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의 등장인물
애니메이션 설정화
이름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없음 → 시로[1] → 시라오리[2]
성별	여
키	약 100~160cm
몸무게	??kg
눈 색깔	붉은색
종족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스몰 레서 타라텍트 →스몰 타라텍트 →스몰 포이즌 타라텍트 →조아 에레 →에데 사이네 →자나 호로와 →아라크네 →신
출신	엘로 대미궁
이명	성수 미궁의 악몽
지배자 스킬	「오만」 「예지」 「나태」 「구휼」 「인내」
특전 스킬	「위타천」[3]

1. 개요

2. 특징

2.1. 성격

• 낙천적인 주인공
  자신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초 긍정적. 뭔 일이 있건 간에 3화 이상 우울함이 유지되는 일은 없다. 기본적으로 우쭐해지기 쉬운 성격에 놀고 싶어한다. 다만 전생의 기억, 지배자 스킬 오만과 '누군가'[10]의 영향으로 본래의 성격과는 다르게 행동하게 되는 경향도 있다.[11] 또한 상식을 초월하는 4차원적인 성격을 갖고 있어서 일반인이라면 하지 않을 행동[12]을 하기도 하고, 머릿 속에서는 말도 꽤 많은 편이다.
  
• 과묵한 주인공
  기본적으로 대인기피증에 커뮤니케이션 장애이기 때문에 생각 내에서는 말을 많이 한다해도 타인과 대화는 무슨말을 해야 할지 몰라 우물쭈물 거리며 오래걸리고 말하려다가 타이밍을 놓치거나 하는 경우가 많으며 준비해서 말을 해도 문단이상으로 말을 잘 안하는 편인데다가 심지어 염화로도 대화를 제대로 못한다. 웹판 D 왈, 말은 통하지만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괴기생물이라고. 다만 D는 마음을 읽는 것이 가능해서 처음 만났을 때부터 대화를 술술 해낸 걸로 볼 때 언어 능력이 부족한 것은 아니고, 타인의 반응을 염려해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계속 고르고 고르다가 말을 못하는 것에 가깝다. 말하는 것도 조심스러운데 거기에 타인의 시선까지 받게 되는 것도 엄청 거북해하며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13] 이 때문에 술을 마시면 이 조심성이 없어지면서 말을 굉장히 잘 하게 되기도 한다. 머릿 속에서 하던 그 많은 말들이 필터 없이 그대로 입을 통해 나오게 되기 때문. 서적판에서는 심경변화와 여러요인으로 인해 편해져서인지 아리엘 앞에서 만큼은 말을 잘하게 되었다. 물론 다른 사람과도 같이 있으면 바로 원래대로 입을 닫아버리지만 웹판과는 다르게 일단 자기가 반드시 해야만 하는 말이 있으면 입을 열기는 한다.
  
• 지배당하지 않는 주인공
  자신이나 주변인과 관계없으면 관심을 크게 두지 않는 반면 자신의 앞을 막거나 적인 경우에는 가차 없다. 태어난 뒤 처음으로 만든 마이홈이 인간들에 의해 불타버리고 자신은 손도 못 쓰고 도망쳐야 했던 경험 이후 히키코모리 생활을 끝내고 강해질 것을 결의한다. 자신이 쓰러뜨릴 수 있는 경우에 한해서만 전투를 하는 편이며 자신이 감당할수 있는 허용범위를 넘기는 적이면 생존을 위해 도망부터 친다. 생존을 통해 많이 강해진 뒤에는 살아가기만 하는 것에는 의미가 없으며, 긍지를 가지고 살아가겠다고 마음먹었으며, 이는 그대로 거미코의 인생관이 되어, 자신을 이겼던 자에게 재도전을 하기도 한다. 이러고도 성격이 성격인지라 일하기 싫어하는 건 그대로지만. 항상 자유롭게 사는 걸 목표로 하고, 자신을 지배하거나 억압하는 상위 존재에게 반드시 반역한다. "좋아하는 것? 반역이다! 그것이 나의 전부다!" 이 때문에 죽이면 죽일 수록 오히려 더 강해져서 돌아와 반역한다는 공포를 주기도 했다.

