철식의 총은 지금 못 쏘는 거 아니냐고 한다. 이에 강철식은 시험해 보라며 정대식에게 총을 겨누고, 정대식은 강철식에게 달려든다. 신의는 정대식을 말려보려 하지만 이미 늦은 뒤였다. 강철식은 혀를 차며 정대식과 육탄전을 벌이며 정대식의 주먹을 재빨리 피하고 총의 개머리판으로 정대식을 후려치려 했으나 정대식에게 막히고 목을 잡히고 만다.

강철식의 목을 잡은 정대식은 주택을 죽였냐고 묻는다. 하지만 강철식은 정대식을 멍청한 새끼라며 비웃고, 시체에 총상이 없는 것을 봤으면 자신이 총을 못 쏜다는 게 아니라 어떻게 저 많은 걸 총도 없이 처리했는지는 생각이 안 들었냐고 한 뒤 전기충격기로 정대식을 쓰러뜨린다. 이 광경을 본 김덕팔은 정대식에게 저 덩치로 노친네 하나 못 이긴다며 한심한 새끼라고 디스한다. 강철식은 신의를 가리키며 정대식을 들고 가라고 하고, 이에 신의은 정대식을 부축한다. 정대식은 강철식을 치사한 새끼라며 욕하고 강철식은 죄수들에게 마지막 기회라며 한 번만 더 나오려고 하다 걸리면 그땐 자신이 됐든 죄수들이 됐든 둘 중 하나는 무조건 뒤질 테니까 그렇게 알라며 으름장을 놓는다.

교도소 안으로 들어온 뒤, 김덕팔은 속으로 괜히 벌집만 더 쑤신 꼴이 됐다고 하며 이러다 진짜 영영 여기서 못 나가는 거 아니냐며 곤란해 한다. 그러던 중 신의가 김덕팔에게 최지오와 함께 정대식을 좀 부축해서 먼저 들어가 줄 수 있냐고 하자 김덕팔은 왜 자신이 해야 하냐며 따진다. 이에 신의는 좀 있으면 좀비들이 돌아올 시간이잖냐고 하며 정대식도 저렇게 됐고 앞으로 얼마나 더 나올 수 있을지 모르니 일단 식량 창고로 가서 먹을 것들을 최대한 챙겨서 가려고 한다고 대답한다. 최지오는 자신도 같이 가겠다고 하지만 신의는 혼자 가겠다고 하며 혼자서 부축하면서 걸으면 위험할 수도 있으니까 한 명이 주변 살피면서 같이 가줘야 할 거 아니냐고 한다. 이에 최지오는 수긍하고, 신의는 그럼 빨리 갔다 올 테니까 먼저 가서 문단속 잘 하고 있으라고 한다. 김덕팔은 신의에게 딴 길로 새지말고 바로 돌아와야 한다고 하고, 신의는 걱정 말라고 한 뒤 썩소를 지으며 금방 돌아오겠다고 한다.[7]

5.6. #6 진범


5화에서 내용이 이어진다. 신의는 식량을 챙기러 일행에서 잠시 이탈하고 김덕팔은 최지오, 정대식과 함께 방으로 간다. 최지오와 김덕팔이 신의를 기다리고 있는데 김덕팔이 도망친 것 아니냐고 의심하자마자 신의가 바로 복귀한다.[8] 최지오가주택의 시체는 악취로 인해 화장실에 치워 둔 상태라고 말하고 전기충격에 당한 정대식은 기절해 있는 상황이며 김덕팔은 지금 당장이라도 탈출해야한가며 성을 내나 신의와 최지오는 가지고 온 식량으로 최대한 버티겠다며 따르지 않는다. 그 이유는 정대식이 기절상태라 길목에 좀비 한두마리도 위험하다고 한다.

몇 시간 뒤, 김덕팔을 제외한 모두가 잘 때, 김덕팔은 어떻게든 꼬드려서 같이 가겠다고 하고[9] 강철식을 어떡해 해야 될 지 생각 하는데 강철식이 영감을 죽였냐고 말했을 때 처음 듣는 뉘양스라고 생각 했고 그러자 연기일수도 있지만 아니면 여기 안에 범인이 있을수도 있다. 그러면 위험한 것 아니냐 라고 추측할 때, 누군가가 일어나서 김덕팔이 보더니 신의가 정대식 한테 주사바늘을 놓으려고 하자 김덕팔은 최지오의 말을 생각하고 일어나서 이게 뭐 하는 거냐고 하는데[10] 약이라고 하는데 거짓이 들통나고 자기가 죽였다고 한다.

