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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18 11:24:56

가평계곡 살인 사건/방송 및 취재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가평계곡 살인 사건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이은해
, 조현수(범죄자)
, 그것이 알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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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행들2. 그것이 알고싶다 취재
2.1. 이은해의 제보2.2. 그것이 알고싶다 측의 취재 시작2.3. 피해자 가족 측2.4. 일행의 인터뷰2.5. 집주인과의 인터뷰2.6. 내연남 조씨와의 인터뷰2.7. 고인 윤상엽의 재정 상황2.8. 법무사 인터뷰2.9. 이웃집 주민들과의 인터뷰2.10. 익명의 제보자2.11. 그것이 알고싶다 측의 취재2.12. 법의학자의 인터뷰2.13. 다른 일행의 인터뷰2.14. 이은해 모친의 인터뷰2.15. 아내 이은해의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 → "기각"
3. 방송 이후
3.1. 유씨의 해명글3.2. 네티즌들의 결집3.3. 매형의 관련 기사3.4. 미공개 사진3.5. 제보3.6. 진행 상황3.7. 유씨의 반격3.8. 조현수의 또 다른 반격
4. 실화탐사대 취재

[ 지명 수배 ]
||<tablealign=center><tablewidth=400><tablebordercolor=#000> 가평계곡 살인 사건 용의자 (공개수배 2022. 3. 30.) ||
파일:이은해조현수공개수배.jpg
이은해(왼쪽), 조현수(오른쪽)

1. 일행들

등장 인물이 다양하고 문단에 따라 호칭이 다양하여 쉬운 이해를 위해 텍스트의 색을 구분하여 표기하였다.

이은해는 빨간색, 조현수는 파란색, 이씨는 올리브색, 유씨는 주황색[다크모드]으로 표시하였다.

당시 용소계곡에 사망한 고인과 같이 간 일행들은 총 7명이며, 구성원은 다음과 같다.
당시 용소계곡 여행은 고인이 계획하진 않았다고 한다.

이은해의 주장에 의하면 유씨는 중학교 때부터 동생(후배)이었고 조현수이은해의 정말 친한 친구이며 조현수도 고인을 좋아했다고 한다.

고인의 지인, 친구들에 의하면 낯선 점들이 있었다고 한다. 특히 '고인의 직장이 수원이고 이은해가 사는 곳은 인천인데 왜 굳이 별거했는가?'하는 점을 지목했다. 이에 고인은 그냥 자신은 여기에 있고 싶고 아내는 인천에 살고 싶어 한다고 지인들에게 이야기했다고 한다.

2. 그것이 알고싶다 취재




당시 물놀이는 아내 친구들의 놀이에 윤씨가 갑자기 합류하게 된 것이며, 상기한 것처럼 두 커플과 아내내연남까지 총 7명이 갔다.

계곡에 도착한 시간은 일요일 오후 3시경. 다이빙과 수영을 하며 시간을 보냈고 다른 물놀이객들이 간 이후에도 계속 남아있었다고 한다.

이후 유모씨와 친구가 추위로 인해 주차장으로 이동했고 5명만 남았다. 당시 가평의 일몰(해지는 시간)은 19시 56분으로 가로등이 없는 곳이라서 일찍 어두워졌을 것이다.

이은해의 주장에 의하면 밤 8시가 넘어 누군가 마지막 다이빙을 제안했고 죽은 남편 윤 씨를 포함한 3명의 남성(조현수, 이씨)이 절벽 위로 올라갔다. 두 친구가 먼저 다이빙을 했고 이후 윤 씨가 뛰어내렸는데, 이후 문제가 생겼다고 한다.

이은해에 의하면 현장에 있던 4명 모두 윤 씨가 허우적거리는 것을 보지 못했으며 얼굴이 나온 것을 보고 윤 씨가 물 밖으로 나온다고 생각하여 다들 뒤돌아섰다. 윤 씨가 허우적거리지도, 살려 달라고 외치지도 않았고 수면도 잔잔했다고 한다.

밤 8시 24분 119에 최초 신고 이후, 구조대가 출동하여 구조작업을 시작하였는데 구조하기까지 30분 가량이 소요되었다. 사망 소견은 익사, 비의도적 사고로 판단되었다.
보험 실효를 불과 4시간 앞두고 일어난 사건이었다.

지인들은 고인이 수영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였지만 고인이 수영 강습에 등록한 적이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고 실제로 이은해와 수상레저를 했음이 확인되었다.

방금까지 어울려 놀던 사람이 죽었음에도 나머지 일행 5명은 '다음날 출근해야 한다'는 명목으로 '나 몰라라'에 가까운 태도를 보이며 아무렇지도 않게 돌아가 버렸다. 사고 당일 이동한 차량 2대를 모두 이용하였는데, 심지어 그중 1대는 방금 숨진 고인의 차였는데 멋대로 타고 가버린 것이다. 그나마 고인의 아내라는 이유로 병원 응급실에 남아있던 이은해는, 후에 윤씨의 부모 형제들이 새벽에 도착했을 때 술에 만취해 있었다.

