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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라 | |
<colbgcolor=#4F2C29><colcolor=#FFFFFF> 이름 | 강하라 |
연령 | 18살 → 19살 |
신체 | 172cm |
프로필 능력 | 체력: 200[1] |
정신력: 180 | |
MBTI | ENFJ |
가족 | 부모님 |
소속 | 한솔고등학교 2-1 → 3-5 (재학) |
기숙사 | 신 기숙사 316호 → 307호[2] |
동아리 | 유도부 |
좋아하는 냄새 | 시트러스 향 |
특징 | 학교 인기 TOP 2 왕성한 식욕 땅콩 알레르기 |
요즘 관심사 | 영어 회화 |
성우 | 김나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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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집이 없어〉의 등장인물. 2부 첫 에피소드인 '강하라와 백은영'에서 처음 등장했다. 드라마CD에서의 성우는 김나율.2. 특징
어릴적 모습 | 고등학생인 현재 모습 |
부모님 다 멀쩡하게 있고 성적도 좋은 편이며 유도 선수를 목표로 유도부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하라의 의사와 상관없이 자기 주관대로 키울려는 엄마하고는 사이가 안좋지만 자신의 꿈을 지지해주는 아빠와는 사이가 좋은 편. 특히 아빠가 딸을 위해 도시락을 정해진 요일에 꾸준히 만들어 주고 하라는 그 도시락만을 기대하며 일주일을 보내기도 한다.
현재는 다른 주연들과 함께 같은 한솔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며 화려한 대회 실적과 우수한 성적으로 현재 촉망받는 선수다. 대회에서 계속 금메달을 타와서 어떤 학생은 수상축하 현수막이 바뀐 것도 모를정도. 덕분에 백은영과 함께 학교 인기 TOP2라고 한다.
운동부답게 식욕이 왕성하고 고기를 특히 좋아한다. 배고프면 웃음끼가 사라지고 예민해진다. 작중 최대 금쪽이인 백은영도 쫄아버리는 공포를 보여준다.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체격도 다부지고 키도 꽤 큰 편으로 보인다.[3] 외모는 붉은색에 가까운 갈색 머리와 눈동자를 지녔다.
성격은 털털하고 쾌활한 성격. 어렸을때는 내성적이고 소심했다.[4] 지금은 사회성이 좋아 발랄한 이미지이지만 박주완에게 보인 실제 성격은 무뚝뚝하고 내향적인 편.
알레르기로 죽을뻔한 위기에 처함에도 불구하고 농담한번하고 용서할 정도로 대인배이다. 또한 본인이 싫어하는 상대라도 겉으로는 티를 잘 안내는데, 백은영이 박주완의 물건을 숨기며 골탕 먹이고 얼굴에 볼펜도 던져댔다는 걸 알기에 상당히 마음에 안들어했음에도[5] 첫 만남에서 그런 티를 전혀 안냈고, 박주완의 말에 따르면 공민주 같은 타입을 굉장히 피곤해하고 본인도 공민주가 자꾸 어디가자고 한다며 질색했으나 정작 본인이 앞에 있을땐 굉장히 친하게 지냈다.
==# 작중 행적 #==
24화에서 박주완의 옆에서 달리고 있던 학생이 강하라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본인이 주인공인 63화에서 본격적으로 등장. 에피소드가 시작하자마자 강하라의 과거를 보여주는데 엄마의 기대속에 친구하고도 잘 어울리지 못하고 소심하게 자기 의견 피력도 못하며 여러 학원과 과외를 전전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러다 소심한 강하라의 모습에 답답한 엄마가 자신감 좀 키우라며 유도 도장에 보내는데 첫날부터 자신을 괴롭히려는 남자아이를 보면서 집에 가고 싶다고 마음속으로만 외친다(...).
그러나 어느날 자신을 괴롭히는 남자아이를 이기면서[6]
고등학교 들어와서는 엄마와의 마찰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인지는 모르겠으나 기숙사가 있는 한솔고등학교에 재학하고 있으며 운동하는 와중에도 틈틈히 성적을 챙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코피를 흘려 가면서까지 공부하는 모습에 같은 방 룸메이트가 '이 독한 것!'이라고 말할 정도. 그리고 이 시점에서 엄마와의 사이가 매우 안 좋은 모양인지 아빠하고만 연락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엄마가 보낸 메세지에는 답장이 하나도 없는 장면을 보여준다.
