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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BS 금토 드라마 《7인의 탈출 시리즈》의 등장인물 강기탁의 주요 대사를 정리한 문서다.2. 7인의 탈출
내 말 똑똑히 들어. 잘못하면 너하고 나 빵에서 쥐도 새도 모르게 죽을 수 있어. 양진모 뒤에 누가 있어. 그게 누군지 알아내. 그들이 처음부터 원했던건 내 태백엔터 땅이야. 넌 이용당한거고. - 2회, 경찰에게 연행되다 마주친 민도혁과 대치하던 장면 中 |
죽어. 죽으라고. 왜? 죽으라니까 겁나? 그런 배포도 없이 왜 매일 밤 도망을 쳐? 못 죽겠지? 자. 내가 죽여줄게. 죽어, 이 새끼야!!!! - 5회, 이휘소에게 화상을 입히기 직전 이휘소 내면의 분노와 독기를 끄집어내기 위해 칼을 들고 위협하는 장면 中 |
(이휘소: 어르신이 왜! 나 때문에 왜 그래야 되는데!) (막으려는 이휘소를 벽으로 밀며)아직도 모르겠어? 지난 덕선공원에서 추락사고로 무너진 척추에, 철심 50개를 박는 수술 받고도 이겨냈어! 지난 6개월 간 하루도 빠짐없이 죽을 힘을 다해 재활 치료도 받으셨어, 오직 이휘소, 네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그에 이휘소는 뒤로 돌아 벽을 치면서 울분을 토한다. 그러다 강기탁이 다시 이휘소를 돌아 멱살을 잡으며)지금의 그 분노, 절대로 잊지 마. 결코 만만치 않은 놈들을 상대하게 될 거야. 그리고 넌 힘을 가져야 돼. 그리고 반드시 성공해. (통장을 건네주며)100억을 빌려주겠어. (이휘소는 통장을 받고 펼쳐보니 자신의 명의로 되어있으며, 강기탁의 말대로 첫머리에 100억이라 쓰여있다.) 이자는 연 20%, 상환기한 딱 2년, 그 안에 이자까지 반드시 갚아.[1] |
태백, 내가 꼭 다시 찾으러 올게. 그때까지 예쁘게 잘 지키고 있어. - 7회, 양진모와 대치하던 장면 中 |
참 재밌어. 인간 쓰레기가 쓰레기 더미에 버려지다니. - 7회, 금라희가 주용주의 유골을 쓰레기장 더미에 버리고 유골함까지 박살내는 걸 뒤에서 매튜 리와 함께 지켜보는 장면 中 |
그놈이 원하는 게 바로 이거야! 이성을 잃고 우리가 실수하는 것! 어르신의 희생도, 5년간의 노력도, 다 무참히 짓밟아 버릴 참이야?! 그건 내가 용납 못해. 가려면... 날 넘어트리고 가야 할거야. |
우산 쓰고 가, 너 비 맞는거 싫어하잖아. - 9회, 전 연인이었던 금라희에게 비 맞으니까 우산 쓰고 귀가하라는 과거 회상 장면 中 |
울고 싶으면 맘껏 울어. 참지 말고. |
그들이 어떻게 무너지고 성찬그룹과 어떻게 싸울지 꽤 볼 만하겠군. - 10회, 6인의 악인들[2]을 참교육 시작할 때 적극 동의하는 장면 中 |
불필요한 말은 하지 않는 게 좋을 거야. 힘 아껴. 곧 이휘소가 올거야. 보안상 휴대폰은 내가 보관할게. - 10회, 금라희를 참교육 시작하려는 장면 中 |
(금라희: 다미를 죽인 범인은 따로 있어!) 이미 알고 있어. 그렇다고 니들[3]이 가해자라는 건 달라지지 않아. (금라희: 나도! 나도 그 애가 죽길 원하지 않았어. 그 앤 내 딸이야! 아무리 키운 적이 없어도 내 배 아파 낳은 내 자식이라고!) 그렇다면 세상에 밝혀! 다미를 죽인 진범이 누군지. (금라희: 그건 안 돼! 그걸 밝히면 내가 죽어!) 아직도 네 목숨만 소중한 거야? (금라희: 소중해! 미칠 만큼 소중해!! 이렇게 죽을 거면 난 진작에 죽었어! 사는 게 죽는 것보다 힘들어도 이 악 물고 버텼어! 부자가 되기 위해! 보란 듯이 성공하기 위해!! 나도 한 번은 행복할 수 있잖아!) 그렇다고 니 죄가 정당화되지 않아.[4] |
