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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4 00:25:12

김성재(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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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에 충실한 물리학 전문가
김성재
파일:메가스터디 김성재.png
이름 김성재
출생 1968년 4월 10일 ([age(1968-04-10)]세)
직업 대학수학능력시험 과학탐구 영역 강사
소속 메가스터디
링크 파일:메가스터디 아이콘.svg

1. 소개2. 커리큘럼3. 강의 스타일4. 흑역사
4.1. 복수정답 사태
5. 여담6. 유행어

[clearfix]

1. 소개

기본은 쉽다가 아니라 중요하다.
메가스터디과학탐구 영역 물리 강사.

17년 동안 메가스터디 물리 1위, 최소 10년 이상 전체 인강 사이트 통합 물리 1위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역학 전문가로 상위권 수험생에게 인기를 끄는 배기범에게 이투스의 저명성 상승과 대치동 1타 등극 등의 이유로 통합 1타 자리를 내주었다.[1] 현재는 강민웅에게 밀려서 3타이다.

2. 커리큘럼

{{{#white 2023 김성재 커리큘럼}}}
파일:science_kimsj01_211216.jpg

3. 강의 스타일

물리 교과 내의 각종 오개념을 하나하나 꼬집어가며 올바른 개념을 심어주려 노력한다. 물리1의 경우 현행 교과과정에 매우 충실하게 수업을 진행하는데, 매우 복잡해보이는 역학문제를 너무나도 심플하게 기본 수식 몇 가지로 쓱쓱 풀어버리고[2], 개념 응용적인 문항들 역시 기본 개념을 이용한 매우 참신하고 깔끔한 방법으로 풀어버리는 장면을 보면 신기할 정도. 정말로 현행 교과과정의 범위 내에서만 모든 수업을 진행한다. 물리1을 하는 학생들은 물리2 내용으로 절대 오버하지 말라고[3] 많은 내용을 쏟아내면서 수업을 하는데, 이게 밑에 언급되는 발음 문제와 겹쳐서 학생들이 받아들이기 쉽고 어렵고가 확 갈리는 편이다.

수능 공부를 하는 자세와 문제출제,풀이 방법을 구분하여 전자를 중요하게 여기신다. 개념을 정확하게 알고, 소모적으로 문제를 풀기만 하지않고, 풀이과정 암기가 아닌 왜 그렇게 풀어야 하는지 이해하고, 그걸 바탕으로 시험장에서 어떻게 행동 해야할지 준비하는 등 풀이법에 급급한게 아니라 생각을 어떻게 진행시키는지 제대로 이해해서 그걸 수능장에서 스스로 해 나갈 수 있게끔 하는 걸 강조하는 편이다.

또한 적은 수의 문제를 풀더라도 제대로, 확실히 풀어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을 중요시하는 편이다. 그래서 신규 제작 문제의 양은 적어도 문제 퀄리티와 함께 난이도는 상당히, 때로는 지나치게 우수하다. 이러한 점은 극강 파이널 모의고사에서 잘 드러난다.

대체적으로 물리II 강의는 업로드가 많이 느리다. 매년 물리II 강의는 가장 마지막에 완강된다. 특징적으로 2016년에는 업로드가 많이 느렸는데 그 이유는 아마도 선생님이 중간중간 여러 지역을 옮겨 다니며 학생들을 상담해주고 했다고 했다. 실제로 본인도 인천 동춘동 구석에서 강사 명성에 비하면 그룹과외 수준의 인원수인 반에서 수업을 들었었다 그러다보니 강의를 메꾸려고 틈 날 때마다 보강하고 일요일이나 새벽 밤늦게 PD님과 김성재 선생님 둘이 강의를 찍는 일이 대다수였다고 한다. 실제로 질문 문자를 보내면 새벽 4시에 답장을 해주곤 한다.

김성재 말로는 많은 수험생들을 위해 좀 더 확실하고 많은 준비를 하느라 늦는다고 변명은 했지만, 수험생들로 하여금 스케줄에 변동이 생기고 해서 약간의 비판받는 점은 있다. 이 부분은 과거 질문 답변 게시판에서도 학생들이 많이 언급하고 최대한 빨리 업로드해달라는 글도 많이 보인다.

또 물리2는 전년도 강의를 일부 우려먹는다. 그리고 2017년 1월, 기존 개강일이었던 1월 5일에서 거의 일주일 지난 시점까지 개강이 되지 않고 있다. 책을 사놓고 물리2 강의를 애타게 기다리는 예비 고3 수험생들, 특히 물리2를 선택하는 상위권 학생들은 애타는 중. 그러나 1월 12일 개강 확정되었다.

