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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의 [[#|]] 부분}}}}}}1. 개요
시험의 종류로, 고시의 뜻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자격·면허의 취득이나 공무원선발을 위한 시험(考試) : 사전적 정의로 어떤 자격이나 면허를 주기 위해서, 또는 공무원을 선발하기 위해 시행하는 여러 가지 시험을 의미한다. 본래 과거시험의 답안지를 채점해 성적을 부여하고 등수를 결정하던 행위를 나타내던 용어이다.
고등시험(高等試驗)의 준말인 고시(高試) : 1918년 1월 18일 다이쇼 7년 칙령 제7호로 공포된 고등시험령에 의거하여 사법관을 선발하는 판사검사등용시험, 행정관을 선발하는 문관시험, 외교관을 선발하는 외교관급영사관시험 등을 통합하여 만들어진 일본 제국의 "고등시험", 그리고 이를 원형으로 해방 후 대한민국에서 시행된 "고등고시"를 통칭하는 용어이다. 사법고시[1], 행정고시[2], 외무고시[3], 기술고시[4] 등이 있었고, 현재도 입법부와 사법부의 행정관을 선발하는 입법고시, 법원행정고등고시는 여전히 "고시" 명칭을 유지하고 있다. 5급 공무원공개경쟁채용시험을 여전히 행정고시, 기술고시(기술직)로 지칭하거나,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을 편의상 외무고시 또는 외시라고 칭하기도 한다.
특히 고등고시는 유능한 국가 인재를 선발하는 제도이면서 동시에 오래도록 계층 상승의 사다리로 여겨져왔다. 계층 이동이 활발한 시기는 사회 혼란기이다. 사회가 안정될수록 계층이동이 제한된다. 계층간의 생활방식과 불문율로 사회가 굳어버리기 때문에 계층 각각의 생활방식과 불문율이라는 아비투스라는 개념도 나왔다. 유일하게 피 안흘리고 계층이동할 수 있는 방법이, 교육과 공정한 평가를 통한 지위 획득이다. 물론 하위계층에게는 그것도 좁은 문이겠지만, 그나마 하위계층이 비벼보기라도 할 유일한 방법 중 하나였다. 동아시아의 과거제가 요즘의 고등고시라 할 수 있다.
더해서, '고시'라는 단어는 한국 사회에서 그 뜻이 확장되면서 신문/방송사 입사를 의미하는 언론고시, 금융기관 입사를 의미하는 금융고시, 복어조리사 기능시험을 의미하는 복고시, 삼성그룹 입사지원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직무 및 인성적성검사인 GSAT의 별칭인 삼성고시등의 사례로 쓰이기도 한다. 다만 그래도 고등고시의 한자어인 高試라고 쓰지는 않는다. 한자표기사례1 한자표기사례2
고시(考試)라는 단어가 일본식 표현이라는 주장이 있으나, 실제로는 한‧중‧일 가리지 않고 자주 쓰는 보편적인 한자어다. 오히려 중국에서는 '시험'이라는 말을 쓰지 않고, '고시(考試, kǎoshì)'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중국어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인 HSK부터 정식 명칭은 '한어수평고시(漢語水平考試)'다.
2. 고시의 종류
난이도가 높다는 뜻으로 고시라는 수식어가 붙는 경우도 존재하며, 考試기에 '고시'라는 수식어가 붙는 경우, 또는 유래가 불분명하나 고시라는 수식어가 붙은 경우 역시 존재한다. 이 외에, 8대 전문직 시험 같은 경우 고난도 시험이긴 하나 '고시'라는 수식어가 붙지 않고 자격증 이름으로 통칭된다.- 검정고시
- 의사, 치과의사, 수의사, 약사, 한의사, 기타 보건의료 직종 국가고시: 흔히들 국시라고 줄여 부른다. 고시가 들어가지 않지만 국가고시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수의사는 농림부 주관이고, 나머지는 보건복지부 산하 국시원 주관이다.
- 보통고시 :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및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의 이전 명칭이다.
- 임용고시 : 이것도 이름에 '고시'가 들어가지 않으나 어째서인지 임용고시, 혹은 임용고사로 불리는 경우가 많다. 정식 명칭은 '교육공무원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이고 정식 약칭은 '임용시험'[5]이다. 임용고시를 더 줄여서 '임고', '임용'이라고 하기도 하는데, '임용시험'의 준말이 될 수 있는 '임시'로는 거의 불리는 일이 없다.
- 승가고시 : 조계종에서 실시하는 승려 급수 시험이다.
- 고등고시
- 행정고시: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 행정직군(구 행정고등고시)
- 기술고시: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 기술직군(구 기술고등고시)
- 외무고시: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구 외무고등고시)
- 입법고등고시
- 법원행정고등고시
사법고시: 정식 명칭은 사법시험이며, 2017년 폐지되었다. 법조인을 선발하기 위한 자격시험으로서, 원론적인 의미의 '고시'와는 그 명칭이나 성질을 달리한다. 다만, 국가공무원인 판사, 검사를 선발하는 시험이었던 구 고등고시 사법과에 대한 대체재적인 성격이 강했을 뿐만 아니라, 오랜 세월 법조인의 선발과정으로 기능해 온 탓에 '사법고시'라는 명칭이 대명사처럼 굳어졌다.- 메디컬 고시
3. 관련 문서
[1] 1949년 시작된 고등고시 사법과는 제3공화국이 출범한 1963년을 끝으로 폐지되고, 동년부터 새롭게 시행된 사법시험이 그 기능을 이어 받았다. 이후 법학전문대학원 도입으로 사법시험도 폐지되어 현재는 변호사시험이 변호사의 선발을 담당하고, 법학전문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법원과 검찰의 선발 절차가 재판관/검찰관 선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2] 1949년 시작된 고등고시 행정과가 제3공화국 출범 후 1963년 공무원임용시험령이 제정되며 '3급공개경쟁채용시험'으로 개편되었다가, 1968년 '3급을류공개경쟁채용시험'으로 개칭되었다. 제4공화국 유신헌법이 시행된 후 1973년 공무원임용시험령이 개정되어 다시 '행정고등고시'로 부활하였다. 이 행정고등고시가 40년 가량 유지되다가 2010년 행정안전부에서 발표된 '공무원 채용제도 선진화 방안'#에 따라 동년 시험을 마지막으로 폐지되고, 2011년부터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으로 시행되고 있다.[3] 태평양 전쟁 개전 후인 1942년부터 고등시험 외교과가 행정과로 통합된 연유로 대한민국에서도 고등고시 행정과로 선발해오다가 1968년부터 3급을류공개경쟁채용시험에 외무직이 신설되었고, 유신헌법 시행 후인 1973년 공무원임용시험령 개정에 따라 행정고등고시와 구별되는 외무고등고시로 독립하였다. 행정고등고시와 함께 2010년 폐지가 발표되어 2013년 제47회 외무고등고시를 마지막으로 폐지되었고,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이 이어받았다.[4] 1954년 신설된 고등고시 기술과가 1961년 폐지되었다가 박정희 대통령이 기술직 공무원 처우 개선을 지시한 1970년부터 3급을직공개경쟁채용시험에 기술직이 신설되었고, 유신헌법 시행 후인 1973년에 기술고등고시로 독립하였다. 행정고등고시와 동일하게 2010년 8월 행정안전부의 '공무원 채용제도 선진화 방안'에 따라 동년 시험을 끝으로 폐지되고 2011년부터 5급 공무원공개경쟁채용시험의 기술직으로 이어진다.[5] 교육공무원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