이휘소 너... 절대 아니야. |
엄지만이 죽은 거 너랑 관계있지? (양진모 : 그게 무슨 소리야?) K가 자신의 오른팔을 죽였을 때는 심각한 이유가 있을거야. 네가 엄지만이 만난 거 알아. 너 엄지만한테 무슨 얘기 한 거야? (양진모 : 번지수 잘못 짚었는데?) 엄지만이 죽은 이유는 하나뿐이야. K의 역린을 건드린 거. (양진모 : 역린?) 그렇다면 엄지만 다음 차례는 누굴까? 양진모 너 아니겠어? (양진모 : 설마 내 걱정해주는거야? 야, 감동해서 눈물이 날 뻔했네?) 너 때문에! 노마담이 위험해질까봐! 그게 두렵다고, 이 멍청한 새끼야! 노마담 나한테 여동생이나 진배없어. 네 목숨걸고 지켜. - 11회, 양진모를 찾아가서 경고하던 장면 中 |
민도혁, 지금부터 아무 것도 하지마. - 12회, 민도혁에게 총을 겨누면서 나서지 말라고 만류하는 장면 中 |
누구야. 너, 너 누구냐고. - 12회, 매튜 리에게 총을 겨누는 장면 中 |
진실은 곧 수면 위로 떠오르겠지. 매튜... 당신 진짜 이휘소이길 바래. 제발 이휘소라는 걸 보여줘. 내 염려가 기우이기를... 제발!! (-과거 회상- 당신은 이상하리만치 돈에 관심이 많았어. 그리고 당신의 악어 구두를 도혁이 다친 곳에서 봤어. 확인해 봐야 했어. 당신이 진짜 이휘소인지 아닌지. 매튜에 대해서 얼마나 알아? (금라희 : 한 가지는 알아. 매튜는 이휘소와는 다르다는 거. 이미 뼛속까지 귀공자가 됐어. 섹시하게 서핑하는 모습에 반할 정도였으니까.) 매튜가 서핑을 해? (금라희 : 몰랐어? 거의 선수급이던데?) 충격적이었어. 이휘소가 서핑을 즐긴다는 게. 이휘소는 물을 끔찍이도 싫어했으니까. 그렇다면 당신은 이휘소가 될 수 없어.) 설마 아니지? 절대 아닐 거야! 매튜, 당신 K 일순 없어!!! |
- 13회, 매튜 리의 정체를 깨달은 후 싸우는 장면 中 |
성찬그룹 돈 때문에 본인 뱃속을 불릴 그런 생각 따위는 안 했을 거야. (매튜 리: 웃기는 소리 하지 마. 원래 인간이란 건, 다 잔인해. 그게 진짜 아빠든, 가짜 아빠든.) 네까짓 게 누굴 모욕해!!!! |
이휘소 어디 있는 지나 불어. (매튜 리: 이휘소 만나고 싶으면 이러면 안 되지.) 이휘소가 아직 살아있다는 거네? 왜 죽이지 않았지? 이휘소가 쓴 티키타카 천억 프로젝트. 그것 말고 더 뽑아 먹을 게 있어? (매튜 리: 하.. 이런 썅...) |
하지만 네 목표는 이휘소가 아니었어. 이휘소는 운 없게 네 플랜에 엮인 것 뿐이고 네가 처음부터 겨냥했던 건 민도혁이었어. 뭘까? 네 새끼가 도혁이한테 갖는 그 엄청난 콤플렉스. (매튜 리: 이래서 내가 눈치 빠른 애들을 싫어한다니까.) |
넌 다미 엄마니까. 네 딸을 위해서 한 가지는 할 거라고 믿어. |
도혁이는 아직 몰라. 매튜가 K라는 걸. 빨리 그 사실을 알려야 해. - 14회, 지하실 탈출 후 양진모와 통화하는 장면 中 |