개념강의에서는 물리I이나 물리II를 보면 최대한 정성적으로 개념을 설명하고 최대한 복잡한 수식은 사용하지 않으려 애쓴다. 그러나 물리II에서는 과거 개정 이전 물리II와 거의 똑같다며 정량적 계산 수식을 중요시하고 많이 언급한다. 물론 정성적 개념 설명도 중요시한다. 개념 완성 강좌는 그 누구에게도 이해하기 쉬울 만큼 설명하며 좋다. 양이 많고 업로드가 늦어서 그렇지.이러다간 올해도 개념강의가 5월 넘어서 완강될 지경이다

그런데 문제풀이 강의는 학생들에 따라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문제풀이 강좌에서는 특별하게도 문제 풀기 전 강의 초반에 Diet라 하여 핵심적인 설명만 짧게 짧게 하지만 개념 강의와 비슷한 양으로 설명한다. 그러다보니 문제풀이 강의의 시간 또한 상당히 많다. 추가로 강의를 구매하면 무료로 고복강이라 하여 따라오는데 그런 강의까지 포함하면 타 교재를 풀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개념강좌와 문제풀이 강좌에서는 매 강의 끝부분에 문제를 풀어보라는 숙제를 낸다. 현장강의에서는 대략 그날 하루 2시간에서 3시간으로 연속으로 강의가 있을 때는 현장강의 학생들에게 잠깐 쉬는 시간에 문제를 풀어보라고 하고 쉬는 시간이 끝나면 숙제 낸 문제에 대해서 바로 해설 풀이 강의를 진행한다.

4. 흑역사

4.1. 복수정답 사태

2008학년도 수능 물리Ⅱ 복수정답 사태와 관련된 흑역사가 있다. 당시 김성재는 교육과정 바깥이니 11번 문제에는 전혀 잘못된 점이 없다고 해설했다. 교육과정에서 벗어나니 문제 없다는 말 자체는 딱히 틀린 말이 아니지만,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면서 근거로 든 이유가 "실제기체라면 문제인데 이상기체라고 명시했으니 상관 없다."였다.

복수정답 사태에서 논란이 된 부분은 실제기체냐 아니냐가 아니라 설령 이상기체라도 단원자 분자 이상기체가 아니라면 물리학적으로 틀렸다는 것이었는데 완전히 맥을 잘못 짚은 셈이다. 문제는 저게 일반물리[4]라도 공부한 사람이라면 도저히 헷갈릴 대상이 아니었다는 점에 있다.[5]

같은 메가스터디에 소속되어있었던 배기범[6] 강사는 "물리는 전문가한테 배우라."며 간접적으로 디스했다. 배기범은 2014년에 이투스로 이적했다가 2020년 다시 메가스터디로 왔다.

5. 여담

본인 말로는 대학원에서의 전공은 초전도체라고 한다. 초전도체(Superconductor)라는 단어의 초(super)라는 단어의 간지에 낚여 진학했다고 하는데 막상 진학해보니 초전도체 분야는 연구실에 돈도 없고 취업도 잘 안 되는데, 옆 반도체 연구실은 지원 빵빵하게 받아 매주 회식하고 장학금 받으며 취업한다고 해서 억울했다고.