2.1. 이은해의 제보

그것이 알고 싶다 예고 '대기업 연구원의 의문의 익사사고 - 가평 계곡 익사 사건 미스터리'

고인의 아내 이은해가 "대형보험사의 불법만행이 아직까지 지속되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제보 메일을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 측에 보내면서 사건이 시작되었다.[7][8] 이후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 측에서 제보 메일을 보고 아내 이은해에게 연락을 했다.[9] 여기서 아내는 배우자와 8년 동안 연애를 하였으며, 이후 결혼하여 주말부부로 지내던 중 남편이 불의의 사고로 사망하였다고 밝혔다. 이후 보험사와 남편의 사망 보험금으로 갈등을 겪고 있으며, 이에 대하여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넣었다고 한다.

이후 후속 취재를 위해 제작진 측에서는 제보자와 재차 연락을 시도했으나, 해당 첫 통화 이후 제보자와의 연락이 잘 되지 않았다고 한다.

2.2. 그것이 알고싶다 측의 취재 시작

제보자와의 연락이 잘 되지 않아 취재 중단을 하였는데, 몇 개월 후 제작진 측에서 해당 사건에 대한 기사를 다시 살펴보게 된다. 제보자가 연락을 해 오기 이전에 작성된 해당 기사의 댓글 중 "부인이 신랑 앞으로 보험 오억을 들었습니다. 철저한 수사해야 함. 채무관계 복잡함."[10]이라는 내용을 보게 된다. 이에 따라 제작진에서는 해당 댓글 내용에 대해 보다 자세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게 된다.

취재를 하며 제작진 측에서 아내 이은해에게 재차 연락을 취했다. 이은해는 해당 사건이 가평경찰서에서는 내사 종결이 되었으나 자신이 살인 사건 피의자로 고발되어 일산경찰서에 재수사가 시작되었다고 이야기했다. 보험사 측에서 경찰에 그녀를 보험사기 및 남편 살인 사건 피의자로 고발한 것.

이후 그것이 알고싶다 측은 사망자의 가족들을 수소문하였다.

2.3. 피해자 가족 측

그것이 알고싶다 측에서 사망자의 친누나와 연락이 닿아 인터뷰를 하게 되었다. 사망한 고인(윤상엽)은 사망 당시 39세로 대기업 연구소에서 15년간 근무했다고 한다.

그런데...
그런데 이제 지금부터 하나하나 파헤쳐 나왔던 것은... 정말 어떤 막장 드라마 같은 이야기가 이제 전개돼요.
그것이 알고싶다 1235회. 고인의 매형
피해자 가족 측은 그것이 알고싶다에 제보를 해 온 아내 이은해에 대해 전혀 다른 이야기를 시작했다. 고인과 아내 이 씨는 11살 차이가 나는데 2016년 가을 정도에 결혼하였다. 이은해고졸 학력으로 대기업에 인턴사원으로 들어와 6개월 후 수료하였고 결국 정규직 전환은 되지 못했으나 이후 피해자가 이은해를 챙겨주며 함께하다 보니 정이 들어 결혼까지 하게 되었다는 것이 고인으로부터 들어 유족이 알고 있었던 내용이다. 그러나 문상 중에 유족은 직장 동료들로부터 이은해가 회사와 무관하며 고졸 인턴 입사자가 아니라고 들었다. 동료들은 두 사람이 어떻게 만났는지 잘 몰랐던 것이며, 이전까지 알고 있던 학력도 실제와는 다르다는 사실을 처음 듣게 되었다.[11]

이후 고인의 집에서 받은 1억원과 대출 4천만원을 더해 인천에 신혼집을 마련했는데, 상견례나 예식 등이 없이 이듬해 봄 2017년 3월 혼인신고로 법적인 부부가 되었다. 당시 고인의 친부가 결혼을 추진하려고 양가 상견례를 했으면 좋겠다고 아들(고 윤상엽)에게 계속 이야기를 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고 한다.

혼인신고 5개월 뒤 고인을 피보험자로 하여 이은해는 보험 4개에 가입했다. 실제로 이은해도 그것이 알고싶다와의 첫 통화에서 시인한 내용이다. 이은해의 주장에 의하면 자신이 먼저 가입했는데 남편이 자신도 보험이 있어야겠다고 하여 가입하였다고 한다. 매달 보험은 계약자인 이은해가 납부를 했고 이후 남편 사망 보험 보상은 8억원이 나오게 되었다.

피해자 가족들은 고인의 사망 이후 상황들이 너무 이상하게 느껴졌다고 한다. 피해자 가족측이 그것이 알고싶다에 언급한 이야기들은 다음과 같다.

