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5-02-27 23:22:25

검은 조직에서 온 여자, 대학교수 살인사건

명탐정 코난 원작 에피소드
첫사랑의 사람 추억 사건 검은 조직에서 온 여자, 대학교수 살인사건 미스터리 작가 실종사건

명탐정 코난 TVA 에피소드
검은 조직 10억 엔 강탈사건 " 경기장 무차별 협박사건

1. 개요2. 상세3. 위조지폐 사건
3.1. 줄거리3.2. 등장인물
3.2.1. 레귤러3.2.2. 단역 및 기타 등장인물
3.3. 진실3.4. 사건 해결 이후
4. 대학교수 살인사건
4.1. 줄거리4.2. 등장인물
4.2.1. 레귤러 캐릭터4.2.2. 단역
4.3. 피해자4.4. 범인
4.4.1. 범행 트릭4.4.2. 이 사람이 범인인 이유
5. 사건 이후6. 기타

1. 개요

"알리바이, 암호, 트릭, 거래,
미스테리한 검은 조직."

"오늘은 2시간 동안 수수께끼 한가득!
진과 워커에게 접촉이다!"
129화 소개 멘트 중

애니메이션 129화, 단행본 18권 File 6~19권 File 1, 국내방영판 2기 27화 ~ 30화

세기말인 1999년 1월 4일에 신년 특집으로 방영되었다. 더빙판은 2004년 6월 22일[1] 6월 28일에 방영[2]되었고, 자막판은 2023년 7월 3일7월 4일에 각각 2편씩 나눠서 방영되었다.

2. 상세

하이바라 아이(미야노 시호)가 처음으로 등장하는 에피소드. 2시간 스페셜로 방영된 두 번째 에피소드다.[3] 작중에서는 전혀 다른 두 사건을[4] 하나로 묶어 2시간 스페셜로 방영했다고 이해하면 편하다.

3. 위조지폐 사건

3.1. 줄거리

코난이 다니는 테이탄 초등학교에 하이바라 아이라는 전학생이 온다.[5] 소년 탐정단에 강제 가입되는데, 사건 의뢰를 한 토시야(한국판 이름 관우. 성우는 쿠마이 모토코/한신정.)라는 남자아이의 형을 찾겠다며 나서다가 위조지폐 사건에 휘말린다.[6]

코난은 토시야의 묘사(검은 옷을 입은 남녀)만 듣고 그들이 검은 조직의 일원이라 생각하였으나 범인은 단순한 상습 위조지폐범[7]일 뿐 결국 조직과는 상관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범인들은 자신들의 아지트에 들어온 소년 탐정단을 상대로 인질극을 펼치고 이때 하이바라가 조직의 보스가 떨어트린 권총을 집어 보스 옆쪽으로 총을 쏜다. 초등학생이 총을 집어들어 발포하는 것을 본 코난은 매우 놀라고 전학생 하이바라 아이가 뭔가 일반 꼬마들과는 다르다고 느끼며 그녀를 예의주시한다. 출동한 메구레는 '너 왜 그런 위험한 짓을 한 거니'라고 하면서 총을 쏜 하이바라를 혼내는데, 아까와 달리 하이바라가 울음을 터트린다. 메구레는 급하게 하이바라를 달래고 코난 역시 평범한 꼬마일 뿐이라 생각해 의심을 거둔다. 결국 코난은 계속 우는 하이바라를 집에 데려다주기로 하는데, 하이바라의 집에 거의 도착할 때 갑자기 하이바라가 울음을 그치면서 충격적인 사실을 알려준다.

하이바라 : APTX4869.

코난 : 응?

하이바라 : 이게 뭔지 알아? 네가 마신 약의 이름이야.

코난 : 무슨 소리야? 난 그런 이상한 약 같은 건….

하이바라 : 약 이름은 틀림없어. 조직의 명령대로 내가 만든 약인걸!

코난 : 조직? 만들어? 하하하. 설마 어린 너한테 무슨….

