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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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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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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김만배.jpg
출생 1965년 (58~59세)[1]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
학력 수성고등학교 (27회 / 졸업)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 (동양철학 84 / 학사)
주요 경력 머니투데이 법조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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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前 기자이자 화천대유의 최대주주.

2. 생애

1965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에서 태어났다. 1983년 수원 수성고등학교(27기)를 졸업하고[2] 1984년 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과에 입학했다.

1992년 1월 한국일보 공채기자로 입사한 뒤 일간스포츠, 뉴시스를 거쳐 머니투데이 기자로 활동했고, 머니투데이 사회부 법조팀장(부장 대우)를 거쳐 부국장에 올랐다.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와 같은 성균관대학교 출신으로 학연 관계이며 2009년 곽상도가 변호사로 개업했을 때 기사를 쓰는 등 과거부터 친분이 있었다고 한다. 머니투데이 법조팀장을 할 때인 2014년, 당시 시장 재선에 성공한 이재명과 당선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 #

2021년 9월 27일, 대장동 개발 사업 논란 관련 경찰 조사를 받고 나오면서 기자의 질문에, 한 번 있었던 인터뷰 외에 이재명과 만난 적이 없다고 대답했다. 10월 14일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면서도 그 인터뷰 외에는 만난 적이 없다고 했다.

2.1. 대장동 개발 사업 논란 관련 구속 이후

2021년 11월 4일에 남욱 변호사와 함께 구속되었다. 구속 당시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면서, 자신은 단지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의 지침에 따랐을 뿐이라고 주장했다.[3] #

2021년 11월 22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및 뇌물 공여 혐의 등으로 남욱 변호사와 함께 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배임 액수로 651억 원을 적시했다. #

2022년 1월 10일, 김만배의 변호인이 법정에서 "대장동 사업, 이재명 지시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 김만배 측은 변호인의 법정 발언이 논란이 되자 이날 오후 “법정에서 김만배 피고인의 변호인이 업무상배임죄 기소 부분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변론한 내용은 검찰이 독소 조항이라고 주장하는 건설사 배제 등 7가지 사항은 1공단부지 사업비 선 확보, 금융기관으로부터 안정적인 사업자금 조달, 리스크 없이 확정이익 우선 보장 등 공공의 이익과 안정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성남시가 정한 기본방침에 따라 성남도시개발공사에서 구체화한 것이라는 취지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7가지 사항을 성남시장이 사업자에게 직접 지시하거나 성남시와 성남시장이 전부 결정하였다는 취지가 아니며, 사업자의 로비에 의해 결정된 것이 아니라는 점을 설명한 것”이라고 했다.#

김만배 측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이재명' 이름이 거론되자, 국민의힘은 즉각 "이재명이 몸통이라는 자백"이라고 주장했는데 이양수 국민의힘 선대본부 수석대변인은 "'실행자' 김만배가 '설계자' 이재명의 이름을 언급했다"며 "검찰은 몸통을 수사할 의지를 잃었다. 전격적인 특검 수사를 요구한다"는 논평을 내기도 했다.

2022년 3월 7일, JTBC[단독(영상)]기사 원문 "대법원 작업 많이 했다" 이재명 첫 수행비서 녹취 입수에서 '대장동 사건의 또 다른 한 축엔 '사법 거래' 의혹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드러난 건 김만배 씨가 이재명 후보의 사건을 대법원에 로비한 듯한 녹취록과 진술이 있다는 것 그리고 권순일 전 대법관이 화천대유에서 고문을 지냈다는 것 등입니다. 저희는 이 후보의 첫 수행비서였던 인물이 대법원 로비 정황을 얘기하는 녹취를 입수했습니다.'라는 내용의 보도를 했다. "(김만배가) 이재명 사건을 대법원에 들어가 뒤집힐 수 있도록 역할 했다고 하더라", "(김만배가) 2019년부터 권 전 대법관에게 50억 원을 줘야 한다고 말하기 시작"이라고 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2022년 12월 13일, 화천대유 공동대표 이한성, 이사 최우향이 김만배의 재산 은닉에 조력했다는 혐의로 체포되었다. 이한성은 김만배와 성균관대 동문이고, 최우향은 조폭 출신으로 쌍방울 부회장을 역임했는데[4] 김만배와 오랜 친분이 있던 사이로 김만배의 재판 때마다 방청을 오고 김만배의 출소 때에 헬멧을 쓰고 마중을 나와 눈길을 끌었다.#

