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반다이에서 내놓은 건프라 홍보용 특별 영상.[1]처음 나왔을 당시에는 특정 건프라[2]나 일부 매장 한정판 배포 형식[3]으로만 나오다가, 나중에 웹 공개로 전환하면서 점점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일단 신작 건프라 홍보가 주목적인 별책부록 동영상이지만, 건프라 출시 당시 기준으로 추가되거나 변경된 설정을 적용하는 한편, 당시 기준으로 정사 여부가 애매했던 MSV등의 설정이 반영되어 있거나, 5화 한정으로 원작과는 다른 전개를 보여주는 에피소드도 있으며,[4] 작품의 정합성 문제와는 별개로 작화나 기체 디자인, 내용 전개 등에 있어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도 없진 않다.[5]
국내에선 애니박스에서 우리말 더빙해서 방영되었는데, 건담 계열 더빙작 중에서도 거의 바닥 수준의 더빙 퀄리티로 엄청나게 까이는 중. 서정은/곽영재 두 PD가 연출직을 맡은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연출한 작품이라 그야말로 초보티가 팍팍 난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이다. 특히 히이로 유이와 아무로를 맡은 변현우와 도몬 캇슈를 맡은 홍진욱은 원래 TV판에서 맡았던 성우와의 연기와 비교되면서 더욱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2. 에피소드 개요
- 1화 : 기동전사 건담 TVA판 총집편. 아 바오아 쿠 공방전을 눈앞에 둔 아무로가 출격 대기중에 여태까지 치른 전투를 회상한다. TV판 총집편이다 보니 시리즈 중 유일하게 3D CG가 아니다.
- 2화 : 크와트로 바지나와 카미유 비단이 건담 Mk-II를 이용해 모의전을 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페인트탄을 이용한 모의전을 벌이다가, (카미유 생각에) 얍삽하게 노는 크와트로에게 열 받은 카미유가 모의전 데이터를 수집하던 아가마의 드론 카메라를 쏴서 박살내 버렸다. 이 때 드론 조정 담당은 아스토나지 메돗소. 이 모의전이 끝나고 마지막에 영어로 된 카미유의 시말서가 나오는데[6] 죄다 에우고와 크와트로 디스로 가득 차 있다. 이하는 카미유가 작성한 시말서의 전문과 그의 번역.
{{{#!folding [ 시말서 [A-007818-3205호] ]
시말서
저 카미유 비단은 U.C. 0087년 4월 20일 0623시 달공역에서의 훈련 시뮬레이션중 부주의에 의해 EQ-D79P형 프로브를 파손하여 소속부대에 중대한 손해를 끼친 것을 깊이 사죄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는 저의 미숙한 조종능력과 상황판단에 의한 것이며, 아무리 민간인이라고 해도 귀중한 기재를 손실한 것에 대한 중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이에 반성하는 바입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사고를 두 번 다시 일으키지 않을 것을 맹세하며 비록 민간인이지만 한층 분발하고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U.C. 0087년 4월 20일
에우고 순양함 아가마 소속 RX-178 3호기 파일럿
카미유 비단 (시민ID #BK70111106)
저 카미유 비단은 U.C. 0087년 4월 20일 0623시 달공역에서의 훈련 시뮬레이션중 부주의에 의해 EQ-D79P형 프로브를 파손하여 소속부대에 중대한 손해를 끼친 것을 깊이 사죄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는 저의 미숙한 조종능력과 상황판단에 의한 것이며, 아무리 민간인이라고 해도 귀중한 기재를 손실한 것에 대한 중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이에 반성하는 바입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사고를 두 번 다시 일으키지 않을 것을 맹세하며 비록 민간인이지만 한층 분발하고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U.C. 0087년 4월 20일
에우고 순양함 아가마 소속 RX-178 3호기 파일럿
카미유 비단 (시민ID #BK70111106)
개인적인 첨언
먼저 민간인인 제가 일정한 서석에 의거한 시말서를 제출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 중대한 의문점이 있다는 것을 주장합니다.
아무리 민간인이라고 해도 기물을 파손하면 사죄하는 것이 당연한 도리이긴 합니다만, 어차피 고의적으로 한 짓인데 형식이 정해져있는 군의 서식으로 시말서를 제출하는 것에 얼마만큼의 의미가 있는 건지 의문입니다.
