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喝 꾸짖을 갈 | |||
| 부수 및 나머지 획수 | <colbgcolor=#ffffff,#1c1d1f> 口, 9획 | 총 획수 | <colbgcolor=#ffffff,#1c1d1f> 12획 |
| 미배정 | |||
[1] | |||
| 일본어 음독 | カツ | ||
| 일본어 훈독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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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준 중국어 | hē, hè | ||
1. 개요
喝은 '꾸짖을 갈\'이라는 한자로, '꾸짖다'를 뜻한다. 하지만 "갈채"라는 단어에서도 볼 수 있듯이, 단순히 '크게 나는 소리'를 뜻하기도 한다.2. 상세
유니코드에는 U+559D에 배당되어 있으며, 창힐수입법으로는 RAPV(口日心女)로 입력한다.뜻을 나타내는 口(입 구)와 소리를 나타내는 曷(어찌 갈)이 합쳐진 형성자이다.
무협소설이나 사극물 같은 장르 혹은 만화에서 의성어로 쓰이며 사자후를 외치거나 호통칠때 쓰이는 단어로 대중에게 알려지면서 밈으로 발전하였다.
본래 동아시아 불교 선종 수행에서 유래했으며 선종의 고승들이 수행하는 도중에 깨달음을 얻도록 제자를 정신 차리게 하거나, 번뇌를 일깨우거나 화두에 집중하지 못할때 "喝!"하며 외치는 소리였다.[2] 이는 단순한 꾸짖음을 넘어 법문(法門)의 일종으로, 곧 큰 소리로 고함쳐서 참선자로 하여금 고정관념과 집착, 망상, 알음알이, 그리고 사량 분별심을 끊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3] 한국 불교에서는 이 글자를 관용적으로 '할'로 읽는다. 한자의 유래를 생각하면 '할'이 더 옳은 발음이다.
일본 만화에서 할아버지나 나이가 지긋한 캐릭터가 누구를 크게 꾸짖는 장면의 말풍선에 이 글자가 들어 있는 것이 전형적인 장면이다. 큰 글씨로 '喝!!'하며 외치는 장면으로 주로 표현된다. 만화 나루토에서는 2005~2006년경에 등장한 등장인물 데이다라가 매우 찰지게 사용하면서 제법 유명했었다. 그냥 말버릇이 아니라 폭탄마 캐릭터가 자신의 폭탄을 터뜨리는 주문으로 사용했기에 인상에 깊게 남은 것. 그래도 이때는 이후 유행할 형태랑 조금 다르게 무언가 터지는 사진이나 영상에 달리는 식이었다.
2010년대 말 동창회 마법천자문 썰과 그 만화 등 유머글에서의 용법으로 약간 주목을 받았고 2020년대에 근데 이제 뭐함?의 등장으로 인터넷상에서 다시금 유행했다.
3. 용례
3.1. 단어
3.2. 인명
3.3. 지명
3.4. 창작물
3.5. 기타
4. 유의자
5. 모양이 비슷한 한자
曷(어찌 갈)이 오른쪽에 들어간 한자 대부분- 褐(갈색/굵은베 갈)
- 竭(다할 갈)
- 暍(더위먹을 갈)
- 𩏌(말갈 갈)
- 渴(목마를 갈)
- 䅥(벼이삭 갈, 벼이삭팰 알/걸)
- 鍻(북 갈)
- 羯(불깐양 갈)
- 碣(비석 갈)
- 嵑(비석/높을 갈)
- 騔(빠를 갈)
- 輵(수레소리 갈)
- 鞨(오랑캐이름 갈)
- 蝎(전갈 갈)
- 楬(푯말 갈, 산이름 흡)
- 𥻉(흰쌀 갈)
- 幆(갈장 개)
- 㹇(불친소 걸/건, 소이름 할)
- 揭(높이들/걸 게)
- 偈(불시 게)
- 愒(쉴 게, 탐할 개)
- 㷎(더위먹을 알)
- 堨(보 알, 먼지 애)
- 謁(뵐 알)
- 齃(콧대 알)
- 餲(밥쉴 애)
- 馤(향기 애)
- 𪑦(색바랠 얼)
- 𦝲(가슴밑 예)
- 䋵(급할 예, 비단찢을 알, 작은마음 열)
- 㡫(어그러질 예)
- 𩩲(뼈솟을 할, 어깨뼈 갈)
- 𪘹(씹는소리 할)
- 𥈎(애꾸눈 할)[4]
- 㿣(흰빛 할)
- 𩹄(오징어 해)
- 𦩥(큰배 헐)
- 猲(개 호/갈/할, 으를 겁)
- 𣎅(사흉의하나 환)
- 𨉪(갈)
- 𫕈
- 𣨵
- 𤣨
- 𨃃
6. 여담
- 당나라 시기 선종의 고승들이 상대방이 무슨 질문을 하면 "喝!" 하고 소리치며 호통친 일화들이 선어록에 있다. 당나라 시기 무렵의 중고한어 발음에선 이 글자를 *hat이라고 발음했다. 당나라 고승들이 핫! 하고 소리친 것을 글자로 적을 때 꾸짖는다는 의미까지 담아 喝 자를 사용했던 것일지도 모른다. 또한 한국 불교계는 이 글자를 관용적으로 '할'이라고 읽는다. -t인 글자들이 한국 한자음에서는 -ㄹ로 바뀌었으므로, 한국 불교계의 관용음은 이 글자의 중고한어 시기 발음을 거의 유지한 것이다.
- 현대 표준 중국어에서는 '마시다'라는 동사로 쓰인다. '먹다'를 의미하는 吃와 더불어 매우 기초적인 단어이므로 초급 중국어를 배운 상태에서 "할!" 밈(아래 불교 용어 참조)을 볼 경우 왜 이것이 밈이 되었는지 의아해 할 수 있다. 다만 '마시다'란 뜻으로 쓰일 땐 1성(높은 음에서 쭉 가는 소리)이고, 4성(높은 음에서 낮은 음으로 내려가는 소리)으로 발음하면 '외치다', '꾸짖다' 등의 의미로 사용된다.
- 무협 소설에서 사자후를 내뱉을 때 주로 쓰는 단어이다. 중국스러운 어휘를 잘 모르는 작가들이 은근히 불교계의 단어들을 자주 가져와 사용했는데, 이때 선종의 표현인 喝까지 무협소설에 들어간 것이다. 이 때문에 웹소설을 비롯한 장르문학계에서도 상당히 자주 사용되는데, 무협소설에서 한자병기를 많이 쓰기 때문에 갈이라는 발음 옆에 한자병기를 쓰는 것이 거의 클리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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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할#불교 용어 喝|불교 용어 喝]] 부분을 참고하십시오.[1] 曷(어찌 갈) 자의 아랫부분이 匃의 형태가 아닌 匂의 형태이다.[2] 불교 선문답에서 '喝'은 여러 가지 의미로 사용된다. 주로 사량 분별심 등 망상에 젖어 있는 참선자를 질타할 때 사용하지만, 때론 잘 수행하고 있음을 칭찬할 때도 '喝'을 사용한다. '긍정적인 喝' '부정적인 喝' '질타하는 喝' 등 여러 가지 유형과 용법이 있다. 또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선의 이치를 표현할 때도 '喝'을 사용한다. 어떤 의미의 ‘喝’인지 그것은 앞뒤 문장을 보고 파악해야 한다.[3] #[4] 瞎(애꾸눈 할)의 동자[5] 태사자후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