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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前 개그맨이자 민주당계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강성범의 논란을 정리한 문서이다.2. 코미디언 시절 논란
2.1. 연변에는 처녀가 없다 발언
개그콘서트 '봉숭아 학당' 코너에서 '연변총각' 캐릭터를 통해 “연변에 처녀가 없어서 조선족 총각들이 천년 묵은 여우와 결혼한다”고 주장했다. 조선족들은 대사관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 항의했으나, 조선족은 물론 이들의 문화까지도 폄훼하는 내용이 버젓이 ‘웃자고 한 소리’라며 사과하지 않았다. 이 내용은 공영방송인 KBS에서 거듭 방송됐다.# 한겨레에서 진행한 라이브폴에서는 적지 않은 분들이 '조선족 비하 심각...중단하고 사과'에 동의했다. 동시기 프랑스방송의 한 오락프로그램에서 다룬 한국의 개고기문화 언급에 대해 한국인들은 '웃자고 한 일'인 것에 전국민이 흥분하다시피했는데 조선족을 비하하는 일에는 '웃자고 한 소리'로 넘어가서는 되겠냐는 의견도 나왔다.#2.2. "도산 안중근", "창호는 이창호다" 발언
개그콘서트 '봉숭아학당'에서 강성범은 '이 말을 도산 안중근이 했다'며 안중근을 "도산 안중근"으로 소개했다. 그러자 선생님인 박미선이 "도산 안중근이 아니고 도산 안창호 선생님"이란 멘트로 받았는데, 강성범은 "창호는 이창호다"라고 말하며 논란이 커졌다.# 그러나 같은 방송사 KBS 「일요스페셜」의 인터넷 게시판에서는 “이 문장이 안중근 의사가 쓴 글”이라는 내용이 있다는 것을 볼 때 방송의 영향력을 고려한다면 사소한 것이라도 확인하는 제작진의 자세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2.3. 이화여대 노래방 도우미 발언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 출연해 '강가야 현가야' 코너를 통해 "이화여대 등록금이 880만 원으로 1등이다. 너무 받아먹는 것 아니냐", "그래서 이대 나온 여자라고 하는구나"라는 발언에 이어 극 중 현병수가 "둘째 딸은 전공이 음악이라 여기저기 많이 불려다닌다"고 자랑하자 강성범은 "노래방 도우미 하지 않느냐. 전공이 탬버린이냐. 네 딸 전공 살려서 좋겠다"며 비웃었다.이화여대 학생들은 게시판을 통해 "모두 전공공부 열심히 하고 자기 앞길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인데 노래방 도우미로 전락시키다니 화가 난다"며 "탬버린 치는 노래방도우미 발언은 누가 봐도 여성을 비하하는 발언이다"고 꼬집었다. 이들의 발언을 비판하는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제작진이 노이즈 마케팅을 했다며 사과방송을 요구했다. # 이후 명예훼손을 했다는 이유로 방송통신위원회에 민원을 올렸다는 시청자도 있었으며, 방송이 끝난 뒤 1주일 가까이 사과요구가 그치지 않았다.#
3. 시사평론가 시절 논란
3.1. 홍준표에 "꼬마군요, 귀엽습니까"
민주당 유튜브 채널 ‘씀’에서 진행을 맡았는데, 이해찬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대담에서 이해찬은 홍준표에게 "정치적으로 (나보다) 한참 어리다"고 깎아내렸다. 그러자 강성범은, "홍 전 대표에게 조언 한 마디 해 달라"고 했고, 이 대표는 "그럴 만한 가치가 없다. 알아듣는 사람한테나 조언하는 거지"라고 대답했다. 강성범의 "(두 사람의) 연배가 어떻게 되느냐"는 질문에 "(홍준표가) 좀 어리다. 정치적으로는 한참 어리고. (내가 국무총리이던 시절) 그 분이 초선이었나, 재선이었나. 나는 그 때 벌써 5선을 할 때였다"라는 대답에 "꼬마군요, 귀엽습니까"라는 질문으로 논란이 되었다. 이어 이해찬 대표는 “천박하죠”라고 추정되는 답변을 하기도 했다. 이 발언은 영상에서 ‘삐’ 소리로 음소거 처리됐다. 이 발언은 꼬마라는 단어 선택은 물론, 이해찬에게 막말을 유도하는 질문으로 비춰질 여지가 있어 비판받았다.국민일보3.2. 류호정 박원순 조문 거부에 "쓰레기 같다" 비난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수사중 자살 사건으로 장례에 참여하는 것에 대한 갑론을박이 일어나자 류호정 정의당 국회의원은 "조문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발언했고, 이에 강성범은 유튜브를 통해 "법 기관인 국회의원이 쓰레기들하고 똑같이 행동하고 있다"며 "청년 정치인이 정면 승부를 해야지 등 뒤로 공을 던지는가", "이건 놀리는 거다", "박원순 시장이 살아온 삶은 류호정 의원이나 내가 놀리면 안 되는 삶이다. 