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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23 00:54:32

This Is the Police 2

This Is the Police 시리즈
This Is the Police 2
디스 이즈 더 폴리스 2
파일:This Is the Police 2.png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개발 Weappy Studio
유통 THQ 노르딕
플랫폼 파일:Windows 로고.svg (파일:스팀 로고.svg) | 파일:macOS 로고.svg | 파일:Linux 로고.svg |height=16]]]] | 파일:iOS 로고.svg | 파일:PlayStation 4 로고.svg | 파일:Xbox One 로고.svg | 파일:Nintendo Switch 로고 가로형.svg
장르 어드벤처, 전략 시뮬레이션
출시 2018년 7월 31일
전작 This Is the Police
엔진 파일:유니티 로고.svg
한국어
지원
공식 한국어 번역
1. 개요2. 게임 시스템
2.1. 인원 관리
2.1.1. 인원 리스트
2.2. 보안관 업무
3. 스토리
3.1. 등장인물
4.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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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Weappy Studio에서 개발한 어드벤처, 전략 시뮬레이션으로 This Is the Police의 후속작.

대략 80-90년대[1]의 미국 가상의 소도시 샤프우드를 배경으로 전작에서 부패경찰로 낙인찍히고 누명을 뒤집어써서 도망자로 전락한 잭 보이드가 북부의 샤프우드[2]에서 정체를 숨기고 보안관보(Deputy Sheriff)가 되어 경찰서장처럼 업무를 처리하는 것이 주요 줄거리. 전체적인 시스템이나 선형적인 진행은 전작과 같지만 여러가지 개선된 점들이 있다.

공식 한글화가 되어 있으나 번역 상태는 악몽 수준. 맞춤법 틀리는 것은 기본이고, 오타 또는 존댓말, 반말이 왔다갔다 하는 것 역시 예삿일이다. 번역기 돌리고 나서 확인도 안 했나 싶은 문장도 심심찮게 보인다. 전체적으로 검수는 커녕 번역자가 플레이도 안 해본 수준이다. 번역상태가 플레이하기에 그렇게 심각한건 아니나 불편한 수준.

2019년 9월에 이 게임의 전술 모드만을 이용하여 만든 스핀오프 후속작으로 Rebel Cops가 출시되었다.

2023년 4월 21일으로 플레이 스토어에 등장하지 않아서 안드로이드는 플레이가 불가능하다.[3]

2. 게임 시스템

2.1. 인원 관리

2.1.1. 인원 리스트

2.2. 보안관 업무

3. 스토리

참고로 본 작의 배경인 샤프우드는 전작의 프리버그보다 더한 마경인 동네이다. 프리버그도 부패한 상류층과 그들과 결탁한 마피아들, 얼척없는 범죄사건들로 마치 모 만화의 어느 도시를 연상케하는 곳이지만 샤프우드는 규모도 인구도 프리버그보다 훨씬 작은데도 벌어지는 범죄의 스케일은 프리버그 뺨치는 수준. 아예 작중 묘사로 주민 대부분이 총기를 소지하고 있어서 경관들을 별로 겁내지 않는데다가 '보보스'라고 하는 정령을 숭배하는 사이비 민간 신앙이 활개치고 있어 기독교 광신자들과 갈등을 넘어선 충돌을 벌이고 있다. 벌어지는 범죄들도 프리버그에 비해 훨씬 똘기들이 넘치고[34] 그에 비례해서 범죄로 오인한 신고들도 많이 들어온다. 때문에 제대로 읽지 않고 판단했다가는 정작 출동해야할 범죄에 보낼 경관들이 없는 경우가 많기에 주의해야한다.