뗏목은 거의 다 완성됐어. 내일은 감시자가 육지로 나가는 날이니까 당장 여기서 빠져 나가자고. (이휘소: 안 돼요. 저 이젠 가망이 없어요. 5년 동안 놈들이 먹인 약이 내 온 몸을 좀먹고 있어요. 강기탁씨한테 짐만 될 겁니다.) 짐이 아니라 유일한 희망이야. 매튜가 가짜라는 걸 밝힐 수 있는 유일한 희망! (이휘소: 그동안 K한테 속아 티키타카 프로그램을 만든 내 자신이 용서가 안돼요.) 말했잖아. 그건 약 때문이라고. (이휘소: 그래도 달라지지 않아요. 내 딸의 원수를 도운 건 결국 나니까.) 그러니까 갚아. 가서 도혁이 도우면서 갚아! 제발 이휘소... - 17회, 뗏목을 만들어 이휘소와 섬을 탈출하기 위해 설득하는 장면 中 |
3. 7인의 부활
세상이 뒤바뀌었어. K가 진짜 이휘소가 됐어. 금라희의 조력을 받아서. 지금 대한민국은 영웅 매튜리에 열광하고 있어. K는 비밀 톡과 관련된 이휘소의 성과를 훔치고 가슴의 문신, 지문, 치과 기록 화상 흉터 뿐 아니라 경찰의 데이터베이스까지 조작해 자신이 이휘소라는 걸 완벽히 증명했어. 눈물 쇼로 모든 국민이 자기를 이휘소라고 믿게 만들었고 기어이 방회장님의 돈까지 훔쳐냈어. 넌 심준석으로 지명수배자가 됐고 온 나라가 성찬그룹을 공격하고 있어. (민도혁: 온 국민이 다 넘어갔다고? 저딴 가짜 쇼에?) 그게 루카의 힘이야. 이휘소가 만든 루카. - 시즌 2 1회, 민도혁에게 모든 진실을 말하는 장면 中 |
지금 넌 지명수배자야. 누구도 만나선 안되고 경솔하게 움직여서도 안 돼. - 시즌 2 1회, 의식을 되찾은 민도혁에게 진심으로 조언하는 장면 中 |
- 시즌 2 1회, 루카의 비밀번호를 추리하는 장면 中 |
이 작전만 성공하면 넌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어. |
출혈이 심해. (미쉘: 괜찮아요.) 왜 계획에 없는 짓을 해?! 동영상 플레이 될 때까지라도 그 때까지 시간만 끌기로 했잖아. 그대로 죽었으면 어쩌려고? (미쉘: 이게 내 최선이었어요. 죽는다고 해도 후회없어요. 오늘 미션이 감독으로써 내 마지막 연출이었어요.) 그래도 지아는 자신의 방식으로 다미에게 용서를 빌었어. 그러니까 이제 짐 내려놔도 돼. |
(차주란: 넌... 넌 그때 죽었잖아?) 죽었지. 금라희와 차주란의 합동작품으로. (남철우: 이게 뭔 소리야? 자기야, 설마 강기탁도 자기가 어쩐 거야? 그럼 방회장에다 강기탁에다 2 Kill?) (금라희: 민도혁 뒤에 있던 사람이 당신이었어?) 돌려받아야지. 내 것. 티키타카. (금라희: 세상이 변했어. 아무도 당신 말 믿어주지 않아.) 이렇게 여유부릴 시간이 없을 텐데. 우리가 경찰에 신고했거든. 이곳이 K의 아지트라고. 저 안에 갇혀 있는 너희의 가짜 영웅이 곤란하지 않겠어? |
(민도혁: 지금 죽여버릴거야. 놔!!!) 참아. 여기서 이러면 일을 더 그르쳐... 사람들이 보고 있다고. (민도혁: 나 때문이야... 내가 죽여버릴거야!!!) 네 탓 아니야. 네 탓 아니야. 도혁아... 이휘소만 생각해. 지금은 이휘소만 생각하자... |
- 시즌 2 8회, 상주의 자격으로 금라희의 유골을 발인하며 내뱉는 독백 장면 中 |
이 일이 끝나면 바닷속을 여행할 거야. 너한테도 보여주고 싶어. - 시즌 2 9회, 장면 中 |
- 시즌 2 12회, 캠핑장에서 대화하는 장면 中 |
그가 얼마나 멋지고 대단한 사람인지 이 세상 모든 사람이 알았으면 좋겠어. 그리고... 얼마나 훌륭한 아빠였는지도. |