그리고 신의가 먹을 입 한 명 줄어야 한다며 쓸모없는 정대식을 죽인다고 했고 김덕팔이 '백방 양호 해서 그렇다 쳐도 영감은 왜 죽였냐'고 따지자 괜히 가능성 낮은 탈출을 시도하다가 강철식에게 찍히기 싫다는 변명을 내놓는다. 그리고 김덕팔은 자기가 짠 작전인데 왜 그랬냐면서 묻자 작전을 짜든 안짜든 결국 나갈거였다고 한다. 그렇게 말싸움을 하다가 불안해하는 신의를 보고 최지오를 김덕팔이 깨우고 상황 파악이 안 됐다고 해서 덕팔이 전부 설명 하고 최지오는 당황했는데 사실은 최지오는 실성 하며 진상을 밝히는데 자신이 주택을 목 졸라 죽였다는 것. 본인도 좀비로 변한 것은 예상 외였기에 당황했는데 신의가 주택의 시체에 주사를 놓았다는 것을 들은 최지오가 신의에게 어떻게 이런 우연이 있냐며 혹시 몰레카메라냐 웃지만 신의는 거짓말이었다며 바로 주먹을 날린다. 처음부터 진범을 잡으려는 신의의 함정이었던 것.

5.7. #7 싸이코패스


최지오가 범인임이 드러났으나, 신의가 워낙 약골이라서[11] 맞고도 일어나고, 김덕팔은 멸치는 한방 컷이라며 까불다가 오히려 역관광 당한다.[12] 그리고 신의가 김덕팔에게 한 눈 판 사이 최지오가 주택으로부터 탈취한 열쇠키로 공격해서 신의까지 제압한다. 최지오는 자신이 죽여본 사람이 몇인데 고작 둘이서 뭐가 되겠냐고 비웃고는 기절해있는 정대식을 원망하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신의를 죽이려 드나 신의의 "그것도 구란데."라는 말과 동시에 정대식이 최지오의 손목을 잡아채고 "넌 뒤졌어 이 새끼야."라며 최지오를 패기 시작한다.[13] 최지오는 맞으면서 평화롭게 탈출하는 것으로 끝나면 재미없으니 주택을 죽여서 방해했다는 동기를 밝힌 뒤, 문을 열고 호루라기를 불어 밖의 좀비들을 모두 유인해 버렸다.[14]

5.8. #8 교도관


최지오는 호루라기를 불고 바깥으로 도망쳐버리고 정대식은 분노해서 최지오를 쫓아가다가 좀비들에게 포위된다. 한편 김덕팔과 신의는 문을 닫고 방에 있는 상태, 김덕팔은 좀비들이 정대식에게 모두 몰릴 테니 안전하다고 하지만 신의는 몇놈은 확인하러 여기에 올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신의, 김덕팔은 나갈 방법을 궁리하다가 신의가 시각과 후각을 속여서 좀비들 사이로 빠지는 방법을 제안했다. 그리고 어두워서 시각은 속일 수 있다고 생각했고 후각은 어떻게 속일거냐는 덕팔의 질문에 신의는 주택의 시체의 피로 위장한다.[15]

한편 최지오는 강철식이 있는 입구에 도착한다. 그리고 정대식은 끝났다고 생각하고 강철식이 총을 못쏜다고 생각하고 전기충격기 꺼내는 타이밍에 제압 작전을 하려고 했는데 정대식도 좀비들을 어찌어찌 뚫고 따라와 곱게 안죽인다며 벼르는 상태. 최지오는 아직 좀비가 남아있는 사이 강철식부터 죽이려 하지만. 강철식의 총격에 다리에 총을 맞는다. 당연히 총 못쏠테니 스턴건을 꺼낼것이라 생각하고 그때를 노려서 공격할 생각이었는데. 최지오가 소란을 일으켜 좀비를 몰고와 버린탓에 총을 못쏠이유가 없어진 것. 거기에 훔친 열쇠도 강철식에게 돌아가 탈출은 물건너간 상태. 그상태에서 최대한 머리를 굴려보지만. 강철식에게 다 들키고, 마지막으로 엄마가 기다린다는 눈물연기로 강철식의 감정팔이를 하지만. 강철식은 최지오의 인적사항까지 알고 있어 엄마까지 자기가 죽여놓고 뭔소릴 하냐며 씨알도 안먹힌다.

