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8-19 00:51:15

권희동/선수 경력/2017년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권희동/선수 경력
권희동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16년 2017년 2018년

1. 시즌 전2. 시즌
2.1. 시범경기2.2. 3~4월2.3. 5월2.4. 6월2.5. 7월2.6. 8월2.7. 9월
3. 포스트시즌4. 시즌 후5. 총평

1. 시즌 전

2. 시즌

2.1. 시범경기

시범경기에서는 31타수 8안타 1홈런 2타점 타율 0.258을 기록했다.

2.2. 3~4월

개막전인 3월 31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는 2루타를 포함해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4월 1일 경기에서는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2일 경기에서는 3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4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6일 경기에서는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7일 SK 와이번스전에서도 2타수 1안타 1타점 2볼넷을 기록하며 쾌조의 타격감을 보이고 있다. 개막 일주일 동안 전 경기 안타를 기록하고 있으며 출루율도 .583으로 1위를 마크하고 있다.

8일 경기에서는 개막 이후 처음으로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볼넷 2개를 골라내었다.

9일 경기에서는 기존에 5번을 치고 있던 박석민이 부진하자 자리를 바꾸어 5번 타자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4타수 2안타 1볼넷 3타점을 기록하며 여전히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다.

11일 LG 트윈스전에서는 비록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어도 찬스 상황마다 외야로 타구를 보내며 희생 플라이로만 2타점을 올렸다. 그리고 6회 1사 3루 상황에서의 희생 플라이는 이 날의 결승타가 되었다.

12일 경기에서는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

4월 15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시즌 첫 3루타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18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브룩스 레일리룰 상대로 시즌 첫 홈런을 쳐냈다. 그것도 2-3에서 동점으로 만드는 홈런이었기에 더욱 가치가 있었다. 그리고 다음 타석에서는 박시영을 상대로 쐐기를 박는 쓰리런 홈런을 치면서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이 날 기록은 5타수 2안타 2홈런 4타점.

19일 경기에서는 5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20일 경기에서는 4타수 1안타에 삼진을 3개나 당했다.

22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3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26일 kt wiz전에서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27일 경기에서는 7회 2사 1, 2루에서 승부에 쐐기를 박는 쓰리런 홈런을 쳐냈다. 시즌 3호 홈런. 최근 타격감 침체로 인해 타율이 .303까지 떨어졌지만 이 날 홈런으로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2.3. 5월

2일 LG 트윈스전에서는 첫 타석부터 좌익 선상을 따라가는 장타 코스를 쳐냈지만 2루까지 뛰다 아웃을 당하며 아쉬운 상황을 연출했다.

5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7일 경기에서는 몸에 맞는 공과 볼넷으로 출루한 것을 제외하고는 타석에서 죽을 쑤다가 마지막 타석에서 심창민을 상대로 투런 홈런을 쳐냈다. 시즌 4호 홈런.

10일 넥센 히어로즈전에서는 7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리고 첫 타석에서 중전 안타를 쳐내며 팀의 첫 출루를 기록했다. 하지만 나머지 두 타석에서는 모두 삼진 적립.

13일 kt wiz전에서는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16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첫 타석에서 안타를 쳐낸 것에 이어 4회 더스틴 니퍼트를 상대로 선제 투런 홈런을 쳐냈다. 그리고 이 홈런은 투수진의 호투에 힘입어 그대로 결승타가 되었다.

17일 경기에서도 4타수 2안타로 멀티 히트를 때려냈다. .272까지 떨어졌던 타율은 .305까지 회복했다.

그런데 이후 3경기에서 10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25일 넥센 히어로즈전에서는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1회 1사 만루 상황에서 쳐낸 이 타점은 결승타가 되었다.

26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안타를 치진 못했으나 볼넷을 3개나 골라냈다.

2.4. 6월

2일 LG 트윈스전에서는 4회 2사 만루서 대타로 나와 1타점 적시타를 쳐냈다. 무려 13타수만의 안타. 하지만 이후 두 타석에서는 병살타와 뜬공으로 물러났다.