• 악인형 주인공
  인간으로서의 기억은 멀쩡하고 자신이 인간이었다가 죽어서 회귀했다는 자각도 제대로 하고 있으나 집안은 부모님의 싸움으로 풍비박산 나고 커뮤니케이션 장애인지라 학교에선 왕따 당했기[14] 때문인지 필요에 따라 대량학살이나 인육과 동족을 먹는 걸 거리끼지 않는 등 인간적 도덕이나 금기가 결여된 상황.[15] 그 대신 피아식별에 따라 구분하기 때문에 인간이든 마물이든 필요에 따라 적대하거나 죽여야 하지 않는 이상 호의적으로 대한다. 이러한 성격이 종합적으로 단순하면서도 효율적인 성격이라 오히려 귀엽다라는 반응이 많다.
  
  그러므로 엄밀히 말하면 성향 자체는 악인에 가깝다.[16] 마더와 그 부하 거미들을 몰살한 것은 패륜과 연관되고, 인간으로서의 기억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식인을 행한 것도 그렇다. 이런 성향 때문에 최종 진화체인 아라크네가 되기도 전에 미궁에서 금기 만렙을 찍고 금기된 정보 인스톨을 겪기도 했다. 그나마 거미였을 때에는 워낙 생존 문제가 심각하다보니 크게 부각되지는 않지만 미궁 바깥으로 나오면서 철저하게 자기중심적이고 선악을 구분하지 못하거나 무시하는 면모가 보이는 데다 은근히 D와도 닮아 있다. 서적판도 행적이 많이 완화되었지만 여전히 자기중심적인건 마찬가지, 소설 자체도 엄밀히 말하면 피카레스크물에 가깝고.[17] 예를 들면 아기인 소피아를 특훈한 것도 아리엘이 소피아를 강하게 해 주려고 그런 거라고 미화해서 그렇지 실제로는 인형사라는 칭호를 얻고 싶던 터에 마침 인형 같은 아기가 있네 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므로 D가 거미를 데려간 것도 달리 생각해보면 유일하게 신으로서 해야 할 일을 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다른 녀석들은 그래도 어쨌든 그 별에서 해야 할 일이 있는 자들이지만 거미만큼은 얄쨜없는 이레귤러이자 괴물이기 때문.

2.2. 식탐 및 주사

2.3. 거미식 훈련법

3. 작중 행적

3.1. 서적판

3.2. 웹 연재판

4. 진화 과정

4.1. 이름 없는 거미

4.1.1. 스몰 레서 타라텍트(スモールレッサータラテクト)

4.1.2. 스몰 타라텍트(スモールタラテクト)

4.1.3. 스몰 포이즌 타라텍트(スモールポイズンタラテクト)

4.2. 미궁의 악몽

4.2.1. 조아 에레(ゾア・エレ)

4.2.2. 에데 사이네(エデ・サイネ)

• 진화 후 가장 먼저 나온 스테이터스를 표기

4.2.3. 자나 호로와(ザナ・ホロワ)

4.2.3.1. + 퀸 타라텍트

4.2.3.2. 호로 네이아

4.3. 시로(白)

4.3.1. 아라크네(アラクネ)

소설 삽화	만화책
애니메이션

4.3.1.1. 시로의 대낫

4.4. 시라오리(白織)

4.4.1. 신화(神化)

• 실의 경우 일단 기본 베이스가 거미여서인지 시스템이라는 틀에 있을 때보다 자유롭게 만들 수 있게 되었다. 몸 어디서든 실을 뽑아낼 수 있게 되었다고 묘사된다. 물론 신화 이전에도 신직사를 얻었던 시점부터 실을 몸 어디서든 뽑아낼 수 있긴 했었는데, 신화 후에는 꽁무니에서 뽑아낼 때보다 약화되는 패널티가 없어진 것이다. 실의 1차원적 특성을 활용해 거의 3D 프린터에 가까운 활용도를 보인다.