5.9. #9 정의구현


사실인지 아닌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최지오의 회상씬이 나오는데, 막장 부모에게는 공부를 잘해도[16] 맞고[17] 친구들에게는 따돌림을 당했다. 그리고 강철식에게 총 한 발을 맞고, 최지오는 막장 부모[18]와 학교폭력, 따돌림 때문에 자신이 이 꼴이 난거라며 자신의 악행을 정당화시키려 하지만[19] 강철식은 절대 넘어가지 않았고, 결국 최지오는 살 길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는지 가기 전에 변수라도 만들어버겠다며 달려들다가 강철식의 총에 심장을 관통당해 즉사한다. 강철식과 정대식이 대치하던 도중 신의가 합류하여 김덕팔이 주택의 피를 뽑는 동안 신의를 위해 시간을 끌다가 끝내 감염됐다고 말했다. 그래서 정대식이 묵념 할 때 강철식은 비웃듯 김덕팔 성격에 신의를 지키다 죽는게 아니냐며 버리고 온 것이라고 하고, 정대식이 화나려고 할 때 신의가 강철식을 상대할테니 정대식은 좀비를 상대하고 있으라고 하고 정대식도 어느정도는 동의한다. 그렇게 대치하는 강철식과 신의. 신의는 그쪽도 켕기는게 있으니 이러는것 아니냐며 도발하고 뇌물까지 받은 것 아니냐고 도발을 하는데, 이에 넘어간 강철식의 총격이 귀에 스치고 지나가자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다.[20]

5.10. #fin 탈옥


여전히 대치중인 강철식과 신의. 뒤에서 좀비 한마리를 휘어잡은 정대식은 신의에게 언제 끝나냐고 하자 신의는 거의 다 끝났다고 한다. 하지만 강철식은 끝나긴 뭐가 끝났다는거냐며 머리통에 구멍나기 싫으면 헛소리 말고 얌전히 돌아가라고 한다. 하지만 신의는 여유롭게 더 쏠수 있냐고 물었다. 강철식이 든 리볼버는 최대 5발인데 아까 최지오에게 3발, 신의에게 위협용으로 1발을 썼기 때문에 남은건 고작 1발이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 한발은 원리원칙을 중요시하는 강철식 성격상 공포탄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게다가 공포탄이 아니라 실탄이라 해도 고작 1발 가지고 자신과 정대식, 그리고 뒤에 있는 좀비떼들을 전부 제압 가능하겠냐고 물었다. 이에 강철식은 아까 이빨 깐건 내 총알을 낭비시키기 위한거얐냐고 묻자 신의는 그것도 있으며 반은 진심으로 하는 소리였다고 한다.

이어 솔직히 자기 입장에선 너무 이해가 안된다고 한다. 교도소가 무작정 나쁜 사람들 가둬 죽이는 곳이 아니라 일단은 교화 시켜서 내보내는게 중요한거 아니냐고 물었지만 강철식은 그래서 다 교화됐으니 내보내 달라 이거냐고 코웃음쳤다. 신의 역시 꼭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누구나 살면서 한 번 정도는 실수를 하기에 이 안에 갇혀있다고 해서 모든 죄수들이 쓰레기는 아니라고 한다. 하지만 강철식은 역시나 '니들이 실수로 범죄를 저지른거냐며 어디서 되도 않는 개소리를 하고 있냐'고 반발했다. 하지만 신의는 강철식도 죄수들을 보면서 답도 없는 쓰레기도 있지만 영감님처럼 좋은 사람도 있지 않았냐고 했다. 이에 강철식은 주택이 여기 어떻게 들어왔는지는 아냐고 물었다. 신의는 가난에 못 이겨 도둑질을 하다 들어오지 않았냐고 하자 강철식은 주택은 이곳 교도소에서나 얌전히 지낸 사람이라며 주택 이야기를 한다.

