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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18 01:02:11

구원의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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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니 가디언즈의 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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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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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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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스톤 무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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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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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자의 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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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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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의 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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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타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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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의 경계
데스티니 콘텐츠 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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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어던
행성포식자
별의 탑
과거의 고통
슬픔의 왕관



1. 개요2. 배경3. 칭호: 성상파괴자 (Iconoclast)
3.1. 수집품
4. 공략
4.1. 주요 기믹
5. 기층 (Substratum)
5.1. 전체 지도5.2. 진행
5.2.1. 공명 발판 활성화5.2.2. 공명 생성 및 전도체 활성화5.2.3. 공명 반납
6. 소실 (Dissipation)
6.1. 전체 지도6.2. 진행
6.2.1. 공명 발판 및 전도체 활성화6.2.2. 전도체 활성화6.2.3. 결말의 전령
7. 저장소 (Repository)
7.1. 전체 지도7.2. 진행
7.2.1. 첫번째 방7.2.2. 두번째 방7.2.3. 세번째 방
8. 진리 (Verity)
8.1. 전체 지도8.2. 진행
8.2.1. 도형 공식8.2.2. 내부조8.2.3. 외부조8.2.4. 긴장성 참살8.2.5. 재합류
9. 목격자 (The Witness)
9.1. 전체 지도9.2. 진행
9.2.1. 상형문자 파괴자 획득9.2.2. 목격자의 시험9.2.3. 딜페이즈
10. 캠페인: 척결 (Excision)
10.1. 목격자 조우10.2. 목격자 해체10.3. 그 이후10.4. 에필로그
11. 기타
11.1. 데이원 컨테스트


파일:구원의경계-트레일러이미지-썸네일.png

Salvation's Edge
빛을 해방하세요.
Free the Light.

1. 개요

데스티니 가디언즈: 최후의 형체 | 구원의 경계 레이드 트레일러
Destiny 2: The Final Shape | Salvation's Edge Raid Trailer
최후의 시간 도래
대기가 두려움으로 진동합니다. 목격자가 빛을 자기 의지대로 조종해 현실을 재구성하는 것이 우려됩니다. 곧 그 힘이 걷잡을 수 없게 될 겁니다. 반드시 막아야 합니다.
구원의 경계 레이드가 공개되기 전 캐릭터 창을 열었을 때 확인할 수 있는 디버프.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7년차 확장팩인 최후의 형체에서 추가된 레이드. 최후의 형체를 이루기 위해 영겁의 시간 동안 어둠을 휘두르며 여행자를 추격한 목격자에게 대항하는 내용으로, 데스티니 시리즈에서 10년 동안 이어진 빛과 어둠 사가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상징적인 레이드다.[1]

창백한 심장 속 목격자의 석조물에서 진행되는 레이드로 주적은 태양분파 벡스, 굴복자, 군체, 기갑단, 경멸자 그리고 공포의 군단으로 구성되어있다.

2.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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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형체 캠페인에서 선봉대장 자발라는 여행자에 대한 회의감 끝에 모두의 만류를 뿌리치고 스스로를 어둠 속으로 내던졌다. 자발라는 그 안에서 수많은 석상과 목격자를 마주하고 그들의 속삭임을 듣다가 심연 속에서 익사할 위기에 처하나, 그의 고스트 타르지의 희생과 케이드-6, 아이코라의 분전 덕분에 어둠에서 간신히 빠져나왔다. 하지만 그 와중 자발라는 목격자를 쓰러뜨릴 단서를 얻었는데, 그 단서란 목격자는 수많은 의식체들이 연결된 하나의 집단이며, 그 속에는 최후의 형체를 이루려는 목격자의 목적에 동의하지 않는 '반대자'들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윽고 주인공 수호자는 여행자의 도움을 받아 목격자의 어둠을 들여다보았고, 자신들을 파괴하라는 반대자들의 부탁을 받아 수많은 반대자들의 석상들을 차례차례 부수기 시작했다. 그러자 목격자는 스스로를 이루는 정신적 연결이 끊어져 전에 겪지 못한 고통과 두려움에 몸부림쳤고, 끝내 부상을 입고 만다.
||<tablewidth=100%><width=10%><tablebgcolor=#fff,#111111><tablebordercolor=#fff,#000000>너희가 우리 뜻을 알아주길 기대했었다.
We had such hope... you would understand.

그런데도 무질서를 택했구나.
But you choose... ...entropy.

너희는 혼돈 속에
You revel in chaos...

흥청대지만, 그 뒤에는 오직 고통만이 있을 뿐이다!
and in your wake, there is only suffering!

너희는 구원받을 가치가 없다!
You are unworthy of salvation!

성상 파괴 임무 엔딩, 목격자
||

결국 목격자는 주인공 수호자를 어둠에서 쫓아내며 주인공 수호자의 고스트에게 치명상을 입혔으며, 동시에 공포심을 자극하고 회유와 설득으로 일관하던 태도를 바꿔 진심으로 격노하며 선봉대를 공격했다. 그러나 선봉대 일행은 목격자의 맹공에서 가까스로 빠져나와 모두 목숨을 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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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목격자를 쓰러뜨리지는 못했으나, 목격자에게 상처를 입혀 그를 꺾을 가능성을 열어낸 인류 연합과 선봉대는 이윽고 목격자를 처단하기 위한 작전을 개시한다. 일단 목격자를 완전히 해체하기 위해선 여행자의 힘이 필요했고, 여행자가 힘을 발휘하기 위해선 목격자를 여행자로부터 떼어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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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 소프는 선봉대와 함께 유능한 엑소 수호자 미카-10의 작전을 토대로 최후의 대항을 갖추고자 하였고, 여기에 카이아틀의 모든 기갑단과 빛의 가문의 엘릭스니 총력, 사바툰과 임마루 휘하의 빛의 군체들도 일부 참전하여 말 그대로 기나긴 빛과 어둠 사가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총력전의 서막이 열렸다.

3. 칭호: 성상파괴자 (Iconoclast)

구원의 경계의 모든 업적을 완료하면 획득할 수 있는 칭호.[2]

3.1. 수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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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화(Edfication) - 구원의 경계 클리어 문양
* 태세(Hunker Down) - 구원의 경계 출시 후 48시간 이내에 구원의 경계 모든 전투 클리어 문양
* 약속된 재회 (타이탄), 약속된 통치(헌터), 약속된 승리(워록) 방어구
* 무효화 태양 - 적응형 파동소총
* 촉박 - 초월 기관단총
* 오지 않은 대단원 - 전기 활
* 심각한 이상 현상 - 시공 저격총
* 다가오는 일탈 - 월도
* 최고선 - 전기 파동 검
* 영원한 유대 의체 - 구원의 경계 마스터 클리어
* 소용돌이 엔진 참새 - 구원의 경계 마스터의 모든 전투 도전 클리어
* 대립하는 열망 - 구원의 경계 레이드 무결점 클리어
* 조화로운 음조 - 경이 초월 속성 선형 융합 소총

레이드 전용 퍽으로는 '카오스 재결합'이 있다. 전투에 장시간 참여하면 대미지가 오르고 더욱 장시간 참여하면 대미지가 추가적으로 오르고 주기적으로 치유하는 특징이 있다
===# 업적 #===
===# 심안 공명 상자 #===

심안공명상자(속칭 빨테상자) 가이드
첨삭 내용

4. 공략

4.1. 주요 기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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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기믹 요소
간단한 첨삭

5. 기층 (Substrat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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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음원의한국어명칭
공식음원의영어명칭
참고하면 좋은 네임드 가이드 영상 【펼치기 / 접기】
미스터리한 기계를 작동해 석조물의 중심부로 진입하세요
-주요 인물

5.1. 전체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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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임드 전체 지도
지도의 범례 및 간단한 첨삭

5.2. 진행

화력팀의 목표는 기층에서 목격자가 최후의 형체를 완성하는 것을 막고 탈출하는 것이다.

집결깃발 포인트를 기준으로 바로 인접한 중앙의 큰 홀 형태의 방에 모든 화력팀원들이 입장후 가운데 스폰하는 공명이라는 신봉자의 서약의 문양 오브젝트같은 주황빛 파편을 하나 먹은뒤 중앙방의 상자에 공명을 반납하면 시작된다.

공명을 획득하지 않은 인카운터 공식 시작전에는 현재 인카운터에서 이동할 모든 방들을 확인할수 있는데 후술할 공략을 위해선 각 방들의 지형구조와 공명발판과 방별 기둥의 위치를 미리 숙지하는것을 추천한다.