우리는 그렇게 못 산다. 함부로 이야기할 삶 아니다"라고 발언했다. 또 "이런 행태가 전형적인 썩은 정치인의 모습이다. 얘기할 자격이 없는 사람이 떠드는 것 말이다."라며 "박원순 전 시장의 유가족분들께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 잔머리 굴리지 말라. 욕하려면 욕을 해라. 앞에선 희롱했다면서 간절한 마음으로 하는 건가. 망자 욕해 놓고 이래도 되는 건가. 고(故) 노회찬 의원이 있었다면 이런 것은 단속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3.3. 박원순 사건 피해자 2차 가해
아래 지역 비하 발언으로 인하여 박원순 성추행 사건의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발언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스포츠경향, 뉴데일리강성범은 당시 기자회견에 참석한 피해자 측 김재련 변호사가 '2차 피해'를 우려해 피해 여성의 증거자료를 공개하지 않자 "아줌마가 먼저 전 국민을 상대로 시작했다"며 "이제와서 증거를 공개하지 않는 이유가 뭐냐"고 따져물었다. 그러나 실제로 법적 다툼의 여지가 있을 때에는 가지고 있는 패를 모두 보여줄 경우 상대측 변호사에게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어 주는 행위이므로 증거를 미리 공개하는 행위는 지양해야 한다. 또 "말도 못하게 입을 막았으면 뭔가(성추행 증거)를 보여줘야지"라며 "아줌마 장난하나. 발 뺄 생각 하지 말라" 등의 발언에 이어 "피해호소인이라고 해도 2차 가해다. 말하면 2차 가해다. 침묵해도 2차 가해다. 예, 그래서 닥치고 있었습니다. 숨소리도 두 달 넘게 못내고 있었어요. 이쯤되면 1차 가해부터 뭔지 좀 제대로 알려달라고요. 피해호소인이 조롱하는 말이예요? 나쁜 말입니까? 당신이 뭔데요. 여성 인권 전문가시라고요? 예끼 이 아줌마야." 등의 발언을 이어갔다. 피해호소인이라는 단어를 재차 옹호한 것이다.
박원순 시장이 사망하면서 처벌은 받지 않았으나 대법원에서 "XX를 알려주겠다" 등 입에 담을 수조차 없을 정도로 역겨운 문자들을 피해자에게 보냈음이 발표되면서 성추행 행위가 사실이었음이 드러났고, 증거는 국민이 판단할 문제가 아니라 재판에서 공개하면 되는 일이었다. 그야말로 억지 주장이었던 셈. 디씨에서도 "쉴드칠게 없어서 성범죄자를 쉴드치냐", "지금은 카톡내용이랑 사진보낸거 나왔는데 이제 피해자분께 사과하셔야죠 ㅎㅎ 사과는 하셨겠죠?"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3.4.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발언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에 대한 그의 발언 또한 재조명되었다. 중앙일보강성범은 공무원의 사망에 대하여 "북한의 도발이 아니다. 북한의 방역 지침에 과잉 충성한 돌아이의 미친 짓"이라며 방역수칙에 의한 일로 치부했고, 이는 북한의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인 셈이다. 원글이 올라온 펨코에서는 "저런 인간도 국민이라고 군인들이 희생한다"며 댓글을 통해 비판이 이어졌다.
3.5. 대구지역·화교 비하 및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비하발언
해당 영상 |
녹화본
강성범, 이준석 부모 출신 언급하며 대구 비하 논란 "대구보다 화교가 낫지 않나"
2021년 5월 19일 자신의 계정에서 패널 두 명과 실시한 생방송 도중, 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이준석의 화교 출신 루머를 사실인 냥 화두에 올리며 그의 부모 출신지가 "대구 출신인 것보단 화교인 게 낫지 않냐"라는, 지역비하와 제노포비아 패드립의 의미를 동시에 담은 혐오발언을 내뱉었다.
녹화본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듯 화교 비하 망언을 듣자마자 세 명의 출연진이 모두 파안대소를 했고, 강성범은 혐오발언 문제에 대해서도 "그런 생각이 들었다."라며 깔깔 대며 웃어 넘겼다.