주택은 신의 말대로 도둑질을 한건 맞지만 술만 마셨다 하면 처자식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가정폭력범이었다. 뿐만 아니라 도둑질 한것도 안 들키고 무사히 넘어갈수 있었지만 아내가 신고하면서 잡혀온것이었다. 주택 뿐만이 아니라 이 안에서 성격은 좋다, 사람은 착하다, 한번의 실수로 어쩌다 하는 놈들은 까놓고 보면 밖에선 쓰레기처럼 살았으면서 여기 와서 자신들보다 센놈들이 보이니까 조용히 굽시거리면서 사는거라고 했다. 그리고 진짜 억울하게 누명써서 들어온게 아닌 이상 범죄자는 다 그럴만한 사람들이 되는거라고 덧붙였다, 급작스러운 진실에 신의는 굳어버렸는지 잠시 말이 없었다. 강철식은 그렇게 믿었던 주택 실체를 알고나니 너무 충격받아서 말이 안 나오냐고 물었지만 신의는 돌연 웃어보이면서 너무 고마워서 그런거라고 한다. 그리고 죽어서까지 이렇게 도움을 줄줄 몰랐다며 이제와서 주택이 착하든 나빠든 아무 상관없으며 중요한건 시간을 얼마나 끌어 줬냐는 것이라고 한다. 또한 강철식이 주택 이야기를 그렇게나 오래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했다.

강철식은 시간끌면 불리한건 너희들 아니냐고 반문하려던 찰나, 갑자기 뒤에서 차 시동소리가 들렸다. 고개를 돌려보니 죽은 줄 알았던 김덕팔이 법무부 호송버스 운전대를 잡고 있었다.빵빵 시X새꺄! 10분전, 김덕팔과 신의가 좀비 행세를 하며 조용히 빠져나오고 있었는데 잘 걷던 김덕팔이 발이 걸려 넘어졌다. 넘어진 김덕팔은 눈앞에 쓰러져 있는 좀비를 보고 당황하는 바람에 앞서가던 좀비 두 마리가 가던 길을 멈추고 그를 돌아봤다. 김덕팔이 다시 좀비인 척 신음소리를 내자 좀비들은 다시 가버렸고 김덕팔은 안도한 뒤 쓰러진 좀비 옆에 놓여진 차 열쇠를 챙겨 차에서 대기하고 있었던 것이다. 다시 현재, 신의는 그 안경잡이(최지오)한테 이런식으로 도움을 받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했다. 강철식은 이런다고 너희들이 도망칠 수 있을것 같냐고 했지만 신의는 지금은 본인부터 걱정하라고 한다. 그러자 김덕팔이 엑셀을 밟아 강철식을 향해 돌진했고 강철식은 당황해서 얼른 몸을 피했다.

이걸 본 신의는 김덕팔이 사람 칠수 있는 깡이 있을리가 없을텐데 그걸 쪼냐며 비웃었고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강철식에게 뭔가가 날아왔다. 강철식은 잽싸게 총을 겨누었지만 알고보니 그건 신의의 죄수복 상의였다. 신의는 옷이 얼마나 무서웠으면 총까지 쏘려고 하냐고 하자 강철식은 제대로 뚜껑이 열렸다. 이어 신의의 독백이 시작되는데 강철식 앞에선 여유로운 척 하고있지만 그리 좋은 상황은 아니었다. 아까 그 도발로 마지막 한 발을 쏘게 만들어야 했는데 실패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지금까지의 강철식 반응으로 보아 남은 한 발도 실탄일 가능성이 유력했기에 자신이 피할수 있을지 의문이었다. 일단 치명상만 피하면 남은건 뒤에 있는 정대식한테 맡기면 된다고 독백했지만 갑자기 강철식의 총이 신의가 아닌 정대식을 향했다. 이걸 본 신의는 강철식이 정대식을 죽이고 자신과 김덕팔은 몸으로 제압할 생각이라고 짐작하고 곧바로 좀비와 씨름하고 있던 정대식에게 이걸 알리려고 한다. 강철식은 이미 늦었다며 방아쇠를 당기려고 하지만 좀비가 된 최지오가 강철식의 다리를 잡았고 강철식은 최지오를 향해 마지막 한발을 쓰고 말았다.