중앙 방을 기준으로 총 8개의 방이 인접한 9개 방의 구조이며 편의상 아날로그 시계로 방 번호를 호칭한다고 가정하면 집결깃발이 있던 입장방을 기준으로 6시, 그리고 6시 방 왼쪽방을 7시로 호출하며 1시, 3시, 6시, 7시, 8시, 9시, 11시, 12시 방향에 각각 방이 위치해있으나 중앙방과의 통로가 어떤방은 직관적으로 문이 열리는 반면 어떤방은 지하방향이나 계단위쪽의 사각지대로 이어지기도 하니 참고.

어쨌거나 중앙방에 스폰된 공명을 상자에 반납할 경우 시작되며 4분 15초 간의 전멸 초읽기가 시작된다.

5.2.1. 공명 발판 활성화

중앙방에서 각각 중앙방에 인접한 두개의 방들이 문이 열리며 탄원자들을 스폰시키는데 탄원자들이 출현한 방향으로 각각 3명씩 나뉘어 열린 두개의 방으로 입장한다.

이때 상기한 8개의 방중 서로 인접한 2개의 방의 입구가 열리며 각 방에 입장한 후 이동방향은 서로 반대 방향이 된다.

두 조가 입장한 방에서 잡몹들을 소탕하면 각 조에 이동하는 방향의 방에 랜덤하게 벡스 히드라가 스폰되는데 각 히드라는 반대쪽 조의 다음방 방문을 열어주는 역할을 하니 반드시 최우선으로 제거해야 한다. 세 번째 방이 열리면 용사가 등장했다는 알림이 팝업되며 각 조의 이동방향에서 세 번째 방에 과부하 미노타우르스 또는 벡스 미노타우르스가 스폰한다.

과부하 미노타우르스가 스폰한 방을 미리 기억해놓고 과부하 미노타우르스를 잡으면 중앙으로 집결하라는 알림이 팝업되며 중앙방에 보스급 박해자가 한개체 스폰한다. 이때 각 조가 위치한 방에서 중앙방으로 입장하는 문이 열리며 다른방으로 이동할 수 있는 문들은 모두 닫히게 된다.

박해자는 체력이 상당하므로 정밀무기를 위시로한 중화기 및 궁극기를 적극 이용하여 처치하여야 하고 박해자가 쓰러지면 중앙방이 폐쇄되고 다시 서로 인접한 두 개의 방문이 열리며 같은 사이클을 반복한다. 이때 한가지 팁이 있다면 첫 박해자 처치 사이클에 한해선 가끔 각 조의 마지막 방에 미노타우르스가 스폰할때 미노타우르스와 히드라가 같이 스폰하는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재빨리 미노타우르스만 잡아버리고 중앙방으로 집결해버리면 시간을 절약할수 있다. 그러나 두번째 박해자가 스폰될때에는 미노타우르스가 있던방에서 나오기전 히드라를 처치해야 하는데 자세한 이유는 후술

두번째 박해자가 처치되었다면 모든방이 열리게 된다. 직전 과부하 미노타우르스를 처치하고 나온 두개의 방으로 각각의 조가 이동하는데 방문을 열어가며 이동했던 방향의 다음 방 (12시에서 시계방향으로 이동했다면 3시 -> 6시 방) 에 기둥 형태의 전도체가 노란색으로 빛나며 열린 기둥이 있는 방이 있다.

5.2.2. 공명 생성 및 전도체 활성화

박해자 두마리를 모두 잡으면 전도체 (편의상 기둥으로 설명) 중 하나가 빛나기 시작하고 과부하 미노타우르스를 처치한 방에 위치한 공명 발판 또한 밝게 빛나게 된다. 이때 발판에 올라가면 해당 공명 발판이 찾았던 기둥방 방향으로 일종의 에너지를 흘려보내는것을 회로도로 확인할수 있게된다.

기둥방 쪽에선 발판에서 발을 떼고 있다 에너지가 들어오면 발판이 빛나는데 그 발판을 다시 밟을경우 에너지가 들어온방쪽으로 되돌아간다.

이때 에너지가 서로에게 올바르게 전달되고 되돌아갈 때마다 기믹을 수행중인 방 두곳과 중앙방에 공명들이 스폰한다. 기믹방에선 발판 담당자들이 공명을 보내고 돌아오기까지 텀이 있으니 에너지를 흘려 보낸뒤 방에 스폰된 공명을 모으고 다시 에너지를 받아 되돌려주는 사이클을 최소 2회 이상 반복한다.

이때 방 구조 특성상 발판 담당자가 제때 공명을 얻기 힘든 위치에 공명이 생성될 수 있으니 함께 들어왔던 나머지 인원이 사각지대의 공명과 가능하다면 중앙방의 공명까지 책임지고 회수하는것이 좋다.

빛나는 기둥이 있던 방의 발판 담당자는 공명이 1중첩 이상일때 에너지를 받으며 기둥을 아무 무기로나 공격하고 데미지가 뜨는걸 확인했다면 에너지를 다시 되돌려준뒤 공명을 회수한다. 기둥을 공격한 이후에 시작발판 방에서 에너지를 되돌려주면 에너지가 들어온 발판에 다시 올라갈 경우 공명 전도체가 활성화 되었다는 알림이 팝업되며 기둥이 노란빛으로 충전되며 폐쇄된다.

그러나 실제로 해볼경우 발판방에 잡몹들이 증원되어 기믹을 방해하는데다 특히 직조자가 발판조를 발판을 밟게 만들거나 억지로 발판에서 끌어내리므로 잔여 인원이 로밍다니며 발판조의 잡몹을 적극적으로 처치하는 동시에 발판조는 서로 합을 맞추어 준비되었을때 에너지를 주고 받는 합을 요구한다. 아까 말한 두번째 미노타우르스방의 히드라가 남아있을경우 발판조를 집요하게 괴롭혀 시간을 낭비시키니 반드시 처치해야한다는 것이다. 중요한점은 한번 에너지를 받은 발판은 약 3초간 빛난뒤 꺼져버리므로 발판 근처를 상시 확인하되 절대 빛나기전에 발판을 미리 밟아선 안된다.[3] 마찬가지로 맞은편 준비여부를 확인안하고 에너지를 보내는것도 절대 금지한다.

공명 발판의 에너지 전달이 상기한 상황등으로 인해 끊겨서 기둥을 제때 충전하지 못하면 시작방 쪽에서 초월 예속자가 등장해 처치할때까지 기믹을 방해한다. 이 때문에 공명 에너지 핑퐁을 유지하거나 기둥을 빨리 닫는걸 권장하는데 후술할 기믹 때문에 가능하면 많은 공명을 수집하는것이 좋다.

공명은 1인당 3중첩까지 획득이 가능하고 3중첩 이전에는 획득마다 1분 30초의 공명버프 지속시간이 갱신된다.

못해도 각 조마다 인원당 2개씩 총 6개, 많게는 8개까지 확보가 가능한데 기둥방에서는 기둥이 닫힐때 무조건 공명 중첩이 한개 소모되기 때문이다. 또한 각각의 조에서 기둥 충전 및 폐쇄가 끝나면 그쪽 방에 있던 필드에 남은 공명까지 모두 사라져 버리므로 충분히 중첩을 획득하기전에 기둥충전을 끝내선 안된다.

5.2.3. 공명 반납

아무튼 각각의 조가 상기한 기둥 충전과 폐쇄가 성공적으로 끝났다면 짧은 시간뒤 시공 예속자가 중앙방에 잡몹 그룹과 스폰하는데 최대한 화력을 집중시켜 때려잡으면 또 잠시후 중앙방에 시작했을때 처럼 공명을 반납할수 있는 상자가 스폰된다. 제한시간내에 공명을 모두 반납할경우[4] 넣은 공명의 수에 비례해 남은 시간에 제한시간이 연장된다. 이때문에 공명을 많이 획득한 플레이어의 경우 무리하게 반납을 시도하다 목격자의 손 밑에서 즉사를 당하는 것을 무조건 피해야 하며 이 한번의 사이클이 끝나고 공명반납이 완료된 시점에 제한시간이 충분히 연장되지 못했다면[5] 깔끔하게 재시도해야 하니 주어진 초읽기가 너무 지체되지 않도록 하면서 공명을 충분히 수집하는 시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성공적으로 전체 사이클의 반납페이즈 3번이 완료될 경우 본 인카운터가 종료되며 중앙방에 위로 올라가는 길이 등장한다.
===# 도전 #===
도전 이름은 .(관광 경로)
===# 전투 업적 #===
전투 업적 이름은 .(치고 빠지기)
===# 마스터 난이도 #===
변경점은 추가로

6. 소실 (Dissip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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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의 전령
Herald of Finality
참고하면 좋은 네임드 가이드 영상 【펼치기 / 접기】
전령 처치
-주요 인물

6.1. 전체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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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임드 전체 지도
지도의 범례 및 간단한 첨삭

6.2. 진행

화력팀의 목표는 결말의 전령의 머리를 깨트려 각 전도체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공명의 종류를 알아낸 뒤 공명 반납기를 소환해 최후의 형체 완성을 지체하고 결말의 전령을 쓰러트려야 한다.