이후 69화에서 해준과 은영이 하라의 도시락을 엎어버린 걸 사과하기 위해 유도부로 찾아가면서 처음으로 고등학생인 현재 모습이 나왔다. 이 때 모습이 위압적이라 둘은 쫄아서 사과를 못하고 새 도시락을 만들어줄 계획을 한다. 주완이의 용돈의 도움으로 도시락을 만들긴 했지만 제대로 설명을 안해서 의도치 않게 속인 주완이가 열받아서 고기만 먹어버리는 바람에 불발.
79화에서 해준이와 은영이가 다시 만든 도시락을 먹었는데 갑자기 쓰러졌다. 알고보니 그녀는 땅콩 알러지가 있었던 것. 그리고 여기서 그녀를 초등학교 때부터 응원했던 가린 앞머리를 친구의 정체가 박주완이라는 반전이 드러난다. 이후 도시락의 실체를 알고도 박주완한테 고해준과 백은영이 자신을 독살하려 했다는 농담을 치며 넘어가 준다.
백은영과 약간 얽히기도 하는데 계단에서 발을 헛딛여 떨어지는 은영이를 과감하게 낙법으로 구해주기도 하고 한편 연기에 재능있는 백은영이 열정도 갖고 있고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캐치해 어릴 적 자신을 겹쳐보면서[8] 재능이 아깝다고 연극부에 들어가라고 독려해주기도 한다. 하지만 실패.
에피소드 마지막에 나온 주완과의 톡방에서 주완이 얘기한 것으로 은영이 성격을 비롯해 작중 일어났던 사건에 대해 알고 있던 걸로 보인다. 해준이에 대한 이미지는 좋아서 처음 만날 때 반가워했다.
공민주와 김마리 에피소드에선 짤막하게 등장하는데 민주의 방송을 들으면서 주완이를 놀리는 듯한 표정으로 등장한다. 박주완이 어릴 때 공민주를 짝사랑했던 걸 알고 있는 모양.
우정과 전쟁 에피소드에서 등장. 김마리와 집에 가는 길에 공민주가 일방적으로 합류했지만 서로 잘 떠들면서 집에 간다. 별개로 공민주랑 상상 이상으로 친해지고 정보 교류도 해서 마리는 섭섭해하지만, 사실 마리에 관해선 이미 박주완을 통해서 전부 전해 들어서 구태여 묻지 않았으며 마지막에는 모든 사실을 전해듣게 된 마리를 껴안으며 그럼 따로 만나서 놀자고 제안한다.
박주완이 강하라네 집으로 석류를 가져온다. 그 김에 강하라의 방에서 둘이 이야기하는데, 박주완에게 무슨 꿍꿍이냐는 물음을 받는다. 박주완의 말에 따르면 강하라는 공민주 같은 타입을 싫어한다고 한다. 변덕 심한 애, 나르시스트, 중심이 돼서 휘두르고 다니는 애 다 성가셔 한다고. 조용하고 둥글고 순박한 애를 좋아한다고 한다. 강하라는 공민주가 어떤 앤지 궁금해서 가까이한 거라고.
이후 3학년이 되어서도 따로 등장하질 않지만, 학교 게시판에 강하라가 유도 금메달을 땄다고 기제되었다. 바빠서 못 만날 뿐이지 여전히 자기 진로에 착실히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심지어 나중에는 청소년 국가대표를 딴다.
주완과 따로 만나서 노는데 박주완 운동
박주완과 강하라편에서는 하라와 주완의 과거 모습으로 등장한다. 시점은 아마 하라가 유도를 진로로 선택할 쯤인 듯. 주완이 엄마에게 하라의 생리대가 부족하다며 생리대를 요구하는 모습을 보아 그때도 꽤 가까운 사이인 듯 하다. 한편, 시합장에서 하라는 의도치않게 주완에게 짜증을 내며 가벼운 폭력을 써버렸고 주완의 엄마는 하라를 오해하게 된다. 그 이후로도 주완에게 "너 나 좋아한잖아." 등 주완의 엄마를 충분히 오해시킬 만한 대사를 날린다. 하지만 주완이가 하라와 갈등이 있고 며칠 내내 울며 주완이가 자신의 유일한 친한 친구다, 주완이가 자신을 피한다 등 서럽게 오열하면서(!) 말하는 걸 보아 주완이를 진심으로 친구로 생각하는 게 강조된다.