그러자 신의는 곧바로 정대식에게 지금이라고 했고 정대식은 곧바로 강철식에게 달려들었다. 강철식은 곧바로 전기충격기를 빼들었지만 전기충격기 존재를 몰라 패배했던 그때와는 달리 이번엔 내가 같은 수법에 또 당할것 같냐며 강철식의 팔을 자신의 팔 사이에 껴서 무력화 시킨후 엎어치기로 제압해버린다. 이어 대식은 곧바로 그의 옷을 뒤져 출입문 열쇠를 찾아냈다. 정대식도 그를 따라가려는데 강철식이 곧바로 눈을 뜨고 그의 다리를 붙잡으며 못내보낸다고 한다. 신의는 다 끝났는데도 이러냐고 그만 좀 하라고 하지만 강철식은 법이 버젓이 있을때도 자기들 사리사욕 때문에 버젓이 폭력을 휘두르고 사람들 속이면서 살다 잡혀온 너희들이 법이 제 기능을 못하는 이런 때 나가면 지들 살아남겠다고 밖에서 그나마 생존해 있는 일반 시민들 한테 무슨 짓거리를 할지 안봐도 뻔하다고 한다.[21] 이어 왜 범죄자들 때문에 죄없는 시민들이 피해를 입어야 하냐며 양심이 있으면 지금이라도 다시 들어가라고 하지만 신의는 이런 강철식을 뿌리치고는 우리 원래 나쁜 사람인데 이제 와서 그런걸 신경이나 쓸것 같냐고 했다. 강철식이 넌 좀 다른 줄 알았다고 했지만 신의는 태연하게 그럼 자신한테 또 속은 거라고 말한뒤 호송차에 올라탔다.

운전석에 앉아있던 김덕팔은 빨리 빨리 좀 다니라고 한다. 신의는 태연하게 못 쫓아오니 안심하라고 한다. 이어 문을 연 정대식까지 올라타자 버스는 곧바로 출발했다. 하지만 강철식 말대로 교도소 밖에도 좀비들이 우글거리고 있었다. 김덕팔은 강철식 말이 사실이란걸 눈치챘지만 신의는 이제와서 왜 이러냐며 전부터 대충 눈치채고 있지 않았냐고 한다. 정대식은 지금 좀비들이 교도소 쪽으로 엄청나게 몰려있다고 했지만 신의는 총성이 몇발이나 들렸으니 예견되어 있던 일이라고 했지만 눈앞에 있는 수 정도는 버스로 밀어붙일 수 있다고 한다. 이어 걱정을 해야하는건 우리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라고 했다.[22]

한참 후, 아침 해가 떠오르고 있었고 버스는 한 산길을 달리고 있었다. 세 사람은 어디서 구해왔는지 검은 정장 차림이었다. 신의는 다른 옷으로 갈아입은건 좋지만 진짜 여기로 가는게 맞는거냐고 물었다. 김덕팔은 꼬우면 네가 운전하라며 잠자코 자기 의견에 따르라고 한다. 이어 두 사람은 교도소에서 자길 꺼내온 비서 행세만 하면 된다고 했다. 정대식은 국회의원 직업 특정상 얼굴이 다 팔린 김덕팔은 그렇다 쳐도 자신과 신의가 범죄자라는건 아무도 모를거라며 그의 생각에 동의하면서 그리로 가면 김덕팔의 권력을 써먹을 수 있을것 같다고 했다. 신의는 뭔가 쎄한 느낌이 든다고 했다. 이어 화면에는 이들이 향하는 곳이 어딘지 표지판이 나오는데 그곳은 바로 병영일기의 주역들이 머물렀던 육군 1209부대였다. 그리고 부대 안의 모습도 나오는데, 많은 이들이 좀비들에게 감염됐거나 죽었다고 생각한 김기관이 멀쩡히 살아있는 모습으로 등장했다.[23]

5.11. 몰아보기

'''★설날 특선★ 감빵일기 몰아보기 ( + 쿠키 영상)

몰아보기에서 공개된 쿠키 영상에선 CCTV실로 도망친 강철식이 문을 박살내고 들어오는 좀비들을 보고 희망이 없다 생각했는지 권총으로 자살을 시도하려는 찰나에 정병욱, 김현수, 그리고 복학일기 후반부에 등장했던 특수부대원들이 도착해 근처의 좀비들을 모두 사살하고, 강철식을 구출한다.