데이원 콘테스트 당시 수많은 팀들이 첫번째 발목을 잡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수문장 역할을 제대로 했던 네임드기도 한데 콘테스트 난이도 당시 등장하는 수행자들의 CC기는 기믹수행에 매우 방해되는 데다가 데미지가 너무나도 아파서 근접 한대 맞으면 골로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고 보스인 전령의 공격도 절대 약한게 아니었던터라 결단조가 매우 난항을 겪었던 편이다. 게다가 각 구역에 등장하는 미니보스들의 체력이 이게 맞나 싶을 정도로 미친듯이 높아서 미니보스에게 발목 잡힌 경우도 있을 정도.

6.2.1. 공명 발판 및 전도체 활성화

좌측, 중앙, 우측에서 잡몹을 잡다보면 좌측에는 굴복자 마법사, 중앙에는 굴복자 방패병, 우측에는 굴복자 오우거가 나온다. 미니보스급으로 나오는 해당 유닛을 잡으면 공명 발판과 전도체가 활성화된다.

6.2.2. 전도체 활성화

기층 전투와는 달리 각 전도체에는 올바른 공명을 넣어야하며 틀린 공명을 넣으면 전멸로 이어진다.

공명의 종류를 알기 위해선 발판을 잠구는 미니보스가 나올 때 랜덤으로 결단으로의 부름이라는 버프가 걸리는 3명이 결말의 전령의 머리를 파괴해야 한다. 결말의 전령이 있는 사각형 아레나로 들어가야 하며 이때 아레나, 좌측, 중앙, 우측에 어둠그림자가 나타난다. 어둠그림자가 남아있으면 결말의 전령의 머리가 깨지지 않기 때문에 빠른 브리핑을 통해 어둠그림자가 나타난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 어둠그림자가 남아있다는 것은 결말의 전령 머리위에 굴복자 구체가 떠있다는 것으로 알 수 있다. 결단조가 머리를 깨트리는데 성공하면 결단 버프가 빼앗긴 호의로 변경되며 버프가 있는 인원들은 전도체 중앙에 떠있는 공명의 종류를 확인 할 수 있다.

여기서 각 전도체를 담당한 조는 발판 핑퐁으로 최대한 많은 공명을 뽑고 발판 작업을 방해하는 수행자들을 빨리 처리해야 한다. 만약 발판 핑퐁에 실패하면 해당 위치를 잠그는 미니보스가 나타나고 이 미니보스를 잡을 때 까지 발판 작업이 막힌다. 또한 공명의 종류는 먹는 순간 갱신되기 때문에 공명 3개를 모을 때 전도체를 닫는 인원은 무조건 전도체에 필요한 공명을 마지막에 먹어야한다.

모든 전도체가 활성화되면 아레나 뒷편에 공명 반납기가 생성되며 모든 인원이 동시에 반납해야한다. 공명이 하나라도 들어가는 순간 딜페이즈가 시작되기 때문에 당장 터지는 급박한 상황이 아니라면 최대한 긴 딜페이즈를 위해선 동시에 넣어야한다.

팁을 하나 주자면 결단조가 들어가기 전에 전도체 공명을 뽑는게 좋은데 결말의 전령의 머리를 깬 후, 빼앗긴 호의 버프가 들어오고 나서부터 각 구역에 적들이 스폰되기 시작하는데 호의 버프를 받지 않으면 해당 구역에 적들이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원래대로면 적들과 싸우면서 공명을 뽑을걸 적이 없는 청정 상태에서 안전하게 뽑을수 있고 이후 나오는 미니보스도 혼자밖에 없으니 처리하긴 더더욱 쉽다. 호의 버프를 얻고 난 이후에 공명이 뭔지 파악하고 팀원과 의견을 교환해 어느 공명을 먹을지 정하고 이동하면 이 부분이 정말 쉬워진다. 주의점이라면 아무래도 결단조가 들어가기 전에 추가 작업을 하다보니 시간 소모가 생긴다는 것인데 이것도 익숙해지면 오히려 약간의 시간을 대가로 진행을 편하게 할수 있으니 익숙해지는 것도 방법이다.

6.2.3. 결말의 전령

공명이 하나라도 반납되면 결말의 전령한테 피해를 주는 것이 가능하다.

결말의 전령은 딜페이즈 내내 반격을 하며 공격을 버틸 수 있는 수단이 없으면 중간에 죽을 수도 있다.

보통 추천되는 딜은 갈라검 세팅이다. 아무래도 딜페이즈 장소인 결단의 장소가 좁은 것도 있고 보스가 가만히 있지 않고 움직이기 때문에 따라가며 때리기 편하기 때문.

발악 구간까지 피를 깎는데 성공하면 잠시 동안 면역 페이즈에 들어가며 발악이 시작되면 똑같은 딜페이즈가 진행된다. 하지만 이때 각 구역의 미니보스인 굴복자 방패병, 마법사, 오우거가 아레나로 난입하기 시작하며 딜을 넣으려는 플레이어들을 방해하고 죽이려고 한다. 다행인건 이들이 보스 판정이 아니라 미니보스 판정이라 CC기 효과를 그대로 받는다는 것으로 혼란 유탄이 있으면 뿌려주는게 좋고 다른 CC기를 동원할수 있으면 좀더 편해진다. 특히 함정 닻은 결말의 전령의 받는 피해 증가 + 미니보스들의 무력화 양쪽 모두 가능하기에 하나 정도는 남겨두는게 좋다.
===# 도전 #===
도전 이름은 .(전면 가동)
===# 전투 업적 #===
전투 업적 이름은 .(전술 변경)
===# 마스터 난이도 #===
변경점은 추가로

7. 저장소 (Reposi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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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음원의한국어명칭
공식음원의영어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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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만들기
-주요 인물

7.1. 전체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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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임드 전체 지도
지도의 범례 및 간단한 첨삭

7.2. 진행

화력팀의 목표는 각 방마다 세 종류의 전도체를 활성화시키면서 최후의 형체가 이루어지는 것을 막는 것이다.

이번에는 육면체 공명이 추가되며 사각형의 모양이다. 보통 플레이어들은 편의상 ㅁㅅㅇ이나 세(모)동(글)네(모) 정도로 줄여서 말한다.

첫번째 방에 있는 육면체 공명을 반납하면 3분 30초의 전멸기 타이머가 시작된다.

모든 방 공통으로 발판 세쌍이 나오며 이들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선 각 위치의 발판을 잠근 경계선 파수병이란 박해자를 잡아야한다. 경계선 파수병에 막타를 넣는 플레이어한테 전도체의 공명을 확인할 수 있는 빼앗긴 호의 버프가 주어진다. 버프가 있는 사람은 모든 전도체의 공명을 확인할 수 있으니 각 위치에서 한명식 무리해서 박해자에 막타를 넣을 필요는 없다.

발판이 모두 활성화되면 맵 중앙에 기갑단 터렛이 나타나며 아프고 에임을 크게 해치니 다 같이 먼저 잡아야 한다. 터렛이 모두 잡히면 발판 핑퐁을 통해 공명을 뽑으면된다. 모든 방 기준으로 좌측에는 네모, 중앙에는 동그라미, 우측에는 세모 공명이 나타난다. 저장소는 공명 반납 요구량이 널널해서 핑퐁 2번만 해도 안정적으로 전멸기 최대 연장이 가능하다.

발판 핑퐁에 실패하면 예속자가 나오는 것도 동일한데 보통 필요한 공명을 먼저 뽑아놓고 의도적으로 핑퐁에 실패해 예속자를 잡고 느긋하게 본인들이 생성한 공명을 먹는다. 공명의 종류를 섞어먹으면 계속 종류가 갱신되는 버프의 특성 상 본인들이 만든 종류만 먹는 것이 중요하며 모두 먹었다면 기둥에서 받은 사람은 해당 공명이 필요한 기둥으로 향하며 발판을 시작한 인원들은 다시 시작 발판으로 돌아가면 된다.

일단 기둥조가 모든 기둥을 친 것을 확인하면 시작조가 동시에 발판에 올라가주면 되며 기둥조가 핑퐁에 성공해 전도체가 활성화되면 방에 반납기가 나타난다. 이떄 터렛이 다시 한번 스폰되니 먼저 파괴해야 누군가 죽어 공명 중첩을 잃고 전멸기 타이머가 애매해지는 사태를 방지할 수 있다. 공명이 하나라도 반납되면 출구에 저지불가 소각병과 기갑단 잡몹이 나타나며 소각병이 잡히면 반납기가 사라지고 다음 방으로 향하는 문이 열린다.

