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CDAF7F> 언패킹 Unpacking | |
<colcolor=#ffffff> 개발 | Witch Beam |
유통 | Humble Games |
플랫폼 | Microsoft Windows | macOS | Linux | PlayStation 4 | PlayStation 5 | Xbox One | Nintendo Switch | Android | iOS |
ESD | Steam | GOG.com | 험블 번들 | PlayStation Network | Microsoft Store | 닌텐도 e숍 | Google Play | App Store |
장르 | 퍼즐 |
출시 | PC / XBO / NS 2021년 11월 2일 PS4 / PS5 2022년 5월 10일 Android / iOS 2023년 8월 24일 |
엔진 | 유니티 |
한국어 지원 | 지원 |
심의 등급 | 12세 이용가 |
해외 등급 | CERO A ESRB E PEGI 3 USK 0 |
관련 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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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Unpacking Release Date Trailer |
2. 특징
게임 플레이 |
하우스 플리퍼와 비슷하게 현실에서는 하기 싫은 노동을 게임으로 즐겁게 할 수 있다. 박스에 들어있는 물건들을 침실, 화장실, 주방 등 알맞은 장소의 알맞은 공간에 배치하면 클리어할 수 있다. 알맞은 공간의 범위가 넓기 때문에 주걱을 침실에 놓거나 하는 식으로 이상하게 배치하지만 않는다면 어느 정도 자유롭게 집을 꾸밀 수 있다. 책을 세워서 꽂거나 눕혀서 꽂을 수 있고, 칫솔을 컵에 넣는 등 물건을 마음에 드는 상태로 놓거나 물건끼리 상호작용할 수 있다.
스테이지마다 바뀌는 방 |
박스에 들어있는 모든 물건을 배치해야 한다. 바닥에 물건을 전부 늘어놓는 식으로는 클리어할 수 없기 때문에 공간 활용 능력이 필수다.[스포일러3]
3. 도전과제
- 1997년
- 2004년
- 가끔 먹는 음식 : 쿠키통을 주방 수납장 윗면처럼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배치하면 된다.
- 댄스 포즈 : 목각인형을 Dab 포즈로 바꿔 놓는다.
- 공부하기 : 두번째 스테이지(2004년)를 클리어하면 된다.
- 2007년
- 2010년
- 속옷 정리 : 옷장 속 속옷을 서랍 한칸에 모두 정리한다.
- 커피 끓이기 : 커피를 만드는데 필요한 도구들과 머그컵을 카운터에 올려 놓는다.
- 너무 멋진 : 네번째 스테이지(2010년)를 클리어하면 된다.
- 2012년
- 어린 시절의 재발견 : 천사견(?)이 그려진 포스터를 꺼내서 배치하면 된다. 상자가 아니라 서랍 속에 돌돌 말려있다.
- 집에서 요리하기 : 다섯번째 스테이지(2012년)를 클리어하면 된다.
- 2013년
- 12:00 : 전자레인지를 배치한 뒤 우클릭해서 타이머를 설정하면 된다.
- 아하! : 냉장고 자석을 1 + 2 = 3 의 순으로 배치한다. (숫자의 순서는 무관하다.)
- 독립 : 여섯번째 스테이지(2013년)를 클리어하면 된다.
- 2015년
- 식물 사랑 : 모든 식물들을 제자리에 둔다.
- 동물 인형 친구들 : 호랑이 인형과 돼지 인형을 나란히 놓는다.
- 사랑 : 일곱번째 스테이지(2015년)를 클리어 하면 된다.
- 2018년
- 블록 쌓기 : 알파벳 블록을 5개 높이로 쌓는다.
- 집이 최고야 : 마지막 스테이지(2018년)를 클리어하면 된다.
- 공통
- 감전 위험 : 커피포트, 고데기, 토스터 등의 소형 가전을 세면대나 싱크대에 넣는다.
- 모든 변기의 물 내리기 : 말 그대로 변기가 등장하는 모든 스테이지의 변기 레버를 내리면 된다.
4. 평가
||<-3><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333,#555><table bgcolor=#fff,#1c1d1f><bgcolor=#333>
기준일:
2024-03-11
||2024-03-11
[[https://opencritic.com/game/12257/unpacking| '''평론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 [[https://opencritic.com/game/12257/unpacking| '''평론가 추천도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
||<-2><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1b2838,#555><bgcolor=#1b2838>
기준일:
2022-10-11
||2022-10-11
<rowcolor=#fff> 종합 평가 | 최근 평가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135690/#app_reviews_hash| 매우 긍정적 (92%)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135690/#app_reviews_hash| 매우 긍정적 (92%)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
아기자기하고 섬세한 도트 그래픽과 감성적인 분위기와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현대 게임에서 흔해빠진 녹음기나 메모, 심지어 대사 한마디도 동원하지 않고 순수한 게임플레이 요소만으로 주인공의 인생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점에서 '말하지 말고 보여줘라(Show, don't tell)'는 내러티브 작법을 상당히 충실하게 재현한 사례로 꼽힌다. 이 때문에 2022년 BAFTA에서 내러티브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인디펜던트 게임 페스티벌 및 게임 개발자 회의의 내러티브 부문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하였다.