3.1. 등장인물

초기에는 헨더슨 대령을 쓰레기 취급하면서 8할의 선 2할의 악이라는 자신의 신조로 나름대로 착하게 살려고 노력하지만 사태가 꼬이면서 점점 타락해간다. 카터 경감과 경쟁에서 릴리가 자기 견제를 위해 자료를 넘겨줬다는걸 알고 릴리를 불쾌하게 보고 자신의 정체를 알게된 카터를 암살했음에도 릴리에게 죄책감을 느낄 정도로 초중반까지는 양심이 있었다. 하지만 라나의 방문 이후 릴리가 자신을 암살하려고 헨더슨 대령과 연락을 했다는걸 알게되고 자신의 친구였던 에단 팔머마저도 자수를 중용하자 완전히 악인으로 변한다. 이후 돌아와서 라나를 죽여버리고 헨더슨 대령에게 릴리를 없애기위한 계획을 의뢰한다. 헨더슨 대령은 과거 몇번의 경찰서 습격이 있었다는것을 언급하며, 습격과정에서 릴리를 없애주겠다고 제안한다. 잭은 겉으로는 이 제안을 받아들인 척하고, 릴리를 죽이기위한 폭탄을 별도로 구입한 후, 경찰서 습격을 알려 급히 출동하려던 릴리를 폭사시켜 범죄조직의 소행으로 위장하고 자신이 가진 최정예 경찰들을 투입, 습격을 주도한 헨더슨 대령을 역으로 죽이고는 릴리의 사후 자동적으로 보안관직을 승계받아 샤프우드의 지배자가 된다. 최종적으로 잭은 자신의 정체를 아는 전직 마피아 프라이를 돈을 미끼로 샤프우드로 불러들여 처리하고, 마지막으로 엠마에게 상의할 이야기가 있다며 샤프우드로 와달라고 전화하며 게임은 끝이난다.}}}
게임이 중반부로 들어서면서 잭의 권력이 너무나도 막강해지기 시작한데다가 잭이 프리버그에서처럼 각종 불법행위를 경찰권력을 이용해 뒤에서 저지르기 시작했다는 것을 눈치채곤 잭을 비난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릴리는 사실상 잭에 의해 서내 권력을 잃은 상태였고, 결국 외부에서 파견된 카터 경감을 이용해 잭을 견제하려하지만 잭의 정체를 알아챈 카터 경감을 잭이 먼저 암살하면서, 그 시도는 무위로 돌아간다. 이후 무력한 상태로 지내다가 넥타이 조직을 소탕한 잭에게 부보안관 직위를 내리게되지만, 곧 잭을 찾아온 라나를 보곤, 잭을 숨겨준 대가로 자신 또한 감옥에 갈 수 있다는 공포에 빠져 헨더슨 대령과 어두운 거래를 시도하게된다. 하지만 오히려 헨더슨 대령은 이를 잭에게 알려주고 잭과 헨더슨은 역으로 릴리를 제거하려고 작전을 세운다. 결국 릴리는 헨더슨 대령의 경찰서 습격 때 황급히 출동하려고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스노우빌에 올라타다가 미리 설치된 폭탄에 의해 그대로 폭사당한다.}}}
마지막 순간까지 압도적인 실적차이를 보여준 잭이지만, 마지막 날 릴리는 잭을 견제하기 위해 넥타이 조직과 관련된 막대한 범죄자정보를 카터와 공유한다. 대부분은 잡범들이지만 그 수가 엄청나서 단 하루만에 엄청난 실적을 쌓아 잭에게 역전승을 거둔 카터는 릴리가 몰래 범죄자 정보파일에 끼워둔 잭의 파일을 통해 잭의 정체를 눈치채곤, 직접 잭과 담판을 지으러 간다. 자신의 신조인 정직을 추구한다며 잭에게 자신이 잭의 정체를 알게된 경위와 마지막 날에 역전을 하게 된 이유를 설명해주고 잭이 조용히 마을을 떠나면 잭을 절대 신고하지 않을 것이라고 제안한다. 그러나 자신의 정체를 알게 된 사람이 생겼다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게 된 잭은 헨더슨 대령에게 카터의 암살을 의뢰하고, 결국 카터는 넥타이 조직에 의해 죽은 것처럼 위장하여 살해된다.}}}