사죄할 거라면 군에 대해서가 아니고 기재를 구입하기 위한 비용을 대주고 있는 납세자에게 해야 할 겁니다. 그리고 사죄를 하더라도 사고에 관련된 관계자 전원이 해야 할 겁니다. 왜나하면 사고는 한사람의 과실에 의해 일어난 것이 아니라 관계자 전원의 과실에 의거하여 발생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서 단순한 시민에 불과한 저 카미유 비단 한사람이 사죄하는 것만으로 모든 일이 마무리된다고 한다면, 그만큼 ‘군대’라는 조직이 얼마나 썩었고 기만적인가 하는 것이 증명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도 괜찮다고 하신다면 할 말은 없습니다만, 정말로 그래도 괜찮겠습니까?
덧붙여서 굳이 지적하자면 이번 사고를 일으킨 주된 원인 중 하나로 크와트로 바지나 대위의 위험한 도발행동이 있었다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크와트로 대위가 조종하는 기체의 매뉴버 기록(파일 FGH2120-R646-F/08)을 참고하면,해당 매뉴버가 이번 훈련 미션의 상정범위를 크게 일탈한 위험행동이라는 것이 분명해지며, 이것은 크와트로 대위의 저에 대한 개인적인 공격감정의 발로로 인한 도발행위로 추측됩니다. (파일 FHG2120-R646-F/08:파일 크러스터M:인덱스 태그 #12989-#20533을 참고하시길) 이 점에 있어서 크와트로 대위의 파일럿 적성에 중대한 결함이 있다는 것은 누가 보더라도 명백하다고 생각합니다.
크와트로 대위와 저 사이에 있었던 일은 대위의 일방적인 의도에 의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그 편집광적인 집착이 이번 사태를 초래한 것이라는 것도 명백합니다. 이러한 인물이 모빌슈트를 조종하고 작전행동에 종사할뿐 아니라 더 나아가 부대를 지휘한다는 것은 이미 상식의 범위를 초월한 행동이라고 할 수밖에 없습니다.
크와트로 대위같은 인물에게 작전행동을 맡기는 것은 원숭이에게 폭탄을 맡기는 것과 마찬가지이며, 더 나아가 원숭이에 대한 모욕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째서 그런 인간이 설쳐대는걸 다들 묵과하고 있는 건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다들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걸까요?
그리고 이번 상황의 원인을 거슬러 생각해보면, 그러한 문제인물을 파일럿으로 채용하고 작전에 종사시킨 지휘관의 인선 및 판단에도 문제가 있다는 게 분명해집니다. 핸켄 중령의 작전지휘에는 집단행동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배려가 걸여되어 있습니다. 다시말해 사람을 볼 줄 아는 눈이 없다는 것이죠. 평소에도 선글라스로 표정을 가리고 있는 사람을 신용하다니, 지휘관으로서의 헨켄 중령의 자질에 대한 강한 의문을 품지 않을 수 없습니다. 과연 그가 사람을 지휘할 만한 그릇일까요? 크와트로 대위도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할 거면 먼저 눈을 보여주어야 할겁니다. 혹시 얼굴을 가리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 추남인 겁니까? 웃기는군요.
어쨌거나 이런 모든 상황을 종합해 볼때 저의 책임은 경감되어야 함이 마땅하고, 크와트로 대위 및 대위의 행동을 용인한 헨켄 중령에게도 상응하는 징계가 이루어지는 게 정당하다고 강하게 주장하는 바입니다.
이게 대체 뭡니까? 시말서를 쓰라니, 저는 부탁을 받고 싸워주는 입장이라는 걸 다들 잊고 계신건 아니겠지요? 군대에는 예의라는게 없습니까?
먼저 민간인인 제가 일정한 서석에 의거한 시말서를 제출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 중대한 의문점이 있다는 것을 주장합니다.
아무리 민간인이라고 해도 기물을 파손하면 사죄하는 것이 당연한 도리이긴 합니다만, 어차피 고의적으로 한 짓인데 형식이 정해져있는 군의 서식으로 시말서를 제출하는 것에 얼마만큼의 의미가 있는 건지 의문입니다.