또한 강성범보다 언급이 덜 되곤 있지만 출연한 패널 중 한 명[1]은 "어차피 똑같잖아. 여권 갖고 가야되는 것은" 이라며 마치 대구를 외국 취급하는 발언까지 내뱉었다.[* 웃기는 것은 여권 드립(혹은 김대중 자서전)이나 특정 지방을 외국 취급하는 풍조는 호남에 대해 조롱할 때 먼저 나왔던 풍조라는 점이다. 호남 차별을 비판하는 사람이 할 만한 발언이 아닌 것. 대구에 가는데는 신분증이 필요하지 않고, 애초에 대구에 가는걸 막는 사람도 아무도 없으며, 배 타고 몇 시간 들어가야되는 오지도 아닌 KTX로 1시간 반 거리인 대구를 상대로 해외여행을 들먹이는 것도 우스운 일이다.
이 소식을 접한 당사자인 이준석 대표도 대구 출신을 비하하면 안 된다.라는 비판글을 게재했다. 더군다나 이준석 대표 본인의 가족이 재한화교라는 음모론을 해명하며 부친과 모친이 대구와 칠곡 출신이라는 것을 밝혔다. 해당 영상에는 강성범을 비판하는 댓글들이 다수 게재되었다. 더군다나 화교관련 음모론을 제기했던건 작년 2020년 강성범의 해외원정도박 의혹을 퍼트렸던 상극관계인 김용호]이기 때문이다.
제가 전라도 사투리를 써서 전라도 출신이라고 생각하시는데 저 서울 사람이여유. 얼굴보면 아시잖아유. 저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신길동 39번지에서 태어났습니다.어렸을 때 안산으로 이사가서 안양에서 고등학교를 다니고 대학은 안성서 다니고 그라고 지금은 일산에서 살고 있습니더.
전 저희 어머니 고향 전라도 너무 사랑해요. 경상도도 사랑하고, 충청도, 강원도, 경기도, 다 사랑합니다. 왜요? 대한민국 사람이니께요. 너무 당연한 것 아닙니까? 왜 우리나라는 2020년 아직도 이러는지를 모르것어요. … (중략) … 이런 사회 분위기를 만드는 사람들이 있죠. 아 맘에 들지 않으면, 자기한데 대들면 끝까지 쫓아가갖고 부러뜨려야 직성이 풀리는, 그런 것이, 그런 생각이 뼛속 깊이 박혀 있는, 조상 때부터 박혀 있는 그런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뒤에 뭐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참 무서운 사람들이죠!
2020년 3월 29일자 방송 《럭셔리 칼럼 #6 전라도 사투리가 불편하신 분들께》에서 대한민국의 지역감정과 전라도 사투리 차별 문제를 비판하면서
2020년 3월 29일자 방송 《럭셔리 칼럼 #6 전라도 사투리가 불편하신 분들께》에서 대한민국의 지역감정과 전라도 사투리 차별 문제를 비판하면서
이 사건이 대두됨에 따라 과거 그가 내뱉었던 여러 발언들도 재조명되었는데, 특히 과거 전라도에 대한 차별을 비판하면서# "우리는 모두 대한민국 사람들이다.", "2020년에 왜 이런 사람들이 있는지 모르겠다"며 일갈했던 것과 모순되게 타 지역에 대한 차별은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것에 대해 전라도 비하는 나쁜 지역 비하고 대구 비하는 착한 지역 비하냐는 비판이 가중되었다. 본인이 전라도 출신이라(틀린 내용. 부친이 이북, 모친이 전남 영암 출신) 1970-80년대 한국 사회에 만연하던 전라도에 대한 혐오와 멸시 정서, 그러한 지역감정을 조장한 신군부 계엄군의 만행을 누구보다 더 잘 알고 몸으로 느꼈을 텐데, 앞의 문서에도 언급되는 일화[2]까지 고려하면 정말 해서는 안되는 말이다. 역지사지가 몸에 안 배어 있는 것이다. 따라서 전라도 비하에만 선택적으로 반응하냐며 비판을 받고 있다.
해당 발언의 심각성을 인지했는지 영상에서 해당 부분을 편집한 뒤 9시 50분 이후 영상 설명란의 공지와 고정 댓글, 커뮤니티 게시글로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강성범입니다. 영상에서 대구와 화교를 비하하는 표현이 있었습니다...
해당부분은 삭제하였으나 영상자체를 삭제하는것은 비난을 피해가려는것 같아 놔두었습니다.