현제 버그가 있는데 공명 반납기가 나타나는 위치에 몹이나 케릭터가 출현 타이밍에 있을경우 상자가 나타나지 않는 버그가 있으므로 상자 출현시킬때 가능한 팀원은 그 위치의 잡몹을 빠르게 정리하고 동선이 안 걸리도록 할 필요가있다.

7.2.1. 첫번째 방

모든 발판이 직관적으로 좌좌 중중 우우로 이어져 있다.

터렛은 중앙 발판 쪽 플랫폼과 우측 외곽에 스폰된다.

반납기는 맵 정중앙에 있으며 전투를 시작할 때 사용된 반납기의 위치와 동일하다.

7.2.2. 두번째 방

좌측과 중앙 발판의 도착점이 바뀌어 있다. 즉 좌중 중좌 우우의 형태이다.

터렛은 방에 골고루 스폰되며 보통 떠다니는 플랫폼에 생성된다.

반납기는 맵 정중앙에 있는 섬에 스폰된다.

박해자가 왼쪽에 두마리가 나오다보니 우측이 좀 붕뜨는 느낌이며 우측에서 누가 잡몹한테 죽으면 꼬이기 쉽상이라 방에 들어오자 마자 애매하면 우측에 지원 요청을 해야한다.

7.2.3. 세번째 방

모든 발판의 도착점이 바뀌어 있다. 대충 각 발판의 도착점이 오른쪽으로 하나 식 옮겨간 형태이며 좌중 중우 우좌로 이어져있다. 여기서부턴 그냥 좌중우 식별을 포기하고 그냥 다 같이 한꺼번에 올라가는 것으로 진행하는 것이 편하다.

터렛은 중앙쪽에 골고루 스폰된다.

반납기는 맵 뒷편 다리에 스폰된다.

박해자 3마리가 뒷편에서 몰려나오며 발판 실패시 나오는 예속자도 뒷편 다리에서 몰려나온다.

마지막 방이기 때문에 핑퐁을 한번만 해도 충분하며 반납 후 나오는 저지불가 소각병을 잡으면 전투가 끝난다.
===# 도전 #===
도전 이름은 .(균형잡힌 식이)
===# 전투 업적 #===
전투 업적 이름은 .(단일 박해)
===# 마스터 난이도 #===
변경점은 추가로

8. 진리 (Verity)

파일:VeritySEtemp.jpg

반대자
Dissenter

어둠에 몸을 맡겨라
Give Yourself to Dark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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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전체 지도

파일:빈 가로 이미지.svg
네임드 전체 지도
지도의 범례 및 간단한 첨삭

8.2. 진행

화력팀의 목표는 각 수호자한테 배정된 도형을 알아내고 올바른 입체 도형을 만드는 동시에 목격자의 방해를 받아 살해당한 수호자의 고스트를 해당 주인의 동상에 바쳐 되살리는 것이다.

진행 중 각 수호자를 식별해야하기 때문에 좀 많이 튀는 복장과 고스트를 장착하는 것이 추천된다.

소실 전투와 더불어 해당 레이드의 데이원 콘테스트의 수문장 역할을 했던 네임드로 모든 팀들이 퍼즐 기믹을 알지 못해 몇십시간이고 여기서 허비해버렸던 일로 매우 유명한 네임드다. 게다가 기존의 레이드에 없던 매우 생소한 기믹[6]까지 있었던 지라 모든 데이원 팀들이 머리를 싸매게 만들고 결국 포기하게 만들었던 네임드였다.

8.2.1. 도형 공식

△ + △ = 피라미드
○ + ○ = 구체/공
□ + □ = 큐브/육면체
△ + ○ = 원뿔
△ + □ = 프리즘/삼각기둥
○ + □ = 원통

8.2.2. 내부조

내부로 끌려간 인원은 왼중오 순서로 도형을 브리핑하고 본인의 동상을 찾아야 한다.

본인의 동상을 찾으면 동상이 들고 있는 도형을 확인한 뒤 벽면에 나타나는 도형을 확인한다.

벽면에 나타나는 도형은 현재 본인이 가진 도형이다.

각자 분열된 큐레이터란 기사를 잡아 본인의 도형이 아닌 것을 줍고 그 도형을 가진 동상에 반납한다.

이러면 각 내부조 인원의 도형이 통일된다.

내부조의 도형이 통일된 것이 확인되면 다시 큐레이터를 잡아 각자의 도형을 다른 두 동상에 나눠준다.

나눠주는 작업이 끝나면 내부조 모두 세동네를 소지하게 된다.

이때 나오는 큐레이터를 잡으면 본인의 동상이 소지하지 않은 도형 2개를 얻을 수 있으면 두개를 같이 먹으면 3D 도형으로 합쳐진다. 외부조가 작업을 완료했다면 뒷편의 벽이 깨지기 시작하며 외부조와 재합류가 가능하다.

8.2.3. 외부조

외부에 남은 3명은 내부조의 도형 브리핑을 듣고 각 동상이 들고 있는 3D 도형을 알맞은 형태로 만들어야 한다.

각 동상에 알맞는 형태는 해당 동상이 내부에서 들고 있는 도형을 제외한 형태이다. 예시로 내부조의 좌측 동상이 세모를 들고 있다면 외부조의 좌측 동상은 세모를 포함하지 않은 3D 도형인 원통 (동글+네모)로 만드는 것이다.

외부조는 큐레이터를 잡아 필요한 도형을 얻고 이것을 동상에 적용해 빼낼 수 있다. 기사를 또 잡아 다른 동상에서 도형을 빼면 처음 뺀 동상과 두번째로 뺀 동상의 도형이 교체된다. 예시로 좌측 동상에서 세모를 해부하고 그 다음에 중앙 동상에서 네모를 해부하면 네모는 좌측으로, 세모는 중앙으로 향하는 형식. 이 과정에서 중요한 점은 최종적으로 만들 3D 도형의 재료를 넣는것이 아니다! 해당 도형은 외부에서 동상이 들고있는 3D 도형의 재료도형이며 해당 재료도형을 알맞는 다른 3D 도형의 재료도형과 교환하는 것이다.
이런 시퀸스 때문에 외부조의 이해도가 높더라도 큐레이터가 어떤 도형을 먼저 드랍할지는 랜덤인데다 도형을 교환하는 외부조가 어떤 도형을 먼저 교환할지 합의하는 과정에 시간이 소요되므로 도형 교환은 한명이 전담하게 하는 것이 좋다.

기사를 계속 잡으면 저지불가 오우거가 나타난다.

8.2.4. 긴장성 참살

작업을 하다보면 목격자가 수호자들을 알아채고 작업을 방해하기 위해 내부조를 죽여버린다. 이때 내부조가 죽은 위치에 해당하는 외부조 위치에서 해당 수호자의 고스트가 나타난다. 고스트를 식별한 뒤 깃발을 박은 지역으로 가면 되는데 이때 내부조는 외부조를 관전하며 누구의 동상이 어떤 위치에 있는지 말해줘야 한다. 각자 보이는 수호자가 다르기 때문에 브리핑이 중요하다.

각 동상의 위치는 왼쪽에서 오른쪽 기준으로 1-6번으로 정하고 비어있는 위치 중 어디에 누구의 동상이 있는지를 말해주면 된다. 외부조가 고스트를 주울 때 누구의 고스트를 주웠다고 말해주면 해당 고스트의 주인의 본인의 인상착의를 설명해야 한다. 그와 동시에 동상 구역으로 간 외부조를 관전하는 내부조는 누가 어디에 있는지를 말해줘야 한다. 예시로 외부조가 토끼공 의체를 주웠다면 해당 주인은 "개뚝 (오시 머리) 워록이다"라고 설명해주고 누군가가 개뚝이 4번에 있다라고 말해주면 토끼공을 주운 외부조가 해당 위치에 반납해주면 개뚝 워록이 내부조에서 다시 부활하는 방식이다.

만약 실수로 고스트의 모습을 보지 못했다면 다른 두명이 반납 한 뒤 남은 동상을 소거법으로 맞추면 된다.

긴장성 참살 페이즈가 끝나면 내부조와 외부조는 다시 하던 작업을 이어가면 된다.

8.2.5. 재합류

내부조와 외부조의 작업이 끝나 내부조가 재합류하면 대량의 잡몹과 저지불가 오우거 3마리가 각 좌측, 중앙, 우측에 스폰된다.

이때 전멸기 타이머가 사라지니 느긋하게 잡아도 된다.

