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 곡명 | happy century |
| 장르 | rapid pop |
| BPM | 95-190 |
| 작곡가 | recognize m. |
| BGA | 66, retu, RED |
| BGA 형식 | BMP-BGA |
| Extended |
차례대로 66, retu, RED의 BGA.
장르는 rapid pop, 작곡가는 recognize m.이다. 원곡은 베토벤의 교향곡 9번의 4악장 An die Freude(환희의 송가)[1]로, 그 멜로디를 들을 수 있고, 이를 recognize m.이 리믹스한 것이다. 곡이 2000년, 즉 21세기의 시작에 나왔기 때문에 곡명을 이렇게 설정한 듯 하다. BGA 제작자는 무려 3명인데, 2001년 12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열렸던 WINTER BGA PARTY의 assignment BMS였던 이 곡에 3명이 BGA를 냈다. 곡 자체가 상당히 신나는 느낌인 데다가, happy century라는 곡명에 걸맞게 20C->21C를 꾸준히 보여주어 그런지 RED의 BGA가 가장 많이 알려져 있고, 다른 두 제작자의 BGA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다. retu의 BGA는 그래도 곡과 상반되지만 그런대로 어울리는 내용 덕분에 일부 유저들에게 매니악하게나마 인지도가 있지만 66의 BGA는 아는 사람부터가 극히 드물다(...).
곡에서 변속이 두번 나타나는데, 190으로 쭉 이어지다가 후반부 들어가기 직전에 95로 뚝 떨어지고, 다시 190으로 올라갔다가 마지막 끝마무리에서 95로 떨어진다. 좋은 곡이면서도 후술한 발광 차분 난이도와 함께 여전히 많이 플레이되는 곡이다.
2000년 발매했던 recognize m.의 미니 앨범 "memories"에 이 곡의 풀 버젼이 수록되어 있으며 개인 홈페이지에서도 공개한 바가 있다. # 다만 현 시점에서는 홈페이지가 사망한지 매우 오래된 관계로 더이상 해당 음원을 구할 방법은 없는 상태. 하지만 한 유저의 유튜브 계정에 다행히도 풀 버전이 올라왔다. #
2. 차분
| 발광 BMS 난이도 체계 | ||||||
| 차분명 | 발광 난이도 | 노트 수 | 판정 | 차분 제작자 | 참고 | |
| 虎のANOTHER | ★1 | 2226 | EASY | black train | ||
| AFOTHER | ★5 | 2576 | EASY | black train | ||
| unhappy century[2] | ★★6 | 3500 | NORMAL | K_F | 오버조이 | |
| LN FLASHBACK | ◆◆8 | 2096 | NORMAL | akusil | LN | |
| EX | ●2 | 1190 | NORMAL | hi-low / LUZE | PMS | |
발광 차분 대부분이 일단 곡의 BPM을 따라가기 때문에, 2배로 변화하는 BPM 때문에 발광난이도 채보에서 변속에 익숙하지 않다면 동레벨의 다른 발광 채보보다 하드 클리어가 훨씬 어렵다. 즉 불렙이라는 소리.
제 1발광에 등재된 두 패턴 모두 그 레벨 대에서 한 성격하는 녀석들인데, 하드클 유저들은 혀를 내두를 정도의 난이도를 자랑한다. 무리해서 하드클을 하려는 시도보다는 다른 곡으로 실력을 쌓은 후 하거나 그루브나 이지로 곡 전체를 연습한 후에 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 비슷한 류로 죽취해피, 명계귀항, 푸가헬
★1 虎のANOTHER AUTOPLAY.
★6 하드클 입문 유저가 이곡 ★1을 하드클에 실패하는, 무지막지한 곡이다. 사실 이곡이 더욱 더 장맛같은 이유는 ★1 주제에 노트 수가 2200개라는 것이다.[3] 곡 길이는 2분 20초 대인데, 너무나도 많다보니 발광 입문하는 유저들의 체력을 쏙 빼놓는 곡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지클과 그루브클, 하드클 전부 ★1 내에서는 가장 어려운 곡으로 손꼽힌다. 다만 이지클, 그루브클은 당연하겠지만 하드클리어보다는 어렵지 않고, 하드클리어의 경우는 막상막하인 곡이 2곡 정도 더 있다는게 다행(?). 그놈이 그놈이니까 입문곡으로는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5 AFOTHER AUTOPLAY.
★12를 갓 하드클 하는 유저가 이곡 ★5를 하드클리어를 못하는, 사실상 발광 입문 구간(★1~★5)의 끝판왕으로 통한다.[4] 곡 전체에 걸쳐서 장맛이 뭔지 몸소 보여주는 곡이다. 일단 기본적으로 빠른 BPM의 폭타로 찍어누르는데, 가끔씩 따닥이가 나온다. 따닥이는 앞레벨에서도 많이 나오지만, 이렇게 밀도 높게 지속적으로 나오는 따닥이는 대부분 유저들이 여기서 처음 보게 된다. 당연히 대처가 잘 안 되는데, 죽을 정도는 아니고 피가 야금야금 까진다. 밀도는 약간 낮지만 스크래치도 나오면서 계속해서 피를 빼는 구간이 있는데, 이 구간을 넘기고 동시치기 구간을 넘기면 95BPM으로 떨어지는 대망의 구간에 진입한다. 대부분의 저레벨 유저들은 이 쯤에서 이미 게이지가 떨어질대로 떨어져 소위 저공비행을 하고 있는데, 95BPM에서 약1초간의 엄청난 폭타가 떨어진다.[5] 대부분 여기서 Failed... 당연하게도, 명실상부한 ★5 표백의 수문장이자 개인차가 있더라도 대부분 유저의 ★5 마지막 관문으로 통하며, 동일 난이도에서 하드클리어 퍼센테이지가 유일하게 30%대에 머물러 있다. 다만 이 곡은 그루브게이지나 이지게이지는 할만한데, 이쯤되면 실력과 체력이 뒷 부분을 무리없이 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결코 쉽다는 얘기는 아니다.
2.1. unhappy century
장르가 non-human sequencer으로 되어있다.
★★6의 unhappy century의 경우 BPM 변화는 190→95→190→200→100→190[6]→380이다. 특히 BPM 200의 부분에서는 채보가 잠깐 멈추는 아름다운 부분이 있다.
노트수에 비해 끔찍하게 낮은 토탈값, 하이라이트 구간의 악명높은 가속과 변속 덕분에 ABCD가 하드클리어를 달성하기 전까지는 클리어자가 단 한 명도 없었다. 그 이후로는 클리어자가 꾸준히 등장하고 있으며 오랜 시간이 지난 뒤, 그루브 클리어가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