이은해의 주장에 의하면 아이 관련은 사망한 고인도 흔쾌히 고맙다고 했다고 한다. 실제로 서류를 보면 1년 전 입양을 하는 데 고인도 동의한 것으로 나오며 고인의 장례식에 오지 않은 것도 갑론을박이 나올 순 있지만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실제로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 측에서도 큰 문제가 되진 않는다고 언급했다.

2.4. 일행의 인터뷰

사건 이후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 측에서 당시 현장에 있었던 최씨(여성)와 인터뷰가 성사되었다.

최씨는 사망한 윤씨를 사건 당일 처음 보았으며, 당일 계곡에 동행한 나머지 인물들도 마찬가지라고 한다.

이은해는 고인을 최씨에게 소개해 줬을 때 친한 오빠라고 소개했으며 고인의 사망 사고 후 병원에서야 남편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남편의 사망 이후 이은해와 수상레저를 함께 간 것은 최씨였다. 당시 자신은 사망 사건을 겪은 후 물이 무서웠는데 이은해는 웃으면서 다니고 수상스키장에도 놀러가서 최씨는 이은해가 멘탈이 강하다고 느꼈다고 한다.

최씨는 윤씨의 사망은 우연히 벌어진 사고라고 언급하면서 사건 당시에 대해 설명했다.

윤씨는 주로 얕은 곳에서만 튜브를 타고 왔다갔다 하고 있었는데 조현수가 튜브를 깊은 곳으로 끌고 간 적이 있었다. 윤씨는 "하지마! 하지마! 진짜 하지마!"하면서 싫어했다.# 조현수이씨가 튜브를 양쪽으로 흔들기도 했는데 이때 물 밖으로 나온 후에는 전혀 물에 들어가지 않았다.
최씨는 '일행 내 남자들끼리 다 뛰는데 오빤 안 뛰냐'는 식으로 말했던 것이 자극이 되었던 것 같다고 추측했다.

그날 여러번 다이빙을 했던 두 남자와는 달리 윤씨에게는 그것이 처음이자 마지막 다이빙이었다. 하지만 두 남자 다음으로 윤씨가 뛴 것은 맞다고 최씨는 기억했다. 누가 밀거나 강제로 입수시킨 것은 결코 아니라는 거다. 입수 후엔 분명 윤씨의 몸이 떠올랐고 수면 위로 얼굴과 팔까지 올라 왔던 것으로 그녀는 기억했다. 윤씨가 움푹 패어 있는 절벽 쪽으로 헤엄치는 제스처까지 딱 보고 이씨가 이제 물가로 아예 다 나와서 담배를 달라고 해서 최씨가 담배를 찾아주는데 뒤에서 '악' 소리가 들렸다. 당시 최씨가 보기엔 고인이 움직이긴 했으며 지금 생각해 보면 그 때 허우적대는 것처럼 보였다고 한다.

그녀의 이 기억은 대단히 중요하다. 그 이유는 "아예 안 들렸어요. 사람이 물에 빠지면 소리라도 지르고 허우적 거리기라도 했을 거 아니에요. 그랬으면 어떻게든 했겠죠. 저희가 봤을 때는 완전 안 보였어요."라는 이은해의 주장과 다르기 때문이다.

이은해의 말과 최씨의 말은 대체로 비슷하지만 가장 중요한 지점에서 엇갈리기 시작한다. 비명과 함께 시야에서 사라졌지만 윤씨 주변에는 남성 일행이 있었다. 최씨는 당시 일행중 조현수가 타고 있던 튜브를 벗고(던져주지 않았음), 윤씨에게 헤엄쳐 가는 것을 봤다고 한다. 이때, 이은해가 최씨를 급하게 불러서 함께 자리를 이탈하여 언덕 위에 있는 구명튜브를 가지고 돌아왔다(소요시간 2~3분 추정). 이은해가 물 위로 구명튜브를 던졌으나, 이미 수면은 고요하였다.
이후 최씨는 사건 당시 떠올리진 못했으나 지금 생각해보면 의문점들이 몇 가지 있다고 한다.

경찰 수사가 진행되면서 최씨는 당시 상황을 줄곧 생각했다고 한다. 취재진에게 최씨는 당시 조현수이은해는 사귀는 사이였으며 물놀이 당시에도 애정행각을 했다고 한다. 지금 생각해 보면 남편을 앞에 두고 둘이서 같이 여행을 갔는데 계곡에 왜 굳이 그 조현수를 데리고 갔을까 의문이 든다고 한다. 실제로 이은해도 제보하면서 내연남이 있다고 하였으며 내연남과 같이 계곡을 갔고 남편 가족들은 전혀 몰랐다고 밝혔다. 심지어 이은해는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측에 현재 내연남 조현수와 동거 중이라고도 이야기했다.

2.5. 집주인과의 인터뷰

윤씨는 인천 신혼집을 두고 수원 반지하 월 30만원 월세집에서 생활하였다. 제작진 측에서 해당 월세집 건물주(집주인)와 인터뷰를 하였는데 집주인은 SBS에서 나왔다고 하자 "이은해 아니야 또?"라고 반문했다.

