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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30 16:38:53

강우석(모래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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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등장인물 ]
<colbgcolor=#b8492d><colcolor=#ffffff> 모래시계등장인물
강우석
파일:모래시계 강우석.png
배우: 박상원 (아역: 홍경인, 허정민)
출생 1957년
가족 아버지 강만석
아내 장선영
학력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법학 / 학사)
직업 검사
서울중앙지검 검사, 태수의 고향 친구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
시골의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집안을 일으키기 위해
공부가 최선이었던 우석은 검사를 꿈꿔왔고 단 한 번도 수석을 놓쳐본 적 없는
머리가 비상한 인물로 남들이 시위할 때 홀로 강의실을 지키며
많은 동창생들의 공분을 사지만 혜린을 만나게 되면서 시위에 가세한다

중정의 모략으로 특전사에 징집되어 군대에 입대하게 된다
특전사에서 복무 당시 광주사태를 겪게 된 우석은 진압과정에서
시민들이 희생되는 것을 목격하고 충격 받고는 삶의 회의를 느끼며
전역하고 나서도 그 트라우마를 잊지 못한다

우석은 암흑가에 발을 들인 친구 태수와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그에게 암흑가에서 나올 것을 종용하기까지 하였지만
발을 빼기엔 이미 너무 깊이 들어가 있었다

우석은 자신이 직접 구형을 하는 것이 싫어 회피하려고 하였지만
가장 친한 친구인 태수에 대해 사형을 구형하고 결국 태수에겐 사형이 선고된다


1. 개요2. 작중 행적3. 명대사

[clearfix]

1. 개요

SBS 월화 드라마, SBS 수목 드라마모래시계〉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가난한 농가의 모범생이자 전교 1등 우등생. 전학 온 일진인 박태수와는 옆자리 짝꿍일 뿐 서로 접점 없는 사이였으나 박태수가 먼저 강우석한테 공부를 알려달라고 하면서 통성명을 건넨다. 이에 우석은 "쌈박질을 할 건지 공부를 할 건지 둘 중 하나만 해. 둘 다 하는 건 난 용납 못해"라면서 태수를 밀어내지만 태수가 박성범 패거리와 싸우지 않는 모습을 보고[1] 태수에게 본격적으로 공부를 가르치면서 이후 두 사람은 절친이 된다.

아버지가 비료 도둑으로 몰리는 모함에 휘말려 억울하게 땅을 뺏기는 등 아픔을 겪었지만[2] 태수가 준 장학금을 가지고 법대에 진학했고, 대학 때 만난 윤혜린을 좋아하게 되지만 우석 본인이 사법시험 준비 때문에 연애를 할 겨를이 없었던 것도 있었고 운동권이었던 혜린도 우석과는 거리를 두었기에 이어지지는 못했다.

학생 운동과 거리가 멀었던[3] 그는 사법시험 1차에 합격했는데, 어느 날 하숙집에 찾아온 태수가 주먹패에게 쫓기는 모습을 보자 친구를 구하느라 시험에 지각해 2차 시험에 떨어지고 만다. 낙방 후 자의반 타의반 입대한 우석은 자대배치 과정에서 특전사로 차출되며, 소속 부대가 광주 항쟁의 진압군이 되어, 그곳에서 우연히 시민군 사이에 있던 태수를 발견한다. 진압군으로 참여한 것에 죄책감이 컸던 우석은 제대 후 고향으로 낙향하려고 했으나 아버지의 유언으로 정신을 차리고, 마침내 사법시험에 합격해 검사로 임용되어 원칙과 양심을 지키는 검사로서 소임을 다한다.