하이바라 : 너랑 마찬가지야! 나도 먹었거든. 세포의 자기 파괴 프로그램이 엉뚱하게 작용해 신경조직을 제외한 골격근육, 내장, 털, 그 모든 세포가 아동기 때까지 후퇴하지. 아주 신비한 약이야.

코난 : 하,하이바라! 너 혹시….

하이바라 : 하이바라가 아니라… 쉐리(Sherry). 이게 내 암호명이야. 어때? 놀랐니? 쿠도 신이치 군?

하이바라 아이의 정체는 검은 조직의 일원인 과학자 쉐리이고, 코난이 먹은 약 APTX4869의 개발자이며, 자신 또한 원래 어린 애가 아닌 APTX4869의 부작용으로 유아화가 이뤄진 사실을 밝힌다. 그리고 자신이 사는 곳이 베이커 2가 22번지, 즉 아가사 히로시의 저택이라는 게 밝혀지자 코난은 다급히 아가사 히로시에게 연락하지만 아가사는 받지 않는다. 하이바라는 이미 늦었다며 그분은 다른 세상으로 가버렸다고 비웃고 급해진 코난은 아가사의 집으로 뛰어간다....

3.2. 등장인물

3.2.1. 레귤러

3.2.2. 단역 및 기타 등장인물

3.3. 진실

3.4. 사건 해결 이후

4. 대학교수 살인사건

4.1. 줄거리

다행히 아가사는 화장실에 있는데다 컴퓨터로 통신 연락하는데 빠져 못 받은 거였다. 그리고 태연히 들어오는 하이바라를 보면 코난은 속았다는 것을 깨닫는다. 왜 검은 조직에서 온 여자가 아가사의 집에 있냐고 묻자, 하이바라는 너희 집 즉, 쿠도 가 앞에 쓰러져 있던 자신을 아가사가 구해줬다고 말한다.

자세한 이야기를 해주는데, 약을 투여한 사람들 모두가 사망이 확인되었으나 유일하게 쿠도 신이치만은 생사를 알 수 없었기에 조직에서 두 번 정도 신이치의 집에 조사원을 파견하고 하이바라도 그때마다 같이 동행했다고 한다. 하이바라는 이를 통해 신이치의 집주소를 알게 되었고, 처음에 먼지투성이라 아무도 살고있지 않다며 넘어가지만 두 번째에는 분명 전에 있던 신이치의 어린시절 옷이 없어지고, 임상실험을 통해 한마리 쥐만 어린 쥐가 된 것을 보고 하이바라는 쿠도 신이치는 APTX4869를 먹고 어린애가 되었다라는 것을 알게 된다. 하지만 상부에는 사망 처리되었다고 보고했다고 한다.

그러다 하이바라의 언니가 같은 조직원에게 살해당하는 일이 발생하고, 하이바라는 그 이유를 물었지만, 조직에서 말해주지 않았다. 이에 하이바라는 이유를 말해 줄 때까지 연구를 중단하겠다고 선언하고, 이 일로 연구원 독방에 갇혀 상부의 처분만을 기다리는 신세가 된다. 하이바라는 어차피 살해 당할 것,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며 몰래 숨기고 있던 아포톡신4869를 복용해 어린애가 되어 수갑에서 풀리고 작은 쓰레기 배출구로 탈출했다. 탈출해도 갈 데라고 없던 자신이 의지할 수 있는 건 자신처럼 어린애가 된 쿠도 신이치 뿐이라 일전에 주소를 알고 있었던 그의 집에 찾아갔다고 말하지만... 이에 분노한 신이치는 소리친다.
웃기지마! 사람을 해치는 독약을 만든 녀석을 어떻게 이해하란 거지?! 너가 만든 약 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었는지 알긴 하는거냐!!