출소 이후에는 남욱의 진술에 과장·잘못이 있다며 남욱이 진술한 내용의 신빙성을 지적하며 반박하고 있다. # 또한 이재명에게 돈 준 적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2022년 12월 14일, 자살을 시도하다가 발견되었다. 생명에 지장은 없다고 한다. 검찰과 경찰 등에선 최근 주변 인물들이 재산 은닉 혐의로 체포되면서 자신을 향한 수사가 확대되는 것에 대한 압박감 때문에 벌어진 사건으로 보고 있다.#

김만배 주변에 따르면 김만배는 며칠 사이 "자꾸 뭘 만들어 내라고 검찰이 압박하는데, 허위진술을 하든지, 내가 사라지든지 해야겠다", "뭔가를 진술해야 할 거 같다. 그게 두렵다"는 등의 토로를 했다고 한다. 그런데, 기자들이 검찰이 강압수사를 하고 있다고 주장해 온 이재명에게 '검찰의 강압수사 때문에 김만배가 자해한 것이라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고 묻자, 이재명은 묵묵부답했다.#

이후 기사로 중상이 아닌 목 부위에 경미한 자상을 입고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량 출혈이나 큰 상처에 따른 심정지 상황은 전혀 없었고, 경미한 상처 정도라고 한다.#

경찰은 김만배 소유의 벤츠 SUV를 감식한 결과 "유서나 흉기가 발견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4주간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서를 받아 공판기일변경신청을 냈다.#

그런데 그로부터 일주일이 채 되지 않은 때인 12월 27일 밤 늦게 병원을 옮겼는데, 들것에 실려 응급실로 들어가고서는 2시간 후에 누군가를 만나러 성큼성큼 걸어 나오는 모습이 TV CHOSUN 기자에게 발각되었다.# 앞선 자살 시도가 사실은 동정심 유발을 의도한 속임수 아니냐는 의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모습.

중견 언론인들에게 금품을 제공해 온 사실이 공개되어 큰 논란이 되었다.# 심지어 부장판사들에게 술값을 대납해 온 정황도 드러났다.#

2023년 9월 7일, 구속기간 만료로 석방되었다. 신학림과의 인터뷰 조작 의혹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부인했으며, "윤석열이 부산저축은행 수사를 무마해줬다"는 과거 대화 내용에 대해서는 "윤석열은 그런 영향력이 있는 위치에 있지 않다"라고 부인했다. #

2022년 12월[5]과 이듬해 1월[6] 유동규에게 "내가 좀 꽁쳐둔 돈이 있으니 이것 좀 굴게"라며 1억 원을 제공해 증거를 인멸하려던 정황이 발견되었고, 검찰은 이런 정황을 토대로 추가 구속영장 발부를 요청했으나 법원이 거부하여 풀려난 것으로 드러났다.#