이후 집주인은 몇 가지 사실들을 말한다.이후 고인의 유가족과 집주인의 동의를 얻어 CCTV 내용을 확인했다.
이후 고인의 누나는 고인이 살던 집에 있었던 컴퓨터 본체가 사라졌다고 언급했다. 매형은 고인이 들고다니던 패드(태블릿 PC)도 있었는데 그것도 사라졌다고 언급했다.

2.6. 내연남 조씨와의 인터뷰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측에서 이에 대해 이은해의 내연남인 조현수에게 통화하여 고인의 집에서 왜 짐들을 챙겨 가지고 나갔는지 물어봤다. 이에 조현수는 제대로 된 대답을 하기보다는 SBS측에 제 전화번호를 어떻게 알았냐고 되물으며 어떻게 알고 연락했냐가 가장 궁금하다고 반문하며 "제 생활은 왜 보호를 안해주세요? 이렇게 연락 주시는 것도 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라고 따졌다.

이후 제작진측에서 장례기간, 장례식 하는 기간에 윤씨 집에서 윤씨가 쓰던 컴퓨터를 들고 나온 것에 대해 묻자 "지금 저한테 계속 이렇게 질문 던지시는 거예요? 전화 하시면서?"라고 반문했다.

결국 조현수는 왜 자신이 고인 윤씨가 쓰던 컴퓨터 본체를 가져갔는지에 대답하지 않았고, 그것이 알고싶다 측의 취재 요청에 끝내 응하지 않았다.

2.7. 고인 윤상엽의 재정 상황

2.8. 법무사 인터뷰

윤상엽씨를 대리해 개인회생을 신청한 법무사와 인터뷰를 하였다. 법무사에 의하면 다음과 같다.

2.9. 이웃집 주민들과의 인터뷰

이후 그것이 알고싶다 측에서는 과거 이은해의 주소로 등록되어 있던 동네 주민들에게 이은해에 대해서 취재를 한다. (방송분 39:36경부터)

그것이 알고싶다 측에 의하면 다른 남자들과 이은해가 동거를 했던 기간은 윤씨와 만나고 결혼한 시기와도 겹친다고 한다.(방송분 40:00 부분)

2.10. 익명의 제보자

이후 익명의 제보자가 이은해에 대해 제보를 해 왔고 직접 인터뷰까지 하였다. 제보자가 제보한 이은해의 행보는 다음과 같다.

이후 취재진 측에서 웨딩홀에 확인 전화를 하였는데 웨딩홀 측에서 신부 이름을 이야기하며 2015년 모월에 결혼식을 실제 진행하였음을 확인하였다. 그로부터 몇 개월 후 이은해는 가평계곡에서 사망하게 되는 윤상엽과 결혼 발표를 했다.

2.11. 그것이 알고싶다 측의 취재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이후 이은해에게 취재 요청을 하였는데, 이에 이은해는 취재를 회피하며 변호사와 이야기하라고 한다. 이후 변호사[12]도 수사 중이라며 취재를 거부했다.

이후 취재진측에서는 윤씨 집에서 받은 1억원과 대출금을 모아 어렵게 마련한 인천의 신혼집에 실제 거주한 것은 이은해가 아니라 그녀의 지인었다는 것을 확인했다. 그러는 동안에도 여러 건의 아파트와 빌라의 전세계약을 맺었다가 파기한 것이 확인됐다. 집을 계약할 당시 시댁에서 돈을 더 많이 받아야 하니까 전세 자금을 더 높게 해서 불러 달라고 요청했다는 것 역시 확인했다.

2.12. 법의학자의 인터뷰

법의학자는 목격자들의 진술에 다소 모순이 있다고 지적했다.

양쪽 기관지에 포말이 검출됐는데 포말은 공기와 물이 기관에 반복하여 들어왔다 나가는걸 반복할 때, 즉 수면을 계속 오르내리며 공기와 물이 기관지에 함께 들어갈 때 발생한다. 흡입된 물이 기도 내의 점막, 점액, 그리고 반복적으로 유입되는 공기와 혼합한 상태에서 경련성 호흡을 할 때 거품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고인은 물에 빠져 계속 허우적댔다는 것이다.

때문에 허우적거리는 것을 전혀 목격하지 못했다는 일행의 진술은 이 포말을 설명할 수 없다. 일행의 진술대로 한 번도 올라오지 않았다면 공기가 기관에 들어가지 못하므로 포말이 형성되기 어렵다. 법의학자는 고인이 살기 위해 허우적댔다는 증거가 명확하게 남아 있음에도 주변 일행이 이걸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는 건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2.13. 다른 일행의 인터뷰

이은해의 그것이 알고싶다 취재 거부 이후 당시 사건 현장에 일행으로 동행했던 유씨(가명, 여성)가 그것이 알고싶다 취재 요청에 응해 인터뷰하였다.