모든 몹이 잡히면 다시 한번 긴장성 참살 페이즈가 시작되는데 이번에는 5명이 죽는다. 또한 60초의 전멸기 타이머가 시작된다.

이때 고스트의 위치가 겹치는 것을 막기 위해 서로 좀 떨어져 있어야 하며 유일하게 살아남은 한명은 고스트를 주운 뒤 똑같이 고스트의 모습을 확인, 주인은 본인의 모습을 설명, 그리고 죽은 5명이 관전하면서 해당 고스트 주인의 동상 위치를 브리핑해줘야 한다. 이번에는 죽은 수호자가 외부조에 있기 때문에 고스트 옆에 죽은 수호자의 굳은 모습을 통해 인상착의를 알 수 있다.

되살아난 인원은 똑같이 고스트를 주워 부활 작업을 도와줘야하며 관전하는 인원들은 채팅창에 동상 번호와 인상착의를 적어 (4번 뚱이, 6번 개뚝 등등) 도와줘야 한다.

60초안에 모두를 부활시키는데 성공하면 다시 도형 작업으로 돌아가며 이것을 3번 반복하면 진리 전투가 끝난다.

최초의 칼[7]
First Knife
===# 도전 #===
도전 이름은 .(다양한 기하학)
===# 전투 업적 #===
전투 업적 이름은 .(동등한 분배)
===# 마스터 난이도 #===
변경점은 추가로

9. 목격자 (The Wit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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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멸[8]사멸할 수 있다.'(What was made, can be UNMADE)에서 따왔다.]
Unm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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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의 빛을 해방하고 목격자의 계획을 좌절시키세요

9.1. 전체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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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임드 전체 지도
지도의 범례 및 간단한 첨삭

9.2. 진행

화력팀의 목표는 지금까지 나온 세 종류의 공명을 사용해 목격자를 보호하는 상형 문자를 파괴하고 노출된 약점을 공격해 처치하는 것이다.

기믹자체는 평범하여 기믹 난이도는 이전 네임드였던 진리보단 상당히 쉬운편이나 많은 수의 족장과 스크립, 그리고 직조자와 수행자들의 방해와 더불어 상형문자 파괴시 등장하는 전령과 징조의 방해 덕에 네임드 진행은 상당히 빡빡하며 딜페이즈 또한 엄청난 데미지와 조금의 지체로도 사망으로 이어질수 있는 목격자의 훼방 덕에 이쪽도 상당한 난관으로 평가 받는다.

9.2.1. 상형문자 파괴자 획득

네임드 시작시 소환되는 목격자의 팔을 기믹조 세명이서 각자 정한 손으로 이동하여 팔찌를 파괴후 팔찌의 색을 확인한뒤 각 팔찌색에 대응되는 문양으로 이동하여 몇초간 그 범위 안에 있으면 공명 버프를 얻을 수 있으며 해당 공명을 받은후 다시 각자 정한 손의 팔찌를 파괴하면[9] 손이 파괴되며 상형문자 파괴자 버프를 획득하게 된다.

이때 각 팔은 처음 팔찌 노출 및 파괴까지의 과정에서 각 팔이 공격하는 알맞는 발판에서 공격을 시작해야 하는데 팔들은 다음 세종류의 패턴으로 나뉜다:

각각의 팔마다 3번 가량의 장판 공격을 시전후 그 안에 파괴되지 않으면 사라지는데 문제는 팔을 파괴하기위해 들고있던 공명 스택은 그대로 유지되므로 팔 파괴를 담당한 인원들은 각각의 장판 시전 위치를 미리 봐두도록 하고 2초 이내에 장판 밖으로 나가면 공명이 쌓이지 않는걸 이용해 발판을 스치듯 밟고 재빨리 목표한 팔만을 공격해 팔찌를 노출하면 공명이 쌓이지 않아 안정적으로 진행이 가능하다. 본 인카운터에선 공명을 반납해 추가 제한시간을 연장하는 기믹은 없으므로 기믹 수행팀에서 실수로 공명이 3개가 쌓였다면 상당히 난감해진다. 단, 다른 인원이 상형문자 파괴자 버프일때 목격자의 몸에 달린 문양(일명 단추)를 하나 이상 파괴하는 과정에서 중앙에 붙어 있다면 공명버프가 모두 소멸되니 참고.

9.2.2. 목격자의 시험

상형문자 파괴자 획득 진행중 특정 팔 파괴시 해당 팔이 마치 룰크의 약점파괴처럼 빛남과 더불어 목격자가 기괴한 비명소리를 내며 고통스러워 하는데 이때 목격자가 수호자를 시험 하기 시작한다는 메세지 와 함께 여러개의 공명 단편이 나타나는데 이때 전멸기를 발동시킨 그 손에 달린 팔찌의 문양에 따라 피라미드 모양, 원(타원)형 모양, 네모 모양에 맞춰 공명 단편을 파괴하여 모양을 맞춰야하며 성공시 "목격자의 함정이 무력화 되었습니다."라는 메세지가 출력되며 목격자가 시전하는 장판형 전멸기를 회피 할 수 있게된다.

이때 목격자가 전멸기를 시전할때 타이밍에 맞춰 점프를 해야 하는데 특정한 소리와 함께 눈이 반짝이는 타이밍에 점프를 해야하며 타이밍에 엇나갈시 장판에 맞고 사망하게된다.

9.2.3. 딜페이즈

목격자의 몸에 달려있는 모든 상형문자를 파괴하는데 성공할시 중앙에 아레나가 활성화 되어 딜페이즈가 열리게 된다.

이때 목격자는 룰크네자렉처럼 얌전히 딜페이즈를 진행하는게 아닌 열심히 공격하며 반항하기 시작하는데 광범위한 공명 레이저 공격으로 화력팀을 공격하기 시작하며 레이저 공격 2회 시전후 변칙패턴으로 레이저 공격과 함께 목격자의 시험때 시전하였던 장판기를 섞어 시전하기 시작한다.

장판기의 종류는 다음 형태의 바리에이션으로 시전한다:

딜페이즈에서 장판과 거대한 목격자의 모션을 모두 읽어내며 꾸준히 흉부의 약점을 타격해야하는 구조상 엄청난 압축형 정밀딜과 유틸성이 있되 조준 상태가 오래 유지되선 안되는 중화기류가 추천된다. 당연히 헌터는 현 메타에서 최고의 압축딜을 꽂아 넣을수 있는 사냥법과 쏙독새 조합이 있으니 사냥법 헌터가 3인 이상인 파티의 경우 무시무시한 속도로 체력을 깎을수 있다. 나머지 클래스의 경우 취향따라 골라도 무방하나 구조상 정조준을 유지할순 없기에 위스퍼는 도무지 쓸 상황이 만들어지지 않고 높은 깡뎀과 관통성능을 보유한 슬리퍼 시뮬런트나 잡몹 처리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딜용 기관총 중화기도 무난히 쓸만한 편. 다만 신성은 원체 목격자의 덩치가 큰만큼 약점이 크다보니 열심히 지져도 약점노출 구체가 약점보다 커지지 않기 때문에 생각보다 효율이 안나오니 참고.
===# 도전 #===
도전 이름은 .(공동의 노력)
===# 전투 업적 #===
전투 업적 이름은 .(철저한 계산)
===# 마스터 난이도 #===
변경점은 추가로

10. 캠페인: 척결 (Excision)

파일:척결.jpg
데스티니 가디언즈: 최후의 형체 | 척결 캠페인
Destiny 2: The Final Shape | Campaign Excision

당신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합니다
Make Your Own Fate
태양계를 지키고 있는 모두에게 전한다!
얼마 전, 한 화력팀이 목격자의 석조물에 침투해, 여행자의 빛을 사로잡고 있던 힘을 부숴버렸다.
그들의 용기로 이 상황을 끝낼 마지막 기회를 얻어냈다.
하지만 목격자가 아직 살아있다.
우리가 놈들의 나머지 병력을 제거하는 동안… 수호자고스트가 목격자에 맞설 것이다.
이것이 우리의 자유를 되찾을 마지막 기회다.
목격자는 너무나 많은 것을 앗아갔다.
엘릭스니. 기갑단. 각성자. 인류. 군체.
너무나 오랫동안 이어져왔던 이 전쟁을, 이젠 우리가 끝낸다.
자발라 사령관
팀 Parabellum 화력팀이 구원의 경계 레이드를 세계 최초로 격파함에 따라, 목격자를 완전히 척결하기 위한 최후의 캠페인 척결이 열렸다. 척결은 무려 12명이 같은 아군으로서 화력팀이 되는 캠페인으로, 전례없는 커다란 스케일로 또다시 화제를 불러모았다.

