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ffffff> 前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 김문기 | |
출생 | 1966년 9월 12일[1] |
사망 | 2021년 12월 21일 (향년 55세)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가족 | 아버지, 어머니 동생 김대성 아내, 아들, 딸 |
경력 | 前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 前 대장동 사업 민간 사업대상자 1, 2차 심사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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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장동 개발 사업 논란의 관련 인물로 사업 당시 성남도시개발공사의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이었다.2. 일생
유동규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성남 분당의 한 아파트 리모델링 추진 위원장을 맡고 있을 때 건설사 리모델링 관련 영업부장으로 인연을 맺었다. 초기에는 대장동 관련 업무를 하지 않았지만, 사업자 모집 공모안이 확정된 직후 업무가 이관되며 대장동 관련 실무를 총괄했다.대장동 논란이 불거진 후 업무가 이전되기 전까지 대장동 개발 관련 업무를 총괄 지휘해 관련 내용을 가장 잘 아는 인물로 꼽히고 있다. 그래서 이재명이 도지사 당선 이후 대장동 사업 관련 재판 과정에서 이 사안에 대해 제일 잘 아는 사람을 수소문해 연결된 사람이 바로 김문기였다. 이재명의 휴대폰에 김문기의 번호가 저장되어 있었는데, 이는 이재명이 당시 재판을 준비하면서 김문기와 통화를 많이 했기 때문이다.
성남의뜰이 대장동 사업의 민간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는 과정에서 1, 2차 심사위원으로도 참여했다.
생전에 정년퇴직 이후 공인중개사로 일하겠다며 자격증까지 땄다고 전해졌다.
3. 사망
대장동 개발 사업 논란으로 검경 수사를 받던 중, 2021년 12월 21일 오후 8시 30분경 성남시 분당구의 성남도시개발공사 개인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국민일보 보도에 나온 유족의 인터뷰에 따르면 사측의 형사고발 및 검경의 과잉수사로 몸 상태가 매우 좋지 않은 상태였다고 한다. 경찰의 부검 결과 타살 혐의점은 없으며 목맴에 의한 질식사로 추정된다는 소견이 나왔다. #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이후 2022년 2월 21일 타살 혐의점 없음으로 내사 종결되었다. 장지는 용인 평온의 숲이다.
4. 이재명과의 관계
이재명은 김문기가 사망한 다음 날인 2021년 12월 22일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했는데, 성남시장 재직 당시 김문기와 개인적으로 아는 사이었냐는 주영진의 물음에 "하위 직원이었기에 성남시장 재직 때는 몰랐고 경기도지사가 된 후 재판받으면서 알게 됐다"고 말했다.또한 12월 29일에 열린 채널A 토크 콘서트에서도 관련 질문에 "성남시장 당시에 그 사람을 기억 못 한다고 한 건데 그걸 왜 의심하나?"면서 김문기와의 관계를 재차 부인했고, 앞서 국민의힘이 공개했던 단체 여행 사진에 대해서도 "일부만 떼내서 조작한 사진이며 사진에 있는 사람 절반은 기억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재명은 상술된, 유동규 및 김용이 리모델링 추진 위원장을 시기부터 따지면 10년에 가깝게 같이 활동했으며[2], 사업성을 올리기 위한 주택법 개정을 요구하자 법안을 적극 지지해줬다. # 이재명의 형인 이재선은 이재명과 유동규의 관계를 지적하기도 했는데, 이런 이재명과 유동규, 김용의 관계성은 이재명이 김문기를 모를 수 없단 이유로 지적되었다.
2015년 당시 성남시장 이재명과 호주 출장 사진 |
2015년 1월 딸에게 셀프 카메라로 보낸 영상에서 시장님과 본부장과 골프를 쳤다고 언급하였다. 유가족은 김문기와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던 이재명이 김문기의 발인날에 산타 복장을 입고 선거운동을 한 것에 분통했다고 한다.#
TV조선은 호주 출장 당시 김문기가 이재명을 지근거리에서 수행하는 영상을 입수하여 공개했다.
2022년 10월 24일 채널A에서 김문기의 유족이 당시 20대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측 인사와 통화한 내용을 공개했다. 이 통화 내용에서 이재명 측 인사는 김문기를 모른다고 했던 이재명의 발언에 대해 유족이 항의를 하자 "갑자기 들이대면 깜빡 블랙아웃돼서 그럴 경우 모른다고 일단 대답을 하는 거고, 원론적 답변이었다"고 주장했다. 유족 측에서는 기자회견 전인 2022월 2월 2일에 해당 인사를 만났으며 "기자회견 못하게 회유하려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는데, 반면 해당 인사는 유족과 만난 적이 없다며 부인했다. #1 #2
이재명 측 변호인은 "'사람을 안다'는 기준은 상대적이고 평가적인 요소가 있다"며 "개인적으로 안다는 말은 사적인 친분이 있다는 뜻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변호인은 "성남시 공무원만 약 2천500명이고, 산하기관 임직원까지 더하면 4천명에 달한다"며 "김문기 씨와 같은 직급인 팀장만 600명"이라고 설명했다. 변호인은 이재명과 김문기가 함께 다녀온 출장을 두고 "성남시장일 때 해외 출장을 16차례 갔고 한 번에 10여명이 함께 갔는데 이 가운데 한 출장에 같이 간 직원을 기억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강조했다. #
제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이재명 캠프에서 배포한 '대장동 Q&A' 문건 파일이 김문기의 업무용 PC에서도 발견되었다.#
4.1. 이재명의 '김문기 모른다' 발언 논란
자세한 내용은 2022년 이재명 허위사실공표 혐의 사건 문서의 김문기 관련 부분을
참고하십시오.이재명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기소되었다.
[1] 1969년생 유동규보다 나이가 많은 1966년생(2021년 12월 23일 유족 기자회견에서 밝힌 내용).[2] 굳이 시기를 특정한 이유는, 김용은 이보다 전에 이재명과 엮였단 정보가 없지만 유동규는 2000년에 이재명과 같이 활동했던 증거가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