겉으로는 평범한 전직 군인 사업가로 위장하고 있지만 실상은 샤프우드 밀수업계를 지배하고있는 거대 범죄조직의 두목이다. 자신의 역할을 사실상 몰락한 도시인 샤프우드를 유지하게 만들어주는 필요악이라고 정의하며 각종 밀수범죄행위를 합리화한다. 잭의 정체를 알게된 이후 과거 잭이 경찰서장으로써 범죄조직과 거래해 도시를 유지했다는 사실로부터 릴리를 대체해 자신의 조직과 거래할 인물로 점찍는다. 이후 릴리가 경찰조직은 이후 헨더슨과 그 조직의 존재와 관련 행위들을 완전 무시해주겠다는 엄청난 제안까지 하며 잭의 암살을 사주하지만, 이미 잭이 맘에든 헨더슨은 역으로 잭에게 정보를 유출하고 릴리를 암살할 계획까지 제안한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잭은 릴리를 죽이고, 헨더슨 대령 또한 죽여서 샤프우드를 완전히 자신의 손에 넣겠다는 역계획을 설계하고, 결국 습격을 주도하던 헨더슨은 잭의 손에 의해 죽게된다.}}}
헨더슨의 명에 따라 릴리가 잭의 살인 의뢰를 했다는 것을 알려주었으며 그 뒤 자신에 대한 단서를 없애려는 잭에 의해 살해당한다.}}}
엔딩 이후 사실상 샤프우드의 지배자가 된 잭이 엠마에게 전화를 걸어서 엠마에게 상의할 이야기가 있다면서 샤프우드에 방문해 달라고 전화한다. 그녀는 오랜만에 연락하게 된 잭을 크게 반기며 요청에 응했지만 이 시점에서 잭을 쫓던 라나가 잭의 손에 의해 죽었고, 프라이까지 제거된 이후 실질적으로 샤프우드에 잭이 가명으로 숨어있다는 사실을 아는 유일한 인물이다보니....그러나 다른사람들과 달리 엠마는 잭에게 충성심을 보이고 있고 잭이 숨어사는동안 아이들까지 돌바줬으니 입막음으로 샤프우드에 지내게 할 수도 있다.}}}
결국 심문위원회에서 라나는 과거 잭과 나눴던 친밀한 통화가 들통나면서 수사권한을 잃게된다. 이에 분노한 라나는 결국 과거 잭의 비서 엠마가 어머니의 보석을 훔쳐간 강도를 불법탐정을 고용해 폭행한 사건으로 엠마를 협박하여, 잭의 위치를 알게된다. 샤프우드로 잭을 쫓아간 라나는 처음에는 일방적으로 잭에게 분노를 토해내지만 결국 잭을 어찌해야할지 몰라 방황하다가 이 모습을 릴리에게 들켜 상황을 혼란으로 이끈다. 릴리는 어떻게든 감옥에 가지않기위해 헨더슨 대령에게 의뢰해 잭을 죽이려하지만, 다행히 헨더슨 대령은 잭을 더 마음에 들어했기때문에 부하를 통해 잭에게 이를 언질한다. 잭은 엄청난 압박속에서 완전히 악인으로 변절해버리고 마침내 자신에게 분노를 내뱉는 라나를 쏴죽이고 샤프우드의 지배자가 되기위한 최종 계획을 세우게 된다.}}}
잭이 릴리와 핸더슨 대령을 제거하고 샤프우드의 보안관이 된 이후 그의 정체를 아는 몇안되는 사람이 된 프라이는 큰 위험요소이기 때문에 잭은 자신에 대한 기록들을 모두 없애면 50만 달러를 주겠다며 그를 불러내고 약속장소에 도착한 프라이는 잭이 보낸 경찰들과 차를타고 어디론가 떠나게 된다.}}}

