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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교촌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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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필방 KYOCHON PILBAN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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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d2001,#3d2001><colcolor=#4a4947,#ffffff> 운영사 | 교촌에프앤비(교촌치킨) |
국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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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 | 한식 일반 음식점 |
매장형태 | 플래그십 스토어 |
소재지 | 서울특별시 용산구 보광로 127 유영빌딩 (이태원동 128-4) # |
전화번호 | 02-6263-1992 |
오픈일 | 2023년 6월 8일([age(2023-06-08)]주년) |
주차여부 | |
SNS | |
1. 개요
· 캔버스에 물감을 치킨에 소스를 '바르다' · 이태원을 치킨계를 '바르다' · 검증된 노하우와 신문화로 말하는 '바르다' |
<rowcolor=#fff> 교촌필방 시그니처. 입구 전경의 붓 |
'필방'은 붓을 만들어 파는 가게인데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창작자들의 구심점이자 예술활동의 바탕이 되는 좋은 재료를 발굴하고 연구하는 곳'이라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위치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동이며 이태원역 4번 출구와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매우 높다. 직영으로 운영되며 신메뉴들의 테스트베드[2]로 활용되는 등 수익성을 위한 매장이라기 보다는 교촌치킨을 대중들에게 알리고, 상품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역할을 하는 곳이다.
위치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이태원은 외국인과 젊은 층이 많이 찾는 곳이다. 글로벌 소비자와 MZ세대 소비자의 취향을 빠르게 파악하고 글로벌 사업을 염두에 두고 매장 위치 선정을 하였다.
2. 특징
2.1. 매장
스피크이지 치맥 바(Speakeasy ChiMac Bar) 스타일로 고객들에게 독특한 공간적 경험과 차별화된 맛을 제공한다.일단 간판이 없다. 스피크이지 스타일에 맞게 숨겨진 공간으로써 MZ들에게 이색적인 외식 경험을 준다. 게다가 출입문을 여는 방법도 특이하다. 이 부분이 교촌필방의 시그니처이자 신선한 첫인상을 준다. 입구에는 문고리 역할을 하는 커다란 붓이 있는데 이 붓을 잡아 당기면 출입문이 열린다.
입구에 있는 붓은 박경수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24호 춘천필장이 제작하였다.
출입문 붓 | 출입문 붓을 당기면... |
<nopad> | |
매장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없다. | 출입문이 숨겨져 있다. (스피크이지 요소) |
<nopad> | |
내부에는 필방 공간, 중앙 붓 오브제, 아카이브, DJ존, PDR, 치마카세 등 6가지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붓들로 공간을 채우고, 옻칠 공예 작가가 직접 옻칠로 마감한 한지로 벽을 메운 것이 내부 인테리어의 특징이다.
한 달에 한 번마다 DJ를 초청해 DJ존에서 공연이 진행된다. DJ존은 평소 식사용으로 사용하다가 공연을 할 때는 높낮이가 조정된다.
3. 홀메뉴
홀 메뉴 | |||
교촌필방의 홀메뉴는 대부분 실험적인 요소를 통해 피드백을 받은 후, 교촌치킨에서 실제 메뉴로 판매를 개시한다. |
4. 치마카세
홀매장 내 비밀의 문을 열면 특수부위와 오마카세를 즐길 수 있는 일명 '치마카세(치킨+오마카세)' 공간으로 들어갈 수 있다.오마카세는 전문 셰프가 직접 요리를 해주며 매 주 화요일은 미운영이다. 닭고기 중 특수부위로 만든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다. 비밀의 문은 강철문으로 제작되어 홀매장과 소음을 완벽하게 차단시켜 준다. 오마카세 공간만의 고요하고 비밀스러움을 물씬 느낄 수 있다.
