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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05:45

◆GESU1/dEaE


1. 개요2. 상세3. 주요 작품 목록

1. 개요

2011년 1월 20일부터 작품을 투하하기 시작한 일본의 AA작품 작가. 이름의 유래는 게스. 구 아이디는 ◆CEHyERnG7o[1]

2. 상세

다크 판타지에서 언급한 바로는 신부로 여기는 캐릭터는 이자요이 사쿠야. 한자 변환이 잘못된 건지 사쿠야의 이름의 한자가 틀린 것만으로 절대로 용서 못해라고 언급하며 곧장 정정해버릴 정도다.

이야기의 짜임새와 풍부한 아이디어, 시리어스도 코미디도 소화해내는 필력으로 다종다양한 작품을 투하하고 있다.[2] 다만 소재를 투하한 뒤 누가 써줬으면 한다로 마무리짓고 내팽겨치는 경우가 바글바글하고, 기껏 연재해도 성실함도 부족해서 연중물이 상당히 많다. 자기가 생각해서 이 부분은 재미있고, 잘 쓸 수 있겠다 싶으면 쓰다가. 흥미가 끊어지거나 상황이나 묘사 반복만 해도 끝날 것 같다 싶으면 던진다. 비유하자면 삼국지에서 공주나 엄백호로 시작한 다음에 치트를 쓰건 그냥 하드 모드로 진행하건 초반을 플레이하다가, 일반적인 군주 정도의 급까지 올라가서 딱히 다른 짓을 할 필요가 없으면 그대로 접는 스타일이다. 오래 가면 오나라 정도 크기를 만들고, 짧게 가면 옆땅 하나 먹고 땡이다. 아래 언급된 초패왕 야루오 같은 경우는 노골적으로 포위섬멸진을 까기 위해서 만들었다는 느낌이 강한데, 2화만에 목적이 달성되니 그대로 연중시켜 버렸다.

그럼에도 작품에 따라서는 짠한 감동을 불러오기도 하고, 사이 사이 뿜을 정도로 웃긴 개그를 매우 자연스럽게 넣기기도 하는 등, 제대로 재미를 붙잡고 있기에 인기는 확실. 애초에 자기가 흥미 떨어지고 재미없어진다 싶으면 엔딩까지 안 가고 그냥 던진다. 대신 흥미가 있는 부분은 열을 다하는데, 특히 심리 묘사는 감탄을 자아낼 정도...지만, 정작 그 능력의 9할을 R-18급 능욕조교물에 쏟아넣고 있다. 멀쩡한 아가씨가 타락해가거나, 남캐가 NTR당하고 절망하는 심리 묘사가...

그 중에서도 니플퍽에 대한 정열은 심상찮은 수준으로 게시판에 들를 때마다 '하루 1회 감사의 NF'이란 말과 함께 NF을 하는 AA를 투하하는 것은 항례 행사가 됐을 정도.

일반 공개용 작품은 주로 개그물이 많지만 18금물의 경우 능욕, 조교, 신체 개조, NF등 과격한 내용으로 내달리는 게 대부분이기에 읽기 전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아래 언급된 것은 말 그대로 주요 작품이고, 저기 언급 안 된 작품들 중에는 납치-강간-감금-살해-식인 루트도 있다.

설정을 굉장히 느슨하게 하는 경향이 있다. 게스는 기본적으로 각종 상황과 내용을 즐기는 게 감상 포인트인 스레를 연재하기 때문에 설정에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는다. 요컨대 먼저 연재할 작품의 줄거리부터 생각한 뒤에 설정을 나중에 대충 짜맞추거나 아예 설정을 등한시하는 스타일. 예를 들자면 '진 야루오는 촉수인 것 같습니다'의 주인공은 수십년 째 유급을 당하고 학교를 졸업하지 못하는 학생인데, 현실적으로 이런 일은 일어날 수가 없지만 대체 어째서 이렇게나 유급되는 게 가능한지는 설명하지 않는다. 역사를 다룬 네토입지전을 예로 들면 비교적 초기에 타치바나 가문을 집어삼키고 수천석을 손에 얻었다고 하는데 바로 얼마 뒤 18만 석이라고 언급된다거나,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설명하면서 경제의 중심지 도쿄를 소유하고 있어서 부유하다고 했다가 스레에서 바로 당시 에도는 황무지나 마찬가지라고 지적받거나 하는 식. 그리고 몇 편 지나지 않아 당시는 교토와 오사카가 있는 관서가 더 부유했다고 천연덕스럽게 말한다. 어떤 의미에서는 설정덕후의 반대격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에 스레민들은 이런 게스의 느슨한 설정을 반어법으로 '치밀한 설정(웃음)'이라고 즐겨 부른다.