후배 유씨는 사건에 대해 이은해와 같은 입장이며, '불륜은 잘못된 것이지만 사고사를 살인 사건으로 몰아가는 것 역시 잘못이며, 이미 수사 종결이 된 건을 재수사하는건 불편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윤씨가 살아 생전 적잖게 돈을 벌었는데 왜 돈을 빌려야 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해 자신은 잘 모르겠다며 사치가 있었거나 개인적인 생활 패턴 등 가까운 사람들이 알지 않겠냐고 주장했다. 이에 취재진이 고인이 사치가 심한 사람으로 보였냐고 묻자 딱히 그렇진 않았다고 한다.

취재진이 재차 어떻게 사치가 심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바로 들었는지 묻자 대부분 그렇지 않냐며 반문했다.

그러나 방송 이후 기존의 입장과는 달리 유씨가 그알에 다시 한 번 연락을 취해 새롭게 몇 시간 동안 인터뷰를 응하였는데, 자신이 알고 있던 게 다 사실은 아니였던 것 같다고 밝히며, 특히 자기가 생각했던 것보다 윤상엽씨가 생전에 그런 힘든 삶을 영위하고 있었다는 것에 대해선 전혀 모르고 있었으며,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방송 이후에 생각이 많이 바뀐 듯, 상황이 많이 다른 것을 느꼈고 경찰 수사에서도 적극적으로 조사받았다고 한다.

2.14. 이은해 모친의 인터뷰

이후 취재진은 이은해의 친모이자 고인의 장모와 인터뷰를 했다.장모는 누가 방송국에 이야기했냐고 묻고 이에 취재진은 "{{{#red,#CD5C5C 아내 이은해}}}가 먼저 그것이 알고싶다에 제보를 하였다고" 답변했다.

이에 자신의 을 보험사기범으로 보느냐고 장모 본인이 보험사에 강하게 항의하였다고 한다. 이후 장모는 보험금이 나와도 쓰지 말고 심장병 걸린 애들에게 기부하라고 했다고 밝혔다.

추가 취재에서 장모는 사위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고 답변했다. 고인이 이은해와 연락이 되지 않아 갑자기 친정 집으로 온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잠깐 보았다고 한다. 이에 취재진이 고인이 장모에게 생활비로 쓰라고 돈을 보냈던 적이 있음을 질문하자 장모는 생활비를 받은적이 없다고 대답했다.

2.15. 아내 이은해의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 → "기각"

취재의 출발점이 아내 이씨의 제보였던 점을 생각해보면 본격적인 취재가 시작이 되고 우리와의 만남을 거부하다 방송전 가처분 신청까지 이 과정이 잘 이해되지 않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애초 그녀의 제보는 남편의 사망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 보험사의 횡포를 고발해달라는 것이었지만 취재과정에서 우리의 판단은 조금씩 달라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이유를 아내 이씨 또한 지금은 이해하고 계실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1235화 김상중의 정리 코멘트 중(1:08:00 부터)
이후 이은해는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내용들이 본인이 남편을 죽였다는 오해를 부르고 자신의 인격권을 침해한다 주장하며 변호사를 통하여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이후 법원에서 몇 가지 조건을 제시하며 이은해의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이에 그것이 알고싶다측은 "__먼저 제보를 해 온 것은 {{{#red,#CD5C5C 아내 이씨}}}__"이며 당시 이은해가 사망한 남편의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 보험사의 횡포를 고발해달라는 것이었음을 언급했다.

3. 방송 이후


3.1. 유씨의 해명글

사건 이후 당시 현장에 함께 있었던 일행 중 유씨의 해명글이 네이버 카페(그것이 알고싶다 네티즌 수사대)[13]에 게재되었으며 그로 인하여 수많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크게 논란이 되었다.

또한 2차, 3차에 걸쳐 네이버 카페(그것이알고싶다 네티즌수사대)에 이어진 당시의 해명글 게시로 수많은 네티즌들 사이에선 또 다른 의문과 함께 갑론을박이 진행되었다.

3.2. 네티즌들의 결집

방송 이후 다수의 네티즌들이 흥분하였고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가평계곡 살인 사건의 관심자들로 주축이 된 네이버 카페가 개설되었고 네티즌들이 모여 결집되었다. (그것이 알고싶다 - 가평계곡 익사사건 네티즌 수사대)

기존 카페와 다르게 알려지지 않은 다수의 미공개 사진 등이 제보되었고 수집된 정보들이 모이고 공유되기 시작했다. 여러 군데의 웹사이트, 유튜버, 블로그, 인스타그램에 퍼나르기가 되었고 방송자료 링크와 정보들이 모였으며 국민청원이 확대되기 시작했다.