6. 유행어

"자~!, 물리 만점!“[12]
"자~!, 물만대!“[13]
"자, 따라해 봅시다. 아이 엠 이과" [14]
"물리는 제2의 국어 시험이야.", 혹은 "출제자는 우리에게 대화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근데 너희들은 그 대화를 쌩까고 있어."[15]
"가장 맛있는 수프는? BokSoup! 백지복수프~"
"띠기디기딕 언더라인~"[16]
"동글바~앙이"[17]
"빡스!"[18]
"상~관관계~[19]"
"너네들을 과소평가 하거나 그런 거야"
"자 지금 OOO라고 대답하신 분들은 혀를 지그시 깨물고 강한 피맛을 맛보시기 바랍니다"[20]
"세뇌 작용이 활발하게 일어나면서 인간의 6번째 뇌, 무뇌 상태로 접어들게 됩니다"[21]
"계를 모르면 계[22]만도 못한 물리합니다"
"자 이 4번이 죽을 死일지 생각할 思인지 봅시다. 아 왜 이 책은 암호화되어있다니까?"
"자!, 잘보라 색으로 쓴다."[23] 혹은 "A-pink색으로 쓴다."[24]
"찍찍~"[25]
"(비코우즈 오브~) !"[26]
"아방~가르드~”
"손이가요~ 손이가~”
"기예~ 기예~" 혹은 "이거 몇개? 한 기예~"[27]
"휴전선이 우리를 가로막고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해? 중국 경유설. 중국을 경유해서 부산에서 만납니다."[28]
"단락을 끊어가면서 읽어라" (문풀 5원칙)
"도형 활용해서 정보를 이미지화 해라" (문풀 5원칙)
"직 독 직 해 해라" (문풀5원칙)
"그림, 자료 최대한 활용하고 정보를 깔끔하게 꺌끔하게 정리해라" (문풀 5원칙)
"보기부터 보지말고 어느정도 해석하고 들어가라" (문풀 5원칙)
"I have a 뇌"
"더 하면 욕할거지?"[29]
태권도 말고 무엇을 한다고? 유도를 한다고!
"아이엠 중졸"
"화살표 찌~거~~~~"
"하아아아앙~~"[30]
"생명만 철두철미하지 말란 말이야"
"그건 문돌이 감성이고~"
"자기만의 물리, 윤리, 그런거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31]
"몰라V 알았다V~"


[1] 과거에 배기범메가스터디에 함께 있었을 때는 1타 김성재, 2타 배기범이었다.[2] 사실 김성재가 입버릇처럼 달고 다니는 말 중 하나가 '역학은 짧고 간결하게' 이다. 정말로 구구절절 수식할 것도 없이 그 말버릇 그대로 기본 개념 몇 개로 역학문제를 짧고 깔끔하게 푼다. 의도적으로 공식에다 문제를 끼워맞추는 것도 아니고 개념대로 문제를 분석하다 보니 저절로 공식이 따라오는 것.[3] 제일 대표적인 게 운동량 보존. 실제로 이 내용은 현행 물리1 교과내용이 아닌 물리2 교과내용에 수록되어 있다. 물리학 I로 내려왔다.[4] Halliday의 일반물리 교재에만 해도 단원자와 이원자, 삼원자 이상기체(심지어 몇몇 실제기체까지!)의 내부에너지에 대해 정확하게 정리가 되어있다.[5] 최근에는 제대로 설명하고 있다.[6] 수능 당일 저녁에 올린 해설강의에서 최초로 이의를 제기한 강사이다. 해설강의에서는 평가원이 실수한 것 같다며 점잖게 지적했는데 이의제기가 기각되자 평가원에 극딜을 퍼부었다.[7] 역학적 에너지 보존을 설명할 때라든지... 현강 학생들 대답이 없자 분필 다섯 '갑'을 집어들고 떨어뜨리려 시도하기도[8] 앙페르 법칙+스피커[9] Fe : 철(...)[10] 0(영)hi[11] 밑의 어록에도 있는 띠기디기딕은 2004년에도 등장한다..[12] 수업 시작할 때. 수강생들에게 따라하라고 시킨다.[13] 물리 만점으로 대학가자 라는 뜻으로 물리만점과 함께 수업 시작할 때. 수강생들에게 따라하라고 시킨다.[14] 아이 엠 중졸, 아이엠 초졸등 다양하게 쓰인다.[15] 문제 풀이에 있어 문제 읽는 것의 중요성 강조할 때, 문제에 제시된 조건을 놓치지 말아야 할 때[16] 밑줄 칠 부분 알려줄 때[17] 동그라미 표시를 할 부분 알려줄 때[18] 네모(직사각형) 표시 할 부분 알려줄 때[19] 역학 파트에서 두 그림의 관계를 설명할 때[20] 수강생들이 낚시 질문에 낚였을 때[21] 수강생들이 생각하지 않고 속단할 때[22][23] 보라색 분필 사용시[24] 분홍색 분필 사용시[25] 상대성 이론 설명하면서 정지좌표계의 고유길이 부분을 구분지을 때[26] 주로 필기자료에 그림으로 많이 그려져 있고 말도 많이 한다.[27] 역학적 에너지 변화를 구할 때나 열역학 파트의 를 구분하는 부분에서[28] 광 다이오드 n형반도체의 전자가 전선을 거쳐 p형 반도체의 양공과 p형 반도체에서 만나는 것을 설명할 때[29] 무한순환되는 부분을 설명할때 그 부분을 싸해지기 직전까지 반복하다가 끊으면서 하는 말.[30] 특유의 밑줄소리인 띠기디기딕 이후 나오는 추임새로 독특하다[31] 오개념을 지적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