4. 공략

This Is the Police 2/공략 항목 참조


[1] 화폐 단위는 달러, vcr이 도입되어 유행하고 있고 게임 내부 미션에서 신권 지폐를 위조지폐로 오인한 사건이 있다. 그런데 미국은 1928년부터 1995년까지 화폐 디자인을 바꾼적이 없다. 이때문에 90년대 후반으로 추정되었으나, 레벨 캅스에서 1994년이라는 것이 명시되고 TITP2의 7년후 이야기라고 나오면서 사실상 1987년인 것으로 볼 수 있다.[2] 북부에 있어서 그런지 굉장히 추운 동네이며 작중에도 계속 눈이 쌓여있다. 애초에 잭이 "어디던지 샤프우드보단 따뜻하다."라고 말하는 데에서 알 수 있는 부분. 다만 작품의 시간적 배경이 11,12월이기 때문에 그런 걸수도 있다.[3] 구글 검색을 통해서 들어가도 에러가 난다.[4] 고정 스타팅 멤버인 케빈 펜킨은 코카인과 $500을 요구하는 식.[5] 동행자 존재시 약간이나마 확률이 줄어든다.[6] 피곤해서 자고 싶다는 둥, 홀스터의 가죽이 불편하다는 둥...[7] 단, 일부의 경우 곤봉이 상황을 악화시켜 차라리 처음부터 힘을 쓰는 편이 낫다.[8] 기절 스킬 보유시[9] 가령 스탯이 0 이면 무조건 실패, 1이면 낮은 확률로 랜덤 성공, 2이면 높은 확률로 랜덤 성공, 3이면 100% 성공이라는 기본 등식에, 현장 상황에 따라선 스탯 요구치가 붙어 특정 스탯 이상은 무조건 성공 처리된다.[10] 임무 처리에 문제가 발생하여 캔 고리를 얻기 힘들어지면 추가 인원 및 장비 확보가 어려워지고, 이에 따라 전문성 낮은 경관들이 기용되어야한다.[11] 물론 게임 중후반엔 경관들의 스탯이 쌓이다보니 나중엔 부하들이 경찰 어벤저스가 된다.[12] 수사 때문에 지능 높은 경찰이 3명 정도 필요하다.[13] 용의자를 노릴경우 대부분 용의자가 죽기에 초-중반에 특히 주의가 필요한 편. 생포하는게 전문성 및 경찰 고리 획득량이 높다.[14] 레벨 1짜리 패시브 주제에 사격전 끝판왕 스킬을 들고 나왔다. 단 이 게임은 거리 비례 명중률이 꽤 심하게 적용되는 편이라 최대 사거리에선 엄폐를 무시해봤자 명중률이 25~30%밖에 적용이 안되기 때문에 안전하게 거리를 좁히는것이 중요하다. 물론 근거리에선 완전엄폐고 뭐고 그대로 몸통에 총알을 박아줄수 있다.[15] 경보 상태에서 엄청난 빛을 발한다. 타 게임의 경계사격. 특히 마지막 미션에서 사격 능력이 높은 경관들을 각 포인트에 3명 지원조 1명을 배치해놓고 차단만 돌려도 인명손실 없이 수십명의 핸더슨 대령의 군인들을 몰살시켜 버릴 수 있다.[16] 심지어 엄폐한 용의자도 꿰뚫는다. 특히 마지막 미션에서 빛을 발한다. 특수 사격이라 1단계 스킬인 사수의 명중률은 못받아서 무엄폐 초장거리 타깃은 오히려 명중률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17] 경찰을 범죄자 코 앞까지 데려가서 사용하면 매우 높은 확률로 바로 투항상태로 넘어가니 닌자 특성과 시너지가 무척 좋다.[e.g.] 증거물, 레버, 폭탄[19] 특히 벨몬트에게 잘 맞는 스킬[20] 평상시에는 쓸일없지만 두번째 폭탄해제 미션은 시간이 살짝 빠듯할수 있기때문에 한명쯤 챙기면 도움이 된다.[21] 여성 경관과 같이 출동시키려 하면 '집에서도 마주하는 여자가 나를 미치게하는데 직장에서까지 그 여편네를 돌볼수는 없다'고 하는데, 그 여편네에서 '그'만 빼면 마누라/여자형제/어머니 등의 뒤치다꺼리로 힘든데 직장에서까지 그러고싶진 않다는 의미로 보인다.[22] 영어판에선 버치 3세라는 이름으로 나온다.[23] 어차피 하루에 한 번만 출동하기 때문에 체력 소모량이 큰 것은 오히려 문제되지 않는다. 지능을 올려 수사 전담으로 돌리거나 협상을 올린 뒤 로리 상점 해금 청탁에 보내서 합법적으로 없애버리는 것이 좋다.