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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12:41:34

강남 초등학교 흉기 난동 사건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사건 사고 관련 서술 규정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1. 개요2. 사건 경위3. 사건 경과4. 여담5. 관련 문서

1. 개요

2012년 9월 28일 한 고등학교 중퇴생이 서울특별시 서초구의 명문 사립초등학교 계성초등학교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저지른 묻지마 테러. '강남초등학교'[1]나 강남구의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사건이 아님에 주의.

2. 사건 경위

인천 출신의 김모군(사건 당시 18세)은 사건으로부터 6년 전 건설회사에서 퇴사한 아버지가 공장 일용직인 어머니를 상습적으로 폭행하는 가정폭력을 목도해 무력감에 빠져서 내성적으로 변해 갔다. 이전까지는 외향적이고 학교 성적도 멀쩡했는데 건설회사에서 아버지가 퇴직한 후 가계부채가 늘고 가세가 기울기 시작해서 그렇게 되었다는 듯하다. 2011년경 자살을 3차례씩이나 기도했는데 마지막 시도는 자기가 다니던 학교에서 투신자살하려다 미수에 그친 것이다. 이후 범인은 학교를 자퇴했다고 하며 첫번째 자살 시도 후 2주간 정신과 폐쇄병동에서 치료를 받다가 통원치료를 했다고 한다. 한겨레 그는 범행을 결심했는데 초기 범행 타깃은 국회의원이었다고 한다. 수사 중 범인은 "사회적 약자와 못 사는 사람, 잘 사는 사람 모두를 함께 잘 살게 하는 것이 국회의원이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국회의원들이 제 역할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TV 뉴스 등에 나오는 불특정 유명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범행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참고

3. 사건 경과

당시 연합뉴스 종합 3보, 연합뉴스 기사

4. 여담

5. 관련 문서


[1] 실제로 서울강남초등학교는 동작구 상도동에 있다.[2] 실제 범행 장소인 계송초등학교도 범행 3달 전부터 인터넷을 통해서 범행 장소가 유명인사가 다니는 학교라는 것을 우연히 알게 된 후 주변 지역의 간접 사전답사를 한 것으로 여겨진다. 참고[3] 수상해 보이지 않게 하기 위해 교복을 입었다는 설도 있다.[4] 부촌은 전과자 사이에서 기피 지역이다. 특히 강남 경찰서가 관리하는 지역은 손꼽히는 부촌 중 하나인 압구정도 포함되어 있는지라 서울 경찰서 중에서도 종로, 혜화 경찰서나 남대문 경찰서, 서대문 경찰서, 성북 경찰서, 용산 경찰서처럼 주요 도심 경찰서 못지 않게 일 좀 잘한다는 경찰들이 많다. 경찰 수준도 엘리트 집단인 데다 피해자가 상류층이면 수사에 전력을 다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