사죄할 거라면 군에 대해서가 아니고 기재를 구입하기 위한 비용을 대주고 있는 납세자에게 해야 할 겁니다. 그리고 사죄를 하더라도 사고에 관련된 관계자 전원이 해야 할 겁니다. 왜나하면 사고는 한사람의 과실에 의해 일어난 것이 아니라 관계자 전원의 과실에 의거하여 발생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서 단순한 시민에 불과한 저 카미유 비단 한사람이 사죄하는 것만으로 모든 일이 마무리된다고 한다면, 그만큼 ‘군대’라는 조직이 얼마나 썩었고 기만적인가 하는 것이 증명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도 괜찮다고 하신다면 할 말은 없습니다만, 정말로 그래도 괜찮겠습니까?
덧붙여서 굳이 지적하자면 이번 사고를 일으킨 주된 원인 중 하나로 크와트로 바지나 대위의 위험한 도발행동이 있었다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크와트로 대위가 조종하는 기체의 매뉴버 기록(파일 FGH2120-R646-F/08)을 참고하면,해당 매뉴버가 이번 훈련 미션의 상정범위를 크게 일탈한 위험행동이라는 것이 분명해지며, 이것은 크와트로 대위의 저에 대한 개인적인 공격감정의 발로로 인한 도발행위로 추측됩니다. (파일 FHG2120-R646-F/08:파일 크러스터M:인덱스 태그 #12989-#20533을 참고하시길) 이 점에 있어서 크와트로 대위의 파일럿 적성에 중대한 결함이 있다는 것은 누가 보더라도 명백하다고 생각합니다.
크와트로 대위와 저 사이에 있었던 일은 대위의 일방적인 의도에 의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그 편집광적인 집착이 이번 사태를 초래한 것이라는 것도 명백합니다. 이러한 인물이 모빌슈트를 조종하고 작전행동에 종사할뿐 아니라 더 나아가 부대를 지휘한다는 것은 이미 상식의 범위를 초월한 행동이라고 할 수밖에 없습니다.
크와트로 대위같은 인물에게 작전행동을 맡기는 것은 원숭이에게 폭탄을 맡기는 것과 마찬가지이며, 더 나아가 원숭이에 대한 모욕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째서 그런 인간이 설쳐대는걸 다들 묵과하고 있는 건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다들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걸까요?
그리고 이번 상황의 원인을 거슬러 생각해보면, 그러한 문제인물을 파일럿으로 채용하고 작전에 종사시킨 지휘관의 인선 및 판단에도 문제가 있다는 게 분명해집니다. 핸켄 중령의 작전지휘에는 집단행동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배려가 걸여되어 있습니다. 다시말해 사람을 볼 줄 아는 눈이 없다는 것이죠. 평소에도 선글라스로 표정을 가리고 있는 사람을 신용하다니, 지휘관으로서의 헨켄 중령의 자질에 대한 강한 의문을 품지 않을 수 없습니다. 과연 그가 사람을 지휘할 만한 그릇일까요? 크와트로 대위도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할 거면 먼저 눈을 보여주어야 할겁니다. 혹시 얼굴을 가리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 추남인 겁니까? 웃기는군요.
어쨌거나 이런 모든 상황을 종합해 볼때 저의 책임은 경감되어야 함이 마땅하고, 크와트로 대위 및 대위의 행동을 용인한 헨켄 중령에게도 상응하는 징계가 이루어지는 게 정당하다고 강하게 주장하는 바입니다.
이게 대체 뭡니까? 시말서를 쓰라니, 저는 부탁을 받고 싸워주는 입장이라는 걸 다들 잊고 계신건 아니겠지요? 군대에는 예의라는게 없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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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화 : 갓 건담 vs 라이징 건담. 도몬 캇슈가 훈련을 핑계로 바람을 핀 게 아니냐며 착각한 레인 미카무라가 도몬을 때려잡으러 가는 영상. 도몬(이 탄 갓 건담)이 당황하는 태도를 보면 뭔가 의심받을 짓을 하긴 한 모양이다. 이볼브 하면 두 번째로 유명한 영상이 바로 이것으로 갓핑거를 압도하는 라이징 핑거가 압권.
