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박난영 Park Nan Young | |
배우: 서영희 | |
출생 | 1979년 10월 27일[1] |
거주지 | 경기도 덕선군 덕선3길 34 1층 |
가족 | 시아버지 이철용 시어머니 한미자 남편 이휘소 양딸 방다미 |
직업 | 주부[2] |
경력 | 물류업체 경리 (1999 - 2004) |
SNS | @DAMImom102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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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BS 금토 드라마 《7인의 탈출 시리즈》의 등장인물. 배우는 서영희.2. 특징
3. 인간 관계
- 방다미
양딸이지만 가슴으로 낳은 딸로,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했으며 다미가 임신 누명을 썼을 때도 그녀의 무고를 주장했다.
- 이휘소
사랑하는 남편. 방다미 살인범 누명을 썼지만 그의 결백을 주장했다.
- 정미소
윗집에 사는 이웃사촌. 4화에서 불량배들로 인해 남편의 면회를 못가게 되자 이 불량배들에게 물을 뿌려 쫓아내게 하는 등 도움을 받았다.
4. 《7인의 탈출》
4.1. 1회
2018년 9월. 15년간 정성스레 키운 딸 방다미를 친모인 금라희에게 보내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다.그동안 키워줘서 고마웠다는 방다미의 말에 눈물지은 채 "이쁘다 우리 딸"이라 말한다. 앞으로 언니라고 불러도 되냐는 금라희의 물음에 미소를 지어보이며 '다미를 낳아준 분이 라희 씨여서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고 한다. 마침내 방다미가 차를 타고 떠나자 눈물을 터뜨린다.
방다미가 금라희의 집에 도착해서 짐을 풀다가 자신이 챙겨준 반찬들과 함께 편지를 읽고 양부모를 그리워하며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방다미의 회상에서 금라희의 대사를 통해 방다미의 수술비와 병원비 때문에 집도 팔고 5억의 빚을 졌다는 사실이 나온다.[4]
다미가 친모 집으로 간 다음날 아침, 방다미에게 전화를 거는데, 앞전에 금라희에게 잔뜩 혼나 풀이 죽은 채 박난영의 전화 넘어 목소리를 듣고 울컥한 방다미의 대답에 무슨 일 있냐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곧바로 금라희가 방다미의 전화를 뺏어 받고 자신이 깜빡하고 난영이 챙겨준 반찬들을 실수로 냉장고에 안 넣어서 다 버려야 하기 때문에 다미가 속상해했다고 거짓말을 한다. 이 말을 듣고 안심한 듯 '괜찮다고, 반찬이야 다시 싸주면 된다고' 밝게 대답한다. 이후, 전화를 끊고 목소리만 듣고도 다미가 울고 있다는 것을 직감하며 남편 이휘소에게 '우리 다미 잘 보낸 거 맞겠지?'라며 찜찜해 한다.
4.2. 2회
차주란의 전화로 방다미가 빗 속에서 기절하여 응급실로 옮겼다는 소식을 듣고 이휘소와 함께 응급실로 다급하게 달려간다. 응급실에서 차주란을 만나고 그녀에게서 금라희의 추악한 실체를 듣고 충격에 빠진다. 그리고 방다미의 입원실 앞에서 만난 금라희에게 '당신 사업자금 때문에 다미를 데려간 거냐' 따져묻는데, 순간 낯빛을 바꾸며 뻔뻔한 말로 되받아치는 금라희를 보고 기가차다는 듯 어이없어 한다. 그때 지나가던 방칠성을 의식한 금라희가 또 다시 태도를 바꾸어 눈물까지 보이며 자기들을 방다미 유괴범으로 몰아가는 모욕을 주자 충격으로 말잇못 상태가 된다.집에서 다미와의 추억이 깃든 공간에서 다미의 사진들과 남은 물건들을 보며 그리워한다. 그리고 과거의 회상에서 어린 시절 방다미가 심장 수술 때문에 남은 흉터로 인해 친구들이 놀려서 유치원에 안 간다고 칭얼대자 이휘소와 함께 자신들에게도 그 상처가 있다고 보여주며 진실된 모성애로 가득한 따뜻한 말로 방다미를 위로해주었었다.
이후, 엔딩 부분에서 총성을 듣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서울 문화의 숲으로 달려간다.[5]
4.3. 3회
돌아온 다미를 받아주며 위로해준다. 2003년 5번의 유산 후 요양차원에서 제주도에 갔다가 혼자 울고있는 다미를 발견해 입양하였다 말한다. 그후 다미를 도와주려한다.그러나 다미의 라이브 방송에서 다미가 누군가에게 총살당하자 경악하고, 다미가 있던 곳으로 가서 마약으로 인해 쓰러져있는 이휘소에게 가서 어떻게 된 일이냐며 소리친다.