3일 경기에서는 6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서 2루타만 2방을 터뜨리며 3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7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첫 타석 2사 만루의 기회에서 좌측 담장을 넘기는 그랜드 슬램을 쳐냈다! 시즌 6호 홈런이자 개인 세 번째 만루 홈런. 이후에도 안타와 볼넷을 하나씩 추가하면서 이날 기록은 4타수 2안타 1홈런 1볼넷 4타점.

8일 경기에서도 홈런을 쳐내며 두 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안타도 두 개나 더 추가하면서 이날 기록은 4타수 3안타 2타점 3득점.

9일 kt wiz전에서는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그리고 도루에 성공하면서 시즌 첫 도루를 기록했다.

10일 경기에서는 우중간 2루타만 2개를 때려내며 3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11일 경기에서는 시즌 처음으로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번에도 2루타를 쳐내면서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14일 넥센 히어로즈전에서는 시즌 8호 홈런을 포함해 5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15일 경기에서는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17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시즌 처음으로 2번 타순으로 선발 출전했다. 곧바로 첫 타석에서 안타를 때려냈지만 이후에는 출루하지 못했다.

18일 경기에서는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25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7회 1사 1, 2루 상황에서 김윤동의 높은 공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쳐냈다. 시즌 9호이자 6-5로 따라가는 아주 귀중한 홈런. 그리고 이 홈런에 힘입어 8회 나성범은 역전 만루 홈런을 때려냈고, 팀은 공동 1위로 올라섰다.

28일 넥센 히어로즈전에서는 5회 3-8로 달아나는 쓰리런 홈런을 쳐냈다. 시즌 10호. 이후에도 안타를 하나 추가하면서 총 3타수 2안타 1볼넷 3타점을 기록했다.

2.5. 7월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이어진 롯데 자이언츠와의 3연전에서는 총 11타수 무안타라는 거한 삽질로 팀의 피스윕에 공헌했다.

12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5일만에 출전하여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18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앞선 세 타석에서 삼진 두 번을 포함해 모두 범타로 물러났으나 7회에는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쳐냈다. 시즌 11번째 홈런.

19일 경기에서도 4타수 3안타 1볼넷 3타점의 좋은 활약을 보였다.

20일 경기에서는 첫 번째 타석에서 솔로 홈런, 네 번째 타석에서 투런 홈런을 쳐내며 멀티 홈런 경기를 만들어냈다. 시즌 12, 13호 홈런. 이후 마지막 타석에서의 빗맞은 타구가 안타가 되면서 이날 기록은 5타수 3안타 2홈런 3타점.

23일 SK 와이번스전에서는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2.6. 8월

1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1회 2사 만루에서 범타, 5회 병살타 등 뿌릴 수 있는 찬물은 다 뿌리다가 7회 극적인 동점 솔로 홈런을 쳐내며 결자해지에 성공했다. 뒤이어 8회 1사 만루 상황에서는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결국 팀을 역전 시켰고, 팀이 승리를 거두면서 이날의 결승타를 기록했다. 총 3타수 1안타 2볼넷 2타점.

3일 경기에서는 3회 시즌 15호 솔로 홈런, 6회 2타점 적시타를 쳐내며 3타수 2안타 1볼넷 3타점으로 활약했다. 이날의 홈런으로 13시즌에 이어 개인 최다 홈런 타이 기록을 세웠다.

9일 SK 와이번스전에서는 3회 2사 2루에서 역전 적시타를 쳐내며 이날의 결승타를 기록했다.

10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2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12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16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7회 좌중간 쪽의 잘맞은 타구를 때려냈고, 로저 버나디나가 슬라이딩으로도 잡아내지 못하며 시즌 두 번째 3루타를 때려냈다. 물론 후속 타자들의 삽질로 득점하지 못했다(...).

18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2루타 하나를 쳐내며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9일 넥센 히어로즈전에서는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하면서 데뷔 첫 100안타 고지를 밟았다.

20일 경기에서는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6경기에서 총 14타수 1안타를 기록하는 등 극도의 부진을 겪었으나 29일 kt wiz전에서는 4타수 3안타 2타점 1도루로 활약했다. 팀은 13-2로 승리했다.

30일 경기에서도 4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특히 3회에는 시즌 16호 홈런을 쳐내며 본인의 한 시즌 최다 홈런을 경신했다.