- 4화 : GP-03 덴드로비움. 이볼브 하면 제일 유명한 영상이 바로 이것으로, 라비앙 로즈 방어전에서 덴드로비움 혼자 건담무쌍을 찍는 장면을 영상화했다. 시간상 0083에서 알비온이 라비앙 로즈에 도착하기 하루에서 며칠전에 있었던 사건으로 보인다. 3D로 만들어진 덴드로비움의 전투씬 그 당시 꽤나 참신했다. 다만 내용 자체는 암울한 편으로, 덴드로비움이 미처 격추시키지 못한 겔구그의 파일럿이 전투를 끝내고 오키스에서 분리돼서 가동을 멈춘 스테이맨을 노려보며 분노를 퍼붓다가 기체를 재가동시켜서 스테이맨을 격추시킨다. 단 영상 묘사는 일절 없이 흑백 화면에 겔구그의 빔라이플 발사음과 기체의 폭발음만 들리며, 스테이맨의 테스트파일럿 데브라 커를 부르짖는 동료이자 개발자인 루세트 오데비의 절규소리가 마무리를 장식하는 찝찝한 결말. 이 때 등장한 스테이맨은 코어 파이터와 도킹한 버전으로, 이 때 코어 파이터가 유실되어 알비온에 인수될 때는 시작형 리니어 시트 파츠가 장착되었다. 참고로 스텝 롤 중에 나오는 GP-04의 청사진이 최초의 공식 영상화.
- 5화 : 뉴 건담 vs 알파 아질. 기존 원작 내용을 보강하거나 원작에서 그려지지 않은 뒷 이야기를 첨언하는 형태로 제작된 다른 에피소드와 달리, "원작과 완전히 다른 전개"로 여러 논란 거리를 던져준 에피소드이다. 태양 쪽으로 던져진 하사웨이 노아를 퀘스 파라야가 직접 구하러 가는데, 시간을 제 때 맞추기 위해 무장 체계를 완전히 퍼지한 고기동형 알파 아질 탈출포트 모드로 날아가는 내용으로, 이는 영화판이나 소설판 어디에도 매칭되지 않는 제 3의 전개이다. 건담 이볼브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이들이, 없었던 것 취급하는 근거로 내세우는 에피소드이기도 한데, 실은 이 5편이야말로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 본인이 스토리 보드를 작성한 내용이다. 이 에피소드에서 아무로는 퀘스를 매정하게 대하지 않는다. 오히려 끝까지 포기하지않고 설득하는 어른다운 행동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역습의 샤아에서 알파 아질의 공격을 방어(거절)했던 핀판넬 배리어가, 여기서는 하사웨이를 쐈다는 자책에 폭주하려는 퀘스의 사념을 둘러싸서 진정시키는데 사용된다는 점도 이 작품의 백미이다. 턴에이를 기점으로 해탈한 토미노 감독의 진면모를 엿볼 수 있는 일종의 신역 역습의 샤아라고 할 수 있으며, 훗날 공개되는 신역 Z건담 3부작 제작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예상해볼 수도 있다. 메시지를 중시한다면 최고의 에피소드, 시리즈 정합성을 중시한다면 골치 아픈 에피소드라 할 수 있다.[7]
- 7화 : 윙 건담 제로(EW) 사양. 시간대는 극장판 이 후의 시간대로 지구권 궤도에 위치한 콜로니 레이저를 파괴하기 위해 히이로 유이가 닥터 J에게 재수복된 윙 제로를 건네 받는다. 다시 한번 기동하는 제로는 추격해온 비르고II[8] 부대를 전멸시키고 콜로니 레이저를 파괴한다. 해당 편은 후에 윙 시리즈 후속작인 프로즌 티어드롭에서 오로라 공주의 각성에 필요한 중요 데이터중 하나로 등장한다. 여담으로 본편의 윙 제로 3D모델은 MG등급 제작에 사용된 CAD를 재활용하다보니 기존 윙 제로에는 없었던 주익의 날개 확장 기능이 추가되었다.
- 8화 : PG 스트라이크 건담이 자프트의 군수 도크를 단신으로 털어먹는다. PS장갑 때문에 스트라이크 본체는 아무리 총탄을 두들겨 맞아도 멀쩡하며, 매트릭스를 연상케 하는 슬로우 모션으로 자비심 없이 진들을 끔살시킨다는 점에서 기존의 묘사와 이질감이 좀 많이 느껴지는 편. 여담으로 자프트 창고에서 그랜드 슬램이 등장한다. 스트라이크 건담의 파일럿 묘사가 전혀 없기 때문이 키라 야마토가 아니라고 봐도 무방하다.