장선영과 결혼한 뒤 광주로 내려가 수사팀을 꾸리고 이종도를 박 회장 살인범으로 구속시키며 혜린이 가진 윤 회장의 비자금 장부 사본을 통해 종도의 배후에 강동환이 있음을 알게 된다. 장도식의 모략으로 안기부로 끌려가지만 신영진의 도움으로 풀려나고 불완전하게나마 강동환을 잡아넣으며 그 소임을 다하지만, 그 과정에서 정치깡패인 친구 박태수를 잡아넣지 않으면 안 되는 숙명을 짊어지고 박태수에게 사형을 구형한다. 강우석 본인은 구형을 할 수 없다며 검사장에게 담당검사를 바꿔달라고 요청했지만 수사 다 해놓고 그럴 거면 차라리 사표를 쓰라는 말만 돌아왔고, 결국 사표를 쓰려고 하나, 너의 구형이라면 받아들일 수 있다고 한 태수의 만류[4]로 결국 박태수에게 사형을 구형한다. 박태수와는 숙명적으로 다른 길을 택했지만, 박태수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함께했던 인물.

3. 명대사

||<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fff,#1f2023><keepall>
신문에서 어떤 기사를 읽으셨는지 모르겠지만 학교 수업은 정상으로 계속되고 있습니다.
더러 데모하는 친구들도 있지만 아버지 걱정하지 마세요. 저는 제 길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 말씀을 하셨었지요. 사람이 살면서 지켜야 할 사람 하나와 지켜야 할 바른 뜻 하나만 있으면 세상에 무서울 것이 없다고요.
- 2회
||

||<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fff,#1f2023><keepall>
저녁먹었어? 나 배고파.
- 4회
||

||<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fff,#1f2023><keepall>
부잣집에서 검사 사위를 보려는 건 이유가 있어서예요. 이용가치가 있다는 얘기죠.
그럴 경우 떳떳하고 바른 일에 이용하진 않거든요. 난 그런 거 재미없어요.
- 14회
||

||<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fff,#1f2023><keepall>
허락받고 싶은 게 있습니다. 따님과 결혼하고 싶습니다. 허락해주시겠습니까?
이제껏 제가 해놓은 거라곤 사법고시 붙은 거 밖엔 없습니다.
고향집에는 제 동생이 홀어머님을 모시고 있습니다.
보잘것없습니다만 따님을 맞게 허락해주신다면 평생 아끼고 지키겠습니다.
아이를 낳게 되면 둘이 힘을 합쳐서 바르게 키울 것입니다.
어르신 따님을 제게 주십시오.
- 18회
||

||<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fff,#1f2023><keepall>
사랑하냐고 묻는 겁니까?
사랑은 노력하는 거라고 생각을 해요.
노력할 준비도 되어있고요. 평생 노력할겁니다.
이런 말로... 안 되겠습니까?
- 18회
||

||<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fff,#1f2023><keepall>
자신의 힘을 사용하고 힘 있는 자의 옆에 붙어서 지름길을 택했습니다.
그것은 상식대로 살고자 애쓰는 대다수 서민들의 희망을 꺾은 것이고 그것이 피고인의 첫 번째 죄입니다.
- 24회
||

||<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fff,#1f2023><keepall>
반성하는 사람은 용서할 수 있어도, 그 죄는 용서할 수가 없습니다.
이 세상의 상식을 지키기 위해섭니다.
- 24회
||



[1] 태수는 박성범의 부하들에게 초주검이 될 정도로 두들겨 맞으면서도 우석에게 "나 싸움 안 했어..."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상당히 인상 깊다.[2] 이것 때문에 작가 송지나가 해당인물의 모티브가 홍준표가 아니었다고 부정하자 비판을 받았다. 홍준표 아버지가 실제로 비료 장물죄(절도된 비료를 샀다는 혐의) 누명을 쓴 적이 있었고, 홍준표 또한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기 때문.[3] 작 후반 종도를 수사하다 안기부로 잡혀가는데, 그를 꼬투리잡으려던 안기부 사람들이 학생운동 기록도 없고, 흔한 부정 축재도 하나 없다면서 혀를 내두를 정도다.[4] 더러운 검사들이 아닌, 깨끗하고 양심적인 검사인 우석의 구형이라면 태수 자신이 인정할 수 있다고 설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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