이에 하이바라는 '독약을 만들 생각은 없었다'고 읊조린다. 아가사는 하이바라가 약 개발자니 해독제를 만드는 건 일도 아니라며 그녀를 거두어주자고 설득하지만 하이바라는 데이터가 너무 방대해 일일이 기억 못하는데다, 연구소도 조직에서 자신이 폭로할 까봐 먼저 손을 써[8] 아무것도 없다고 말한다. 이에 코난은 조직에서 하이바라를 찾고 있을 것이란 걸 눈치채고 하이바라도 조직에서 언젠가 자신들처럼 어린애가 된 사람이 나타나면 정체를 들키는 거 시간문제라고 말한다.[9] 결국 코난도 하이바라가 들키면 자신 역시 들킨다며 어쩔 수 없이 협력하기로 한다. 하지만 코난은 하이바라가 조직에서 보낸 스파이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 하이바라를 경계하고 아가사에게도 경계를 늦추지 말라고 한다.

그러다 APTX4869의 데이터가 들어있는 디스켓이 과거 하이바라의 언니 미야노 아케미의 지도교수였던 히로타 마사미(이정원 / 61)[10] 교수가 갖고 있을 수도 있다는 말을 들은 코난 일행은 히로타 교수에게 연락해 이에 대해 확인한 후 디스켓을 가지러 3시간이나 걸려서 히로타 교수의 집으로 가게 된다.하지만 히로타 교수는 이미 살해당한 뒤였다.[11] 사건은 코난의 추리력으로 빠르게 해결되고, 코난과 아가사가 집으로 돌아가려 하는 순간 하이바라는 갑자기 눈물을 흘리며 코난이 눈치채지 못했던 사실을 그에게 알려준다.
하이바라 : 왜.. 왜 언니는.. 도와주지 않았어?

코난 : 어.. 언니라니?

하이바라 : 아직도 모르겠어? '히로타 마사미'는 히로타 교수님 이름에서 따온 언니의 가짜 이름이야!

코난 : 서, 설마!! 그 10억엔 강탈사건의 히로타 마사미가….

하이바라 : 너 정도의.. 너 정도의 추리력이었다면 우리 언니의 일 정도는 간단하게 알아챘을 텐데…. 그런데…. 그런데…. 어째서?!

사실 10억엔 강탈사건의 범인인 히로타 마사미는 하이바라의 친언니인 미야노 아케미로, 자신의 과거 지도교수였던 히로타 마사미의 이름을 가명으로 쓰고 있었던 것이다. 과거 동생과 자신을 조직에서 빼내는 것을 조건으로 은행에서 훔친 10억엔을 조직에게 넘기기로 약조를 했으나 조직에게 이용만 당한채 배신당해 진과 워커에게 살해당하고, 하나뿐인 혈육을 잃은 하이바라는 조직에 반감을 가지게 되어 지금의 상황에 이르게 된 것. 또한 에도가와 코난, 즉 쿠도 신이치가 이 사건에 관여했으나[12] 끝내 언니를 구해내지 못한 사실을 하이바라는 기억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번 사건에서도 뛰어난 추리력으로 난사건을 해결하자 그녀는 코난에게 이 정도의 추리력이 있음에도 어째서 언니를 구해주지 못했냐며 눈물을 흘리면서 코난(신이치)을 책망한다.

비록 미야노 아케미의 죽음에 코난이 관여한 바는 없지만 그녀의 죽음을 막지 못하고 눈 앞에서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것에 대한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던 코난은 눈물을 흘리면서 따지는 하이바라를 눈 앞에 두고 아무말도 그녀에게 건네지 못한 채 그저 씁쓸한 표정으로 천장을 올려다 볼 뿐이었다.
에도가와 코난 : 떨리는 그녀의 목소리가 잊고 있었던 슬픈 사건을 다시금 떠오르게 했다. 그건 그녀가 나에게 처음으로 보여준…. 그녀의 진실된 모습이었을지도 모른다.

하이바라의 진실된 모습을 본 코난은 이 이후로 하이바라에 대한 의심과 적대심을 거두게 됐고, 서서히 서로 운명 공동체라 부를 수 있는 관계로 발전한다.