• 독과 관련된 스킬은 모조리 잃어버렸는데 원래 시스템 상에서 독을 만들면 그저 '독속성'이 부여된 맹물일 뿐 이라고 한다. 시스템의 속성을 재현할 수 없는 시로는 지구에라도 가서 독성 물질을 가져오지 않는 한 독을 영영 쓸 수 없게 되었다.

• 사안 중 시스템 상의 속성 공격을 가하는 일부는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주원(시스템 상의 HP, MP, SP 소모와 관련)의 사안은 사용이 불가능해졌다. 나머지는 마술로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개조해서 어느 부분에선 더욱 강화되었다. 미래시의 경우 시스템의 보조가 없어서 막대한 연산을 스스로 해야 하기 때문에 조금 약화되었다.

• 마법 관련에서는 가장 강한 마법이었던 그림자-어둠-심연 마법이 D 오리지널 마법이었기에 평범하게 마술로 사용 가능하나, 공간 마법을 제외한 모든 속성 관련 마법은 사용하기 힘들다고 한다. 물론 전투에 사용할 수 없다는 거지 평소에 간단하게라면 사용할 수 있다. 어둠 마술은 D의 영향인 듯하며 공간 마술은 거미 본인의 재능인 듯하다. 공간 마술은 시스템의 제약이 사라져 접촉하지 않은 대상도 마음대로 이동시킬 수 있게 되었다.

• 내성도 시스템 상의 속성을 막아주는 것이기에 모조리 없어져 신화 이전에는 내성이나 무효화 때문에 먹히지 않을 공격도 평범하게 먹히게 되었다. 또한 탐지가 사라진 영향 때문에 상대의 기습 공격을 막기 힘들어졌다.

5. 관계

• D - 좋아하지 않고 신용할 수도 없는 데다 제일 두려운 존재이자 자신의 근본에 영향을 준 자. 결국 권속 후보가 되었다... 성격적으로는 귀차니스트라는 점에선 가장 닮은 꼴이다. 사실 시로에게 있어서 어머니같은 존재이다. 서적판에선 D가 이름을 지어준 여파인지 D를 두려워하면서도 자꾸 의식하고 D에게 인정받는 것에 기쁨을 느끼는 등 마치 D의 권속이 된 것 같은 반응을 보인다. 그러면서도 D의 손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지고 싶어한다. 물론 꿈에서나 가능한 일이다.

• 규리에디스트디에스 - 언젠가는 서로의 가치관의 차이로 인해 대치하게 될 확률이 매우 높은 현 협력자.잔업 삼매경인 D를 제외하면 신이 된 자신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존재이기에 미래에 다가올 그 때에 대비하여 자신을 강화하고 있다. 규리에의 상냥함 때문에 세계가 멸망할 위기라는 이 상황에 짜증을 내고 있으며, 이런 상황은 자신이 대신 깨부숴 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짬의 차이가 워낙 커서 시로 자신은 규리에를 매우 경계하고 있지만, 정작 규리에는 선배들로부터 제대로 신의 힘을 전수받지 못했고, 강적과 싸워본 경험도 적으며, 에너지 양도 크게 줄어들어 있어서 시로가 생각하는 것처럼 둘 사이에 힘의 차이가 절대적이라 할만큼 크지는 않다. 웹연재판에서 밝혀지길, 사실 규리에가 시로에게 승리할 확룔은 절망적... 시로가 규리에의 최대 에너지 용량을 보고 과대평가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현재 규리에는 에너지 보유량이 최대치가 아니고, 무엇보다 격상의 강자와 싸워본 경험이 없고 선배 용신들에게 제대로 신으로서의 능력 지도를 받지도 못했다고 한다.