주완이 어머님에게는 주완을 놀린 이유가 그저 재밌어서(...)이고 자길 나쁘게 생각했냐며 속상해 한다. 이후 현재 시점에서 박주완과 데이트 대신 놀러 나오게 되고 숏컷으로 머리 스타일을 바꾼다. 헤어지려던 찰나 엘리베이터를 순식간에 역주행해 올라 주완에게 달려가 와락 껴안는다. 그리곤 머쓱한지 코쓱을 하곤 헤어진다. 담임 선생님 대사에 따르면 유도 국가 대표로 선발 되었다고 한다.
3. 인간관계
- 아버지
딸의 꿈을 적극적으로 응원해주고 서포트해주는 좋은 아버지. 하라도 이런 아버지를 참 좋아하고 있다. 아버지가 손수 싸주는 도시락을 무척이나 사랑한다.
- 어머니
어렸을 때부터 딸을 위해서랍시고 공부나 성격 등 별의별 것으로 압박했다. 그러다 하라가 소심한 면모를 보이자 유도를 시켰는데, 정작 이 유도를 딸이 너무 좋아하자 공부에 방해된다며 딸의 꿈을 노골적으로 무시하는 등 상당히 이기적이고 위선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엄마다. 딸이 유도를 좋아하는 걸 맘에 들어하지 않아서 하라를 볼 때마다 공부도 잘하는 애가 왜 운동을 하냐며 타박하기 일쑤.[10][11] 엄마가 딸을 하나의 인격체로 안 보고 꼭두각시로 보기 때문에 하라 역시 엄마와 친근하게 대화하는 듯하면서도 가끔 엄마가 신경 건드리는 듯하면 은근히 기싸움을 하는 등 어색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 고해준
자기 도시락을 멋대로 엎어버렸지만 진심으로 사과하고 몇번 대화해보니 괜찮은 녀석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 백은영
과거의 자신을 연상시키게 하는 1학년. 박주완 편에서 주완과 하라가 나눈 톡 내용을 보면 처음에는 백은영을 좋게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나 백은영에게 과거의 자신의 모습을 느끼게 되고[12] 진심으로 은영을 설득해주지만 실패한다.
- 김마리
수학여행 에피소드에서 같이 놀이공원에서 사진을 찍으며 논다. 그때 이후로 친하게 지낸다. 우정과 전쟁 에피소드에서 김마리가 자신에게 관심이 없다고 오해를 받았으나 아니었다. 참고로 본인이 좋아하는 친구의 스타일이 김마리이다.
- 공민주
주완의 어렸을 적 친구 정도로 알고 있었으며, 담력시험 에피소드에서 처음 접점이 있었다. 우정과 전쟁 에피소드에서는 둘이 대화를 했으나 나중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공민주에게 별로 관심이 없고 찜찜해 한다.
4. 기타
- 타이틀에서 실루엣으로 그려질 때 붉은색에 운동기구 + 음식이 섞인 모습으로 그려진다. 엄청난 양의 운동량 때문에 식욕도 꽤 좋은 편이라 배고프면 평소의 쾌활함이 사라지고 일단 신경질을 내는 정도(...).
- 박주완 첫 에피소드 때 같이 조깅하던 친구로 추정된다.
- 학교에서 백은영과 더불어 인기 TOP2에 드는만큼 친구가 매우 많다.
- 엄마와 사이가 안 좋지만 직접적으로 대드는 모습은 보이지 않고 그래도 나름 설득하려고는 하는 듯. 하지만 이는 진심으로 엄마와 대화하려고 하는 시도라기보단 그냥 감정 소비하기 귀찮아서 웃고 넘기는 것에 가깝다. 때문에 엄마가 있을 때는 겉으로만 밝은 척하고 속으로 썩힌다. 화를 내는 장면은 과거 편 외에는 거의 없지만 화가 날 때 오히려 아무런 표정도 짓지 않는 무표정이 분노의 크기를 짐작케 해준다.
- 2부 완결 기념으로 드러난 프로필에 따르면 체력이 200, 정신력이 180. 체육계인 만큼 체력은 주연 중 가장 높으며 정신력은 공민주 다음으로 높다.
- 시트러스 향을 가장 좋아한다.
