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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등장인물 ]
<colbgcolor=#b8492d><colcolor=#ffffff> 모래시계의 등장인물 이종도 | |
배우: 정성모 (아역: 김정학) | |
출생 | 1957년 |
직업 | 조직폭력배 |
태수의 동료이자 박성범의 부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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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BS 월화 드라마, SBS 수목 드라마 〈모래시계〉의 등장인물.2. 작중 행적
이 드라마의 메인 빌런이자 최종보스. 박태수와 강우석의 고교 동창. 한때는 태수와 형제 같은 친구였지만, 자신의 부귀와 영달을 위해, 혹은 자신의 안위를 위해 벌인 일들이 하나같이 극중의 중요 갈등을 빚어낸다.성범의 조직에서 태수에 비해 인정을 받지 못하자 태수의 지시인 것처럼 백곰을 속여 독단적으로 노주명의 카지노를 급습한다. 이 과정에서 정인재의 활약으로 일이 틀어지자 태수를 끌어들이고, 결국 인재를 뒤에서 기습해 아킬레스건을 끊어버린다. 이 사건으로 성범의 눈밖에 난 종도는 점점 태수가 출세에 방해가 되자 윤재용에게 붙어 태수를 삼청교육대로 보내고 태수가 몸담았던 성범의 옛 조직을 차지하면서 사이가 틀어진다.
이후 윤재용을 배신하고 박 회장을 살해한 뒤 윤재용에게 누명을 씌워 궁지에 모는 등 비열한 악행을 저지른다. 이때문에 윤재용은 심장마비로 죽고, 자신은 박 회장 살인죄로 교도소에 수감된다. 작중 후반 자신이 숨기고 있던 비자금 장부의 사본을 윤혜린이 넘겨짚기 + 사본을 이용해 종도를 꺼내줄 수 있는 것처럼 회유를 해서 종도에게서 빼돌리자 궁지에 몰리게 된 장도식과 강동환이 자신을 보석으로 석방케 해서 그 사본을 찾아오라고 지시했고 종도는 부하들을 동원해 혜린을 납치하지만 백재희가 목숨을 바쳐 혜린을 구하고 경찰이 오자 재희를 쇠파이프로 때려 죽게 만든 후 달아난다.
그 후 여객선을 타고 해외로 도피를 시도하지만,[1] 종도의 부하들을 족쳐 종도의 위치를 알아낸 태수에게 잡히게 되었고, 여객선 위에서 태수에게 목이 죄인 상태에서 살려달라고 애걸하자 마음이 흔들린 태수는 그를 살려주고 떠나는데 종도는 칼을 잡아서 태수를 찌른 후 달아나고 그날 밤 트레일러에 뛰어내려서 태수와 격렬히 싸운 끝에, 태수의 발차기에 얼굴을 정면으로 맞고 물에 빠져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2]
3. 여담
- 어떠한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10회까지는 이종도가 아니라 오종도로 나오다가 이후부터 이종도로 이름이 바뀌게 된다.[3] 송지나 같은 치밀한 작가와 김종학 PD가 이 점을 놓칠리가 없었을 텐데 의아한 부분이다.[4]
- 20회에서 광주공항을 통해 홍콩에 갔다온 듯 나오는데, 사실 광주공항에 국제선 취항이 허용된 것은 1995년이어서 해당 장면은 재현 오류이다. 심지어 광주공항에 국제선이 취항이 허용된 뒤에도 홍콩으로 가는 노선이 있었던 적은 한 번도 없다.
[1] 비자금 장부 사본을 혜린에게서 되찾는데 실패한 바람에 만약 다시 잡히게되면 부정 축재를 벌인 사실이 모두 까발려지고 인생이 끝날 판이 되니 해외로 도피하려고 했던 것. 물론 강우석이 출국금지조치를 내려달라고 윗선에 요청했지만 씨알도 먹히지 않아서 태수에게 잡히지 않았었더라면 그대로 출국했을 판이었다.[2] 촬영장면은 부산항연안여객터미널 부산에서 나오는 장면[3] 1회, 5회에서 오종도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장면이 나오고 6~10회까지는 정확한 이름이 나오지 않는데, 11회에서 민 변호사가 윤 회장에게 이종도를 소개하면서 그때서야 이종도라는 이름으로 나온다.[4] 이는 오종도라는 캐릭터의 행보나 이름이 실존인물인 오종철을 연상케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종도가 노주명파를 급습해 박살내는 장면은 실제 있었던 사건인 사보이호텔 기습사건이 모티브인데, 오종철은 이 급습사건을 일으킨 조양은이 속해있던 호남파의 두목이자 이 사건의 배후이다. 야인시대에서도 조폭들의 항의에 실존인물이었던 신상사를 오상사로 바꾸어 출연시켰던 만큼 본 캐릭터도 실존인물이나 조폭들의 항의로 성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