• 지룡 아라바 - 시로의 트라우마 대상. 죽음이 확정된 순간에도 초연한 태도에 고결함을 느끼면서도 미궁에서 생존을 위해 발버둥치는 자신과 비교되어 열등감을 느끼게 한 존재.

• 마더 - 자신을 낳은 상위 개체. 시로의 트라우마 대상. 웹판에서는 시로의 하극상으로 그녀에게 흡수되었다. 서적판에서는 직접 전투를 치르면서 자신을 지배하려 했던 존재이기 때문에 큰 반감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마지막까지 방심해선 안 된다는 교훈을 주었기 때문에 존경하고 있다.

• 아리엘 - 유일하게 편하게 말을 할 수 있는 친구... 라기보다는 절반은 같은 존재. 족보상으로 보면 할머니와 손녀의 관계라고도 할 수 있다. 실제로 이 둘이서 할머니 드립을 치기도 했다. 과거에는 서로 죽고 죽이려는 사이였지만 이런저런 일이 일어난 끝에 결국 화해하게 되었다.[40] 처음에는 적과의 동침 수준으로 경계하고 있었지만 시간의 지남에 따라 점차 정이 들었으며, 그녀의 누구보다도 강한 마음을 동경하게 되었다.[41] 아리엘은 이미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영혼의 마모가 심해졌기 때문에 시로의 힘으로는 구할 수가 없게 되었다. 그렇기에 적어도 아리엘의 소원인 사리엘을 구해내는 것으로 그녀가 가는 길에 꽃을 놓아주기로 결심하게 된다. 그리고 누구보다 과로로 쓰러질것 같은 시로를 걱정해서 강제로라도 재울정도로 시로를 아끼고있다.

• 퍼펫 타라텍스 시스터즈 - 아리엘의 심복들. 시로가 아리엘과 적대하던 시절 11마리 중 7마리를 죽였음에도 아리엘과 화해한 뒤에는 친하게 지낸다. 시로가 손을 대서 여성스런 외모와 옷차림, 몸가짐을 지니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시로를 엄청 잘 따르게 되었다. 시로가 신화 직후 약해졌을 때는 그녀 옆에 붙어서 도와주기도 했다. 그리고 시로가 쓰러져있을때 장난을 치기도 한다.

• 소피아 케렌 - 전생의 기억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흡혈귀의 본능에 상당한 영향을 받고 있어서 정체성에 혼란을 가진 딸내미 비상식량 안주 그리고 시로의 술주정의 최대 피해자.

• 라스 - 분노의 지배자 주제에 정론가라서 대응하기 어렵다. 눈치가 빨라 단답만으로도 대화가 가능한 몇 안 되는 소중한 인재.

• 메라조피스 - 소피아의 보호자. 소피아 관련 상담가 1순위. 소피아의 덤 정도로 생각하는 듯 하지만 이것저것 챙겨주긴 한다. 메라조피스가 흡혈귀가 되고나서 푸념할 때 위협과 함께 격려해주며 메라조피스의 결심을 다시금 새겨준다.

• 필리메스 하이페너스 - 전생에 목숨을 구해준 은인. 상당히 소중하게 여긴다.

• 발트 - 마왕의 뒤치다꺼리를 대신 해주는 불쌍한 사람.

• 브로우 - 불량배. 커뮤니티 장애가 있는 자신에게 정면으로 부딪혀와서 대하기 껄끄럽다. 시로는 브로우가 자신에게 반한 걸 모르고 있다. 사실 흔들다리 효과라카더라 그도 그럴게 첫만남이 거슬린다고 자기 방의 거미줄에 불지른 미친놈이 어떻게 자길 좋아한다고 생각할까

• 더스틴 - 신언교의 교황. 겉모습은 인자한 노인임에도 만만찮은 상대. 페이스에 휘말려 들어 생각지도 못한 일을 떠맡게 되기 때문에 상대하기 껄끄럽다.