4.2. 등장인물

4.2.1. 레귤러 캐릭터

4.2.2. 단역

파일:검은 조직에서 온 여자, 대학교수 살인사건-히로타 마사미.png
파일:검은 조직에서 온 여자, 대학교수 살인사건-히로타 토시코.png
파일:검은 조직에서 온 여자, 대학교수 살인사건-시라쿠라 아키라.png
파일:검은 조직에서 온 여자, 대학교수 살인사건-호소야 카즈히로.png
파일:검은 조직에서 온 여자, 대학교수 살인사건-모리오카 미치오.png

4.3. 피해자

이름 히로타 마사미
나이 61세
사인 후두부 강타

4.4. 범인

파일:검은 조직에서 온 여자, 대학교수 살인사건-범인 시라쿠라 아키라.png
이름 시라쿠라 아키라
나이 25세
직업 모델
살해 인원수 1명
동기 우발적 살인
혐의 살인

범인은 시라쿠라 아키라였다. 모델인 시라쿠라는 '모델, 뜻밖의 본 모습'이라는 잡지 기획에 낼 사진으로 과거 대학 축제 때 여장한 사진을 보내달라고 히로타 교수한테 부탁했다. 하지만 히로타 교수가 보낸 건 "네 본 모습은 역시 이게 최고지"라는 메시지와 같이 들어 있었던 자신의 성형 전 모습이 나온 옛날 얼굴이었다.[14] 시라쿠라는 마침 잘 됐다고 생각했다. 화장이랑 가발로 얼굴이 정확히 안 보이고 여장 사진을 웃길 거라고 생각했으니 말이다. 시라쿠라는 당연히 옛날 얼굴을 편집부에 보낼 수 없어서 어떻게든 여장 사진을 빌리려고 히로타 교수한테 부탁했지만 히로타 교수는 "네가 여장하고 찍은 우스운 사진은 어느 플로피 디스크에 저장했는지 까먹었지 뭐냐. 너한테 보낸 사진은 바로 찾을 수 있지. 여차하면 내가 직접 편집부에 보내 줄까?"라고 물어서 시라쿠라는 순간적으로 화가 치밀어 올라 우발적으로 히로타 교수를 살해했다.

나중에 시라쿠라가 연행될 때 아가사는 시라쿠라에게 "히로타 교수는 너 자신을 속이지 말고 좀 더 본인에게 자신을 가지라고 그렇게 전하고 싶어서 옛 사진을 보냈을 겁니다."라고 말한다. 이에 시라쿠라는 "그 말을 히로타 교수님께 직접 들었으면 좋았겠네요. 아쉽습니다"라고 말하며 퇴장한다.

4.4.1. 범행 트릭

시라쿠라가 히로타 교수를 살해한 건 우발적 범행이었기 때문에 살인 부분은 트릭이고 뭐고 없다. 그냥 주변에 있던 트로피로 히로타 교수의 머리를 때려서 죽인 게 전부다. 그렇게 해서 히로타 교수를 때려 죽인 시라쿠라가 자신의 알리바이를 위해서 만든 트릭은 다음과 같다.

일단 카세트테이프의 내용물을 적당한 길이로 잡아 빼고 카세트를 전화기에 세팅한다. 물론 테이프는 밖으로 나온 상태로 한다. 그다음은 삐져나온 테이프를 똑바로 잡아 늘려 방문 밖으로 나온 뒤 열쇠에 달린 고리에 테이프를 통과시킨다. 그리고 열쇠는 문밖에 내버려 둔 채 남은 테이프를 잡고 방 안의 노트가 떨어진 위치까지 돌아온다. 이제는 높이가 같은 3개를 삼각형으로 놓고 남은 테이프 일부분을 전화기랑 가까운 말을 건 다음에 그 위에다가 노트를 올려놓는다.