게임 플레이도 중독성 있게 재밌으며 묘한 성취감이 든다는 평이 많다. 특히 오디오는 거의 모든 배치 상황에 어울리는 소리를 전부 구현하기도 하였다. 다만 알맞은 장소에 물건을 놔야 한다는 점에서 평이 갈린다. 특히 퍼즐 게임인지 모르고 방 꾸미기 시뮬레이션[10]정도로 이해하고 접근했다가 지나치게 빡빡한 규칙에 불만을 표하는 경우가 많다. 퍼즐 게임이니 이해한다고 느끼는 플레이어가 있는 반면, 내가 내 집 꾸미겠다는데 왜 배치 기준이 있어서 스트레스를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의견도 있다. 특히 아이템의 이름이나 설명이 전혀 안 나오기 때문에 생김새만 보고 판단해야 한다.[11] 특히 현재 배치가 왜 '틀린' 것인지 직관적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가 적지 않다. 예를 들면 수건과 행주. 둘 다 걸어둘 수 있기 때문에 행주를 화장실에 걸어 놓거나 수건을 주방에 걸어 놓고 왜 클리어가 안 되고 있나 착각할 수 있다.[12] 간혹
가장 공통적으로 지적받는 부분은 부족한 콘텐츠와 가격. 플레이 타임은 길어 봐야 4시간 정도인데 게임 가격은 한화로 20,500원으로, 지나치게 높게 책정된 게 아니냐는 비판이 있다. 정말 게임이 마음에 들어 당장 하고싶은 게 아니라면 세일할 때 사거나 현재 게임패스에 등록되어 있기 때문에 게임패스를 통해 하는 것이 좋다.
[1] zen이라는 단어는 명상, 고요, 평화 같은 의미가 있으므로 한국어로는 굳이 번역한다면 '힐링 퍼즐'이 가장 비슷하다[2] 이름은 플레이어가 정해줄 수 있지만 이삿짐의 구성을 봐서 주인공은 미술을 전공하는 유대계 여성이라는 사실을 금방 추론해 낼 수 있다.[스포일러] 주인공은 그림을 그리는 여성으로, 게임과 인형을 좋아하는 걸로 보인다. 미술학교에 진학해 학위를 땄다. 졸업 직후에는 여러 사람들과 룸쉐어 생활을 해보기도 하고, 연인인 남자와 동거도 해보고, 남자친구와의 관계를 끝낸 후 잠깐 부모님의 집에 돌아왔다가 곧 다시 독립한다. 마지막에는 일러스트레이터로서 동화책 시리즈를 출판해 넓은 집으로 이사갈만큼 성공하게 되며, 다른 여성과 결혼하여 타인의 정자를 기증받아 아이를 낳았거나 입양을 한 것으로 보인다. 남자와도 연애하고 여자와 결혼한걸 보면 주인공은 양성애자인 듯하다. 주인공과 결혼을 한 여성은 식물을 좋아하고, 밥솥과 찜기와 동양풍 장식품들을 가진걸로 봐서 동양인일 확률이 높아 보인다.[스포일러2] 주인공의 전 남자친구는 주인공과 잘 맞는 사람은 아니라는 암시가 있다. 주인공의 학위를 걸어놓을 벽이 없어 침대밑에 숨길수밖에 없다는 점, 주인공의 물건들과 대조되는 흑백톤의 물건들을 주로 보유한다는 점, 고가로 보이는 물건들이 많고 도시가 보이는 고층 아파트에 살지만 정리는 잘 안 되어있다는 점 등. 그와 결별한 후 다음 스테이지에서 잘 보면 남자친구와 찍은 사진의 얼굴부분에(...) 핀을 박아놓은 것을 볼 수 있다.[스포일러3] 반대로 모든 물건을 잘못 배치할 수도 있는데, 이러면 스테이지당 검은색 별을 받게 되고 검은색 별을 모두 모으면 엔딩에서 음악 등이 바뀌는 이스터 에그가 있다.[6] 4스테이지의 레코드 플레이어도 된다.[7] 배치 가능한 아이템을 클릭해서 들고 있는 상태에서 우클릭을 하면 아이템의 방향을 회전하는 기능이지만 배치된 아이템을 우클릭하면 상호작용이 있는 아이템에 한해서 해당 기능이 작동된다. XBOX 컨트롤러의 경우에는 B키를 대신 사용한다.[8] 클릭해서 들고 있는 상태에서 우클릭[9] 4스테이지의 흰색 콘솔 게임기도 가능하다.[10] 개발사는 이 게임에 대해서 시뮬레이션 게임이라 말한 적이 없고 퍼즐 요소와 홈 데코레이션 성격이 일부 있다(Part block-fitting puzzle, part home decoration)고만 언급하였으나 스크린샷 같은 것만 보고 일부 게이머는 이 게임이 심즈처럼 마음대로 방 꾸미기 시뮬레이션인 줄 안 것이다.[11] 단, PC판기준으로 키보드 숫자3키를 누르면 모든 오브젝트의 이름이 나온다.[12] 특히 한국 플레이어 기준으로는 문화 차이 때문에 헷갈리는 경우도 생긴다. 예를 들어 부엌과 다이닝 룸이 분리되어있어 어디에 둘지 모르는 경우가 여기에 속한다. 한국에선 잘 쓰지 않는 도구라 뭔지 알아보기 힘든 것들도 몇개 있다.[13] 화장실 박스에서 키보드(...)가 튀어나오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