영상을 보시고 불편하셨을 대구분들과 화교분들 이준석씨 부모님 그리고 구독자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변명할 여지가 없습니다. 제가 잘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해당부분은 삭제하였으나 영상자체를 삭제하는것은 비난을 피해가려는것 같아 놔두었습니다.
영상을 보시고 불편하셨을 대구분들과 화교분들 이준석씨 부모님 그리고 구독자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변명할 여지가 없습니다. 제가 잘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특히나 컨텐츠로 삼은 것 중 권영진 대구시장을 향한 비판이 제법 많은데, 영상마다 다르지만 대부분의 주된 골자는 '대구시민은 현재 돌고 있는 질병재난 속에서 훌륭하게 대처를 했는데 시장은 시민을 나몰라라 하고 코로나 사태를 정치적으로만 보고있다는 것이다.#[3] 물론 권영진 대구시장이 신천지 집단 감염 당시 미흡한 대처와 대구시 화이자 백신 자체 도입 사건등으로 많은 비판을 받은것은 사실이지만 강성범 본인이 이번 영상에서 직접 육성으로 대구 자체를 깎아먹는 발언을 함으로써 결국 대구시민이 훌륭하니 하는 것도 자신의 정치성향을 위한 위선인 것이 드러났다.
이런 실언들에 실망한 네티즌들은 그의 유튜브 댓글창에 몰려들어 다음 대선까지 잘 부탁드린다며 조롱하고 있다. 이준석과 대립각을 세운 바 있는 페미니스트 정치인 신지예도 트위터에서“제가 아무리 이준석 전 위원과 많이 논쟁을 벌이는 사이지만 이건 이준석 전 위원을 편들 수밖에 없다.”며 “강성범은 이준석 전 위원에게 직접 사과하고 추후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을 거라는 말씀을 해야 한다.”며 비판했다.[4] #
일단 대구 출신이라는 이유만으로 지역비하의 대상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화교와 비교하면서까지 혐오발언을 하는 것은 문제가 있는 행동이다. 대구시민들도 대한민국 국민이고, 대한민국 국민이든 아니든 비하의 대상이 되어야 할 이유가 없다. 그리고 대구 출신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당원들이 불과 이틀 전에 5.18 광주 민주화운동에 대해 추모하고 달빛내륙철도를 추진하는 등 달빛동맹이라는 이름으로 동서화합에 앞장서고 하는데, 강성범은 이에 대해 찬물을 끼얹다 못해 얼음까지 들이붓는 트롤짓을 해버렸다. 화교의 경우도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하든, 대한민국 국적과 중화민국 국적을 동시에 보유하든, 혹은 대한민국 영주권을 보유하는 중화민국 국적자이든 비판받아야 할 이유도 없다. 그 어떤 사람도 자신의 출신 지역이나 국적으로 차별받아서는 안 된다는 건 기본 상식이다. 고로 강성범은 해서는 안 될 매우 경솔한 행동을 한 것이다.
또한 박원순 성추행 사건의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발언과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에 대한 그의 발언 또한 재조명되고 있다.
논란 영상의 댓글로 사과한 이후 다른 영상 초반 부분에서 제가 해서는 안 될 말을 했다고 다시 한 번 자신의 실수를 사과했다. #
한편 이준석이 대구 출신인 것이 알려지자 TK 보수층에서 이준석을 당대표로 밀어주는 이들이 많아졌고,[5] 국민의힘 지지자들에게 의문의 이준석 선대위원장 취급을 받게 되었다.