• 스우 - 얀데레 브라콘 여동생. 다른 의미로 무섭고 귀찮다. (방심하면 기본 1시간 오라버니 찬양설교시간)

• 페르미나 - 그냥 공기 부하. 시로 자신은 버림받은 불쌍한 영애를 거둬주고 능력도 가르쳐 준 은인이라고 생각하지만 페르미나는 시로를 매우 두려워한다. 시로가 얼떨결에 마왕군 제 10군의 군단장이 되자 강제로 부군단장에 임명됐다.

• 유고 반 렝잔드 - 전생에 자신을 죽이려 했기 때문에 앙심을 품고 있다. 웹연재판에선 실제로 죽도록 방치했지만 서적판에선 일단 살려는 줬다. 다만 꼭두각시로 사용해줬다. 쓰레기도 재활용

• 사리엘 - 대화라는 것이 전혀 통하지 않은 앞뒤가 꽉 막힌 답답한 존재. 아리엘의 소망이 사리엘을 구하는 것이기 때문에 시로 자신도 사리엘을 구하기 위해 암약하고 있지만, 사리엘 자신은 이를 원하지 않아 번번이 시로를 방해하고 있다. 시로가 격노해 사리엘의 뺨을 때리기도 했다.

• 사나트리아 - 속으로 가슴 성인이라고 부른다. 교류는 딱히 없다. 그녀가 엘프와 접촉해 마왕을 물리치려 한다는 걸 알고 있으며 일을 벌이는 순간 죽여버리려고 벼르고 있다. 시로 본인도 그다지 작은 편은 아닌데 자기보다 가슴이 크다는 이유+단 것을 뺏긴 분노로 발광하다 옆에서 빈유라서 슬픈 듣고 있던 아리엘이 빡쳐서 응징당하기도 했다.그야 시로는 슬렌더 체형이지만 아리엘은 그냥 없으니까...

6. 기타

• 상술한 이름 문제 탓에[42] 반 공식적인 호칭으로 거미를 뜻하는 蜘蛛+여자 이름 끝에 붙이는 子를 써서 쿠모코라고 불리지만 진짜 이름은 아니다.[43] 국내에선 거미코, 거미 양이라는 표기도 자주 통용되는 편.
• 이상형은 중후한 아저씨 쪽인듯. 이는 D의 취향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사실 작가인 바바 오키나는 거미라는 생물을 딱히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고 한다. 주인공이 거미가 된 것은 그냥 스토리를 짜다가 꿈에 거미가 나왔기 때문일 뿐이라고(...). 진담인지는 불명.
• 스몰 레서 타라텍트 버전의 넨도로이드가 2021년 8월 출시예정이다. #
• 삽화의 동글동글한 얼굴은 본인 관점의 얼굴이고, 실제로는 다른 거미 마물과 다를바 없다. 애니에서는 인간 관점에서 보이는 전형적인 거미 마물의 모습이 종종 나온다.
• 웹판 외전이라고는 하지만 먹을 것과 관련이 있다면 원래 세계로 돌아가 기념일도 착실히 챙기지만 거기 있는 지인이 하필 D인지라 한번 빼곤 끝이 영 좋지 않다. 신년에 올라온 SS에선 군단 예산을 횡령해 토시코시소바를 양껏 먹었지만, 할로윈 SS에선 사탕을 먹겠다는 일념 하나로 마녀 복장까지 하고 D를 찾아갔다가 그대로 코스프레 축제장에 끌려가는 수치플레이를 당했다. 발렌타인 때는 D에게 수수께끼의 걸쭉한 갈색 크리쳐를 받았는데, 도저히 먹을 수 있을 것 같지가 않아 규리에에게 떠넘기려다 20분에 걸친 공방 끝에 결국 역관광당해 억지로 삼키기도. 의외로 그냥 초콜릿 맛 났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