전체적으로 보자면 내놓는 물건들이, 일반품과 18금 고어물까지 모조리 아우르는 얇은책 전반. 내용적으로 보면 ☆린보다 더 문제가 많을 때도 많지만, 게스니까라는 식으로 넘아가는 사례도 많다.강하고 자극적인 소재와 가끔 나오는 양작으로 캐릭터화 된 케이스인데, 이는 게스가 초기부터 이런 캐릭터를 목표한 것도 있고, 대놓고 혐한, 혐중, 혐미인 ☆린과 달리 게스는 그런 쪽 문제를 싫어하는 아웃사이더인 것도 영향이 있다. 게스가 네토입지전에서 한국에 대해 "필요없어"라고 적어두고 그냥 넘어간 것도 한국에 대해 어떻게 묘사하든 우익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귀찮게 하므로 그냥 넘어가려 했기 때문이긴 한데. 작중에서 일본의 왕을 육체의 언어로 대화하는 사이(...)로 만들었는데, 사실 AA든 정식 미디어든 일본에서 천황에 대해 묘사를 거의 피한다는 걸 생각하면 성향 자체가 보통 일본인의 생각에 벗어난 아웃사이더인것은 분명하다.[3] 또한 여성 묘사 쪽으로 문제가 있는 호시린과 달리 게스는 워낙 다양한 여성을 묘사하며 강인한 여성상이 주축을 이루기도 하고, 또 그런 여성이 남자에 의해 안 좋게 변해가는 모습도 그냥 변하는 게 아니라 과정을 상세하게 하고 실감나게 묘사해 제대로 밑바탕을 만들고 변화시키기 때문. ☆린의 여성비하는 대개 여성들이 멍청하고 못되먹었다로 귀결되지만 게스의 여성비하는 여자가 못난 것도 있지만 그보단 그냥 남자가 상상이상으로 미친 놈(...)이거나 '치밀한 설정(웃음)'이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내용의 태반이 소위 말하는 조교물 야설이란 거다. 즉, 호시린은 18금 야설물 세계관을 만들고 그 세계관에서 여성캐릭터들은 달리 할 수 있는 게 없는 작가 편의적 시스템[4]이라면, 게스는 대부분의 경우 여성캐릭터건 남성 캐릭터건 세계관 속에서는 움직일 여지가 있지만, 결국 주인공에 의해서 망가지는 구도를 그리면서, 망가지는 캐릭터 심리 묘사에 집착한다. 그러다가 일정 정도 궤도에 올라서 반복되는 시점 정도 되면 흥미를 잃고 싫증을 낸다

기본적으로 야라나이오, 데키루오, 갸루오 등 야루오 파생 캐릭터들이 NTR 당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유는 분란의 여지를 만들고 싶지 않아서. 원작 커플링을 찢는 것보다는, 남캐를 야루오 파생 캐릭터들로 대체하는 편이 독자들도 즐길 수 있고, 분랸의 여지가 될 이유도 적기 때문이다 단 타카아키는 제외한다 다만 저기서 야루오는 제외된다. 기본적으로 야루오는 재능있는 캐릭터, 선하건 악하건 잘 나가는 주인공[5]이고, 야라나이오를 필두로 하는 다른 파생캐릭터들은 망가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단발을 싫어한다. 단발은 스레를 세운 이후에 참가를 하지 않고 있다가, 앵커를 잡을때만 레스를 다는 사람을 지칭한다. 다수결 앵커에서도 단발은 사람이 아니니까 제외합니다, 라고 말하며 제외하고, 下 5와 같은 레스 지정 앵커를 단발이 잡으면 무시하고 한 칸 아래의 앵커를 잡는 식이다.

현재 쉘터에서 야루폭스로 이전했다.