6. 평가

6.1. 호평

6.2. 호불호

6.3. 혹평

6.4. 총평

사실 단독작으로 보면 상당히 나쁘지 않은 작품이다. 다소 어색한 면이 있었던 병영일기와 복학일기와는 달리, 스토리에서도 개선 된 부분도 많았고, 위에 상술했듯이, 시즌 4 생존일기는 위의 단점들을 고치고 기존 장점인 스토리와 캐릭터 개성 등을 더 신경쓰면 짤툰 역대 최고의 성공작이 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준 작품이었다.

그러나 감빵일기는 단독 작품이 아닌 전작들과 스토리와 세계관이 이어지는 시리즈물이었기 때문에 전작과의 연계성을 최대한 배제한 것은 치명적인 실수가 되었다. 후속작인 생존일기가 점점 많아지는 캐릭터들과 그로 인해 느려진 전개로 인해 스토리 진행이 거의 되지 않는 바람에 이에 대한 반동으로 감빵일기의 평가가 안좋은 쪽으로 재평가 받게 되었다. 병영일기와 복학일기는 캐릭터와 스토리가 어느정도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었던 반면 감빵일기는 전작의 스토리와 주역들을 철저히 배제해버리는 바람에 캐릭터들의 플롯이 메인 스토리에 녹아들지 못한 채 따로 놀고 있는 데다 조금 냉정하게 평가하면 등장시키지 않아도 딱히 스토리에 아무런 지장이 없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차라리 감빵일기는 외전이나 스핀오프로 연재하고 정 등장시킬거면 강철식만 등장시켜야 했다는 의견도 나왔다.

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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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담으로 감빵일기는 한 시청자의 감빵일기도 해보자는 의견에 현우진 빅픽처팀 대표가 답글로 좋은 아이디어 라고 하면서 논의해 보겠다고 했었는데, 실제로 이 의견이 반영되어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43]