대장동 관련자들에게 공통적으로 "이재명 후보는 이 사건과 관련이 없다고 언론에 얘기하라"는 취지의 지시를 했다고 한다. 검찰은 김만배의 이런 지시에 의해 남욱, 조우형 등이 이재명에 불리하지 않은 인터뷰가 이루어졌다고 판단하고 있다. 실제로 이재명이 2021년 9월 14일 기자회견에서 "화천대유 대표가 저보고 빨갱이 같다, 공산당 같다고 했다"는 입장을 밝힌 인터뷰를 한 바로 다음 날 김만배-신학림 조작 인터뷰가 이루어지고, 9월 18일에는 언론 접촉을 피하던 이성문 전 화천대유 대표가 "이재명을 모른다, 공무원이나 정치인과 결탁한 적 없다"고 한국일보[7]와 인터뷰하였다. 10월 12일에 미국에 체류하던 남욱이 김만배가 언급하던 '그 분'이 유동규가 아니라고 증언하여 '그 분'이 이재명이라는 의혹이 증폭되자 김만배는 남욱에게 연락을 취해 우리와 이재명은 한 배를 탔다며 허위 진술을 종용했고, 실제로 남욱은 귀국 이후 이재명은 '그 분'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조우형에게도 "대장동은 유동규의 뇌물 사건으로 정리해야 하니 인터뷰를 하려면 그렇게 말하라"고 언질을 주었다. 조우형은 그 이후 JTBC 박세웅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그 분'은 유동규다, 100%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윤석열이 대장동 수사를 무마했다는 주장은 30분에 걸쳐 반박했는데, 이후 박세웅은 허위로 밝혀진 이른바 윤석열 커피 의혹을 2차례 보도했고, 뉴스타파로 이직했다. 유동규도 대장동 의혹 초기에 미디어오늘과 인터뷰하며 "대장동 사업에 특혜는 없었다"고 인터뷰했고, 정진상에게 한겨레 기자를 소개받기로 하다가 성사되지 않은 일도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김만배는 구속 상태이던 2021년 11월, "이재명이 대통령 되면 (감옥을) 나갈 수 있다"며 남욱, 유동규 등에게 입단속을 지시했다.#

이재명 측에서 대선 이후에도 김만배에 접근해 대장동 관련 수사와 재판 상황 등을 탐색한 정황이 검찰에 포착되었다. 김만배의 '헬멧맨'으로 잘 알려진 최우향 화천대유 이사와 모 변호사간에 주고받은 텔레그램 메시지를 분석하여 최우향과 이재명의 측근인 박모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상임이사, 백모 전 성남시장 수행비서 간의 만남이 있었다고 분석하였다. 최우향의 2022년 7월 16일 텔레그램에는 "Mr.Lee 17일 당대표 출마 선언하며 대표된 후 검·경 일체의 소환에도 응하지 않겠다고 함" 등의 내용이 포함되었으며, 실제로 이재명은 7월 17일에 당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2024년 2월 14일, 재판에서 처음으로 유죄를 선고받았다. 최윤길에게 청탁하고 뇌물을 준 혐의로 실형 2년 6개월형을 선고받았다. 최윤길에게는 4년 6개월형이 선고되었다.# 다만 다른 형사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고,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

3. 사건사고

3.1. 대장동 관련 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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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배가 대화 주체로 참여한 녹취록 관련 내용이며 정영학, 남욱과의 녹취록을 통해 박영수 딸 특혜분양 및 11억 입금, 화천대유의 곽상도 아들 50억 퇴직금등이 드러나고, 사실로 밝혀지며 대장동 개발 사업 논란의 중심이 되었다. #

3.2. 신학림과의 녹취록 조작 및 대선 개입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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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2년 3월 7일 뉴데일리 기사[2] #[3] 또한 회견 중에는 이재명을 여러 차례 '그분'으로 지칭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사건에서 이 후보의 관여, 연루 정도가 어느 수준인지를(쉽게 말해서 "이재명이 '그분'인가?"의 여부) 가늠하는 근거 가운데 하나로 지목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자회견에서 제3자를 ‘그분’이라고 칭하는 것은 일반적인 것으로서, 단지 그 어휘가 같다는 사실만으로 ‘그분’을 이재명이라고 바로 유추하기는 어렵다.[4] 최우향은 성균관 부관장도 역임했는데, 역대 최연소 부관장이라 하여 언론인터뷰도 한 바 있다.[5] 김만배가 자해 소동을 벌이며 병원으로 실려가면서 실패했다.[6] 유동규가 검찰에 신고하며 실패했다.[7] 과거 김만배가 근무했던 언론사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