어떻게든 다미를 찾기위해 방칠성에게 찾아가 호소한다. 다미가 자체적으로 가본 산부인과 3곳에서 모두 임신 흔적이 없음을 알려주나 칠성이 조작 가능성을 제기했으나 친손녀인데 아무 의심없이 믿어주면 안 되냐라고 일침을 날린다.
4.4. 4회
이후 송지아의 도움을 받아 한모네가 사실 임신을 한 장본인이며, 방다미에게 그 사실을 뒤집어씌운 것임을 알고 그에게 찾아가 따진다. 물증이 없었기 때문에 당연히 한모네는 부인했고, 박난영도 그 이상 따지지 못했지만 한모네가 졸지에 드라마에서 퇴출될 위기에 처하고 소문이 나버린 것으로 아예 의미없던 행동은 아니었던 셈. 계속해서 방칠성과 함께 방다미를 위한 반격을 준비하게 되지만, 방칠성이 죽은 후 반쯤은 물거품이 된다. 그후 양진모의 수하들에 의하여 수면제를 먹고 자게되고, 그 사이에 집이 모두 불타게 되고 윗집에 있던 민도혁의 어머니와 남동생과 함께 화재로 사망하게 된다.[6][7] 이후 장례식장에서 빈소의 영정 사진을 포함한 현장이 자신의 어머니와 동생이 박난영에게 죽었다고 생각한 민도혁에 의해 박살난다.5. 《7인의 부활》
5.1. 1회
죄책감에 시달리는 금라희의 앞에 기괴한 모습의 환영으로[8] 등장해 '우리는 방다미의 엄마'라며 딸의 복수를 도와야 한다고 설득한다.5.2. 5회
덕선전파사 아지트에서 민도혁, 강기탁이 메두사의 정체를 추리하는 장면에 2018년 사망 당시 집이 전소되는 바람에 시신 수습도 못하였다고 언급된다.5.3. 7회
금라희가 메두사라는 가명을 쓰고 접근했을 때 메두사가 이 인물인 것처럼 믿게 하고 자신도 업보를 치르고자 했다는 것이 언급된다.[9] 즉, 금라희 입장에서는 박난영은 명예 메두사인 셈.5.4. 16회
죽은 딸과 남편의 명예를 되찾게 되었고, 본인을 죽인 매튜 리(K)는 강기탁, 민도혁이 대신 죽여줬다.6. 주요 대사
이쁘다, 우리 딸. - 1회, 키워줘서 고마웠다는 방다미에게 눈물지은 채 웃어보이던 中 |
- 3회, 집으로 돌아온 다미의 얼굴 상처를 보며 속상해 하는 장면 中 |
네가 엄마 살렸어. 내 욕심 때문에 나 살자고. 너 키운거야. 다섯번 유산하고 하나도 살고 싶지않은데 아빠가 마음 달래준다고 제주도로 데려갔어. (과거회상) 거기서 널 만났어. 엄만 그때 네 작은 심장 소리까지도 생생히 기억해. 그때 넌 이미 엄마 마음에 들어와 버렸어. 그 힘든 심장 수술을 견뎌내면서 살아가는 널 보며 우리가 얼마나 행복했는데. - 3회, 다미가 수술비 때문에 생긴 빚때문에 죄책감을 갖자 위로하는 장면 中 |
회장님 손녀니까, 그냥 아무 이유없이 믿어주시면 안되는 건가요? (상의를 걷어올리며) 다미 아빠와 저... 다미 수술 상처가 마음 아파서 우리 배에도 똑같이 문신을 했어요. 내 자식이니까 내 딸이니까 그럴 수 있었던 거예요! |
한 가지는 확실해요, 그들은 다미가 사라지길 원하고 있다는 거. - 3회, 못 믿는 방 회장을 자해해서라도 믿게 하려던 中 |
금라희! (액자에서 기댄 채로 고개를 돌려 금라희를 본다.) 네가 죽으면 다 끝나는거야? 버젓이 K는 살아있는데, 이대로 도망치겠다고? 다미한테 미안하지 않아? (금라희: 박난영..) 우리는 다미 엄마야. 나도, 당신도... (이 말을 들은 금라희는 울음이 터진다.) 가여운 다미를 위해 당신이 나 대신 해 줘... (말을 마친 난영은 눈을 감고 고개를 돌린다.) - 시즌2, 1회, 금라희가 가위로 찌르려고 하던 도중 액자에 기댄채로 등장. |
7. 기타
- 김순옥 드라마에서 죽은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살아있었단 전개를 워낙 사골처럼 우려먹은지라 박난영 역시 살아있는 것 아니냐(...)는 얘기도 나오고 있지만 이것도 진지하게 제기된다기보다는 김순옥의 전적이 워낙 화려하다 보니 나온 우스갯소리에 가깝고, 매튜 리가 주용주부터 먼저 죽인 걸로 보아[10] 반전이 일어나지 않는 한 결국은 사망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11] 작가가 이를 의식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시즌 2 5회에서 민도혁이 시체가 확인되지 않았음을 들어 진짜로 이 가능성을 언급해 보다가 강기탁이 너무 말이 안 된다며 반박하는 장면이 있다.