3.5.1. "(여당이) 대선에서 지면, 이 나라는 박살이 날 것"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당이) 대선에서 지면, 이 나라는 박살이 날 것"이라고 발언해 논란이 일었다. 이날 "이젠 지면 큰일 납니다"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영상에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윤석열씨, 아저씨 등으로 부르며 “이번 대선에서 지면, 이 나라는 박살날 것”이라고 했다. 또 윤 후보에 대해 "그저 때려잡겠다, 구속 시키겠다 (라는 말만 한다)”라며 “아저씨 어떤 나라로 되돌리고 싶나. 검찰 공화국? 관료 공화국? 장모 공화국? 예끼 장모 사랑 독차지하는 양반아"라며 비난했다.또 "윤석열이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뽑힌 것이 너무너무 놀랍다. 그들은 국민의 여론 따위는 신경을 쓰지 않는 집단이었다. 민심을 역선택이니 뭐니 (폄하하고) 더 뭉쳐서 자기들만의 후보를 뽑았다"는 말과 함께 "20대 대선은 축제가 아니고 전쟁이 되었다. 지면 이 나라는 박살이 날 거다. 지난 5년 동안 굶주렸던 적폐 기득권들은 예전처럼 마음껏 이것저것 닥치는 대로 잔칫상을 차릴 것이다. 어차피 윤석열은 보고도 모를 것이니 관료들은 자기들 좋은 대로 서류를 만들 거다"라며 "우리 깨어 있어야 한다. 허벅지 멍들도록 꼬집어 가면서. 이제 시작이다. 힘내자"라고 주장했다.조선일보, MBN, 이데일리, 매일경제, 중앙일보, 아시아경제, 한국경제
진중권은 이 발언에 대해 페이스북에 "개그맨으로서 처음으로 웃겼다. 인정"이라며 "그 나라 이미 박살났다"고 평가했다. 조선일보
3.6. 민주당·이재명 비판 기사에 "싫어요 눌러라"
강성범은 이재명을 비판하는 사람들은 윤석열의 지지자라며, 그들을 향해 "지금 앞장서서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들을 보면 자기 욕망에 대한 충족욕구가 상당히 강한 분들로 보인다. 내 것이 가장 중요한 소중한 분들”이라며 “사람 누구나 내 것이 가장 소중하고 저도 그렇다. 근데 보통은 그런 마음이 있어도 숨긴다"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들을 평가절하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이어 "벌써 최근에만 몇 번째인가. ‘로봇 학대’, ‘부인 폭행’, ‘부산은 재미없다’ 등 키우는 것 보라. 물론 대부분의 언론들이 국민의힘에 운명을 걸었기 때문에 뒤가 없는 것 안다"며 "정치 쪽에 오래 계셨던 분들은 저한테 ‘언론 탓할 거 없어’, ‘예전부터 그랬어’라고 한다. 근데 예전부터 그랬다고 그냥 놔두면 되느냐, 그러니 점점 더 힘이 세진다”라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이는 친일파를 청산하지 않은 것과 똑같다"고 주장하며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또 "그냥 놔뒀다가 그들이 대한민국의 주인이 되어버렸다. 계속 뭐라고 해야죠. 뭉치면 우리도 힘이 세질 것 아닌가. 이재명 후보도 ‘시민이 언론이 되어 달라’고 부탁했다"며 "‘시민 언론’은 어려운 게 아니다. (비판하기 위해) 작업하는 기사에 ‘싫어요’ 누르고 댓글 달고, 유리한 기사는 없으니까 공정한 기사엔 ‘좋아요’ 누르고 댓글 달고, 악플다는 상욕하는 인간들이랑 한 판 붙는 것"이라고 설명했다.MBN, 매일경제, 매일신문, 파이낸셜뉴스
3.7. 그 외 기타 발언
- 종부세 폭탄? 윤 후보 군대 안 가봐서 폭탄을 모른다. 발언기사
- 윤석열이 대통령 된다면 계엄령 다시 경험한다 발언기사
[1] 시사브로TV의 김선생[2] 1970년대 어느 일본인 남성이 한국인 여성과 사귀다가 결혼을 결심하고 그 여성의 부모를 찾아가 자신이 일본인이라는 사실을 밝히자, 그 부모가 놀라서 당황하다가 결국 아버지가 결혼 허락을 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가관인 게 "...그래도 전라도 사람과 결혼하는 것보다는 낫지!" 였다는 일화[3] 해당 영상의 설명란에도 '대구 깨시민 화이팅!'이라는 문구가 떡하니 걸려있다. 사건 이후로는 이마저도 보는 사람에 따라 비꼬는 표현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4] 사과문에서도 이준석에 대한 사과는 일절 없다.[5] 이전까지만 해도 대구 및 경북 지역의 보수 성향 유권자들은 이준석에게 유승민과 같은 탄핵 동조, 배신 세력이라는 부정적인 인식을 보였지만, 그의 부모가 대구 출신임이 알려진 후에는 그러한 거부감이 크게 불식되었다.[6] 그런데 군부대에서도 정말 예기치 못 한 사고가 아니면 폭탄이 갑자기 터지지 않는다. 군부대에서 보여주는 폭발 장면은 엄연히 훈련과 같이 미리 시연 장면을 정해두고 하는 것이고 전시에 개개인에게 쥐여주는 수류탄도 안전핀을 뽑고서 던저야 하는 병기다.[7] 아이러니하게도 강성범 본인이 지지하는 이재명도 소년공 당시 입은 상해로 인한 신체적 문제로 현역으로 뛰지 못 했으며 윤석열, 이재명의 청년기는 베이비붐 세대여서 인적자원이 넘치다보니 면제를 받는 경우도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