[1] 자세히 보면 강철식이 리볼버 총 5곳 모두에 실탄을 장전하는데 이는 불법이다. 한국 경찰은 약실을 한칸 비워두고 공포탄을 한발 집어넣은 뒤 실탄을 장전해야 하지만 사실 작품부터 좀비들이 활개치는 세상인지라 저 장전법을 취하지 않는 걸로 추정된다.[2] 당연하게도 애초에 군부대도 터졌고, 바깥 상황도 좋지않으나, 수감되어 있는 이들이 그걸 알리가 없다.[3] 이때 잘 보면 눈을 감는다.[4] 후반부에 이 주장이 맞다는 사실이 밝혀졌다.[5] 꽤 이성적인 성격인 정대식이 이런 행동을 보인 걸로 보아 주택과의 관계가 보통 관계인 건 아닌 듯하며 그렇지 않으면 이런 분노를 보일 리가 없다.[6] 여담으로 이 좀비는 룸메가 관심법을 쓰는 건에 대하여의 등장인물 서준이다. 일종의 카메오 출연이다.[7] 복학일기에서 이주오가 나머지 일행들을 전부 버리겠다고 결심했을 때가 떠오르는 장면이다. 이주오는 이때 분노한듯 굳어있는 표정이였다면 신의는 나머지를 비웃는 듯한 표정이다.[8] 이전에 정병욱을 의심한 김기관, 이주오를 의심한 서나영, 김재식과 유사한 상황이다. 다만 신의는 사기꾼인데다 이전에도 김덕팔에게 자신이 살인범이라고 속인 적이 있어 신뢰가 안갔다.[9] 이때 행동을 보면 죄수들에게 정이 든 모양이다.[10] 이때 이어폰을 끼고 자세히 들어보면 주위에서 누군가가 말하는걸 작은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11] 그것도 있지만 각도가 안 나와서인지 왼손으로 주먹을 날린 게 크다.[12] 국회에서 싸움 좀 해봤다며 자신만만하게 덤비다가 맷집은 약했는지 열쇠 쥔 손 한방에 뻗었다. 진짜로 싸움을 잘하는지는 불명이다.[13] 이 또한 신의가 짠 것이었고, 정대식은 하루종일이나 누워있었다.[14] 그 직전 정대식이 자신에게 맞아 죽는건 어떠냐고 협박하자 그런 사이다 전개도 나쁘지는 않다 라고 대답하며 역대급 광기를 보여줬다. 밀폐된 공간에다가 상대해야하는 좀비도 수십마리라서 이전 시즌까지 나온 돌발상황과는 차원이 다른 위기다.[15] 이때 신의의 상처는 반창고로 막았다.[16] 국영수 1등급 한국사 2등급[17] 아빠는 너에게 쏟아부은 학비가 얼만데 이딴 점수를 받아오냐고 싸대기를 날리고. 엄마는 어쩌다 저런 게 태어났냐는 등 막말을 퍼부었다.[18] 모의고사 성적이 한국사만 2등급이고 나머지는 전부 1등급임에도 두들겨팼다.[19] 물론 6화까지 스스로의 정체를 숨겼으며 해당 회상을 하기 직전에도 정대식에게 자신의 죄를 뒤집어 씌우려고 했던것도 모자라 어머니를 팔아서 탈출하려고 했던 최지오 성격상 단순히 정당화를 위한 과장이거나 거짓말일 가능성도 있다.[20] 강철식의 리볼버에는 5개의 탄환이 들어가는데, 최지오에게 3번, 신의에게 1번 사용했으므로 현재 남은 탄환은 1발뿐이다.[21] 이때 강철식의 상상이 나오는데 김덕팔, 정대식, 신의는 검은 실루엣에 빨갛게 그려진 눈과 입이 사악하게 웃고있었다.[22] 평소와는 달리 강철식의 얼굴이 검은색으로 칠해져 있으며 뒤에는 수십마리의 좀비들이 몰려오고있는 1기의 김기관과 똑같은 구도로 보여진다. 김기관은 버림을 받고 뒤에 수십마리의 좀비가 왔지만 강철식은 버려졌다면 버려져 혼자 남아 수십마리의 좀비가 온다는것이 공통점이다. 알아야 하는것은 평소처럼 그림자진 투명한 회색이 아니라 정말로 얼굴의 겉만 제외하고 전부다 아예 검은색으로 칠해져있었다.[23] 운 좋게도 좀비떼를 따돌리고 도망쳐 용케 살아남은 모양이다. 이때 표지판을 보면 옥에 티가 있는데 고독사의 위치가 달라졌다. 병영일기에선 부대 기준으로 오른쪽에 있었지만 여기선 왼쪽에 있는 것으로 묘사했다. 또한 위병소가 나오는데, 박건이 이곳에서 수류탄으로 자폭했는데도 불구하고 깔끔하다. 물론 수류탄의 위력과 박건의 시체는 산산조각이 났다는 그림작가의 언급을 생각하면 그런 것까지 세세하게 그렸다간 연령제한이 걸렸을 것이다.[24] 군인, 대학생[25] 상여자, 룸관법, 짐승친구들(인간 한정),[26] 짐승친구들(짐승), 고스트 아카데미, 사탄, 짤국지[27] 대표적으로 김덕팔이 작중 내내 보여주는 선민사상, 정대식의 다혈질적인 성격과 그로 인해 4화에서 벌인 트롤, 주택의 과거 등을 보여주었고 조금 과한 면이 있지만 이들을 포함한 범죄자들에 대한 강철식의 일침을 통해 강철식을 제외한 감빵일기 주연들이 아무리 호감적인 모습을 보여도 이들은 엄연한 악인이라는 것을 확실히 각인시켰다.[28] 다만 복학일기 때처럼 주역들의 스탯을 공개하거나 하는 식으로 이름을 밝힐 가능성은 있다.