4.1. 메뉴
치킨 오마카세(4분기)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ff7200; font-size: 0.9em" 추천 | |||
가격: 75,000원 토종닭과 닭 특수부위를 이용한 8가지 코스의 치킨 오마카세 (4분기 항정살꼬치(돼지고기) & 들기름 메밀면 추가) |
문베어 수제맥주 페어링 치킨 오마카세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ff7200; font-size: 0.9em" 추천 | |||
가격: 1인 90,000원 문베어의 작품(수제맥주)를 오마카세와 함께 즐기는 페어링 코스 |
스페셜 주류 페어링 치킨 오마카세 | |||
가격: 1인 95,000원 와인과 문베어 브루윙의 수제맥주 그리고 100년 양조장에서 교촌이 직접 만든 막걸리를 함께 즐기는 치킨 오마카세 |
오마카세는 캐치테이블 어플을 통한 예약으로만 운영되며, 모든 예약금은 40,000원이다.
5. 평가
권원강 회장이 극대노하여 리뉴얼을 하기 전과 후로 평가가 극명하게 나뉜다.[3]우선 리뉴얼 전 2023년 6월 8일 오픈 이후 홀매장과 오마카세 둘 다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였다. 왜냐하면 우선 비싸다. 치킨의 가격이 3만~4만원, 오마카세의 경우 7만~9만원까지 한다. 대중들이 납득하기 어려운 가격대이다. 교촌치킨에서 매장이든 포장이든 2만원 중후반이면 충분히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게 대중들이 알고 있는 치킨이기 때문이다. 백번 양보하여 일반적인 오마카세의 가격이 10만원 이상이기 때문에 교촌필방의 오마카세 가격은 어느 정도 이해할 수도 있다. 하지만 가격뿐만 아니라 서비스의 질이 매우 좋지 못하였다. 직원들의 전문성이 부족하고 불친절하다는 평이 많았다. 직원들에게 메뉴 및 인테리어의 의미 등 교촌필방에 대한 질문을 하여도 명확히 대답을 해주는 직원이 없었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고객들이 가성비에서 불만을 갖고, 서비스에서도 불만을 가지면서 "이 돈으로... 이게 맞나?"라는 의구심을 많이 갖는 편이었다. 교촌필방 오픈 후 유튜버들이 오마카세를 많이 이용했다. 당연히 비싼 가격과 경험해본 적 없는 신선한 컨텐츠이기 때문. 당연히 이 돈을 내고 먹는 게 맞냐는 동영상이 대부분이었다.
오픈 후 교촌필방은 정말 많은 욕을 먹었다. 일단 비싼 만큼 만족도가 높지 않았기에 교촌이 돈에 미쳤다는 말이 지배적이었다. "이 돈으로 이걸...?"이라는 말이 수식어로 붙었기 때문이다. 이에 권원강 회장도 직접 교촌필방을 방문하였다. 공간도 서비스도 완성도가 많이 떨어진다고 판단하여 "지금 바로 문 닫으세요"라는 엄포를 놓은 후 7월 초에 영업을 중단하였다. 교촌필방의 TF팀과 실무자들이 가루가 되도록 까였고 4개월 동안 인테리어, 영업시간, 메뉴, 붓질 방식 등 모든 것을 뜯어 고쳤다. 10월 말 재오픈을 하였고 지금은 홀매장이든 오마카세든 평가가 아주 좋은 편에 속한다.
오마카세의 경우 더욱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리모델링 하였다. 단체손님도 받도록 예약제를 변경하였다. 당연히 만족도도 매우 높은 편에 속한다.
외국인이 80~90%에 이르는 교촌필방의 경우 한국의 치킨 문화를 경험하고자 방문하는데, 가격대가 꽤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들은 관광 및 체험의 목적이기에 흔쾌히 소비를 하는 편이다.
[1] 매장 앞 자동차 3~5대 정도 주차할 수는 있으나, 교촌필방과는 무관한 유료주차장이며 10분에 1,000원이다. 사실상 주차불가라고 봐도 무방하다.[2] 시험적 요소를 시장에 내놓기 전 미리 알아보는 것이다. 교촌 옥수수가 약 1년간 7회에 걸친 소비자 피드백을 받아 교촌치킨의 메뉴로 출시된 대표적 예이다.[3] 오픈 초기에 욕을 엄청 먹어서 오마카세 셰프, 점장을 새로 채용하였고 교육팀 주관으로 모든 직원들에게 교육을 꾸준히 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