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우주작전전대 空軍宇宙作戰戰隊 Air Force Space Operations Group | |
<colbgcolor=#2F9AFF><colcolor=#fff> 창설일 | 2019년 9월 (우주작전대 창설) 2022년 12월 1일 (우주작전대대 승격) 2024년 6월 30일 (우주작전전대 승격) |
약칭 | 우주작전전대 |
소속 | 대한민국 공군 |
상급부대 | 공군작전사령부 항공우주작전본부 |
규모 | 전대 |
역할 | 공군 우주작전 계획·조정·통제, 전·평시 우주물체 감시, 우주 위협 전파 |
전대장 | 대령 이현우 (공사 49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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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공군의 부대이며, 공군작전사령부 항공우주작전본부 예하의 전대이다. 국내 최초로 창설된 우주 작전을 수행하는 부대이다.기존에 존재하던 항공우주작전본부 예하의 우주작전대[1], 공군본부 우주센터 예하의 우주정보상황실, 항공정보단 예하의 위성관제상황실을 일원화하여 분산된 우주영역 인식 능력을 통합 운용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시작은 대급 부대였지만, 궁극적으로는 공군 예하의 우주사령부로 확대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년 6월 30일 우주작전대대에서 우주작전전대로 승격되었으며## 2025~2030년에는 우주작전단, 2030년 이후에는 우주사령부 창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우주작전대대 시절의 부대마크 | 우주작전전대 창설 행사 |
2. 편제 및 임무
우주작전대대 시절 우주작전상황실·우주감시반·위성관제반[2]·정비지원반[3]·운영통제계[4] 등 5개 부서를 운영하였다. 전대 승격과 함께 우주작전상황실이 우주작전센터로 확대되었다. # 더불어, 종전 공군기상단 예하 부대였던 우주기상대가 예속변경되어 예하 부대가 되었다. #우주작전전대는 공군의 우주작전 임무 전반을 계획·조정·통제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또 전·평시 우주물체 감시 및 목록화, 우주 위협 전파 임무를 수행하며 향후 전력화되는 군 정찰위성체계 관제 임무 역시도 수행한다. 이는 대대의 직접적인 전신인 우주작전대가 수행하던 전자광학위성 감시체계(EOSS) 기반의 한반도 상공 통과 위성 등 우주물체의 탐지·식별 임무와 우주자산의 충돌 위험성 및 우주잔해물 추락 예보 등 우주 영역 인식 임무의 연속선 위에 있다.
또한 미합중국 우주군과 협력하여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GPS 전파교란을 감시 및 대응하고, 15개국이 함께 우주감시정보를 공유하는 민·군 합동작전셀에 참가하는 등 다양한 우주작전도 수행한다. 예하 부대인 우주기상대에서는 태양광학망원경, 태양전파망원경, VHF전리층 레이더 등으로 구성된 우주기상 예·경보체계로, 태양 활동에 의한 군 통신 주파수 변화, 레이더 교란 및 위성정보시스템(GPS) 오차, 위성 환경 영향 등에 대한 자료를 적시에 제공해 우리 군 우주 자산들의 안정적 운용을 지원한다.
중장기적으로는 2030년까지 고출력 레이저 위성추적체계와 레이더 우주감시체계, 초소형 위성체계, 대위성재밍체계를, 2050년까지 조기경보위성체계, 한국형 위성항법체계, 우주에서 발사하는 지향성에너지, 극초음속 투발체계 등의 우주력을 확보하여 운영할 계획으로, 이에 맞춰 상술한 바와 같이 부대도 승격될 예정이다.
2.1. 전자광학위성감시체계(EOSS)
##전자광학위성감시체계(EOSS)는 LIG넥스원이 2014년 개발에 착수하여 2021년 1월 전력화한 우리 군 최초의 우주 감시자산으로, 한반도 상공의 우주 영역을 집중 감시[5]하고, 우주 위험·위협에 대비한다.
통제(원격조종) 체계와 탐색·식별(망원경 등) 체계로 구성된 EOSS는 한반도 상공을 통과하는 인공위성과 우주잔해물 등을 탐지·추적·식별하고, 위성 간 충돌 위험 및 우주물체 추락 예·경보를 전파하며, 적성 위성 활동을 탐색하고 관측위성 자료 분석, 정보 생산, 목록화,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도 수행한다. 아울러 장비의 안정적 운용을 위해 가동능력을 지속 분석·관리한다.
공군 우주작전전대가 관할하는 EOSS는 현재 전국 4곳에 설치돼 운영 중으로, 24시간 가동을 보장하고자 대대 정비반 요원들이 매달 1회 센서와 방위각 측정장비 등을 정비하며 평소에는 오산공군기지 내 작전사령부에서 원격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