10.1. 목격자 조우

파일:목격자최형.jpg
부상을 입고 인류 연합을 마주한 목격자

타르지의 희생과 여행자의 축복, 수호자의 용기로 목격자가 약화됨에 따라, 자발라 사령관은 용기있는 수많은 인류 연합 앞에서 우리가 최후의 형체를 저지하는데 성공했음을 선언한다. 아이코라 레이, 케이드-6를 비롯한 선봉대장들과 샤크스 경, 살라딘 포지, 세인트-14, 오시리스 등 선봉대 수호자 세력, 미스락스 켈 휘하의 빛의 가문 동맹 엘릭스니 세력, 여제 카이아틀 휘하의 수많은 푸른 군단 기갑단 세력, 마라 소프가 통솔하는 리프의 테키언과 해적들, 브레이 가문의 두 자매, 드레젠 호프에리스 몬, 구름질주자가 한자리에 모여 목격자를 타도한다는 맹세 아래에 결집했으며, 오랜 시간 선봉대와 반목했지만 여행자를 지킨다는 동일한 목표에서 마녀 여왕 사바툰 휘하의 빛의 운반자 시종, 기사, 마녀들도 그 자리에 함께했다. 승리를 향한 함성과 수많은 비행선의 엄호 아래 인류연합은 몰려오는 목격자의 군단을 향해 돌진한다.

목격자가 후퇴한 요새로 들어선 인류 연합은 전례없던 수많은 적들의 협공을 맞이한다.[11] 목격자를 따르도록 설정된 태양 분파의 벡스, 어둠의 힘으로 조종되는 꼭두각시들인 굴복자, 어둠의 에테르로 변질된 움직이는 사체들인 경멸자, 목격자와 동맹을 맺은 시부 아라스 세력의 정예 군체는 물론 목격자가 창조한 피조물들인 공포의 군단들과 박해자, 예속자들이 무자비한 공격을 펼친다.
목격자를 찾아야한다. 먼저 도착한 화력팀부터 주저하지 말고 싸워라!
자발라 사령관은 적들의 물량공세를 뚫고 목격자를 찾을 것을 지시한다. 비록 타라지가 소멸하여 그는 더 이상 승천자가 아니었지만, 당당히 인류를 지키는 수호자이자 선봉대 사령관으로서 선두에 선다.
가라, 수호자! 마녀 여왕과 내가 목격자의 도망을 막겠다.
한편 리프의 여왕이자 각성자들을 이끄는 마라 소프도 전선에 합류한다. 위기를 느낀 목격자가 요새를 봉쇄하고 유유히 여행자로부터 도주할 가능성을 본 것이다. 속임수와 수싸움에 능했던 두 여왕은 항상 반목하며 서로를 속이고 떠보기도 했지만, 절체절명의 최종장에서 목격자를 타도할 수 있는 기회를 확실하게 가져오기 위해 협력한다.
저흰 이 순간을 위해 태어났어요. 당신과 끝까지 함께 할게요.
수호자의 고스트는 망가지기 직전의 자신을 뒤로하고, 여행자를 지키고 기나긴 싸움을 끝내기 위해 모인 인류 연합을 보며 다시한번 그 결의를 다진다. 고스트는 그 무슨 일이 있더라도 항상 수호자의 곁에서 사활을 함께하겠다며 약속한다. 또한 푸른 군단의 수장 카이아틀이 할루스와 스레셔를 이끌고 연합을 엄호했으며, 기갑단의 담대함을 외치며 수호자의 등을 지켰다. 뒤이어 예속자와 박해자들이 나타나 요새를 봉인하던 단상에 접근하는 수호자들을 저지했으나, 때마침 나타난 마녀여왕의 여유와 빛의 군체들의 도움으로 요새로 향하는 활로를 연다.
수호자! 목격자에게 집중하게.
여제, 미스락스, 사바툰! 목격자가 다가오고 있다. 막는 것을 도와주게!
자발라는 능숙하게 인류 연합의 화력을 지휘하며 목격자를 향한 태세를 펼친다. 그동안 반목과 협력, 동맹과 불화를 겪었던 인류연합이었지만, 서로 어깨를 맞대며 무너진 요새를 향해 달려갔고 마침내 목격자가 기다리고 있는 최종장에 이른다.

10.2. 목격자 해체

파일:목격자공격.jpg
수호자들을 향해 공격하는 목격자[12]

더 강하게, 모두 함께
Stronger, Together
우리는 최초의 칼이다! 우리는 목적을 현실에 새기는 칼날이다.
너희들의 저항은 검은 함대의 그림자 아래 기억될 것이다.
비록 힘이 약화된 목격자였지만, 그 강대함과 거만한 신념은 아직 꺾이지 않았고 최후의 형체를 다시금 이루고자 하였다. 그 거대한 모습은 수호자들을 압도하고 두려움에 떨게 만들기에 충분했으나, 목격자의 안개구름 속에서 바스라진 반대자들의 형상으로부터 인류 연합은 승리의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
수호자! 무슨 일이 있어도 이 방어막을 유지해줄게!
그 때, 인류의 첫번째 붕괴 속에서, 영겁의 시간을 견디고 불굴의 의지를 다지며 최후의 도시의 토대를 지켜낸 세인트-14가 강대한 새벽의 수호물을 펼친다. 세인트-14는 인류 붕괴의 원흉이었던 목격자를 직접 마주한 만큼, 그의 수호물은 절대로 무너지지 않는 방패였으며 든든한 보루였다. 또한 강철 군주이자 기갑단의 신뢰를 받는 살라딘 포지가 태양빛의 도끼를 휘두르며 중화기 탄약 물자 등을 지원해주는 등 선봉대의 타이탄들도 교전에 참여한다. 거기에 더해 목격자의 속박으로부터 벗어난 여행자가 수호자들을 직접 축복하면서 무한에 가까운 빛의 힘을 휘두를 수 있었으며, 또다시 목격자의 어둠을 들여다볼 수 있는 무기를 만들어낸다.
우릴 풀어줘.. 우릴 풀어줘.. 우릴 풀어줘..!
목격자는 곧 끝날 것이다.
더는 네 안에서 고통받지 않겠다!
여행자의 빛을 두른 수호자들은 현실을 가르며 공격해오는 목격자를 딛고 그 어둠 너머로 들어선다. 영겁에 가까운 시간 동안 목격자의 손아귀에서 그에게 박해를 받았어야 헀던 무수한 반대자들은 수호자를 향해 애절하게 구원을 갈망했으며, 열 두명의 수호자들은 여행자의 축복으로 이들의 성상을 파괴해 반대자들을 해방시킨다. 동시에 목격자를 이루던 의식들이 단절되면서 그에게 치명상을 입히는데 성공하는 듯 보였으나...
느껴지느냐 수호자?
네가 할 일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빛과 어둠이 요동친다... 결말이 다가오는구나.
또다시 공포와 고통에 휩싸인 목격자는 이들을 추방하여 수호자들의 능력을 억압하고, 자신의 강대함을 보이며 수호자들을 압도한다. 비록 수많은 수호자들이 그 앞에 쓰러졌지만 여행자의 빛 또한 충만했기에 그들은 다시 한번 일어선다.

사바툰은 수호자에게 아직 할 일이 남아있다며 독려했고, 다시금 목격자의 어둠 속으로 들어선 수호자들은 목격자의 내면에 남아있던 모든 반대자들의 성상을 박살내버린다. 목격자는 그만두라며 소리쳤고, 반대자들의 정신을 억누르며 수호자들을 추방하려고 했지만 이미 성상들은 모두 파괴되고 난 뒤였다. 뒤이어 네오무나의 수호자인 구름질주자들도 전선에 합류했고, 미스락스는 엘릭스니들의 강력한 화기인 소각 대포를, 사바툰 또한 자신의 힘이 충만한 군체의 검을 수호자들에게 건네준다.

최후의 형체를 거부하는 수호자와 인류 연합을 두고 목격자는 스스로 환영받지 못할 결말로 향해간다고 비난하며 일갈했으나, 오랜 시간동안 자신에게 대항하는 용맹함과 의지를 처음으로 마주한 목격자는 극도의 수세에 몰려 다급하게 보호막을 펼치며 저항했다.
우린! 너의! 구원이다!
빈사상태의 빠진 목격자를 두고 그 어떤 화력도 들어가지 않는 상황. 그러자 수호자의 고스트가 품 안에서 결의를 다지며 속삭였다.
존재하는 것은 사멸할 수 있죠. 어떻게 해야 할지 알겠어요.
수호자! 저를 통해 빛을 쏟아내세요! 전 준비됐어요!
수호자들은 의체가 거의 박살난 고스트를 품에서 꺼내 목격자를 향해 강렬한 빛의 격류를 쏟아낸다. 목격자의 방벽은 충만한 빛으로 녹아버렸고, 빈사상태에 빠진 목격자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려버린다. 헤아릴 수 없는 오랜 세월동안 여행자를 추격하여 최후의 형체를 이루고자 했던 목격자는, 그렇게 고스트의 맹렬한 공격 끝에 고통스러운 단말마과 함께 온몸이 빛으로 휩싸인다.
우리는─ 나─ 난 이해할 수 없다.
마치 굴복자 왕의 폐위처럼, 목격자는 그렇게 불굴의 인류 연합 앞에서 완전한 파멸을 맞이했고..
됐어요! 우리가... 해냈어요. 해냈다고요...
마지막 빛을 쏟아낸 고스트는 수호자와 자신이 승리를 외친다. 그런데...