- 강하라와 박주완 편에서 하라가 주완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게 드러난다. 아무리 친하다 해도 남녀가 함께 단둘이 밖에서 노는 건 쉽지 않기도 하고 주완이 미용실까지 같이 가준다. 그리고 헤어진 후 지하철을 타러 가던 하라가 급하게 주완에게 뛰어가 백허그(!)[13]를 시전하는 모습을 보면 하라 본인도 주완을 굉장히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 좋아하는 운동은 유도와 배드민턴이지만 지겹도록 훈련하고 있기 때문에 배드민턴이 취미삼아 하고있다.
- 유도부 에이스답게 고해준과 더불어 세계관 최강자 취급을 받는 인물이다.[14]
- 룸메이트가 연극부 부장이다. 공부하다가 코피를 흘린 강하라를 걱정해주는 등 사이가 원만하다.
- 길치이다.[15]
[1] 등장인물 최대 체력.[2] 김마리, 공민주와 같은 방을 쓰게 되었다.[3] 첫등장 부터 싸움꾼인 고해준과 백은영을 쫄게 만드는 범상치 않은 포스를 보여줬다. 유도 유망주인 만큼 전투력 또한 이 둘과 비슷할 듯.[4] 다만 이는 하라 어머니의 평가인걸 감안 해야한다. 어머니는 하라를 보며 집에만 틀어박혀 있다거나 친구 하나 없다고 한탄하지만 정작 친구들이 하라를 피한 것은 하라의 어머니가 공부해야한다며 친구를 쫒아내고 학원으로 내몰아 친구를 사귈 시간을 주지 않아서 였으며 실제로 하라는 친구들이 같이 놀자고 하려 하자 기쁜 기색을 보였다.[5] 83화 덤만화 출처. 그 1학년 재수 없다 라고 상당히 직접적으로 말하고, 박주완이 백은영에 대한 오해가 풀렸을때도 마음에 안들어했다. 이 때문인지 지나가듯 박주완이 기숙사내에서 따돌림 당하는거 아니냐는 말을 하기도 했다.[6] 그전부터 열심히 연습했다. 게다가 그 남자아이는 하라를 봐주지 않았기 때문에 카타르시스가 엄청났을듯.[7] 아예 하라가 다니던 유도 도장한테 이제 하라는 유도는 안 할거니 하라가 도장에 오면 집으로 돌려 보내라고 말했다.[8] 반대로 백은영은 하라의 열정적인 모습에서 자신의 과거를 떠올린다.[9] 박주완 일행이 공민주를 찾으려할 때 박주완 혼자 힘들어하자 "너 운동 좀 해라"고 넌지시 디스한 이후로 착실히 운동을 시키는 모양이다. 하라 왈 그 정도 체력이면 고3 스케쥴 못 따라 잡는다고.[10] 아버지가 주로 빌런으로 나오는 본 작품에서 이례적으로 (백은영의 엄마와 함께) 어머니로써 실격을 보이는 인물이다. 박주완의 어머니는 남편에게 무시당했다는 서사와 고해준을 친아들처럼 아끼는 면모라도 있지만 이 인간은 그저 딸을 인형으로밖에 보지 않는다.[11] 하라가 백은영과 같이 계단에서 넘어지는 바람에 병원에 가게 됐는데, 엄마에게 하라가 전화로 괜찮다고 하자 엄마는 "진짜 괜찮은 거 맞아? 시합 못 뛰는 거 아냐?"라며 은근히 하라가 유도 시합에 안 나가길 바라는 심정을 은연중에 비쳤다. 이에 하라도 순간 욱했는지 "엄마는 내가 크게 다쳐서 시합 못 뛰길 바라는 거지?"라고 돌직구를 날리자 병원에 찾아와서는 무슨 말을 그따위로 하냐며 화를 내는데 딱히 하라 말이 틀린 건 아니어 보인다.[12] 하라는 유도를, 은영은 연극을 하지 못했다.[13] 유도를 하는 사람이라 그런지 약간 헤드락을 걸듯이 나와버렸다.[14] 서로 싸울 일은 없지만 아마 강하라가 더 강할걸로 추측된다. 체력이 고해준보다 월등하게 높고 무려 금메달리스트니 고해준은 잡히기만 하면 끝장난다. 물론 길거리 싸움, 개싸움에 익숙한 고해준이니 쉽진 않겠지만.[15] 다만 다듬어지지않은 산길이기 때문에 충분히 헷갈릴수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