이때 하이바라가 "테이프가 당겨질 때의 힘으로 말을 쓰러트릴 셈인가 본데 상상에서만 가능한 일"이라며 "체스 말 밑면은 튼튼해서 쓰러지기 전에 열쇠가 말에 걸린 채로 노트 밖으로 나온다"라고 반박한다. 이에 코난은 "거꾸로야"라고 답한다. 코난은 이제 체스 말을 거꾸로 세울 거라고 말했다.[15] 체스 머리가 동그랗더라도 노트 표지처럼 종이가 두꺼워서 탄탄하면 세울 수 있었던 것이다.

코난이 문을 닫고 복도로 나가 시범을 보여준다. 일단 방 밖에서 문을 잠그고 열쇠를 바닥에 놓고 전화를 한다. 그러면 부재중 전화가 작동해서 테이프가 감긴다. 그 힘으로 열쇠는 문 아래 틈새를 통과해서 방 가운데에 설치한 노트 아래로 들어가게 되면서 체스 말에 부딪쳐서 말이 균형을 잃으면 열쇠는 노트 아래로 들어간다. 그리고 이렇게 하면 테이프가 감겨 들어가서 증거도 사라지게 된다. 이후에 코난은 아가사의 목소리로 말의 위치를 노트 끝에 오도록 설치하면 말이 노트 아래에 들어가기가 어려워지겠지만 들어갔더라도 이상하게 보이진 않았을 거라고 설명한다.

시라쿠라는 이렇게 해서 현장을 밀실로 만들어 히로타 교수가 사고사로 죽은 것처럼 위장하려고 했다.
문제점

범인 시라쿠라는 분명히 우발적 살인을 저질렀다. 그런데 자신의 알리바이를 만들려고 하는 트릭이 너무 계획적이라서 어떻게 즉석에서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는 거냐(...)는 반응이 나온다. 시라쿠라 본인이 하는 말을 들어보면 "정신 차려보니 교수님이 쓰러져 있었는데 운 좋게 도구들이 있어서 즉석에서 은폐 계획이 떠올라서 트릭을 짤 수 있었다"고 한다.베이커가는 범죄 엘리트들만 사는 동네들인가 보다

사실 명탐정 코난에서는 이렇게 우발적 범행을 저지르고도 그 자리에서 엄청나게 계획적인 트릭을 생각해내서 실행에 옮기는 범인들이 은근 많다. 이 사건이 '범행은 우발적으로 저질렀지만 트릭은 계획적인 사건'인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4.4.2. 이 사람이 범인인 이유

시라쿠라가 범행 현장으로 돌아온 이유는 물건 하나를 회수하러 돌아오기 위해서였다. 그것은 바로 자신의 지문으로 가득한 부재중 메시지 테이프였다. 이것은 이 범행이 계획되지 않은 우발적 범행이었기 때문에 장갑을 낄 수도 구할 방법도 없어서 지문이 그대로 남은 것이다.

원래 시라쿠라는 시신의 첫 번째 발견자가 돼서 현장이 밀실이었던 걸 토시코에게 확인시킨 뒤에 빈틈을 노려 테이프를 바꿔치기 할 생각이었지만 코난 일행이 먼저 발견해서 경찰이 와 버렸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메시지대로 범행 현장에 올 수밖에 없던 것이다. 시라쿠라가 일부러 메시지에 자기 이름을 남긴 건 테이프를 회수하지 못하게 됐을 때도 트릭을 눈치채기 어렵게 만들기 위해서였다. 말 없는 메시지가 잔뜩 남아 있으면 아무래도 자신의 지문이 묻은 테이프가 주목을 받을 테니 말이다.

그리고 시라쿠라는 몰래 들고 간 플로피 디스크의 내용물을 짧은 시간에 전부 확인하기 어려웠다. 그래서 히로타 교수의 집 앞에 주차한 자신의 차의 대시보드에 플로피 디스크를 놔뒀다고 한다.