3.3. 매형의 관련 기사

네티즌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글에서 자신을 “고 윤상엽님의 매형”이라고 소개하며 “여러분들의 절실한 도움을 요청해 본다”고 말했다. 이어 “청원에 힘을 실어주시면 감사하겠다”면서 “밥도 못 먹을 정도로 힘들었는데 내색 없이 모든 짐을 짊어지고 떠난 사람을 생각하니 오늘도 잠이 안 온다”고 덧붙였다.
A씨는 “지난해 6월 30일 오후 10시45분쯤 처남이 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장모님, 장인어른과 병원으로 급히 병원으로 갔다. 아무도 없는 새벽의 병원주차장 바닥에서 통곡하시고 실신해서 누워계시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또 “처음에는 단순한 사고로 인식했다. 장례 이후 유품 정리를 위해 처남 집에 가보니 이씨는 연락두절이었다”며 겨우 집 안으로 들어간 뒤 목격한 상황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 A씨는 “집안 물건도 거의 없고 낡은 물품 몇 점, 쓰레기 수준의 이불, 냉장고는 독거노인보다도 더하고, 쌀도 없고, 저장 식품도 없고”라며 “냉장고에 짜장면 양념이 일부 모아져 있더라. 아꼈다가 먹으려 하지 않았을까 생각에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A씨는 “이씨는 주말 부부지만 잘 살고 있다고 했는데 들었던 얘기가 그 동안 거짓이었던가(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경찰에서는 익사 사건으로 종결됐고 끝나는 줄로만 알았다. 그러던 중 올해 추석 2주 전 그것이 알고싶다 측의 연락을 받게 된 것”이라고 했다.
A씨는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지만 좀 더 명쾌하게 조사가 돼서 진실인지 거짓인지를 유족도 알고 싶다”고 호소했다.
출처: (국민일보)“낡은 물품, 텅빈 냉장고…” 고인 마지막 전한 윤상엽씨 매형 기사 내용중 인용
원문 참조: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freeb&No=2123051 (보배드림) 게시 원문
초기부터 CCTV를 주인 집과 협의되어 확보했고 경찰이 요청하면 CCTV를 제공해 주겠다고 협의가 된 상태였으나, 경찰서에도 몇 번을 얘기를 했는데 결국 경찰이 확보를 안 했다고 주장했다.

1년이 지난 시점에 SBS 방송국 김영태 PD가 집주인과 인터뷰 중 잊혀졌던 CCTV의 존재가 재확인되었으며, 유가족과 2020년 9월 추석 전에 확보했다.

초기부터 요청되었음에도 CCTV, 차량 블랙박스, PC, 태블릿의 수집이 되지 않았다고 한다.

3.4. 미공개 사진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은 미공개 사진들이 별도 공간에 오픈되었다. 이로 인하여 많은 이들이 또 다른 정보와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사진열람
맴버에게만 공개된 미공개 사진들은 다음과 같다.
* 미공개사진 1 https://cafe.naver.com/true111/25
* 미공개사진 2 https://cafe.naver.com/true111/26
* 미공개사진 3 https://cafe.naver.com/true111/820
* 미공개사진 4 https://cafe.naver.com/true111/822
* 미공개사진 5 https://cafe.naver.com/true111/824
* 미공개사진 6 https://cafe.naver.com/true111/2127
* 미공개사진 7 https://cafe.naver.com/true111/2221
* 미공개사진 8 https://cafe.naver.com/true111/2762
* 미공개사진 9 https://cafe.naver.com/true111/2947
* 미공개사진 10 https://cafe.naver.com/true111/3421
* 미공개사진 11 https://cafe.naver.com/true111/3422
* 미공개사진 12 https://cafe.naver.com/true111/3429
* 미공개 사진 13 https://cafe.naver.com/true111/3650
* 미공개 사진 14 https://cafe.naver.com/true111/4257
* 누나의 호소문 1 https://cafe.naver.com/true111/569
* 누나의 호소문 2 https://cafe.naver.com/true111/3150
* 누나의 감사인사 https://cafe.naver.com/true111/3665
지난 9월경 상엽이 회사 선배님과, 동생 친구들과 통화 한적이 있었어요,
가까이 지내셨던 회사분들과 친구들이 상엽이 1년째 되는날, 인천가족공원을 찾아주셨다고 들었습니다.
상엽이 혼자 두는게 맘에 걸렸는데, 이렇게나마 주변에서 찾아주시니 너무나 감사할 따름 입니다.
제가 상엽이를 보낼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아 상엽이가 있는 그곳에 사진 한장 넣지 못했습니다,
아직도, 제가 전화하면 “어 누나”하고 그대로 전화 받을 것만 같고, 곁에 있는것만 같습니다.
사건이 해결될 때까지 저는 상엽이를 보낼 수 없습니다.
누나의 호소문 중 일부 내용 발췌
가족을 잃고 보니 가족만큼 소중한 것도 없는거 같습니다.
저 역시 표현이 많이 서툴고 부족하지만, 사랑한다고 가족에게 많이 표현해 주세요,
이 비가 그치면, 겨울이 금방 찾아올것만 같습니다.
작년 겨울은 많이 추웠고 외로웠습니다.
그치만, 올해 겨울은 작년과는 분명 다를꺼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쪼록 환절기에 건강 잘 챙기시고, 좋은일들만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힘써주신 모든분께,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상엽이 누나 올림.
누나의 감사인사 중 일부 내용 발췌