31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도 솔로 홈런 한 방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불안한 수비를 보이며 상대의 추가 진루를 대부분 허용했고, 결국 팀도 5-8로 패배했다.

2.7. 9월

2일 LG 트윈스전에서는 3번 타자로 출전해 3타수 2안타 2타점 1볼넷의 맹활약을 보이며 팀의 0-6 완승을 이끌었다.

3일 경기에서도 역시 좋은 타격감을 보였다. 1회부터 임찬규를 상대로 1회 결승 투런을 쳐냈고, 이후에도 안타 하나를 더 추가했다. 권희동의 활약에 힘입어 팀은 0-5로 승리했다.

5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팀 타선이 전체적으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3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하며 좋은 감각을 이어나갔다. .260대까지 떨어졌던 타율도 .290까지 올라왔다.

7일 SK 와이번스전에서는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15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시즌 19호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3. 포스트시즌

롯데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 전날 PC방에서 게임을 하고 있는 모습이 사진으로 찍혀 여러 커뮤니티에 올라와 우려를 샀으나, 다음날 결승 1타점 2루타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면서 MVP로 선정되었다. 그 덕에 마구마구로 시물레이션 한거 아니냐는 드립이 나왔고 심지어 경기 종료후 MVP 인터뷰에서 엠스플이 자막으로 확인사살했다. #

11일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는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6-13 대승에 기여했다.

15일 준플레이오프 5차전에서는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고, 팀은 9-0의 대승을 거두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시리즈 기록은 타율 .444 4타점 OPS 1.000.

17일 두산 베어스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8회쐐기 2타점 적시타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1볼넷 2타점으로 활약했다. 팀은 13-5로 대승을 거두었다.

4. 시즌 후

KBO 골든글러브 외야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고, 3표를 얻는데 성공했다.

5. 총평

17시즌 팀 내 홈런 3위였던데다 본래 중심타자 역할을 맡아줬어야 할 박석민의 부진이 언제쯤 끝날 지 알 수도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권희동은 팀의 중심타자라고 말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90년생 전후로 장타를 기대할 수 있는 유망주로는 17시즌을 말아먹고 만 김성욱, 상무에서 막 돌아온 노진혁이나 마찬가지로 경찰청에서 작년에 돌아온 강진성 등이고, 그 중에서 17 시즌에서 주목할만한 선수라면 노진혁만이 포스트시즌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인 정도였으니 사실상 나성범과 더불어 토종 타자 중에서 15개 이상의 홈런을 칠 수 있는 장타력을 가졌으면서도 만 30세가 넘지 않은 유이한 타자 중 한 명이다.

모창민도 커리어하이를 찍었으나 나이가 이미 서른 중반을 향해가는 중이고, 박석민을 영입한 부담이 다소 남아있는데다 손시헌과 이종욱이 FA 자격을 취득해 이를 잡느라 NC는 추가적인 투자를 통해 2018 시즌을 대비해 대형 타자를 데려오기도 힘든 상황이다. 설령 데려온다고 해도 장타력이 있는 타자들 중에서 김주찬, 강민호, 최준석 등은 재자격자라 노쇠화할 가능성도 있고 기존 팀에 대한 애착도 갖고 있는 선수들이라 나올 가능성도 적다. 신규 자격자 중에선 올 시즌 장타력이 시원찮았던 정의윤이나 채태인 등이 나올 뿐. 대형 FA인 손아섭과 민병헌이 있지만, 둘 다 각 팀에서도 우익수로 쓰고 있는 선수들이라 설령 데려오더라도 나성범과 포지션이 겹치는 상황. 결국 추가 영입은 물건너갔고 1월 기준으로는 최준석만 남았으나 최준석의 영입에 대한 보상금의 액수가 만만찮고 지명타자 슬롯을그에게 내줘야 하므로 영입 가능성은 낮다.

이렇다보니 수비력에서도 일취월장한 권희동은 다음 시즌에도 만 28세에 불과하므로 올 시즌의 페이스를 잃지 않는 것이 선수 본인에게는 물론이고 NC라는 팀 자체에도 중요하게 되었다. 박석민이 전성기때의 모습을 찾지 못하고 팀 구성이 올해와 비슷하게 간다면, 내년에도 5~6번 타자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