살면서. 단 한 번도 만나지 못했어. 이름을 불러본 적도, 밥 한 끼 먹어본 적도, 손 한번 잡아본 적도 없어. 내가 본 건. 아무도 도와주지 않은 곳에서 혼자 외롭게 죽어가는 마지막 모습이야. (민도혁: 기탁이형. 내가 기억하는 방다미는 되게 씩씩한 아이였어. 아주 당당했고 자기 소리를 낼 줄 아는 사람이었어. 그리고 되게 착했어. 꼭 형같이.) 도혁아. 너는 봤으니까 제발 말해줘. 우리 다미. 불행하지만은 않았다고. 행복한 날이 많았다고. 이 세상에서 제일 좋은 이휘소 같은 아빠 만나서 다행이었다고. 내가 키웠어도 그런 사랑 주지 못했을 거야. |
이제부터, 네 상대는 나야. 일어나. (매튜 리: 이 일과 상관없는 새끼는 빠져!) 상관있다면. 그 더러운 입에 다미 이름 올리지 마. 다음번엔 팔 한쪽으로 안 끝나. 반드시 네 목을 꺾어줄 테니까. 오래 걸리지 않을 거야. |
K가 이미 경찰을 접수한 상태야. 그러니까 넌 아무 짓도 하지마. 나한테 연락도 하지 말고. 만에 하나 황찬성이 널 의심하는 순간 모두가 다 위험해져. 도혁이도 그걸 원치 않을 거고. (한모네 : 아니요. 난 뭐든지 할 거에요. 민도혁 도울 수 있는 방법이 그거 뿐이면 어떻게든 민도혁 빼와서 황찬성 컴퓨터 앞에 앉힐 거에요.) 겁나지 않나 보네. 루카가 공개되면 네가 다미한테 한 짓도 세상이 다 알게 될 텐데. 그래도 괜찮아? - 시즌 2 14회, 차 안에서 한모네와 대화 中 |
(한모네: 정말이세요? 다미 친아빠라는 거. 근데 왜 날 도와줘요? 내가 죽기를 누구보다 바랄 것 같은데. 자기 손 안 더럽히고 딸 복수할 수 있는 기회잖아요. 근데 왜 날 살려요?) 복수든. 용서든. 내 몫이 아니야. 용서는 다미한테. 그리고... 다미를 길러준 진짜 부모님한테 받아. 난 자격 없어. |
- 시즌 2 15회, 장면 中 |
야. 내가 짐승 새끼랑 흥정할 거 같애? - 시즌 2 15회, 매튜 리에게 고문을 받는 도중 분노하며 하는 말 中 |
- 시즌 2 15회, 장면 中 |
나를 살려둔 걸 K는 후회하게 될 거야. - 시즌 2 15회, 결박 된 의자에서 탈출 후 자신을 고문하던 채 비서에게 구타하며 하는 말 中 |
[1] 5년이 지난 뒤에도 강기탁은 물론 매튜 리마저도 채무 불이행 이야기가 없는 거로 봐서는 제대로 상환한 것으로 보인다. 사실 방칠성 본인은 이휘소에게 이러한 조건을 걸지 않았다. 어쩌면 강기탁이 이휘소와 함께 상대해야 하는 공포스러울 정도로 잔인하기 짝이 없는 극악무도한 적들의 강대함과 위험성을 짐작하고 있어서 그를 더욱 강하게 키우기 위해 채찍 용도로 말한 듯 싶다. 당장 금라희와 차주란은 방칠성 회장을 죽여버리려 했으며 양진모는 부하를 시켜 3명이나 불살라 죽였으며 남철우는 검찰총장을 통해 경찰공무원 살해를 교사했다. 악마들로만 가득차 있다고 봐도 무방할 지경이다.[2] 금라희, 한모네, 차주란, 양진모, 고명지, 남철우[3] 금라희, 한모네, 차주란, 양진모, 고명지, 남철우[4] 강기탁의 과거와 금라희 타락 원인의 큰 공헌을 한 게 그였음을 생각하면 본인에게도 해당되는 대사다.[5] 약혼을 반대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돈 욕심을 드러내는 매튜를 보며 이휘소가 아님을 의심하는 대사이다.[6] 강기탁의 죄명 믿음/의리가 여지없이 드러나는 독백.[7] 시즌2에서 다미의 친부가 누구인지 밝혀지며 라희의 숨겨진 진짜 사랑과 모성애를 나타내는 장면이다.[8] 서로를 본 마지막 장면이 되었다.[9] 다미가 있는 곳에서 최대한 멀리 묻게 해달라는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