3.5. 제보

그것이 알고싶다 측에서는 1차 방송이 나간 이후 추가 제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것이 알고싶다(그알)', 용소폭포 익사사건 제보 받는다

3.6. 진행 상황

2019년 6월 30일 사망 사건 발생 이후에도 고인 명의의 아반떼 차량이 운행되었다. 심지어 과속, 주차위반, 하이패스 상시 미납으로 수없이 과태료가 부과되었고 이는 쭉 체납된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 4월 확인된 바로는 약 2년이 지난 시점임에도 장기체납 무적 차량(명의자와 운행자가 다른 대포차)은 이때까지 운행되었다고 한다. 이로 인하여 고인이 살던 마지막 주소지인 반지하 월세집(수원)으로도 과태료 미납 통지서가 통보되었다.[14]

익사 사건 이후 이은해 측에서는 법무법인 인(仁) 이승철 변호사를 선임하여 행위에 대한 법률자문과 조사에 대응하기 시작했으며 법률해석과 자문을 통하여 보험가입자(피보험자) 사망에 따른 보험금 청구 소송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배우자 이은해내연남과 동거를 하면서도 고인의 법적 상속인 자격으로 고인 몫의 국민연금 1300만 원을 수령하는 혜택을 누리며 유희를 즐기며 지냈다. 심지어 이대로라면 윤씨의 부모가 사망하면 그녀와 그 딸이 그 재산을 일부 물려받을 수 있다고 한다. 결혼과 입양으로 대습상속인 자격이 있기 때문.[15]

3.7. 유씨의 반격

2021년 4월 일부 네티즌들은 고소장이 접수되었다고 수사기관으로부터 통보되어 경찰서에서 조사가 진행되었다. 대략 40명이라고 알려졌다.

이전 유씨의 두번째 게시글에서 허위사실유포로 고소를 하겠다고 하였는데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 통상 경찰서에서 고소장 접수 이후 사건 조사 담당자의 배정 기간이 대략 1~2개월 이후부터 진행되는 바 조사와 영장 발부까지의 기간으로 봤을 때 지난 겨울부터 준비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2020년 10월 말~11월 초 인터넷 카페에 게시되었던 일부 네티즌들의 댓글이 빌미가 되어 고소되었으며, 상당한 기간 동안 수집, 분석, 법률 검토 후 진행되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씨 측은 PH법률사무소의 변호사를 선임하여 자문과 법리로 대응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자신의 글을 삭제하고 유씨에게 사과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양측간에 원만하게 화해되었으면 하는 일부의 바람이 있었으나 사과와 화해 요청에도 고소인측에서는 합의 의사가 없음으로 거부되었다고 전해진다.

3.8. 조현수의 또 다른 반격


또 다른 고소 전쟁이 시작되었다. 2021년 6월 10일 일부 네티즌들은 비방으로 인한 고소장 접수로 수사 대상 안내가 통보되어 경찰서에서 조사가 진행 중으로 제보되었다.

유씨와 달리 내연남 조현수는 고소를 하겠다는 선언도 없었고 유사 카페 내 게시물 활동이 전혀 없었다.

조현수 측 고소로 인하여 다시 한 번 네티즌 간의 설전이 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카페 내에서도 은밀한 활동과 수집 후 고소를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변호사[16]를 통하여 법률자문과 대응으로 집단 고소되었고 대상자 400여 명이 조사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조현수 변호사[경기남부]가 도의적 책임을 느껴 합의금을 돌려주는 흔치 않는 일이 벌어졌다.

그러나 2022년 3월 30일부로 고소의 주체인 이들이 지명수배되어 도주했기 때문에 공익적 목적이 인정되기 때문에 조사와 수사가 중단되었다. 또한 고소의 주체인 조현수가 추가 조사에 응해야 하는데 응하는 순간 체포되므로 그럴 리도 없다.