- 배우가 배우인지라 향후 고생길이 예상되는 인물. 해당 배우가 맡았던 역할들을 보면 고생만 실컷하다 죽는 역할만 맡았던데다, 캐릭터 소개나 기타 예고편에 나온 대사들을 볼 때, 이번 작품에서도 가슴으로 낳은 딸인 방다미가 실종되는 것을 기점으로 드라마의 주요 인물들 간의 이해 관계에 힘없이 휘둘리는 캐릭터로 보였으며, 결국 K의 지시로 양진모와 그 일당에 의해 죽게 된다.
- 운명에 의해 고아가 된 소녀를 자신의 수양딸로 삼은 뒤, 청소년기가 될 때까지 별 탈 없이 키우다 운명의 장난으로 극중 주요 인물들의 이해 관계에 얽혀 힘없이 휘둘리고 결국 죽는 설정은 배우가 9년 전에 연기했던 소화와 비슷하다.
7.1. 방영 전 정보
- 2023년 8월 24일, 서영희 캐스팅 소식 보도 및 캐릭터 정보 공개.
- 서영희, 김순옥 월드 입성…‘7인의 탈출’ 출연 확정
- 남편, 가슴으로 낳은 딸과 함께 가난해도 행복한 생활을 이어 나가던 중 딸의 친모가 나타나며 인생이 뒤틀려 버리는 인물.
- 휘몰아치는 거대한 사건의 폭풍 속 트리거로 활약할 예정.
[1] 시즌1 1회에서 1980년생인 금라희가 언니라고 부른다.[2] 본래는 직장을 다녔으나 다미의 수술비 문제로 그만두었다. K의 뒷조사에선 간호 목적으로 퇴사했다고 나왔다.[3] 인스타그램 계정. 4화에서 실종된 다미를 찾는 게시물을 올린 것으로 나왔다.[4] 방다미가 친모인 금라희에게 간 이유도 이것 때문. 자신과 살면 양부모의 빚 5억을 갚아주겠다는 금라희의 제안에 친모에게 간 것이다. 처음에는 거절했었다.[5] 정황상 방다미가 미술실 출산녀로 몰리고 있는 사실을 알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정확지 않다.[6] 안타깝게도 민도혁은 박난영이 불지른 것으로 오해하고 말았다. 그 후 8화에서 진짜 범인(양진모 일당)을 알았다.[7] 박난영의 39번째 생일 하루전에 벌어진 참사다.[8] 벽의 조형물에 매달린 형상으로, 배우의 분장에 더해 마치 유령처럼 연출되었다.[9] 일부 시청자들은 어차피 그때 시체가 발견된 적도 없으니 진짜 박난영도 희박한 확률을 뚫고 거기서 살아남은 것으로 처리됐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한다.[10] 이쪽은 아예 사주를 받아 이휘소 아내와 민도혁 일가를 죄책감 없이 여유롭게 한꺼번에 소사시켜버렸다.[11] 사실 김순옥의 전적과 작품 구조상으로 따져보면 전작 펜트하우스에서도 복수귀가 되어버린 주인공의 행동을 유발하는 희생자 포지션의 캐릭터는 존재했는데, 본작에서도 당연히 주인공의 복수를 하는 이유가 된 캐릭터가 있다고 보는게 자연스럽다. 게다가 그나마 방다미는 그녀가 죽은 뒤 그녀를 목격했다는 증언이 나오는 등 생존 여부가 직간접적으로 언급되지만, 이런 것도 없는 박난영이 살아있을 가능성은 희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