[29] 이 때문에 작품성과 캐릭터성과는 별개로 감빵일기는 외전으로 따로 만들던가 아니면 아예 감빵일기 주연들을 등장시키지 말았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30] 외적으로 강철식은 설정상 범죄자들을 극도로 혐오하는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좀비 아포칼립스 사태가 일어난 세계에서 진작에 신의 일행과 최지오를 비롯한 죄수들을 숙청시킬 수 있음에도 이들을 감옥에만 가두고 살려둔 채로 교도소에 가만히 있는 것 또한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도 적지 않다. 거기다가 감빵일기 초반 시점까진 강철식은 살아있는 사람도 머리를 제대로 가격하거나 쏴 죽이지 않는 이상 좀비가 된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31] 이건 강철식이 최지오에게 쏜 총소리로 유추 할 수 있다.[32] 완결 후 작화가가 밝히길 김현수와 정병욱이 좀비들을 피해 도주 중 용병들과 만났다고 한다. 문제는 이런 전개를 작품 내에서가 아니라 외부에서 작가가 직접 밝혔다는 점이다.[33] 큰 장신과 우람한 근육질 체형이며 스테이터스의 힘 스탯도 혼자만 5점을 받았다.[34] 해당 비판을 인지했는지 생존일기에서는 총까지 지니고 있음에도 많은 수의 좀비들을 처리하는 건 무리라며 손사래 치기도 했다.[35] 최소한의 투기 종목의 운동을 경험해 봤거나 적정한 격투 감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리버블로는 절대로 맷집이나 근성 '따위'로 버틸 수 있는 기술이 아니다. 간은 다른 장기와는 달리 위치와 크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덜 보호받는 데다 간의 주변에는 자율신경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많은 신경섬유가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간을 공격 당하게 되면 의지력이나 신체가 얼마나 강하든 최소 일시적으로 몸을 가누지 못한다. 그리고 리버블로는 바로 간을 공격하는 기술이다. 평범한 신체능력을 가진 성인이 날렸어도 상당히 위험한 판국에 패러미터 상으로는 근력이 웬만한 일반인보다 더 강한 강철식이라면 정대식은 그 자리에서 기절은 기본이었고 '최소한' 간이 파열되었어야 정상이다.[36] 파일:작화실수.png[37] 몰아보기에서 수정되었다.[38] 그래서 신의 일행이 부대를 찾아간 것이 아니라 부대를 나온 것으로 오해하는 사람들도 조금 있다.[39] 범죄자들인 주연들이야 말 할 필요는 더욱 없고, 강철식 또한 생존일기 FINAL 에서부터 자신이 당해왔던 과거에 트라우마로 남은 거에 복수로 이용하려는 움직임만 계속 보여온 이기주의적인 모습만 보여줌과 동시에 9화에선 자신이 변수를 창출한다는 명목으로 스스로 머리가 아닌 심장에 총을 쏴서 자살하여 좀비가 되어서 복수에만 목적을 두었기 때문에 결코 선인으로 볼 수 없다.[40] 물론 대학생이나 징집군인들은 20대로 통일될 수밖에 없으나, 군대는 간부, 대학은 교수 등을 일행에 집어넣는다면 타 연령대 인물을 등장시키는게 무리는 아니었다. 또한 죄수번호 색이 노란색인 인물도 보이는데 보통 노란색 죄수번호는 요시찰, 그러니까 특별히 감시를 요하는 흉악범 같은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것으로 등장인물 중에 중범죄 혹은 그 이상의 범죄를 저지른 중범죄자나 흉악범도 있을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이후 본편 1화에서 비리를 저지른 국회의원이란 게 밝혀졌다.[41] 이도연, 박현정, 서나영, 성가현 제외.[42] 최근에 나온 짧툰 영상들을 보면 병영일기 주연들도 등장하지 않은 강태현과 이원희를 제외하면 모두 귀가 생겼다.[43] 이것을 근거로 현우진이 멋대로 원래 계획에 없던 감빵일기를 집어 넣었다고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당연히 칰타와의 회의 후에 스토리라인에 편입했을 것이다.[44] 이 또한 세계관이 다르기에 가능한 것으로 치부하며 넘기는 것이 보기에 좋다.[45] 애초에 장소부터가 익산 교도소 세트장에서 따온 모습이다.[46] 그나마 선역이라고 볼 수 있는 강철식도 상당히 극단적인 가치관을 가졌기 때문에 완전한 선인이라고 보기 힘들다.[47] 병영일기는 마지막화에 강태현이 박건으로 바뀌었고, 복학일기는 탈출편부터 시즌 1 주인공들의 모습과 과거 회상 형 아이캐치로 바뀌었다.[48] 다만 마지막에 로고가 나오는 부분에서는 감빵일기 주연들이 전원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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