跡 발자취 적 | |||||||
부수 및 나머지 획수 | <colbgcolor=#fff,#1f2023> 足, 6획 | 총 획수 | <colbgcolor=#fff,#1f2023> 13획 | ||||
고등학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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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음독 | セキ, シャク | ||||||
일본어 훈독 | あと | ||||||
迹 | |||||||
표준 중국어 | jì, jī | ||||||
*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신자체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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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跡은 '발자취 적'이라는 한자로, '발자취'를 뜻한다.2. 상세
한자문화권의 언어별 발음 | ||
한국어 | 훈 | <colbgcolor=#fff,#1f2023>발자취 |
음 | 적 | |
중국어 | 표준어 | jì[1], jī[2] |
광동어 | zik1 | |
객가어 | chiak | |
민북어 | hō̤ | |
민동어 | hŏk | |
민남어 | chek[文] / chiah[白] / liah[5], jiah[6] | |
오어 | tseq (T4) | |
일본어 | 음독 | セキ, シャク |
훈독 | あと | |
베트남어 | tích |
이 글자와 蹟(자취 적), 그리고 迹(자취 적)은 서로 이체자 관계이다. 따지자면 迹의 형태가 본자(本字)이고 蹟과 跡은 파생된 형태이다. 원래 迹은 뜻을 나타내는 辵(쉬엄쉬엄갈 착)과 소리를 나타내는 朿(가시 자)가 합쳐진 형성자이다. 금문까지는 辵+朿의 형태였으나, 소전으로 넘어오면서 朿 부분이 형태와 발음이 비슷한 亦(또 역)으로 대체되면서 현재의 자형을 가지게 되었다. 여기서 辵 대신 足(발 족)을 부수로 삼은 것이 跡이며, 亦 대신 責(꾸짖을 책)을 성부(聲符)로 삼은 것이 蹟이다. 따라서 원론적으로는 이 세 글자 사이에 의미상의 차이는 없다.
현재에 이르러서는 각 지역마다 세 글자를 취급하는 방식이 조금씩 다르다. 먼저 한국의 경우, 가장 보편적으로 쓰이는 글자는 跡이다. 그러나 '유적', '행적'과 관련된 일부 단어에서는 蹟의 형태가 우위에 있다. 迹은 보통 跡의 이체자로 취급되어 잘 쓰이지 않는다. 간체자를 쓰는 중국 대륙에서는 迹을 규범자로 지정하였으며, 跡과 蹟은 迹의 이체자로 간주한다. 일본에서는 跡만 상용한자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跡의 형태로 통일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