10.3. 그 이후

파일:최형캠페인-고스트사망.png
빛을 잃은 고스트

기념
Remembrance

일그러진 진실
Diffracted Truth
이미 목격자로부터 수차례 치명상을 입어 죽어가고 있었던 고스트가 그 자리에서 미약한 신음과 함께 땅으로 떨어진다. 일순간 수호자는 스스로의 몸에서 강렬한 빛이 터지는 것을 느꼈고, 서둘러 고스트에게 달려가 그를 껴안는다. 깨어질대로 깨져버린 의체와 빛이 완전히 사라진 고스트를 두고 수호자는 입을 열어 그를 불렀다.
고스트?
대답은 없었다. 더 이상 빛이 사라진 고스트의 의체를 두고 망연자실한 수호자는 그 상실감에 혼란스러워 한다. 그 때, 여행자의 빛이 수호자를 감싸 하얗게 물든다. 수호자는 여행자가 곁에 있음을 알았다. 그리고 자신을 지켜보고 있을 여행자를 향해 고스트를 살려달라고 애원한다.
제발.. 살려줘!
...그냥 고스트잖아. 가 가진 힘이면 고스트 하나쯤은 살려낼 수 있을거야!
평소 무뚝뚝하고 말이 없던 수호자가 입을 열어 탄원하였지만, 여행자는 언제나 그랬듯이 침묵을 지켰다. 빛을 잃은 고스트는 수호자의 손에서 움직일 줄 몰랐고, 대답이 없는 여행자에 수호자는 절망한다. 그 때, 뒤에서 조용히 케이드가 걸어와 수호자에게 말을 건낸다.
파일:최형캠페인-고스트부활-케이드희생.png
고스트에게 빛을 전해주는 케이드
그 녀석 빛은 정말 눈부셨어. 그치?
수호자는 케이드를 바라보았다.
"빛에서 온 것은 빛으로 돌아간다." 선댄스가 해준 말이야.
수호자는 그 말을 듣고 슬픔에 잠긴다.
우린 연결돼 있다고 했어. 수호자, 고스트, 여행자도...
케이드는 선댄스의 환영을 보았다. 그는 고개를 돌려 잠시 생각에 잠긴다. 잠깐의 침묵이 흐를 무렵, 케이드는 입을 열었다.
바로 이게 내 선택이라고 전해줘.
내 빛이고, 내 운명은 내가 정하는거니까.
케이드가 빛을 잃은 고스트를 안은 수호자의 손을 잡았다. 케이드에게서 창백한 빛이 흘러나왔다. 그 빛줄기는 점차 그의 옷깃과 몸체를 휘감았고, 동시에 케이드의 육신도 바스라지기 시작했다.
그거 알지? 널 제일 아끼는거.
줄곧 자신의 부활에 의문을 품고 용기, 헌신, 희생과 죽음이라는 수호자의 사명에 대해 생각하던 케이드는 빛을 잃은 고스트 앞에서 자신이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알았다. 또한 여행자가 보여준 선댄스의 이야기, 고스트와 여행자 그리고 빛의 이야기를 향한 물음에 스스로 답을 내린 케이드는 스스로 자신의 운명을 결정한다. 케이드는 자신의 빛을 수호자의 고스트를 향해 건네주었고, 그를 향해 살며시 미소를 지으며 소멸한다.
...수호자.
거기있었군요.. 하아..
고스트가 깨어났다. 자신이 그의 곁에 있음에 숨을 고른다. 수호자의 사명과 신조에 따라 다시 모두의 곁을 떠나버린 케이드를 향한 감사와 슬픔, 다시 깨어난 고스트를 향한 안도와 기쁨에 수호자는 떨리는 숨을 삼키며 고스트를 한참을 감싸안는다.

10.4. 에필로그


오랜 시간이 흘러[14]
After All This Time

메아리만 남다[15]
Only Echoes Remain
파일:선봉대지휘관 세 명.png
케이드-6를 추모하는 자발라, 아이코라, 까마귀.
목격자가 격퇴되고 난 뒤, 얼마 후의 최후의 도시. 도시는 그 어느 때보다도 평화로웠다. 목격자에 대항하는 최전선의 요새였던 탑에서 어린 아이들의 장난기 가득한 웃음소리가 귀를 감쌌다.[16] 최후의 형체를 향한 절단과 박제를 겪었을 시민들에게 더는 불안과 공포가 없었고, 도시는 또다시 희망과 웃음을 되찾은 것처럼 보였다.
치유되고 있지만, 아직 해야할 일이 많이 있다.
남은 목격자의 군대.. 빛의 군단과의 충돌..
두 번째 헌터 선봉대장이 입을 열었다. 분명 선봉대는 최후의 형체를 저지해 모든 일의 원흉이었던 목격자를 사멸시켰고, 여행자는 이전처럼 지구를 바라보며 태양계에 서있었다. 자발라는 그의 까마귀의 근심이 비친 얼굴을 보았다. 그 때, 전쟁 야수와 어린 엘릭스니, 꼬마 아이들 사이에서 수호자가 걸어왔다. 뛰어노는 행복한 아이들이 혹여 넘어질까 싶었다. 자발라는 그 모습에서 자신들이 지켜낸 것을 보았다.
너무나 긴 싸움이었네... 그리고 이겼지.
자발라가 입을 열었다.
느낌이 좀 다를거라고... 생각했어요.
아이코라가 대답했다. 그녀는 또다시 동료를 잃는 슬픔을 느끼고 싶지 않았을 터이며, 동시에 떠나보내야 할 때는 놓아주어야 한다는 그의 회한을 기억했다.
뭐... 아직 제대로 축하하지 않아서 그런지 모르지.
까마귀가 주의를 환기했다. 수호자가 풍등을 들고 까마귀의 곁에 앉았다.
수호자! 고스트! 딱 맞춰 왔군.
아마도 케이드라면, 그만 좀 생각하고 즐기라고 했을 거다.
까마귀가 답지않게 능청스럽게 아이코라를 위로했다.
그래.. 지금은 이 순간을 있는 그대로 누리는거야.
아이코라는 이젠 놓아주어야 할 때라는걸 알았다. 그녀는 손가락을 튕구며 소각자의 불꽃을 만들어냈다. 케이드를 추모하는 풍등에는 워록의 온기로 가득찼으며 그 눈동자에 더 이상 미련과 슬픔은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나면요?
고스트가 생뚱맞게 끼어들었다.
다가올 미래를 마주해야지.
수호자가 대답했다. 네 명의 수호자들의 불꽃이 최후의 도시 위를 아른거렸다.

11. 기타

최후의 형체가 출시가 지연된 이래로 어떤 유저가 만든 팬메이드 확장팩&레이드 브금이 있다.확장팩 들어보기레이드 들어보기 인트로 영상부터 이동간의 브금, 인카운터 브금과 기믹수행파트, 딜페이즈 파트 등등 인게임의 브금연출을 최대한 구현한 것이 특징. 특히 레이드 브금의 경우 번지 브금 특유의 음향의 완급에 따라 긴장감을 조절하는 특징을 잘살렸다고 평가받는다.

역대 레이드중 마지막 소원과 함께 3회 이상의 경이 획득 기회가 주어지는데 레이드 3캐릭 + 첫 캐릭이 구원의 경계 클리어시 드랍되는 목격자의 기억이란 아이템을 가진채로 척결을 클리어 하면 빨테무기 혹은 조화로운 음조 경이 선형 융합 소총이 랜덤으로 드랍되어 총 4회의 기회가 주어진다.