- 9화 : Z 건담 편대. 대략 TV판 Z건담 이후의 세계관을 다루고 있으며, 레드 스네이크/그레이 울프/화이트 유니콘 3대로 구성된 특수 임무 부대가 사이코 건담 계획의 최종판인 게미누스를 상대로 싸우는 이야기이다. 주인공 격인 레드 스네이크 파일럿 유리 아지사를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은 본명이 일절 공개되지 않고 있지만, 나머지 두 명의 파일럿은 누가 봐도 신 마츠나가와 아무로 레이이다.[9]
- 10화 : ZZ건담과 액시즈 잔당들의 전투. 처음에는 짐 III의 하반신에 임시 백팩을 달고 나오지만 리나 아시타의 생일선물로 새로운 B파츠를 공수받아 하이메가 캐논으로 마무리를 짓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의 깜짝 반전[10]으로 마무리.
- 11화 : RB-79 볼. 0080년 1월 초 지온군과의 전투로 폐허가 된 아 바오아 쿠를 탐사하는 볼 부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주인공의 볼이 잠복하고 있던 자쿠를 격파하는 데 성공하는데, 안에서 튀어나온 건 여성 파일럿이었다. 탐사대와 동행하는 G불이 나오는데 안에 든 것은 G-3 건담이다.
- 12화 : 크와트로 바지나가 백식을 지급받는 시점 직전과 직후의 이야기. 2화에서 스토리가 이어지며, 이번에는 크와트로의 시점으로 샤아 아즈나블로서의 트라우마에 관한 내용을 다룬다. 왕년에 연방군과 지온군 양쪽에서 잘 나갔던 아가씨와 자신을 샤아라고 자칭하고 다니는 정신병자 등, 자꾸만 과거를 떠올리게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앞으로의 결의를 다지는 내용으로, 마지막에는 백식을 타고 RX-78-2의 데이터와 마주친다. 해당 내용은 단권 코믹스인 추억의 샤아 아즈나블과 일치한다.
- 13화 : 티탄즈와 에우고의 지구 강하 미션 이야기. 티탄즈 소속 귀족 가문 출신 파일럿인 조나단이 아버지의 영상편지를 보고 자브로의 자폭 공격을 알게 된 뒤 깽판을 놓지만, 마라사이가 터져나가면서 전혀 엉뚱한 곳에 떨어지는 바람에[11] 핵공격의 사정권에서 멀리 벗어나고 부대원들 중 혼자만 살아남게 되는 이야기이다.
- 15화 : 건담 vs 브라우 브로. 기동전사 건담 39화 후반 내용의 리테이크. 건담이 자신의 반응성을 따라가지 못해 고전하는 부분과 뉴타입으로서 완전히 각성하는 부분의 묘사가 자세하게 되어 있다. 메카 디자인의 리파인이 심해서 찬반이 많이 갈린 에피소드.
[1] 정작 이볼브의 등장한 모습으로 나온 제품은 몇 없다.[2] PG 건담 Mk-II, HGUC GP-03 등 특주사양 버전에만 들어가는 것이었다.[3] 특정 지역 매장에서 갓 건담과 RX-78-2 합본 한정판으로 출시되었다.[4] 다만, 5화의 경우 설정의 몰이해라기보다는 일부러 다르게 만든 것이긴 하다. 후술할 5화 설명을 참고.[5] 이런 점 때문에 본 작품을 마음에 들어하지않는 일부 원리주의자들 사이에선 앤솔러지로 취급하거나 아예 부정하는 경우도 있었다.[6] DVD 봉입 북릿에는 일본어판이 수록돼 있다.[7] 일단 선라이즈 공식 설정 상으로 이걸 정사로 치진 않는다. 아래의 제타배리에이션 역시 정사로 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8] TVA와는 다르게 OZ소속 컬러로 등장한다.[9] 화이트 유니콘의 까치집머리 파일럿은 담당 성우가 후루야 토오루이고, 그레이 울프의 담당 파일럿은 일단 담당 성우가 나카타 조지라서 기존의 마츠나가 성우와는 다르지만 아예 대놓고 "죠니는 못 써먹어!"라고 화를 낸다. 자세한 것은 죠니와 신 항목 참고.[10] 실제로는 플 서틴으로 추정[11] 이 과정에서 맛이 간 조나단이 온갖 환상과 환청에 시달리는 장면은 여러가지로 끝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