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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8 16:53:30

가출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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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사카우에 히로아키 사건3. 가출소녀가 등장하는 작품4. 관련 문서

1. 개요

말 그대로 집 나간 여자아이. 현실은 시궁창이라 현실의 여자아이가 집을 나가게 되면 아무 것도 없이 벌벌 떨게 되면서 결국 인생 막장 경로[1]로 가는 지름길을 걷게 된다.[2] 가출하는 남자아이들이 겪는 일들도 시궁창이다만, 신체적으로 여성이 훨씬 힘이 약하니 어떤 폭력을 당할지 모르고 성범죄 등의 문제에서 여자아이들이 훨씬 위험에 노출돼있다.

사춘기 소녀의 경우 월경 문제를 피할 수 없다. 경제적 능력이 없으니 생리대를 돈으로 구할 수 없으며, 속옷[3]을 세탁할 수가 없으며, 찜질방을 이용하지 못하니 월경 후 몸을 씻을 수 없다. 옷을 갈아입고도 세탁기를 이용하지도 못한다.[4]

현실에서 이런 상황에 처했다면, 결코 자포자기할 필요는 없다. 집 나온 이유를 잘 생각해서 만약 그 행동이 적절치 않았다고 생각하면 돌아가면 되고, 부모가 문제가 있거나 갈등이 심하거나, 본인이 죽어도 싫다거나 하는 이유가 있다면 청소년 쉼터를 찾으면 된다. 물론 대부분의 청소년 쉼터는 결과적으로 귀가를 시켜 주겠지만, 만약 정말 학대 등이 있다면 계속 보호하고 있을 수도 있다.[5] 그래도 집으로 귀가하는게 죽어도 싫다면 아예 상가 건물 같은 데서 숙식을 해결하기도 한다.

서브컬처에서 떡밥 및 캐릭터 속성으로 써먹는 소재이기도 하다. 물론 현실과 다르게 신변에 보정을 받기도 하므로 어둡고 무서운 미래에서 약간은 자유로울 수 있다. 하지만 현실은 이런 전개는 독자들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아주 심하게 걸린다.

일본에서도 가출청소년에 대한 문제가 심각하고 가출한 여자애들이 SNS에서 급전이 필요해 몸을 파는 일이 많은데다가 #가출이라는 해시태그만 달아도 아이들이 하룻밤을 재워줄 집을 구하며 접촉을 원하는 아주 수많은 글들이 뜬다. 이는 성병 확산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일본 정부에서도 보호 정책을 마련했으나 탁상행정에 가출한 아이들의 잘못이라고 단정짓는 행위로 인해 별 소득이 없는 상황에다가 하룻밤 집을 제공해 성매매를 한 남성들은 처벌받는 상황이 일상이다.

일본에서는 2018년경부터 가부키초의 도호 빌딩 근처가 가출한 여자아이들의 성지처럼 되고 있다. 이 때문에 토요코 키즈란 단어가 생겨나기도 했다.

2. 사카우에 히로아키 사건

일본 사이타마현 혼조시의 부동산 업자인 사카우에 히로아키(阪上裕明)가 2019년 8월 말에, 가출한 효고현 출신의 여중생 두 명이 #가출이라는 태그를 달고 원조교제를 통해 하룻밤 지낼 곳을 찾고 있던 도중 사카우에가 이를 발견하여 이 둘과 상담을 했다.

그렇게 사카우에는 상담하던 도중 두 여중생들에게 "너희들에게 거주할 곳, 통신비, 식사 전부 제공해줄 테니 대신 공부만 열심히 해라."라는 조건을 내세우자 여중생들은 이를 수락하여 이 둘을 차에 태워 데리고 가 자신의 부동산 중 하나인 한 저택에 각 방을 제공하며 프라이버시도 지켜준 데다가 학교에서 가르치는 정규 공부와 간간히 자신의 업종인 부동산 임대업 공부를 시켰다. 이후 시간이 흘러 경찰이 들이닥치는 순간에도 학생들은 공부하고 있었다. 처음에 경찰은 사카우에가 먼저 인터넷상에서 여중생들에게 접촉해 이들을 데려간 점 때문에 성적(性的) 학대를 목적으로 납치를 한 것으로 간주하고 수사했지만, 여중생들은 성적인 학대를 전혀 당하지 않았고 오히려 보호를 해줬으며 여중생들 또한 이 집에서 나가지 않겠다며 버틸 정도로 강하게 부인했다.[6]