[24] 스퍼락 본인뿐만 아니라 출동한 여경 전체의 획득량이 2배가 되기 때문에 여경들을 빠르게 키울 수 있다.[25] 허락을 안해주면 바로 불충한다.[26] 전문성 요구 수치가 높은 사건에 둘을 함께 보내서 인력 낭비를 막을 수 있으니 함께 편성하도록 하자.[27] 초반부터 볼 수 있으나 이벤트로 4일 연속 결근한다.[28] 전문성 1000을 만드는 도전과제가 있다. 그래도 VCR 도난사건을 성공적으로 해결하면 충성이 자동으로 얻어져 육성할 수 있다.[29] 이사람의 이름은 이 게임BGM 작곡가중 하나에서 따왔다. 콘서트 운운하는것도 이때문인듯.[30] 프롤로그에서 잭 보이드를 과잉 폭력을 통해 제압하였고, 이후에도 직원 식당에서 잭에게 함부로 까불다가 잭에게 실컷 얻어터지면서 팔이 부러지고 5일만에 복귀한다. 그리고 이후로는 개념을 탑재하였는지 항상 군기가 확립된다.[31] 덕분에 충성도 하락이 동반되는 이벤트에 보낼 때 유용하다.[32] 전문성 요구 수치가 높은 사건에 둘을 함께 보내서 인력 낭비를 막을 수 있으니 함께 편성하도록 하자. 길드 스턴의 초기 전문성은 고작 20밖에 안되지만 대신 로젠크란츠가 390으로 높아 둘이서만 최소 800이 나온다. 초반부터 길드 스턴을 알차게 키울수록 중반부터 값어치가 폭등한다.[스포일러] 넥타이 조직을 몰살시킨 뒤 잭 보이드가 새로운 부보안관이 되었을 때.[34] 가령 트럭 타이어에 구멍을 뚫어 거기에 성기를 넣어 자위하는 노인이나 은행 카운터에서 똥을 싸려는 노인, 결혼 서류를 내러온 학교 동창에게 걸레라고 했다가 대판 싸우는 구청 여직원, 더럽혀진 마음을 정화한다며 어린 딸을 폭행하는 부모까지 아주 미쳐돌아가는 수준.[35] 릴리는 사실상 웰스 보안관의 지명에 의해 일방적으로 보안관으로 승격된 상태라 경찰서에서 서장으로써 충분한 권위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상태였다. 그나마 유능한 소꼽친구 게일이 부보안관으로 릴리를 보좌해주었기때문에 버티고있었는데, 습격에서 게일을 잃으면서 절망에 빠지게된다.[주요스포일러] 무릎꿇고 있는 경건한 신자 앞에 뼈만 남은 사슴 악마가 서 있는 그림으로 그 의미는 게임 내에서 전혀 알려주지 않지만 팬들의 해석으로는 이 그림은 인간이 선인으로 살기 위해 벌이는 내부 투쟁, 혹은 민중의 지팡이인 경찰이 넘지 말아야 할 선을 상징한다고 해석하고 있다. 이 그림의 의미를 알고 있었던 웰스 보안관은 자신이 생각하는 정의에 매몰된 인간이었지만 적어도 선하고 정직한 경찰이었고, 릴리와 잭도 그림의 의미를 이해하고 있었다. 반면 잭이 샤프우드 보안관서에 들어올 당시 부패한 샤프우드의 경관들은 그림을 불태워버리고 휴게시설이나 들여놓자고 했으나 릴리가 어떻게든 막고 있었다. 메인화면에서 초반부에는 잭과 릴리 모두 이 그림 앞에 서있는데, 시간이 지나 잭이 경찰로써 넘어서는 안되는 선을 넘어버린 이후 잭이 그림에서 사라지고 릴리만 남으며, 릴리도 선을 넘어버린 이후 릴리도 그림 앞에서 사라진다. 최후에는 경관들의 요청대로 잭이 이 그림을 완전히 불태워버리는데, 이는 샤프우드 보안관서 전체가 경찰로써 지켜야 할 모럴 코드까지도 그림과 함께 불태워버렸음을 암시하는 셈.[37] 실제로 전편을 플레이하면 돈을 모으기 위해 일반 시민서부터 대기업과 교회는 물론이고 시청의 청탁까지 받게 되는데, 이는 다시 말하면 도시 전체가 잭과 연관된 부패에 연루되어있다는 소리다. 만약 잭이 체포당해서 그 관계가 밝혀질 경우 그 여파가 상류층 뿐만 아니라 프리버그 도시 전체를 쓸어버릴 가능성이 크다. 잭에게 청탁한 사람들 중에는 평범한 가게 주인들 같은 서민들도 많았다.