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現 삼성 라이온즈 소속 외야수 김재혁의 선수 경력을 서술한 문서.2. 아마추어 경력
고교 시절에는 그저 그런 선수였지만, 대학교 때부터 팀의 주전으로 나오면서 점점 기량이 발전해 대학 4학년 때인 2021년에는 4할 7푼에 가까운 고타율에 장타율도 8할대를 기록했다. 2021년 KUSF U-리그 왕중왕전에서는 도루상을 수상하는 등 말 그대로 호타준족이었다. 다만 수비를 단점으로 지적받았는데, 고교 때는 유격수를 봤으나 대학 진학 후에는 2루수와 3루수도 봤다가 대학 4학년 들어서는 좌익수와 1루수를 병행하는 등 완전한 자기 포지션이 없었기 때문.수비가 불안한 대졸 야수라는 점에서 아무리 타격 포텐이 있다고 하더라도 높은 순위에 지명받기는 힘들 것으로 보였으나, 삼성이 예상보다 빠르게 2라운드에서 바로 선택했다. 삼성이 야수가 급한 팀이긴 해도 이재현과 김영웅이라는 대형 자원을 건지는 데 성공하기도 했고, 외야수를 뽑는다고 하면 고졸인 배명고 유민을 뽑을 것이라 많은 이들이 예상했기 때문에[1] 의외라는 평가였다.
3. 삼성 라이온즈 시절
3.1. 202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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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군복무
2022시즌 성적은 65경기 131타수 22안타 2루타 3 3루타 1 2홈런 17타점 26득점 2도루 타율 0.168. 극심한 타격 슬럼프에 시달리며 어째 입대 전 1군 성적보다 더 나쁜 성적을 기록했다.2023시즌 50경기 31안타 2루타 9 3루타 1 2홈런 16타점 26득점 6도루 타율 0.267. 작년보다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2023년 11월 1일, 제대 이후 오키나와 캠프에 합류 하였다.
3.3. 2024 시즌
2022 시즌 프로 데뷔를 했으나 곧바로 군 복무를 했으므로 신인이나 다름 없는 선수이다. 허나 상무에서 타율과 수비 모두 안정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렸으며, 선구안도 좋아지는 등 상무에서 많은 발전을 이루었다.외야수 팜이 매우 두텁고 좋고 구자욱이 때에 따라 지명타자 자리로 옮길수 있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올 시즌 1군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듯 하다.
- 페넌트레이스
4월 들어서, 타점 먹방을 하면서 팀의 연승에 기여하는 중이다.
4월 6일 기아와의 경기에서는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으로 준수한 활약을 보였다.
4월 7일에는 안타는 없었지만 2타점을 기록했다.
4월 9일 롯데와의 경기에서는 5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4월 10일 경기에서는 5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희생플라이 결승타점을 만든 것은 덤.
4월 11일에는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4월 18일 1군에서 말소됐다.
5월 17일 기준 타율 .120으로 삼성 2군 야수 중에서도 최하위의 타격 지표를 기록하고 있다.
5월 24일 우익수 선발출장 기회까지 받았으나 허술한 실책성 수비로 나승엽에게 3루타를 내줬고, 바로 실점으로 이어졌다. 두 차례의 득점권 타석에서도 헛스윙 삼진, 낫아웃 삼진을 기록했다. 공수 양면으로 최악의 플레이만을 골고루 저질렀으며 결국 3회말 수비부터 김현준으로 문책성 교체를 당했다.
5월 29일 키움전 7회말에 김지찬의 대타로 출전했으나 2루수 플라이로 물러났고, 9회말 무사 1, 2루 상황에 다시 타석에 등장했으나 사실상 팀의 패배를 확정짓는 병살타를 치는 등 2타수 무안타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5월 31일 한화전 7회말 1사 1,2루에서 김현준의 대타로 나섰으나 또 병살을 치며 팀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6월 15일 2군으로 내려갔다. 1군에 올라오기 힘들 듯하다.[3]
그리고 7월 21일, 구자욱의 부상으로 인하여 콜업되었다. 7월 23일 한화전에서 루벤 카데나스의 대주자로 출장했다가 9회초 대타 안주형으로 교체됐고 다음날인 24일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9월 8일 1군에 콜업되었다. 8회말 박병호의 타석에서 대타로 출전해 1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주춤하다가 9월 24일에 대타로 나와 1안타를 기록했다.
최종 성적은 35경기 타율 0.184 출루율 0.222 장타율 0.265 OPS 0.487 9안타 6타점 6득점 2도루. 시즌 극초반에는 팀이 무너지는 와중에도 나름 좋은 활약을 해주었으나 팀이 궤도에 올라오자 침체에 빠지며 공수주 뭐 하나 확실한 툴이 없어 활용도가 낮아 벤치만 데우는 모습이 자주 잡히며 삼성의 또다른 군경팀 전역자 잔혹사를 이어가게 되었다. 99년생으로 나이가 적지않고 삼성의 외야진이 빡빡하므로 위기감을 느낄 필요가 있다.
3.4. 2025 시즌
4. 국가대표 경력
4.1. 2021 WBSC U-23 야구 월드컵
2021 WBSC U-23 야구 월드컵에 선발되었으나 매우 아쉬운 성적을 보여주었다.[1] 유민은 다음 라운드까지 밀린 다음에 1순위로 한화의 지명을 받았다. 삼성이 동 라운드에서 포수인 차동영을 지명한 것으로 미루어 짐작해보면 만약 유민이 삼성 순서까지 남아 있었다면 지명했을 가능성도 있다.[2] 장타성 타구를 하나 날리긴 했으나 최인호의 호수비에 막혔다.[3] 삼성의 외야수가 김현준의 부진으로 인해 상당한 뎁스 부족에 시달리고 있으나 현 모습만 보자면 거기서도 뚫고 들어오기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