3. 주요 작품 목록



[1] 보면 알겠지만 닉과는 별개로 기입시 난수 생성되는 ID값이다.[2] 워낙에 분야도 분위기도 완전히 다른 작품이 많아서 '게스라는 건 사실 한 사람이 아니라 집단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3] 다만 전국시대를 다룬 몇몇 오타쿠계 작품의 경우 대놓고 천황이라고는 안하지만 천황 역할을 하는 사람이 등장(오다 노부나의 야망히미코등)하기도 하고 다른 작품에서도 천황의 궁녀도 몸을 팔았다는 묘사가 나오는 등 현대의 천황에 가깝게 묘사하는 것만 아니면 넘어가는 분위기 또한 있다. 위에 언급된 ☆린의 작품에서도 의외로 그런 묘사가 종종 나오기도 한다.[4] 단적인 예가 센다이 모험자 시리즈이다. 재능 있는 남자 외에는 할 수 있는 게 없는 이 세계관 설명에 집중한 호시린 덕분에, 센다이 모험가 시리즈는 세계관 자체로 퍼졌다. 이 세계관에 편승한 작품은 쓰기 편한데, 그렇게 쓰여진 작품들은 그 내용이 전부 비슷비슷해진다.[5] 미치광이 백치 살인마 캐릭터로 나와서 연애물 찍고 죽은 것을 제외하면, 그 어떤 극악행을 해도 처벌 받는 묘사가 없다.[6] 토오사카 린[7] 다만 야루오는 불량이라던가 그런게 아니고 오히려 성적 우수에 성인에 가까운 성격. 유급하는 이유는 나중에 밝혀지지만 요괴의 저주 탓이었다.[8] 사실은 불치병을 가진 동생 유즈하의 치료비로 나가고 있다. 하지만 이오리 덕분에 유즈하의 치료비는 해결되었지만 대신 이오리에게 빚을 지게되어 그걸 갚는다고 또 가난 생활을 하게 된다. 근데 사실 풍속에도 가는 게 함정.(...) 단 묘사를 보건데 자기 돈으로 지출은 하지 않는 모양이다. 보통은 물주인 사장이 돈을 대서 가는 듯.[9] 굳이 따지자면 저스티 우에키 테일러와 비슷하다. 테일러도 결국 우주대통령이 되었고[10] 원작을 능가하는 능력을 지녔지만 대신 신념도 이상도 없이 좌천만을 원하는 성격[11] 야루오의 막장 행각이 일본을 벗어나는 등 민감한 부분이 있어서, 역자가 끊어버렸다. 그래서 20화의 일부와 21화, 그리고 에필로그는 통삭제...라기 보다는 스루. 다만, 한국을 직접 다루는 것은 아니고 한반도 지도에 필요없다いらない라고 적혀 있거나, 나중에는 한반도 지역만 지도에서 삭제된 것으로 표시된다는 식. 땅 자체가 삭제되었다면 실선 표시겠지만, 그냥 화이트칠한 묘사처럼 국경선이나 경계선 자체가 없다. 이는 게스 본인이 혐한 문제 때문에 귀찮게 얽히기 싫은데 딱히 한국이 싫은 것도 아니라서 타협선에서 이리 한 것.[12] 일본어 원제는 勇者PTを追放されたやる夫がなぜか魔族の村の村長になってセックスでレベルアップしながら復讐する(용사 PT에서 추방된 야루오가 어쩐지 마족의 마을의 촌장이 돼서 섹스로 레벨업해 복수한다). 국내 번역과 원제가 다른 이유는 오랫 동안 작품이 제목없이 연재되다가 시간이 한참 지난 이후에야 정해져서 그 전에 역자가 임의로 이름을 붙였기 때문.[13] 일본 마토메 사이트 やる夫まとめくす 기준. 사이트에 따라 화수가 약간 다르다. 예를 들면 이 사이트의 27화가 타입문넷에서는 30화에 해당된다.[14] 이런 결정을 하게 된 이유 중 하나는 메인 히로인인 호넷의 존재감이 너무 커져서 더 이상 스토리를 질질 끌기가 부담스러워졌다고. 실제로 야루오와 호넷은 엔딩에서나 서로 이어지게 되는데 본래 예정되어있던 에피소드를 연재하였다면 그 만큼 두 캐릭터가 서로 이어지는 것이 뒤로 미루어지게 됐을 테고 카렌의 존재나 작품 스타일을 생각하면 호넷이라는 내정된 부인이 있는데도 계속해서 하렘을 넓히기만 하는 모습에 야루오의 평가가 깎일 우려도 있다. 즉 두 캐릭터를 한시라도 빨리 이어주기 위해서 일종의 급전개를 한 것이라는 것. ...그리고 게스의 전적을 생각하면 그냥 작품에 질려서 연중을 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연중 대신 급전개를 해서라도 완결을 내자는 생각도 어느 정도 했을 수도 있다.[15] 야라나이오는 최종보스로 등장하고, 지타는 후반부에서 활약하고, 세실리아는 야루오와 다시 만나서 하렘에 편입되어 레귤러에 걸맞은 비중을 보였으나 문제는 사이토와 카렌. 