11.1. 데이원 컨테스트

파일:데스티니-구원의경계-월퍼클-오피셜3.png
Bungie의 공식 월드 퍼스트 클리어 트윗#
공식적인 퍼스트 클리어 팀으로 기록은 18시간 59분 41초이다.#

팀 파라벨룸의 목격자 격파 실황 영상

2024년 6월 8일 새벽 2시에 출시 및 컨테스트 모드가 진행되었으며, 데이원 퍼스트 격파 화력팀이 나오는 시점에 마지막 캠페인이 열린다. 스토리상으로는 레이드에서 목격자를 무력화시키고 이후 이어지는 캠페인에서 목격자를 완전히 격퇴할 예정이다. 레이드에 참가하기 위해선 캠페인과 와일드카드 경이 퀘스트를 완료해야 한다.# 요구 전투력은 1965으로 시작 전투력 1900 기준 소프트캡+25 정도의 수치. 한국시간 기준 9일 2시까지가 데이원, 10일 2시까지는 데이투라고 불리며 컨테스트 모드 역시 이 시각까지다.

그동안의 레이드 데이원 이벤트 중에서 가장 어려웠던 마지막 소원의 18시간 49분 11초 기록보다도 10분 30초 늦은 18시간 59분에 41초의 기록으로 최초 퍼스트 클리어가 나왔다. 이후 출시로부터 24시간이 지나 한국시간 6월 9일 새벽 2시에 다다랐지만 추가적인 데이원 클리어 화력팀은 더 나오지 않았다. 데이원 클리어 격파 과정에 대한 서사가 꽤나 극적이라 여러 커뮤니티 등지에서 꽤나 화제가 되었는데, 자세한 내용을 설명하자면 이렇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던 Saltagreppo, Datto, All_The_Player 등의 유명 스트리머도 당연히 데이원 컨테스트에 참여했지만 이들 중에 데이원 클리어에 성공한 사람은 없었다.[17][18] 이들은 살타, 다토, ATP 등의 이름으로 국내에게 흔하게 알려져있는데, 특히 다토는 그 악명높은 마지막 소원 레이드 콘테스트를 3위권으로 클리어한 팀이기도 했고, 살타는 여러 데이원 월퍼클 업적벨트를 대놓고 자랑할 만큼 경험 많은 베테랑이었다. 이들의 실력을 알고 있었던 수많은 유저들은 당연히 이들 중 데이원 클리어가 나오리라 보았고 이를 결코 의심치 않았다. 그러나 이들 모두 4네임드에서 기믹을 도저히 파악하지 못해 좀처럼 진척이 없었고, 석상들로 가득한 네임드 방에 눌러앉아 7시간동안 꼼짝못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그런데 오후 9시경, 번지가 월퍼클 성공을 축하하는 트윗을 게시한다. 흥미로운 사실은 월퍼클 팀이 모두에게 주목과 응원을 받던 다토나 살타같은 유명한 스트리머들도, 저명한 인물들도 아닌 Parabellum이라는 생소한 이름의 팀이라는 것.[19] 거기에 더해 출시 24시간이 경과했음에도 다른 클리어팀이 더 나오지 않아 최초이자 유일한 데이원 격파팀이 되어버렸다.[20]

게다가 화력팀의 워록들이 사용했던 궁극기가 불길의 노래인데 이것은 데스티니 1에서 여행자가 수호자에게 처음으로 주었던 힘이었고, 이들이 목격자에게 결정타를 먹였던 무기가 다름아닌 케이드-6가 건네준 사냥법인데다, 척결 캠페인에서 케이드가 수호자의 고스트를 위해 자신의 빛을 건네주고 소멸하는 결말을 맞이함에 따라 케이드의 유품으로 목격자를 쓰러트린듯한 연출로 이들의 승리를 더더욱 극적이고 드라마틱하게 마무리지었다.

한편 국내와 해외 유저들의 비난과 조롱을 받았던 Saltagreppo의 팀은 출시 후 27시간이 지난 6월 9일 새벽 5시 경에 목격자를 격파하여 데이투로 컨테스트를 마무리했으며, 척결 캠페인을 이어나갔다는 정보가 올라왔다. 같은 시각 Datto는 무수한 5네임드 트라이 중 철야로 인한 체력문제로 인해 방송을 종료하며 리타이어 했으며, 이후 오후 2시경에 데이투로 격파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올라왔다.

한편 국내에도 데이투로 컨테스트 모드 격파에 성공했다는 소식도 속속 올라왔다.# 출시로부터 48시간이 되기까지 총 12팀, 71명이 컨테스트 클리어 보상을 수령했으며 마지막 팀은 종료 8분전에 승기를 거머쥐었다. 그 외, 사소하게 재미난 이야기들도 있다고.#
[1] 그래서 그런지 최후의 형체 시작때부터 데이원 카운트가 표시되어있다.[2] 칭호의 이름의 모티브는 8세기, 9세기 동로마 제국에서 발발했던 성상 파괴주의, Iconoclasm에서 따온 것이 유력하다. 최후의 형체 스토리에서 여태껏 목격하기만 한 어둠의 조각상을 플레이어가 빛의 검으로 직접 부수게 되면서 빛을 조종해 현실 그 자체를 재구성하려는, 이라 불릴만한 권능을 휘두르는 목격자에게 유의미한 피해를 처음으로 주었던 것을 성상 파괴주의에 빗대 칭호의 이름으로 삼은 것으로 추정된다.[3] 다만 에너지가 흘러들어오는 중의 발판도 약하게 빛나므로 확실히 도관으로 에너지가 발판에 들어오는지 확인하고 밝게 빛난뒤 올라가야 한다.[4] 동시에 넣는게 아니라 모든 화력팀원이 각자의 공명을 반납하는 것이다. 반납이 모두 끝날때까지 초읽기는 지속된다.[5] 통상적으로 공대의 실력에 따라 갈리지만 대체로 첫 중앙예속자가 빨라도 50초대 남은시점에나 불러낼수 있으니 충분한 공명획득을 감안하면 3분 30초 이상의 제한시간이 확보되어야 한다.[6] 후술할 긴장성 참살인데 네임드중에 대놓고 수호자를 죽게 만들고 그 죽은 수호자를 되살린다는, 데스티니 시리즈의 모든 레이드 및 던전을 포함해도 한번도 등장한 적이 없던 기믹이었다. 기본적으로 살아서 수행해야 한다는 전제를 완전히 뒤집은 기믹이어서 다들 어떻게 파훼해야 할지 알수 없었을 정도.[7] 진리 인카운터 종료 시점부터 목격자 인카운터 시작 직전까지, 목격자를 향하여 갈 때 재생된다.[8] 목격자 전투 음악이며, 캠페인 도중 목격자를 상대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문장인 '존재하는 것은[9] 처음 팔찌를 공격하며 밟은 장판을 밟으면서 공격해야 한다.[10] 특히 대각선 장판을 급하게 피하겠답시고 슬라이딩을 하면 장판기 조합패턴을 거의 확정으로 맞게된다.[11] 스카이박스를 보면 석조물에서 목격자를 격퇴하고 여행자의 빛을 해방시킨 여파로 인해 석조물이 반파되어 기울어진 것을 볼 수 있다.[12] 사진 속 목격자를 자세히 보면 이전 '성상 파괴' 미션에서 부상을 입은 부분이 회복되지 못한 채 노란 연기를 뿜고 있다.[13] 이후 고스트를 꺼내들며 궁극기 아이콘이 데스티니 로고로 바뀐다. 많은 유저가 이걸 보며 전율했다.[14] 엔딩 시네마틱에서 재생되는 음악. 음악의 제목처럼 10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지속됐던 데스티니의 서사들을 보여준다.[15] 엔딩 시네마틱 종료 후 수호자가 헬름 위에 앉아 여행자를 지켜보는 장면에서 재생되는 음악[16] 이때 시네마틱을 보면 아기 전쟁야수 진영의 어린아이들이 모여 노는 모습이 보인다.[17] 살타는 자신의 데이원 경력을 들먹이고 전후로 빛샘 너프, 신성 너프, 생존력 너프 등으로 독단적인 망언을 쏟아부으면서 악명을 쌓았는데, 번지가 때마침 최후의 형체에서 이들을 모두 너프하는 바람에 동서양을 막론하고 살타에게 비난을 쏟아부었다. 그래서 살타만큼은 제발 데이원을 클리어하면 안된다고, 월퍼클이 살타가 아니라서 다행이라는 조롱으로 보답했다.[18] 여담으로 살타 본인은 끝까지 본인이 너프한 신성과 빛샘을 고집했지만 월퍼클 화력팀은 4명의 쏙독새와 나머지 두명은 해당 확장팩에서 재출시된, 데스티니1의 워록 궁극기인 불길의 노래를 사용했다.[19] 물론 완전히 뜬금없는 팀은 아니고, 이들은 4주차 만신전 숭고의 네자렉을 월퍼클 성공 기록이 있다.[20] 척결 캠페인의 인트로 컷신에서는 자발라가 "한 화력팀이"라고 언급하는 대사가 있는데, 이게 절묘하게 파라벨룸 팀을 지칭하는 것으로 되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