4. 실화탐사대 취재


[다크모드] 다크모드에서는 문서 링크와의 혼동 방지를 위해 유씨를 연두색으로 표시.[2] 조현수 지인의 글에 따르면 오피녀로 일하는 이은해의 담당 실장이었다고 한다. 또한 이씨와 친구이자 동업 관계였다. 아카이브[3] 이은해, 조현수와 함께 유력한 가해자로 조사받고 있는 인물. 조현수와 친구이자 동업 관계였다. 조현수가 관련된 복어 독 사건과 낚시터 사건 이전에는 이은해와 이씨가 살해 모의를 하였다. 이씨는 전과 28범으로 현재 구치소에 수감중이다.[4] 본명 최은영. 사건 당시에는 커플이었으나 사건 이후로는 서로 헤어진 사이. 최 씨의 남자친구는 이후에 연락처를 변경하였으며, 이 때문에 행적을 찾지 못해 취재에는 실패했다. 현재 구치소에 수감 중이기에 행적을 찾지 못한 듯.[5] 본명 유다슬.[6] 실제로는 커플이 아닌 친구 사이라고 한다.[7] 당시 그것이 알고싶다는 2020년 3월 28일 방송 말미에 '고액의 사망 보험에 가입한 후 의문의 사고나 사건을 당해 사망하신 분들의 지인이나 가족분들, 혹은 사망보험금 수령 문제로 법적 분쟁을 겪고 계신 분들의 제보'를 기다린다는 공지를 했었는데, 이 사건과는 무관한 김경숙 의문사 사건의 취재차 공지였음을 유튜브 영상을 통해 밝혔다.#(3분 39초부터) 즉, 이은해는 결과론적으로 과한 물욕 때문에 자업자득으로 구속까지 된 것이다.[8] 번외로 전 각주에 언급된 김경숙 의문사 사건도 그알 측이 제기한 의혹 및 추측이 사실일 경우 이 사건 못지않은 악질적인 보험살인 사건이긴 하다. 이쪽은 일단 2022년 4월 기준 보험사기로 의심을 받고 있는 김경희가 보험금 지급 소송을 제기했으나 1심에서 원고가 거액의 보험금을 계속 납부한 것은 사망자가 조기에 사망할 것을 몰랐다고 볼 수가 없다며 기각되었다고 한다. 김씨는 판결 직후 항소했다. #[9] 다만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순수하게 대형보험사의 만행을 캔다는 목적이 아니라 이은해의 제보메일에서 남편을 남편이라 부르지 않고 '배우자'라는 표현을 써서 남편의 억울한 죽음에 대한 절박함보단 다른 수상한 목적이 있는 것으로 생각했다고 한다. 또 정말로 사고사한 것이라면 너무나도 슬프고 억울할 텐데 제보글에서는 그런 감정을 찾아보기 힘들다는 것도 수상하게 여길 수 있는 점이다.[10] 이 댓글은 기사가 올라온 지 3일 후에 작성되었으며, 기사가 올라오고 몇 시간 후면 메인에 사라지는 네이버 기사 특성상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사건 이후 기사를 찾아온 네티즌들에 의해 베댓으로 올라왔다. 참고로 댓글 작성자는 이 기사에 단 댓글이 네이버에서 처음으로 단 댓글것이었으며, 닉네임이 '액션미녀'라고 되어 있는 것으로 볼 때 댓글 작성자는 여성으로 추정된다.[11] 이후 이은해가 평생 제대로 된 직업을 영위한 적이 없으며, 조건만남으로 생계를 꾸려온 매춘부였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그리고 고인도 이은해가 창녀라는 걸 알면서 결혼했고, 가족에게는 차마 사실대로 밝힐 수 없어 거짓말을 한 것. 다만 두 사람이 어떻게 만났는지 확실히 밝혀지지는 않았다. 이은해의 변호인은 윤씨가 미성년자 시절의 이은해를 성매수하며 인연을 맺었다고 주장했다.[12] 법무법인 인(仁) 이승철 변호사. 인하대졸, 연수원 37기[13] 해명글 및 아래 유씨 게시글은 네이버 카페글로 회원가입 필요.[14] 반지하 집주인 또한 이미 죽은 사람 이름으로 자꾸만 미납 통지서가 와서 기분 나쁘다고 학을 뗄 정도였다. 그래서 그것이 알고싶다에 집 앞 CCTV를 제공했다. 장례식을 치르는 기간에 배우자 이은해내연남 조현수가 집으로 찾아와서 PC와 태블릿을 들고 나간 게 확인되었다. 또한 보증금 300만원, 월세 50만원, 반지하 보증금 중 밀린 넉 달치 월세를 제한 100만원을 배우자 이은해가 가지고 간 것도 확인되었다.[15] 만약 재판에서 윤씨를 살해한 사실이 인정 및 확정된다면 살인으로 인해 상속권이 박탈되겠으나 그러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리며 그때까지 계속 돈을 받을 수 있다(다만 윤씨의 혈육들이 가처분을 신청한다면 한동안 막을 수는 있다). 그리고 그렇게 된다 해도 이은해의 딸이 입양된 것까지 자동취소되지는 않아 그 몫의 상속은 유지되는 속터지는 상황이다. 그나마 다행인 점이라면 고인 몫의 국민연금이나 유족연금이 입금되는 이은해의 계좌는 수사 가관의 공문 등에 따라 거래 정지가 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은 데다가 그렇지 않다고 해도 통장, 직불카드 사용 내역 등은 실시간으로 수사기관에 통보될 가능성이 높기에 지금으로선 그냥 붕 떠버린 상태라는 것.[16] 법무법인 인(仁) 이승철 변호사. 인하대졸, 연수원 37기. 경기남부 법률 사무소의 변호사[경기남부] 법률사무소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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