이 둘은 야라나이오에게 세뇌를 당해서 꼭두각시처럼 행동하다가 어느 순간부터 갑자기 작품에서 퇴장한다. 사이토는 사실상 제2의 야루오로, 야라나이오에게 연인을 잃었으나 세뇌를 당해서 연인에 대한 기억도 잃고 자신과 연인의 원수인 야라나이오를 숭배하게 되었으나 끝내는 야라나이오에게 살해당했다고 나온다. 카렌은 야루오를 사랑하고 험한 말투하고는 달리 신앙심도 깊은 착한 성직자였으나 세뇌를 당해서 창녀 생활을 하다가 야라나이오에게 버림을 받았다고 하며 그 뒤의 행적은 불명이다. 둘 다 나쁜 인물이 아닌, 야라나이오에 의한 무고한 피해자였는데도 아무런 구제가 없고 이 둘을 제외하면 모든 선한 캐릭터들이 해피 엔딩을 맞이한 탓에 뒷맛이 좀 개운하지 않다. 지타도 후반부에서 활약하기는 했지만 떡밥은 대부분 회수되지 않아서 타이틀 화면까지 장식하던 캐릭터였던 것 치고는 대우가 썩 좋다고만은 할 수 없다. 게스가 후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본래는 교회편(카렌편), 트리스테인 왕국편(아마도 사이토편), 용사 시스템편 등을 다룰 예정이었다고 하는데 그런 예정이 취소된 탓에 관련 캐릭터들과 설정이 우수수 맥거핀이 되어버린 것인 듯. 이렇다 보니 후일담이 연재될 때, 사이토가 죽은 줄 알았으나 야루오와 지타처럼 실은 절벽에 떨어져 살아있었다는 설정으로 새로운 나라(구 트리스테인 왕국)에 돌아오거나 지타와 리스가 반란을 일으켰을 때 카렌이 동참하는 모습이 나올 것 같다는 스레민들의 예측 레스가 상당히 많았으나 결국에는 후일담에서도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16] 다만 작품성 측면에서는 이게 꼭 나쁘기만 한 것은 아닌데 이들이 비참한 퇴장을 맞이한 것으로 인해 야라나이오에게 절대로 용서해서는 안 되는 악인이라는 캐릭터성이 부여되고 그러한 야라나이오를 죽이는 게 목표인 야루오 일행의 정당성 또한 더욱 강화되었기 때문. 만약 사이토와 카렌, 그리고 사이토의 연인까지 해피 엔딩을 맞이했다면 결과적으로 야라나이오의 피해자들은 전화위복이기는 하지만 모두가 행복을 맞이하는 것이 되기 때문에 농담으로나마 이는 PT를 행복하게 해주기 위한 야라나이오의 큰 그림이었다거나 하는 식으로 동정을 표하는 반응도 나왔을 수 있다. 실제로 야라나이오는 악당인 것과는 별개로 개그 캐릭터 속성도 꽤나 갖고 있으며 작품 연재 초중반부까지는 사실 PT를 잘못 만나서 야라나이오가 흑화된 건 아니냐는 반응도 나왔는데 사이토, 사이토의 연인, 카렌의 비참한 퇴장으로 인해 더 이상 농담으로도 그런 반응을 할 수는 없게 되었다. 즉 이들의 희생으로 인해 야라나이오는 명실상부한 최종보스로 완성된 것이다.[17] 얘네들 중에는 눈치가 있어서 야루오를 두려워하고 피해다닌다. 선술된 하루히나 노카오는 자기 빚을 당연히 야루오가 인수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가 더욱 밑바닥으로 떨어졌다.[18] 병사들도 전이자들이 이전 세계의 상식에 기대서 억지를 부리거나 하는 등(여기서는 소년법을 언급했다. 물론 우리나라도 조선시대만 가면 16-7세면 결혼도 가능한 나이였으므로 개소리 취급이었다) 매우 대하기 불편해한다. 순수한 악독 범죄자면 두들겨패도 마음이 편하기라도 한데, 전이자들은 다수가 갑자기 이계에 떨어지고 적응을 못하다가 범죄에 손을 대는 경우가 많기 때문. 그래도 봐주지는 않아서 그 학생들(스구하, 슈 등)이 저항하자 옷을 죄다 찢어버려서 발가벗긴 후에 강제로 끌고간다. 호적도 없어서 제대로 된 재판도 없이 두들겨 맞고 내쫓기기만 해도 호상이다.[19] 끝까지 가는 경우는 별로 없다고 한다. 본인이 무리해서 돈을 벌고싶지만 않다면 순결도 지킬 수는 있다.[20] 현재 여신관,목장소녀의 숙부,검의 처녀는 성별 그대로인게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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