5. 사건 이후

경찰의 조사가 끝난 뒤에 기어이 문제의 디스켓을 손에 넣을 수 있었고 같은 시각 진과 워커가 히로타 교수의 사망을 확인하며 우리가 직접 죽일 수고를 덜었다며 대화한다. 그러면서 하이바라를 계속 추격 중이라며 워커가 경찰이 디스켓을 가져갔다는데 어떡하냐고 물어보자, 진이 그 디스켓엔 근사한 장치가 되어 있다며 비웃고 그 말을 증명하듯 디스켓에 심어놓은 어둠의 남작 바이러스[16] 때문에 데이터를 포함한 아가사 박사의 컴퓨터가 포맷되어 버린다.

6. 기타



[1] 2기 27~28화. 검은 조직에서 온 여자와 위조지폐 사건.[2] 2기 29~30화. 검은 조직에서 온 여자와 대학교수 살인사건.[3] 첫 번째 2시간 스페셜은 궁지에 몰린 명탐정! 연속 2대 살인사건. 한국에서는 4회로 나뉘어서 방영됐다.[4] 한국판 제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검은 조직에서 온 여자는 공통이고, 위조지폐 사건대학교수 살인사건으로 총 두 가지 사건이 나온다.[5] 이에 겐타는 예쁜 여자애, 미즈히코는 성격이 좋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코난은 의외로 공부만 하는 무뚝뚝한 애일지도 모른다고 말하는데 전부 다 들어맞았다. 그리고 아유미한테 하이바라라는 이름을 듣고 이상하다며, 그래도 코난보다 낫다고 말한다.[6] 토시야의 형의 방을 조사하다 코난이 가출이라기엔 지갑을 두고 나간 데다, 그린 명화들을 보고 위작을 그릴 실력도 아니고, 돈을 노리고 유괴했다면 고등학생인 형보다 초등학생인 토시야를 유괴하는 게 더 유리하다고 말한다. 그러다 토시야의 형이 그린 나츠메 소세키를 보고(한국 더빙에서 세종대왕) 위조 지폐와 관련 되어다고 추리한다.[7] 물론 이들은 범죄단체조직, 통화위조, 사기, 미성년자약취유인, 불법무기소지까지 했으니 위조지폐조직 전원이 중형이 불가피하다. 게다가 위조지폐 자체가 어느 나라든 건에 매우 강한 형량으로 다스리는 중범죄이다.[8] 며칠 전 어떤 제약회사에서 원인불명 화재가 났다는 기사를 보여준다.[9] 더욱이 조직에서 태어났을 때 부터 조직의 손에 자란 하이바라의 어린시절을 못 알아 볼 일 없다.[10] 불과 61세임에도 흰머리에 콧수염까지 엄청 노인처럼 묘사된 것이 포인트. 외교관 살인사건의 츠지무라 토시미츠와 인상이 상당히 닮았다.[11] 제자 중 한 명인 시라쿠라 아키라(한국명 차승훈, 성우는 코야스 타케히토/서윤선)가 검은 조직과는 별개로 개인적인 이유로(콘테스트와 관련해서 여장한 사진을 돌려달라고 했는데 교수가 돌려주지 않고는 그 여장한 사진을 비웃어서. 하이바라가 등장한 첫 에피소드라 묻혔지 이런 동기는 거의 이 사건 격이다.) 욱해서 홧김에 저질렀던 살인사건이었지만 이 사건이 아니더라도 히로타 교수의 집 음성기록에 워커가 목소리 변조를 하고 보험회사 직원인 척 자택을 찾아가겠다고 한 기록이 남아있는 걸로 봐서는 미야노 아케미의 지도교수였기 때문에 입막음을 위해 언젠가는 조직에 의해 처리당했을 것이다. 이후 진과 워커의 대화를 보면 표적이 된 것은 확실하다.[12] 사건을 보도한 신문 사진의 구석에 코난의 모습이 찍혀있었기에 하이바라가 코난이 관여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13] 책상에 엎드린 채 잠든 모습으로만 등장한다.[14] 이때 이름도 바궜다고 언급한다.[15] 이때 하이바라는 코난의 말에 식은땀을 흘리며 당황한다.[16] 8권<나이트바론 살인사건>에서 언급된 바이러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1377
, 7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1377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