일본 검찰은 어떻게든 조사를 진행했으나 성적 행위를 했다는 범행 증거도 없었을 뿐더러, 사카우에가 해당 여중생들에게 처음 연락을 했을 당시의 내용이 '가출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사이타마에 와서 공부를 한다면 키워 주겠다'라는 너무나도 건전하기 짝이 없는 내용이었으며, 실제로도 동시기 남학생을 포함한 다수의 가출 청소년들에게 같은 내용으로 접촉을 한 점을 참작해 유죄를 인정하되 집행유예로 풀려났다.[7]

집행유예 이후 사카우에 히로아키는 2020년 11월에 일본의 한 부동산 관련 유튜버의 영상에 게스트로 출연하여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학생들에게 숙식을 제공해주고 공부를 봐주는 것 외에도 참고서나 문방구, 심지어는 연락용이나 여가용인 스마트폰까지 자비로 제공을 했고 외출에도 전혀 제한이 없었다.[8] 심지어 사카우에는 경찰 조사에서 "향후 자신의 회사 직원으로 채용할 생각이었다"고 증언했다. 사카우에는 기혼자였는데 아내와도 화목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한다.[9] 이에 한국 커뮤니티에서는 성적(成積) 확대범 또는 키다리 아저씨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런 유형은 헬퍼로 불리기도 한다.

그러나 2년이 지난 2021년 7월, 21세의 가출 여성을 데려와 성폭력을 했다는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었다는 소식을 NNN이 보도했다.# 여성이 SNS에 추잡한 짓을 당했다는 글을 올리고 이를 본 여성의 친구가 경찰에 신고했다고. 이에 사카우에 히로아키는 혐의를 부정했다고 한다. 후속 기사가 끊겼기 때문에 사카우에의 성폭력 혐의가 사실인지 아닌지 최종적인 수사 결과는 알 수 없지만[10] 집행유예 중에 또다시 가출 여성을 데려왔다는 것만큼은 분명하기 때문에 이번에는 상당한 처벌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

3. 가출소녀가 등장하는 작품

4. 관련 문서


[1] 양아치, 성매매, 앵벌이[2] 변신이나 찰스 디킨스의 소설 올리버 트위스트에 나오는 내용이 진짜 현실이 되는 매우 끔찍하고 안타까운 경우들도 있다.[3] 브래지어팬티[4] 빨래방에서 세탁기를 이용할 수 있지만 이것도 돈이 필요하다.[5] 사실 가출소녀든 가출소년이든 무조건 귀가가 능사가 아닐 때도 많은데, 대한민국의 법제에서는 웬만하면 부모에게서 벗어나기 힘들다는 것이 쉽지 않은 부분이다. 심지어 대학생 이상의 성인이라도 경제력 등의 이유로 부모의 구박에도 독립하기 힘든 사람이 많지만 청소년들에 비하면 아르바이트 등 일자리를 구하는게 가능하고 이를 통해 절연할 수 있으므로 그나마 다행인 셈.[6] 게다가 가출학생 부모 측도 오히려 학교 성적이 올라서 처벌을 원치 않았다는 카더라도 떠돌아다닐 정도였으니 이 두 학생이 얼마나 강하게 부정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7] 가출소녀를 발견하면 일시적으로 보호는 할 수 있어도 집으로 돌려보내는 것이 국룰이기 때문. 일시적 보호의 선을 넘으면 위의 사례처럼 처벌의 대상이 될 수 있다.[8] 한마디로 원하면 언제든지 가족에게 돌아가도 된다는 선택지도 남겨놓은 것이다.[9] 범행(?) 장소가 그의 집에서 도보로 1분 거리에 있는 본인 사무소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처음부터 아내의 동의를 받고 한 일일 가능성도 있다. 다만 일단 사카우에는 아내는 이에 대해 전혀 몰랐으며, 자신의 독단이었고 아내가 자신을 용서해줬다고 밝혔다.[10] 무혐의로 풀려났다는 정체불명의 피셜도 있고 아예 보도 자체가 주작이라는 여러 피셜이 떠도는데 진위는 알수 없다.[11] 초등학교 교사가 되고싶다는 리제의 말에 리제 아버지가 웃자 감정이 상했는지 가출해서 래빗하우스에서 잠시 숙식을 해결했다. 물론 이후 아버지와 화해를 했다.[12] TVA가 나오기 전에는 이름이 밝혀지지 않아 가출 소녀라는 문서 제목으로 서술하고 있었다.[13] 시즌 1 15화에서 엄마가 외도를 했다고 오해한 와중 학교에서의 여러 문제들까지 겹치자 결국 학교를 자퇴하고 가출한 채 놀러다니다가 편의점에서 맥주를 사는 데 실패해 경찰에 붙잡혔고, 이후 훈방조치되어 집에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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